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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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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스타 2024에 신작 4종 출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B2C관 단독 참가를 확정하고,신작 프로젝트 4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창립 이래 첫 지스타 참가를 결정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B2C 1관 내 단독 100부스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부스에는 자사의 개발 프로젝트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Q(가칭)', '프로젝트 S(가칭)'까지 4종의 신작에 대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하는 등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만의 특색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출시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이 게임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 C'와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 Q',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 S' 등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심혈을 기울인 신작도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게임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공들인 초대형 신작 프로젝트 4종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지스타 첫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100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인 만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지스타 B2C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9 11:51김한준

지스타 조직위, 지스타 2024 주요 일정 공개...20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G-CON, 그리고 올해 새롭게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4' 참가 신청 현황은 9월 6일 기준으로 총 3천281부스(B2C관 2천364부스, B2B관 917부스)로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약 101% 수준이다. B2C 1전시장은 신청 오픈 후 20분 만에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스타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를 기념해 게이머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발전해 온 지스타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며,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로 선정됐다. 넥슨은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와 B2B 30부스를 활용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전시 참여뿐만 아니라 G-CON 2024에서도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1일 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가,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가 1트랙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G-CON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총 세 개의 트랙과 4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키노트 연사로는 게임 산업의 레전드인 코에이 테크모의 시부사와 코우 PD,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디렉터 하마구치 나오키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요네야마 마이 역시 키노트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는 '스팀'과 협력하여 개최되며, 다양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중요한 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스팀덱 체험존이 마련돼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팀덱 공식 유통사 코모도의 대표 릭키 위는 "한국 게이머들이 스팀덱으로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전면 리뉴얼되어 더욱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2C 티켓 구매와 모바일 티켓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B2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연사 정보 제공 및 스케줄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리뉴얼된 애플리케이션은 9월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전 관리를 위해 올해도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참관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시장 내부 인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스타 2025' 참가 신청은 올해도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접수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이루어지며, B2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2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안내될 예정이다.

2024.09.12 12:16김한준

하이브IM, '지스타 2024' 참가...신작 게임 B2C에 전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브IM은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조성해 주요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 기간에 부스를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하이브IM의 게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지스타2024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특설 페이지를 오픈해 게임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알린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주요 신작을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거듭난 지스타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며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0:57이도원

넥슨, 7년 만에 지스타 메인 스폰서…어떤 작품 공개될까

넥슨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 회사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용자(유저)에게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스타2024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인 스폰서로서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스타2024 넥슨 부스는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주요 신작도 소개된다. 넥슨은 30부스 규모의 B2B관도 조성하며 야외 부스에 유저 이벤트존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에 진행되는 'G-CON2024'에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를 하며,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아카이브' 총괄PD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각각의 강연 주제는 추후 G-CON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넥슨은 아직까지 이번 지스타에서 어떠한 작품을 선보일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 에서는 넥슨이 ▲퍼스트버서커: 카잔(카잔) ▲슈퍼바이브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낙원) ▲아크 레이더스 등의 작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잔은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콘솔(X박스, 플레이스케이션), PC(스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이 신작은 네오플 고유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넥슨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의 해외 유수 게임쇼에서도 글로벌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카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한국·일본 권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슈퍼바이브 역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슈퍼바이브는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헌터(캐릭터)를 활용한 대전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넥슨은 지난달 국내 게임전문 매체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당시에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일에는 국내 1차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연간 20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지스타에서 선보이기도 매우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도 게임 팬들이 기다리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을 맡았으나 현재는 넥슨 본사의 '빅 프로젝트' 팀에서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원은 폐허로 변한 현대 한국의 도심이라는 독창적인 배경, 좀비들을 상대로 잠입과 은폐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임 방식, 여러 종류의 랜덤 퀘스트와 장비에 따른 다채로운 전략성 등 여러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개발진은 지난달 초 스팀 플랫폼을 통해 "낙원이 프리 알파 단계를 넘어 알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안에 알파 단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를 선보인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도 있다. 이 게임은 폐허가 된 미래 세계에서 신비롭지만 살인적인 기계 생명체에 맞서고 생존하는 매력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이 특징이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협동과 경쟁 플레이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진행된 넥슨 넥슨 캐피탈 마켓 브리핑에서 스벤 그룬드버그 엠바크 스튜디오 커뮤니케이션&브랜드 디렉터는 "아크레이더스는 3인칭 PvPvE 액션 서바이벌 슈터 게임으로 몰입, 팽팽한 긴장감, 필연자 플레이, 깊이 있는 진행 등을 강조했다"며 이어 "이용자는 게임 내 레이더로서 자원을 찾아야 하고,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아크 머신 등 살인 병기 등으로 자원 쟁탈전을 벌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아크레이더스 스팀 베타 테스트를 다음달 24일~27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콘솔 테스트도 진행한다. PC·콘솔 동시 출시는 2025년으로 예정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22 지스타에서 넥슨은 당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콘솔버전,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드 등의 작품을 소개했다"며 "당시 공개 된 게임 가운데 데이브 더 다이버와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이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넥슨이 어떠한 출시작을 가지고 부산에 내려올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2024.09.05 11:19강한결

넥슨,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로 300부스 참가

넥슨코리아(대표 김정욱∙강대현)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G-STAR)'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유저에게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스타 2024' 참가를 확정했다.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4' 넥슨 부스는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주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0부스 규모의 B2B 관도 조성하며, 야외부스를 통해 유저 이벤트존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며,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각각의 강연 주제는 추후 'G-CON'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넥슨 김정욱 공동 대표는 “유저분들이 넥슨과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공동 대표는 “넥슨만의 독보적인 지스타 운영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전시 기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8 14:26강한결

글로벌 콘텐츠 강국을 목표로...'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 발표

정부가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세부 전략을 공개하고 그 일환으로 지스타와 콘솔게임 지원을 예고했다. 정부는 18일 오후 판교 엘에이치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 정책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케이-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콘텐츠 기업 성장 ▲세계(글로벌) 주류문화 도약 ▲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로 도약시키고, 콘솔 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스포츠 대회와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가하고, 게임 기기 및 연관 산업까지 전시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게임 산업의 취약 분야인 콘솔 게임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도 강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우수한 콘솔 게임을 발굴한다. 또한 이를 홍보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 제작 기간과 높은 제작비용이 요구되는 콘솔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년도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대학, 연구소가 모여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공간으로 가꾼다. 정부는 4대 전략, 7대 지구, 10대 핵심사업을 추진하며, 2035년까지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대표 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5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하고, 모태펀드 문화계정과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등을 운영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 지적재산(IP)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지역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는 방침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업이 제작비 절감과 규제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정·상생 생태계를 구축하여 콘텐츠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한다. 더불어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스타 외에도 세계 웹툰 축제, 케이-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콘텐츠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박람회를 통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K-콘텐츠가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전략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4.06.18 20:14김한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기대작 '발할라 서바이벌' 인게임 스샷 첫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의 인게임 스크린샷을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다. 타이틀명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간판 IP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현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으로 입증한 압도적인 개발력을 바탕으로 로그라이크 장르 최고의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인게임 스크린샷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부터 몬스터와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까지 기존 로그라이크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발할라 서바이벌'만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그래픽 구현을 위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발할라 서바이벌'을 개발 중이다. 특히 ▲강인한 체력과 방어력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워리어 '아셰라드' ▲다수에게 강력하고 화려한 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리스 '리프' ▲높은 공격력으로 바탕으로 재빠르게 적들을 처치하는 로그 '로스크바' 캐릭터 3종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침한 기운이 감도는 스테이지에서, 대규모로 몰려오는 몬스터를 화려한 스킬로 휩쓰는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로그라이크는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인 만큼, 이번 '발할라 서바이벌' 인게임 스크린샷 공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바일 앱 마켓에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개발 일정에 맞춰 추가 스크린샷 등 이미지, 인게임 플레이 영상, 사전 예약 및 정식 출시일 등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지속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고영준PD(발할라 서바이벌 개발 총괄)는 “유사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인게임 스크린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한 차원 높은 개발력이 원동력이 된 것”이라며 “트레일러 영상,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 공개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유저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4 10:44이도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정식 로고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신규 지식재산권(IP) 발할라 서바이벌의 정식 로고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한 정식 로고는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간판 IP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세계관을 공유 공유한다는 점을 살려 북유럽 풍의 서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으로 입증한 압도적인 개발력을 바탕으로 로그라이크 장르 최고의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 발할라 서바이벌을 통해 차원이 다른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고퀄리티 로그라이크 게임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모바일 및 PC 플랫폼을 타깃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마지막 담금질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일정에 맞춰 인게임 스크린샷와 플레이 영상, 사전 예약 및 정식 출시일 등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대규모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쾌감,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드는 재미, 한 손으로 손쉽게 조작하며 빠른 템포의 게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 등 글로벌 유저들에게 이전에 없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5.28 15:03강한결

라이온하트 프로젝트V, 타이틀명 '발할라 서바이벌'로 확정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V'의 정식 타이틀명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정식 타이틀명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간판 IP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할라는 북유럽 신화 속 아스가르드에 존재하는 전사들의 천당을 의미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으로 입증한 압도적인 개발력에 기존 로그라이크 게임들과 차별화를 위해 언리얼 엔진5를 결합, '발할라 서바이벌'을 통해 차원이 다른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IP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를 표방하는 만큼 디아블로와 같이 대규모의 몬스터를 한 번에 사냥하는 쾌감,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드는 재미, 전세계 모든 유저들이 한 손으로 손쉽게 조작하며 빠른 템포의 게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하반기 '발할라 서바이벌'의 정식 출시를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게임 스크린샷, 사전 예약 및 정식 출시일 등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는 개발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개발 총괄 고영준 PD는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딘 IP 속 매력적인 등장인물은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와 몬스터를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발할라 서바이벌 만의 차별화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통해 로그라이크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4.05.16 11:22이도원

지스타 2024, 4일부터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 시작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약 4주간 진행 후 5월 7일부터는 일반신청(5.7~7.12)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참가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4'은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4.04.02 16:35강한결

이재성 "부산에서 지역 IT 밸리 성공사례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부산 사하을에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는 IT 업계에서 잔뼈가 굵고 여러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IT 전문가다. 이 후보는 그 성공 경험을 지역 IT 밸리에 이식하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정치를 하는 이유가 '지역 IT 밸리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다. 게임 업계에 있을 때 '지스타'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경험을 살려 부산을 세계적인 'e스포츠 성지'로 만드는 것과 사하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거점 센터' 및 '뇌기능 향상센터'를 만드는 게 이 후보 구상의 핵심이다. e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중계 기술 고도화, 그리고 레전드 선수 기념관 및 박물관을 세우겠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고 사하을도 예외는 아니에요. 저는 노인이 많은 지역상황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꾸려 합니다.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에 관련된 디지털 및 보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이 지역에 집중시켜 밸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죠. 이런 기술 모두 실증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법제도도 마련돼야 하죠. 지자체와 함께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어내고 싶어요."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오랜 IT 성공 경험과 그 경험을 공적으로 활용하려는 열정과 계획을 높이 사 인재 2호로 영입했다. 이 후보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33세에 CJ그룹 이사가 된 뒤에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에서 임원으로만 16년을 일했다. 2009년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NC다이노스 야구단 창단을 주도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대표로 벤처 시장도 경험했다. 다음은 이재성 후보와의 일문일답. -정치를 왜 하려고 하시나요? “IT 성공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치려고 결심했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를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고향인 부산에 내려갈 때마다 쇠락해 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어요. 부산은 엑스포 유치 당시 29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지요. 당시 홍보영상을 보면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이나 기업이 전무했습니다. 국내 100대 기업 중 부산에 기반을 둔 곳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현주소죠. 그간 많은 정치인이 노력했지만 (산업 육성에) 실패했습니다. IT 산업에서 오래 직접 겪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어요.” -우리 사회 시대정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Closing The Gap'. 격차 해소가 무엇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와중이고 정부가 특별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지역별 계층별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독려하면서도 그 때문에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곳이 정부와 정치권이죠.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의 소통도 중요하죠. 제가 기업 세계를 잘 아는 편이니 정치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IT와 과학기술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새롭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데 필수라고 봐요. 일자리만 봐도 4대 그룹보다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훨씬 더 규모가 크죠. 스타트업은 제조 기반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분야가 있을 수 있죠. 그런데 제조 중심의 스타트업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도 쉽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IT 벤처 스타트업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한국은 네이버와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 등이 버티고 있어, 해외 빅테크에 쉽사리 잠식되지 않으면서 수준 높은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AI 시대를 맞아 우리 토종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용 격차를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IT 생태계가 약해지고 있다는 걱정도 많은데요. 후보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고 봐요. R&D 사업은 대개 다년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중간에 예산이 변경되면 일을 진행할 수 없잖아요. 일이 흐트러지면 민간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 혁신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두 개의 축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사업화에 대한 지나친 상대 평가를 통해 R&D 예산과 자금이 흔들린다면 선순환이 무너지는 거죠. R&D에 대해서는 상대 평가보다는 객관적인 절대 평가를 하고 그 수준에 따라 투자가 집행돼야 할 것 같아요. R&D 예산 집행은 예측 가능할수록 좋고 그래야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거예요.” -IT를 잘 아는 정치인의 역할을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회는 열린 공간입니다. 여러 민원을 듣고 그 의견들을 종합해 법제도를 만들지요. 저는 IT에 비교적 밝은 만큼 만약 제가 당선된다면 IT 업계분들이 더 많이 허심탄회한 조언과 제언을 해주시겠지요. 그 소중한 의견들을 경청하려 합니다. 논란이 되는 플랫폼 규제 법안만 해도 그래요. 국회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이 잘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소통과 토론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지요." -AI와 로봇 시대를 맞아 일자리 감소 우려가 큽니다. 특별한 견해가 있습니까? “제가 의원이 되고 AI 일자리를 주제로 간담회 연다고 가정해 보시지요. 적어도 꽉 막힌 소리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간 경험을 토대로 큰 원칙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할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신기술이 등장하면, 기존에 있던 직업들이 사라지는 데 반해 또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많습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격변하는 정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에게 과감한 동의를 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의 현안은 무엇이고 그것을 풀어낼 공약은 무엇입니까. “제가 정치를 하기로 한 것은 IT 업종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 격차 가운데에서도 저는 지역 격차에 관심이 커요. 지방 소멸을 크게 우려하지요. 부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령화가 더 급속해지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요. 감천2동의 경우 인구 절반이 60세 이상이에요. 소득 수준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요. 젊은이는 빠져나가고 교육 기반은 약해지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의 공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산에 지스타를 유치한 경험을 살려 부산을 세계적인 e스포츠 성지로 만드는 것이에요. 세계인이 주목하는 e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거죠. 다른 하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거점 센터'와 '뇌기능 향상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진전될수록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자 잠재력이 큰 산업이기도 합니다. 인구 고령화를 걱정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오랜 IT 경험을 통해 이곳을 치매 예방과 뇌기능 향상을 위한 IT 밸리로 바꾸어내는 것이죠. IT와 보건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아내고 이들이 더 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려 합니다." 고령화는 부산 사하을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 특히 지방은 이에 더 취약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이 공약을 높이 사 이를 당의 4.10 정강·정책을 받아들였고 이 후보가 이를 발표했다. [이재성 후보 주요 경력] △CJ그룹 이사 △넷마블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러기드코리아 대표 △퓨쳐스콜레 이사회 의장 △새솔테크 대표

2024.03.06 12:47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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