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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100 상회…"집 값 전월과 비슷할 것"

소비자가 경제 상황에 대해 느끼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1월에 이어 2월에도 100포인트를 상회했다. 20일 한국은행은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01.9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 중 주택가격이 추후 오르거나 내릴 것인지 묻는 주택가격전망CSI는 92포인트로 1월과 동일했다. 매매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생아 특례 대출 시행이나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연장 및 신설 계획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행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매매가가 들썩이는 느낌은 아니더라도 심리상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요인과 부동산 관련 정책 시행으로 거래가 활발해지는 움직임이 상쇄됐다"며 "주택가격에 관해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물가인식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월과 동일한 각각 3.8%, 3.0%으로 집계됐다. 다만 물가전망CSI는 144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이밖에 금리전망CSI는 10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황희진 팀장은 "2월 소비자심리지수 조사는 1월 조사 이후 조금 빠르게 진행되는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뉴스, 금리 인하가 조금 늦어지겠다는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20 09:12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금리 인하 올해 말까지 기다려야…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

◇ 16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38627.9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5005.5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2% 하락한 15775.65.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가 생각보다 더디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도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증시 하락 마감.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다우존스가 예상한 0.1% 상승 대비 크게 올라.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0.5% 상승해 예상치 0.1% 상승보다 웃돌아.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위해서 올해 말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AXS 자산운용 그레그 바석 CEO는 CNBC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상반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하반기까지 금리 인하를 연기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진단.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 이상으로 급등.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를 한때 넘어서면서 202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언제 시작할지 여부에 따라 증시 변동성 확대.

2024.02.20 08:08손희연

[미장브리핑] 美1월 소비자물가 예상치보다 높은 전년 대비 3.1% 상승

◇ 13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5% 하락한 38272.7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7% 하락한 4953.1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한 15655.60.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가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에 증시 하락 마감. 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로 12월 연간 상승률 3.4%대비 낮아졌으나 예상치였던 2.9%를 상회. 1월 CPI는 전월 대비 0.3%로 예상치 0.2%를 웃돌아. 근원CPI는 전년 대비 3.9%로 12월과 동일했으나 예상치 3.7%보다 높아. 시장에서는 헤드라인 및 근원CPI 모두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 서비스 물가 및 주거비가 큰 폭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인 2%달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평가하며 첫 금리 인하는 5월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4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첫 시점은 6월로 보고 있어.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33.5%로 낮아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5%p 상승한 4.32%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9%p 상승한 4.664%.

2024.02.14 08:50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신고가·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

◇ 12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38797.3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5021.8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5942.55. ▲지난 9일 S&P 500이 역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 초 대비 S&P500 지수는 5% 이상 상승. 다우 지수 역시 이날 새로운 최고점 돌파.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기대하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 인하를 위한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 가운데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가 3%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어. ▲비트코인은 이날 5만달러를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168달러로 4% 상승하기도.

2024.02.13 08:00손희연

당신은 과체중입니까, 비만입니까

당신은 과체중과 비만 중에 어디에 포함되는가. 십중팔구 이 질문에 대해 자신의 몸 상태를 비만 보다는 과체중으로 정의 내리고픈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비만의 정도를 과학적으로 분류하는 기준이 따로 존재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 이상이다. 체질량지수(BMI) 25.0~29.9 kg/㎡를 1단계 비만, 30.0~34.9 kg/㎡를 2단계 비만, 35.0kg/㎡ 이상을 3단계 비만(고도 비만)으로 구분한다. BMI는 몸무게를 키로 나눈 값이다. 연초 기자와 만난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겸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하게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기준 폭이 너무 넓으면 비만으로 분류되어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애매한' 과체중으로 나뉘어 적시에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였다. 비만, 제때 관리 필요하지만… -비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렇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상품명 위고비)'의 매출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제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도 자사의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건강관리의 무게추는 감염병에서 만성질환으로 이동하고 있다. 감염병은 한 번 치료로 완료되는 반면, 만성질환은 지속적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만성질환의 범주에 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암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데 만성질환의 밑바탕에는 비만이 있다. 비만을 해결하지 않으면 만성질환 등 질병은 계속 우리 건강을 위협할 것이다. 그간 비만 관리의 중요성이 줄곧 강조돼왔지만 치료제가 없어서 식사와 운동 요법에만 의존했던 측면이 있었다. 이런 방법은 이론적으로는 좋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다행히 현재는 치료제가 도입돼 치료법도 개선됐다.” -비만은 질환이라는 구호가 식상할 정도로 전 지구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학회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성별과 관계없이 비만율이 상승해왔고, 최근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이는 심각한 보건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비만 유병률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원인은 글로벌 환경과 국내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식품은 늘어나지만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싼 음식일수록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는 불균형하다. 때문에 이런 음식을 주로 섭취할 시 비만이 발생하기 쉽다. 과거 육체노동을 많았던 것에서 최근에는 제한된 육체활동을 하는 직장이 많아졌다. 또 우리나라는 밥·반찬·국·찌개 등으로 이뤄진 식사를 하고, 특히 고기와 술을 많이 섭취한다. 술자리에서도 안주를 많이 먹는 편으로, 이러한 식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은 경쟁과 성취에 대한 큰 압박을 받으며 일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충분히 못 자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저하시키며 근육량을 감소시킨다. 모두 비만 발생 위험요소들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비만 환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의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외식이나 배달 음식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비만의 위험 요인이 더욱 커졌다. 소아청소년기의 신체활동의 급격한 감소는 학원·게임·컴퓨터·넷플릭스 등과 같이 TV와 모니터, 모바일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음식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탕후루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일 뿐이다. 맞벌이 사회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의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챙기기 어렵다.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배달음식, 간식 등은 영양소가 부족하고 칼로리가 높다. 아이들은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잃어버리게 된다.”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도 발견된다고 들었다. “여자 아이들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SNS는 아이들이 비만과 저체중 상태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는 몸에 대해 여자 아이들은 지나치게 높은 본인만의 기준을 잡게 되는 것이다. 마른 아이들은 더 마르고 싶고, 살찐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더 과식하게 된다. 이렇듯 여자아이들의 체중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아이의 비율이 줄고 있다.” -비만을 인지하는 관점도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비만을 바라보는 관점과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존재한다. 과거 60~70년대만 해도 영양소 부족과 활동량이 많아서 뚱뚱한 아이들이 성장에 유리했다. 현재는 영양은 과잉인데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그럼에도 과거 시대를 지나온 부모 세대는 '아이는 통통해야 한다'고 인식을 여전히 갖고 있다.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는 60대 환자는 약물치료로 체중을 10킬로그램 감량 후 혈당 수치가 개선됐다. 그러자 주변에서 환자가 말라 병이 든 것처럼 보인다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환자는 체중을 다시 늘렸다. 환자는 본인이 비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비만인 점을 지적해도 무관심했다. 시대 변화에 따른 인식 불균형 사례다.”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가 특히 시급할 텐데. “축적된 국내 아이들의 비만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 영유아 검진자료는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반면,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초등학교~고등학교의 건강검진 자료는 교육부가 갖고 있는 등 관계 부처와 기관별로 데이터가 상이하거나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비만이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학회 나름대로 자료 통합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아이들의 비만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대한비만학회는 정부의 비만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인가. “아시아인은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23 이상이면 '과체중'으로 분류한다. 반면,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에서는 과체중을 BMI 25~30 사이로 본다. 이렇게 느슨한 기준을 세워두면서 제때 비만환자의 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국민 건강상태가 악화된 측면이 존재한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비만인 사람에게 혈당 검사를 권장하며, 아시아인은 BMI 25부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질병관리청도 이 권고를 받아들여 BMI 25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여전히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선 느슨한 기준을 고수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국가건강검진 결과지에서 BMI 25는 과체중으로 표기된다. “이것은 행정 착오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비만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하루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본인의 BMI 지수가 무엇인지 알고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BMI는 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주기 때문에 본인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그렇지만 대다수는 본인 BMI를 모르거나 알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만성질환을 다루는 여러 진료과조차 환자의 체중과 허리둘레 모두를 측정하지 않는다. 환자 생활습관의 변화나 문제 원인 보다는 지속적으로 환자가 불편을 호소하는 부분에 대한 처방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BMI를 측정해야 하는지 모른다. “때문에 대한비만학회는 국민에게 체질량 지수의 중요성과 측정 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BMI에 관심을 갖고 이 지수를 바탕으로 제때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계속)

2024.02.07 17:28김양균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102.8...설 명절 맞이 광고비 집행 증가 전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8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2월 KAI 종합지수는 102.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 모바일(103.9), 신문(103.9), 라디오(103.0)의 광고비가 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스마트폰 등 '컴퓨터 및 정보통신(106.7)', 치킨 등 '식품(103.6)', 의료기기 등 '제약 및 의료(102.9)'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2024년 새해 설 명절 맞이 신규 캠페인 진행으로 인한 광고 증대를 꼽았다.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4.01.30 10:14박수형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22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챌린지로 환경부 주관 범국민 릴레이 운동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은 강 회장은 “개인적으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부질없어 보일 정도로 환경은 이미 많이 손상됐지만 그 회복의 시작도 이런 작은 실천일 수밖에 없다”며 챌린지 참여에 의미를 부여했다. 강명수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현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기업의 ESG 활동 지원을 위해 ▲2009년~ 지속가능성지수 개발 ▲2008년~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제정 ▲2011년~ 온실가스검인증 ▲지속가능성경영 교육 ▲2021년 ESG추진단 신설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4.01.24 14:37주문정

소비자 "향후 1년 간 물가 떨어질 것"

소비자들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일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0%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물가 인식도 전월 대비 0.1%p 하락한 3.8%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공공요금이 65.3%로 높았고 ▲농축수산물(45.9%) ▲개인서비스(24.6%) 순이었다. 전월 대비로 ▲농축수산물(+2.4%p) ▲개인서비스(+2.2%p)의 응답 비중이 증가했으며 석유류제품은 3.0%p 감소했다. 소비자들에게 현재 생활 형편이나 전망, 경기 판단 등을 묻는 소비자심리지수 조사서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으로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두 달 연속 100을 상회했다. 지수가 100을 넘는 것은 경기나 형편, 물가 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률 둔화가 지속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 수출 개선 영향을 꼽았다.

2024.01.24 11:04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38000선 상회

◇ 22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38001.8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4850.4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15360.29. ▲다우 지수 38000선을 상회. S&P500 지수는 지난 19일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연초 이후 미국 투자 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가 30여년 만에 최대. 규모는 1천530억달러로 1990년 이후 최대. 발행한 회사채의 평균 금리는 5.34%로 작년 11월의 6% 수준에서 큰 폭 하락. 최근 금리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 기업들이 이전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금리의 추가 하락 이전에 채권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국제금융센터가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결과를 인용, NABE가 실시한 이코노미스트 대상 설문조사서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 침체 회피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1%로 이전 79% 대비 큰 폭 상승. 견조한 노동 수요, 인플레이션 완화, 양호한 소비 심리 등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

2024.01.23 08:34손희연

12월 신선식품 생산자물가 전년比17.3%↑…사과·파값이 견인

농림수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2023년 1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은 작년 12월 수요 증가와 작황 부진이 맞물리면서 딸기와 사과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오르고 오징어도 어획량과 공공물량이 줄면서 수산물 물가지수도 올랐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이중 농산물이 14.7%, 수산물이 10.0% 올랐고, 축산물은 6.2% 하락했다. 사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2.3%, 파는 92.1%로 농산물 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물오징어는 전년 동월 대비 42.7%, 냉동오징어도 28.1% 수산물 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돼지고기(11.9%)와 닭고기(11.6%) 떨어지면서 축산물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고, 신선식품의 경우 17.3% 증가했다. 한국은행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신선식품에는 채소와 과실, 선어물 등이 포함되다 보니 오르 것이 있다"며 "딸기나 사과 등은 초기 출하 시기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부문의 생산자 물가 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6%, 금융 및 보험 서비스가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욱 팀장은 "금융 및 보험 서비스의 물가 지수 상승은 주가 지수가 오르면서 위탁 중개 수수료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말했다.

2024.01.23 06:0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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