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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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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29만톤 감축

GS칼텍스가 온실가스 배출량 29만톤 감축과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사업 수행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GS칼텍스는 1일 지난 1년간 ESG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는 ESG 경영의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 있으며,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일부 적용했고, 재무제표 연결 기준 GS칼텍스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담았다. 또한, GS칼텍스는 스코프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 GS칼텍스는 정유 등 기존 사업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약 29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생산 제품인 휘발유, 항공유, 경유, 에틸렌, 파라자일렌, 윤활유 제품 뿐만 아니라 GS바이오, GS에코메탈, 이노폴리텍 등 자회사에서 생산중인 제품까지 LCA(전과정 평가)를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DNV(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검증기관)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수소·CCUS,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저감 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 실증사업을 수행해 바이오 연료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MR PP(물리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해서는 일반 PP 대비 LCA 관점에서 약 72%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 GS칼텍스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획득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바이오연료, 재활용, 가스, 화이트바이오 탄소저감 등 5개 테마로 전사 차원 비즈니스 카운실을 신설해 탄소저감 신사업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환경보호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P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자 편의성을 위해 보고서 내·외부 페이지로의 이동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7.01 14:25류은주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현대홈쇼핑이 지난 한 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 발간되는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GRI) 스탠드 2021'에 따라 작성됐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포함돼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임직원 출퇴근 및 상품 유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의 기타간접배출량을 측정해 수록했다.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발생, 용수 취수 등에 대한 감축 목표치와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 환경 캠페인 추진 계획도 소개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인권경영방침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 또,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의 결과를 수록했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 약 1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총 7만5천972벌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지난 2021년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3년 연속 100% 수행했다는 보고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신규 배당정책이 포함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월 기존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추진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올해 고용노동부의 일 경험 인턴십,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1:36조수민

LGU+,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유플러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변화와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주제에 대한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 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열두 번째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스탠다드 2021'을 반영해 부문별 표준을 새롭게 도입, ESG 정보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 넓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결기준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에 따라 작성됐다. LG유플러스가 경영활동을 추진하면서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 외부 환경 사회 이슈가 회사에 재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 기회 요인을 고려해 LG유플러스의 종속기업을 포함해 업종에 특화된 4가지 중요 이슈인 ▲서비스 품질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온실가스 배출 ▲공정거래를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서비스 품질 리스크에 신속 대응하는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IT, 단말 등 기능 중심 품질관리 체계가 아닌 고객 관점의 위기 대응 프로세스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도 초기 단계인 기획과 투자심의부터 품질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는 LG유플러스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홍관희 전무를 선임해 조직을 확대했으며, 마곡사옥에는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내부 감사를 강화해 데이터 보안의 투명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기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달 출범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장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택배 상자와 제품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고, 알뜰폰 공용 유심의 플라스틱 카드 크기를 줄이는 등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보장하고, 투명한 거래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공정거래 관련 교육과 감사를 강화했다. 또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보고서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ESG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다양한 ESG 활동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5:35박수형

사명 바꾼 코오롱ENP,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코오롱ENP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오롱ENP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코스피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의무화되는 2030년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코오롱ENP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ESG 경영 활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치는 영향을 동시에 평가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 개발 ▲자원순환성 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등 10대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기반한 ESG 경영 전략을 밝혔다. 나아가 '지속가능성=사업 운영의 필수 자격'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오롱ENP는 사업은 물론 환경과 사회적 가치 실천 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먼저 지속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친환경 브랜드 'ECO(에코)'를 론칭하고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O-B' ▲탄소를 포집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 'ECO-LC' ▲그린수소와 재생탄소를 활용한 'ECO-E'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갖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선보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올해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및 생물다양성 훼손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국제 협약 등을 기반으로 한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을 수립했으며 해변 정화활동, 지역사회 하천·공원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더불어 스타트업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재무·기술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주요 전시회에 협력사와 개발한 제품을 출품하는 등의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는 “올해는 사명변경과 함께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고객과 제품 그리고 환경에 있어서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갈 것”이라며 “기존과 다른 성장과 혁신, 협업, 리더십을 통해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0:28류은주

한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ESG 경영 추진"

㈜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김승모 한화 대표는 “한화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달성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ESG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 비전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네번째 발간되는 한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지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외부 관점에서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는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의 중요성 판단 원칙과 유럽연합(EU)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을 반영해 중대 이슈를 선정했으며 기업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에 반영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탄소 감축 계획 달성을 위한 K-RE100 가입 완료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정량적 재무영향 분석 시행 ▲주력 제품에 대한 환경전과정평가 수행 ▲글로벌부문 전 사업장 공정관리등급 'S등급' 획득 ▲중장기 인권경영 로드맵 수립 등을 담았으며 세부 내용은 한화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친환경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사회공헌, 지배구조, 컴플라이언스, DS·DT, 코디네이터 10개 모듈로 구성된 ESG협의체를 구축해 전사 ESG 경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화는 ESG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으며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화는 지난 4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 분야의 향상된 점수를 바탕으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2024.06.28 09:35류은주

장인화 회장 "제철보국 이념,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포스코홀딩스가 2일 발표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인니 크라카타우포스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스코홀딩스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평가 방식이다.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한 TCFD 리포트(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목표를 자세히 기술했다. 한편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년간 포스코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향후에도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8 09:24류은주

롯데하이마트,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하이마트는가 지난 20일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과 주요 성과 등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경영전략에 맞춰 ESG 추진 전략과 성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경영 전략에 맞게 상품 판매와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좋은 상품', '물류 탄소 중립', '자원순환' 등 ESG 3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또한 '좋은 상품' 이슈를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고효율상품 확대 ▲중소파트너사 ESG 역량 지원, '물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배송시스템 개선 ▲배송차량 전기차 도입,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수리 제품 사용주기 연장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추진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하이마트 안심케어' 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기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구매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가전 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홈 만능해결 서비스'를 '가전 케어(AS·보험·클리닝·이전설치)', '홈 케어(인테리어·이사·클리닝)', '패밀리 케어(노약자 돌봄·방재·방범)', '모바일·PC 케어(모바일 요금 컨설팅)' 등으로 고도화하고 '하이마트 안심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정의했다. 보고서는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이란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이다. 정상국 롯데하이마트 전략기획부문장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올해로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며 "회사의 경영전략과 방향을 함께 하는 ESG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의 미래 가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06:00신영빈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탄소중립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했다. 해당 이슈를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립,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사항, 동종산업 이행현황, 회사의 사업전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환경 관련 선진시장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경과도 공개했다. EU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전과정 영향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밖에 지난해 신설한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파괴 방지정책과 더불어 황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소성로 연료 전환, 최종 방류구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등 환경영향 저감활동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2022년에 국내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한바 있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23년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p 감소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 2023년부터는 ESG 정책집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시장의 요청과 경영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09:26류은주

LX인터 "이차전지 육성해 지속가능 비즈니스 확대"

LX인터내셔널이 2차전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3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목표와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발간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의 하나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LX인터내셔널은 축적된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과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과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전기차 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해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지난해 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E) 부문의 '환경경영체계', 사회(S) 부문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G)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ESG 정보 공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와 비재무 영역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4.06.03 09:40류은주

솔루엠, ESG 경영 선포..."저전력 제품 개발에 박차"

솔루엠이 26일 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솔루션 프로바이더(Creating Solutions for Sustainable Tomorrow)'라는 비전을 천명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 속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이자 향후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체계적으로 ESG 활동을 전개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루엠은 ESG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사업장 운영 ▲저전력 제품 생산과 안전물질 관리를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등 7대 중점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분과별 전략 과제를 도출해 고객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선포식에 앞서 솔루엠은 지난해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이달 7일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솔루엠의 친환경 행보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일찍이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해왔다. 올 초부터 가동한 멕시코 신공장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스마트 가로등 등 친환경 제품군이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6 15:42이나리

한전,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기후변화대응 선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에 참여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은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실행력 중심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설정했다. 또 주기적인 성과점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력 설비 전반의 취약성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중이다. 탄소경영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대외에 공개해 투자자·이해관계자 소통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월에 발표된 기후변화 부문 CDP 보고서 평가 결과에서 Scope1,2,3 배출량의 투명한 공개, 감축목표 및 전략,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지배구조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 등급을 달성했다. Scope1,2,3은 온실가스 배출원의 산정범위에 따른 구분이다. Scope1은 기업이 직접배출하는 것이고 Scope2·3은 기업 외부와 가치사슬 전체에서의 간접배출을 의미한다. 오흥복 한전 기획본부장은 “한전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08:5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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