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지상 통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스타링크, 美이통시장 직접 진출...기지국 8만개 구축 추진

스페이스X가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로 키우기 위해 지상 기지국 8만곳 확보를 추진한다. 위성망과 지상망을 결합해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기존 이동통신 3사와 직접 경쟁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현지시간) 라이트리딩닷컴 블룸버그 등 외신에 주요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내 약 8만개 기지국 부지 이용을 위해 통신타워 사업자들과 협의하고 있다. 이는 기존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와 비슷한 규모다. 그윈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스타링크가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단말 직접통신(D2D)용 위성 최대 1만5000기 배치 승인을 받았으며, 800MHz 대역 주파수 14MHz폭도 확보하고 있다. 스타링크 모바일은 에코스타로부터 확보하는 S대역 주파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800MHz 대역은 건물 내부 통신 품질을 보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망 구축 외에 기존 이동통신사 망을 빌리는 알뜰폰(MVNO) 방식과 통신망 자산 인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위성과 지상망을 어떻게 결합할지, 현재 확보한 주파수로 기존 이동통신 3사와 경쟁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기존 이동통신업계 전문가들은 현재의 체스판에 놓인 말만 보고 해법을 찾지 못한다”며 “스페이스X가 전략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새로운 말들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AI와 로봇 확산으로 향후 3~5년간 통신 대역폭 수요가 현재보다 100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나 초지능 에이전트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대역폭을 사용하고, 그 수 역시 사람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약 3년 안에 스타링크 위성망의 전체 대역폭을 100배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약 10만기의 위성을 배치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머스크는 2020년만 해도 스타링크가 기존 통신사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지상망 구축까지 추진하며 직접 경쟁을 예고했다.

2026.10.24 07:00박수형 기자

스페이스X, 지상 통신시장 겨냥...800MHz 주파수 확보 추진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800MHz 대역 주파수 확보에 나섰다. 지상 이동통신사와 직접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위성통신의 약점으로 꼽혔던 실내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위성과 지상망을 결합한 이동통신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투자회사 그레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800MHz 대역 주파수 면허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14MHz 폭의 주파수가 대상이다. 인수 금액은 공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80억 달러(약 11조원)로 알려졌다. 이 거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800MHz 대역은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대역으로 건물과 같은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유리하다. 스페이스X는 이를 활용해 스타링크 모바일의 서비스 범위를 실외뿐 아니라 건물 내부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00MHz 대역을 지원하는 모뎀을 갖춘 스마트폰은 곧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페이스X는 앞서 에코스타로부터 약 170억 달러 규모의 2GHz 대역 주파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GHz 대역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새롭게 확보하려는 800MHz 대역은 실내와 음영지역의 통신 범위 확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이 계약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위성망에 지상 이동통신망을 결합해 미국 전역에서 스마트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주파수 확보와 함께 위성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FCC는 이번 발표에 앞서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모바일 위성 1만 5000기 배치를 승인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차세대 위성은 1세대보다 안테나가 커지고 위성 1기당 통신 처리 능력이 약 20배 높아진다. 다수의 통신 빔을 활용한 데이터 밀도도 약 100배로 확대된다. 머스크는 엑스(X)에 주파수 확보를 두고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에서 완전한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주파수 퍼즐의 마지막 핵심 조각”이라고 자평했다. 미국 통신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계약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미국 통신 3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스타링크 모바일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를 우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파수 확보가 곧바로 전국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뜻하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FCC의 거래 승인과 함께 지상 통신망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위성통신과 지상망을 결합한 서비스가 기존 이동통신사와 경쟁할 수준에 도달하려면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 스타링크 모바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을 고려할 때 대규모 투자가 일시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09 19:01박수형 기자

"저궤도 위성만으로 지상망 대체 어렵다”

저궤도 위성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D2D 통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위성망만으로 기존 지상 이동통신망을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 실내 통신 성능과 주파수 확보, 네트워크 용량 등에 한계가 있어 소비자 대상 이동통신 서비스에서는 위성과 지상망을 함께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미국 무선인프라협회(WIA)가 최근 개최한 D2D 웨비나에서 조 매든 모바일엑스퍼츠 대표와 팀 파라 TMF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위성 D2D 서비스의 기술적 한계와 시장 전망을 짚었다. 파라 대표는 소비자 스마트폰을 겨냥한 D2D 서비스에는 지상 이동통신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론이나 국방 등 일부 분야에서는 위성망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도시에서 이용자가 요구하는 수백 Mbps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위성만으로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지상망이 필요하다”며 “독립적인 위성 네트워크만으로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위성 사업자가 충분한 주파수를 확보하고 대규모 위성망을 구축해 독자적인 글로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비용 측면에서도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실내 통신 한계...위성 이용량 1% 그칠 수도 무엇보다 실내 공간에서 통신 서비스 제공이 위성 D2D가 넘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매든 대표는 건물 내부의 스마트폰까지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달하려면 위성에 대형 안테나 어레이를 탑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엑스퍼츠 분석에 따르면 대형 안테나 어레이를 사용하는 AST스페이스모바일은 현재 스페이스X의 위성 구성보다 실내 이용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데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매든 대표는 향후 D2D 사업자들이 위성의 수신 안테나를 더욱 대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엑스퍼츠는 최근 보고서에서도 위성이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지상 이동통신 서비스와 직접 경쟁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사람들은 생활시간의 90% 이상을 건물이나 차량 내부에서 보내고, 인구의 90%는 이미 양호한 4G 5G 서비스 지역에 거주한다. 이를 토대로 보고서는 이동통신 이용량 가운데 위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비중이 약 1%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실내 통신 성능과 높은 비용, 용량 한계 등을 고려하면 위성은 지상 이동통신망을 대체하기보다 음영지역을 보완하는 역할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투자에도 주파수 한계 주파수 확보도 D2D 사업자의 과제다. 스페이스X는 에코스타로부터 미국 지상 이동통신 주파수 65MHz 이용권을 확보하기 위해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T모바일과 AT&T, 버라이즌은 각각 이보다 4배 이상 많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다. D2D 사업자들은 이동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주파수를 보완하고 있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AT&T와 버라이즌의 850MHz 대역을 활용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는 T모바일의 PCS 주파수를 이용하고 있다. 위성이 자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위성서비스(MSS) 주파수도 특정 대역에 제한돼 있다. 파라 대표는 지상 이동통신 주파수에만 의존해서는 보다 높은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규모와 주파수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가 향후 기존 이동통신사와 어떤 관계를 구축할지도 관심사다. 매든 대표는 스페이스X가 일반 스마트폰 시장보다 로봇과 자율주행차, 피지컬 AI 등 미래 서비스에 더 큰 기회를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AT&T와 T모바일, 버라이즌 등 미국 이동통신 3사는 스타링크 모바일과 MVNO 계약을 맺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 대신 3사는 주파수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여러 위성 사업자와 협력해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구성했다. 결국 위성 D2D가 스마트폰의 통신 가능 지역을 넓힐 수는 있지만 지상 이동통신망을 대체하기보다는 기지국 전파가 닿지 않는 지역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2026.09.06 08:41박수형 기자

"2세대 스타링크 위성, 지상망과 같은 수준 목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를 운용하는 스페이스X가 2세대 위성군에서는 위성에 연결될 때 지상과 같은 수준의 연결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스페이스X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스타링크 모바일에 연결되면 고성능 5G 지상 네트워크에 연결된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충분한 주파수 이용 권한을 얻는다는 규제 조건을 전제로 5G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 수준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지상의 통신 커버리지가 닫지 않는 곳에서 간단한 무선 인터넷을 쓰거나 단문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수준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해 2세대 스타링크 모바일은 1세대 위성군과 비교해 20배 높은 다운링크와 업링크 성능을 예고했다. 안테나 배열을 5배 크게 늘리고, 빔포밍 당 주파수 대역폭은 4배 늘려 이같은 수준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위성 용량을 늘리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한다. 스타십 한 대에 50개 이상의 위성을 동시에 띄우겠다는 전략인데, 내년 중분부터 본격적인 발사를 예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1200개의 위성을 우주에 띄워 연속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위성군을 배치할 계획이다. 통신 커버리지 확대 구축이 어려운 지역은 지상망을 대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는 지상망을 구축하는 통신사와 기가비트 용량의 셀타워를 구축하는 방식과 함께 위성 주파수 대역이 아니라 휴대폰에 쓰이는 미드밴드 주파수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셀타워를 통해 시골 지역의 특정 위치에서 지상 네트워크를 배치할 필요를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은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COO와 마이클 니콜스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대담 형태로 진행됐다.

2026.03.02 22:46박수형 기자

李대통령 "지상파·종편 특혜받아...공정성 지켜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지상파방송이나 (종편, 보도채널과 같이) 특허를 받는 영역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상파나 소위 종편은 허가제도로 진입을 제한해서 특혜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터넷 매체나 종이 신문은 자기 자본으로 할 수 있으니 특별 혜택은 아니다”며 “(특혜가 있는) 여기는 최소한 공정성이나 공익성과 같은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해서 무죄가 나면 보통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기소가 무리했고 수사가 과했다고 판단한다”며 “특정 사안의 경우 (특정 방송사가) 무조건 검찰 편을 들고 판결이 잘못됐고 항소해야 한다고 비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특정 정치 영역에서만 이러는데 중립성과 공정성 문제가 없나”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언론 (보도) 방향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중립성 부분을 일률 판단하는 것은 제약이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내용 규제에 관해서는 방송은 심의위원회라는 민간 독립기구를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내용 규제를) 심사하고 제재하는지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이런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법에서 지상파 등 여러 가지 방송 유형에 따라, 차별성에 따라 공정성을 부여하게 돼있다”고 말했다.

2026.01.20 12:22박수형 기자

애플 아이폰 위성통신, 한국 지원되나

애플 아이폰 위성통신이 한국에서 지원될 가능성을 점치는 외신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끈다. 모바일웓드라이브에 따르면 위성통신 회사인 글로벌스타(Globalstar)는 한국에서 지상 인프라의 대규모 확장을 완료했다. 보도는 여주 지상국에 지름 6미터급 C-3 추적 안테나 3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스타는 신규 안테나 구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중화를 강화하며 IoT와 D2D(단말간 직접 통신) 등의 차세대 서비스를 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비 폰더 글로벌스타 법무총괄 부사장은 “9개국 15개 지역에 걸쳐 진행되는 3세대 C-3 시스템 전반적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스타는 애플이 아이폰에 위성통신 기능을 도입하면서 맞손을 잡은 회사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24년 11월 C-3 위성 시스템 계획을 발표했는데, 아이폰의 비지상 네트워크(NTN) 강화를 위해 애플에서 15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애플이 투자를 단행한 시점에 글로벌스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새로운 위성 군집을 발사하고 지상 인프라를 확장키로 했다. 경기도 여주에 확장된 인프라는 새로운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네트워크로 통합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 인허가를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서비스에 대해 애플은 자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 계약이 포함됐다. 아울러 SEC에 제출된 자료에서 글로벌 스타는 자사 네트워크 용량의 85%가 애플 전용으로 할당됐다고 밝혔다.

2026.01.18 08:28박수형 기자

"우주산업, 돈 몰리는 곳 따로 있다"...그런데 한국은?

"스타링크는 수억 명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이스X를 만든 일론 머스크가 우주 비전에 대해 언급한 얘기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야말로, 스페이스X의 현금 창출원이자, 향후 화성 이주 프로젝트의 자금줄이라는 의미다. 실제 지난 2023년 세계 우주 경제 규모 4천억 달러를 분석해 보면, 우주산업의 돈이 어디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우주산업 시장 비중을 따져보면 발사체 제작 및 서비스가 2%, 위성 제작이 4%다, 가장 큰 비중은 지상장비로 38%를 차지한다. 지상장비는 위성통신 수신기, 안테나, 지상국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 위성 외 우주산업이 29%, 위성 서비스가 27%다.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 단장을 지낸 은종원 (사)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이 우주기술과 산업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우주산업으로 세상을 바꾼다'(가람 출판사)를 최근 출간했다. 은 원장은 우리나라 위성통신 개발의 산증인이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부에서 우주항공으로 유명한 유타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앨라배마주 한스빌 미항공우주국(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우주왕복선 '스페이스랩-1' 탑재체를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여 년간 통신위성시스템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 실용위성 아리랑 1호의 위성관제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이 책에서 은 원장은 돈 되는 우주산업이 어디에 있는지, 왜 우주산업에 뛰어들어야 하는지 등을 6부에 걸쳐 406페이지에 빼곡히 담아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도 풀었다. "우주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세계열강은 왜 우주 경쟁에 머리를 싸매는지, 우주산업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인지를 숫자와 논리로 쉽게 설명하려 했습니다." 은 원장은 저서에서 한국 우주력의 과제로 ▲민간 기업 우주 생태계 미성숙 ▲고중량 발사체 및 심우주 탐사기술 미흡 ▲달 탐사 등 국제협력 비중이 높아 되레 자립도 한계 노출 등을 꼽았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는 우주 기술력 수준을 세계 7~10위권으로 평가하며, 오는 2030년대에는 우주 중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 원장은 축적된 우주기술 파급효과는 정말 굉장하다며 일례로 △우주역학 계산을 위한 컴퓨터 집적회로(IC) △우주비행사 훈련용 가상현실 기술 △화성 탐사선 연착륙을 위한 에어백의 자동차 적용 △우주비행선 공기 정화기의 공기청정 기술 등이 모두 스핀아웃된 케이스로 소개했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는 우주 원천기술이 타 산업과 연계한 산업 전환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또 산학연 협업 플랫폼으로 융합형 우주-융복합 클러스터(로봇기술 및 AI, 생명공학 융합연구단지 조성 등)를 만들고, 이곳에 규제 유예와 기술사업화 촉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은 원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유망 주요 우주산업으로 7개를 꼽았다. 7개 유망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 ▲우주관광 ▲우주연구소 및 실험실 ▲우주 태양광발전 ▲우주급유 및 정비 ▲우주 쓰레기 청소 ▲우주광물 채굴 등이다. 은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돈 먹는 하마이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우주개발 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향후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우주기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러내는 우주기술 응용연구에 관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원장은 "이 책이 우주 정책 담당자에게는 정책 수립의 작은 나침반이, 기업인과 투자자에게는 기회와 위기를 탐지하는 현미경으로, 우주산업에 종사하길 바라는 취준생에게는 진로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10:08박희범 기자

최민희 과방위원장 "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심사 중단해야"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 의원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상임위원 2인 체제서 진행되는 지상파 재허가 심사 절차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서 “EBS의 경우 신동호 사장 선임으로 인한 내부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해당 조직에 대한 재허가 심사를 강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심사의 시기와 조건 모두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5 인 체제로의 복원이 가능함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재허가 심사를 강행하는 것은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제도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시청자 권익 보호는 헌법이 보장하는 핵심 가치이며 이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엄중한 대응이 뒤따를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15:33박수형 기자

ETRI, 유럽우주국과 6G 위성통신기술 손잡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럽우주국(ESA)과 손을 잡았다. ETRI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장에서 ESA측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력분야는 6G 저궤도 위성통신의 비지상망(NTN) 기술 연구 및 국제 표준화다. 향후 위성과 지상 6G 네트워크 간 통합 기술개발 및 간섭 완화전략 등 상호 관심 사항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6G NTN 기술은 기존 지상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오지, 해양, 항공과 같이 기존 네트워크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6G 시대에는 위성과 지상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양 기관은 6G 표준화와 관련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협력기관인 '3GPP'의 표준 기반 5G/6G NTN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이를 통해 ITU-R 및 3GPP 등 국제표준화단체에서의 6G와 관련한 기술표준에 관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성과 지상 6G 네트워크 간 원활한 통합을 위해 지상 및 위성 네트워크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NTN 기반 서비스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위성과 지상 네트워크 간 주파수 간섭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 간섭 완화 및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기술개발과 검증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양기관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험환경 지원 ▲6G 저궤도 위성통신용 위성탑재 기지국-단말(호환성) 시험 업무 등 기술 개발 분야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ETR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위성-지상통신, 차세대 우주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이 미래 통신 기술을 주도하는 의미있는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ESA가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SA 로랑 자파르트(Laurent Jaffart) 연결 및 보완 통신 책임자(디렉터)도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지역 간 기술 진보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7:03박희범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테일러 1공장 후속 설비투자…2나노 생산거점 완성 수순

"아이폰·패드 따로 사는 것보다 낫다"…애플 '아이폰 듀오' 국내 출시

할리스도 털렸는데...스벅·투썸·교촌 앱 보안은

홍범식 LGU+ "해킹 은폐 확인되면 합당한 책임지겠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