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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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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발주 앞서 사전 자료 열람 실시

7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이 연내 발주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사업 제안서의 공정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사전 공개 열람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전 자료 열람은 대규모 공공 정보화 사업 입찰에 앞서 참여 희망 기업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절차다. 업계에서는 발주기관이 사업 관련 핵심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본사업 발주 준비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열람 대상에는 지난해 수행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 산출물과 2025년도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산출물이 포함됐다. ISMP 산출물에는 사업 추진 배경과 범위, 업무·정보기술(IT) 요건 분석, 시도행정시스템 및 새올행정시스템 현황, 클라우드 기반 통합 방안, 재해복구(DR) 체계 구축, 통합연계플랫폼 설계, 데이터 통합·이관 계획, 보안 및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운영 전략 등이 담겼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통합 구조와 데이터 이관, 재해복구 체계, 통합연계플랫폼 구축 방안 등은 향후 사업 제안서 작성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되는 유지관리 사업 산출물에는 요구사항 명세서, 사용자·운영자 매뉴얼, 화면설계서, 프로세스 정의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서, 메뉴 구성도, 테스트 결과서 등 현행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됐다.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공무원이 사용하는 시도행정시스템과 새올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인허가와 주민행정, 복지, 지역개발 등 지방자치단체 핵심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국가 핵심 행정 인프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당초 6000억원 수준에서 검토되던 사업비가 설계 고도화와 클라우드 전환 반영 등을 거치며 7000억원 안팎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ISMP 수립 사업은 삼성SDS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에 따라 후속 본사업에도 삼성SDS를 비롯해 관련 IT서비스·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전 자료 열람은 사실상 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들이 시스템 구조와 업무 범위를 분석하는 단계”라며 “대형 사업의 경우 통상 자료 열람 이후 컨소시엄 구성과 기술 검토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2026.07.09 18:37남혁우 기자

소멸되던 지방정부 포인트, 재난 구호·환경보건 재원으로 쓴다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던 지방정부 적립 포인트를 재난 구호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공익사업 재원을 확보해 주민 혜택을 확대하고 지방재정 운용 효율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행안부는 지방정부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립한 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관리훈령'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정부는 하나로마트나 대형서점 등 특정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해당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불우이웃돕기 등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제도 인식도 낮아 상당수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훈령 개정으로 지방정부는 소멸 예정 포인트를 불우이웃돕기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구호 지원, 환경보전 활동,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공익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행안부는 포인트 활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했다. 각 지방정부는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한 포인트의 상세 내역을 자체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 주민들은 지방정부가 포인트를 어디에 얼마나 활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버려지던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예산 절감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작은 자원 하나까지도 국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회계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5 13:35한정호 기자

행안부, 지방세 시스템 장애…납부·신고 기한 7월 3일까지 연장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방세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위택스와 정부24 등 주요 지방세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자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행안부는 1일 오전 9시부터 지방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지방세 관련 업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신고·신청·납부 서비스와 각종 제증명서 발급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행안부는 시스템 장애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납부기한을 오는 7월 3일까지 연장했다. 연장된 기간 내에 납부할 경우 가산세 부과 등 추가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아울러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 사이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에 대해서도 신고 및 납부 기한을 일괄적으로 7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부동산 등기 과정에서 필요한 지방세 납부확인서 발급도 당분간 제한된다. 행안부는 가능하면 시스템이 복구된 이후 관련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긴급하게 신고나 접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수기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현재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시스템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방세 서비스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9:34남혁우 기자

지속가능한 미래 그리는 JB금융, 작년 ESG 성과 입증

JB금융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등을 담은 '2025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JB금융그룹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ESG 이슈가 기업의 재무 상태 및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 결과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를 4대 핵심 중대 이슈로 선정하고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S1(일반 요구사항) 및 S2(기후 관련 공시)를 적용해 공시했다. 이는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환경 분야서 JB금융그룹은 전북·광주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자가 건물 태양광 설비 가동 등을 통해 2025년 재생에너지 총 조달량은 4964MWh으로 집계됐다. 또 자체 온실가스 배출을 전년 대비 13.6% 감축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출생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프로젝트 169)', '자립준비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의 가치를 환산하면 약 68억2000만원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JB금융은 작년 12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서 수립한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2025년 7조4576억원의 지속가능금융을 신규 지원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1조8000억원 증가한 액수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6년에도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성장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MSCI ESG 평가 최상위 등급인 'AAA' 획득,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부문 최상위 'A' 등급 획득, 그리고 DJBIC(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Index 2년 연속 편입됐다.

2026.07.01 14:56손희연 기자

지방세시스템 '위택스' 장애…행안부, 납부기한 연장

지방세 시스템 장애로 위택스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지방세 서비스가 1일 중단되면서 자동차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 신고·납부에 차질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납부와 신고 기한을 오는 3일까지 긴급 연장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방세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서 위택스와 정부24,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한 지방세 신고·신청·납부와 제증명 발급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 이번 장애로 자동차세를 비롯해 취득세 등 지방세 신고·납부 업무가 중단됐으며 부동산 등기에 필요한 지방세 납부확인서 발급도 일시적으로 제한됐다. 앞서 위택스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스템 통합 작업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 3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두 차례 서비스가 중단된 뒤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정상화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납세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당초 1일까지였던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오는 3일까지 연장했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일까지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도 같은 날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된 기한 내 납부하면 가산세 등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부동산 등기 등으로 지방세 납부확인서가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세무부서를 방문해 수기로 신고·접수할 수 있다. 행안부는 현재 장애 원인을 파악하며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장애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정부 등 일선 현장과 적극 소통해 지방세시스템이 조속하게 안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1:08한정호 기자

삼성·SK "전력·교육 절실"... 李 "원스톱 행정, 임기 끝까지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반도체 기업의 현장 건의를 청취하고, 청와대 내 전담팀 구성을 통한 원스톱 행정 지원과 전폭적인 인프라 보장을 약속했다. 국가균형발전과 맞물린 이번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은 한목소리로 ▲신속한 행정 지원 ▲전력·용수 등 국가 산단 인프라 보장 ▲지방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투자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속한 원스톱 행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전담 부서가 이러한 절차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면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전력과 용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 인프라로 보다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가가 직접 공급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의 획기적 지원"도 당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언급했다. 곽 사장은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을 언급하며 "용인 산단은 일반 산단으로 분류돼 반도체 특별법의 혜택(국비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인과 청주 지역도 특별법 수혜를 받으면 많은 협력사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곽노정 사장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임직원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방에 내려가면 많은 젊은 인재와 협력업체가 같이 갈 텐데, 자칫하면 주말부부가 생길 수 있다"며 "훌륭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구축되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원 의지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절차는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며 "청와대에 이 사업만 전담하는 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인프라 국비 지원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특별법에 지방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전력과 용수 인프라 등 비용이 드는 부분은 정부에서 확실히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을 매칭하면 중앙정부 영역에서 전부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전남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도 언급했다. 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위한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산지소(지역 생산·지역 소비) 원칙에 따라, 전력 요금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점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클러스터 성공 여부를 가를 '정주여건'과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곳(지역)에 공장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해당 지역에 사람이 많이 살도록 하는 것이 정부 정책 목적"이라며 "기업이 걱정 안 해도 그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자원을 충실하게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곽 사장이 우려한 초중고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 "정부의 현재 계획으로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할 것"이라며 "특수한 형태의 교육 방식도 필요하면 도입하고, 해당 지역이 광역통합특별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예외적 조치도 상당 부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곽 사장이 건의한 '용인 일반 산단'의 반도체 특별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 클러스터의 완공 시점을 대폭 앞당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행정적 어려움(토지 취득 등)은 직접 관할해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면서도 "용인 산단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규모나 여부는 다시 한번 실무 토론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29 15:46전화평 기자

우체국 집배원이 서울 고립·은둔 청년 찾아간다

서울지방우정청과 서울특별시는 지난 26일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청년정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겪는 서울지역 위기 청년들을 찾아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다. 협약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사전에 파악한 위기 의심 청년에게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집배원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게 되며 결과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로 전달된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복지지원이나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록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고립 은둔 청년 발굴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이 안전한 울타리와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1:15박수형 기자

AI 개발보다 활용…시·도지사 당선인 공약 뜯어보니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인공지능(AI) 공약이 기술 개발·보유보다 행정서비스와 주민 생활, 지역산업에 AI를 적용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발간한 AI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16개 시·도 당선인의 AI 공약은 ▲시민체감·AI 행정혁신형 ▲산업혁신·클러스터형 ▲제조 AI전환(AX)·피지컬AI 전환형 ▲지역특화산업 융합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과거 지자체 AI 정책이 행정 내부 시스템 구축과 산업 육성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 공약은 교육·의료·민원·지역상권 등 주민 생활 영역으로 적용 대상이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은 시민체감형 공약이 두드러졌다. 서울 오세훈 당선인은 '신통AI기획'과 '서울런' AI 학습진단을, 경기 추미애 당선인은 도지사 직속 'AI 수석' 신설과 AI 통합 민원 플랫폼,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를 제시했다. 세종 조상호 당선인은 거브테크(Gov-Tech) 창업 생태계를 내세웠다. 비수도권은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결합하는 전략이 주를 이뤘다. 부산은 항만물류, 대구는 AI로봇에 초점을 맞췄고, 울산은 중화학 산업 대상 산업AX 실증·연구 기반을, 경남은 제조AI 전환(G-M.AX)과 피지컬 AI를 각각 공약했다. 경북은 스마트농업 확대, 제주는 AI 접목 대체식품 클러스터를 제시했다. 독립적인 AI 산업을 새로 키우기보다 기존 산업 기반에 AI를 얹어 경쟁력을 높이는 접근이다. AI 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 공약은 다수 지역에서 공통으로 등장했다. 전남·광주는 국가 AI 집적단지 2단계와 AI 영재고를, 대전은 초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를, 전북은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제시했다. 활용 중심 전략이라도 데이터·컴퓨팅·인력 기반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포트는 지방정부의 AI 인식이 기술 도입 자체에서 활용과 확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정부 경쟁력 역시 AI 기술 보유량보다 지역사회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적용 능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약의 세부 내용은 향후 인수위원회 활동과 시·도정 운영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영민 KLID 부장은 리포트에서 "민선9기 지방정부 AX의 성패는 AI 기술 자체보다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느냐에 달렸다"며 "공약이 실제 사업으로 어떻게 구체화하고 지역산업 전환과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14 06:30이나연 기자

중국 정부, 지방 특화 6G 시범 서비스 프로그램 착수

중국이 6G 통신 개발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 공동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달 6GHz 대역의 주파수를 6G 통신을 위한 필드 테스트 용도로 사용 승인한 데 이어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주도권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방정부 공동 시범 프로그램에 착수하며 6G 상용화를 위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6G 시범 사업은 선정된 지역 전반에 연구개발(R&D), 시험 운영,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AI, 위성인터넷, 무선 센싱 융합에 집중한다. 또 기지국, 코어망, 칩, 단말기, 운영체제 생태계 전반에 대한 R&D 가속화에 나선다. 특히 몰입형 통신, 산업 제조, 스마트 해양 운영, 체화형 인공지능, 저궤도 경제 등의 응용 서비스 사례도 예시로 들었다. 앞서 6GHz 대역 시험 사용 승인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정한 성능 기준에 따라 지역에서도 프로토타입이나 상용화 이전 단계 시스템에 나설 수 있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외신은 중국의 현재 6G 개발 움직임이 이미 연구실 바깥으로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초기 단계 시험은 이미 지난해 마쳤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스템 수준 검증에 나서는 셈이다. 관건은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 수익화를 위해 집중하는 시점에 차기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데 대한 균형이다. 장기적인 국가 전략 우선순위로 6G에 집중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구축된 5G 네트워크의 가치 창출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의 흐우시케시 마하난다는 “중국은 세계 최대 5G 시장이지만 여러 구조적 경쟁적 압박 요인으로 인해 이동통신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비교적 완만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경쟁과 시장포화가 ARPU에 부담이 되면서 기업용 5G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3 07:31박수형 기자

지상파 지방선거 출구조사 오류 발생..."시청자 오해 일으켜 사과”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지난 3일 지방선거 선거방송 출구조사 보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EP는 지상파방송 3사 선거방송 중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16개 시도를 분할해 수행했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데이터와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데이터를 합산해야 했으나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서울, 대구, 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의 성별, 연령별 유권자 분석에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누락된 채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유권자 성향 분석 보도에 오류가 발생했다. KEP 측은 “최종 당선자 예측 결과에는 두 조사가 정상적으로 합산 도출됐으나 각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합산에서 누락됐다”며 “결과적으로 민심을 가늠하는 데 있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가 담당한 조사 지역은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반영됐고, 한국리서치 담당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KEP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데이터를 수정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6.06.11 18:03박수형 기자

산업부, 경제성장 공간적 산업지도 '5극3특 다극체제' 전환

정부가 경제성장 공간적 산업지도를 '5극3특 다극체제'로 전환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10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에서 “오늘 성장엔진 전략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공간적 산업지도를 5극3특의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차관은 “산업부는 5극3특 각 권역이 스스로 자립하고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각 권역이 가장 잘할 수 있고 미래 가치가 높은 성장엔진을 정하고, 육성해 나가는 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5극 3특 각 권역과 협의를 거쳐 권역별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각 성장엔진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정·세제·금융·인력·기술·인프라·규제특례 등 7종 정책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희망 수요 산업에 대해 권역별 산업 여건,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 성장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로 특성화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날 서남권 포럼을 시작으로 제주(19일), 중부권(23일), 대경권(24일), 전북(26일), 강원(29일), 동남권(30일) 등 수도권을 제외한 5극3특 각 권역을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정부가 희망 수요로 제출한 '성장엔진 수요 산업'에 대한 산업연구원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됐다. 서남권이 희망하는 성장엔진 산업에 대해 산업별 ▲지역 산업 여건 ▲기업 투자계획 ▲미래성장 잠재력 ▲국가산업전략과의 정합성 등에 대한 논의도가 이어졌다. 광주연구원의 '서남권 산업 현황 및 육성방향 제언' 발표와 관련해서는 지역 전문가 시선에서 분석한 광주·전남 지역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나주몽 한국지역정책학회 회장(전남대 교수) 사회로 앵커기업, 지방정부, 지역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에서는 광주·전남지역 성장엔진 산업 육성을 위한 제안 등이 이어졌다. 김희삼 기아자동차 상무는 “성장엔진과 연계해 광주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서남권 지역 자동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5극3특 성장엔진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8:38주문정 기자

6·3 지방선거 항의 집회, 연예인 SNS까지 불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잠실 개표소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불똥이 일부 연예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갔다. 과거 정치·사회이슈에 개인 소신을 밝히거나 집회에 참여했던 일부 연예인을 향한 비판성 댓글과 후원 물품 등을 요청하는 게시물도 확산되고 있다.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잠실 제7투표소 투표함 이송에 항의하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현장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손팻말을 들고 재선거를 외치며 선거 절차 검증을 요구했다. 집회 현장 주변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발표자 발언을 듣거나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논란은 잠실 제7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이후 투표함 이송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이동을 막아서면서 개표소 주변 대치로 번졌다. 재선거를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 조인성 등 과거 촛불집회에 먹거리를 후원했던 연예인들 SNS에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재선거 주장 집회 현장에도 "돈이랑 음식 좀 보내달라", "잠실 커피 선결제 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집회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생수, 간식, 보조배터리 등 현장 지원을 요청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기준 올림픽공원 일대 실시간 인구는 1만 2000~1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7.9%, 30대가 23.1%로, 두 연령대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에서는 전날부터 이틀간 하이브가 주최한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KSPO 돔과 88 잔디마당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시위는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연장과 집회 현장이 바로 붙어 있어 현장을 찾은 인파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26.06.07 15:12류승현 기자

[카드뉴스] 선거날 투표용지가 없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지난 6월 3일, 선거 역사상 전례 없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어요. 바로 일부 경기·인천·서울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바닥난 사건인데요. 마치 인기 편의점 빵이 순식간에 팔려버리듯,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간 유권자들이 '용지가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어요. 예측 실패에서 시작된 이 사태는 용지 부족, 긴급 대처 순서로 이어지며 우리 선거 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크게 뒤흔들었죠. 그렇다면 피해를 입은 유권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의 무려 60%가 재선거보다 국가배상 청구가 훨씬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선거무효 소송은 사실상 승산이 0%에 가까운 반면, 국가배상 청구는 충분히 싸워볼 수 있는 길이거든요. 피해 유권자라면 증거를 바탕으로, 국회를 향한 입법 요구를 준비하는게 현실적이에요. 이번 사태는 분명한 위기지만, 동시에 허술한 선거 제도를 더 단단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내 한 표의 권리,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AMEET이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f7997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4 18:49AMEET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확정 보류...투표함 이송 지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오세훈 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이기고도 당선인 확정 보류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투표소의 모든 투표함이 개표되지 않아 당선인 확정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잠실7동 제2투표소에는 시위대들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외치며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고 있다. 반출되지 못한 투표함 2개에는 약 2천여 명이 던진 표가 보관돼 있다. 선관위는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투표함 이송 강행을 자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원오 후보의 승복 선언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9.54%에 머물러 있고, 선관위는 당선인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야당은 물론 여권에서도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헌법소원 심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헌법재판소 전자헌법재판센터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피청구인으로 하는 위헌 확인 헌법소원심판 사건이 접수됐다.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표를 제외하고 9회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은 경기지사, 부산시장 등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경북지사와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이 3곳에서 당선인을 확정지었다. 서울시장 개표가 이뤄지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당선인 배출 지역은 4곳이 된다.

2026.06.04 17:32박수형 기자

조국 "지방선거 책임, 당대표직 물러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범민주 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 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달라”며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 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끝맺었다.

2026.06.04 16:59박수형 기자

李대통령, 투표용지 부족에 "명확하게 책임 물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을 두고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겠다”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직접 제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참정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관위가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관련 사안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투표 당일 송파구 등에서 10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시간 내 투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026.06.04 16:44박수형 기자

"투표용지가 없어서 못 찍다니"...선거 용지 부족 사태 법적쟁점과 전망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어제 2026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유례없는 오점을 남겼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죠.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의 혼란이 실시간으로 퍼져 나갔고, 일부 유권자들은 끝내 투표를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하루 만인 6월 4일 오전, 이번 사안이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법조문 뒤에 숨은 행정 편의주의인가 현실적 판단인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먼저 선관위의 판단은 철저히 공직선거법의 문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재선거는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투표율 예측 실패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논리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투표소는 전국 1만 4천여 곳 중 0.1% 수준인 14곳 남짓입니다. 행정적 관점에서는 이 정도의 비율이 전체 선거 결과를 뒤바꿀 만큼 결정적이지 않다고 보는 셈입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단 한 명의 투표권이라도 국가의 관리 부실로 행사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이미 민주적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 행정의 미숙함으로 침해받았음에도 '수치상 미미하다'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던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분석한 논점의 이동과 충돌 이 사안을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논리가 부딪혔습니다. 처음에는 이번 사태가 헌법상 보장된 선거권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했는지에 대한 '기본권 논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투표권 제약 자체가 선거 무효 사유가 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법적 인과관계상 선거 결과를 뒤바꿀 정도의 규모가 아니라면 재선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행정법적 논리로 맞섰습니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논점은 서서히 법률 해석을 넘어 '민주적 정당성 인식'이라는 정치적 영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순한 법적 무효 가능성보다는, 이 사건이 국민들에게 준 '절차적 불공정성'이라는 프레임이 향후 선거 제도 전체에 대한 신뢰를 얼마나 갉아먹을지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죠. 0.1%라는 숫자는 법적으로는 작을지 모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대중의 분노와 불신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시스템 리스크'로 변질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문가들은 선관위의 관리 부실이 명백한 정책적 실패라는 점에는 전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수요 예측 모델의 고도화와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의 부재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선거 자체를 무효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법원이 절차적 하자의 '질적 중대성'을 볼 것인가, 아니면 결과에 미친 '양적 규모'를 볼 것인가에 따라 향후 전개될 소송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너진 신뢰와 남겨진 과제 선관위는 개표가 끝나는 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과천 선관위 앞에는 시민들의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우리에게 무거운 질문을 남깁니다. 법은 '결과에 미친 영향'을 묻지만, 민주주의는 '과정의 완벽함'을 요구합니다. 재선거 사유가 아니라는 선관위의 선언이 법적으로는 타당할지 몰라도, 투표소에서 발길을 돌린 유권자들의 상실감을 메우기엔 역부족해 보입니다. 법의 문구는 차갑지만,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갈등의 종착역이 어디일지는 결국 법원의 최종 판단과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민주적 수용성에 달려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f7997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4 10:03AMEET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승복..."오세훈에 축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승복을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제가 부족했다, 모두 제 탓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가까이 더 깊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선거운동을 도운 자원 봉사자와 캠프 관계자, 당원 동지 여러분께 기대에 못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선된 오세훈 후보에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의 승복선언 당시 개표율은 97.70%다. 오 후보의 48.94%에 0.7% 포인트 뒤처져 3만 표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 개표하지 않은 투표 수가 10만 표 이상이나 정 후보 측은 현재 개표하는 지역의 득표 추세를 고려해 일찌감치 승복 선언을 꺼낸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026.06.04 09:42박수형 기자

서울시장 초박빙...개표 13시간 만에 오세훈 역전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평가된 서울시장 선거가 90% 이상 개표율에도 당락을 짓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지상파방송 출구조사부터 개표 초기에 계속 승기를 잡고 있었지만, 개표 시작 13시간 만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7시 16분 기준 93.90% 개표율에서 오세훈 후보가 득표율 48.67%를 기록하면서 48.61%를 얻은 정원오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 오전 8시 30분 개표율 96.14%에서 오세훈 후보는 48.76%, 정원오 후보가 48.51%의 득표율로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1만 2000여 표에 불과하다. 개표율 96% 기준 무효 투표수는 5만 4000여 표에 달하는데, 현재 개표 추세라면 무효표 수에도 못 미치는 수로 당선 당락이 갈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내 대부분의 투표소는 개표가 완료됐다. 현재 개표율을 고려할 때 송파구, 영등포구, 강서구, 강동수의 남은 투표함에 따라 당선자의 이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기초단체장인 25명의 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이 17곳, 국민의힘이 8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이 15곳에서, 국민의힘은 7곳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율에 따라 송파구청장, 동작구청장, 영등포구청장이 당락을 결정짓지 못했다. 송파구청장은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 동작구청장은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영등포구청장은 조유진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2026.06.04 08:42박수형 기자

민주당, 16곳 광역단체장서 12곳 확보...서울시장 초박빙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여당의 승리로 기울었다. 4일 오전 7시까지 서울시장 개표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경남도지사가 접전을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경북지사와 대구시장만 승리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심은 여당에 기운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수도권만 살펴보면 최대 접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개표율 92% 기준 2만 6683표, 0.5% 포인트의 미세한 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지사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00만 표 이상의 차이로 최초 여자 광역단체장 타이틀을 얻었고, 인천시장에서도 박찬대 후보가 10만 표 이상의 차이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는 영남지역에서 이철우 후보가 경북지사, 추경호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됐다. 반면 민주당이 전재수 후보를 내세운 부산시장과 김상욱 후보를 내세운 울산시장을 탈환하며 장군멍군 형태가 이뤄졌다. 경남지사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90% 개표율 기준 약 5만 표를 앞서고 있다. 이외에 강원, 제주, 충청, 호남 지역의 광역단체장은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강원지사에 우상호 후보, 제주지사에 위성곤 후보, 충남지사에 박수현 후보, 충북지사에 신용한 후보, 전남광주통합시장에 민형배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간 접전지역으로 꼽힌 전북지사도 자정께 이원택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절반 이상을 승리했다.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총 22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121곳에서 앞섰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부산 북구갑에서 한동훈 후보가 승리하면서 향후 정치권의 큰 파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접전지로 꼽힌 평택 을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를 눌렀다. 이밖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광주광산 을에서 당선됐다. 또 방통위원장과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와 김태규 후보가 각각 대구달성,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됐다.

2026.06.04 07:2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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