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으로 IPTV 시청...KT, 지니TV탭2 출시
KT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TV탭2'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TV탭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를 통해 IPTV 서비스가 제공되고 집 밖에서는 LTE 네트워크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은 그레이 색상 1종으로 10.5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4GB RAM을 탑재앴다. 이밖에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지원 ▲7천40mAh 배터리 ▲무게 508g ▲안드로이드OS 13 등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KT 특화 앱으로 지니TV, 지니TV모바일과 'KT 홈스쿨 X 홈런'이 태블릿에 기본 탑재돼 지니TV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T 지니TV탭2의 공식 출고가는 39만500원이다. 기존 지니TV 가입자는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천800원에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월 1만1천원의 데이터투게더라지 요금제를 무료로 받아 LTE도 추가 비용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길 원하면 지니TV와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