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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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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강자들 뭉쳤다"…앤앤에스피, 지니언스와 손 잡은 이유는

운영기술(OT) 보안 강자인 앤앤에스피와 IT 보안 시장을 이끄는 지니언스가 힘을 합쳐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앤앤에스피는 지니언스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IT와 OT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IT에서 OT에 이르는 전 영역 보안 기술을 연동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ZTA-클라우드 기반 연동 제품 개발 ▲다중보안체계(MLS) 지원 신제품 개발 ▲IT&OT 보안 통합 플랫폼 구현 ▲기존 양사 간 IT&OT 보안 솔루션 영업 강화 ▲해외 수출 등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가 이처럼 나선 것은 IT와 OT 보안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기적으로 통합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OT 시스템이 IT와 연결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복잡성이 증가한 가운데 IT와 OT망 간의 단절 없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지니언스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NAC(Network Access Control)', PC 등 단말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을 중심으로 국내 IT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앤앤에스피는 발전소와 공장 등 사이버물리시스템(CPS)에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OT 보안 전문 업체다. 이곳은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과 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 등을 보유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와 IT간 연결이 증가하는 상황에 두 회사는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연동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앤에스피는 이번 사업 협약과 함께 지니언스의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2023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앤앤에스피는 기업공개(IPO)도 추진 중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에서 OT에 이르는 전 영역 보안 기술을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며 "IT&OT 전반에 보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완성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4:20장유미

"해외 적극 공략"…지니언스, 코스닥 라이징스타 2년 연속 선정

지니언스가 보안 솔루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지니언스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법인 및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출품했다. 시장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안정성 등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니안 NAC는 단말 가시성 확보를 통해 위협에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 관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독 기반 클라우드 NAC를 포함해 구축형, 매니지드 서비스 등 고객의 다양한 IT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니언스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재 금융을 비롯한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보안 제품을 공급 중이다. 현재까지 27개 국가에서 누적 120개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5:35김미정

중동 시장 노린 지니언스, 38억 '잭팟'…현지 사이버보안 시스템 개발 나서

최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지니언스가 국책 사업을 맡게 되며 중동 시장 내 영역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국제협력기반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국제협력기반기술개발' 사업은 해외 시장 수요 기반의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국제협력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3개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며 과제당 총 사업비는 38억6천만원이다. 사업비는 정부 지원금 29억7천만원, 민간부담금 8억9천100만원이 포함됐다. 사업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0개월간 진행된다. 지니언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지니언스를 중심으로 시큐레이어, 테이텀시큐리티,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UAE 소재 사이버보안 기업 RAS인포텍(RAS Infotech)과도 협업한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기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항만시설이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다. 지니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중동 시장에 적합한 관리형 사이버보안 시스템 및 체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목표는 ▲자사 NAC·ZTNA·EDR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SIEM, SOAR, Cloud 등 보안 운영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데이터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필수 정보보안 인증 획득 ▲현지 맞춤형 서비스 및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등이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기존 글로벌 고객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거쳐 보안 솔루션의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NAC, EDR 등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7개 국가에서 12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다. 중동에서는 40여 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중동 시장에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중동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9.6% 성장해 총 234억 달러(한화 약 32조2천7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이번 국책 과제는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통해 중동 현지 맞춤형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보안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1:27장유미

"아프리카 보안 지킨다"…지니언스, 케냐에 '지니안 NAC' 공급

지니언스가 케냐 시장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날로 늘어가는 아프리카 사이버 공격 차단에 나섰다. 지니언스는 최근 케냐 금융기관 2곳에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아프리카 시장 진출 후 6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고객 분야는 금융권을 포함해 교육기관, 건설기업 등이다. 케냐는 2018년 '컴퓨터 오용 및 사이버 범죄에 관한 법률' 발표 후 금융 등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도 금융 등 중요 인프라를 타깃으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 네트워크를 종합적으로 보호하는 NAC 수요가 늘었다. 지니언스는 이번 아프리카 시장 진입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연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NAC는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인증 및 보안 검토 기능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황에 맞는 접근 제어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지니언스 김계연 최고기술챌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아프리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제공해 글로벌 보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4:18김미정

"신사업 덕에 날았다"…지니언스, 2Q 영업익 전년比 77% ↑

지니언스가 기존 사업과 신사업 동력에 힘입어 2분기 동안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니언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익 18억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118억9천만원, 21억6천만원으로 각각 28%, 38% 올랐다. 지니언스는 "영업익이 상승한 것은 기존 제품인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고객 확대, 신사업 EDR 분야 성장세 덕분"이라며 "기존 사업이 안정적인데다가 신제품 인기까지 더해져 영업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NAC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제품으로, 다수 고객은 공공기관이다. 지니언스는 최근 금융이나 제조 등 민간 분야의 대기업군 고객까지 확보했다. 클라우드 NAC 부문은 누적 고객 180곳을 기록했고 현재 중소기업 고객사도 추가됐다. 신성장동력 EDR 제품 '윈백'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글로벌 EDR 제품을 사용하던 기업을 지니언스 제품으로 전환한 바 있다. 국내 제조 대기업도 지니언스 EDR을 채택한 사례도 있다. 지니언스는 주요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회복, 보안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얼라이언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NAC 분야는 SSL-VPN, 제로트러스트 분야와 긴밀히 연계해 수요를 발굴하고, EDR 분야는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와 '오픈 XDR 통합보안 플랫폼' 개발 등 보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NAC뿐만 아니라 EDR, 제로트러스트 각 분야의 성장이 질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노력과 맞물려 새로운 기회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1 14:18김미정

제로트러스트 강화 나선 지니언스, 자회사 흡수 합병

지니언스가 자회사를 추가 흡수 합병해 제로트러스트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니언스가 자회사 퓨쳐텍정보통신을 흡수 합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퓨쳐텍정보통신은 '보안소켓계층(SSL) 기반 가상사설망(VPN)' 기업이다. 시스템 원격 접속에 필요한 기반 기술이다. 이를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나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서(ZTNA)' 등과 연동하면 제로트러스트 환경을 기존보다 고도화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자체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지니안 ZTNA'를 2022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이 솔루션과 퓨쳐텍정보통신의 'SSL VPN'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 더 강력한 제로트러스트 환경 제공을 목표로 둔 셈이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지니언스는 기존 고객에 한층 더 강화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크로스셀링 할 계획"이라며 "ZTNA로 전환하는 단계에서 특히 수요가 많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본지에 밝혔다. 관계자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신규 사업, 특수 목적 단말 등의 시장도 타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9 15:21김미정

"사이버 안보 이끈다"…지니언스,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 수주

지니언스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 확산에 나섰다. 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2024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공공기관, 기업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범 도입을 지원한다. 정부·공공기관과 민간 2개 분야에서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45억원 지원금을 제공한다. 각 과제당 지원금은 최대 11억2천500만원이다. 지니언스는 제로트러스트 요소 기술을 보유한 수산아이앤티·퓨쳐텍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수요기관인 에스트래픽 등에 제로트러스트 범용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한다. 지니언스 컨소시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구현하고 적정성을 검증한다. 주요 목표는 ▲제로트러스트 기본 원칙을 준수한 보안 모델 설계 ▲서로 다른 IT 인프라 환경을 가진 수요 기업에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모델의 범용성 검증 ▲시범사업 산출물 공개를 통한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생태계 확립 및 확산 등이다. 지니언스는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통해 국내 다수 기업에서 제로트러스트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모든 보안업체가 참여 가능한 제로트러스트 생태계 확립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국내 환경에 맞춘 개방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의 아키텍처 설계와 구축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공급자와 수요자의 생태계를 확립·확산에 노력할 것"이라며 "개별 솔루션 수준이 아닌 핵심 요소 전반에 걸친 최적화 단계로 진화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국가 사이버 안보 실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09:33김미정

[유미's 픽] "AI 업고 튀어"…영역 넓히는 보안업계, 체질 개선 박차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보안기업들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AI 기업'으로 변신하고자 올해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늘리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보안업체들은 최근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장 선제적으로 나선 곳은 파수로, 'AI 보안'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올해 4월 경량언어모델(sLLM) '엘름(ELLM)' 출시를 알리며 LLM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제공되는 엘름은 코딩, 법률, 세무, 금융 등 다양한 직군,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정 작업이나 도메인에 맞는 작은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모델을 추가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이에 기업에선 특정 부서나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도 있다. 파수는 문서보안에 특화된 사업을 운영해 왔던 것을 강점으로 내세워 '엘름'으로 기업들이 내부 데이터 관리와 AI 활용의 최적 포인트를 찾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엘름에 대한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관심이 크다"며 "고객의 수요를 읽어가며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파수는 지난 5월 파로스네트웍스를 인수하며 운영기술(OT) 보안 시장에도 발을 들였다. OT 보안은 제조, 에너지, 운송 분야 등의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로스네트웍스는 국내 초대형 공장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 고객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파수 관계자는 "IoT(사물인터넷)와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운영 시스템이 급속도로 고도화하면서 OT 보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OT 보안이 파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2W은 최근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비전을 명명하고 AI, 보안 등 양대 산업을 주축으로 한 미래 로드맵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2W는 sLLM 플랫폼 'S-AIP(S2W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내놨다. S-AIP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보안 수준에 맞춰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데이터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프라이빗 sLLM 구축을 지원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제철에 공급하면서 제철-제강 업계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첫 AI 플랫폼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S2W는 제조업은 물론 LLM이 필요한 규모급 기업으로 솔루션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보안을 넘어 빅데이터 가공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AI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미국에서 보안기업으로 시작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을 대표하게 된 팔란티어처럼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 더 나아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샌즈랩도 AI 기반 사이버 보안 사업 영역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2월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직접 운영, 제어가 가능한 온프레미스 sLLM '샌디(SANDY)'를 개발했다. 샌디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했던 보고서 요약·교정, 기업 내 해킹 대응 정보 검색을 대신 수행하며 최신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 이 외에 샌즈랩은 샌디를 기반으로 최근 포티투마루,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LLM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해 주목 받고 있다. 한싹은 올해 5월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행정지원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인콤정보통신은 개인정보 이미지 보안처리, 고객상담 음성정보 솔루션, 보안전자팩스 등을 주요 제품으로 삼고 있는 곳으로, 28년간 높은 신뢰와 견고한 실적을 쌓아왔다. 한싹은 망연계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그간 소프트웨어(SW) 및 보안 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해 공공 행정업무 관련 인공지능(AI)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는 인콤정보통신이 장기간 축적해온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의 차세대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보안 기업들이 M&A와 AI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이유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공격의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서다. 실제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회사인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올 1분기 조직당 평균 사이버 공격 건수는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기업의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는 2020년 630건에서 2021년 640건, 2022년 1천142건, 2023년 1천227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주목되고 있다"며 "특히 챗GPT를 활용해 관리자 페이지를 탐지한 후 개인정보나 데이터를 유출하는 데 악용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 기업들은 내부 보안 혹은 사이버 위협·악성코드 분석 등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분류와 필터링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AI 사업을 확대하는 데 다소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갈수록 보안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다른 기업들을 인수해 몸집을 불려 기술력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들도 점차 많아지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4.07.03 09:59장유미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취약점 일원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들과 취약점 신고 방식을 일원화한다. 지니언스는 효율적인 취약점 수집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의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화이트해커 등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니언스도 2022년 3월부터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CSM)를 대상으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후로는 국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제보 범위를 지니언스의 제품 및 서비스 등으로 확대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를 통해 새로운 취약점이 보고되면 내부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 후, 공격 위험도 등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고객사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46 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그중 105 건의 취약점을 확인해 조치했다. 지니언스의 버그바운티 해외 신고 비중은 약 70%에 달하며 신고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는 효율적인 취약점 수집을 위해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제품 취약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자사 제품 기술력 및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 전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취약점 신고 방식을 일원화하고, 더욱 다양한 국내외 화이트해커 및 전문가로부터 양질의 정보 수집하여 버그바운티 운영 범위를 글로벌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취약점 신고를 지니언스 자체 구글폼과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통해서 함께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플랫폼 홈페이지 접수로 통합했다. 플랫폼 접수 양식은 필수 항목을 기입하지 않을 경우 신고가 제한되며, 이는 무의미한 정보로 인한 혼동을 방지하고 양질의 취약점 수집이 가능하게 한다. 김성철 연구기획실 상무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전문가들의 제안이 제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버그바운티 신고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취약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제품 보안 고도화를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글로벌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는 해커원(HackerOne)과 버그크라우드(BugCrowd)가 있으며, 국내는 티오리(Theori), 파인더갭(FINDTheGAP), 엔키(ENKI) 등이 대표적이다.

2024.05.21 08:49남혁우

[유미's 픽] "韓서 못푼 한 푼다"…K-보안, 글로벌 시장서 날개 펼칠까

국내 시장에서 한계를 느낀 보안기업들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앞 다퉈 해외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중동,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K-보안'의 우수성을 앞세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 가며 현지 고객들을 사로잡은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 등 10여 개 국내 보안 기업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RSA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RSA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6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130개국에서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AI 시대에 맞는 최신 보안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해 'RSA 콘퍼런스' 주제는 '가능성의 예술(The Art of Possible)'로 정해졌다. 범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이 '하나의 예술'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협업해야 한다는 의미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6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국가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있어 특히 중요한 가치로 보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보호하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사이버 보안 주요 과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키노트로 나선 주요 연사들도 생성형 AI 출현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가 늘어난 데다 클라우드 전환, 자동화, 업무망 연결 등도 보안 체계를 더 강화해야 할 이유로 꼽았다. 케빈 맨디아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 등의 발전으로 공격자들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랜섬웨어는 단순한 데이터 암호화에서 데이터 도난과 함께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국내외 기업들은 이번 'RSA 콘퍼런스'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점차 커지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체크막스, 시스코, 클라우드플레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다이나트레이스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안랩, 티오리, 에프원시큐리티, 지니언스 등 국내 업체들도 이번에 참여해 주목 받았다. 특히 안랩은 2015년 이후 9년만에 RSA 콘퍼런스에 참가해 관심이 집중됐다.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인 '안랩 플러스'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기 위한 것으로, 1천500여 명이 부스에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은 이곳에서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OT(운영기술)환경 전 계층 보안을 위한 'OT 프레임워크'와 '안랩 EPS', '세레브로(CEREBRO)-XTD' 솔루션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안랩은 'RSA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작년에 3%였던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두 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RSA 컨퍼런스'에서 안랩의 노하우가 담긴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 '안랩 플러스'를 다양한 국적의 많은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 및 관계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안랩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시현했다. 이 솔루션은 IT 및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정보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보안 제품들과의 원활한 연동과 협력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공공, 대형 고객사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에서 '지니안 ZTNA'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NAC(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다양한 기기의 단말 정보를 수집·식별·인증·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구현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대체 솔루션을 찾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방문을 유도해 고품질의 잠재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리, 스텔스솔루션, 지엔, 에어큐브, 에프원시큐리티, 프라이빗 테크놀로지 등 국내 보안기업 10개사도 코트라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마련한 한국관을 통해 참관객들을 만났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티오리는 AI를 활용해 기업의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새로운 플랫폼 '진트(Xint)'를 선보였다. 보안칩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ICTK 역시 처음 참가해 물리적 복제방지 기능 '퍼프(PUF)' 기술 기반 보안칩 등을 선보였다. 이곳은 빅테크 중 한 곳과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로, 조만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 보안업체들이 'RSA 콘퍼런스'에 참가한 것은 기업 인지도를 쌓아 글로벌 고객사를 대거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도 사이버 보안을 중요시하는 정부 정책 기조로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업들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시장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3년 1천904억 달러(약 264조8천4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2천985억 달러(약 415조2천억원)로 매년 9.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서도 시장 규모를 2020년 1천531억 달러(약 208조원)에서 올해 2천200억 달러(약 300조원), 2028년 3천661억 달러(약 499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현재 6조원 가량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팔로알토네트웍스·크라우드스트라이크·포티넷 등 해외 기업은 지난해부터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반면 국내 기업들은 시장 전망 대비 전반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탓에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걷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최대 과제로 '해외 진출'을 꼽은 국내 업체들은 'RSA 콘퍼런스' 외에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를 비롯해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리프(LEAP) 2024'와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SC 웨스트' 등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보안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여해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10:18장유미

지니언스,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참가…"글로벌 공략 박차"

지니언스가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4'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니언스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RSA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RSAC 2024'는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지니언스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RSA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법인 주관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지니언스는 '통합 보안 접근(Unified Secure Access)'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트래픽·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제어 기능 ▲세분화된 원격 액세스 제어 ▲실시간 동적 접근 통제 ▲FIDO, 패스키(Passkeys) 지원으로 더 강력해진 인증 ▲일관된 통제 정책 등을 라이브 데모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원격,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 등 모든 접점에서 안전하게 접근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시현함으로써 제품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니안 ZTNA'는 설계 초기부터 제로 트러스트 사상이 적용돼 있는 지니언스의 대표 솔루션이다. IT 및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정보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다양한 데이터 보안 제품들과의 원활한 연동과 협력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인증 및 보안 검토 기능이 내장돼 있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접근 제어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RSA 컨퍼런스 외에도 'GISEC 2024', '블랙햇 MEA 2023' 등 중동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해 VPN 전문 기업 퓨쳐텍정보통신을 인수한 바 있으며 제로 트러스트 구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제티아(ZETIA, ZEro Trust Initiative Alliance)'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온프레미스 기반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과 IT에서 OT로의 확장 트렌드가 거세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전환과 확장에 적합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의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1:56장유미

SK쉴더스, 아카마이·지니언스 등 10개사와 손잡았다…이유는?

SK쉴더스가 국내외 주요 보안 기업과 함께 제로 트러스트 구현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SK쉴더스는 아카마이&엔큐리티, SGA솔루션즈, 시스코, 지니언스, 소프트캠프 등 10개 사와 함께 '제티아(ZETIA, ZEro Trust Initiative Alliance)'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란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는 철학을 기본 전제로 한 보안 방법론이다. 최근 전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더불어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의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행정명령 'EO 14028'을 발동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정부 기관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EO(executive Order) 14028은 국가 사이버보안 개선을 위한 행정명령으로, 로그수집, 데이터 암호화, 물리적 접근 통제, 멀티 인증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처럼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개별로 제공되고 있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부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SK쉴더스는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 구축 및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제티아'는 제로 트러스트 영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시장을 개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협의체 구성은 제로 트러스트 5대 영역인 ▲ID·인증(SGA솔루션즈·시스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 아카마이&엔큐리티·SGA솔루션즈) ▲SDP(지니언스·소프트캠프·팔로알토) ▲로그 수집·분석(시큐레이어·다이퀘스트·클럼엘) ▲AI 이상징후 분석(인텔리코드·클럼엘) 등에서 대표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우선 '제티아'는 고객 환경 및 산업군에 특화된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기반으로 평가하고 환경을 구축한 후 운영 체계를 수립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올랐지만 해외 환경이 국내와 상이해 국내 시장에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 서비스는 SK쉴더스가 개발한 제로 트러스트 구축 아키텍처, 운영 방안, 방법론 등을 바탕으로 협의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해 구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향후 협의체는 기술 공유와 사업 공동 추진, 정부 과제 수행,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주도하며 강점인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개발, 단계별 구축 방법론 제시, 솔루션 구축, 관제, 운영 등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 기업과 공동 마케팅 활동과 세미나, 동향 보고서 발간 등도 예정돼 있다.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은 "정보보안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평가받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은 하나의 솔루션, 서비스로 대응할 수 없으며 전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국내 정보보안 1위 기업으로서 시장을 리딩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4.30 09:39장유미

지니언스, 이대 의료원에 EDR 솔루션 공급

지니언스가 자사의 역량이 집중된 보안 솔루션을 의료계 공급한다. 지니언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에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EDR(Genian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니안 EDR'은 ▲이벤트 정보 수집 및 연동 ▲수집 정보 검색 ▲분석 정보 가시화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엔드포인트 위협 분석 ▲엔드포인트 추적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 부하를 최소화한 에이전트, 수집된 데이터 기반 관리자 정의, 대시보드 제공 등을 통해 위협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지니안 EDR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여 신뢰도 높은 국내 보안 환경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3 11:02이한얼

K-보안, 기업 가치 제고 위해 '맞손'…공동 기업 설명회 개최

국내 보안 기업들이 보안 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니언스 등 6개 국내 주요 보안 기업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및 PB를 대상으로 '코리아 사이버 시큐리티 코퍼레이트 데이'(KOREA CYBER SECURITY 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사이버 시큐리티 코퍼레이트 데이'는 보안 산업 및 기업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대 및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로, KB증권이 후원한다. 보안 업계 최초로 개최되는 공동 기업 설명회(IR)에는 ▲모니터랩 ▲엑스게이트 ▲지니언스 ▲한싹 ▲휴네시온 ▲SGA솔루션즈 총 6개사가 참여한다. 6개사는 설명회를 통해 각 사의 최근 동향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겸 KB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은 "AI 활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보안 기업들의 가치를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08:27이한얼

지니언스, 퓨쳐텍정보통신 인수…VPN 사업 진출

지니언스가 VPN 시장 진출을 위해 퓨쳐텍정보통신을 인수한다.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해 퓨쳐텍정보통신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퓨쳐텍정보통신은 SSL VPN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SSL VPN 기술은 원격접속을 위한 기반기술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등과 연동/통합되거나 발전되어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퓨쳐텍정보통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VPN 등 관련 시장에 진입하고, ZTNA 솔루션을 위해 프라이빗 액세스 및 인터넷 액세스분야 기술, 제품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니언스 측은 과거 레드스톤소프트 인수를 통해 EDR 2.0을 완성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성공의 DNA를 제로 트러스트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2.0 시대 개막을 위해, 올해 보안 전시회인 'RSAC 2024'에서 원격 접속 및 연결 분야의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차 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 정부가 진행 예정인 MLS(다중계층보안) 관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제로 트러스트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고객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하여 완성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절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15:37남혁우

E1 선택 받은 지니언스, EDR 시장 공략 속도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가 신규 수주에 성공하며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국내 에너지 기업 E1에 EDR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E1은 LPG 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수소 및 블루 암모니아, 전기차 충전,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는 무재해 40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IoT,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도 적극 활용 중이다. E1은 이러한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P)'을 획득했고 비즈니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EDR 솔루션 도입도 결정했다. E1은 ▲네트워크·로그·단말 전반에 걸친 위협 가시성 확보 ▲랜섬웨어 및 중요 정보 탈취·시스템 중단 공격과 같은 치명적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차단 및 복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선정해 다양한 EDR 제품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E1은 지니언스의 EDR솔루션을 채택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Genian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한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또 '지니안 EDR'은 ▲이벤트 정보 수집 및 연동 ▲수집 정보 검색 ▲분석 정보 가시화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엔드포인트 위협 분석 ▲엔드포인트 추적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단말 부하를 최소화한 에이전트, 수집된 데이터 기반 관리자 정의, 대시보드 제공 등을 통해 위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화된 안티 랜섬웨어 기술을 통해 신·변종 랜섬웨어에 대한 자동 탐지 및 차단·복원 기능도 제공한다. '지니안 EDR'은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도입돼 기술력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2023년 공공조달 시장 점유율 78%라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60만 대 이상의 에이전트에 적용됐다. 2022년에는 국내외 EDR 제품 중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우수한 보안 수준도 입증한 바 있다. 지니언스는 최근 APT,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며 신속한 분석 및 대응으로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EDR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니안 EDR'로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AMR은 전 세계 EDR 시장 규모가 2021년 19억 달러(약 2조5천억원)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25.3%씩 성장해 2031년에는 183억 달러(약 24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지니안EDR은 보안이 중요한 기업, 금융사, 대형 공공기관 등 다수 고객사에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기회 삼아 성장하는 ED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1:53장유미

비트코인 시세 급등...암호화폐 탈취 해킹 주의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암호화폐 거래자를 노린 표적형 사이버 공격이 늘었다. 해커는 특정 가상자산 거래소 안내문서로 조작된 파일을 공격에 악용하고 있다.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는 최근 암호화폐 관련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표적으로 악성파일이 배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암호화폐 거래자 단말기를 장악한 후 지갑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빼돌리려는 시도다. 공격자는 3월 7일 이후 '첨부.zip'이란 파일로 가장한 악성파일을 암호화폐 거래자 커뮤니티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 파일은 마치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가 올린 것처럼 보인다. 압축 파일 내부에는 '첨부1_성명_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docx.lnk', '첨부2_*** 메일 내용(참고).pdf' 등이 들어있다. '첨부1_성명_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docx.lnk' 파일은 워드 문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바로가기 링크가 포함된 악성파일이다. 공격자는 이 파일로 피해자 단말기를 장악하고 명령제어 서버에서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는다. 또 다른 하나는 의심을 덜받기 위한 미끼(Decoy)용 정상 PDF 문서다. 사이버 공격자는 특정 가상자산 거래소 안내문서처럼 보이는 파일을 함께 사용한다. 지니언스는 "사이버 공격자가 이중 확장자를 이용해 악성파일을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로 보이게 만들어 공격하고 있다"면서 "아이콘과 확장자까지 꼼꼼히 살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공격은 이메일 첨부파일이나 소셜네트워크 메신저 등으로 전달되는데 압축파일 내부에 링크 파일을 포함한다"면서 "압축 해제 후 아이콘에 화살표가 나타나면 해킹 시도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공격은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인 코니 APT로 분석된다. 지니언스는 이번 암호화폐 악성코드 공격이 지난해 '국세청 우편물 발송 알림 사칭'이나 '통일 및 북한 인권 분야 표적 공격'과 유사도가 높다고 밝혔다. 코니 그룹은 비트코인 거래 관계자나 대북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위협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들은 주로 LNK, VBS, BAT 유형의 악성코드를 개발해 공격 이용한다. 위협 행위자는 시그니처 기반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명령&제어(C2) 서버와 명령 코드를 계속 바꾸고 있다.

2024.03.14 10:05김인순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돕는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가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돕는다. 지니언스는 '2024년 지니언스 파트너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지니언스 파트너데이'는 지니언스가 파트너사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대신정보통신, 론스텍을 비롯한 57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사업 부서장들이 연사에 나서 2024년 시장 전망 및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러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적인 보안 접근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 해 동안 파트너사들이 성사시킨 고객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파트너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다양한 보안 환경에서 빠르게 대처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등 올 한해 국내 보안 산업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이 중심에서 지니언스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6:53이한얼

지니언스, 2024년 파트너데이 개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파트너와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2024년 지니언스 파트너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니언스가 파트너사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한다.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대신정보통신, 론스텍을 비롯한 57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러한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접근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각 사업별 소개 및 현황 공유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GSC) 소개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개발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지니언스가 투자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의 노유변 부사장도 무대에 올라, 향후 협업 방향 및 전략을 공유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등 올 한해 국내 보안 산업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지니언스가 파트너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니언스는 NAC, EDR, ZTNA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

2024.02.22 14:41김인순

지니언스, 글로벌 누적 고객 100개 넘어서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자사 보안 솔루션 'NAC'의 글로벌 고객사 100개를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업은 최근 중동 지역 고객이 가장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중동 신규 고객은 2022년 2곳에 그쳤으나, 지난해 17곳으로 늘었다. 중동 지역 누적 고객사 40곳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글로벌 고객 수의 38%를 차지한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NAC'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클라우드 NAC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 IT 전체 환경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구독 모델 형태로 이뤄졌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노드 수에 따라 월과금 형태로 비용을 지불한다.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글로벌 고객층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지니언스 김계연 최고기술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은 "중동시장에서 빠르고 견고한 성장을 발판으로, 연계시장인 아프리카와 유럽시장에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9 10:5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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