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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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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LS 오너일가, 올해 주식 145억원 취득…20세 미만 최대

대기업 오너일가의 증여·매매를 통한 지분 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올해 주식 순취득액이 예정 거래를 포함해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오너일가 중 지분 변동이 확인된 222명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기준은 올해 1월부터 10월 22일까지 제출된 공시로, 연내 완료 예정인 증여·매매와 공개매수 계획도 포함했다. 이 회장의 주식 순취득액은 4조 952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1월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물산 주식 4431억원어치를 증여받았고, 이달에는 삼성전자 주식 1조 9206억원어치를 장외매수했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공시일 종가 기준 2조 5887억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을 추가로 증여받을 예정이다. 홍 명예관장은 순처분액 8조 600억원으로 처분 규모가 가장 컸다. 이 가운데 이 회장에게 증여·매도했거나 증여할 예정인 주식이 61.4%를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3조 1070억원어치를, 이달에는 삼성SDS 주식 6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주식 취득 규모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5978억원으로 이 회장의 뒤를 이었다. 정 회장은 지난 9월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증여받았다. 이동섭 일진글로벌 회장은 친족이 보유한 일진 지분을 4741억원에 매입했고,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넷마블·코웨이 주식 총 3841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순처분액은 예정 거래를 포함해 9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1~12월 SK 주식 9440억원어치를 매각할 계획이며, 지난 7월 취득한 SK하이닉스 주식 49억원어치를 상계한 금액이다. CEO스코어는 예정된 매각이 재산분할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모·조부모에서 자녀·손자로 지분이 이전된 그룹은 삼성, HD현대, 한진, OCI, 아모레퍼시픽, 고려에이치씨, 현대해상, LS, 효성, LX, 한솔 등 11곳이었다. 20세 미만 오너일가의 주식 취득도 두드러졌다. 11개 그룹 30명이 올해 취득한 주식은 총 574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구동휘 LS MnM 대표의 아들인 구건모 군이 145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10월 기준 만 3세인 구 군은 E1 주식 약 6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조부인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에게 약 139억원어치를 증여받았다. 이어 효성그룹 조재현 군이 133억원,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아들 정연선 군이 86억 8000만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장남 조재하 군이 56억 8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순취득·순처분 순위는 개인별 취득액과 처분액을 상계해 산정했다. 거래가격이 확인되지 않으면 변동일 종가를, 예정 거래는 공시 금액이나 공시일 종가를 적용했다.

2026.10.28 09:03류은주 기자

'병원'도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포함해야

병원계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병원'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정부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에 대해 '병원'도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재정경제부와 보건복지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8월4일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으로 법률에 명시하고, 가업의 정의와 가업상속공제심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병원과 약국, 마트, 버스·택시 운송업, 주차장업, 창고업 등이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병원협회는 수십 년간 축적된 수술 술기와 진료 프로토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체계, 다직종 협업 등은 병원이 축적해 온 대표적인 전문기술과 운영 노하우로, 이번 개정안이 강조하는 '전문기술·경영상 노하우의 승계'에 가장 부합하는 업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수의 병원이 치료기술과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분야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와 세포치료 등 산업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또 병원을 마트나 주차장업, 창고업 등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이 제외 대상으로 삼은 업종은 부동산 등 자산 보유 자체가 수익의 원천이 되거나 자산 이전을 통한 상속세 회피 우려가 있는 업종이라는 것이 정부의 개편 취지로, 병원은 의료법상 의사 등 법정 개설 주체만 운영할 수 있어 상속인이 의사면허를 갖고 직접 진료와 경영에 참여하지 않으면 승계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은 자유로운 양도·전매도 제한돼 의료장비와 특수설비 등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도 어려워 단순히 자산을 물려받는 방식의 편법 상속 우려가 낮다고 주장했다. 병원협회는 개정안에서 강화한 사후관리 요건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업종이 병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정안은 가업 유지기간 10년, 근로자 수 및 총 급여액 90% 이상 유지, 가업용 자산 40% 이상 처분 제한, 상속인의 가업 종사 의무 등을 담고 있는데, 병원은 상속인이 의사로서 직접 진료에 종사하고 인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운영 자체가 어려운 만큼 제도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것이다. 또 지방 중소병원의 승계 단절이 지역의료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개인 개설 병원은 상속 과정에서 최고 50%의 상속세율이 적용될 수 있는데, 지방 중소병원은 토지·건물·의료장비 등 비유동자산 비중이 높아 세금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는 병원을 인수할 수요도 충분하지 않아 결국 매각이나 폐업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의료서비스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응급·중증·분만·소아 등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의 경우,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분만실 등 대규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상속재산 평가액은 높지만 실제 현금 창출력은 낮아 상속세 부담이 승계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병원협회는 “병원 한 곳의 폐업은 해당 지역의 필수의료 기능 자체를 약화시킬 수 있다. 특히 필수의료 인력은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진료 접근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8.12 09:50조민규 기자

삼성증권, 미성년 자녀 대상 '적립식 증여'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이 미성년 자녀 자산 형성부터 증여, 세금 신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적립식 증여 서비스'와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적립식 증여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일정 기간 정해진 금액을 나누어 증여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유기정기금 평가 제도를 활용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에게 매달 약 19만원을 10년간 적립식으로 증여하면 3% 유기정기금 할인을 적용받아 2268만원까지 세금없이 증여할 수 있다. 이는 일시금 증여 공제한도인 2000만원 대비 268만원 큰 금액이다. 사용자는 서비스를 통해 ▲증여 금액에 따른 예상 세액 시뮬레이션 ▲매월 자동 이체 ▲ 1회로 끝나는 증여세 신고 ▲누적 증여 내역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연계해 증여된 자금을 적립식 투자로 이어가도록 설계했다. 함께 출시한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는 자녀의 탄생 전(태아) 알림 서비스부터 아동수당 수급 계좌 변경, 통합 잔고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동수당계좌변경'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mPOP 앱에서 '복지로' 시스템을 통해 수급 계좌를 삼성증권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자녀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0일까지 만 19세 미만 비대면 자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적립식 증여는 소액으로 증여를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세와 장기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1 09:17홍하나 기자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GS 주식 50만주 증여받는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부친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으로부터 GS 주식 50만주를 증여받는다. 23일 허광수 회장은 9월 20일까지 GS 주식 50만주(0.53%)를 아들인 허서홍 대표에서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약 260억원 규모다. 증여 절차가 마무리되면 허서홍 대표의 GS 지분은 기존 2.11%에서 2.64%로 늘어난다. 허 회장의 지분은 2.15%에서 1.62%로 줄어든다. 허 대표는 지난해 11월 용퇴한 허연수 전 GS리테일 대표(부회장)의 뒤를 이어 GS리테일 대표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25.07.23 16:30김민아 기자

이명희, 신세계 지분 전량 딸 정유경 회장에게 증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자신이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30일 신세계는 이 같은 내용의 거래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은 기존 18.95%에서 29.16%로 늘어난다. 증여 시점은 다음 달 30일이다. 앞서 이 총괄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순차적인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아들 정용진 회장이 운영하는 이마트와, 딸 정유경 회장이 운영하는 신세계의 계열사를 분리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했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각각 10%씩 갖고 있었다. 지난 2월 정용진 회장은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매매로 사들였다. 총 278만7천582주로 주당 8만760원에 매수했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로 당일 종가(6만7천300원)에 20% 할증이 붙었다. 전체 거래액은 2천251억2천512만원이었다. 이번 지분 증여가 마무리되면 남매간 계열 분리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30 17:31김민아 기자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전직원에 자사주 무상 증여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 자사주 100주씩을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이수진 총괄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임상규 공동창업자와 함께 야놀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해피메이커'(야놀자 임직원)들과 결실을 나누고 싶다”며 전 직원 대상 증여를 발표했다. 이 총괄대표는 “국적이나 근무지에 관계없이 모든 글로벌 임직원에게 야놀자 주식 100주(공동창업자 각 50주씩)를 무상 증여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미래를 함께 소유하자는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괄대표는 “증여에 대한 안내는 20주년 행사 이후 4년 내로 별도 전달할 것”이라며 “모든 해피메이커가 야놀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자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는 또 한 번의 10년, 그리고 그 너머의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나의 목표와 같은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어떤 도전과 경쟁 속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글로벌 넘버원 트래블 테크 기업이라는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함께 글로벌 여행과 레저 산업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제안했다.

2025.03.28 18:12류승현 기자

최진식 중견련 회장, 연임…기업 지속성장 기반 상속·증여세제 개편 촉구

지난 19일 제12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연임이 확정된 최진식 회장은 지속성장의 기반이자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최선의 해법으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촉구했다. 최진식 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경제가 보다 풍요로운 국민 삶의 터전을 이루는 원리에 이견은 있을 수 없다”면서 “상속·증여세제 개선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임에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첨예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견인하는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과분한 책무를 부여받고 지난 3년 동안 국가 경제 발전과 중견기업계의 장기적인 성장에 작은 밑돌 하나 더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지난 3년 크고 작은 변화가 없지 않았다면, 이는 회원사 여러분을 비롯한 중견기업 모두의 덕분이라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중견련은 지난 19일 개최한 '2025년 정기총회'에서 최진식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2028년 2월까지다. 중견련은 지난해 12월 '2024년 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 회장을 제12대 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지난 3일 '2025년 제1차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중견련 회장은 이사회와 총회, 2단계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최 회장은 2022년 2월 제11대 회장 취임 이후 중견기업계의 숙원인 중견기업법의 상시법 전환을 끌어냈다.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별 1%포인트 인하, 미환류 소득 법인세 대상에서 중견기업 제외,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 특례 대상·한도 확대,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 외국인력 고용 허가, 중견기업 명문장수기업 신청 기준 완화 등 다양한 법·제도 혁신을 이끌며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견련은 '제12대 회장 선출(안)'을 비롯해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안)' '2025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임원 선출 및 회원 제명(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축사에서 “어제 중견·중소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을 담은 '연장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도 정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인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현행 중견기업법을 초기 중견기업 보호 중심에서 성장지원형 지원 체계로 개정하고,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 계획'을 마련, 향후 5년간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인 만큼 중견기업계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련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경영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미래를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 개선, 경제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중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기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제6단체라는 호명에 걸맞은 사회적 기여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국회를 비롯한 각계와 긴밀히 소통,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1 01:54주문정 기자

[신간] 늦기 전 읽어야 할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앞서서 대비하면 돈이 나고, 닥쳐서 해결하면 싸움 난다.” 바로 상속·증여에 관한 이야기다. 법률만 알아서도 안 되고, 세금만 알아서도 안 되는 상속·증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국내 로펌 소송·분쟁 전문 변호사와 조세 전문 변호사가 뭉쳤다. 세이코리아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안내서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양소라·허시원)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속'이나 '증여'라고 하면 흔히 재벌가나 소수 부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산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사람은 살면서 한 번은 상속인이 되고, 죽을 때는 어김없이 피상속인이 된다. 평생 일군 작은 집 한 채를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노부부, 부모가 남긴 빚을 갑자기 떠안게 된 자식, 부모의 유산을 나눠 가져야 하는 형제까지 상속과 증여는 이미 우리 삶 깊숙한 곳에 있다. 그러나 가족의 '죽음'을 전제로 한 민감한 주제이기에 여전히 많은 이들이 미리 상의하거나 대비하지 못한 채 상속이나 증여 문제를 맞닥뜨리고, 이는 가족 간의 불화와 절연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신간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는 국내 최고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화우의 양소라·허시원 두 파트너 변호사가 상속과 증여의 모든 것을 기초 개념부터 풍부한 사례와 콕 집은 관련 법률까지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출판사 측은 “궁금한 것은 많지만 처음부터 변호사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엔 부담스럽고,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기엔 지리멸렬한 정보가 답답한 '보통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11:19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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