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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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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3년 2개월 만에 0.25%p 금리 인상…백악관 대변인 "유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백악관은 유감을 표명하고 뉴욕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5~16일(현지시간) 열린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종전보다 0.25%p 올린 3.75~4.00%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 결정은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FOMC에 참여한 위원 12명 모두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우리의 주된 초점은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에 맞춰져 있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이러한 상태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향후 연내 추가 금리 인상도 시사했다. 이 같은 연준 결정에 백악관은 유감의 뜻을 드러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다소 유감스러운 결정이며 정부 관점서 볼 때 설득력 있는 경제적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대통령과 다른 인사들이 지적했듯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것은 전적으로 에너지 공급 충격, 즉 중동 지역의 유가 상황 때문"이라며, "이는 금리와는 무관한 사안이며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질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금리를 인상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미국이 이룩한 상당한 경제적 진전을 저해하는 것뿐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데사이 대변인은연준 결정과 관련해 트럼프와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지수는 1.21% 떨어진 51461.90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0.45% 하락해 7551.8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1% 내린 25978.42로 마감했다. 주식 시장은 당초 널리 예상되었던 금리 인상을 무난하게 받아들이는 듯했으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거듭 강조한 워시 이사의 기자회견 도중 하락세로 돌아섰다.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다시 5%를 넘어섰다.

2026.09.17 05:55손희연 기자

쉬인, 홍콩 증시 상장 사흘째 9% 급락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의 주가가 홍콩 증시 상장 사흘째 약 9% 급락했다. 소비 둔화 우려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술주로 쏠리면서 상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홍콩 증시에서 쉬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약 9% 하락한 42 홍콩달러(약 7300원)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공모가 48.56 홍콩달러(약 8400원)를 크게 밑도는 41.24 홍콩달러(약 7100원) 까지 떨어졌다. 종가 기준 쉬인의 기업가치는 227억 달러(약 31조원)로 평가됐다. 알리시아 가르시아에레로 나티시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쉬인의 상장 후 주가 흐름을 두고 “기본적으로 재앙”이라고 평가했다. 쉬인 주가는 상장 첫날인 지난 1일에도 개장 직후 최대 10% 하락했다.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공모가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이후 다시 낙폭을 키웠다. 쉬인의 기업공개(IPO) 주관사 가운데 하나인 골드만삭스는 주가 안정화 주관사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를 지지하기 위해 공개시장에서 쉬인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 쉬인은 IPO 투자설명서에서 현금과 단기 유가증권 150억 달러(약 20조 355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거래소는 쉬인 상장과 함께 주간·월간 옵션 거래를 시작하고 공매도도 허용했다. 항셍지수회사에 따르면 쉬인은 오는 14일 장 마감 후 홍콩 항셍종합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쉬인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2022년 비공개 자금조달 당시 인정받은 몸값의 4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쉬인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저렴한 상품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쉬인 하울' 열풍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비공개 자금조달에서 약 1000억 달러(약 135조 7000억원) 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하반기부터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이후 자금조달에서 기업가치는 660억 달러(약 89조 5290억원)로 낮아졌다. 뉴욕과 런던 증시 상장도 추진했지만 중국 공급망을 둘러싼 정치권과 규제 당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난 7월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홍콩 증시 상장을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쉬인의 주가 하락이 소비재 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의 소비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소비재 기업이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윌리엄 브래튼 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 현금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소비가 약화하기 시작했다”며 “또 다른 문제는 기술주로 고객들과 대화할 때 소비재는 거의 논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6.09.04 09:10김민아 기자

주가 하락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하락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4.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하락했으며, 이는 4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요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박용민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등으로 체감 경기가 저하되며 4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물가 상황에 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다. 물가수준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14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난 4월 153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0%로 전월과 동일했고, 향후 1년 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7%로 전월과 같았다. 박용민 팀장은 "생활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누적되면서 체감 경기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체감 물가 수준이 높다, 지출할 때 비싸다 등의 대답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증시 조정으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는 한은 자체 분석에 대해 박 팀장은 "경기 상황이 안좋아서 (주가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미래 반도체 경기 흐름이 호조를 보일 것이냐는 우려에서 (증시 하락이) 촉발됐다"며 "향후 증시 조정으로 가계소득을 제약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고 대답했다.

2026.08.25 09:23손희연 기자

고금리 특판 예·적금 속속 내놓는 은행

증시가 출렁이면서 고객 예탁금이 100조원 초반대로 내려온 가운데, 은행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특판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이달 10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100조7180억원으로 전 거래일(7일) 대비 3조4884억원이 줄었다. 8월 들어 한때 110조원이었던 예탁금이 줄어들면서 업계는 주식 투자에 나서가 아니면 다른 자산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은행은 이 기회를 틈타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을 선보이는 중이다. 전북은행은 '더드림특판예금'을 출시했다. 금리는연 3.70~3.80% 수준이다. NH농협은행은 3000억원 한도의 1년 만기 예금 'NH농심천심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가 연 3.15%이며, 우대금리 최대 0.55%p를 합하면 최고 연 3.7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예금과 동시에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NH농심천심적금'도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만기는 1년,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6개월과 1년 만기 상품 두 종류이며,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3.40%이며 우대 금리는 0.20%p로 최대 3.60%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를 예치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로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우리의 소원 적금'도 6개월과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4.29%, 1년 연 3.00%다. 여기에 ▲우리의 소원 남기기 참여 시 연 2.00%p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조건 충족 시 연 2.00%p 우대금리를 제공해 1년 기준으로 최고 금리는 연 7.00%가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저축은행은 인천 청라 이전을 기념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연 8% 정기적금을 5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나은행서는 5만매 한정으로 최고 연 7%가 적용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4.4%)'을 제공한다.

2026.08.12 10:23손희연 기자

금투업계 "단일종목 레버리지 원주, 장중 분산 리밸런싱 추진"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손실과 시장 변동성 확대를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해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KB·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대표와 증권사 유동성 공급자(LP) 담당자 8명과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계 자율 대응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단 자산운용업계는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하기로 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매일 주가가 변동함에 따라 '2배' 비율을 맞추기 위해 보유 주식을 사고파는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동시 호가 및 종가 부근서 엄청난 물량의 기초 자산을 매매해왔다.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은 장 막판 원주가 폭락하고 다시 레버리지 상품이 또 하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장중 분산 리밸런싱으로 종가 무렵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빈도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금융투자업계는 정부 및 관계기관 시장 안정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입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수반하는 상품으로 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일반 개인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일부 투자자 손실 발생 상황을 업계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리밸런싱 거래 분산과 LP거래량 관리 등 자율 조치를 이행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30 09:43손희연 기자

증시 출렁…정부, 13일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추가 조치안 발표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정부가 추가 대응책을 내놨다.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난 16일 기본예탁금 강화 등 대응안을 내놓았지만,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13일 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추가 조치안을 발표한 것이다. 특히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이어진데다 이 날도 장중 코스피 지수가 10%대 폭락하면서 서둘러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는 당장 개인별 투자 한도를 설정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총량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인 투자자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유력한 방안이다. 이밖에 선물시장서 운영 중인 과다 호가 부담금과 같은 사고 팔기를 막기 위한 비용 부담, 모의거래 도입, 긴급한 상황 시 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회의서 관계자들은 "우리 증시가 최근 다른 나라나 과거에 비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변동성 증폭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한편 당분간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은 31일 시행된다. 투자자 심화 교육을 1시간 추가해 3시간으로 확대하고, 증권사와 운용사 괴리율 관리 의무·페널티 강화 등의 방안은 8월 중 적용된다.

2026.07.29 21:49손희연 기자

IMF 외환위기때보다 더 떨어졌다…7월 코스피 지수 '31.8%' 대폭락

국내 주식시장이 새파랗게 질렸다. 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2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도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하락장을 이어나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 하락한 5663.24, 코스닥 지수는 폭락한 6.12% 662.68에 거래를 마쳤다. 7월 들어 코스피 지수는 1일 종가(8303.41)대비 약 31.8% 가량 떨어졌다. 이는 1997년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27.24% 하락폭보다 크다. 월간 하락률로 따지면 역대 최대치다. 코스닥 지수도 7월 한 달 간 28.7% 라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2조9219억원, 외국인이 803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3조6374억원 순매수했지만 6000선을 탈환하진 못했다. 코스닥 시장서는 개인이 4803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3349억원)·기관(146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임시 업무보고에서 국회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해 주식 시장 변동성을 키웠으며 해당 상품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맹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 수장은 추가 방안을 고안 중이라고 답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당국 최종 책임자로 국민들께 신뢰 측면에서 제대로 부흥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사태와 관련해서 매일 흐름을 계속 챙겨보면서 책임이 막중함을 깨닫고 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증권 신고 수리하는 시점에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도 일정 부분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상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29 15:49손희연 기자

SK하닉 단일종목 레버리지 73% 폭락…반대매매·강제청산 '공포'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대까지 폭락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3분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낸 타이거(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가는 6550원 수준이다. 5월 27일 상장 당시 2만4650원이었던 시가와 비교하면 73.4%가량 떨어졌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원물인 SK하이넥스 주가를 추종한다. 27일 SK하이닉스 종가는 181만6000원, 28일 종가는 155만원이다. 1거래일 새 14.6% 폭락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이 낙폭보다 더 큰 29% 가량 떨어진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레버리지 상품이 첫 날 29% 떨어지면 7100원이 된다. 다음 날 14.5%가량 오른다고 하면 레버리지는 29% 반등하지만 7100원의 29%는 9159원에 불과해 1만원(원금)을 회복하지 못하는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지속적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자는 마진콜이 있었으며, 반대매매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신용융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샀다면 증권사와 금융소비자 간 유지하기로 한 담보비율이 떨어지면서 담보비율을 맞추기 위한 추가 자금 요구(마진콜)가 있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반대매매와 강제청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원주 가격이 떨어졌기때문에 담보비율이 떨어진 투자자들 자산은 이미 마이너스 구간에 접어들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 수준 폭락 폭만 고려한다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6종에 몰린돈 8조5456억원(7월 16일 기준) 중 73.4%인 5조6000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6.07.29 15:00손희연 기자

[속보] 코스피 5000선으로…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29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500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 하락한 5764.07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연이어 코스닥 시장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 하락한 668.90에 거래되고 있다.

2026.07.29 10:58손희연 기자

코스피 8% 급락 6200선…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중국발 반도체 소식이 코스피 시장을 뒤흔들었다. 28일 오전 10시 33분께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에 발동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서킷 브레이커는 올해만 8번째다. 장 초반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0시 37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4% 폭락한 6212.26이다. 중국 최대 디램(DRAM)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낙폭도 크다. 삼성전자는 9% 떨어진 23만원 초반대, SK하이닉스는 11% 하락한 1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7.28 10:40손희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토큰증권으로 美투자자 24시간 K-주식 살 수있게"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투자자가 24시간 한국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증권 기자간담회에서 신호철 대표는 미국 나스닥 상장 증권사인 '시버트(Siebert) 증권사'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한국과 미국 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호철 대표는 "지난 5월 업무협역을 체결한 이후에 카카오페이증권과 시버트가 실무진이 매주 컨퍼런스 콜을 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고 있다"며 "B2B 형태로 한구 주식을 해외 브로커가 중개해주는 역할에 더 나아가 카카오페이증권이 갖고 있는 콘텐츠와 사용자 경험(UX)·인터페이스(UI), 커뮤니니까지 시버트에 녹여 미국 투자자가 한국 기업 가치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연결해 해당 서비스는 미국서 내년 상반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한국과 미국 간 '시차 장벽'이 있는 만큼, 해당 부분을 신 기술로 극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24시간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한국 주식을 토큰화해서 거래하는 것을 시버트사가 제안했고 실효성있따고 봐서 미국 규제 하에서 검토 중"이라며 "우리나라 금융당국과도 규제 관점서 소통을 이어나가고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카카오페이증권이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은 가운데 스타트업의 공개상장(IPO)을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전달했다. 신호철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IPO 공모주 청약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벤처스·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모험자본을 투자하고 있는데, 투자매매업 라이선스를 통해 모험자본을 확대하고 건전하게 스타트업이 상장되는 길을 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신호철 대표는 "우리나라 인구 5200만명 중 2000만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공지능(AI)에이전트를 통한 투자 서비스를 단행하고, 올해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국내 주식을 축의금으로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8월부터 국내 주식을 소수점으로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2026년 한 해 동안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1인당 5만원, 커플 기준 최대 1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한 고객이다. 신청과 서류 제출은 이달 22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카카오톡 지갑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카카오페이증권에 제출하면 접수된다.

2026.07.23 12:29손희연 기자

[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SK하이닉스 200만원대 아래로

코스피 시장에 13일 오전 10시 34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 시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하락한 7166.07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이 거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전 거래일 대비 8.6% 가량 하락했다.

2026.07.13 10:41손희연 기자

'애국' 테마주 열풍…한성기업·모나미 폭등세

'좋은 일을 하는 우리나라 기업을 살리자'는 의식이 공감을 얻으면서, '애국 기업' 테마주가 크게 강세를 보였다. 스레드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크래미 등 식품을 만드는 한성기업이 국가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국내 기업이라며, 그 기업을 돕자는 글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한성기업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이날 한성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폭등한 8460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맥락으로 모나미에도 개인투자자가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모나미 주가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66% 상승한 2156원으로 거래됐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애국심을 이용한 '테마주'가 나올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권고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따져봐야 한다는 점도 조언했다. 한성기업은 지난해 9월 12억원 당기순손실을 냈으며, 작년 말 2억원, 올해 19억원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모나미는 적자를 아직 해소하진 못했다. 2023년 57억 2000만원 순손실에서 2024년 53억 3000만원, 2025년에는 106억 6000만원 당기순손실로 집계됐다.

2026.07.12 09:08손희연 기자

[속보] 코스피 5%·코스닥 6% 급반등…동반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동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0일 오후 1시 2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9% 상승한 7682.78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 오른 844.3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 지수가 5% 이상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07.10 13:33손희연 기자

미국 FOMC "인플레 2%대로 돌아갈 수도"…코스피 상승 출발

6월 16~1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물가 압력 완화와 동시에 올해 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OMC 다수 위원이 올해 말 적정 금리는 현 목표 범위보다 높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다른 다수 위원은 현재 금리 수준이거나 소폭 아래일 것으로 내다봤다. 점도표를 살펴보면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8명이 동결을, 1명이 인하를 예상했다.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3월 3.4%에서 3.8%로 올랐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범위는 3.50~3.75%로 운용 중이다. 물가 상승에 대한 관측도 엇갈렸다. 의사록에는 "대부분 위원이 물가 압력이 완화돼 인플레이션이 곧 2%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는시나리오를 언급, 이들 위원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유지하거나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면서도 "일부 위원은 물가를 2%로 되돌리기 위해 어느 정도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언급됐다. 물가 상방 압력이 있다고 주장한 위원들은 "안정적인 노동시장 여건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강한 수요와 중동 분쟁, 관세의 영향의 시나리오를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연준 의사록에서 위원 간 엇갈린 예측에 국내 주식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 오른 7515.58,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787.67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 아래로 떨어진 1499.4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2026.07.09 09:26손희연 기자

SK하이닉스 210만원대로 '털썩'…코스피 7.9% 하락 마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부진 속에 코스피 지수가 7.9%대 급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9% 떨어진 7648.09로 거래를 종료했다.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크게 떨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 모두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이날 1조6679억원어치를 기관은 3조543억여원의 SK하이닉스를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12% 가량 폭락하며 210만원 초반대서 거래됐다. 삼성전자도 이날 9% 가량 하락해 28만원대다.

2026.07.02 15:47손희연 기자

코스피 다시 7000선으로…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주식이 폭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7000선으로 떨어졌다. 2일 오전 9시 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9% 하락한 7872.47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 시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6%대 떨어진 29만6000원, SK하이닉스는 7%대 떨어진 238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시장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상장된 주요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7% 떨어졌다.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57% 급락했다. 전 거래일 1560원을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554원대서 거래되고 있다.

2026.07.02 09:13손희연 기자

원·달러 환율 1550원대서 공방…한때 1553원까지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0.4원 오른 1549.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553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550원대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 고점은 1561.5원이다. 1550원대 레벨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때 이후로 17년 만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에 대해 30일 루이 커쉬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적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는 환경에 있다"며 "이는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투자자를)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고,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게 유지돼 앞으로도 원·달러 환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이 커쉬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앞으로 6개월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이 예의주시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인데 연방준비제도(연준) 입장에선 정책금리를 인항해야 하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7.01 09:26손희연 기자

코스피 8%대 급락에 또 서킷브레이커…올해 다섯번째

코스피 지수가 8%대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10분께 코스피 시장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 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하면 20분간 코스피시장의 매매가 중단된다.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이며, 높아진 증시 변동성에 벌써 올해만 코스피 시장서 다섯 번째다. 서킷 브레이커 이전 약 한 시간 전인 오전 11시께에는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도 사이드카를 통해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다. 이 영향을 반도체 중심의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6.12%, 마이크로소프트는 3.46%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9%대, 삼성전자는 8%대 하락 거래 중이다.

2026.06.26 13:02손희연 기자

[속보] 코스피 5%대 상승 8925.50…매수사이드카 발동

25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32% 상승한 8925.50으로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해제됐다.

2026.06.25 09:12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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