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중입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두경부암·육종·재발성 직장암까지…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 암종 확대

중입자치료가 의료 현장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적용 암종을 두경부암, 육종과 재발성 직장암으로 확대한다고 19일에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2023년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췌장암, 간암, 폐암 순으로 치료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에는 두경부암, 육종, 재발성 직장암 등으로 적용 암종을 넓혔다. 특히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호기가 본격 가동되며 고정형치료기 1대와 회전형치료기 등 총 3대의 중입자치료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체제를 갖추면서 치료 역량과 환자 수용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장치가 움직이지 않는 고정형치료기와 환자 주위를 360도 회전하는 회전형치료기로 나뉜다. 회전형치료기는 환자가 치료대에 누운 상태에서 조사 장치가 회전하며 여러 각도에서 중입자선을 전달한다. 종양의 위치와 모양, 주변 정상 장기의 분포에 따라 조사 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복잡한 형태의 종양을 정밀하게 치료하는 데 유리하다. 세계 최초로 회전형치료기 2대를 포함한 총 3대의 중입자치료기를 운영하는 연세암병원은 하루 약 40명, 연간 1만800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금웅섭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은 “주요 장기가 밀집해 수술이 어렵거나 기존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난치성 종양의 경우,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회전형치료기 2호기 전면 가동을 통해 주변 정상 장기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방사선 저항성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맞춤형 치료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길 연세암병원장은 “중입자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중입자치료는 다른 치료가 어려워진 뒤 찾는 선택지가 아니기에, 골든타임에 맞춰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와 더불어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요법이라는 3대 표준치료를 환자 상태와 진행 시기에 맞춤형으로 적용해 최선의 치료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경부암은 뇌 아래에서 쇄골 위에 이르는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암으로 구강‧인두‧후두‧비강‧부비동‧침샘 등에서 발생한다.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두경부암 종류는 기존 방사선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비부비동, 뇌기저부, 침샘 등에 발생한 수술이 어려운 비편평세포암으로 선양낭성암종 및 점막악성흑색종이 대표적이다. 두경부에는 호흡하고, 말하고, 음식을 삼키는 데 필요한 기관뿐 아니라 뇌, 척수, 시신경, 주요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어 암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만큼 치료 후 호흡·발성·연하 기능과 외형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입자치료를 적용하면 종양을 제어하면서도 뇌, 시신경, 척수, 침샘과 같은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방향에서 종양을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는 회전형치료기를 활용하면 종양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환자별 조사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통상 4주간 총 16회에 걸쳐 고선량 탄소이온을 암 조직에만 정밀 조사한다. 일본의 대규모 다기관 연구(J-CROS)에 따르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5년 국소제어율(치료한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은 비율)이 선양낭성암종 68%, 점막멜라닌종 84%, 점액표피모양암 95%에 달하고 5년 생존율 역시 70~80% 수준으로 기존 방사선치료를 뛰어넘는 성적을 입증했다. 또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확인한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비부비동암 환자의 중입자치료 이후 3년 전체생존율이 75.1%, 3년 국소제어율이 80.2%로 기존 X선 방사선치료나 양성자치료 성적보다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육종은 척추, 골반, 천골, 두개저 등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발생하거나 주요 신경과 혈관을 침범하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또 기존 방사선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고선량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척수‧장‧신경 등 주요장기가 인접해 충분한 선량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와 군마대학병원 등이 발표한 임상연구에서 절제 불가능한 골육종에서 중입자치료 후 5년 국소제어율은 74%, 5년 생존율은 73%에 달했고, 부작용 대부분도 관리가능한 수준이었다. 연부조직육종에서도 5년 국소제어율 65~69%로, 기존 X선 방사선치료(28~73%)에 비해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고 중증 부작용 발생률은 15% 미만으로 낮았다. 재발성 직장암은 근치적 절제 후에 골반 안에서 종양이 재발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골반 안에 소장, 대장이 밀접해 충분한 선량을 조사하기 어렵고, 이미 골반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누적 선량 부담이 더해진다. 중입자치료는 고선량을 집중하면서 장, 방광, 신경 등 주변 정상 조직에 전달되는 방사선량은 낮출 수 있고 회전형치료기 활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대규모 다기관 연구(J-CROS)에 따르면 수술이 어려운 재발성 직장암 환자에게 중입자치료를 시행한 결과 3년 국소제어율이 93%, 5년 국소제어율이 88%에 달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생존율이 73%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과 QST의 공동연구 결과, 이전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재발성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가 X선 재조사 대비 국소재발, 사망, 장기부작용을 모두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026.08.19 13:11조민규 기자

연세암병원,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하반기 중입자 풀가동

연세암병원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과 함께 전방위 암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6년의 암치료 경험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치료의 새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전히 가동하며 신약치료, 중개연구, 다학제진료, 로봇수술 등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의료를 통해 암치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세암병원은 3대 난치암 치료 성적도 발표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내 암종의 상대생존율을 보면 폐암 34.7%, 간암 37.7%, 췌장암 16.5%인데 반해, 연세암병원은 폐암의 경우 43.7%로 9%p 높았고, 간암은 39.9%로 2.2%p, 췌장암은 16.5%로 2.6%p 높았다 이러한 성과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암의 경우 기존 표준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주기에 걸친 신약 임상 치료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면역, 표적 및 세포독성 항암제애 내성을 보인 환자를 위한 치료 대안을 제시하는 중개연구도 진행 중이다. 일례로 83세의 고령으로 폐기느잉 충분하지 않고 장기간의 만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수술 대신 중입자치료를 시행해 종양을 소멸시키고 현재 무병상태로 관찰중이다. 중입자치료는 치료가 어려운 폐암 환자에게 있어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인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어 긍정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6월 폐암환자에 중입자치료를 적용을 시작해 30명을 치료했다. 간암은 근치적 치료 방법인 수술과 간이식, 국소 소작술(고주파 열치료, 냉동치료)과 함께 간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색전술, 외부 방사선 조사, 전신 치료(항암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입자치료기 도입으로 근치적 치료 효과도 상승하고 있는데, 갠트리(회전형) 치료기를 가동하며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간암 부문에서는 간 부분 절제술 후 간 내 재발환자 등 기존에 치료가 제한적이었던 사례를 포함해 17명의 간암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췌장암은 신약‧항암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였다고 한다. 현재 연세암병원에서 120명 이상의 임상시험 전묵가가 참여해 연 400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입자도 적극 활용해 100명의 환자가 치료받았다. 일례로 70대 여성 췌장암 3기 환자는 6개월간 항암치료를 받고 중입자치료 후 8개월 추적검사에서 종양의 크기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난치 암 정복 위한 인프라 확대와 치료 시스템 고도화 연세암병원은 그간 쌓아온 임상·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함께 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입자 갠트리 치료기 1대를 추가 가동하며 총 3대의 치료기 가동과 함께 두경부암‧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암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치료 방법들과 중입자치료의 병용을 통해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성 환자 중 중입자치료가 어려웠던 환자군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 소수전이암 환자에서도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입자치료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시험과 중개연구도 더욱 확대한다. 2014년 신약 임상 전용 병동을 개소한 이후 꾸준히 면역·표적항암제 등의 임상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와 MOU를 맺고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협력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치료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연세암병원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암 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세의료원의 통합 연구플랫폼과 암 정밀의료DB 등을 함께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CONNECT는 연세암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10개 암 치료 기관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암 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또 로봇수술 영역에서도 증가하는 비중에 맞춰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가 도입 등 외과적 치료 역량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암병원은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는 술기를 개발해왔으며,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4만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로봇수술 영역에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수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수술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근에는 암 환자의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약 2만 3000여 유전자 중 단 4개만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15%까지 높이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학 기반의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연세암병원은 단순한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암이라는 질환의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개인맞춤치료센터,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완화의료센터 등 5대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진단 전 단계부터 치료 후 회복과 삶의 질까지 포괄하는 '암의 전 생애주기(Cancer Life Cycle)' 개념에 따라 운영되며, 각 환자의 질병 단계에 맞춘 심리적·신체적 지원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최진섭 병원장은 “연세암병원은 대한민국 첫 암센터로서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등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 왔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치료 플랫폼을 발전시켜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6.18 15:01조민규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X·EU 법정 다툼에…美, 과징금 취소 소송 참여 움직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