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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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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중소기업 판로 개척·배송 돕는다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홈앤쇼핑과 손잡고 판로 개척과 배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중기중앙회·홈앤쇼핑은 이날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이들 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도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과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착한상점' 입점을 지원한다. 또 쿠팡 물류센터에 중소기업을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 지 2년 만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2024.10.17 16:43조수민

소풍벤처스, 농식품특화 스타트업 데모데이 축제 연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투자사(VC)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농식품특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를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소풍벤처스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홍보와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데모데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첫 세션으로 마련된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 장대익 석좌교수가 나와 이번 데모데이에서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농식품 분야 혁신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은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준비했다. 이 국장은 농식품 모든 분야의 밸류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오픈이노베이션의 차별점과 지원체계를 소개한다. 이어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 장대익 교수는 '제2차 농업혁명과 사피엔스의 미래 : 진화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이어간다. 장 교수는 혁명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애그테크(Agritech)의 중요성과 함의를 이야기하고 인류의 미래에 농식품 산업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NHarvest X 프로그램 참여팀 중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농협 및 농협 계열사와의 MOU 체결, 기술협력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수팀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2팀), 3등 200만원(2팀)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딥테크 기반 이종산업에서 농산업에 기술을 적용하여 어떤 기회를 만들어가는지 참여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한다. IR 피칭 세션은 두 트랙으로 나눠 진행한다. 트랙1에서는 이종산업에서 농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 가능성과 타 산업 기술 적용을 통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2에서는 AI, 데이터, 신소재, 신규 비즈니스 등을 통해 농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들이 발표한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표 후에는 현장에서 네트워킹 행사 및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진다. 본 데모데이에 참석 희망자는 'Bridging AgriTech & DeepTech'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참석을 원하는 기자 및 언론사 담당자들도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소풍벤처스가 함께 해오고 있는 엔하베스트엑스와 임팩트어스 두 프로그램이 함께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농식품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농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법들을 알아보고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0:44백봉삼

적자 수협조합 늘었다 지적에 노동진 회장 "대한민국 자체 문제"

단위 수협의 부실이 확대돼 적자인 수협조합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대한민국 자체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며 범국민적 대처를 요구했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 회장은 단위 수협의 고정 이하 여신이 늘어나고, 적자 조합이 증가한다는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2021년 5천800억원 수준이었던 단위 수협의 고정 이하 여신액은 올해 2조3천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말 1.6%였던 연체율도 최근 6.8%로 증가했다. 2021년 3개 조합만 적자였지만 올해 8월 63개 조합으로 전체 91개 조합 중 69%가 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노 회장은 "대한민국 자체가 지금 문제가 생긴 것은 맞으며 특히 금융적인 여건 때문에 많은 어업인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진짜 범국민적으로 좀 도움을 줘서 날개를 펴게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 회장 연봉이 2억8천만원으로 2019년 대비 2배가 올랐다"며 "부채 비율도 높고 여러 악조건이 있는데 본인 연봉을 왜 올렸는지 해명하라"고 말하자 노동진 회장은 "2022년도에 이사회에서 회장 연봉이 타기관에 비해 너무 낮아 작년에 올리려고 한 것을 제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6억이원었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올해 43억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과 관련해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강화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지침을 따라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며 "향후에는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는 일이 조금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4:39손희연

"디지털은 과학관에 '약'일까, '독'일까"…과학관, 국제 논의의 장 마련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디지털 대전환이 과학관에 기회인지, 도전 요소인지를 전세계 과학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International Symposium of Science Museum)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같은 기간 개최하는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일반인을 위한 과학전시산업박람회도 함께 마련했다. 기조 강연은 '독일 뉘른베르크 DB 박물관의 부관장인 라이네르 메르텐스(Rainer Mertens)와 태국 국립과학관의 부관장인 수와롱 웡시리(Suwarong Wongsiri)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박물관에서의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기회와 한계 ▲2025년과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 및 박물관의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또 본 회의에서는핀란드,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13명의 과학관 전문가가 참여해 대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111호)에서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주)다스버스 △(주)아바비전' △'(주)한진과학 △주식회사 도로 △(주)벡트 등 26업체가 VR/AR/미디어아트, 디지털 과학교구, AI체험 등 디지털 기반의 전시·교육 추세 및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B2C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과학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겨줬다"며 "과학관이 미래사회의 과학기술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2:01박희범

유럽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美 통화정책 충격에 취약...안전자산 아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는 '스테이블코인, 머니 마켓 펀드 및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금리 상승 같은 미국 통화 정책 충격에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ECB는 2019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한 이후 12주 동안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0% 하락한 반면 금융시장 펀드와 같은 기존 자산에는 같은 기간 상당한 신규 자본 유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펀드는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단기 채무 증권에 투자하는 유형의 펀드로 일반적으로 가장 보수적이고 위험이 낮은 투자 선택 중 하나로 간주된다. ECB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상자산 안전지대 역할에 대해 의문이 든다. 투자자들은 긴축 통화 정책 변화가 발생하면 더 전통적인 자산으로 이동한다"라고 평가했다.

2024.10.10 09:45김한준

홈앤쇼핑, LA 한인축제서 중소기업 홍보 지원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2024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LA한인축제'는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홈앤쇼핑은'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설치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홍보를 도왔다. 이번 한인축제에는 ▲맑은물에홀딩스 ▲한국맥널티 ▲홍도식품 ▲세움앤나눔 ▲정푸드코리아 ▲칠갑농산 ▲코리아나화장품 ▲뷰티피플인터내셔널 ▲케이투엘 등 1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홈앤쇼핑은 해당 협력사들을 위해 부스, 장치, 물류비 등을 무상 지원했다. 특히 이번 한인 축제는 홈앤쇼핑에서 해당 협력사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전시 및 현장 판매를 지원하고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앤쇼핑은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하였고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하여 2021년 수출액 100만불을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24년에는 이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홈앤쇼핑 수출지원사업은 홈앤쇼핑에서 직접 상품 매입 후 수출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수출 실적은 물론 수출을 처음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현지 인허가, 통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온, 오프라인 수출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K-푸드, K-뷰티 수출 유망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연 수출액 500만불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0:45안희정

저축은행 900억 규모 개인부실채권 공동 매각

저축은행중앙회는 30일 12개 저축은행서 약 90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우리금융F&I, 키움F&I 및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매각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천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중앙회는 "종전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올해는 분기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 추진을 통해 부실채권을 해소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0:31손희연

이지서티, 국립중앙과학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연속 공급

이지서티(대표 김동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국립중앙과학관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인 '유비 세이퍼-PSM'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한 다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은 이지서티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필터링 및 개인정보 가명·비식별 처리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은 개인정보 생명주기(수집, 저장, 이용, 제공, 파기)에 따라 개인정보의 체계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현황관리, 접속기록 수집·보관 및 위·변조 방지, 다운로드 이력관리, 이상징후 탐지 및 소명처리 등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수행한다. 인메모리 기술을 통한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이지서티 정길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과기정통부 다수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완벽히 이행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6 18:13남혁우

우아한청년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이다.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한국준법진흥원 김명옥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아한청년들이 받은 ISO 45001 인증은 공식인증기관 한국준법진흥원의 심사·평가를 받은 것으로,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배달대행 및 물류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를 포함해 중앙물류기지(DC, Distribution Center), 피패킹센터(PPC, Picking&Packing Center), 배민라이더스쿨 등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안전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그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비상상황 매뉴얼을 작성·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에 안전보건전담조직을 신설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중앙물류기지·피패킹센터를 대상으로는 혹한기·혹서기 시기별 맞춤 모니터링과 사고예방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물류기지·피패킹센터의 위험성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 평가를 병행하는 등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국내 배달플랫폼 유일 이륜차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가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5:38백봉삼

차기 수협은행장 선출 레이스 16일 시작…강신숙 행장 연임 여부 주목

차기 수협은행장 선출의 첫 레이스가 오는 16일 시작된다. 12일 수협은행은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현 경영자의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시작하기로 은행 내부 규정을 변경해 16일부터는 행장 후보 추천 위원회(행추위)가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신숙 현 은행장 임기는 11월 17일이다. 금융당국의 내부 통제 모범 관행에 따라 현 은행장(대표)의 임기 만료 40~60일전에 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하는데, 지난 9일 수협은행 이사회는 승계 절차를 3개월 전부터 개시한다고 규정을 변경했다. 16일 행추위 가동을 위해서는 수협중앙회의 행추위원 추천이 선행돼야 한다. 수협은행의 행추위원은 모두 5명이다. 5명 중 3명은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정부 부처 3곳에서 추천한 수협은행 사외이사들로 다른 2명은 수협중앙회가 선정한다. 아직까지 수협중앙회에서는 행추위원 2명을 추천하지 않은 상태다. 내부 인사로 강신숙 은행장과 박양수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CRO) 등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 부행장은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강남기업금융본부 RM지점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서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12월 이전 수협은행장의 임기는 4년이었지만,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 독립한 이후 '낙하산' 방지 차원서 임기를 2년으로 축소했다. 경영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2년 마다 재신임을 물어 연임도 가능하다.

2024.08.12 13:05손희연

한전, 전력 데이터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정책 지원

한국전력(대표 김동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 황종섭)는 12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와 정책지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중기중앙회·KCB 3사는 지속하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체감경기의 어려움이 이어짐에 따라 국가 경제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정책적 지원을 늘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각기 보유한 정보를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행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전기요금과 전력사용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력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활용돼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기중앙회·KCB와 협업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지역별·업종별로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나타낼 수 있는 정책지표를 개발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정책지표를 발굴해 합리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2 11:13주문정

LIG넥스원, 중앙전파관리소와 기술교류 협력

LIG넥스원은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과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C5ISR사업부문 박배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며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09:25신영빈

한국연구재단 제6대 사무총장에 이석래 전 과학관장 선임

한국연구재단 제6대 사무총장에 이석래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선임됐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행정고시(40회) 출신이다. 임기는 8월12일부터 3년 간이다. 주요업무는 학술 및 과학기술 진흥, 경영관리, 국제협력 총괄 등이다. 서울대 85학번으로 한양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과기정통부 원자력안전과 근무를 시작으로 바이오기술팀장과 생명기술과장 등을 거쳐 연구개발정책과장, 성과평가정책국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추진단장, 국립중앙과학관장 등을 역임했다.

2024.08.11 12:01박희범

콘텐트리중앙, 2분기 영업손실 65억원...적자지속

콘텐트리중앙은 2024년 2분기 매출액 2천268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8%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다만 SLL 별도 및 메가박스의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소폭 축소했다. SLL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천271억원이다. 하였으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43억 원, 영업손실은 5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3억원을 기록했다. '내가 예뻐진 그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 공급 지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 영업손실폭은 축소했다. SLL은 글로벌 OTT 동시방영 확대에 힘입어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64% 수준으로 올렸다. OTT 시청 랭킹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놀아주는 여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넷플릭스에 서비스한 콘텐트 8편 모두 글로벌 비영어권 TV, 영화 부문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SLL은 하반기 TV, OTT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JTBC에 편성된 '조립식 가족', '가족X멜로', '굿보이', '정숙한 세일즈'는 글로벌 OTT 동시 방영 선판매 계약을 완료했다. 오는 23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시작으로 'Mr. 플랑크톤', '지옥 시즌 2', '무도실무관' 등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9월에는 디즈니플러스 '강매강' 공개가 예정됐다. 1천150만명의 관객을 유치한 영화 '범죄도시4'는 하반기 정산 이후 실적에 반영된다. SLL은 영화 투자 지분과 레이블 제작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 개선세가 더욱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메가박스는 2분기 매출액 712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4'가 선전했으나, '중박 영화'의 부재로 전체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전국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역성장한 것과 달리 메가박스 관람객은 2.9% 상승했다. 접근성이 높아 유동 인구가 많고, 체류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을 위주로 공략하는 전략 시행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플레이타임중앙은 2분기 매출 144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의 호실적과 티켓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상승했지만, 신규 지점 오픈 등 관련 원가가 소폭 상승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플레이타임중앙은 KT 멤버십 할인, 야놀자 제휴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플레이타임중앙은 지난달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과 인도네시아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몽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향후 자카르타 롯데 쇼핑몰 에비뉴 내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 출점을 통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4.08.08 18:25최지연

전력거래소, 제주지역 여름철 전력수급상황 긴급점검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제주지역이 연일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함에 따라 제6일 주본부에서 전력설비 운영 상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전력계통 부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가 7차까지 경신하며 안정적인 예비력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특히 제주계통은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높아 주간 시간에는 출력 변동량이 심해 대응하기 어렵고 바람 없는 일몰 이후에 발생하는 최대전력수요에는 재생에너지 기여도가 낮다”며 중앙급전 발전기와 연계선에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도청 및 전력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계통은 육지계통과 달리 계통 규모에 비해 중앙급전 발전기의 발전기별 설비용량이 크고 육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연계선 의존도가 높아 자칫 작은 고장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과 같은 최대수요를 연일 경신하는 상황에는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김홍근 부이사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도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위기 상황 발생 시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 상태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지역은 주로 일몰 이후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하지만, 지난 5일에는 13시 이후 갑자기 형성된 소나기구름으로 태양광 출력이 갑자기 줄어들어 낮 시간 전력수요가 급증하며 최대전력수요가 14시에 발생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관계자는 “최대전력수요 1천178.6MW(8월 5일)임에도 예비력은 262.5MW(예비율 22.3%)로 전력수급에는 안정적이지만 중앙급전 발전기 고장이나 연계선 고장이 발생하면 그 즉시 비상 상황에 돌입할 수도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과 제주도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4.08.06 21:33주문정

질병청, 청장년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 공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의 인체자원을 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 공개되는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천216명분에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천 명분, 국민건강영양조사 5천680명분 인체자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55세 미만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Korean Biobank Array)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러한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고품질·고가치 인체 자원을 지속 확보하고 공개해 바이오헬스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3:02김양균

[1분건강] 국내 유행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 치명률 높고 기존 백신 안 들어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기존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보다 높은 치명률에 기존 백신으로는 효과적인 방어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와 이아라 박사 연구팀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했다.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지난 2010년부터 우리나라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과거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 2015년 일본뇌염 환자에서 분리된 NCCP 43279 바이러스는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에 비해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또 표면 단백질의 차이로 현재 개발된 일본뇌염 백신으로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었다. 서상욱 교수는 “2010년 이후 국내 일본뇌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신종 미생물 및 감염 국제 학술지 'Emerging microbes & infections'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4.08.05 09:46김양균

신협, 부실채권 전문자회사 창립

신협중앙회는 NPL(부실채권)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NPL 투자전문 자회사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5월 KCU NPL 대부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KCU NPL 대부는 자본금과 중앙회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전국 866개 조합의 부실채권을 사후 재정산 방식으로 매입해 신협의 연체율 하락 방지와 건전성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KCU NPL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용록 대표이사는“앞으로 개별 조합이 각각 보유 중인 NPL을 KCU NPL 대부가 대량 매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협 부실채권을 신속히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KCU NPL 대부에 900억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CU NPL 대부를 통해 연내 상당 규모의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2 10:01손희연

NMC, 기획조정본부장에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장 임명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신임 기획조정본부장에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임명했다. 이소희 신임 기획조정본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2002년 NMC에 입사해 정신건강의학과장과 신축·이전을 담당하는 미래기획센터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밖에도 ▲통일보건의료센터장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법무부 난민위원회 자문위원 ▲교육부 학생마음건강정책자문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청소년특임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대외협력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소희 본부장은 새 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실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01 14:11김양균

검찰, '티메프' 수사팀 투입...구영배 대표는 출국 금지 조치

검찰이 티몬·위메프 사건에 전담수사팀을 투입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를 조치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9일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반부패수사1부를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소비자와 판매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을 포함, 검사 7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부패수사1부는 중요 기업 범죄, 대형 경제 범죄 등을 수사하는 부서다. 티몬·위메프 피해자들은 오늘 구영배 대표와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 고발했다. 이들은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대금을 줄 수 없으면서도 쇼핑몰을 운영했다면서, 큐텐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를 키우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 경영을 방만하게 했기 때문에 이는 배임이나 횡령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1과에 배당됐다. 아울러 경찰은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을 했다. 출국금지 요청을 받은 법무부는 구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구대표의 출국을 막을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 등을 통해 구영배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30일 예정된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구 대표는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침묵을 지키다 오늘에서야 “큐텐 지분 전체 매각이나 담보로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티몬·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들은 “회생 제도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도모하고, 채권자인 판매 회원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인데, 실제로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이 찾아질 지 업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2024.07.29 19:1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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