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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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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유출 막는다…인젠트, 정부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젠트가 중소기업 대상 기술보호 사업에 참여하며 문서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젠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안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지며, 최대 7천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인젠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젠트 EDM'을 공급한다. 특히 중소기업 환경에 맞춰 기능과 구성을 단순화한 '스탠다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통해 축적한 구축 경험을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문서 저장과 공유를 중앙에서 통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문서 협업, 시스템 연계, 검색 및 요약 기능을 지원하며, 업무 효율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포함됐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외부 저장장치 사용을 통제해 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사용자 및 부서별 접근 권한을 세분화했다. 저장 데이터는 암호화 방식으로 보호된다. 결재 기반 반출 관리 기능과 함께 문서 생성, 수정, 삭제, 반출 등 전 과정에 대한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 인젠트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 대상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서 보안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도 대응한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중소기업이 기술 유출 걱정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서중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3 19:48남혁우 기자

중진공, 실패 경험을 디딤돌로…재도전 기업 응원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1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에서 재도전응원본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도전응원본부의 주요과업 중 하나로, 전국의 재도전응원본부 지역센터를 순회하며 재도전 긍정인식 확산과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매월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 심찬보 중진공 재도약성장처장을 비롯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재도전 지원 유관기관과 지역 재도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재도전응원본부 실무를 담당하는 중진공은 올해 운영계획과 그간의 추진실적을 발표했으며, '재도전기업 실패 유형 체계화를 통한 사회적 자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참여기관과 기업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재도전 기업 실패원인을 유형에 따라 수집ㆍ분석ㆍ관리할 수 있는 실패 프레임워크 설계 방향과 이를 재도전 기업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매월 현장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과제는 향후 각계 전문가와 재도전기업인, 정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재도전 기업가정신 정책 포럼'에서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재도전응원본부는 실패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활용해 재도전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재도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02 23:55김기찬 기자

퀄컴, '모두의 챌린지AX' 참여...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퀄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모두의 챌린지AX'에 참여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챌린지 AX는 글로벌 대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모델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겹합하고 기술실증을 통해 사업화 촉진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퀄컴은 작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버티컬 AI 초격차 챌린지'에 참여하며 국내 AI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적용 확대를 지원했다. 퀄컴은 지난 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AX 출범식에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업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과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대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퀄컴은 국내 협업 기업인 유정시스템, 피앤씨솔루션, 엑세스랩과 스타트업을 각 1대 1 매칭하여 AR 글래스, 로봇,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등에서 협력한다. 사물인터넷용으로 개발된 ▲퀄컴 드래곤윙 프로세서 기반 보드를 활용한 로봇 제어 및 AMR 솔루션 공동 개발 ▲웨어러블 기기용 온디바이스 음성·객체 인식 모델 개발 ▲퀄컴 NPU 가속기 카드 기반 AI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인프라 개발 등 버티컬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 기획 및 기업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현업 부서 매칭, 기술 개발 협력,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아두이노, 엣지임펄스, 어젠틱스 등을 인수하며, 확장된 산업 및 임베디드 IoT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개발자 생태계를 결합해 AI와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에 대한 포괄적인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버티컬 챌린지도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02 10:11권봉석 기자

큐네스티, '국민창업'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부산 운영기관인 임팩트투자사 큐네스티(구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이종익)는 투자와 사업화를 연계한 창업 보육 대상을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모집 대상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전국 대학과 액셀러레이터 등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보육과 평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총 6개 운영기관이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큐네스티는 단순 교육 중심이 아닌, 초기 창업팀의 사업화와 투자 가능성을 동시에 설계하는 '투자 연계형 보육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창업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창업을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SK텔레콤,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롯데벤처스, 하나벤처스 등 주요 산업계와 투자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책임멘토단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초기 창업팀이 실제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실전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네스티는 부산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팀이 초기 단계부터 보다 넓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큐네스티는 그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네트워크, 시장 기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총 125억 원 규모, 91건의 투자 실적을 보유했다. 최근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59억 원 규모의 '부산 글로벌 브릿지 펀드' 조성등 13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2026.04.02 09:38박희범 기자

카페24, 소담스퀘어 신규 인프라 구축 참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신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사업의 공식 수행기관인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과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디지털커머스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거점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전북 ▲강원 ▲광주 ▲충북 등 전국 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신규 수행기관 선정 공모 결과 충남(천안)이 신규 거점으로 추가됐다. 오는 10월 천안시 두정동에 개소 예정인 '소담스퀘어 충남'은 약 715㎡(216평) 규모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디지털 촬영실 ▲쿠킹 스튜디오 등 최첨단 제작 환경을 갖추고,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300개사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프라 시설 이용 지원과 온라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소담스퀘어 충남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디지털 커머스 분야 핵심 파트너로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이끈다. 이번 사업에는 백석대학교, 롯데온이 함께한다. 카페24는 이번 사업에서 ▲쇼핑몰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컨설팅 ▲온라인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쇼핑몰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사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쇼핑몰 및 다국어 쇼핑몰 구축을 비롯해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활용한 ▲상품 등록 ▲결제 및 배송 설정 ▲외부 플랫폼 연동 등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튜브 쇼핑 연동을 통해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판매 방식도 지원해 새로운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카페24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판매 채널 연계,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병행한다. 고객 데이터 관리, SNS 채널 구축 및 AI 기반 마케팅 실습 등을 통해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어 심화 과정에서는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운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제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소담스퀘어 참여는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량과 기술력을 공공 및 소상공인과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충남 소상공인이 자사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매출을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01 09:49박서린 기자

스파크랩,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운영기관에 선정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투자하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기술트랙 4000명, 로컬트랙 1000명 등 총 5000명 규모의 창업 도전자를 선발하며 트랙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각각 최대 상금 5억원, 1억원을 수여한다. 스파크랩은 총 9개 서울 지역 액셀러레이터 중 일반·기술 분야 운영기관으로 참가, 10여 년간 축적한 육성 경험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자문 ▲사업화 전략 ▲기술 검증(PoC) ▲제품-시장 적합성(PMF) 탐색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컨설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배치 프로그램 운영과 후속 투자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민간 운용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투자 검증까지 기술 기반 창업팀에 특화된 스케일업 지원 역량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스파크랩은 전국 41개 지점을 갖춘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를 비롯해 원티드랩, 미미박스, 쿼드메디슨, 센트비, 케어닥, 뮤즈라이브 등 총 32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에 기여해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모두의 창업은 단순 지원사업이 아닌 국가가 창업자에게 직접 투자하는 구조"라며 "초기 아이디어라도 시장 문제 정의와 실행 가능성이 명확하다면 도전해 볼만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일반·기술 트랙 모집은 오는 5월 15일까지 공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3.30 14:53백봉삼 기자

AI 주도 3개 부처 한자리에…"조직 칸막이 허문 역대급 행사"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주도하는 3개 부처가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 참가사의 호평이 이어졌다. 그동안 부처별로 나뉘어 있던 사업이 하나로 통합돼 안내되면서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와 참여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참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정부 AI 사업 역시 특정 부처에 얽매이지 않는 범부처 방식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년도 주요 AX 사업 통합공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총 4230억원 규모,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AI 에이전트, 산업·제조 AX, AX 스프린트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되며 기술 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됐다. 부처 간 유사 사업을 묶어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전체 사업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처 장벽 허문 훌륭한 시도"…대규모 투자에 공급기업들 '사명감' 현장을 찾은 AI 솔루션 공급기업들은 무엇보다 '부처 간 칸막이 해소'와 '대규모 정부 투자'를 가장 반겼다. 한 KT 관계자는 "그동안 피지컬 AI 등을 추진할 때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등 부처별로 역할이 나뉘어 있고 사업이 따로 진행되다 보니 사업 간 연계나 협업에 다소 장벽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AI는 특정 부처만의 영역이 아닌데 올해 처음으로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설명회를 기획한 것은 부처 간 장벽을 허무는 매우 훌륭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통합 공고를 계기로 당사가 보유한 AI 솔루션과 GPU 인프라, 플랫폼 등을 공급하며 수요기업과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자율제조 등에 중심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주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제조 환경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요-공급 잇는 최적의 장"… 네트워킹 행사 호평 이날 본 설명회 이후 마련된 '네트워킹 행사' 역시 참가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터엑스(InterX) 관계자는 "이번 통합 설명회를 통해 방대한 정부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함께 기획된 네트워크 행사가 무척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산업 현장에 워낙 많은 업체들이 존재하다 보니, 저희 같은 AI 솔루션 공급기업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양측이 한자리에서 소통하고 실질적인 협업과 매칭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장이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쉬움 남은 짧은 시간… "사전 수요조사 통한 맞춤형 시간 배분 필요" 한편, 방대한 규모의 사업을 한정된 시간 안에 다루다 보니 행사 운영 측면에서 일부 아쉬움이 남는다는 현장의 리얼한 목소리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3개 부처의 사업을 통합해서 설명해 준 취지는 매우 좋았지만, 시간 제약으로 인해 디테일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이런 대규모 통합 행사를 진행할 때는 사전에 수요 조사를 거쳐 관심이 집중되는 핵심 사업에 질의응답 시간을 더 배분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추가적으로 "이번 통합 설명회로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렸다면, 이후에는 각 부처나 세부 사업별로 심도 있는 온라인 Q&A 세션이나 후속 실무 간담회를 마련해 기업들의 세세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2026.03.25 17:54남혁우 기자

[현장] 정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누구나 AI 도입"

정부가 바우처 지원과 업종별 협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 현장 확산에 나선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방위에 걸쳐 AI를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년 주요 산업, 제조 AX 사업 통합공고 및 공동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 에이전트', 'AX 스프린트', '산업·제조 AX'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산업·제조 AX 부문에서는 3개 부처가 총 1186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 클라우드·데이터 통합 지원 'AX 원스톱 바우처' 과기정통부는 총 260억원 규모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전 산업을 대상으로 AI 융합 과제 20개를 선정하며, 수요기업과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제당 최대 13억원 내외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최대 18개월이다.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팀장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AI, 데이터,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이 AX 전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범위는 AX 전환 컨설팅부터 기술 개발 인건비,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활용 비용까지 포함된다.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서비스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박 팀장은 "AI를 개별 기술이 아닌 서비스 형태로 확산시키고, 기업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6개 업종 중심 '산업AI 실증'…공통 데이터 기반 확산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6억원 규모로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화학, 철강 등 6개 업종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6개 과제를 지원한다. 과제당 약 21억원이 투입된다. 주소영 KIAT 산업인공지능혁신실장은 "산업 AI 솔루션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해 실증하고, 업종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각 컨소시엄은 중견기업 5개사 이상과 AI 공급기업, 비영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AI 적용,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수행한다. 특히 업종별 공통 데이터셋을 구축해 여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단일 기업이 아닌 산업 단위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주소영 실장은 "개별 기업 적용을 넘어 업종 전체로 확산 가능한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제조AI 스마트공장'…400개 현장 확산 중기부는 총 800억원을 투입해 400개 내외의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과제를 지원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AI 공장 구축' 유형은 최대 9개월 동안 2억원 이내를 지원한다.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은 최대 6개월 동안 5천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이재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선임연구원은 "기존 자동화가 단순 동작 중심이었다면, 제조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까지 수행하는 단계"라며 "중소 제조기업의 자율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업은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품질 검사 등 제조 현장의 핵심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다. 구축 과정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 이 선임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공정 자동화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5 17:54남혁우 기자

[현장] "AI 제품, 1~2년 내 시장 투입"…정부, AX 스프린트로 AI 상용화 속도전

정부가 1~2년 내 시장에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전환(AX) 스프린트' 전략을 가동한다. 연구개발 중심에 머물렀던 AI를 실제 산업과 일상에서 활용되는 상용화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년 주요 산업, 제조 AX 사업 통합공고 및 공동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 에이전트', 'AX 스프린트', '산업·제조 AX' 세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X 스프린트 사업 부문은 각 부처와 산하기관 실무 책임자가 상용화 전략과 사업 구조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과기정통부, 생활·통신·보안에 AI 즉시 투입...경찰청 ·법무부와 현장 실증 과기정통부 AX 스프린트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3개 기관이 각각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405억원 수준이다. 먼저 NIPA는 생활·안전 분야 중심으로 AX 스프린트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1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타입1과 2년 동안 지원하는 타입2로 구분되며 총 11개 과제를 담당한다. 주요 과제로는 AI 반도체 기반 차량 세이프티 비콘, 360도 AI 바디캠(스마트 치안 AI 조끼),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경찰청, 법무부 등과 협업해 실제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주남 NIPA 온디바이스 AI팀 수석은 "본 사업은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AI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AI 전환을 지원해 전 산업의 AI 활용을 극대화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IA는 네트워크·통신 분야 AX 스프린트를 담당한다. 총 3개 과제를 추진하며, 모든 과제는 컨소시엄 단위로 수행된다. 정부출연금과 민간 부담금 매칭 구조가 적용된다. 주요 과제로는 대규모 통신 인프라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 AI 올인원 홈 미디어 디바이스, 이종 통신망 기반 실외 이송 배송 로봇 등이 포함됐다. NIA 최한경 책임은 "1년 내 개발이 가능하고 시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 제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AX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KISA는 차세대 보안 분야를 담당하며 총 2개 과제를 추진한다.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과 AI 기반 물리보안 통합 관제 시스템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실제 수요처 3곳 이상 환경에서 플랫폼을 적용하고 실증하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병욱 KISA AI보안산업진흥팀장은 "이제는 기존 시스템에 AI를 단순히 접목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AI가 주도해 탐지, 분석, 대응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비R&D 성격 신속 상용화...AI 제품 대규모 양산 초점 산업부는 총 1300억원을 투입해 50개 과제를 지원한다. 시제품 완성 단계에 AI를 적용해 12개월 내 조기 상용화하는 타입1 과제 30개와 20개월 동안 시장 선도형 제품으로 육성하는 타입2 과제 20개로 구성된다. 주로 안전재난 대응형, 생활밀착형, 공공 AX 전환형, AX 생태계 확산형, 산업 AX 고도화형 등 5대 분야로 나뉘어 산업 전반의 대규모 상용화가 추진된다. 김동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피지컬 AI PD는 "산업부 사업은 일반적인 연구개발(R&D)이 아니라 상용화에 목적을 둔 비R&D(BR&D) 사업"이라며 "기존에 어느 정도 개발이 완성된 제품에 AI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모델 고도화, 데이터 확보, 실증 및 양산 체계 구축, 인증 및 지재권 확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실제 시장 안착을 돕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상용화를 했을 때 시장에 얼마나 파급력이 있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넘어 실전 AI로...중기부, 중소 제조 AX에 36개 과제 집중 지원 중기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70억원을 투입해 36개 과제를 선정한다. 1년 내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단기 과제 21개와, 최대 2년 동안 지원하는 중기 과제 15개로 구성된다. 사업은 산업안전, 공정혁신, 경영혁신, 소비자 체감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조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공정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가 핵심 목표다. 송치평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팀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중소 제조 현장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기초 작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AI를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속 상용화 사업은 중소 제조 현장을 본격적인 AI 전환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 AI 도입 기업 대상 맞춤형 훈련·컨설팅 전액 지원 이번 세션은 고용노동부도 참여해 AI 인프라 도입 이후 인력 양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AX 스프린트와 연계해 AI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도의 과제형 사업이 아닌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형태로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 대한 교육·컨설팅 비용은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공단은 '능력개발 전담 주치의' 등 HRD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후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AI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중심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연계한다. 특히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의 AX 사업에 참여하거나 참여 예정인 기업을 중심으로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인프라 구축 이후 실제 활용 역량까지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김덕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차장은 "중소기업의 AX가 성공하려면 경영진의 정확한 문제 인식과 적합한 솔루션 도입, 그리고 교육을 통한 내재화가 필수적"이라며 "AI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훈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현장 훈련을 통해 내부 개발자의 역량을 높이고 모델 개발 기간을 단축한 사례도 있다"며 "기업들이 인력 양성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6:13남혁우 기자

[현장] 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현장 특화 AI 만든다"…AI 에이전트 저변확대 본격화

정부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제조, 중소기업, 제도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확산 전략을 내놨다.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동형 AI로 기업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X 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AX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 에이전트', 'AX 스프린트', '산업·제조 AX' 세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AI 에이전트 분야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까지 가능한 행동형 AI 구현에 정책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명회는 'AI 에이전트', 'AX 스프린트', '산업·제조 AX' 세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AI 에이전트 분야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까지 가능한 행동형 AI 구현에 정책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 "스스로 계획하고 반성하는 실세계 능동행동형 AI 개발" 정혜동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인공지능(AI) PM은 '실세계 능동행동형 에이전틱 AI 기술개발'과 'AI 에이전트 융합 확산 지원'으로 구성된 과기정통부 소관 사업을 발표했다.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사업은 총 60억원 규모로,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행동형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총 4개 과제로 구성되며, 기업 주관 경쟁형 R&D 방식으로 추진된다. 1년6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단기 집중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정혜동 PM은 "기존 생성형 AI가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를 생성하는 수준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기반으로 스스로 계획하고 도구를 활용하며 실행하고 결과를 반성하는 구조"라며 "이러한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 융합 확산 지원 사업은 약 100억원 규모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하고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개발 사업의 세부 과제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환자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의료 에이전트,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메일 등 기업 시스템과 연동해 조직 단위 업무를 수행하는 전사 업무 혁신 에이전트, 개인의 일상과 정서를 지원하는 공감형 에이전트, 물리 해석과 시뮬레이션을 자동 수행하는 AI 사이언티스트가 포함된다. 특히 행동형 AI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정렬 문제를 핵심 요건으로 설정했다. 정 PM은 "행동하는 AI는 영향 범위가 큰 만큼 안전성과 검증 체계를 반드시 포함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넘어 제어까지...산업부, 설비 파라미터 직접 바꾸는 AI 에이전트 추진 박지용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AX PD가 발표한 산업부 사업은 고도화 산업 AI 에이전트와 경량화 산업 AI 에이전트로 구분된다. 고도화 산업 AI 에이전트는 지원 과제 6개, 총 3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AI가 직접 해결하는 산업 특화 에이전트 개발이 목표다.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공정 결과를 바꾸는 실행형 AI 구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 6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약 33개월 동안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AI가 설비 파라미터를 직접 제어하는 수준까지 요구된다. 박지용 PD는 "산업 AI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목표와 제약조건을 고려해 해결 전략을 도출한 뒤 설비와 시스템을 연동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경량화 산업 AI 에이전트는 4개 과제로 총 100억원 이내에서 추진된다.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약 21개월간 지원되며, 생산계획, 품질 분석,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용 가능한 범용형 에이전트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생산, 품질, 공급망, 안전 등 기능별 에이전트를 연결해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시나리오 기반 설계와 오케스트레이션 구현이 주요 요구사항이다. 박 PD는 "단일 기능이 아니라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구조 구현이 중요하다"며 "AI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은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공공 활용까지 고려한 데이터 확보와 관리 체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중소 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띄운다. 중기부 소관 사업 발표자로 나선 라재성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실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 사업을 발표했다. 라재성 실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실제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사업은 트랙 구분 없이 단일 사업으로 운영되며 지원 방식은 현장 검증을 위한 2단계 구조로 설계됐다. 총 12개 내외 과제를 대상으로 6개월간 개념증명(POC)을 통해 기술을 검증한 뒤 우수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24개월의 본 R&D를 연속 지원한다. 과제당 총 지원 규모는 최대 39억원 수준이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 분포가 높은 8대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식품, 뷰티, 제약, 자동차부품, 섬유, 생활소비재, 기계장비, 금속가공 분야가 대상이다. 라 실장은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과 AI 기능을 결합한 35개 태스크 체계를 제시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정 중심 AI를 설계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 2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연계한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요구한다"며 "제조공정을 시작으로 기획, 설계, 판매까지 확장 가능한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각 부처는 AI 개발을 위한 사업과 더불어 지원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과기정통부는 신기술과 신서비스가 법과 제도에 막혀 시장에 출시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함께 추진한다. 디지털신산업제도과 남승진 사무관은 "규제 여부가 불명확한 경우 신속하게 판단해주는 '신속처리', 제한된 조건에서 실증을 허용하는 '실증특례', 시장 출시를 가능하게 하는 '임시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모바일 전자고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가 시장에 안착했다"며 "AI와 신산업 분야에서도 규제 장벽을 낮춰 기술이 실제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5 14:30남혁우 기자

중기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체계 간소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혼재돼 있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들을 간소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중기부 추진 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18이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기업이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 사업계획서의 제한 분량은 평균 14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중기·창업기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올해부터 제출서류를 평균 9개에서 4.4개로 50%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정보를 연결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행정서류는 자동 수집하도록 한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은 온라인 체크 등으로 대체한다. 또한 기업 심사에 불필요한 서류는 폐지하거나 선정된 기업만 제출토록 했다. 사업계획서의 제한 분량도 평균 14장에서 9.4장까지 3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계획서 초안을 제공하는 등 신기술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사업계획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업종, 업력, 지역 등 기업 정보와 지원 사업의 평가지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학슴해 맞춤형 초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나, 두 채널 간 역할이 중복되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지원사업별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신청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tartup 포털, 소상공인24 등 67개 채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5월부터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합치고 AI와 결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모든 중앙·지방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고, 한 번의 통합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지원사업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가 있음에도 정책자금, 소상공인, 기술보증, 공공구매 등 4개의 분야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1357' 하나만으로 상담 목적과 분야에 따라 최적의 지원 센터를 자동 연결해주도록 전화번호를 통합한다. 아울러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SIMS)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中企·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은 722개지만, 그 중 중기부 사업 141개(20%)를 제외한 581개(80%) 사업은 과기부, 산업부, 농식품부 등 17개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기부만의 노력으로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성할 수 없다”라며 “중기부가 추진 중인 신청서류 간소화 등에 17개 부처가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어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찾아 해매다 포기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라며 “한 번의 전화, 한 번의 접속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8 12:30김기찬 기자

중기부, '소부장' 기업 140개사에 168억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기업 140개사에 168억원을 지원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중기부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 분야에 참여할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 140개를 선정해 총 168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별로 물량을 배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체 지원 대상(140개) 중 절반이 넘는 82개(약 58%)를 비수도권 기업으로 할당했다. 아울러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별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평가지표를 기획할 수 있는 '지역특화' 지표 비중을 평가항목의 20%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우대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망의 무기화 추세에 맞춰 지원 범위도 대폭 넓혔다. 기존 113개였던 소부장 지원 품목을 137개로 확대했으며, 최근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방산과 희토류 분야를 신규 추가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자원 및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소부장 산업은 기술자립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대한민국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생존 전"이라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3.16 15:14김기찬 기자

최수연 대표보다 3배 더 받은 네이버 '보수왕' 누구

지난해 네이버에서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인물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전 네이버 대표) 장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보수총액은 30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 대표의 보수 총액 가운데 급여는 9억원, 상여는 20억6100만원이며, 남은 6750만원은 기타 근로소득에 해당된다. 이보다 많이 받은 한 장관의 보수총액은 103억4300만원이다. 보수가 3억7500만원, 상여 3억4200만원, 기타소득 4억6900만원, 퇴직소득 40억3800만원이며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차액인 기타 소득이 5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의 2024년 보수 총액은 19억6900만으로, 지난해는 이와 비교해 54% 증가했다. 네이버는 최 대표의 보수 지급 기준에 대해 “2024년도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전환을 통한 광고 수익 성장, 탐색 중심의 N+스토어 출시 기반 마련 및 제휴사, 슈퍼적립 확대를 통한 커머스 경쟁력 제고, 숏폼 창작자 생태계 구축 및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1위 달성 등 콘텐츠 서비스 성장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 다음에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24억3700만원, 채선주 전략사업대표 20억1100만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18억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26.03.13 19:12박서린 기자

마음인베스트먼트-팀쿠키, 국내외 스타트업 성장지원 맞손

팀쿠키(대표 류태준)가 마음인베스트먼트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핵심 전문성을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성장 단계별 주요 과제에 대응하는 밸류체인 전반의 전략적 지원을 제공한다. 단순한 보육 차원을 넘어, 사업 전략 수립부터 실행,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입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안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크로스보더 GTM 파트너로서, 양방향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22년에 설립된 마음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액셀러레이터이자 기보엔젤파트너스다. 현재 다양성과 혁신을 주도하는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 청년주도 창업가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가치를 만드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PR전문기업이다. LG전자 및 CBS 기자 출신의 류태준 대표와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에 이어 글로벌 K-푸드인 '불닭' 브랜드매니저로 활약한 임기태 부대표 등이 공동창업했다. 곽진우 마음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타트업 전문 PR 기업 팀쿠키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타트업이 본연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여전히 많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과 시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GTM 전략 전반에 걸친 실행력 있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1:35백봉삼 기자

한성숙 장관, 소진공 방문해 간담회 열어…중동 상황 점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지난 11일 한 장관이 소진공 본부에서 공단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 불안과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상공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집행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확대, 소비 위축 등 소상공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 지원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진공 본부 및 지역센터 임직원이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 집행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와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성숙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과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 변화가 소상공인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의 성패는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2 15:26김기찬 기자

정부부처 기업 대상 AX 사업 19일 통합공고

AI 전문기업, 제조기업 등이 쉽고 편리하게 AX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정부의 주요 AX 사업이 통합 공고되고, 기업 대상으로 공동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부처의 주요 AX 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공고에 이어 4월에는 4월에는 적정성 검토가 종료되는 지역 AX 사업도 부처 합동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는 ▲AI 에이전트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산업AI 솔루션 실증 확산 ▲AI 통합 바우처 ▲AI 가상융합 ▲스마트공장 등 산업 전반에 AX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된다. 먼저 3개 부처는 올해부터 부처별로 장점을 살린 AI 에이전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성과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 대한 에이전틱 AI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산업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제조 현장에서 AI 에이전트의 도입 필요성이 높은 핵심 과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 실증한다. 중기부는 중소 제조특화와 소비자 밀착 분야에 집중하면서 비정형 작업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중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에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신규 사업을 3개 부처가 차별화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네트워크 및 보안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AI를 융합한다. 산업부는 제조설비점검 로봇·가전 등 제조 현장 및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AI를 적용하고, 중기부는 중소 제조 현장에서 공정혁신을 위한 AI 응용 솔루션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주요 산업 제조 AX 사업도 함께 공고된다. 과기정통부는 AI와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하여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AI 가상융합 산업혁신 프로젝트'와 AI 기술, 클라우드, 데이터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업 AI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즉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 AI 솔루션 실증 확산 지원' 사업을 지난해 2차 추경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에 특화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공고한다. 통합 공고는 19일부터 진행되며 3개 부처는 공동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2026.03.12 12:16박수형 기자

중기부 주관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 출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벤처산업 생태계의 본질적인 문제서부터 현안까지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 100여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장 9명과 민간 전문가 등 70여명이 자리했다. 협의회는 정부와 민간,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단일 정책 소통 채널'이다. 현장에 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의견을 개진하는 민간 주도 형태의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고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분과(위원장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 ▲창업벤처분과(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소상공인분과(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상생·공정분과(홍장원 특허법인 하나 대표변리사) 등이다. (하단에 위원 명단) 이 외 기업인, 민간 전문가, 학계 등 총 72명의 위원이 협의회에서 활동한다. 협의회는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매월 분과 회의를 거쳐 시급성이 높은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이런 과제들을 모아서 분기별 전체 회의에서 논의할 방침이다. 실제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각 분과별로 킥오프 회의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 한 장관은 "지금의 성장은 일부 대기업에 집중돼 있고 중소기업은 정체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여러 경제적인 어려움이 맞물린 상황이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 협의회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의 지원 정책을 성장에 방점을 찍고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고속 성장하는 기업과 성장이 정체된 기업들의 성장 능력에 따라서 정책도 차별화되게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역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할당제, 지원금 상향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 기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간공동위원장은 "한 장관의 서포터로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규제가 많아지고 보조금, 세제혜택 등 혜택은 줄어들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두려워 하는 기업이 많다. 대·중견·벤처·소기업 분류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5:59김기찬 기자

중진공, K-조선 중소기업 현장 찾아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삼성중공업과 간담회를 갖고 K-조선 중소기업의 도약 방안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지난 4일 경남 거제시에 소재한 삼성중공업 삼성문화관에서 K-조선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수주 확대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K-조선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방호열 삼성중공업 상생협력총괄 등 16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91개사도 간담회를 참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부가가치 선박 임가공에 따른 자금 지원 확대 ▲조선업 인력난 해소 ▲협력사 대상 네트워크론 확대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내놨다. 강 이사장은 오랜 기간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기술력을 지켜온 조선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정책자금과 인력지원 등 중진공의 주요사업 안내를 비롯해 제3자 부당개입 방지에 대한 설명은 기존처럼 진행하되, 별도로 마련한 상담부스를 통해 참관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1:1 현장 상담과 맞춤형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현장 해결형' 지원방식을 강화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대한민국 조선업이 다시 세계 정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을 지켜온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K-조선의 도약 엔진이 힘차게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 해결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5 12:36김기찬 기자

탄소중립 달성 위한 민관 소통창구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기후테크업 육성을 위한 정부-공공기관-기업 간 상시 소통창구인 '기후테크 혁신 연합'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요 기후테크 혁신기업을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과 투자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기후테크 산업 미래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는 앞으로 클린(재생·대체에너지 생산 및 분산화)·카본(탄소포집·저장 및 탄소감축 기술)·에코(자원순환·친환경 원료 및 분산화)·푸드(식품 생산·소비 중 탄소감축)·지오(탄소관측·감시 및 기후적응) 등 테크 5개 분야별로 수시 모임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등 자금 지원 확대 ▲주요 기후테크별 실증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기업 창업·성장 공간 마련 ▲혁신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 등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한다. 기후부는 이번 논의에서 제안된 금융투자·기술지원·제도개선 등을 반영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이행 과정에서도 기후테크 혁신 연합과 언제든 소통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기술은 기후테크”라고 강조하며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증되고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후테크가 녹색전환의 핵심 전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기후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후테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업 초기부터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5:01주문정 기자

경남TP,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사람 중심 경영 실현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김정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인권 친화 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할 관리체계를 갖췄음을 인증기관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경남TP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남TP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인권 관련 리스크 관리체계 정비,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역량 강화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스템 구축에 머무르지 않고, 2025년 종무식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인권경영 선서를 통해 차별과 배제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경남TP는 인권경영 가이드북과 시정권고 사례집을 배포하는 한편,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경남TP 임직원 전체가 인권 보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함께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을 존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품격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인권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인권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경남TP는 그동안 청렴·안전경영과 함께 인권경영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인증이 경남 소재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실현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이다.

2026.03.04 14:2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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