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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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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

생산성본부와 동서발전이 핵심 중소 파트너 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안완기)와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12일 서울 적선동 KPC 본사에서 '2024년 한국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 및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024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34개 중소기업에 전문기관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거쳐 맞춤형 과제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을 통해 총 143개사에 37억6천만원을, 2017년부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총 115개사에 29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현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혁신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기업의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6개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에너지효율화 분야 기업은 플로트론·첨단메탈코팅·프로발·풍림정공·이노테크파워·화신볼트산업·선후테크·스마트전자·KB테크·대정밸브·제주도드론 등이다. 또 해외판로 분야 기업은 가온플랫폼·흥가하이드로릭스코리아·디엠씨에스·쿠기·터보링크·신일글로벌 등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제조현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17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PI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도화 분야 기업은 나라플라테크·보은테크·에스디케스텍·태정·티티전자·향아수산영어조합법인·대신금속 마산공장·미건테크·한진케미칼 등이다. 기초 분야 기업으로는 경은산업·낙천·삼덕아스콘·솔지·아미산업·에스시메탈·은다승·지앤티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첨단메탈코팅·풍림정공·스마트전자·대정밸브·쿠기·에스디케스텍·태정·한진케미칼·삼덕아스콘·솔지 등이 참여기업 대표로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과 KPC는 참여기업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추진계획을 발표한 첨단메탈코팅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해 탄력적 설비운영을 통해 최대수요전력을 7% 이상 개선하고 건조기 배기열 회수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6만4천kWh 이상 절감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또, 쿠기는 수출 현장형 시제품 제작을 통해 접촉유지율 100% 이상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 마중물을 마련하는 과제를 선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에스디케스텍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통해 매출액 당 사용 전력량을 5% 이상 절감하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24.07.14 06:28주문정

황정아 의원, "기업 세금 확 깎아줄 'R&D 투자 지원법' 개정안 발의

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R&D 투자 지원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기업이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해 사용한 비용 중 일정 비율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개발의 성공률을 고려할 경우 세제혜택이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정아 의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하고, 세액공제 혜택 일몰기한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황 의원은 "특히,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액 공제율을 20%p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상위 10% 대기업이 하위 10% 중소기업 대비 R&D 투자가 95배에 달하는 양극화를 완화하려는 시도다. 황정아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 대기업들의 연구 및 인력개발비는 38조5천152억원으로, 하위 10% 기업이 R&D에 지출한 비용(4천66억원)의 약 94.7배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1%인 기업이 쓴 연구 및 인력 개발비는 33조6천220억원으로 전체의 79.7%지만, 하위 10%가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1%에 미치지 못했다. 황 의원은 개정안에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빅데이터, 항공우주 등 신성장·원천 기술 연구개발비의 세액 공제율을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했다. 그 밖에 기업의 경우에도 세액공제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수소, 바이오의약품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세액공제를 40%에서 60%로, 그 밖의 기업은 기존 30%에서 40%로 세액공제를 늘렸다. 황 의원은 “신성장 동력인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R&D 투자는 국가의 안보, 경제 그리고 생존과 직결된다”면서 “특히 기술패권 경쟁, 복합위기 속 국가 경제의 뿌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어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의 R&D 투자를 과감히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이차전지, 항공우주,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대한민국이 과학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법률 개정안 발의에는 황정아 의원을 비롯한 강준현·김성회·민형배·박지원·박혜승·복기왕·윤건영·위성곤·이재관·장종태·조승래·황명선(가나다순) 총 13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2024.07.08 10:53박희범

남부발전, 찾아가는 CEO 소통 간담…협력사 상생협력

남부발전이 찾아가는 CEO 현장 소통으로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15일 이승우 사장이 인천지역 협력사 이피아이티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의 '찾아가는 CEO 소통간담회'는 경영진이 직접 발전소 주변 지역 협력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야 할 규제사항과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피아이티는 전기집진기·여과집진기 관련 부품을 자체 개발·제작·시공하는 협력사다.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전기집진기 핵심부품 국산화와 여과집진기 필터백 분야 세계 유일 주름백 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한 기술혁신기업이다. 이승우 사장은 이날 이피아이티 김종문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를 듣고 집진기와 필터 제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남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우 사장은 “협력기업의 성장은 관련 산업을 키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라며 “남부발전은 R&D부터 자금지원, 제품구매 및 판로개척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과 규제혁신으로 협력기업의 강소기업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KOSPO 기동대(기업동향대응반)'를 통해 주 1회 이상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규제발굴과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서고 있다.

2024.04.15 23:29주문정

KTR,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중기 미래산업 육성 지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연구개발(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R은 협약에 따라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 및 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바이오 의료 분야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발굴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홍릉) ▲로봇(수서)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인공지능(양재) ▲뷰티 패션(동대문) 등 서울 소재 5대 신성장분야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억 규모 100개 과제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라며 “KTR이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3:36주문정

중부발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

한국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 대표들과 스마트 공장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도부터 참가해 2023년까지 78개사에 약 20억원을 지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기초화와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작하고 생산한 제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자료 관리 등을 위한 장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현장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2023년 중소기업 17개사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대전열병합발전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기반 조기경보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을 성공했다. 대전열병합발전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으로 설비 운전 상태를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전 이상 징후를 포착해 발전설비 운영 능력을 높여 제조원가 절감, 고장건수 감소, 탄소배출권 수익 발생 등 연간 약 32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중부발전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에도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공고는 4월에 나오며, 고도화 사업 2개사와 기초화 사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4.03.27 15:35주문정

"중소기업 성과평가제 개편 시급"

중소기업의 특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선 성과평가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성과 평가제도의 개편을 주문하는 보고서(과학기술정책 브리프 22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계획(KOSBIR)에서 산출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경쟁적 우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척도가 특허”라며 “이 특허를 분석해보니,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 건수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나, 질적 성장은 미흡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 특허 출원 건은 2022년 기준 세계 4위다. 지난 2018년 223건에서 2021년 6천770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출원 특허의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에 따라 질적 등급을 상·중·하로 나눠 따져본 결과 KOSBIR 지원으로 산출한 상위 등급 비중은 전체의 13.88%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자체 R&D로 산출한 특허 등급 상위 비중은 22.26%로 정부 지원 과제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미국 SBIR(중소기업 기술 혁신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KOSBIR의 특허 피인용 및 인용 건을 비교한 결과는 차이가 더 컸다. 미국은 S등급 비중이 전체 출원 건의 2.03%를 차지하는 반면 국내는 전무했다. 또 A1~A3 등급 비교에서는 SBIR은 상급 특허 비중이 전체의 5.8~15.00%였지만 우리는 0.91~3.93%로 저조했다.S등급은 출원 특허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이 좋고, A등급에서 C등급으로 갈수록 피인용 수와 인용 건이 낮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을 위해 KOSBIR 지원과제 1만4천150건의 특허를 들여다봤다. 특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연구진은 ▲과제 성과평가제도 개선 ▲ R&D 지원체계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 성과평가제 개선 방안에서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평가 채널 확보, 아이디어 위주의 특허 등록 추진 등을 주문했다. 또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특허를 성과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정부지원을 통해 산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정책을 전환할 때 기업 성과평가제 혁신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1:22박희범

서울경제진흥원, 프랑스 진출 희망 뷰티 중소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해외(프랑스)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프랑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수출유망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 프랑스 파리의 '시티파르마' 내 한국 화장품 팝업부스 진행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혼자서는 진출이 어려운 해외 브랜드 매장,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사업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진출을 지원했고, 총 150개사에게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그 중 우수기업들은 로프트, 페어프라이스, 왓슨스 등 해외 주요 매장 1천631개 입점을 완료했다. 시티파르마는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전역에 위치한 드러그스토어로 현지인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류 주력 약국이다. 현지 시티파르마내 팝업부스를 운영해 현지 판매 반응을 확인한 후, 프랑스 내 다른 대형 판매채널에 유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제품을 보유 했다.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출시 및 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화장품, 이미용품 관련 모든 제품을 포함하나 다만 보관·운반 이슈 상품 및 허가대상 성분이 포함된 상품은 제외된다. 프랑스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판로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을 1차 40개사 선발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 완료 후 최종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프랑스 내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위한 사전준비와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14일 오후 5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소개서, 중소기업인증서 등의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프랑스는 유럽 내 해외직접투자 4년 연속 1위 및 독일, 영국의 경제성장을 앞서는 등 유럽 내 맹주로 올라섰다”며 “또 유수한 명품 회사 본사들이 위치한 프랑스에서의 성공은 한국 화장품 회사의 레퍼런스 마련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8 14:36백봉삼

삼성,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평소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이다.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삼성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명절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 농특산품 ▲자매마을 상품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상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은 그동안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작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수산물 세트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관계사 노사협의회도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32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스마트공장 3.0'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완화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삼성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86.2%에서 92.3%로 5년 연속 상승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억9000만원 증가했으며, 참여기업의 14.4%는 고용 인력이 평균 8.8명 늘었다.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천억 원에서 현재 3조4천억 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R&D 등 회사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4.01.29 10:24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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