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중동-유럽 지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홈플러스 노조 "자산매각 구조조정 반대…MBK 책임져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이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대해 MBK가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6일 마트노조는 서울 광화문 MBK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를 비난하며 정치권도 나서서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11시간 만에 회생절차 개시와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를 결정했으나 홈플러스 신용등급은 하루만에 'A3-'에서 'D'로 급락했다. 노조는 "홈플러스 현장은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며 "홈플러스 상품권이 휴지조각이 됐고 홈플러스로 납품하던 업체가 납품을 중단하고 법인카드가 사용중지됐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으며 직원들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퇴직금까지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지금 현장에서는 회사가 언제 망할지, 폐점이나 정리해고로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직원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협력업체들 또한 제2의 위메프 사태를 우려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를 지목했다. 홈플러스를 인수하기 위해 차입한 금액은 홈플러스에 막대한 금융비용(차입금 이자 등)으로 돌아와 홈플러스의 경영 상태는 극도로 열악해졌다는 이유다. MBK는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홈플러스 매장을 무차별적으로 매각했고 홈플러스 현장에서는 수천명의 직영직원이 감축돼 정상적인 점포운영이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재무 상황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도 MBK는 아무런 자구 노력을 하지 않았고 갑자기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도 내오지 않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 지난 10년간 기업의 경쟁력보다는 자본회수에만 혈안이었다”며 “저임금을 감내하고, 부족한 인력 속에서도 직원들의 희생으로 홈플러스를 흑자로 전환시켜 냈는데, 흑자 전환에 대한 MBK의 답이 회사를 파국으로 몰고 가겠다는 것이냐”며 MBK에게 책임을 물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일반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기업들은 오너가 사재를 털어넣어서라도 소생시키려 하는데 MBK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며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노동자, 협력업체, 채권단 모두에게 피해를 주면서 정작 MBK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다”고 MBK를 비난했다. 서비스연맹과 마트노조는 계속해서 투기자본 규제를 요구해왔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정치가 나서서 피해자가 더 늘어나는 것을 막아야 우리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극심한 노동강도에 시달리며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임금과 고용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30여 년간 우리의 손으로 키워온 홈플러스, 우리의 삶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MBK가 책임지고 홈플러스를 회생시키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호소했다.

2025.03.06 15:12안희정

LGU+, 시각장애인 독서·교육지원 나눔활동 전개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앞서 2017년부터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개인, 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국회의원, 민간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연례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U+희망도서관과 장애가정 청소년지원 '두드림 요술통장',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지원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며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4.12.26 09:35최지연

학교 급식실에 로봇 도입 확대…"현장의견 반영해야" 지적도

학교 급식실에 로봇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내 중학교에 첫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리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오히려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교 급식실은 조리 인력 부족으로 인한 각종 문제를 겪어왔다. 기존 급식종사자 업무 부담이 높아지면서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작년 4월 기준 서울시 내 학교 조리 종사원은 274명이 부족한 상태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푸드테크 업계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실증에 나섰다. 지난해 2학기부터 성북구 숭곡중학교에 급식로봇 4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국·탕로봇 1대와 볶음로봇 2대, 유탕로봇 1대가 급식 조리에 시범 도입됐다. 조리원이 전처리가 끝난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 로봇이 재료를 솥에 투입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동화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숭곡중에 도입한 급식로봇으로 조리원의 조리흄 노출 평균 76% 감소, 근력투입 평균 40% 감소 등 효과가 나타났다"며 "학교급식 종사자의 업무경감 도움 효과도 약 8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내년까지 관내 학교 6곳에 튀김 로봇을 1대씩 보급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학교별 급식시설 여건에 맞춰 복합공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과 스마트 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총 예산 11억원이 투입된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발빠르게 급식로봇 효과 검증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월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보급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식음료(F&B) 부문 협동로봇 파트너사인 977로보틱스가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977로보틱스 학교급식형 튀김로봇 설치를 마치고 시연회를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뉴로메카와 학교 급식 내 대량 조리를 위한 푸드테크 로봇 융합 모델 실증을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 학교 급식 조리로봇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급식실 조리로봇 공급 사업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조리로봇 도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조리원 건강권 확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1대에 8천만원~1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튀김로봇의 기증을 받아 시범사업을 진행하지 말고, 기능과 가격, 세부적인 사양과 관리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6:26신영빈

"해양과기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 반대"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지부가 원내 연구부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성명을 29일 발표했다. 해양과기원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국책연구기관 내 시민체육시설 건설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며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면 연구환경과 학생 학습권 침해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해양과기원은 국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보안 사고 발생시 책임을 영도구청이 져야할 것이라고 파크골프장 건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영도구청 측은 이에대해 "영도구청이 현재 파크 골프장 건립 후보지를 찾고 있고, 해양과기원 내 운동장도 후보지 중 한 곳"이라며 "그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건립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영도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상지 10여 곳을 관련 협회와 체육회 등이 추천했다"며 "해양연구원 측과 협의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밀어 붙어거나 할 사안도 아니고 현재는 답보상태"라고 덧붙였다.

2024.07.29 16:28박희범

코웨이, CL지부와 임단협 조인식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CL지부와 '2024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5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4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8.47%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고객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코웨이는 같은 달 4일 생산 노조와 임금 협약을 타결하고, 26일 코디코닥지부와 수수료 협약을 연이어 타결하며 노사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측은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 11:09신영빈

과기연구노조 과학의 날 앞두고 '자괴감' 토로

"모레가 4월 20일 과학의 날이다. 그런데 '자괴감'이 든다. 30년 전 우린 의대 정도는 갈 수준이 됐었는데, 지금은 제발 과학자는 되지 말라고 얘기한다. 25년 전 딸아이가 연구소에서 아빠랑 같이 일하자고 했었다. 미국 유학 떠난 뒤엔 연구환경과 처우가 안 좋은 국내엔 안 돌아온다고 했다. 이게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현실이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위원장 최연택, 이하 과기연구노조) 산하 정재권 국방과학연구소(ADD)지부장이 기자회견 도중 울음을 삼키며 꺼내놓은 얘기다. 과기연구노조는 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제57회 과학의 날(4.20)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민에 노조의 4대 요구가 담긴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 정책제언'을 공개했다. 최연택 과기연구노조 위원장은 "국가 R&D 예산을 4조6천억원이나 일방적으로 삭감했다. 이제 와서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거나 지원을 파격적으로 하겠다는 선심성 발언은 그만하고, 구체적인 예산복원 규모를 제시하고 연구현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또 "예산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계의 숙원을 해소하고 진정으로 과학기술계 위상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이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 예산 지원 등 4대 요구사항 제시 이날 과기연구노조는 모두 4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4대 요구사항은 ▲공공연구기관 공공성·자율성 확대 ▲국가 연구개발 예산 안정적 지원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 개혁 ▲연구기관 리더십 개선 및 구성원 사기진작 등이다. 최 위원장은 이 문건을 이달 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책 협약을 맺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는 조만간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견에는 최연택 위원장(수리과학연구소)을 비롯한 이창재 노조 과기본부장(한국전기연구원), 이상근 ETRI 지부장 등 15명의 노조 간부가 참석했다. 과기연구노조는 지난 3월 16일 설립됐다.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나서 출연연 및 이공계 52개 지부 8천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3년 뒤 노조원 의견을 물은 뒤 민주노총 재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4.18 21:21박희범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환자 유치와 취약계층 의료지원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김하늘 병원장은 지난 2022년 부산자생한방병원 개원과 함께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3월부터 해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팀을 만들어 몽골·러시아 등 여러 국적의 환자들을 치료해오고 있다. 김 병원장은 2012년부터 10년 동안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이끌며 연평균 2천여 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했다. 또 ▲6·25 참전 유공자 무료 한방진료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 등 봉사활동도 실시해왔다. 관련해 김 병원장은 2017년 해외 한의학 홍보 및 환자 유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한 바 있다. 김하늘 병원장은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펼쳐온 노력과 의료 소외계층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인정받았다”라며 “K-Medi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2:59김양균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윤곽 잡힌 K-로봇 청사진…자원 효율적 안배 집중해야

갤럭시Z폴드7, 실제 사진 유출...크기·두께 보니

구글, AI 전면 개편…I/O 2025서 '제미나이' 중심 창작·개발 도구 공개

"기술이 뚫려도 제도가 막았어야"...유심 해킹 민낯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