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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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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층 방공 솔루션·국산엔진 K9 등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

한화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해외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L-SAM을 포함해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안티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다층 방공망으로 중동 및 글로벌 대공망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7~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65개국 1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두 회사는 역대 최대 규모(440.75㎡·약 133평)로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양사는 L-SAM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 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 방공 솔루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개발한 L-SAM 유도탄은 요격 고도까지 도달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력을 낼 수 있는 '다중 펄스 추진기관' 기술을 적용했다. 또 공기가 희박한 고고도에서도 미세한 가스 분출로 자세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위치자세제어장치(DACS)'가 적용된다. 한화시스템도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다기능레이다, 소형무인기 탐지, 포획, 레이저 요격 등이 가능한 안티드론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산엔진을 탑재하고 국내외에서 1만km를 달리며 성능테스트를 완료한 K9 실물을 전시한다. 자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6륜형)을 8륜형으로 개조해서 천검을 탑재한 '타이곤 TD'도 전시된다. 이 밖에 다연장로켓 천무와 수출형 모듈화 장약(MCS), 호주에 수출한 보병전투차량(IFV)인 레드백 등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s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0.25m급 소형 SAR위성을 중동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은 야간 및 악천후에서도 고해상도 영상획득이 가능해 주야간,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감시정찰 핵심 자산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 기반 다층 방공 솔루션과 국산엔진 탑재 K9 등 중동 지역 맞춤형 제품을 제시했다”며 “이 지역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해 평화는 물론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09:38류은주 기자

팀네이버, 국내 스타트업들과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맞손'

팀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IT 기업들과 손잡으며 사우디 디지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리프 2025' 행사에서 국내 11개 스타트업과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사업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지털 기업들이 사우디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와 국내 IT 스타트업 11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력 대상 스타트업은 보안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솔루션, 디지털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다. MOU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SSNC ▲스패로우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유락 ▲지슨 ▲엑스게이트 ▲싸이닉스시스템 ▲모빌테크 ▲옥타코 ▲버넥트로 총 11개 기업이다. 이들은 보안SW, 디지털 포렌식, AI 솔루션, 스마트시티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팀네이버는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우리가 구축 중인 사우디 디지털 트윈 분야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는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및 파트너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2:56조이환 기자

베스핀글로벌 창업자 이한주, IPO 앞두고 '사우디판 CES' 무대 선다…무슨 말 할까

'사우디판 CES'로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에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초청 연사로 무대에 올라 관심이 집중된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기술 경쟁력을 창업자가 직접 알림으로써 이를 기점으로 올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기업공개(IPO) 작업에도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지 시각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기술전시회 '리프(LEAP) 2025'의 초청 연사로 이 대표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12일 'AI 시대, 무엇에 주목해야 하나(Attention in the AI Era)'라는 주제로 '리프 2025' 무대에 선다. 이 대표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기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는 한편, AI 시대의 생존 전략에 대해 역설한다. 특히 AI 시장이 모든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이 자리에서 강조한다. 또 각 기업이 자신이 속한 산업에서의 기회와 경쟁력을 명확히 파악하고 AI 적용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딥시크(DeepSeek) 쇼크와 같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 빠르게 재편 중인 AI 시장의 흐름을 설명하며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리프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680곳 이상의 스타트업과 1천여 명의 연사, 1천800곳 이상의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하며 1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핀글로벌은 2019년 중동 지역에 첫 진출했으며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이어 2022년 리야드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AWS 메나(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중동 클라우드·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양한 산업군의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AI와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동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앞당기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성이 높은 중동에서도 AI 시장 내 존재감을 높여 향후 IPO 추진 시 몸값을 높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곳은 그간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헬프나우 AI'의 상품 고도화와 AI 통합 상품의 신규 출시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융합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구축 사업 외에 추가 수익을 창출, 몸값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베스핀글로벌이 올해부터 IPO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시리즈A로 17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같은 해 시리즈B로 1천10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후 2020년 시리즈C로 900억원을 유치하고 지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이앤 엔터프라이즈(구 에티살랏 디지털)으로부터 1천40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은 국내뿐 아니라 홍콩, 미국 등 주요 사업장이 진출한 나라 중 한 곳에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증권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며 IPO를 공식화 한 후 국내 시장에 상장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내부에선 본사가 있는 홍콩이나 최근 성장세가 높은 미국에 좀 더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중동에서 손꼽히는 기술 전시회인 '리프 2025'에 연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기업에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AI 시대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모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혁신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산업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0 15:32장유미 기자

서부발전, 중동사무소 개소…해외 신시장개척 속도

한국서부발전(대표 이정복)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사무소를 열고 중동 친환경에너지 시장개척에 속도를 낸다. 서부발전은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동사무소 개소는 서부발전이 지난 2023년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발전사업, 아랍에미리트 아즈반 1천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한 이후 2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서부발전은 중동 각국의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지역 중심에 전략적 거점을 세우고 시장 내 지배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오만 이브리 스리(Ibri 3) 태양광(1월)과 사우디 라운드 식스(Round 6) 태양광(4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피브이 파이브(PV5) 태양광(6월) 등 올해 예정된 중동 친환경에너지 입찰사업에 참여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중동사무소는 서부발전의 중동시장 구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기업, 당사국과 협력해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2일 아즈반 1천500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파견 직원과 현지 근로자를 격려하고 작업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건설 기간 중 안전 수칙을 엄격히 지켜 해외에서도 무재해 기조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2025.01.22 23:3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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