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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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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비전,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 북중남미 사전예약 돌입

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이 방치형 요소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의 북중남미 지역 사전 예약을 개시하며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의 북중남미 지역 사전 예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동부 표준시 기준 지난 10일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각 지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타이틀은 고품질 3D 그래픽에 캐주얼한 방치형 요소를 결합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방식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로와 세로 화면 전환을 자유롭게 지원하고 거래소 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했다. 이 게임은 앞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화권 지역에서는 양대 앱마켓 무료 인기 게임 상위권에 오르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북중남미 사전 예약을 기념해 추후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고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하는 사전 길드 생성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정 칭호와 길드 공헌도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며, 사전 예약 누적 100만명 달성 시 데비루치 모자와 100만 제니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은 일상 속에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IP가 가진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며, “앞선 출시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던 만큼 북중남미 지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6.06.12 14:14정진성 기자

[AI는 지금] 페루, 국가 AI 전략 2030 발표…공공 AI·거버넌스 제도화 속도

페루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 거버넌스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내놨다. 공공기관과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AI 도입 원칙을 제도화하고 AI 책임관 제도까지 신설하면서 중남미 공공 AI 시장의 제도화 흐름에 가세한 모습이다. 6일 세계법제정보센터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지난달 '국가 인공지능 전략 2026~203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AI를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로드맵이다.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AI 개발·활용 정책을 통합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전략은 '장관령 제152-2026-PCM호'를 통해 승인됐다. 적용 대상은 공공행정기관과 국영기업이다. 학계와 민간 부문, 시민사회는 이를 참고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페루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국가 AI 개발과 관리에 관한 정책과 조치를 통합·조정할 계획이다. 전략은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는 AI 인재 및 역량 개발이다. 공무원, 교사,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AI 관련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두 번째는 AI 기반 혁신 및 창업 촉진이다. 공공·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연구 프로젝트와 기술 솔루션 개발을 장려한다. 세 번째는 AI 윤리 및 규제 체계 구축이다. 기본권 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지침과 기준을 마련한다. 네 번째는 시민 참여 및 AI 협력 거버넌스 강화다. 정부, 시민사회, 민간 부문, 국제기구 간 대화와 공동 창출 공간을 확대해 포용적 AI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략에는 AI 책임관 제도 신설도 포함됐다. AI 책임관은 AI 기술 운영을 조정하고 윤리 기준 준수 여부를 감독하며 관련 프로젝트의 이행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개별 기관 차원에서 AI 거버넌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전략은 페루 AI 정책이 민간 자율 활용 단계를 넘어 공공 주도 제도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또 공공기관과 국영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삼은 만큼 향후 행정 자동화, 교육, 보건, 공공 데이터 분석, 민원 서비스, 지역 행정 분야에서 AI 도입 논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AI 업계에는 기회와 부담이 동시에 커질 전망이다. 공공 AI 프로젝트가 확대되면 AI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 사업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보안 기업, 컨설팅 업체에 신규 조달·시범사업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면 AI 책임관 제도와 윤리·규제 체계가 도입되면서 기업은 기술 성능뿐 아니라 투명성, 설명 가능성, 개인정보 보호, 편향 관리, 감사 체계 등을 함께 입증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기업에도 이번 전략은 중남미 공공 AI 시장 흐름을 살펴볼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전자정부, 공공 디지털 전환, 행정 시스템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페루가 AI를 국가 행정 효율화와 국민 삶의 질 개선 수단으로 제도화하면서 기존 디지털정부 협력 의제가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영역으로 확장될 여지가 생겼다. 예상되는 협력 분야는 AI 민원 응대, 공공문서 자동 분류, 행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교육 AI, 보건의료 AI, 공공기관 대상 AI 교육, 데이터 거버넌스, 클라우드 기반 행정 시스템 등이다. 공무원·교사·학생의 AI 역량 강화를 핵심 축으로 제시한 만큼 에듀테크 기업과 AI 교육 콘텐츠 기업에도 제한적 사업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업계에는 간접적으로 협력할 여지가 있다. 공공기관과 국영기업이 AI를 도입하려면 데이터 저장·처리, 보안, 운영 관리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페루가 한국 데이터센터 업계의 즉각적인 대형 투자처로 부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업계 관심은 데이터센터 직접 투자보다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디지털정부 시스템 고도화 영역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단순 솔루션 판매보다 협력형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페루는 정부, 학계, 민간, 시민사회, 국제기구 간 협력 거버넌스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해외 기업이 페루 시장에 진입하려면 현지 대학, 스타트업, 공공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인재 양성, 기술 이전, 공공 문제 해결형 실증사업을 함께 제안하는 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 중남미 AI 정책 경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페루가 2030년까지의 국가 AI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역내 AI 제도화 흐름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주요 중남미 국가들도 AI 규제와 전략을 정비하고 있어 향후 역내 공공 AI 시장과 거버넌스 기준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페루가 중남미 공공 AI 시장의 관찰 지점이 될 수 있다. 시장 규모는 브라질이나 멕시코보다 작지만, 공공 AI 전략이 제도화된 국가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할 경우 다른 스페인어권 국가로 확장할 여지는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 기회는 향후 예산 배정, 부처별 실행 계획, 조달 기준, AI 책임관 권한, 데이터 개방 수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페루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AI를 국가 행정 혁신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과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AI 활용 원칙을 정비하고, 민간·학계·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책임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페루 정부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 2026~2030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AI를 국가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이라며 "책임 있는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경쟁력 있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6 08:00장유미 기자

더벤처스, K뷰티 '클레버스텝스'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중남미 대표 K-콘텐츠 인플루언서 제이슨 배 대표가 설립한 더마 K뷰티 브랜드 '클레버스텝스'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네이버 스노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배 대표는 중남미에서 '제이슨 코리아노'라는 이름으로 약 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 라쿠텐 비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팔로워 네트워크를 포함한 중남미 크리에이터 협업 풀은 합산 2억 5천만 명에 달한다. 브라질·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뷰티 시장은 약 670억 달러(약 100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K뷰티 침투율은 약 0.13%에 불과한 블루오션이다. 클레버스텝스는 2026년 8월 미국 히스패닉과 멕시코 시장을 시작으로 3종의 핵심 제품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출시 제품인 ▲라이스-비타 콤플렉스 ▲하이드라 젠틀 클렌저 ▲나이아신 글로우 에센스 ▲B5 엑스트라 리페어 크림은 글로벌 제조사 한국 콜마와 협업해 개발됐다. 6종 세라마이드, 10% 나이아신아마이드, 10% D-판테놀, 12종 펩타이드 콤플렉스와 10중 히알루론산 등 제품별 고함량 핵심 성분과 발효 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며, 클레버스텝스(현명한 단계)라는 브랜드명처럼 올바른 스킨케어 루틴을 먼저 교육하고, 스킨케어 루틴의 형성을 돕는 '에듀케이션 퍼스트'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광고비 없이 최근 90일간 약 1억 2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배 대표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유료 광고 환산 시 약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마케팅 가치를 지닌다. 이는 고객 획득 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클레버스텝스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광범위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갖춘 팀"이라며 "광고비 없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브랜드가 이미 강력한 마케팅 자산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이슨 배 클레버스텝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를 시작으로 한국 브랜드들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코라존(스페인어로 심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매출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아마존 채널 고도화 및 초기 물량 생산에 활용되며, 2026년 하반기부터 브라질·칠레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6.04.16 12:24백봉삼 기자

한화에어로, 인드라그룹과 맞손…중남미 장갑차 시장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방산 기업 인드라그룹과 손잡고 중남미 지상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 박람회 'FIDAE 2026'에서 인드라그룹과 칠레 장갑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드라그룹은 46개국에 거점을 두고 140여 개국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유럽 대표 방산 기업이다. 지상 무기체계의 통신·지휘통제(C2)·상황인식 등 임무체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 폭넓은 사업 실적과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칠레의 장갑차 현대화 사업에 통합 솔루션을 공동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 등 플랫폼을 공급하고, 인드라가 통신·상황인식·지휘통제(C2) 등 임무체계장비를 담당한다. 인드라는 남미 사업 조율도 지원한다. 양사는 플랫폼과 임무체계를 결합한 턴키 솔루션을 앞세워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 지상 방산시장 공동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장, 도밍고 카스트로 페르난데스 인드라그룹 남미 방산 사업 총괄, 마리아 돌로레스 카리요 아길레라 인드라그룹 지상시스템 사업개발 총괄 및 김학재 주 칠레 대한민국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현 LS사업부장은 "인드라가 보유한 방산 전자 분야 역량과 중남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당사의 지상 방산 솔루션을 남미에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며 "칠레 등 남미 국가의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드라그룹 관계자는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남미 시장에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 플랫폼과 당사의 임무체계 기술이 만나면 중남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14:56류은주 기자

유가 급등에 미소 짓는 BYD…해외 판매 호조에 주가 탄력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차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주가도 1년여 만에 가장 강한 월간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BYD 주가는 이달 들어 8%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항셍테크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니오, 저장 립모터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상승 폭이 큰 종목으로 꼽힌다. 중국 전기차 업종은 그동안 내수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우려로 최근 수개월간 약세를 이어왔다. 시장은 BYD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와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수출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BYD의 올해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이달 들어서는 휘발유 가격 상승 영향으로 아시아 각국 판매점의 방문객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베칼 캐피털 포트폴리오 매니저 레오니드 미로노프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장기적으로는 특히 선진국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서사와 소비자 인식을 다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올해 1~2월 판매 물량의 약 절반을 해외에서 거다. 중남미에서도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회사의 독자 충전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 출시가 본격화할 경우, 충전 속도와 인프라 부족이 걸림돌로 꼽혀온 해외 시장에서 전기차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로절리 첸 서드브리지 애널리스트는 “중국 완성차 업체들에 해외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BYD는 배터리 내재화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변화도 흡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 내수 시장의 과제는 여전하다. 첸은 중국 시장을 “매우 포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경쟁사들과의 할인 경쟁,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효과 둔화 등이 겹치며 내수 부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BYD의 지난해 연간 판매 증가율은 7.6%로,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BYD는 최근 중국 내 판매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신차와 고성능 배터리를 공개했다. 내수 시장이 회복할 경우 주가 상승세에 추가 동력이 붙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현재 주가는 지난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다. 밍 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애널리스트는 “BYD 제품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는 있지만,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도 입증해야 한다”며 “최근 기술 발표 이후 매장 방문객 수는 늘었지만, 주문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보다 분명한 신호는 아직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기대가 살아나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공매도 비중이 늘어난 점이 이를 보여준다. S&P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연초 0.7%에서 최근 3.2%로 상승했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BYD 주가가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차 출시와 신기술 공개, 해외 시장 판매 호조 등 긍정적 요인이 맞물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프랑스 자산운용사 라 피낭시에르 드 레시키에의 아시아 주식운용 책임자 케빈 넷은 “신차 출시와 신기술 공개, 무엇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 판매 회복 기대가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7 09:15류은주 기자

한전,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 체결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이 KOTRA가 발주한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관련 노하우를 협력 대상국에 공유하고 적합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일환으로 추진 된다. 주요 역무는 ▲파라과이 국가기간망 보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방법론 분석 ▲개선 정책제언 ▲전력 분야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연계사업 기획 등이며 사업기간은 11월까지다. 컨설팅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컨소시엄사인 유신과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 17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전력청(ANDE)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계획과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한전만의 계통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 실무자들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파라과이 전력청은 한전의 우수한 계통계획과 운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사업이 파라과이의 중장기 전력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전의 독보적인 계통 기술력이 파라과이 전력 인프라 개선과 신뢰도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중남미 전력시장에서 송변전 투자사업을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신기술 사업화와 연계사업 개발 등 다양한 후속 협력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내 기자재 제작사들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등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2026.03.18 22:57주문정 기자

삼성전자, 중남미서 'AI 가전=삼성' 굳혀

삼성전자는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 유럽 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서 냉장고·에어컨·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선봬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최신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전자동 세탁기 등 중저가 가전까지 범위를 넓혀 중남미 AI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전기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요금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스마트싱스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시장에서의 AI 홈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과테말라에 중남미 최초로 체험형 쇼룸 '까사 삼성(Casa Samsung)'을 오픈한 바 있다. 방문자들은 실제 거주 공간처럼 꾸며진 AI 홈에서 음성 제어, 사용자 루틴에 따른 자동화 기능 등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AI 가전이 제공하는 편리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7월에는 중남미 최초로 파나마에 B2B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밀레네 고메스 디렉터는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에서 '집'은 삶의 리듬과 요구에 반응하는 중심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AI 가전을 통해 중남미 스마트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11.26 09:48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중남미서 QLED·OLED TV 화질 기술 선봬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년형 TV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중남미 VD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QLED의 '리얼 퀀텀닷' 강점 ▲삼성 OLED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Tizen) OS 서비스 등 삼성 TV의 화질과 서비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퀀텀닷 광학 부품과 청색광 백라이트를 포함하는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퀀텀닷이 적용된 TV가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아 다양한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도 보여준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QLED TV는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Real Quantum Dot Display)'를 인증 받아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2.0'로 기술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 TV가 콘텐츠와 시청자 주변 조도를 분석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또, 삼성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TV 플러스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도 소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FAST 채널 서비스로, 지난 5월 'SMTOWN LIVE 2025 in L.A.' 공연 등 K-POP 독점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형 TV의 화질 신기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3월 유럽 VD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도 진행했다.

2025.06.24 18:00전화평 기자

홈앤쇼핑, 참좋은여행과 '중남미 5개국 버킷리스트 투어' 여행 방송

홈앤쇼핑이 20일 오후 9시 35분 올해 최초로 참좋은여행의 중남미 5개국에 대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중남미 5개국은 ▲페루▲아르헨티나▲볼리비아▲멕시코▲브라질로 구성돼 있다. 참좋은여행은 작년 한 해, 단 1회 방송으로만 1천400여팀이 상담예약 신청을 받는 등 남미 여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홈앤쇼핑의 남미 1등 여행사다. 남미 여행은 우유니 사막과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등 압도적인 자연 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꼽는 인생 버킷리스트 여행지다. 참좋은여행의 이번 상품은 기존 남미 여행 상품에서 고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꼈던 잦은 비행 환승의 부담을 줄이고 여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멕시코시티 왕복 직항 노선으로 구성했다. 그 덕분에 남미의 핵심관광은 물론, 허니문으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에서의 일정까지 포함한 흔치 않은 중남미 여행 상품이다. 긴 남미 여행 일정 특성상, 여행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숙박 또한 품격있게 준비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구아수 폭포 근방에 위치한 특급호텔에서의 2연박과 우유니사막 에서의 소금호텔 숙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칸쿤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의 1박까지 포함돼 카리브해의 낭만적인 휴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남미 1등 여행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 별한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작년 한 해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9:43안희정 기자

미국 내 히스패닉 소비자들, 추방 공포에 지출 줄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불법 이민자 단속을 예고하자,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이 히스패닉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는 콜게이트와 팜올리브 등 여러 기업들이 미국 인구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히스패닉 소비자의 매출 둔화를 호소하고 있으며, 관세 정책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매업체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현재 미국 내 불법 체류 중인 약 1천100만명의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공언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남미 출신이다. 외신은 이에 따라 일부 이민자들이 당국의 눈을 피하려 은둔하며 생계 유지 및 소비 활동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을 약속했고, 실제로 연방 국경 및 이민 당국은 체포를 늘리고 있다. 최근 엘살바도르의 감옥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는 잘못 송환된 사례도 있었다. 이번 주, 트럼프 측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 체류자의 이름과 주소를 국세청(IRS)과 공유해 세금 기록과 대조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히스패닉 민권단체 유니도스US의 에릭 로드리게스 부사장은 불법 체류로 체포될 경우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과, 직원이 표적이 될까 두려워하는 고용주들의 분위기가 히스패닉 가정의 경제적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서커나의 마샬 코언 수석 분석가는 단순히 소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소비 행태 자체가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커나의 보고에 따르면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최근 2년 동안 다른 집단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에 대한 지출이 급감했다. 특히 남부와 마주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에서 이러한 감소가 두드러졌다.

2025.04.14 10:4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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