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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전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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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中, 소프트웨어 산업 판 바꾼다…2030년까지 개발·서비스 AI 전환

중국이 인공지능(AI)을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 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하며 소프트웨어 산업 재편에 나섰다. 개발자가 AI를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코드 생성·테스트·유지보수부터 기업용 서비스까지 AI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바꾸고 제조·금융·의료 등 주요 산업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AI+소프트웨어 특별행동 실시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AI와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의 융합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우선 2028년까지 일정 규모 이상 소프트웨어 기업 2만 개사로 AI 활용을 확대한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지능화 기술개조 프로젝트 100건을 추진하고 주요 산업에서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대표 적용 사례 100건도 구축한다. 우수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5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부터 AI 중심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프로그래밍 도구를 고도화해 코드 작성뿐 아니라 테스트와 오류 탐지, 운영·유지보수 등 개발 전 과정에 적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개발도구를 제조·금융·의료 등 주요 산업으로 확산하고 기존 시스템의 취약점 탐지와 위험 평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기초·산업 소프트웨어의 AI 전환도 추진한다.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DB) 등 기초 소프트웨어에는 AI 모델과 에이전트 관리, 성능 최적화 기능 등을 접목하고, 컴퓨터지원설계(CAD), 컴퓨터지원공학(CAE), 전자설계자동화(EDA) 등 산업용 소프트웨어에도 AI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AI 도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뿐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형태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단순히 기존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 방식까지 전반을 바꿀 계획이다. 더불어 AI 에이전트도 별도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범용 에이전트뿐 아니라 특정 산업과 업무에 특화된 전문 에이전트를 육성하고 기업의 기존 정보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개발·운영 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모델 변화도 이번 정책에 포함됐다. 프로그램이나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 모델과 데이터, 에이전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심 구조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넘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커져서다. 중국 정부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도 병행한다. 특히 AI 중소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산업과 업무에 특화된 경량형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고 전문성·정밀성·독창성·혁신성을 갖춘 '전정특신 소거인' 기업 육성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방정부 차원의 인프라 지원도 추진한다. 여건을 갖춘 지역에는 'AI+소프트웨어' 혁신·창업 집적구역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에 사무공간과 컴퓨팅 자원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지방정부가 사무공간과 컴퓨팅 자원을 함께 지원하면 AI 스타트업의 초기 인프라 부담을 낮출 수 있다"며 "지역별 AI 산업단지와 컴퓨팅센터, 소프트웨어 산업정책의 연계도 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으로 중국의 AI 육성 범위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실제 산업에 AI를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영역으로 더 넓어지게 됐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핵심 소프트웨어의 지능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지능형 프로그래밍과 AI 에이전트, AI 기반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분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에서는 AI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 차이가 점차 커질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 방식도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AI 중심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9.25 12:33장유미 기자

화웨이, 중앙 정부 클라우드 아키텍처 '라이즈' 공개…공공 DX 가속

화웨이가 중앙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라이즈(R.I.S.E)'를 선보였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해 전 세계 공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화웨이는 '2025 글로벌 공공 부문 클라우드·AI 서밋'에서 라이즈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 준펑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클라우드와 AI 융합을 기반으로 중앙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와 공공 서비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데이터 집적과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샨 즈광 중국 국가정보센터 정보화산업발전부장은 중국의 ICT 기반 전환이 글로벌 스마트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DPO, 튀니지 CCK, 아랍에미리트 안카부트, 중국 광둥성 화두의 AIPMC 등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화웨이 글로벌 공공 부문 코홍엉 최고과학자는 이번에 발표한 라이즈 아키텍처의 네 가지 핵심 축을 소개했다. 먼저 화웨이는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안과 주권성 확보를 위해 공용 클라우드·전용 클라우드·화웨이 클라우드 스택 등 다양한 배치 모델을 제시해 국가 디지털 자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AI 활용을 강화해 데이터·애플리케이션·AI를 위한 효율적 플랫폼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능형 에이전트와 디지털 ID를 정부 디지털 플랫폼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각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화웨이 측은 "혁신 투자를 지속하며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지능형 전환 핵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6 15:4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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