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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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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팔아도 직진…中 시장에 공 들이는 글로벌 완성차

3천143만대.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총 대수다. 중국이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을 16년째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거대한 내수 시장이 바탕이다. 3천143만대 중 내수 판매량은 2천557만대로 전체의 81.35%에 달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전세계 9천60만대 판매량 중 34.7%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에 의존하던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딜러 확대와 현지형 신차 강화, 공장 설립 등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제일자동차(FAW그룹)과 토요타자동차 합작법인 FAW토요타는 올해 초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구형차 교체 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FAW토요타 차량을 구매할 때 자체 보조금과 국가 보조금을 합해 최대 2만6천위안(61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형차 교체 사업은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해 올초 내세운 정책이다. 세부적으로 2012년 6월 30일 이전에 등록한 가솔린 승용차, 2014년 6월 30일 이전 등록된 디젤 승용차와 2018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신에너지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위안(396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골자다. FAW토요타는 여기에 6천위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합작법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하락을 겪었다. 중국산 전기차와 고급차 등이 쏟아지면서 가격 측면에서 경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폭스바겐그룹은 작년 중국 판매량이 9.5% 감소했으며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각각 4.1%, 4% 하락했다. 일본 닛산과 혼다 또한 판매량이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이 꺾였다. 수입 합작 법인의 판매량이 줄어든 이유는 중국 경쟁 모델의 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모델은 작년 127종에서 140종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이 차종 중에 고급형 모델도 다수 포진해 중국 프리미엄 시장의 벤츠, BMW, 아우디를 지칭하는 BBA를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일부 중국 신에너지차 모델 평균 가격은 30만위안(5천953만원)을 넘기면서 벤츠 전기차 EQA 32만위안(6천351만원)에 근접한 상태다.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 신규 딜러사를 모집하는 딜러 파트너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연간 8종씩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현지 합작 개발을 통한 신차를 출시하고 현지 고용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1964년 중국 진출 이래 중국인 사장을 처음으로 임명했다. 이는 중국 내 일본 기업의 입지가 점차 낮아진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로 토요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177만6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또한 토요타는 중국 상하이에 순수 전기차 생산기지를 세우고 연구개발(R&D)을 현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들이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힘든 상황은 아직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2.10 16:53김재성 기자

1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년比 7.2% 증가 전망

이달 중국에서 순수전기차(B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전기차 전문지 CNEV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이달 승용차 기준 NEV 판매량이 7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7.2%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본 것이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약 44.7%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달 승용차 판매량 중 NEV 비중은 4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 49.4%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전월 대비 33.6% 감소한 175만대 내외로 전망됐다. 매년 연말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아지다 연초 급감하는 점을 고려한 수치다. 연간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정책이 종료되는 점을 연두해 신차 출시가 연말에 쏠리기 때문이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1월 첫 주 일 평균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전월 동기 대비 37.8% 감소한 3만9천900대로 나타났다. 둘째 주 수치는 4만8천300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5.6%, 전월 같은 주 대비 35% 감소했다. 셋째 주는 6만2천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하나 지난달 같은 주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넷째 주는 8만6천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하지만 지난달 같은 주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근무일이 하루인 다섯째 주는 소매 판매량이 10만8천600대로 전년 대비 53.6% 감소하고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9.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5.01.19 14:00김윤희 기자

일본 3대 자동차, 中비야디 하나 못 미친 이유는?

일본 3대 자동차 회사 토요타·혼다·닛산이 중국에서 현지 최대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BYD) 하나만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는 중국에서 1년 전보다 30.9% 줄어든 85만2천269대를 판매했다. 9년 만에 1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닛산 판매량은 69만6천631대로 12.2% 감소했다. 토요타는 177만6천대 팔았지만, 역시 6.9% 줄었다. 이들 기업은 모두 3년 연속으로 1년 전보다 나쁜 실적을 냈다. 비야디는 지난해 안방에서 383만대를 판매했다. 토요타와 혼다, 닛산 3개사를 합해도 비야디가 더 많이 팔았다. 이를 포함해 비야디는 지난해 세계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도 썼다.

2025.01.11 09:03유혜진 기자

전기차 트렁크서 툭 나온 플라잉카 '슈웅'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엑스펑(Xpeng·샤오펑) 자회사 샤오펑에어로HT가 비행자동차(Flying car·플라잉카)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국이 아닌 곳에서 처음 운영하며 '하늘을 나는 중국산 차'를 세계에 뽐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샤오펑에어로HT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랜드에어크래프트캐리어(LAC·Land Aircraft Carrier)를 공개했다. 6륜 5인승 전기차 안에 무인기(드론)처럼 생긴 2인승 전기수직이착륙(eVTOL) 접이식 차량이 들어 있다. 버튼 하나 누르면 2인승 플라잉카가 굴러 나와 하늘로 뜬다. 테크크런치는 크고 비싼 격납고가 필요 없다며 하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땅으로 돌아오면 플라잉카가 팔을 접고 트렁크에 다시 들어간다고 표현했다. 플라잉카 소유자는 합법적으로 비행하기 위해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샤오펑에어로HT는 자율주행 비행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터치 이륙 ▲자동 경로 계획 ▲비행정보구역 실시간 감시 ▲착륙 시야 지원 등 기능 덕이다. 샤오펑에어로HT는 모험을 즐기는 부자와 수색·구조대로부터 이미 주문 3천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C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원) 미만이라고 테크크런치는 귀띔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중국에서 먼저 플라잉카를 출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양산해 내년부터 고객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샤오펑에어로HT는 플라잉카를 1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중국 광저우에 짓고 있다. 구홍디 샤오펑 부회장은 “'육상 항공모함'이 유형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생산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는 뜻이라며 샤오펑에어로HT는 플라잉카에 사람을 태우고 공개적으로 비행하는 시연을 끝냈다고 전했다. 다만 샤오펑에어로HT는 유형 인증과 아울러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 인증서도 받아야 하며, 항공 적격 인증서도 따내야 한다. 샤오펑에어로HT는 불리한 조건에서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200대를 시험하고 있다.

2025.01.08 16:25유혜진 기자

멕시코, 직접 전기차 만든다…中에 도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가 된 멕시코가 직접 국산 전기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가 값싸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며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을 모아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9만~15만 페소(약 640만~1천100만원)로 잡았다. 멕시코 정부는 100% 멕시코산 부품을 쓰겠다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자국산으로 우선 조달하기로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첫 전기차를 내년 6월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멕시코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올리니아(Olinia)'다. 멕시코 원주민 언어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멕시코는 중국 전기차가 물밀 듯 들어오자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BYD)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35만8천800페소부터 시작하는 소형 전기차를 판매하며 '모든 멕시코인의 첫 전기차'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지리자동차도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팔고 있다.

2025.01.07 17:16유혜진 기자

中 비야디 "내가 친환경차 세계 챔피언" 자축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세계 친환경차 산업 왕좌에 앉았다고 자축했다. 비야디는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 썼다. 이어 “세계 고객과 함께 우리는 더 깨끗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야디는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기차만 보면 1년 전보다 12.08% 늘어난 176만4천992대를 판매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178만9천226대를 인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전년보다 1만9천355대 줄어든 실적이다.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감소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1.03 15:08유혜진 기자

中 비야디, 작년 친환경차 427만대 판매 '역대 최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이 427만2천145대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보다 41.26% 늘었다. 이 가운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비야디는 PHEV 248만5천378대를 팔았다. 2023년보다 72.83% 급증했다. PHE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장점을 합한 차량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기차처럼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난해 비야디 전기차는 전년대비 12.08% 증가한 176만4천992대가 판매됐다.

2025.01.02 16:26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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