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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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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車 업계도 '빅딜'…글로벌 7위 완성차 탄생한다

중국 4대 완성차그룹(중국제일자동차그룹·동풍자동차·충칭창안자동차·상하이자동차) 중 동풍자동차와 충칭창안자동차가 합병 계획을 밝혔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글로벌 7위 완성차 제조업체가 탄생한다. 10일 신화일보, CCTV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풍자동차와 창안자동차는 각각 국유 중앙기업과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지했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직접 감독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는 제일자동차그룹, 동풍자동차, 창안자동차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동풍자동차와 충칭자동차의 합병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 기업이 합병하더라도 지주사를 한 곳으로 둔 뒤 각자 영업하는 형태로 지속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들 기업의 합병은 중국 완성차 제조업체가 5위권에 근접하는 첫 사례다. 창안자동차는 지난해 268만3천대를 판매했다. 동풍자동차는 248만6천대로 양 사가 합산하면 516만9천대다. 지난해 글로벌 6위인 스텔란티스그룹의 532만대에 근접한 수치다. 두 회사의 합병은 중국 완성차가 글로벌 10위 안에 들어간 세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2023년 볼보와 폴스타 등 프리미엄 완성차를 보유한 지리자동차가 세계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으며 지난해는 BYD가 382만대를 판매해 9위에 올랐다. 동풍자동차는 중국에서 푸조-시트로엥, 혼다, 닛산 등과 합작사로 판매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21년까지는 기아와 합작사를 운영했다. 창안자동차는 포드, 마쓰다 등과 합작사로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디팔과 아바타 등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중국 자동차 산업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 상태에 직면했다. 중국 자동차 정보매체 가스구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부 국산 브랜드는 121개다. 이중 약 50개 브랜드가 월평균 3천대도 판매하지 못해 파산을 앞두고 있다. 가스구는 "동풍자동차와 창안자동차의 통합 가능성에 대한 소식은 놀라운 일이지만 업계의 상황을 볼 때 이러한 합병 및 개편은 일반적인 추세로 변화했다"고 보도했다.

2025.02.10 14:49김재성 기자

중국차에 테슬라·BMW까지 "EU 전기차 고관세 부당"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중국 기업들이 소송을 제소한 가운데 테슬라와 BMW도 소송에 동참키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인 BYD와 지리, 상하이자동차(SAIC)뿐 아니라 테슬라, BMW도 해당 관세 문제 관련해 유럽 집행위원회(EC)를 지난 21일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와 BMW의 경우 전기차 물량 중 중국 생산분에 대해 이 관세를 적용받는다. EU는 전기차 보조금 관련 시장 불공정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10월 개별 기업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결정했다. 중국산 전기차가 대량으로 저가에 유입될 뿐 아니라 보조금도 받게 되면서 시장을 왜곡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부과된 관세는 5년간 적용된다. 기업별로 보면 BYD는 17%, 지리는 18.8%, SAIC는 35.3%의 추가관세가 매겨진다. 테슬라는 7.8%, BMW는 20.8%의 관세율을 부과받았다. 여기에 각각 기본 관세 10%가 더해진다.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서 중국산 전기차 업체들은 유럽 시장 판매에 타격을 입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유럽 전기차 시장 내 중국산 제품 점유율은 7.4%로 전월 8.2% 대비 감소했다. 중국 기업 외 유럽 현지 기업인 BMW가 이번 소송에 동참한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는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관세 부과가 미칠 영향에 대해 “BMW 브랜드의 자동차 판매에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산하 다른 브랜드 '미니'에는 큰 문제”라며 “쿠퍼 해치과 에이스맨 전기차 모델은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영국 공장에서 양산이 예정돼 있지만 내년까진 개시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이번 소송에 동참했다고 알려지진 않았지만, 앞서 이번 관세 부과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쳐왔다. 이런 유형의 소송이 평균 18개월 동안 진행됐던 만큼 결과가 나오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EC는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하한제 조건과 더불어 수출 물량을 조정하는 타협안에 대해 중국과 협상 중이지만,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27 16:56김윤희 기자

"中 BYD '빚 축소' 의혹...협력사 대금 결제 미뤄"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BYD가 협력업체 대금 결제를 미뤄 빚을 숨겼다는 의혹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시장조사업체 GMT리서치는 BYD가 부품 회사를 비롯한 협력 업체에 대금을 제때 안 주는 식으로 부채 규모를 줄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BYD 대차대조표에서 매출채권을 빼고 90일 이상 지난 미지급금을 부채로 반영하면 순부채는 3천230억 위안(약 64조원)이다. BYD가 발표한 순부채는 277억 위안이다. BYD가 협력업체에 주지 않은 미지급금은 늘어났다. 지난해 말 BYD 미지급금은 1천650억 위안이다. 2021년 말에는 413억 위안이었다. GMT리서치는 BYD가 기타 미지급금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은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BYD와 달리 중국 지리자동차는 기타 미지급금이 874억 위안이라며 어디에 얼마를 줘야 하는지 공개했다. 블룸버그는 BYD가 회계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면서도 BYD의 실제 재정을 알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YD가 협력업체에 대금을 결제하는 데에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BYD가 협력업체에 지불하기까지 평균 275일 소요됐다. 다른 자동차 회사는 45~90일 만에 마무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5.01.21 11:33유혜진 기자

벤츠 CEO "중국 車회사가 유럽에 공장 짓게 해야"

중국 자동차 회사가 유럽에 공장을 짓게 장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의견이다.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보호주의를 하면 안 된다”며 “잃을 게 많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자동차 관세를 10%에서 17.8∼45.3%로 올렸다. 중국은 곧바로 보복을 예고했다. 켈레니우스 CEO는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유럽은 관세를 철폐하고 중국과 타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원자재·반도체·부품 등 자동차 공급망에서 필수”라고 평가했다. 독일 자동차 기업은 중국의 보복을 우려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폭스바겐·BMW와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업체인 벤츠는 세계 판매량의 30%를 중국에 의존한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BAIC)가 벤츠 지분 5분의 1을 가졌다.

2025.01.20 16:17유혜진 기자

"올해 전기차 17% 성장하지만 무역 불확실성 심화"

올해 전기차 시장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과 서방 간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트렌드 핵심 요인은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과,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전망됐다. 페드로 파체코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E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올해 버스, 승용차,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 출하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 모델의 5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완성차(OEM) 업체는 전기차 우선 전략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무역 제재 역시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가 연결성, 자율성, 소프트웨어 및 전기화(CASE) 분야에서 가장 앞선 성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제재가 본격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산 CASE 프레임워크 도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직적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전기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이러한 이점이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빌 레이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드론 제조업체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이미 국제 제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 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분열이 심화되고 CASE 도입 또한 늦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많은 기업이 중국 OEM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들은 생산 과잉 문제에 직면해왔는데,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이 이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또는 모로코, 터키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가동률이 낮은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다른 제조업체에 매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급업체 공장의 폐쇄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 지형이 재편되고, 저비용 국가들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0 09:30김윤희 기자

일본 3대 자동차, 中비야디 하나 못 미친 이유는?

일본 3대 자동차 회사 토요타·혼다·닛산이 중국에서 현지 최대 전기자동차(EV) 업체 비야디(BYD) 하나만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는 중국에서 1년 전보다 30.9% 줄어든 85만2천269대를 판매했다. 9년 만에 10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닛산 판매량은 69만6천631대로 12.2% 감소했다. 토요타는 177만6천대 팔았지만, 역시 6.9% 줄었다. 이들 기업은 모두 3년 연속으로 1년 전보다 나쁜 실적을 냈다. 비야디는 지난해 안방에서 383만대를 판매했다. 토요타와 혼다, 닛산 3개사를 합해도 비야디가 더 많이 팔았다. 이를 포함해 비야디는 지난해 세계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도 썼다.

2025.01.11 09:03유혜진 기자

포드 CEO "중국서 돈 벌어 기뻐…살아남았다"

미국 포드자동차를 이끄는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포드가 중국에서 돈을 벌어 기쁘다”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자동차 회사가 적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팔리 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지난해 중국 사업 수익이 6억 달러(약 8천800억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포드는 '링컨 노틸러스'를 비롯한 몇몇 차량을 중국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한다”며 “이런 차량을 수출한 덕에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살아남았다”고 자평했다. 포드는 다른 지역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포함한 서구 기존 자동차 회사가 생존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고 미국 CNBC 방송은 분석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유럽·일본·한국 기업 등 거의 모든 외국 자동차 회사가 비야디(BYD)·지리(Geely) 같은 중국 자동차 회사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GM은 중국에서 50억 달러 이상 손실을 봤다고 최근 발표했다.

2025.01.10 15:41유혜진 기자

中, 배터리 원자재 리튬 매장량 세계 6→2위

중국에 매장된 리튬이 세계에서 2번째로 많다는 보도가 나왔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원자재다. 전기차 진흥 정책을 펼치는 중국이 세계 최대 소비국이면서 생산국도 됐다고 자축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천연자원지질조사국은 중국에 매장된 리튬이 세계의 16.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1년 전에는 중국 리튬 매장량이 세계의 6%, 6위로 알려졌다. 중국은 칠레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리튬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호주·아르헨티나·볼리비아 등을 앞질렀다. 중국은 새로운 광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서곤륜-송판-간쯔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준의 2천800㎞ 길이 리튬 광산이 새로 발견됐다.

2025.01.09 17:41유혜진 기자

전기차 트렁크서 툭 나온 플라잉카 '슈웅'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엑스펑(Xpeng·샤오펑) 자회사 샤오펑에어로HT가 비행자동차(Flying car·플라잉카)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국이 아닌 곳에서 처음 운영하며 '하늘을 나는 중국산 차'를 세계에 뽐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샤오펑에어로HT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랜드에어크래프트캐리어(LAC·Land Aircraft Carrier)를 공개했다. 6륜 5인승 전기차 안에 무인기(드론)처럼 생긴 2인승 전기수직이착륙(eVTOL) 접이식 차량이 들어 있다. 버튼 하나 누르면 2인승 플라잉카가 굴러 나와 하늘로 뜬다. 테크크런치는 크고 비싼 격납고가 필요 없다며 하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땅으로 돌아오면 플라잉카가 팔을 접고 트렁크에 다시 들어간다고 표현했다. 플라잉카 소유자는 합법적으로 비행하기 위해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샤오펑에어로HT는 자율주행 비행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터치 이륙 ▲자동 경로 계획 ▲비행정보구역 실시간 감시 ▲착륙 시야 지원 등 기능 덕이다. 샤오펑에어로HT는 모험을 즐기는 부자와 수색·구조대로부터 이미 주문 3천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C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원) 미만이라고 테크크런치는 귀띔했다. 샤오펑에어로HT는 중국에서 먼저 플라잉카를 출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양산해 내년부터 고객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샤오펑에어로HT는 플라잉카를 1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중국 광저우에 짓고 있다. 구홍디 샤오펑 부회장은 “'육상 항공모함'이 유형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생산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는 뜻이라며 샤오펑에어로HT는 플라잉카에 사람을 태우고 공개적으로 비행하는 시연을 끝냈다고 전했다. 다만 샤오펑에어로HT는 유형 인증과 아울러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 인증서도 받아야 하며, 항공 적격 인증서도 따내야 한다. 샤오펑에어로HT는 불리한 조건에서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200대를 시험하고 있다.

2025.01.08 16:25유혜진 기자

멕시코, 직접 전기차 만든다…中에 도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가 된 멕시코가 직접 국산 전기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가 값싸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며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을 모아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9만~15만 페소(약 640만~1천100만원)로 잡았다. 멕시코 정부는 100% 멕시코산 부품을 쓰겠다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자국산으로 우선 조달하기로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첫 전기차를 내년 6월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멕시코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올리니아(Olinia)'다. 멕시코 원주민 언어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멕시코는 중국 전기차가 물밀 듯 들어오자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비야디(BYD)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35만8천800페소부터 시작하는 소형 전기차를 판매하며 '모든 멕시코인의 첫 전기차'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지리자동차도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팔고 있다.

2025.01.07 17:16유혜진 기자

샤오펑-폭스바겐, 中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공동 운영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샤오펑과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 업체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함께 운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회사는 중국 420개 도시에서 충전소 2만개를 서로의 고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향후 초고속 충전소 공동 브랜드도 만들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7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지분 4.99%를 들고 있다.

2025.01.07 15:55유혜진 기자

中 비야디 "내가 친환경차 세계 챔피언" 자축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세계 친환경차 산업 왕좌에 앉았다고 자축했다. 비야디는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역사적인 업적을 축하한다”며 “비야디는 지난해 400만대 이상의 신에너지 차량을 인도하며 자랑스러운 세계 판매 챔피언이 됐다”고 썼다. 이어 “세계 고객과 함께 우리는 더 깨끗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야디는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전기차만 보면 1년 전보다 12.08% 늘어난 176만4천992대를 판매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178만9천226대를 인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전년보다 1만9천355대 줄어든 실적이다. 테슬라의 연간 인도량이 감소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1.03 15:08유혜진 기자

中 비야디, 작년 친환경차 427만대 판매 '역대 최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427만대 넘게 팔았다. 역대 가장 많은 기록이다. 비야디는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이 427만2천145대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보다 41.26% 늘었다. 이 가운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비야디는 PHEV 248만5천378대를 팔았다. 2023년보다 72.83% 급증했다. PHE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장점을 합한 차량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기차처럼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난해 비야디 전기차는 전년대비 12.08% 증가한 176만4천992대가 판매됐다.

2025.01.02 16:26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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