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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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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만 쳐도 '삭제'...中, AI로 비판 글 '실시간 감시' 훈련했다

중국이 민감 콘텐츠를 탐지·차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열 체계를 구축한 정황이 드러났다. 사회적 불만이나 정치적 비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권위주의 정부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억압 수단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정황을 뒷받침하는 사례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보안 연구자 '넷아스카리(NetAskari)'는 최근 중국 바이두 서버에서 보안 설정 없이 공개된 엘라스틱서치 데이터베이스를 발견했다. 이 데이터는 약 13만3천 건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검열하도록 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데이터는 군사 정보부터 노동 분쟁, 환경오염, 식품 안전, 정치 풍자, 대만 관련 이슈까지 폭넓게 포함돼 있다. 심지어는 "나무가 쓰러지면 원숭이가 흩어진다"는 중국 속담처럼 우회적 표현도 검열 대상에 포함되며 감정적 불만과 체제 비판을 구분 없이 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방식이 가능한 것은 LLM이 단순한 키워드가 아닌 표현의 맥락을 이해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이를 토대로 콘텐츠를 정치, 사회, 군사 이슈 중 하나로 분류해 '즉시 조치 대상'으로 삼는다. 대표적 사례로는 부패 경찰에 대한 기업인의 고발, 농촌 빈곤에 대한 호소, 미신을 믿는 공산당 간부의 부패 보도 등이 포함됐다. 대만 관련 키워드는 1만5천 회 이상 등장했으며 신형 전투기 정보 등 군사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추적 대상에 올랐다. 데이터 속 LLM 명령어에는 '프롬프트 토큰' 등 '챗GPT'류 모델과 유사한 지시어가 포함돼 있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여론 통제를 체계화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데이터의 활용 목적은 '여론 작업'으로 명시돼 있다. 이는 중국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주도하는 국가 검열·선전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UC버클리 샤오 치앙 연구원은 "전통적 검열을 넘어 AI가 국가 통제를 한층 정교하게 만든다"며 "중국 정부가 AI를 억압 도구로 활용하려는 증거"라고 밝혔다. 오픈AI 역시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반 행위자가 AI로 인권 시위 감시, 반체제 인사 음해까지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2025.03.27 10:58조이환

中, 머스크 스페이스X에 도전…"시민 검열"

중국이 대규모 위성 사업을 추진하며 미국 스페이스X에 도전한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 통신 업체들이 치안판·궈왕·홍후-3 사업으로 위성 3만8천개를 우주에 배치하려 한다. 스페이스X는 위성 '스타링크' 7천개로 100개국 이상에서 5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NBC는 중국이 이처럼 위성 사업에 공들이는 까닭은 시민을 검열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스타링크가 검열되지 않은 정보를 유통하면 중국의 검열 체제를 뚫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 덕에 외딴 곳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예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스타링크로 통신망을 만들고 군사 작전을 진행했다. CNBC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서유럽 같은 미국 동맹국에서는 중국 위성이 힘을 못 쓰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중국 위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타링크를 쓰지 않는 러시아와 아프가니스탄·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아프리카에서 수요가 있다고 봤다. 줄리아나 수스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연구원은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가 아프리카 대륙의 4세대(4G) 이동통신 70%를 구축했다”며 “중국 업체들이 아프리카에 더 많이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17:25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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