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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선경전설' 후속작, 중국 판호 획득

그라비티의 MMORPG 신작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가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며 현지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그라비티는 신작 MMORPG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그라비티와 심동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타이틀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17년 중국에 정식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기록한 '선경전설 RO: 수호영항적애'의 후속작이다. 풀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세미 오픈월드 시스템을 적용해 탐험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3인칭 자유 시점 기반의 실시간 액션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며 "원작이 중국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만큼 후속작으로도 다시금 라그나로크 열풍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7:50진성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시프트업 니케, 중국 서비스로 다시 웃을까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지역에서 흥행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중국 진출로 다시 한 번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모바일 서브컬처 TPS 슈팅 액션 장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진출을 앞두고 현지화 작업에 나섰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텐센트 산하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한국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이후 흥행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단기간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시프트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실제 시프트업은 이 게임의 흥행을 바탕으로 2023년 매출 1천686억원, 영업이익 1천111억원, 당기순이익 1천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2%, 508.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이끈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지난해 7월 코스피에 입성한 시프트업은 거래 첫날 시가총액 4조원을 훌쩍 넘겼고, 약 반년이 지난 이후에도 3조원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게임이 중국 진출로 다시 한 번 시프트업의 성장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지역의 인기 유지와 함께 신규 매출 지역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업은 텐센트게임즈와 손을 잡고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 9일 텐센트 QQ 등을 통해 사전 예약에 나선 만큼 이르면 1분기 내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중국 공식 사이트 사전 예약자 수를 보면 100만명에 근접했으며, 목표는 800만명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승리의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텐센트게임즈와 협력 중에 있다. 이달 초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것을 보면 1분기 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한국 일본 북미 등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승리의여신: 니케가 중국에서 흥행할 경우 시프트업의 시가총액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3:0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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