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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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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궤도서 사람 얼굴 알아보는 스파이 위성 개발할까

중국 과학자들이 100km 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탐지할 수 있는 강력한 레이저 이미징 기술을 갖춘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중국과학원(CAS) 항공우주정보연구소의 연구진이 개발한 것으로 스파이 카메라나 전통 망원경에 비해 성능이 10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는 차이니즈 저널 오브 레이저스(Chinese Journal of Lasers)에 발표됐다. 이 기술은 과거에는 불가능 했던 수준으로 다른 나라나 외국 위성들을 감시하는 스파이 위성에게 사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은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칭하이 호수에서 2차원 또는 3차원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레이저 라이더 기술인 '합성 개구 라이더'(SAL) 시스템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호수 북쪽의 해안 바람이 일정하고 깨끗한 대기 조건에서 약 101.8km 떨어진 곳에 반사 프리즘을 배열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시험 결과 1.7mm 크기의 작은 디테일로 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고 물체까지의 거리를 15.6mm의 정확도로 알려줄 수 있었다. 이는 과거 기술에 비하면 엄청난 진전이다. 예를 들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2011년 테스트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서 약 2cm의 방위각 분해능을 달성했고, 중국 과학자들은 약 6.9km 거리에서 약 5cm의 분해능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혁신 기술을 만들어 내기 위해 중국 연구진은 라이더 시스템을 구동하는 레이저 빔을 4x4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에 분할한 다음 광학 조리개를 17.2mm에서 68.8mm로 확장시켜 조리개 크기와 시야 사이의 상충 문제를 우회할 수 있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이번 테스트가 완벽한 기상 조건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악천후나 구름 등은 카메라 정밀도와 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위성에 이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이동하는 목표물 추적을 위해 고도의 정밀 시스템이 필요한 점도 지적됐다.

2025.03.12 14:07이정현

中, 세계 최초 마하 16 초음속 엔진 개발

초음속 비행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이 놀라운 속도로 날 수 있는 제트 연료 엔진을 개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엔진은 항공기에 쓰이는 일반 등유를 사용하는 사선 폭발 엔진(Oblique detonation engine, ODE)으로, ODE는 높은 열 효율과 컴팩트한 구조로 극초음속 비행에 유망한 엔진 중 하나다. 이 엔진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풍동(風洞·wind tunnel) 터널인 'JF-12'에서 진행한 일련의 테스트에서 최대 마하 16의 성능을 달성했다. 마하 16의 속도는 약 시속 1만9천756km에 해당한다. 중국과학원(CAS)의 기계연구소가 운영 중인 JF-12 풍동 터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풍동 터널로, 주로 고속 비행체의 실험을 하는 곳으로 초음속 비행 조건을 재현할 수 있다. CAS 연구진은 RP-3 제트 연료를 사용해 “장시간 동안 사선 폭발파를 생성할 수 있었다”며, 해당 테스트에서 “이 엔진은 일반적인 공기 흡입 방식의 스크램제트(scramjet) 엔진보다 연소 속도가 약 1천 배 더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 제트 엔진의 작동 능력은 마하 6~16 사이로 알려졌다. 새 엔진 기술은 일반적인 스크램젯 엔진보다 85% 더 짧은 연소기(combustor)를 가지고 있어 항공기의 무게를 줄이고 비행 범위를 늘리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믿고 있다. ODE의 효과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초음속 비행 도중 생겨나는 충격파를 연소를 촉진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ODE의 연소기 벽에 5mm의 돌출부를 배치했는데, 이를 통해 자체 지속형 충격파로 인한 폭발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2030년까지 마하 16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를 보유한다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이 초음속 무기, 미사일, 심지어 저렴한 드론까지 무기고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초 중국 과학자들은 마하 16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초음속 엔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엔진이 항공기를 약 30km 고도까지 운반하고 마하 16을 이동할 수 있었다며 이 속도가 실현될 경우 대륙간 비행은 몇 시간 만에 가능해지고 기존 제트 엔진에 비해 훨씬 적은 연료를 소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미국도 진보된 초음속 무기와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중국이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평했다.

2025.02.28 14:34이정현

IBS 양자변환연구단 "나노미터, 펨토초, 나노전자볼트 단위 양자 연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본원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연구단(단장 김유수·GIST 화학과 교수)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일본 과학기술계 3대 조직 가운데 하나인 ▲자연과학종합기구 마키 카와이(Maki KAWAI) 원장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 중진 연구자 타헤이 타하라(Tahei TAHARA) 박사 ▲도쿄대 응용화학과 타케시 야나기다(Takeshi YANAGIDA) 학과장 ▲물성연구소 준 요시노부(Jun YOSHINOBU) 전 부소장 등이 참석한다. 자연과학종합연구소는 일본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모여 있다. 김유수 IBS 양자변환연구단(QCR) 단장은 "지난 9월 연구단을 오픈하고, 처음으로 연구를 시작하는 의미의 심포지엄"이라며 "양자 상태 간의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계측하고 제어하는 혁신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에너지 변환 및 물질 변환의 근본 원리를 탐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QCR 목표에 대해 "분광법을 이용한 공간 분해능(나노미터 이하), 시간 분해능(10의 마이너스 15승, 펨토초 단위), 에너지 분해능(1나노전자볼트 이하)으로 원자나 분자를 관찰하고, 양자의 상호작용 등 기능을 이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물질의 양자 변환 현상에 의해 발현되는 혁신적인 기능과 물성을 창출하는 것을 연구하겠다는 것이다. 첫날인 5일 저녁에는 GIST 오룡관 로비에서 리켄·도쿄대학교·중국과학원 소속 연구자와 20명의 도쿄대 학생들, 그리고 GIST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 시상도 준비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마키 카와이 자연과학종합기구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유수 단장이 이번 행사와 양자변환연구단에 대해 소개한다. 또 한중일 연구자들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IBS 양자변환연구단 연구자들과 도쿄대 학생들의 연구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유수 단장은 “IBS 양자변환연구단을 구심점으로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GIST와 리켄, 도쿄대와의 연구협력 관계가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1:22박희범

中, 가장 상세한 달 지질 지도 만들었다 [우주로 간다]

중국이 역대 최고로 상세한 달 지질 지도책을 만들어 공개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9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CAC)이 축적 250만 분의 1 비율의 상세한 달 지질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달 지질 지도는 미국 아폴로 임무를 통해 얻는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기존 달 지질도보다 해상도를 2배로 높였다. 지도에는 달 표면 기본 지질정보와 함께 총 1만2천341개의 분화구, 81개의 분지, 17개의 암석 유형을 보여준다. 중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충돌 분화구와 같은 달의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징을 강조해서 보여준다. 새로운 달 지도책을 편집하는 데 약 100명이 넘는 연구진이 매달려 10년 이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달 지질 지도책 제작에 참여한 리우이 지엔중(Liu Jianzhong) CAS 지구화학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고리 구조라고 부르는 고리다. 사실 이 각각의 고리들은 충돌 사건을 나타낸다. 작은 고리를 충돌 분화구라 부른다"고 중국중앙TV(CCTV)를 통해 밝혔다. 또, "가장 큰 것은 지름이 200km가 넘는 충격 분지다”라며, "나이는 색상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보라색은 가장 오래된 충돌 분화구다"고 덧붙였다. 중국 과학자들은 2012년부터 달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중국은 달 표면을 매핑하는 궤도 탐사선 창어 1, 2호를 포함해 달 탐사선을 지속적으로 발사했다. 2013년과 2019년에 각각 '창어 3호'와 '창어 4호' 착륙선이 달 표면을 관측해 과거 탐사선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또 지도를 만드는데 중국 우주선 말고도 미국이나 인도 달 탐사선에서 수집한 자료도 적극 활용했다. 유명 중국 달 과학자인 오우양 지유안(Ouyang Ziyuan)은 이 달 지질지도가 달의 역사, 자원 분포 및 가능한 미래 달 탐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04.30 14:3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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