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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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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올해 매출 20% 성장…OS 하나로 보호"

미국 정보보호 기업 포티넷 한국지사가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20% 늘리겠다고 나섰다. 보안운영(SecOps)을 쉽게 지원하는 하나의 운영체제(OS)를 무기로 내세웠다. 지난해 포티넷 한국지사 매출은 1년 전보다 17% 늘었다. 체리 펑 포티넷 북아시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포티넷 한국지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티넷은 '보안 패브릭'이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안 제품을 통합하고 있다”며 “고객은 단일 환경에서 자동화된 보안운영으로 정보기술(IT)부터 운영기술(OT)까지 여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운영 체제를 제공하는 회사는 포티넷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보안 패브릭은 단일 운영체제 '포티(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제품을 같은 환경에서 관리한다. 위협을 알아채고 대응하는 과정을 중간에 멈추지 않고 이어간다. 조원균 포티넷 한국지사장은 “국내 환경에 알맞은 보안 해법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과 별도로 기술·금융·건강·교육 등 산업별로 다른 해결책을 제안한다. 조 지사장은 “지난해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과 손잡았다”며 “해양·선박 OT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키웠다”고 언급했다.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세울 가능성도 있다. 펑 대표는 “포티넷은 데이터센터를 중시한다”며 “새로운 데이터센터가 생길 곳으로 한국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제시했다. 이어 “인수팀이 여러 가치와 위치를 살펴본다”며 “기존 데이터센터 건물 전체를 사들일지 몇개층만 살지 등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역시 뺄 수 없다. 박현희 포티넷 한국지사 상무는 “유행하기 전부터 AI 도구를 써왔다”며 “생성형AI로 쉽게 분석하고 빅데이터AI로는 끊임없이 터지는 새로운 위협을 알아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 한국지사는 기술 인력에 투자해 한국 기업이 사이버 위협을 미리 막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포티넷보안연구소 '포티가드랩' 한국 담당자를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인력을 15% 이상 늘렸다. 포티넷은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 업체 '레이스워크', 내부자 위험과 정보 보호 전문 기업 '넥스트DLP', 협업·이메일 보안 회사 '퍼셉션포인트'를 인수했다. 또 보안 운영 체제 '포티OS 7.6'을 기반으로 와이파이(Wi-Fi)7이 통합된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과 AI 기반 '레이스워크 포티CNAPP', 차세대 데이터 손실 방지(DLP)와 내부자 위험 관리(IRM) 솔루션 '포티DLP',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포티AppSec 클라우드'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포티NDR 클라우드'와 '레이스워크 포티CNAPP' 등 7가지 제품에는 '포티AI'를 더해 보안 과정을 간소화했다.

2025.02.11 14:39유혜진 기자

효성, 작년 영업익 '껑충'…중공업·티앤씨 호실적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작년 호실적을 기록했다. 효성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2조2천728억원, 영업이익은 2천21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 283.5% 증가한 수치다. 효성은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주요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작년 매출 4조8천950억원, 영업이익 3천62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보다 각각 13.8%, 40.6% 증가했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기기 매출 확대로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시장 호황으로 생산량 증대와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3%, 26.9% 늘어난 7조7천761억원, 2천707억원을 기록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 섬유부문 스프레드 개선 등에 따른 이익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2025.02.04 09:16류은주 기자

HD현대중공업, 작년 영업익 7천52억…전년比 295% ↑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4.8% 증가한 7천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조4천865억원으로 21.1% 늘었고, 순이익은 2416.2% 증가한 6천21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대비 건조 선가 상승분이 매출로 반영됐고 공정 안정화로 손익구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HD현대마린솔루션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2천7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천454억원으로 22%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인도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 확대로 매출 규모가 증가했고 핵심 사업의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25.01.22 18:01류은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지정학정 불확실성, K-조선에 오히려 기회"

HD현대그룹 주요 조선계열사가 올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HD현대 중간 조선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전일 애널리스트 대상 경영진 신년간담회에서 미국 함정 MRO 사업 계획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3척 이상 미국 함정 MRO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경영진도 참석했다. 올해 사업 계획과 업황 전망을 밝히고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시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최근 지정학적 이슈들이 조선업에는 오히려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본 것이다. 미국의 중국 조선·해운 산업 견제로 인해 글로벌 선주사들이 한국산 선박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선가 지수 둔화 역시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는 필요한 일감을 채우지 못했던 일부 조선사들의 수주 활동 때문으로 본 것이다. 한국 대형사들 수주 계약 체결이 재개되는 시점부터 선가는 현재와 다소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 조선사들 실질 수주 단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룹 조선사들은 국내에서 물리적 증설에는 보수적이다.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현지 조선소 투자도 검토는 하겠지만, 현지 인력 부족과 부실한 기자재 공급망 문제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75%에 달하는 HD현대중공업 지분 일부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7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융시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025.01.14 15:19류은주 기자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착공식…6400억원 규모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함정 프로젝트 착공식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수출하는 함정 3종(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함), 4척에 대한 공동착공식이다. 강재절단식 및 용골거치식을 시작으로 페루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함정들이 건조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올라야 총리, 왈테르 아스뚜디요 국방부 장관, 루이스 호세 플라르 피가리 해군참모총장, 세자르 에르네스토 콜룬헤 핀토 해군참모장 등 페루 정부 고위 인사들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가 참석했다. 이 함정들은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시마조선소의 시설을 활용해 현지에서 건조되며, HD현대중공업은 첨단 설계 기술과 조선 공정 노하우를 지원한다. 이번 페루 함정 프로젝트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4월 수주한 약 6천406억 원 규모의 페루 방산 수출계약이다.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여서 향후 K-방산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페루 조선업 역사에서 이번 착공식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페루 해군 현대화를 촉진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착공식은 K-함정 중남미 진출의 서막을 여는 것"이라며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한-페루 방산협력의 하나로 울산대학교와 협력해 페루 시마조선소의 기술인력 12명을 오는 13일부터 2주간 울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조선해양공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페루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현지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함정 분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거점별 파트너십 체결, 현지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페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겠다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2 15:02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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