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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북중미 월드컵 경기 골고루 중계해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0일 KBS와 JTBC에 북중미 월드컵을 중계하면서 특정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방송할 것을 권고했다. 월드컵 경기가 동일 시간대에 중복 편성될 경우, 국민 시청권이 제약되고 다양한 볼거리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판단이다. 다만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 등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의 경우에는 순차편성 예외로 인정했다. 북중미 월드컵 순차편성에 대한 권고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에서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방송법 제76조의5에 근거해 제안됐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권고는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월드컵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이 폭넓게 보장될 수 있도록 월드컵을 중계하는 방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0 17:31홍지후 기자

네이버 치지직, '2026 북중미 월드컵' 생중계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내달 12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생중계하며 2차 콘텐츠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전 등 한국 대표팀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공식 중계 채널, 스트리머 같이 보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출전해 104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기간도 39일로 역대 가장 긴 대회다. 네이버 치지직은 라이브 중계 이외에도 모든 이용자가 경기 종료 직후 시청 가능한 인공지능(AI)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2차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은 한국전 외 월드컵 전경기를 치지직에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월드컵 특집 페이지는 내달 초 운영을 시작하며 ▲경기 일정 및 스코어보드 ▲커뮤니티 라운지 ▲선수 응원 ▲승부예측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28 17:30박서린 기자

SOOP, 월드컵 입중계 선봬...감스트·이주헌 등 나서

SOOP이 감스트를 비롯한 인기 축구 스트리머들과 함께 세계축구 대회 입중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프리뷰·리뷰 특집 방송을 독점 제공하는 동시에 스트리머들이 별도 편집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중계 기능도 새롭게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감스트는 최근 SOOP과 파트너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 스트리머는 성장을 위해 SOOP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스트리머를 뜻한다. JTBC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감스트는 SOOP에서 주요 세계축구 대회 경기 입중계와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해당 방송은 SOOP 단독으로 제공된다. 또한 스트리머 이주헌(이스타TV)은 대회 전 기간에 걸쳐 경기 프리뷰 및 리뷰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경기 전 예상 분석부터 종료 후 핵심 이슈까지 다루며 SOOP의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OOP은 이번 대회 기간 문자 중계 및 그래픽 중계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래픽 중계는 스트리머가 별도 캡처나 편집 없이 경기 데이터와 기록을 방송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는 기능으로, 플랫폼이 직접 제공한다. 특히 SOOP은 관련 데이터와 로고 사용 권한 등을 사전에 확보해 스트리머들이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그래픽 중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별도의 제작 부담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등을 전달하며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다. SOOP은 향후에도 중계 기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6.05.27 14:19안희정 기자

LGU+, 월드컵 중계 위해 해저케이블 6개 회선 운영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11일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현장의 열기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 국제 방송 중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기간 LG유플러스는 전용 방송 중계 회선을 구축해 국내 주관 방송사에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국내 중계를 담당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의 라이브 중계는 대륙 간 장거리 송출 특성상 해저케이블 파손이나 갑작스러운 정전 등 돌발 변수에 취약하다. 찰나의 버퍼링조차 방송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송출망 확보가 핵심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의 '3단계 전송 대비 체계'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방송 끊김 제로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국제방송센터(IBC)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국내 방송 중계 거점까지 약 1만 4000km 내 해저케이블 경로를 6원화한다. 구체적으로 댈러스에서 LG유플러스 LA 접속거점(PoP)을 거쳐 태평양을 지나 LG유플러스 안양 사옥까지 이어지는 경로에는 4개 회선, 댈러스에서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LA를 거쳐 태평양을 통과한 뒤 LG유플러스 방배사옥으로 연결되는 경로에 2개 회선을 구축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변수를 피하기 위해 대서양, 인도양을 통과하는 전송 경로는 구축하지 않았다.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 당시엔 경로를 4원화한데 이어 북중미 월드컵엔 2개 회선을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에 도달한 콘텐츠도 안양 사옥과 방배 사옥으로 분산 전달,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영상 전송 전 과정에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모든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동시에 수신해 실시간으로 패킷을 분석하고, 한쪽 회선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다른 회선으로 즉시 전환해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해저케이블 회선 전반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인터넷망을 활용한 SRT 프로토콜로 영상을 전송하는 체계도 준비한다. 현지 인터넷망까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MNG 장비를 활용한 무선 전송 시스템도 가동한다. 약 1kg 무게의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현지 이동통신망을 연결해 긴급 상황에서도 필요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안양 사옥을 중심으로 전 구간 감시 체계도 24시간 깨어있다. 완벽한 현장 조율을 위해 미국 댈러스 현지에 4명의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안양 사옥에는 18명의 베테랑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은 글로벌 통신 파트너사들과 실시간으로 핫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하준 LG유플러스 유선플랫폼담당은 "월드컵 경기에선 작은 끊김도 큰 불편이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 분야에서 축적해 온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5 13:00홍지후 기자

SOOP,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예선 온라인 단독 생중계

SOOP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예선 전 경기를 온라인 단독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에 나선 SOOP은 배구 콘텐츠 확대와 함께 비시즌 기간 배구 팬들을 위한 중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비시즌 대표 대회다. SOOP은 기존 준결승·결승 중심으로 이뤄졌던 중계 범위를 예선 전 경기까지 확대하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를 보다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부 경기에는 V리그 수준의 중계 장비와 연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다각도 카메라 구성과 현장 중심 연출을 통해 실제 경기장의 분위기와 박진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설진 구성에도 힘을 실었다. 신진식, 장윤희 등과 SOOP에서 활동 중인 이세호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현역 선수 등 다양한 배구 관계자들도 해설에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 ▲해설위원 등 다양한 시선에서 경기를 풀어내며 깊이 있는 배구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OOP은 배구 팬들이 시즌 공백기에도 경기를 함께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중계 환경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최근 배구단 인수를 확정한 이후 배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가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구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3박서린 기자

SOOP, '로드 투 EWC' LoL 한국 선발전 결승 티켓 10분 만에 매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선발전 '로드 투 EWC 2026' 오프라인 결승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예매를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은 예매 오픈 약 10분 만에 25일과 26일 양일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EWC' 본선 진출권을 두고 LCK 팀들이 경쟁하는 선발전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선발전 일정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이 중 최종 무대인 25일(승자조 결승)과 26일(패자조 결승) 경기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25일에는 T1과 디플러스 기아(DK)의 승자조 결승전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2개 팀이 EWC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이스포츠는 초청팀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 상태다. 대회 제작과 운영을 맡은 SOOP은 전 세계 LCK 팬들을 위해 다국어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양자 독점 생중계로 진행되며 영어, 중문(번체), 베트남어 중계는 독점 생중계로 송출된다. 아울러 드롭스 등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2026.05.18 18:30진성우 기자

SOOP,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

미디어 플랫폼 기업 SOOP은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SOOP이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SOOP은 그간 다양한 종목에서 협회·연맹과 협력해 ▲중계 환경 구축 ▲대회 개최 ▲연계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 스포츠 중계를 단순 송출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사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며 경기 전후의 이야기와 주요 장면, 다시보기 콘텐츠까지 연결되는 방식을 만들어왔다. 팬들이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온 만큼 이번 프로배구단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OOP은 자체 e스포츠 구단을 통해 ▲선수단 매니지먼트 ▲선수 육성 ▲팬 커뮤니티 전반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배구단에서도 팀 관리 역량을 발휘하며,구단 경기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에 접목할 예정이다. 연고지 기반의 팬 충성도와 현장 관람 문화가 강한 프로배구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숲티비가 맡을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이번 AI페퍼스 인수는 SOOP의 스포츠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동안 스포츠 콘텐츠 제작 경험과 이(e)스포츠 구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팬들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8:16박서린 기자

티빙, 5월 3주차 KBO '팬덤중계' 라인업 공개

티빙은 5월 3주차 2026 신한 SOL KBO 리그 '팬덤중계'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4시35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선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맞대결이 열린다. 기아 진영엔 나지완 전 선수와 코미디언 박성광이 2주 연속 호흡을 맞춘다. 삼성에선 배우 허형규와 김채현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17일 오후 1시35분엔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KT 진영에선 소속 투수 육청명의 친형이자 구단 특화 크리에이터인 육튜브와 수원 출신 개그맨 박휘순이 호흡을 맞춘다. 한화 쪽엔 배우 인교진과 만능 스포테이너 김환이 함께한다. 티빙은 올해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와 더불어 팬덤중계 등 야구 특화 콘텐츠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 '티빙톡'을 통해 호스트와 팬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형 관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26.05.15 15:57홍지후 기자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정웅인·안길강 KBO 팬덤중계 출연

티빙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첫 공개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특별한 '팬덤중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팬덤중계엔 1대대 대대장 백춘익 중령으로 분하는 배우 정웅인과 60연대 연대장 배원영 역을 맡은 배우 안길강이 출격한다. 안길강은 LG트윈스 대표 팬으로 나선다. 두 배우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군복을 착용하고 중계석에 앉아, 정규 중계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 팀을 응원하는 팬심은 물론, 작품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티키타카와 입담 대결을 더할 예정이다. 중계 화면에도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세계관이 반영된다. 중계 화면 곳곳엔 드라마 배경인 군대 분위기가 조성된다. 티빙 관계자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 콘셉트를 KBO 리그 중계에 녹여내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팬덤중계 정체성인 '편파적인 재미'에 드라마의 색깔이 더해진 역대급 중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09:50홍지후 기자

CGV, 5월 10일 프로야구 잠실·대전 경기 극장 생중계

CGV는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SSG 랜더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와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는 CGV강변, 인천 등에서 생중계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CGV대전, 용산아이파크몰, 천안펜타포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O 리그 극장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KBO 리그가 연일 관중 기록을 경신할 만큼 야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직관을 원하는 팬들에게 극장 생중계가 또 하나의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감 있는 응원 분위기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관람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7:35백봉삼 기자

티빙, KBO 4월 4주차 팬덤중계 라인업 공개

티빙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주말 콘텐츠 '팬덤중계' 4월 4주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1시35분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더비'가 예고됐다. LG 트윈스 중계석엔 축구 전문 채널 이스타TV의 박종윤과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이 등장한다. 두산 베어스 진영은 코미디언 최성민과 인기 크리에이터 베어물어쓰가 호흡을 맞춘다. 26일 오후 1시35분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NC 다이노스 중계진으론 창원 출신 코미디언 신규진이 김민 아나운서와 마이크를 잡는다. 한화 이글스 중계석은 팬덤중계 '믿고 보는 조합'인 매직박과 김환이 책임진다. 티빙은 '베이스볼 투나잇',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 주요 야구 리뷰 프로그램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통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6.04.24 13:11홍지후 기자

JTBC·KBS 북중미월드컵 공동 중계...MBC·SBS 협상 결렬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종합편성채널 JTBC와 지상파 KBS 등 2개 방송사 공동으로 중계가 이뤄진다. JTBC는 22일 “지상파방송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해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과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면서 “TV 중계권 재판매를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가 앞서 지난 20일 JTBC의 제안을 받아들인 뒤 MBC, SBS와 공동 중계 논의를 이어갔으나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됐다는 것이다. JTBC는 2032년까지 올림픽과 2030년까지 월드컵을 두고 국내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올해 초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부터 지상파방송과 중계권 협상을 벌였으나 단독중계로 이어지면서 시청권 논란이 벌어졌고, 보편적 시청권 법 개정 논의까지 이어졌다. JTBC의 이같은 발표에 MBC는 협상 종료를 당사자가 아닌 언론을 통한 발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MBC는 또 “향후 예정된 스포츠 대회 중계권 협상도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서 140경기가 진행된다.

2026.04.22 16:53박수형 기자

티빙 "KBO 시청자 전년 대비 30% 증가"

티빙은 KBO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나며 시즌 초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티빙 KBO 리그 중계 이용자 수는 중계를 시작한 2024년부터 매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개막일 기준 이용자 수는 2024년 대비 지난해 약 8%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하며 전년보다 3배 이상 크게 성장했다. 티빙은 올해 KBO 리그 관중이 역대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 흥행과 함께 티빙의 서비스 역량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용자 구성 변화도 뚜렷했다. 20대 여성 이용자 비중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여성 비중은 약 43%로, 지난 시즌 전체 평균을 이미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한 결과다. 20대에선 여성 이용자 비중이 남성을 앞질렀다. 경기장을 찾는 20대 여성 관중의 증가 추세가 티빙 이용자 데이터에서도 반영됐다는 게 티빙의 설명이다. 콘텐츠 차별화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전년 대비 최고 동시 접속자가 2배 가량 증가한 '팬덤중계', 현장감을 극대화한 '티빙 슈퍼매치' 등 차별화된 중계 콘텐츠는 물론 타임머신, 티빙톡, 야구 특화 숏폼을 비롯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 티빙 관계자는 “모두가 야구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 환경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특색있는 콘텐츠로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45홍지후 기자

월드컵 JTBC 단독중계 피했다...KBS 공동 중계

KBS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월드컵 개막 52일을 앞두고 JTBC의 제안을 KBS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을 가입해야만 시청할 수 있는 종합편성채널 외에 지상파 채널이 가세하면서 지난 올림픽과 달리 국민적 관심사인 행사를 두고 보편적 시청권 논란에서 벗어나게 됐다. JTBC는 20일 오후 “지상파 방송 중 우선 KBS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중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다른 지상파 방송사에도 KBS와 합의한 같은 조건으로 최종 제안을 했다”며 “그 결과에 따라 월드컵 중계 채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S 역시 “월드컵을 공영방송인 KB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약 1900억 원에 확보한 JTBC는 디지털 재판매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중앙그룹과 지상파 3사가 절반씩 나누는 방안을 제시한 뒤 다시 지상파방송사 한 곳당 140억원을 제안했는데 KBS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6.04.20 20:35박수형 기자

디즈니플러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글로벌 생중계

디즈니플러스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팬덤 기반 콘텐츠 라인업과 라이브 스트리밍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Jinju 2026)'를 글로벌 생중계한다. 올해 대회는 종목이 6개로 늘어나고 '스테핀'이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 대회로써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한 생중계로 보다 많은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이 확대될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정식 종목 6개 종목 가운데 스트리트 파이터 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철권 8, 이풋볼 시리즈 등 4개 종목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등 2개 종목도 공식 중계사로 참여해 대회 전 경기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밖에 올해 LoL KeSPA CUP,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 진행되는 국가대표 콘텐츠 등 행사의 글로벌 생중계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e스포츠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 확대를 계기로 우리나라 e스포츠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8:19홍지후 기자

LCK 개막…네이버 치지직,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 탑재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개막에 맞춰 공식 중계와 함께 경기의 주요 데이터를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중계 시청과 채팅 중심 구조에 실시간으로 전략 우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 데이터를 결합해, 이(e)스포츠 팬들이 경기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청 경험을 고도화한다. '실시간 승리확률 그래프'를 통해 주요 이슈 발생 시점에 따라 승리 우세 전망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경기의 흐름과 전환점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초반 주도권' 영역에서는 퍼스트 블러드부터 주요 오브젝트 처치 내역을 바탕으로 어느 팀이 초반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타임라인'에서는 팀별 챔피언 밴픽 정보와 대규모 오브젝트 교전, 승부를 가른 결정적 순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해 시청자가 경기의 핵심 장면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지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이(e)스포츠의 공식 데이터 제공사인 그리드(GRID)사와 제휴를 통해 신뢰도 높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중계 시청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LCK ▲MSI ▲LoL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LPL ▲LEC ▲LCS ▲LCP ▲CBLOL 등 주요 해외 리그와 ▲FST 등 국제대회에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은 같이보기 콘텐츠에도 함께 적용된다. 이에 이(e)스포츠 팬들은 선호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나누는 동시에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흐름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치지직은 LCK 시즌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치지직 롤파크를 공개했다. LCK 트로피와 치지직 휘장을 대형으로 구현한 상징적인 포토존과 아레나 내 치지직 브랜딩 좌석 존을 신규 설치했으며, 이날부터 5일간 LCK 경기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치지직 굿즈를 제공하는 현장 기획전도 진행한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리더는 “라이엇 게임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식 중계권 확보를 넘어, 이(e)스포츠 팬들이 깊이 있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청 경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정보부터 오프라인 현장 경험을 강화한 치지직 롤파크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접점을 넓혀가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치지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이(e)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3:26박서린 기자

월드컵도 독점 중계?...'시장 자율' 한계에 정부 등판론 확산

방송사 간 중계권료 협상 난항으로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 이어 6월 북중미 월드컵마저 '독점 중계'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계권 협상이 방송사 간 소모적 논쟁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정부의 '사전 승인권' 등 실질적 규제를 마련해 교착 상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다. 송종현 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은 26일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후원으로 국회서 열린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정부 권한이 권고 수준이어서 강제력이 약하고 실제 분쟁 해결이 제한적”이라며 “정부가 중재 역할만 해서는 방송 사업자 간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월드컵 경기의 국내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와 지상파 3사는 현재 6월 북중미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진행 중인데, 중계권료 분담 방식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JTBC는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 수익을 뺀 분에서 50%를 자사가 부담하고, 지상파 3사에 나머지 50% 가격으로 재판매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상파 3사는 JTBC가 제시한 가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상 당사자인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협상의 진전을 위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깜깜이 협상'을 막고, 중계권 판매 금액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지난 1월부터 JTBC와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JTBC가 중계권을 얼마에 사서 네이버에 단독으로 디지털 중계권을 판매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우리(JTBC)가 얼마에 샀으니 절반은 지상파 3사가 책임져'라는 식으로 협상이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비밀 준수 조항 때문에 모두 공개하진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에선 협상 당사자들에겐 공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지난 6일 대표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계약 내용을 정부에 공개하도록 한 내용이 큰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JTBC는 최근 6월 북중미 월드컵을 두고 입장문을 통해 '3월이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못 박은 상태고, 양 측간 합의가 진전되지 못하면서 또 다시 독점 중계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판매 협상을 촉구하는 공문 발송, 회의 개최 등 행정 지도, 시민 간담회 개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토론에선 6월 북중미월드컵 합의가 결렬될 시 일단 중계를 진행하고 나중에 중계료를 정산하자는 '선합의 후정산'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양한열 오픈미디어 정책연구소 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 리조트 대관료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가 불발돼 일단 올림픽을 치르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양측의 대가 산정이 확정됐다”며 “시간이 없는만큼 우선 합의 후 정산 방식으로 방송사들이 방미통위에 중재권을 위임하고,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법원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업자 간 자율 협상 한계…정부 '사전 승인권' 도입 목소리 장기적인 관점에선 사업자 간 소모적 논쟁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며,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실질적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방송법 제76조에 따르면 정부가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민관심행사에 대해 방송 사업자 간 중계권 구매, 재판매 등에 대해 구속력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이 없다. 중계권 협상이 사업자 간 자율에 맡겨지다 보니, 합의가 난항을 겪으며 밀라노 올림픽과 같은 독점 중계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조택수 JTBC 정책협력실장은 “지난 밀라노 동계 올림픽,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협상을 거치며 지금보단 훨씬 강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사들끼리 합의를 못했을 땐 정부의 결정을 방송사가 따를 수 있는 강제력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 시작은 중계권료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과거 SBS 단독 중계나 최근 JTBC의 올림픽 중계권 독점 확보처럼, 코리아풀 약속을 깨고 단독으로 계약을 맺을 때 중계권료가 급등하고 협상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초 구매 단계부터 방송사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정부가 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중재(재구매)를 하도록 하는 부분만 규정할 경우 일부 사업자는 오히려 더 높은 가격으로 재구매할 가능성이 있다”며 “첫 중계권 확보 과정에서 코리아풀(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사 중계권 협상단)을 구성할 때 그 안에 공영방송을 참여시키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여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도 “정부가 구매 전부터 어떤 사업자가 구매 하는지 등 계속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처벌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전반적인 중계권 구입 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제기에 곽진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기반국장대행은 '사전 승인권'을 통한 정부 역할 확대에 찬성했다. 곽 국장대행은 “중계권 금액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이 어떻게 자정 노력을 발휘할 수 있겠나. 최종적으로 정부가 사전 승인권을 갖고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계권 가격이나 방송 사업자간 배분을 직접 결정하는 '조정권'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곽 국장대행은 “정부가 어떤 기준으로 사업자에게 (재판매를) 강제할 순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자마다 상황이 다른데, 그 기준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계권을 확보하려는 사업자는 사전 승인을 받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사전 승인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하는 중계권 거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사업자 간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2026.03.26 20:22홍지후 기자

넷플릭스, 26일 MLB 개막전 생중계

넷플릭스는 오는 26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MLB 개막전을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에미상을 수상한 MLB 네트워크 제작팀과 협력해 경기 중계는 물론 프리 게임, 포스트 게임 방송을 공동 제작한다. 개막전 중계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제공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국가대표팀 캡틴 애런 저지가 속한 뉴욕 양키스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 이정후 선수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생중계 해설진으론 배리 본즈, 앨버트 푸홀스, 앤서니 리조 등 MLB 레전드가 참여한다. 한국어 중계는 오승환 전 야구 선수와 김명정 캐스터가 맡는다. 넷플릭스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7월13일(현지시간)엔 T-모바일 홈런 더비를, 8월13일(현지시간)엔 미네소타 트윈스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를 생중계한다.

2026.03.25 17:01홍지후 기자

티빙, 14일 한국·도미니카 WBC 8강전 생중계

천신만고 끝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팀의 경기를 티빙이 생중계한다. 티빙은 14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 간의 WBC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17년 만에 8강 무대를 밟은 한국의 상대는 4전 전승으로 D조 1위를 차지한 도미니카공화국이다.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다. 8강전에선 개그맨 신규진과 '야구여신' 김선신 아나운서, 전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 3인이 호스트로 참여하는 '팬덤중계'를 진행한다. 시청 편의를 위한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티빙은 중계진 해설 없이 타구음과 관중석의 함성만을 담아내는 '현장음 중계' 모드를 지원한다. 티빙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2026 KBO 리그 시범경기도 생중계한다.

2026.03.13 09:14홍지후 기자

KBO 독점 생중계로 안타 친 티빙...올해도?

대한민국 프로야구(KBO) 리그가 이달 12일 시범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사업자 중 프로야구 생중계권을 독점한 '티빙'이 가입자를 얼마나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KBO 시범 경기 주간을 기점으로 한 달간 티빙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O 생중계 이후 WAU 상승세 '뚜렷' 티빙이 KBO 생중계를 시작한 2024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둘째 주 티빙의 WAU는 397만5867에서 셋째 주 409만5256, 넷째 주 418만6647, 마지막 주 435만2577으로 평균 3%가량 꾸준히 올랐다. 2025년엔 KBO 경기 시점을 기준으로 WAU 성장세는 더욱 뚜렷했다.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둘째 주 WAU는 369만2504에서, 셋째 주 387만9120, 넷째 주 399만1836, 마지막 주 431만5847으로 평균 5.3%가량 늘어났다. 티빙이 KBO 중계를 진행하지 않은 이전 3개 연도와 견줬을 때 2024, 2025년도의 3월 WAU 상승세는 확연했다. 2023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290만 1969에서 넷째 주는 287만 6687으로 감소했고, 마지막 주 290만 2019 4월 첫째 주 300만 2977으로 평균 2.1%가량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2년도 상황은 비슷했다.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227만5684에서 넷째 주 237만542로 소폭 올랐지만 마지막 주 230만8126, 4월 첫째 주 215만2522으로 지속 감소했다. 2021년에도 시범 경기 시작 주간인 3월 셋째 주 WAU는 158만2828에서 넷째 주 162만1736으로 올랐지만, 마지막 주 159만2649, 4월 첫째 주 154만1793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OTT KBO 생중계권을 독점하며 'KBO 특수'를 톡톡히 누린 티빙은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 유입을 가속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OTT 독점 생중계를 진행한다. 스포츠 중계로 들어온 이용자, 계속 남는다 티빙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이용자 맞춤 중계 콘텐츠를 준비했다. '팬덤 중계'는 각 구단 팬덤을 대표하는 연예인 등 호스트가 티빙 팬과의 티빙톡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경기를 중계하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다. '슈퍼매치'는 티빙이 자체 중계하는 경기로, 프리뷰쇼, 리뷰쇼 등을 더해 경기 분석과 해설, 현장음 중계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티빙이 KBO 중계에 힘을 주는 이유는 스포츠 중계로 유입된 이용자가 계속 티빙에 남아 플랫폼 구독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티빙 관계자는 “2024, 2025년 KBO 리그를 보기 위해 티빙에 유입된 이용자들이 다른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시청하며 꾸준한 리텐션(재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야구 팬들이 자연스럽게 티빙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티빙은 KBO 독점 생중계를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티빙 모회사 CJ ENM은 KBO와 1350억원 규모에 2024~2026시즌 KBO 리그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과 KBO는 차기 계약에 대해서도 우선협상을 진행했다. 이 계약으로 2027 KBO 리그도 티빙이 OTT 독점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정확한 계약 기간과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3.04 09:10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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