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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위원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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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반도체 지방투자, 정치논리 좌우 안 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지방투자가 정치논리에 좌우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찬희 위원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기회의에 앞서 취재진에 "(최근 호남·충청 반도체 후공정 공장 투자 논의가) 투자로 이어진다면 준감위 논의사항이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기업 지속가능성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치 논리에 좌우되지 않도록 유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지방선거를 전후로 호남이나 충청권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관련한 논의가 확산했는데,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근 타결된 삼성전자 노사 임금·단체협약과 관련해 그는 "높은 산을 올라가려면 많은 봉우리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 첫 번째 봉우리를 넘은 것"이라며 "삼성 노사 (관계가) 완전히 정착하려면 많은 조언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삼성 노사관계 협상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 관심을 좀 더 신경쓰면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10.5%를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자사주)으로 지급키로 한 것에 대해선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영업이익 N%를 성과급으로 지급키로 한 것은 위법이란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그는 "준감위도 위법성 여부를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어떤 사실관계에 대한 법리적 판단은 법원에서 최종 확정하기 전까지는 각자 주장을 부정하거나, 맹종하는 것 모두 위험하다"며 "삼성 내부에서 충분히 법률 검토를 거친 후 (결정)한 것으로 생각하고, 준감위도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선 무엇이 잘못됐는지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선행매매 논란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아직 준감위에서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바는 없다"며 "그게 정말 문제가 되고 준감위 관할사항이라면 그때는 철저하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과 관련해 평행선을 달리던 지난 4월 하순, 이 위원장은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에 대해 "노조의 선택적 권리"라면서도 "신중히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그는 올해 노사 갈등 해결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당시 그는 "현재 삼성에서 넘어야 할 여러 산 중 가장 큰 산은 노사 관계"라며 "노조와 소통하며 조정의 간극을 메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준감위는 삼성그룹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기구다. 관계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E&A 등 8곳이다.

2026.06.16 15:06이기종 기자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상법개정안 재추진, 정치적 힘겨루기 안 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정치적 힘겨루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22일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만이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게 주 골자다. 22일 이 위원장은 상법개정안 재추진 논의에 대해 "주주 보호를 포함해 우리의 지배구조 개선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원칙"이라면서도 "그러나 어떠한 법률이나 제도의 개선이 정치적 승패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을 중심으로 글로벌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어떠한 법안을 바꾸느냐보다는 그 법을 어떻게 준수하고 잘 적용해 나갈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근 별세한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맡았던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 이원장은 "한 부회장님과 오랫동안 삼성전자의 DX부문을 이끌어 오신 노태문 사장님께서 직무대행을 한다는 것은 조직의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그간 리더십과 능력 모두 좋게 평가받는 분이신 만큼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내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4.22 14:53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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