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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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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10억원 자사주 취득...이복기 대표 "성과 기대"

원티드랩이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원티드랩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하나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6개월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중장기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통해 시장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개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티드랩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 재무제표를 확정하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 가능한 배당가능이익 23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추가적인 주주환원 여력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티드랩은 AI 기반 HR 플랫폼에 기반한 수익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Native 전환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노이아'를 기반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입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원티드랩 AX 사업의 매출 비중은 2022년 11%에서 2025년 27%로 증가했으며, 2026년 4분기에는 50%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신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기존 채용 사업과의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AX 사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주요 수주 및 협업 성과를 충분히 공개하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런 성과가 시장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AX 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며 기업가치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6.06.29 14:28백봉삼 기자

코나아이,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추가 취득하기로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수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2만 7000주 대상 자기주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취득예정금액은 약 50억 1015만원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는 "주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5일 보통주 10만주, 약 50억원 규모의 1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단 3거래일 만에 전량 완료했다. 1차 취득 완료 후 이어진 2차 결정으로 누적 취득 예정 주식수는 22만 7000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100억원을 넘게 된다. 코나아이는 올해 초 향후 3개년 배당 정책을 공표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대비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이번 공시에는 취득 목적에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 명시됐다. 올해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은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보유하거나 처분하려면 주주총회의 별도 승인이 필요하다. 코나아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취득 주식의 활용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며, 자기주식이 주주가치 제고 수단으로 온전히 활용될 것임을 공식화했다는 입장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경영진이 주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답은 결국 실적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보다 숫자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회사의 성장을 함께 믿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6.29 11:44백봉삼 기자

엠게임, 대표·부사장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기조 이어가

엠게임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권이형 대표이사, 조인한 부사장이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권이형 대표이사는 1만 2105주, 조인한 부사장은 1만 1694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두 사람 모두 5000만원 규모로 동일하다. 앞서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등기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에서는 주당 222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더해 설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배당 기준일 설정 공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엠게임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중 인기 지식재산권(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레거시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 재오픈, 모바일 퍼블리싱 신작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2026.06.26 12:54이도원 기자

티쓰리, 4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분기배당 이어 주주환원 랠리 지속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분기배당에 이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는 다음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보통주 174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를 전방위로 제고하기 위한 자본 배분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 프로세스에 투입하는 동시에, 일부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내부 결속력을 다질 예정이다. 티쓰리는 최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아우르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연 4회에 걸친 분기배당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1분기에는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해당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티쓰리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자본 배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주와 회사의 성장 성과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이 주주가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소각과 다각화된 배당 정책을 진정성 있게 추진 중"이라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규 사업 성과를 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7:40진성우 기자

웹케시,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해 주주가치 높인다

웹케시가 본격적인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주가 안정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다. 웹케시는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웹케시는 지속해서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올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8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뱅킹 서비스' 구축 계약을 맺었다. 시중은행 기업뱅킹에 에이전트 뱅킹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독보적인 금융 특화 AI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며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기업가치를 명확히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59남혁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전환…글로벌 재도약 시동

카카오게임즈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일본 라인야후가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첫 경영진 개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반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최고전략책임자, CSO)과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최고사업책임자, CBO)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두 사내이사는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공동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기존 한상우 대표는 이날부로 임기를 마쳤다. 글로벌·내부 '투톱' 역할 분담 두 신임 대표는 뚜렷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태환 신임 공동대표는 넥슨코리아 부사장, 넥슨재팬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 등을 거친 글로벌 시장 전문가다. 이사회는 추천 사유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사업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번 라인야후의 카카오게임즈 인수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신임 공동대표는 카카오게임즈 CBO로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 주요 MMORPG 흥행을 이끌어온 내부 베테랑이다. 이사회는 이 대표가 사업 구조와 경영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사외이사에는 골드만삭스·맥쿼리증권 한국 대표를 역임한 임태섭 성균관대 GSB 교수가 선임됐으며, 서석호 후보는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3000억 실탄 확보…라인 플랫폼 통해 동남아 공략 이번 경영진 개편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라인야후는 특수목적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지분 33.4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지난 19일에는 유상증자 2400억원, 전환사채 60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대금 납입도 완료됐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신권호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라인게임즈와의 합병설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를 중심으로 두 회사 간의 강력한 협력 관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CFO는 "동남아 시장에서 지배력이 높은 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카카오게임즈의 과거 성공 경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외연 확장 통해 글로벌 재도약 시동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리더십을 필두로 외연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에 비핵심 사업 정리와 재무 구조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전략적인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도 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유망 개발사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해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와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서는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은 필수적인 것"이라며 "확보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속도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검증된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IP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대표는 "성장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그 성과가 기업가치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투명한 시장 소통을 통해 주주들과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2026.06.22 11:36진성우 기자

오리온홀딩스·오리온, 자사주 전량 소각…총 675억원 규모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행하기 위함이다. 오리온홀딩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248만 877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전체 발행주식의 3.97%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날 종가 기준 약 665억원 규모다. 오리온은 7344주를 소각한다. 전체 발행주식의 0.02%로, 전날 종가 기준 약 10억원 규모다. 양 사의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7:24김민아 기자

누리플렉스, 주주·투자자 대상 IR 채널 'IR 센터' 개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주주·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식 온라인 IR채널인 IR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IR 센터는 누리플렉스의 공식 IR 채널로, 주주·투자자에게 회사 주요 경영현황, 재무정보, IR자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누리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IR 센터는 FAQ 메뉴와 투자자 문의 기능을 신설해 주주·투자자의 문의사항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IR 센터는 주요 공지사항과 재무정보, IR 자료를 비롯해 FAQ 및 투자자 문의 기능을 제공해 주주·투자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시책임임원 조명관 그룹장은 “IR 센터는 주주·투자자들이 회사의 주요 경영현황과 IR 관련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누리플렉스의 공식 IR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와 공시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08:11주문정 기자

대동금속,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대동금속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추진한다. 대동그룹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다. 회사는 신탁 기관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대동금속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탁계약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대동금속은 그동안 배당과 무상증자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회사는 창립 이후 30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앞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달성 목표도 제시했다. 1947년 설립된 대동금속은 농기계와 자동차용 주물·주철 부품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선박 엔진,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정밀주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해 미래농업, 로보틱스, 모빌리티 분야 소재 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과 취득 주식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기존 주물사업 경쟁력 강화, 정밀주조 및 첨단소재 분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31류은주 기자

웹젠, 올해 주주환원 '1000억' 시대 열어...자사주 소각에 추가 매입까지

웹젠이 주주 친화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을 밝혔다.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한 웹젠의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 안정과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0일 약 100억원(110만주)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을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 예상 기간은 내일(1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다. 취득 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 역시 상법 개정안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웹젠의 올해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의 약 31%에 달한다. 웹젠은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전년 대비 2.3배 늘어난 약 203억 원의 배당금(정기 및 비과세 특별배당 포함)을 지급했다. 시가배당률은 5.1%로 고배당 범주에 속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주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전체 유통 주식의 10.5%에 달하는 약 363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장부가 기준 529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소각이다. 여기에 이번 1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까지 더해지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업계에서는 웹젠의 이 같은 행보를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안 기조에 발맞춘 모범적인 사례로 꼽을 정도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배당·매입·소각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주주환원책을 지속함으로써 시장과 장기적인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부 전문가는 웹젠이 이러한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적 체력과 사업적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말 기준 약 3000억원 규모의 유동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익잉여금은 6000원을 넘어선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8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다소 주춤했지만, 현금흐름 지표는 부정적이지 않다는 평가다.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김태영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경기침체 등에 대응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견실한 재무안정성을 우선 전제로 시장점유율 회복, 주주 가치제고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한편, 웹젠의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8.96% 오른 1만82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2026.06.10 15:35이도원 기자

펄어비스, 첫 배당 실시…540억 자사주 소각 및 대규모 매입 예고

펄어비스가 첫 배당 실시와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포함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전격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혔던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구체화해 9일 공식적으로 공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더 큰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가 보유 중인 전체 자사주의 약 50%에 해당하는 140만 3945주를 오는 12일 자로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약 540억 원에 달하며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약 173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고 라이브 게임 서비스 강화와 신작 개발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2026.06.09 16:28정진성 기자

코나아이, 자기주식 50억원 취득..."주주친화 정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0만주(약 50.1억원)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은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증권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코나아이의 일관된 경영 방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코나아이가 쌓아온 사업 기반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경영진은 확신을 갖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복합적 주주환원 구조를 통해 주주분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0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6% 상승한 889억원을 달성했다.

2026.06.05 15:40백봉삼 기자

"주주 가치 높여라"…SOOP 경영진 자사주 매입

최영우, 이민원 공동 대표를 포함한 SOOP 주요 경영진들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SOOP은 4일 최 대표, 이 대표, 최동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병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공동 대표는 각각 약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며, 최 CTO와 이 CFO도 각각 약 50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시장과 공유하고, 경영진·주주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스트리머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강화, 글로벌 이용자 수 확대 및 수익 구조 고도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정기적인 IR 활동과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SOOP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4만9250원을 기록했다.

2026.06.04 16:59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극적 합의에도 깊은 생채기...여전히 실타래 꼬인 이유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6개월간의 진통 끝에 임금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오늘(21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도 빠르게 불식되고 있다. 하지만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불거진 숙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합의문 발표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사람은 삼성전자 구성원일 것"이라는 뼈아픈 자성이 나올 정도로 양측의 생채기는 깊다. 무엇보다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DS(반도체)·DX(스마트폰/TV가전 등 세트) 부문과 사업부별 등 내부 갈등이 만만치 않다. 현재 회사 안에서 잠정 합의안에 대한 가·부결 의사가 분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주 환원 문제도 또 다른 논란거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향후 어떻게 내부 혼돈을 정리하고 결속력을 다져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동력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사업부 간 격차에 노노 갈등 여전…잠정합의안 '부결' 목소리도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번 잠정합의안을 두고 DS와 DX간 충돌이 빚어지고 있을 정도다. 당장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투표에 대해 부결 의사를 나타내는 직원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같은 내부 혼돈과 갈등의 배경엔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세트 사업을 모두 한 회사내에서 글로벌하게 영위하는 거의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사업 근간은 불과 몇년 전까지 반도체(DS),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등 3대 부문으로 나눠져 있었다. 2021년 연말 현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와 DX(디자이스경험·완성품) 부문의 두 축으로 정비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품과 세트 기기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IMF 이후 2000년대 인터넷·모바일 시대를 관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실례로 스마트폰 전성시대였던 2013년 IM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분기당 6조원을 넘어 연간 24조원대까지 기록한 바 있다. 전통적으로 불황과 호황을 오가는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어려울 때는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번 돈으로 설비투자를 이어왔다. 다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로의 업황이 바뀐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전자의 DS 부문 별도 분리 방안이 나올 때마다 메모리 사이클에 따른 자체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로 실제 현실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인프타 투자 경쟁에 따라 반도체 위상이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성과인센티브(OPI)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1.5%로 책정됐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반도체(DS)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은 10.5%다. 또 특별경영성과급의 경우 지급률 한도를 두지 않는다. 성과급은 자사주로 지급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배분률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책정됐다. 공통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이다. 적자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지급한다. 적용시점은 2027년부터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적용하되,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 해마다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시 지급한다.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 해마다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해야 한다. 반면 DX부문과 CSS사업팀은 종전대로 상한이 존재하며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받는다. 현재 메모리사업부 성과급이 5억~6억원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이 때문에 DX 부문의 임직원들이 내부에서도 상당한 박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DS부문 내에서도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간 언쟁이 있을 정도"라며 "DX부문은 더 큰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어, 내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불만 해결, 또다른 주요 과제로 부상 주주환원 과제도 남아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12%가량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 올해 회사의 영업이익이 350조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성과급 재원은 4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영업이익에 대해 이익을 배분받는 건 투자자, 주주가 하는 것”이라며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 것은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이해가 안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투자자도 행동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간 잠정 협의안이 위법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되는 노사 간의 자본분배 합의는 법률적으로 효력이 없다"며 "세전 영업이익의 12%를 적산·할당하는 노사 간의 그 어떤 합의도 본질적으로는 '위장된 위법배당'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주운동본부는 향후 노사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될 경우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의 소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주주대표소송 ▲단체협약 효력정리 가처분 및 무효확인의 소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6.05.21 14:28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사 잠정합의안 위법...법률상 무효" 반발

삼성전자의 성과급 노사 잠정합의안을 둘러싸고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다. 삼성전자 주주단체가 이번 합의안에 대해 상법상 강행규정을 위반한 무효 조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되는 노사 간의 자본분배 합의는 법률적으로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단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영업이익은 투자자와 주주의 몫'이라는 원칙을 인용하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대한민국 자본시장 질서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 및 상법적 강행규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이러한 원칙을 우회해 세전 영업이익의 12%를 적산·할당하는 노사 간의 그 어떤 합의도 본질적으로는 '위장된 위법배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주운동본부와 삼성전자 주주 일동은 이날부로 전국적인 주주 결집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주주운동본부는 향후 노사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될 경우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의 소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주주대표소송 ▲단체협약 효력정리 가처분 및 무효확인의 소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주운동본부는 노조가 파업 강행 시 이를 주주의 재산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고의적인 침해 행위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공동불법행위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파업에 가담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1:35진운용 기자

성과급 갈등에 '내홍' 휩싸인 삼성전자…노사 협상 타결돼도 과제 산적

삼성전자 노사가 21일 총파업 예정일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협상(2차 사후조정)을 시작했다. 노사 간 입장차가 극명한 가운데, 당장 협상 타결부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어떠한 결론이 나오든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요구대로 새로운 성과급 기준을 제도화하면, 삼성전자는 매 분기 막대한 상여금을 충당해야 한다. 주주환원에 대한 불만도 나올 수 있다. 최후의 경우 정부가 개입한다면, 노동 3권 침해에 대한 비판과 내부 갈등 심화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성과급 규모가 아니라…제도화 'Yes or No' 싸움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사후조정 회의에 돌입했다. 이번 사후조정은 내일까지 열린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중재로 사후조정 회의를 했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후 사측은 노조 요구대로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반도체) 피플팀장 부사장으로 바꿨다. 업계에선 2차 사후조정도 협상 타결까지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사 간 입장차가 단순히 성과급 규모가 아니라, 장기적 성과급 제도와 기준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노조는 구체적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 경제적 부가가치(EVA) 대신, 전체 영업이익을 성과급 지표로 삼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OPI) 재원으로 삼고, 지급 상한(연봉의 최대 50%)을 폐지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안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보장하는 제도로 만드는 것도 핵심 안건이다. 반면 사측은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의 10%, 혹은 EVA의 20% 중 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과급 상한제의 경우,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별도로 상한이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급 규모는 노사 협상으로 비율을 세부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제도화와 투명화는 근본적으로 '하거나 안 하거나'의 영역이어서 합의를 도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현재 노조에서는 성과급 규모도 중요하지만, 성과급 기준 투명화가 최우선과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생기고 있으나 대체로 강경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결과 무관하게 수익성 방어·주주환원 등 과제 '산적'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목소리도 있다. 2차 사후조정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경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통산 반도체 공정은 24시간 풀 가동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제조장비에 대한 지속적 유지보수(PM)가 필요한데, 파업을 시작하고 담당 엔지니어가 없으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삼성전자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을 고려해 일부 생산라인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조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동을 멈춘 장비를 다시 가동해 정상 수율로 올리려면 최소 한 달이 필요하다는 게 엔지니어들 시각이다. 일시 파업으로도 실제 반도체 출하량에 미치는 피해는 장기화될 수 있다. 반대로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 요구를 대체로 수용하는 경우, 향후 몇년 간 분기 당 수조원 상여금 충당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을 고려해 지난 1분기에는 상여금 충당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수익성이 예상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주주와 갈등 심화도 피하기 어렵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300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협상 결과에 따라 40조~50조원 성과급 재원이 필요하다. 이 경우, 주주환원 규모는 약화될 수밖에 없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급으로 막대한 재원을 편성하면 주주배당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어, 주주 역시 협상 이후 적극 개입에 나설 수 있다"며 "노조 파업 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주주환원 부분을 또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노사 협상 난항 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금지되고 중노위가 조정한다. 다만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고, 노사 간 감정적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

2026.05.18 15:30장경윤 기자

[유미's 픽] 보수한도 올린 솔트룩스, 주주환원 카드까지 꺼냈다…시장 반응은?

지난해 12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낸 솔트룩스가 스톡옵션 행사 요건 완화와 이사 책임 감경을 동시에 추진한다.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와 경영 판단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적자 흐름이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보상 실현 시점은 앞당기고 책임 부담은 낮추는 구조여서 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솔트룩스가 내세운 성장 투자 논리가 악화된 실적 지표를 넘어 주총 표심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트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16억원, 영업손실 80억원, 순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4% 줄었고 영업손실은 21.3%, 순손실은 104.8%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솔트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59억원보다 줄었지만, 순손실은 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 61억원보다는 적자 폭이 축소됐다. 다만 지난해 연간 120억원 순손실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5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 부담은 여전하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솔트룩스는 스톡옵션 행사 요건 완화와 이사 책임 감경 조항 신설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적자 확대 국면에서 보상 실현 시점은 앞당기고 책임 부담은 낮추는 안건이 함께 올라오면서 주주 반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솔트룩스는 오는 6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기타 주주총회 목적사항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 안건에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요건 완화와 이사 책임 감경 조항 신설이 포함됐다. 스톡옵션 행사를 위한 최소 재임기간은 기존 30개월에서 24개월로 줄어든다.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이사의 배상 책임을 최근 1년 보수액의 6배, 사외이사는 3배로 제한하는 조항도 새로 넣는다.이를 두고 솔트룩스는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산업 환경을 반영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개발자와 연구인력 몸값이 높아지면서 국내 AI 기업이 현금 보상만으로 대기업·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또 이사회가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 12.09%…소액주주 표심 변수 솔트룩스의 주주 구성도 이번 주총의 변수로 꼽힌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12.09%다. 이경일 대표가 보통주 131만5920주를 보유해 지분율 10.45%를 기록했다. 김진우 등기임원은 16만5940주를 보유했다. 지분율은 1.32%다. 반면 소액주주 비중은 높다. 3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5만2702명으로 전체 주주 5만2710명의 99.99%를 차지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897만1574주로 총발행주식의 71.24%다. 정관 변경은 주총 특별결의(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가 필요한 안건인 만큼,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12%대에 그치는 구조상 일반 주주들의 표심이 주총 결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이처럼 소액주주 표심이 이번 정관 변경의 변수로 떠오르면서 솔트룩스도 최근 의결권 확보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통해 임시주총 의결 정족수 확보에 나선 상태다. 그러나 업계에선 적자 국면에서 주주환원보다 보상 체계와 책임 제한 장치를 먼저 손보는 안건이 일반 주주들의 반발을 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최근 주가 흐름도 주주 설득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솔트룩스 주가는 이날 장중 1만80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52주 최고가 5만8900원과 비교하면 68%가량 낮고, 52주 최저가 1만7860원과의 격차도 크지 않은 수준이다. 적자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도 고점 대비 크게 밀리면서 보상 체계와 책임 감경 안건을 둘러싼 주주들의 민감도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잇따른 적자 속 스톡옵션 행사 문턱 낮춰 이번 임시주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스톡옵션 행사 요건 완화다. 솔트룩스는 스톡옵션을 행사하기 위한 최소 재임기간을 이번에 기존 30개월에서 24개월로 6개월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상법상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필요한 최소 재임·재직 기간인 2년에 맞춰 임직원이 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다. 이를 두고 솔트룩스는 AI 인재 확보 경쟁을 단축 배경으로 들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개발자와 연구인력 몸값이 높아지면서 현금 보상만으로 대기업·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주식 보상을 통해 핵심 인력의 장기 근속과 신규 인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다만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상 문턱을 낮추는 만큼 주주 설득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실적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상 체계 개편이 먼저 추진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실제 솔트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순손실 12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순손실 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도 49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연구개발비도 줄여 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19억3563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4517만원보다 5.4% 줄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35.5%에서 21.6%로 낮아졌다. 솔트룩스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요 배경으로 차세대 AI 제품군에 대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를 제시해왔다는 점에서,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감소와 스톡옵션 행사기간 단축이 맞물린 흐름은 주총 표심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솔트룩스는 이번 개정이 경영진 보수를 단순히 높이려는 것이 아니라 성과 기반 보상 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정비라는 입장이다. 스톡옵션 행사기간 단축도 핵심 기술·사업 인력 확보 경쟁 심화와 기술 상용화 주기 단축, 글로벌 기준에 맞춘 장기 인센티브 체계 정렬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24개월은 여전히 상당 기간의 회사 기여를 전제로 하는 조건이며 무조건적인 보상 실현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실제 행사는 부여 조건, 성과 달성 여부, 이사회 결의 및 관련 법령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임원을 위한 맞춤형 개정'이라는 시각은 사실과 다르다"며 "핵심 인재 전반에 대한 중장기 동기부여를 위한 일반적 제도 개선"이라고 덧붙였다. 이사 책임 감경도 추진…"경영 판단 보호 장치" 이사 책임 감경 조항 신설도 쟁점이다. 솔트룩스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이사의 배상 책임을 최근 1년 보수액의 6배, 사외이사는 3배로 제한하는 조항을 정관에 넣을 계획이다. 이 조항은 상법상 허용되는 이사 책임 제한 장치다. 다만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상 실현 시점은 앞당기고 이사 책임 부담은 낮추는 안건이 함께 올라온 만큼 주주 반발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수 있는 시점에 책임 감경 조항을 신설하는 것은 경영 판단 보호보다 경영진 방어 장치로 비칠 수 있어서다. 솔트룩스는 이 같은 우려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책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선의의 경영 판단에 대해 과도한 사후 책임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전문성 있는 이사 참여를 가능하게 하려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책임 경영을 약화시키는 장치가 아니라 AI 산업처럼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규모 선행 투자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합리적 경영 판단이 가능하도록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라며 "조항 도입과 함께 내부통제 체계, 이사회 보고 구조,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적 연동 보상' 내세웠지만…수익성 입증이 관건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함께 다뤄진다. 대상은 이경일 대표와 김진우·김항섭·정진석 사내이사, 이강윤 사외이사 등 5명이다. 당기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총 8억원이다. 지난해 이들 이사 5명에게 실제 지급된 보수는 6억4313만7000원이었다. 감사 1명에 대한 보수한도 승인액은 1억원이다. 이와 별개로 정관 변경안에는 경영임원 및 사외임원의 보수한도를 20억원으로 정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솔트룩스는 해당 금액이 실제 지급액이 아니라 운용 가능한 최대 상한선이라는 입장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실제 보상 지급은 영업이익률 개선, 반복 매출 확대, 현금창출력, 핵심 사업 상용화 성과, 주주가치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성과와 연동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구조로 운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솔트룩스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제시하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단순 구축형 사업 비중을 줄이고 구독형·서비스형 매출을 늘려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생성형 AI와 AI 검색 사업은 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법률·미디어·에너지·발전 등 산업 특화 AI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검토하기로 했다. 재무여건과 현금흐름, 투자계획을 고려해 배당이나 자사주 관련 정책을 단계적으로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올해는 수익 중심 기업으로 전환한 성과를 실적으로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이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보상 체계를 손보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적자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보상과 책임 관련 안건이 동시에 올라온 만큼 주주들이 경영진 보호 장치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며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높지 않고 소액주주 비중이 큰 만큼 수익성 개선을 숫자로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5:09장유미 기자

미투온, 제3회차 전환사채 약 43억원 전량 소각…오버행 완전 해소

미투온이 회사가 만기 전 취득한 약 43억원 규모의 제3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및 잠재 지분 희석 우려 불식에 나선다. 미투온(대표이사 손창욱)은 이사회를 통해 회사가 취득한 제3회차 전환사채(CB)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제3회차 전환사채 중 회사가 직접 취득한 권면금액 42억 3471만원 규모의 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알렸다. 해당 사채의 실제 취득금액은 콜옵션(Call Option) 약정에 따른 이자를 포함해 약 42억 9863만원이다. 이번 소각으로 해당 전환사채와 관련된 잠재 전환물량이 모두 제거되며, 지난 2017년 이후 이어져 온 전환사채 관련 오버행 이슈도 완전히 해소된다. 미투온은 기존 주주의 잠재 지분 희석 우려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주가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발행예정 주식만큼의 자사주 소각과 같은 효과가 있도록 이번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 이로써 미투온은 상장 이후 발행했던 제1회차부터 제3회차까지의 모든 전환사채에 대해 상환 및 소각을 완료했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소각은 단순한 재무적 조치를 넘어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와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4:59정진성 기자

덕산하이메탈, 덕산넵코어스 IPO 앞두고 주주 소통·가치 제고 총력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 전문기업 덕산하이메탈은 자회사 '덕산넵코어스'의 상장 추진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시장과의 소통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방위산업 및 우주항공 핵심 기업인 덕산넵코어스의 코스닥 상장 추진에 대한 승인 안건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자회사의 독립적인 자생력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K-방산 시장 대응 및 미래 핵심기술 선점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덕산하이메탈은 자본시장의 선진화된 흐름에 발맞춰 자회사 상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선도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수립했다. 해당 방안은 이번 임시주주총회 승인과 덕산넵코어스의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자회사 덕산넵코어스의 주식을 직접 지급하는 현물 배당을 실시하여 상장 성과를 선제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현금배당 정책을 실행하고, 국내외 투자자 및 시장 이해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전방위적인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일반 주주들의 원활한 의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전자투표는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자고지 및 투표 안내를 직접 전달하는 등 주주 참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주들은 카카오톡 안내 메시지 또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덕산하이메탈 측은 주주서한을 통해 “이번 자회사 상장은 본업인 첨단 소재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 확대와 덕산홀딩스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회사는 현재 시장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다각도로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장의 과실을 주주 여러분과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8 09:07장경윤 기자

엠게임,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엠게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개월간이며,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4865원) 기준 총 41만 1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약 2.14% 규모다. 엠게임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해 주당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결정이 대내외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자사주 취득을 통해 시장 내 기업 가치를 방어할 방침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하고자 이번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6:1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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