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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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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주당 배당금 270원 결정

LG유플러스가 1주당 270원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현금 27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간배당금 대비 20원(약 8%) 증가한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8월13일이고 지급 예정일은 8월28일이다. 총 배당금 규모는 1145억9549만원이고, 시가배당률은 1.8%다. LG유플러스는 9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중장기 재무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밸류업 플랜을 공시한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현재 건설하고 있는 파주 AI 데이터센터 2단계 구축을 위해 약 1조300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26.07.29 18:52홍지후 기자

LG전자, 900억원 규모 중간배당...내달 28일 지급

LG전자가 900억원에 가까운 중간배당을 내달 28일 지급한다. 아울러 최근 취득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연내 소각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내달 13일로 확정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 지급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해지 결과도 공시했다. 이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 8589주, 우선주 14만 1840주다. LG전자는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에서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1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추가 실행할 계획이다.

2026.07.29 15:35전화평 기자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참여…"성장 자신"

국내 로봇 기업 뉴로메카는 박종훈 대표가 회사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청약 기간 내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증서에 해당하는 8만 5343주 전량을 청약했다. 이와 함께 초과청약 가능 한도인 1만 7068주에도 추가로 참여해 총 10만 2411주에 대한 청약을 신청했다. 다만 초과청약 물량은 전체 구주주 청약 결과와 배정 기준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발행가액 2만 4450원 기준 박 대표의 총 청약대금은 약 25억원이다. 박 대표는 이번 청약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 8만주와 신주인수권증서 일부를 매각하는 등 사전 공시 절차를 거친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재 뉴로메카의 주식 229만 6132주(18.35%)를 소유하고 있다. 신주 발행 이후 박 대표의 보유 비율은 청약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뉴로메카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허용된 최대치까지 청약을 신청한 것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포항 신공장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생산 인프라 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은 이달 27~28일 진행되며, 청약 미달 물량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30~31일로 예정돼 있다.

2026.07.27 16:51진운용 기자

가비아, 공개매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외부 자문 참여

가비아가 맥쿼리자산운용의 공개매수 추진과 관련해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외부 법률·재무 자문사가 참여하는 검토 체계를 마련해 공개매수 절차를 신중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가비아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매수 관련 절차적 대응 계획을 안내하는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회사는 이번 공개매수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주주 이익 관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외부 법률·재무 자문사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맥쿼리자산운용은 투자목적회사(SPC)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가비아 최대주주 김홍국 공동대표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24.4%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동시에 일반 주주가 보유한 잔여 지분 73.1%를 대상으로 주당 4만 8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공개매수가 성사되면 가비아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미리캐피탈이 공개매수 가격이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가격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맥쿼리는 이날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경험과 다양한 가치평가 기법을 근거로 공개매수 가격의 적정성을 강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가비아는 이번 절차에서 전체 주주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개매수 조건과 절차를 검토하고 관련 대응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특별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전체 주주가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비아 측은 "전체 주주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와 관련한 제반 사항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중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4 17:36한정호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

더핑크퐁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와 공간형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체험형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극장판 영화, 신규 스핀오프 시리즈 등을 선보이는 한편,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더핑크퐁컴퍼니는 연내 투자자 대상 IR 행사를 열어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전량 소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차별화된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09:55안희정 기자

정부, 디지털자산기본법 추진 재강조…'실행방안'은 미지수

정부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연내 제정하겠다는 의지를 잇달아 밝히고 있지만 정작 핵심 쟁점에 대한 정부안은 내놓지 않아 공수표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와 정치권 이견이 큰 사안을 그대로 둔 채 입법 의지만 수차례 강조하면서 시장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들어서만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의지를 공식석상에서 세 차례나 표명했다. 지난 14일 재정경제부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디지털자산업 세분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을 골자로 한 연내 입법 방침이 담긴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15일 4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가 하반기 핵심 과제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제시했으며, 20일 열린 당정 업무설명회에서도 조속한 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다만 법안의 핵심 쟁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입법 논의 과정에서 업계와 당정 간 이견을 보였던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은행 중심(50%+1주)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방식에 대한 정부 입장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논의의 물꼬를 틀어야 할 금융위가 정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연내 입법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야당 원 구성이 마무리되더라도 8월 전당대회, 10월 국정감사, 12월 예산정국 등 국회 입법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매월 두 차례 정무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핵심 쟁점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이견이 큰 만큼 조율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이다. 최근 금융권의 거래소 지분 취득이 잇따르면서 관련 논란이 일부 해소됐다는 시각도 있지만, 금융위가 당초 검토했던 15~20% 수준의 지분 제한안을 유지할 경우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은 해외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규제인 만큼 업계 반대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 쟁점이 정리되지 않으면 연내 입법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은행 중심(50%+1주)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방안은 비교적 정리되는 분위기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업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핀테크 등 기술기업은 은행이 과반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에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체 컨소시엄 지분 과반은 은행이 보유하되, 단일 기술기업은 최대 34%까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엇보다 금융위가 정부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입법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방선거 이후 금융위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 불확실성만 커지고 있다”며 “어떤 방향이든 정부안을 먼저 공개해 공식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입법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7.22 10:39홍하나 기자

게임스탑, 이베이 인수 행보 지속…지분 확보로 장기전 대비

월가의 회의적인 시선에도 게임스톱이 이베이 인수를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 라이언 코언 게임스톱 최고경영자(CEO)는 조용히 이베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며 장기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코언 CEO는 최근 몇 주간 지난 5월 이베이가 거부한 560억 달러(약 83조 3784억원) 규모의 현금·주식 혼합 인수 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해왔다. 당시 이베이는 인수 자금 조달 방식과 통합 법인의 부채 수준, 코언 CEO의 경제적 이해관계 등을 문제 삼으며 제안을 거절했다. 게임스톱보다 약 5배 큰 회사를 인수하려는 그의 시도는 월가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최근 게임스톱은 이베이 보유 지분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또 이베이 이사회가 문제를 제기했던 성과보상 계획도 철회했다. 해당 계획이 유지됐다면 코언 CEO는 최대 350억 달러(약 52조 870억원)를 받을 수 있었다. 그는 법률 및 홍보 자문단도 교체해 과거 게임스톱 경영권 확보도 도왔던 팀을 다시 꾸렸다. 이베이의 주요 주주들과도 접촉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코언 CEO가 인수 제안을 이사회가 아닌 주주들에게 직접 제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언 CEO는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며 “낙관적인 입장에서는 이베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려 우리와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지만 비관적으로 보면 연례 주주총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그때까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많다”고 말했다. 월가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그는 이미 이베이를 인수할 경우 경영 구상도 마련하고 있다. 대대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이베이의 운영비를 자신이 창업한 반려동물용품 온라인 업체 츄이와 가구 전문 온라인 업체 웨이페어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코언 CEO는 지난 5월 공개적으로 이베이 인수 의사를 밝힌 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이베이 본사 인근에서 만나자며 이아노네 CEO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이아노네 CEO는 만남을 거절했다. 코언 CEO는 “결국 이번 일은 주주들이 누가 회사를 운영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선택”이라며 “그들이 원하는 CEO가 나인지, 아니면 현 CEO인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0 12:08박서린 기자

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배당…936억원 규모 주주환원

에이피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이번 배당으로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천억원에 달하게 된다. 에이피알은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936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3일이며, 배당금은 8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상장 이후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병행해 왔다. 이번 중간배당 이전까지 약 3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진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포함하면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16 14:19안희정 기자

카카오게임즈, 자사주 50만 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 및 기업가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 주를 소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각 물량은 회사가 보유한 전체 자사주 85만4009주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며, 절차가 완료되면 남은 보유 자기주식은 35만4009주로 줄어든다. 해당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자본금 감소 없이 없애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의 실질적인 지분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소각 후 남은 주식의 일부는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운영 재원으로 활용된다. 장기 성과를 가득 요건으로 설계해 주주와 임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8 17:05정진성 기자

와이즈넛, 100억원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본격화

와이즈넛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 이행에 속도를 낸다. 와이즈넛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129만 1728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소각 대상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소각 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 1310만 6609주의 약 9.85%에 해당한다. 오는 15일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181만 4881주로 줄어든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지난달 발표한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계획의 후속 조치다. 당시 와이즈넛은 자사주 취득을 마친 뒤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와이즈넛은 취득한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고 전량 소각함에 따라 향후 시장 유통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와이즈넛은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약 11억 13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앞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 투자 재원 배분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회사가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한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16이나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펄어비스, 기업가치 제고 위한 '4대 과제' 발표…"신뢰 회복 총력"

펄어비스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4대 과제 실행을 약속했다. 흥행작 '붉은사막'의 추가 매출 성장과 '도깨비' 등 차기작 출시,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이행이 주요 골자다. 펄어비스는 지난 7일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고, 별도 설명 자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진영 CEO(대표)와 조미영 CFO(최고재무책임자), 이동원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설명 자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붉은사막의 장기 성장 ▲도깨비와 플랜8(PLAN8)의 성공적인 개발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 ▲시장과의 소통 및 정보 제공 강화를 4대 과제로 꼽았다. 회사 측은 이러한 4대 과제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에 대해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뢰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인 지난 4월 7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3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과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펄어비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 붉은사막의 추가 성장을 도모한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285억 원, 영업이익 2121억 원, 당기순이익 17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9.8%, 영업이익은 2584.8%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붉은사막의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와 닌텐도 스위치2 등 신규 플랫폼 확장, 시장 상황에 맞춘 가격 전략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료 DLC의 구체적인 내용과 판매가, 출시일 등은 추후 공개된다. 시장 맞춤형 가격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할인 판매를 통한 신규 이용자 유입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신작 게임 '도깨비'의 출시 타임라인도 공유됐다. 도깨비는 현재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내재화하는 개발 단계에 진입했으며, 오는 2028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및 환원 계획도 명확히 했다. 회사 측은 특정 주가를 목표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연간 100억 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하고 하반기 중 1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달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의 50%를 소각한 바 있다. 시장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주가 변동 과정에서의 불법·불공정 정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주주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매도 거래대금과 잔고비율 변화 추이 등 공개 데이터를 상시 확인해 비정상적인 패턴이나 허위 사실 확산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검토한 뒤,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신고 및 협조 요청 등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미공개 정보 유출을 막고 모든 시장 참여자가 동일한 기준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투명성을 높인다. 주주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 역시 내부 검토를 거쳐 확인 가능한 답변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주주와 같은 눈높이에서 회사를 함께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은 결국 좋은 게임을 만들고, 그 성과를 실적으로 연결해 시장에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대 과제 시행을 통해 핵심 자산인 붉은사막의 다음 단계를 본격화하겠다"며 "닌텐도 스위치2 등 신규 플랫폼 확장과 유료 DLC 출시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2028년 하반기 출시가 목표인 도깨비는 일정과 공개 전략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특정 주가 수준을 확약할 수는 없지만 회사가 통제할 수 있는 과제들은 명확하게 실행해 나가겠다"며 "펄어비스의 향후 10년은 그동안 축적된 제작 역량이 IP와 세계관, 생태계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08 10:01이도원 기자

오리온·오리온홀딩스,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 실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지난달 자기주식 전량 소각에 이어 배당 확대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양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밝힌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공시상으로는 정관에 따라 분기배당으로 표기됐지만, 회사 측은 연 2회 실시하는 중간배당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분기배당금 총액은 692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오리온홀딩스의 분기배당금 총액은 331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두 회사는 이번 배당을 포함해 올해 연 2회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을 발표했다. 오리온홀딩스도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주당 800원 이상 배당,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2025년 결산배당금을 확대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26%에서 36%로,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각각 높아졌다. 양사는 지난 6월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했다. 소각 규모는 총 675억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은 시장과 주주에게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하는 차원”이라며 “향후에도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6 15:18류승현 기자

주식을 샀는데 주주가 될 수 없는 이유

'자본이 묻고 회사가 답하다' 코너는 1만개 이상의 기업 자본 구조를 들여다본 ZUZU 서광열 대표가 창업자의 혼란 뒤에 숨겨진 제도의 본질을 분석합니다. 회사의 운명을 가르는 자본 시장의 냉혹한 논리를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기초를 닦고 싶은 창업자를 위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주식을 사본 적이 있을 겁니다. 증권 앱을 켜고 익숙한 회사 이름을 검색해 몇 번 터치하면 끝이죠. 우리는 주식을 사는 순간 그 회사의 주주가 됐다고 믿으며, 그 사이에 어떤 절차가 있었는지 굳이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매수를 하면 바로 주주가 될까요. 상장회사라면 맞는 말이지만, 비상장회사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일과, 회사가 그 사람을 주주로 인정하는 일은 별개이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많은 대표가 이 사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거래와 등재 사이 간극에 대하여 상장회사는 예탁결제원이라는 기관이 '주식 거래'와 '주주 등록'을 원스톱으로 자동 처리해 줍니다. 매수 버튼을 누르면 거래와 등록이 동시에 끝나다 보니, '주식을 사면 곧 주주'라는 감각이 몸에 배는 것이죠. 사실은 엄연히 다른 절차인데 시스템이 하나로 보이게끔 마법을 부려준 것뿐입니다. 반면, 비상장회사에는 이를 대신해 줄 기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두 단계가 분리된 채 그대로 드러납니다. 1단계 주식 거래: 당사자 간의 계약과 송금으로 완료됩니다. 2단계 주주 등록: 주식을 산 사람이 회사에 "이제 내가 주주다"라고 알리고, 주주명부에 이름을 새로 올려야 합니다. 이 두 번째 절차를 '명의개서'라고 합니다. 명의개서(名義改書)는 새로 주식을 취득한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주주명부에 올리는 절차입니다. 비상장회사에서는 아무리 당사자끼리 돈을 주고받았더라도, 이 명의개서까지 마쳐야 비로소 주주로서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주주의 자격을 가르는 단 하나의 기준, '주주명부' 상법은 이 원칙을 분명히 못 박아 두고 있습니다. A가 B에게 주식을 팔았는데 B가 명의개서를 미뤄뒀다면, 회사가 배당금을 주거나 주총 통지를 보내야 할 대상은 실제로 돈을 치른 B가 아니라 여전히 명부에 이름이 남아 있는 A입니다. 회사는 주주명부만 믿고 처리하면 책임을 다한 것이 되며, B는 '사실 진짜 주주는 나'라고 따질 수 없습니다. 형식이 실질을 앞서는 셈이지만, 바로 여기에 주주명부의 본래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주식은 매매되고 상속되며 새로 발행됩니다.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회사가 "이 사람이 진짜 주주가 맞나?"를 일일이 검증해야 한다면 업무는 마비됩니다. 이 문제는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서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영하면서 누가 주주인지 기록할 기준이 필요했던 거죠. 이후 1844년 영국이 주주명부 제도를 법으로 의무화하면서 오늘날의 체계가 확립됐고, 한국 상법도 이를 이어받았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명부'라는 기준만으로 주주를 신속하게 확정해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복잡해진 지분 구조를 수작업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순간 문제는 많은 비상장 스타트업에서 이 중요한 장부가 엑셀 파일 한 장에 방치돼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 라운드가 쌓이고 스톡옵션이 부여되기 시작하면, 지분 양도가 제때 반영되지 않거나 투자 계약(SAFE 등)의 세부 조건이 빠지는 누락이 생깁니다. 제때 처리하지 못한 명의개서 위에 다음 거래가 얹히다 보면 실수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결국 주주명부·캡테이블·창업자가 기억하는 지분 현황이 서로 달라집니다. 더 큰 문제는 엑셀이 현재의 주주명부는 관리할 수 있어도, 권리관계가 확정되는 기준 시점까지는 관리해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는 주주명부 폐쇄일(통상 전년도 12월 31일) 현재의 주주입니다. 현재 명부가 정확하더라도 기준일 당시의 거래 이력을 함께 관리하지 못하면 실제 권리관계를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후속 투자 실사에서 계약서와 명부가 단 1주라도 맞지 않으면 투자자의 신뢰를 잃고 투자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 됩니다. 변동의 강물 위에서 중심을 잡는 법 주주명부 관리 방식은 시대에 맞춰 꾸준히 진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주식회사의 99.9%를 차지하는 비상장 기업의 현실은, 투자 유치와 스톡옵션 발행으로 지분 구조는 상장회사 못지않게 복잡해졌는데 정작 관리 방식은 여전히 담당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주가 끊임없이 바뀌는 한 명부는 한 번 잘 적어두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주인이 바뀔 때마다 실시간으로 따라가야 지금 이 순간의 진짜 주주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복잡한 엑셀 수식이 아니라, 변동이 일어날 때마다 기록이 자동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입니다. 주주명부의 본질은 간단합니다. "지금 누가 우리 회사 주주인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게 하는 것. 이 기초가 명확할 때, 회사의 다음 사업적 결정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2026.07.05 10:09서광열 컬럼니스트

엠게임, 창립 이래 첫 분기배당 실시…주당 110원 현금배당

엠게임이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단위 배당을 도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1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총배당금은 약 2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2일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배당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약 20억원, 총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으며 이 중 5월 취득분 43만 주는 전량 소각한다. 권이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인한, 홍등호, 이재창 사내이사 등 등기임원 4인도 최근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와의 이해관계 일치에 동참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분기배당 도입은 자사주 매입·소각, 임원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주주환원 정책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풍림화산'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프로젝트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1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7.03 11:20정진성 기자

엠게임, 자사주 43만 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정책 가속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3만 주를 소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지난 5월 취득했던 자기주식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2.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소각 후 발행주식수는 1877만2574주로 줄어든다. 아울러 엠게임은 지난 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약 20억원(50만3778주)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오는 9월 26일까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진행하며, 해당 주식은 향후 소각해 주주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를 비롯해 조인한 부사장,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 등 주요 임원진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000만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다.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향후 분기 또는 반기 배당 실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과 추가 자기주식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연장선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주주친화적 경영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45정진성 기자

증권사·빗썸 혈맹 논의…복잡한 지배구조가 변수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와 증권사 간 혈맹이 이어지는 가운데, 빗썸이 금융권을 대상으로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복잡한 지배구조가 변수로 꼽히면서 협상이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키움증권 등 금융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키움증권과는 신주 발행 방식을 통한 지분 투자 방안을 조율 중이다. 빗썸이 신주를 발행하면 키움증권이 이를 인수하는 구조다. 구주 매각 대신 '신주 발행'…복잡한 지배구조 고려 빗썸과 키움증권이 지분 인수 방식으로 신주 발행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빗썸의 복잡한 지배구조가 자리한다. 신주를 발행하면 기존 주주 지분율이 규모에 따라 자연스럽게 희석되어, 얽혀 있는 주주 간 이해관계를 직접 조율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빗썸 주주 구조는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73.56%), 비덴트(10.22%), 티사이언티픽(7.17%) 순이다. 실질적인 지배력은 빗썸 창업자인 이정훈 전 의장이 쥐고 있다. 이 전 의장이 대표로 있는 디에이에이(32.20%)와 빗썸홀딩스 pte.LTD(10.70%)가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를 지배하는 형태다. 문제는 빗썸홀딩스 지분 30%와 빗썸 지분 10.22%를 보유한 주요 주주 비덴트다. 현재 비덴트는 상장폐지 기로에 놓여 있다. 빗썸 측은 비덴트가 경영권에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아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비덴트가 경영상 어려움으로 지분 매각 시 주주 구성에 따른 불확실성은 피하기 어렵다. 그동안 빗썸이 다른 대형 거래소와 달리 지분 투자를 받지 못했던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배기업인 버킷스튜디오는 올 상반기 비덴트 매각에 나섰지만 인수 예정자인 와비사비홀딩스가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좌초됐다. 당시 자본금 약 2억원 수준인 와비사비홀딩스에 대해 의문을 품는 시각도 많았다. 최정우 율성회계법인 회계사는 “주요 주주가 경영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놓인 것은 좋은 시도가 아니”라며 “향후 경영상 이유로 빗썸 지분을 어디로 매각할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당국 규제 압박에 지분 매각 속도 낼 듯 몸값 산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올해 초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정치권 결탁 의혹, 시장 전반 거래대금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지분 매각 시 제값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투자자인 금융권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매입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여러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빗썸의 지분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빗썸 역시 지분 매각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쟁사 행보도 매각을 재촉하는 요인이다.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경쟁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이미 증권사에 지분을 매각하며 협업 강화에 나선 만큼, 빗썸 역시 시장 고립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 유치 논의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검토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2026.07.01 11:15홍하나 기자

코나아이, 첫 분기배당…주당 800원 지급

코나아이가 분기배당을 처음 실시한다. 코나아이는 분기배당으로 주당 800원 비과세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 역시 지난 결산배당과 동일하게 자본준비금 감액 재원을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득세법 제26조의3 제6항 및 법인세법 제18조 제18호에 근거해 주주는 배당소득세(15.4%)를 전액 면제받는다. 일반 현금배당이었다면 주당 677원에 그쳤을 실수령액이 세금 없이 800원 전액으로 지급되며, 주당 123원의 추가 실익이 주주에게 돌아간다. 총 배당금액은 약 114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7월 16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 후 한 달 이내에 주주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이번 분기배당은 코나아이의 수익 창출 능력이 새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자사주 취득, 역대 최대 비과세 결산배당에 이어 이번 창사 첫 분기배당까지, 약속을 행동으로 이행하는 회사임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1:14백봉삼 기자

그래디언트, 특별배당·100억원 자사주 매입…주주환원 강화

그래디언트가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놀유니버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처분이익 일부를 활용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향후 투자수익 발생 시에도 이익 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래디언트는 29일 공시를 통해 주당 1000원 특별배당과 최소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놀유니버스 지분 처분으로 확보한 처분이익 일부를 재원으로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향후 투자수익 등 특별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도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6년 사업연도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주당 배당금은 기존 2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되며,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재원으로 하는 비과세 특별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사주 매입도 확대한다. 그래디언트는 2027년까지 최소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역시 올해 안에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회사는 그동안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2022년 인터파크 커머스 사업 매각 당시 매각대금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신탁계약과 공개매수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6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올해 초에는 기존 보유 자사주의 연내 전량 소각을 결정했으며, 이번 특별배당과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방안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시장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과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09:58안희정 기자

밸로프, 자사주 37만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행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지난달 사들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환원 행보에 나선다. 밸로프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37만 1692주(10억원)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이번 소각은 지난달 발표한 자기주식 취득 및 환원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당시 밸로프는 NH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밸로프는 최근 기업설명활동(IR) 강화와 함께 시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자기주식 취득 결정 당시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실행하는 차원"이라며 "주주가치 향상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크리티카' 차기작 정식 서비스와 '라스트 오리진2'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4분기 퍼블리싱 라인업도 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일본 및 중국 유수의 업체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위한 IP 및 기업 인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7:50진성우 기자

원앤파트너스, 골프존홀딩스 지분 공개매수 추진…"소수주주 보호 차원"

골프존 그룹의 상장 지주회사인 골프존홀딩스가 내수 경기 악화와 골프 산업 침체에 대응해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 변동성으로부터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얹은 자진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가 단행된다. 골프존홀딩스 최대주주인 김원일이 설립한 투자회사 원앤파트너스는 에스제이투자홀딩스(이하 공개매수자)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골프존홀딩스의 잔여 지분 전량(약 40%)을 공개매수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7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공개매수 전일 종가인 4255원 대비 57.5%의 프리미엄이 가산된 금액이다. 직전 1개월 및 3개월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주가와 비교해도 각각 48.6%, 41.0%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번 매수가는 2023년 이후 최고가 수준으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소수주주 대부분이 투자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매수자 측은 그동안 골프존홀딩스가 꾸준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내수경기 악화와 골프산업의 전반적인 침체로 주가가 장기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소수주주들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진 환경을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주사 차원에서 추진해 왔던 골프 외 신규 사업의 잇따른 실패와 해외 사업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도 예고했다. 회사는 각 계열사 간 업무 역할을 정교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개매수자는 "이번 결정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으로 인한 소수주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 회수를 희망하는 모든 소수주주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잔여 지분 전체를 매수하며, 이후 자진 상장폐지 절차나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상장폐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이에 응모하고자 하는 기존 주주는 기간 종료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HTS, MTS 등 온라인을 통해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2026.06.29 16:4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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