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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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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때 날려 봄”…SK에너지, 5월 한달 간 클린데이 캠페인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현장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29일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전국 SK주유소에서 '향기로운 봄, 기름때 날려 봄' 슬로건으로 클린데이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전국 SK주유소 운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결 미션을 완료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 미션은 주유기 밑판 닦기, 주유건과 노즐집 닦기, 바닥에 흘린 기름 닦기 등이다. 이에 따라 SK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층 청결한 주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클린데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주유소 현장에 청결 문화가 자리잡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배정한 SK에너지 소매전략실장은 “청결한 주유소는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SK주유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려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08:53류은주

SK주유소, 'K-BPI' 지수 평가 1위 수상

SK주유소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에너지는 26일 SK주유소가 올해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 및 평가해온 지수다. SK주유소는 고객 서비스 차별화 노력으로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 및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 시간 확대 및 교통사고 감소, 도로 내 불법 주차 문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소방청과 협업해 전국 155개 직영주유소에 '우리 동네 응급처치소'를 운영하는 점도 소개했다. 거즈∙붕대∙밴드∙일반 의약품이 상시 구비하고, 심폐 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직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국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로 시작해 에너지를 공급해온 SK주유소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19년간 받아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0:27김윤희

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 강화…안전한 석유시장 조성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우수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안전한 주유소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이 품질검사(연 6~15회), 품질관리 리밸런싱 및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준 전국 489개 업체가 협약 중이다. 올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중점 지원 분야는 ▲석유제품 품질관리 ▲주유·저장 시설물 사전 컨설팅 ▲사업자 교육 등이다. 석유관리원은 주유소 업계 의견을 청취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리체계와 함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주유·저장시설 등 시설물 관리 사전 컨설팅을 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홍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나 오피넷,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석유시장을 조성하고, 석유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21:44주문정

설 명절 연휴 '최저가 주유소' 어디?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설 연휴 귀성 또는 귀경하는 시민에게 공사가 운영 중인 '오피넷(OPINET)'에서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가격 정보제공 서비스다. 오피넷을 활용하면 시도별 평균 유가·유가 추이 등 유가와 관련한 다양한 통계자료는 물론이고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피넷에서 최저가 주유소를 찾으려면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싼 주유소 찾기' 탭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탭에서 지역별·경로별·도로별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으며, 면세유와 요소수도 최저가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유소별 세차 서비스 제공 여부나 24시간 영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석유공사는 최근 오피넷 웹사이트 '자주 찾는 메뉴'에 '출장 유류비 계산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소속 직장인이 자차로 출장을 다녀왔을 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장 유류비를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자동차 연비만 입력하면 출장일 당시 평균유가가 자동으로 연동돼 유류비가 계산되는 방식이다. 한편, 석유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경부고속도로 내 기흥휴게소 및 주유소(부산방향)에서 귀성객들을 만나 오피넷 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QR 코드를 통한 앱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 홍보를 전개했다. 신용화 석유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오피넷과 같은 유가정보시스템을 지속해 운영하고 국민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물가 시기 국민 부담 완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29 13:14주문정

휘발유 15주 연속 오름세, SK에너지가 제일 비싸

우리나라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월 셋째 주부터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판 곳은 SK에너지,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이 최근 낸 자료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726.2원으로 전주 대비 20.1원 상승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95.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734.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도 10월 셋째 주부터 15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ℓ당 1585.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54.9원으로 가장 낮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593.5원으로 조사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2월이 지나서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석유 생산을 늘리는 석유 생산 촉진 정책 발표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진 2~3주간의 시차가 필요하다.

2025.01.26 08:43손희연

샤오펑-폭스바겐, 中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공동 운영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샤오펑과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 업체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함께 운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회사는 중국 420개 도시에서 충전소 2만개를 서로의 고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향후 초고속 충전소 공동 브랜드도 만들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7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지분 4.99%를 들고 있다.

2025.01.07 15:55유혜진

中 CATL "내년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1천곳 오픈"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 업체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내년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교환소 1천곳을 열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CATL은 전날 중국 푸젠성에서 행사를 열고 내년에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 배터리 교환소 1천곳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장기적으로 1만곳까지 개설하는 게 목표다. 쩡위췬 CATL 회장은 “2030년까지 배터리 교체, 가정용 충전소, 공공 충전소가 시장을 나눠 가질 것”이라며 “더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사업에서 중국 전기차 니오와 경쟁하고 있다. 니오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를 5천곳 이상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2천700곳 이상 갖췄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에서는 전력을 다 쓴 배터리를 새것으로 바꿔 끼우면 된다.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이런저런 배터리를 바꿔 끼우려면 배터리가 표준화돼야 한다. 전기차 구조도 여러 배터리를 끼웠다 뺄 수 있어야 한다.

2024.12.20 15:17유혜진

"폐업 주유소 속출…복합개발 규제 개선 필요"

친환경 차량 확대와 알뜰주유소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주유소 업계의 구조조정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 의원과 오세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에너지전환 시대, 주유소의 미래는?'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최근 알뜰주유소 등 경쟁 촉진 정책으로 인해 주유소 수익성이 감소해 휴·폐업 주유소가 속출하고 있어 석유 공급망 불안정이 우려되고 있다. 다양한 유외사업을 통해 주유소 수익성이 개선돼야 일정 주유소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의한 규제로 인해 유외사업 확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주유소 유외사업 확대 및 옥내주유소 등 복합화를 위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국토법, 건축법 등 여러 부처에 걸친 소관 법령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덩어리 규제 개선의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에서는 김우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상필 에너지 플랫폼뉴스 편집국장과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정상필 국장은 “에너지전환으로 인해 갈수록 주유소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알뜰주유소 등 경쟁촉진 정책을 재검토하여 미래 에너지공급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환 실장은 “주유소 시장은 수요자 우위의 시장으로 타 주유소와의 차별화가 필수”라며, “주유소 시장에 대한 법적규제 완화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김형건 강원대학교 교수, 김범일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준영 한국주유소협회 전북도회장 등 학계 및 업계 전문가와 함께 김기열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 팀장, 정진훈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송호영 소방청 위험물안전과장이 참석했다. 김형건 강원대 교수는 “가격 경쟁, 수요 축소, 기회비용 상승으로 인해 주유소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도로 인접 네트워크가 필요한 산업을 주유소와 연결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범일 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주유소 사업자가 전기충전기 설치 시 사업성 확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규제 완화, 탄소중립 기본법 상 전환 과정의 피해 계층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주유소 전환에 따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준영 한국주유소협회 전북도회장은 “규제를 개선해 준다고 하는데, 정작 일선 현장의 규제는 공무원 생존을 위한 규제”라며,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폐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러한 업계의 호소에 대해 산업부 석유산업과 김기열 팀장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예정”이라며, “교육 취약 지역 주유소에 학원 설립 허가, 의료 서비스 부족 지역 주유소에 병원 허가 등 국가적 차원에서 도움되는 방향으로 복합 개발 고려도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국토부 정진훈 도시정책과장은 “주유소 영업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수익개선을 위해 주유소 복합 개발을 하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다만,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은 지자체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어 국토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하는데 제한이 있으나, 최대한 복합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주유소 복합 개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특히 해외 사례를 인상깊게 보았다”며, “안전성 담보와 사회적 합의 선행을 전제로 복합 개발에 대해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09:38류은주

에쓰오일 "주유소서 버려진 비닐장갑, 주유장갑으로 재탄생"

에쓰오일이 셀프주유소에서 잠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나섰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9일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하고, 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굿(Good)'과 '러브스(Loves)'로 표현하고, 장갑을 뜻하는 '글러브스(Gloves)'를 합성한 명칭이다. 그린피스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회용 비닐 사용량은 연간 235억장, 1인당 460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이 무심코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주유소에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수거한 비닐장갑은 열압착 기법을 통해 가볍고 튼튼한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특화된 디자인 장갑으로 만들었다. 장갑을 보관하는 파우치도 주유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 에쓰오일은 GoodLOVES 캠페인 목적, 과정, 그리고 참여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13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에쓰오일 업사이클링 주유장갑 증정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GoodLOVES 캠페인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지구와 환경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8.09 09:09류은주

최남호 산업부 차관 "유류세 일부 환원분 단계적 반영해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을 맞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주요소를 방문,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석유관리원·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1일부터 휘발유가 25%에서 20%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는 37%에서 30%로 조정됐다. 그간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알뜰주유소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 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한 범부처 시장점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수도권·대도시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27개를 선정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13개를 추가 선정해 애초 목표한 올해 내 40개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남호 차관은 “여행수요 증가·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적 변수로 인해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석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류세 환원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 기름값 지킴이로서 알뜰주유소가 보다 적극적으로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이 수행해야 하고, 업계에서도 재고소진 등을 감안해 유류세 환원분을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8:21주문정

7월 유류세 일부 환원…산업부, 석유업계에 과도한 인상 자제 당부

정부가 7월 1일부터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일부 환원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가격안정화를 위한 조치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석탄회관에서 정유 4사와 LGP공급사, 알뜰공급 3사, 대한석유협회 등 업계와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유류세 인하율은 7월 1일부터 휘발유가 25%에서 20%, 경유는 37%에서 30%로, LPG는 37%에서 30%로 낮아진다. 정부의 유류세 환원 조치에 따라 7월 이후 휘발유는 1리터당 약 41원, 경유는 약 38원, LPG는 약 12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환원 이전 석유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물량 공급에 차질 없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업계에 당부할 예정이다. 또 유류세 환원 이후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부터 가격 인상을 자제할 수 있도록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도 요청한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하향 추세이지만 국제 석유시장은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여행수요가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 석유가격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윤 국장은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과 알뜰 공급사에 “알뜰주유소가 유류세 환원 이후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2024.06.21 12:22주문정

기계연, 청정연료 'E-퓨얼' 생산하는 소형 반응기 국내 첫 개발

유럽연합(EU)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나 디젤유를 쓰는 내연기관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다만, 이퓨얼(E-Fuel) 연료는 예외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영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이퓨얼 연료를 생산하는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를 국내 처음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퓨얼은 재생전력으로 생산한 그린수소와 공기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생산한 청정 연료를 말한다. 또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는 화학 반응을 시켜 청정 연료를 얻는 고효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연료 합성 과정에서 발열이 심한 경우 슬러리 반응기나 유동층 반응기 등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반응기는 연료를 대규모 생산하는데는 유리하지만, 분산형 재생발전소에서 잉여전력으로 생산하는 수소의 양처럼 소량 생산에는 경제성과 효율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반응기 크기도 가로, 세로 1~2m정도로 작은 사무실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가 기본이어서 소형화 요구가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에 작지만, 효율이 좋은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를 개발했다. 사이즈는 가로 20㎝, 세로 10㎝ 크기로 확 줄였다. 그럼에도 처리가 가능한 기체 유량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반응에 필요한 촉매 소요량도 기존 대비 70%이상 줄여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연구 책임자인 김영 책임연구원은 "크기가 작고, 효율도 좋은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를 개발한 것"이라며 "연료 합성 반응에서 합성가스의 연료 전환율도 93%가 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반응기는 또 고온고압에서도 안전하고, 발열 제거가 쉬워 온도 설정도 유연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이 반응기에서 생산한 연료의 세탄지수가 55.7로 국내 차량용 디젤의 세탄가 품질기준인 52를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국내정유업체에서 판매하는 디젤의 세탄가는 보통 54~57 수준이다. 세탄가는 디젤 엔진에서 연료가 얼마나 쉽게 발화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세탄지수가 높을수록 연료가 엔진에서 더 빨리, 더 쉽게 발화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추후, 컨테이너 크기의 고효율 이퓨얼 생산공정을 개발하면, 이퓨얼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유소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2024.05.23 17:24박희범

정유·알뜰주유소 업계, 석유가격 안정화 '앞장'

정유업계와 알뜰주유소업계가 석유가격 안정화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 12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계·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남호 차관과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농협경제지주 등 알뜰주유소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각각 1천670원대와 1천550원대를 형성함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고 이날 회의에서 국내 석유가격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정유업계·알뜰업계 등과 유가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유가상승 시기를 활용해 석유가격을 과도하게 인상을 하는 행위가 없는지 분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분과 정유사 석유제품 공급가격(도매가격), 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격(소매가격)을 비교해 국제가격 인상분을 초과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업계에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또 알뜰 공급사 석유제품 공급가격과 알뜰주유소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하며,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맞춰 국민에게 더욱 저렴한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알뜰 업계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보다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석유가격 인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 주유소 특별점검 시행 등 가격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석유제품은 국민생활 필수재인 만큼 민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석유업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상생 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석유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2 11:31주문정

민관, 석유가격 부담 완화 해법을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업계·유관기관 등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에는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정유 4사·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한국석유공사·농협경제지주·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홍해 항해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 공격이 계속되는 등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천600원대, 경유는 1천500원대를 상회하는 등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는 2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하는 등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유류세 인하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연장 조치 효과가 국민에게 실효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날 회의에서 시장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산업부는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불법 석유유통 적발 이력이 있는 1천600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한다.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도 한 달 간 집중 가동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오피넷 사이트와 앱을 통해 경로별·지역별·고속도로별로 가격이 낮은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불법행위 주유소를 지도에 공개해 국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불법행위 주유소가 오피넷 뿐만 아니라 국민이 활용하는 내비게이션에도 표시될 수 있도록 공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석유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국민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업계에서도 가격안정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4.02.23 10:56주문정

유가 정보 앱 '오피넷', 싼 주유소 더 쉽고 편리하게 찾는다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국민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주유소별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알려주는 공공앱인 '오피넷' 디자인과 기능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웹·모바일 앱 기반 유가 정보 서비스다. 전국 주유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연간 약 1억9천만명(일 평균 52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피넷은 메인화면 디자인을 최근 앱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주유소 찾기 실행화면에서는 주유소 목록과 지도를 동시에 표시하고 주유소 부가정보(세차장·24시간 영업여부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주유소의 요소수 자동주입기 보유 여부 등을 추가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디지털정부 공모전, 오피넷 챗봇 서비스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시된 사용자 의견을 분석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사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오피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공공앱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1.22 09:37주문정

국내 영업 주유소 5년새 5.8% 감소…총 1만1023곳

지난 5년 사이 주유소가 5.8% 감소한 1만1천23곳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전국에 영업 중인 주유소가 1만1천23곳으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감소율이 가장 큰 도시는 광주(245곳/-4.7%), 부산(364곳/-4.0%), 경북(1천200곳/-3.5%)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시·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대구(358곳/8.8%)와 세종(69곳/3.0%)은 영업 중인 주유소가 각각 29곳과 2곳 증가했다. 대구는 군위군이 지난해 대구로 편입됐고 대규모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대구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유소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별 영업 중인 주유소 수는 경기(2천310곳/21.0%), 경북(1천200곳/10.9%), 경남(1천44곳/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2019년 1만1천700곳에서 지난해 1만1천23곳으로 5.8% 감소했다. 주유소 상표별 비중은 지난해 정유사 주유소가 87.1%(9천605곳), 알뜰주유소는 11.7%(1천286곳), 비상표 주유소는 1.2%(132곳)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영업 중인 주유소 수는 정유사 주유소가 0.9%, 알뜰주유소 1.5%, 비상표 주유소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1.22 05:32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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