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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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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론 못 잡는다"…번개장터, '슈퍼 페이크' 주얼리 위조 시장 실태 공개

금 시세 상승과 함께 주얼리가 위조 거래의 핵심 타깃으로 부상하면서, 위조 기술도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글로벌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번개장터의 융합형 과학 검수 솔루션을 기반으로 위조품 시장의 최신 흐름을 분석한 '2025 FAKE REPORT by Corelytics™(이하 페이크 리포트)'를 발간했다. 지난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리포트는 '슈퍼 페이크 주얼리의 역습'을 테마로, 전문가조차 육안 구분이 어려울 만큼 정교해진 위조 주얼리 시장의 진화 양상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번개장터 검수팀과 자회사인 인사이트 뷰테크가 확보한 약 27만 건의 검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지식재산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7월 기준 위조 상품 적발 규모 4천61억 원 중 주얼리 품목이 약 92%(3,762억 원)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품목별 적발액 1위에 올라섰다. 번개장터는 금 시세 상승과 함께 주얼리가 위조 거래의 주 타깃이 된 상황을 이번 리포트의 첫 번째 분석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리포트에는 번개장터 내부 검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조 의심 사례가 가장 많이 확인된 주요 품목에 대한 분석이 포함됐다. 위조 적발이 빈번한 대표 사례로는 C사의 나사형 팔찌가 꼽혔으며, 해당 제품은 내부 홀 가공과 실루엣 등 공정 전반이 정밀하게 재현되어 육안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사의 시그니처 패턴 링은 0.1mm 단위의 미세한 디테일까지 모방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D사의 크로스 팬던트는 천연석 대신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고정밀 가품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리포트에는 정품 부품과 비정품 요소를 혼합해 눈속임을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위조 유형 등 최근 확인된 주요 위조 패턴이 상세히 담겼다. 번개장터는 위조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일반적인 육안 검사만으로는 판별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는 시장 실태를 짚으며 과학적 검수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정밀한 위조 실체 규명이 가능한 배경에는 번개장터의 융합 과학 검수 솔루션인 'Corelytics™(코어리틱스)'가 있다. 자회사 인사이트 뷰테크의 비파괴 성분 분석 기술에 AI 모델 및 휴먼 인사이트를 결합한 이 솔루션은 금속 원소 조성과 미세 성분 데이터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검수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고도화된 다단계 검수 프로세스를 통해 내부 기준에 따른 검수 정확도는 99.99%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가품 판정이 완료된 거래의 누적 규모는 2천37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기술력은 번개장터가 구축해온 검수 인프라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정품 검수와 클리닝을 결합해 선보인 해당 서비스는 코어리틱스의 정밀 분석 기술을 전 공정에 도입해 검수 신뢰도를 고도화했다. 현재 서울 성수동에 제1·2 검수센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검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재군 번개장터 검수본부장은 “과거의 위조가 단순한 '흉내'에 가까웠다면, 최근 주얼리 위조는 정밀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중고 거래의 신뢰는 눈에 의존한 감각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로 검증되는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뷰테크의 김지나 대표(번개장터 과학검수총괄)도 “최근 위조품은 정품의 구조적 특징과 미세한 성분 차이까지 정교하게 재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육안 검수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코어리틱스를 통해 위조 시장의 진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31 15:05안희정

신세계 본점, 재단장 마무리…"쇼핑 중심지 될 것”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재단장과 신규 입점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분기부터 이어져 온 본점 재단장이 마무리된 것으로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의 브랜드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모두 매장을 재단장했다. 새롭게 선보인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루이비통의 패션, 워치&주얼리, 뷰티,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 숍, 기프트&홈 컬렉션과 더불어 문화 체험형 공간까지 한데 모았다는 설명이다. 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내년 1월 개점 예정이다. 국내 백화점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에르메스 매장에서는 세대를 이어가는 에르메스 고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게 됐고 까르띠에도 부티크 매장을 신규 개점하며 하이 주얼리를 비롯한 워치,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를 소개한다. 내년 초 불가리의 신규 입점, 디올 매장 리뉴얼 오픈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강남점과 비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는 기대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디 에스테이트(옛 신관)'와 '더 헤리티지'의 샤넬 매장까지 더해 본점이 VIP부터 대중,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쇼핑의 중심지가 된다는 구상이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본점 재단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세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본점은 리테일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06:00김민아

아비에무아, 2025 가을 '액센츠 캡슐 컬렉션' 공개

라이프스타일 &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Àviemuah)가, 2025 가을 시즌을 맞아 잡화·주얼리로 구성된 '액센츠 캡슐 컬렉션(Accents Capsule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미니멀 그런지(Minimal Grunge)'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러프함과 절제된 감각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소재와 디테일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깊어진 가을의 무드를 닮은 차분한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각 소재가 지닌 고유의 빛과 질감을 강조해 독보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주얼리 라인은 925 스털링 실버 소재를 기본으로, 천연 유황과 가넷, 자개, 백수정 등 다양한 원석을 매치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자연이 빚어낸 원석의 질감과 빛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브랜드만의 감각적인 터치를 입힌, 오직 아비에무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움직일 때마다 천연 백수정의 투명한 광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탈 쿼츠 네크리스', 바다 자개의 빈티지한 컬러감과 천연 그대로의 질감이 매력적인 '플럼 나크르 네크리스', '바톤 나크르 네크리스'가 있으며, 텍스처의 변주를 통해 좌우를 바꾸어 착용할 수 있는 '웨이브 미러 이어링', '플로우 카빙 이어링' 등도 이번 시즌을 대표한다. 여기에 '레드 포인트 스틱 네크리스'와 '레드 스레드 이어 클립'에는 부드러운 섬유의 촉감을 살린 밀키코튼 레드 뜨개실 포인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실버와 붉은 섬유가 만들어내는 텍스처의 이질적인 조화로움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오일을 머금은 듯한 투톤 가죽의 '라운드 엣지 카드 홀더'와 오링 디테일의 '댕글 링'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비에무아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액센츠 캡슐 컬렉션'은 다양한 원석과 소재의 개성을 담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자유로움과 세련미를 보여줄 수 있다”며, “평범한 데일리 룩에도 아비에무아의 주얼리를 더하는 순간, 마치 나만의 이야기를 지닌 듯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4:57안희정

롯데면세점, 시계·주얼리 브랜드 강화…브레게 신규 입점

롯데면세점이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최근 명품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국내외 고객 수요가 늘면서, 해당 카테고리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이에 지난 21일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 명동본점 매장을 재단장해 개점했다. 다미아니는 장인 수작업과 최고급 젬스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로 '벨 에포크', '마르게리타', '미모사' 등이 대표 컬렉션이다. 다미아니는 매장 재단장을 통해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면적을 약 두 배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또 롯데면세점은 이달 초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를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개점했다. 신규 부티크에서는 대표 인기 모델인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쇼메, 프레드, 메시카, 포멜라토 등 단독 브랜드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평균 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09:29김민아

美 소비자, 경기 불확실성에도 주얼리 '큰손' 굳건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얼리 소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과 중국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의 올해 2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판도라 매출 중 3분의 1은 미국에서 발생한다. 반면 중국 매출은 15% 줄었고, 유럽 주요국도 한 자릿수 후반대의 감소세를 보였다. 알렉산더 라칙 판도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은 여전히 강한 소비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며 “유럽은 장기간 압박을 받아왔고 중국은 여전히 어려운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를 보유한 리치몬트 역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부진했지만, 미국은 6월 말까지 3개월간 매출이 17% 급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노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전체 주얼리 매출은 5%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7월에도 판매가 3.5% 늘었다. 다만 관세가 새로운 부담으로 떠올랐다. 판도라의 경우 생산을 태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다. 판도라는 올해는 2억 덴마크 크로네(436억원), 내년에는 4억5천만 크로네(614억원) 규모의 관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태국산 제품에 적용되는 현재 19% 관세율이 인상될 가능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UBS도 “미국 시장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대외 관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칙 CEO는 “관세 부담의 3분의 2는 비용 절감과 가격 조정으로 흡수했지만, 나머지는 올해 영업이익률에 반영될 것”이라며 “관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미국 시장의 강한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역풍”이라고 우려했다.

2025.08.18 09:17김민아

롯데면세점,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 명동본점 재단장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1858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시작된 부쉐론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이다. 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이후, 명동본점과 제주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분기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부쉐론 명동본점 매장을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약 20평 규모로 4배가량 확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부쉐론 특유의 감성과 장인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부티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제주점 부쉐론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으며, 쇼메, 프레드, 메시카 등 면세 업계 단독 운영 브랜드들의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유치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을 통해 고품격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 주얼리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8 10:37김민아

블로그마켓서 연매출 355억 브랜드로 성장한 '시에' 스토리

"진정성 있고, 격식에 매이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유튜브 쇼핑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쌓은 신뢰가 브랜드의 성장 원동력이 됐습니다." 2020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발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시에(SIE)'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온·오프라인 합산 연매출 355억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입증했다. 시에를 전개하는 패션 기업 시즌리스(Seasonless)는 슈즈 브랜드 'Lhou(루)', 컨템포러리 브랜드 'FYEO(포유온)', 주얼리 브랜드 '희사'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SIE는 'Sincere(진정성 있는)', 'Informal(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Elegant(우아한)'의 약자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기반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꾸준한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문 만큼, 시에의 성장세는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희 시즌리스 대표는 "초기 블로그 마켓부터 쌓아온 고객층과의 꾸준한 소통이 높은 재구매율과 충성도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소통 전략은 지난해 12월부터 한층 강화됐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 운영에 나선 것이다. 이 전략은 즉시 성과로 이어졌다. 유튜브 쇼핑 도입 후 단 한 번의 라이브 방송에서 단 30분 만에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가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강력한 팬덤과 유튜브 쇼핑의 시너지 효과가 만들어낸 성과다. 시에의 경쟁력은 제품력에도 있다. 실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실용적인 디자인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시에만의 정체성을 구축했다. 블라우스, 니트, 패딩은 물론 수제화와 14K·18K 골드 주얼리까지 아우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토탈 패션 브랜드로 확장 중이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서비스는 시에가 기존에 구축한 온라인 고객층과 새롭게 유입된 오프라인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교두보가 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자이너와 브랜드 관계자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방식은 높은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단순 판매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기획 배경, 스타일링 팁까지 전달하는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 방송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쇼룸 확장과 해외 진출 등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고, 유튜브 쇼핑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7 08:58백봉삼

"반짝이는 보석, 매출도 빛나"…백화점은 지금 '주얼리 전쟁' 중

명품 주얼리가 '불황 속 호황'을 누리며 백화점 매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가방과 의류가 부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주요 백화점들은 고가 주얼리 브랜드 입점과 전시 확대에 나서며 관련 카테고리에 힘을 싣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의 지난해 명품(패션) 매출 증가율은 약 5%, 6.2%, 1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품 주얼리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몇 년간 명품 소비 트렌드가 가방 중심에서 보석과 시계로 확대되고 희소성과 자산으로서의 투자 가치도 높다는 것이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럭셔리 주얼리·워치 매출은 연평균 2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2019년(8%)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 1~2월에는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9%에 달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명품 주얼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올해(1~3월) 들어서도 35%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주얼리 매출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카테고리별로는 차이가 있다”며 “가방이나 의류 등은 위기를 겪고 있지만, 유행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주얼리와 워치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어 백화점들이 이 부분을 강화해 객단가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명품 주얼리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중 서울 명품관에 스위스 명품 시계 '모저앤씨(H.Moser&Cie)'와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광교점에는 다음 달 중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가 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와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가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리뉴얼을 통해 신관 2층에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인 '포멜라토'와 '메시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쥬얼리 브랜드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본점 1층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를 동시에 오픈했다. 기존에 입점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에 이어 메이저 하이 주얼리 브랜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오픈에 맞춰 본점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도 전개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정판 컬렉션을 비롯한 약 380억원 상당의 하이 주얼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입점은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5:44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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