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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 인도에 50% 관세 부과…애플 6천억 달러 자국에 투자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44193.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6345.0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한 21169.42. ▲ 미국 백악관 관계자가 CNBC와 인터뷰에서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국내에 제조업 투자를 1천억 달러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애플의 미국 내 투자 규모는 향후 4년 간 총 6천억 달러. 이에 애플 주가 5%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에 25%의 추가 관세를 적용해 총 50%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25%의 상호관세는 7일부터, 새로 조정된 50% 관세는 21일 안에 발효. 인도 외교부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인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인도의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반발. ▲반도체에 대해 100%의 품목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혀. 애플과 같이 미국 내에 생산 기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세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닐 카쉬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며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적절한 결정일 수 있다고 언급. 구체적으로 연내 2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영향이 확인된다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7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고용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 다소 우려스럽다고 전해. 고용 결과가 이후에 큰 폭으로 조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경제의 변곡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약 81%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

2025.08.07 08:23손희연

"머스크, 정치는 이제 그만"…테슬라, 40조원 보상안 승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십조 원 규모의 신주를 지급하는 새로운 보상안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한 미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에 29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새로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테슬라가 2018년 머스크 경영 성과에 따라 그에게 지급하기로 한 56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 보상안에 대해 델라웨어 주 법원이 제동을 건 데 대응하는 차원이다. 앞서 델라웨어주 법원은 테슬라의 CEO 스톡옵션 보상안이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는 판결에 불복해 델라웨어주 대법원에 상고했다. 법원 판결 이후 테슬라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머스크에게 성과 보상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들은 주주 서한에서 "머스크가 지난 8년 동안 의미 있는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2018년 급여 패키지 복구를 위한 법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안으로 머스크 CEO가 받게 될 주식은 총 9천600만주며, 주당 행사가격은 23.34달러다. 이 주식은 그가 향후 2년간 더 CEO직을 유지할 경우에만 부여된다. 테슬라 특별위원회는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새로운 보상안이 머스크의 의결권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야 테슬라 사업에 계속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최근 사업 초점을 전기자동차에서 로봇 택시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및 로봇 회사로 입지 확대에 나선 만큼 머스크 CEO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머스크 CEO는 현재 테슬라에서 일하는 대가로 현금 급여나 보너스를 받지 않고 있다.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머스크는 수백만 주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시가보다 훨씬 싼 값에 매수할 수 있는 수익성 높은 스톡옵션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최대 개인 주주로, 회사 지분 약 13%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올 초 정계에 진출하며 많은 주주들의 분노를 샀다. 그의 정계 진출이 테슬라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반대 정치세력에 테슬라 대리점은 테러를 당했고, 테슬라 매출 역시 급감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가 현재 xAI, 스페이스X, 뉴럴링크, X코퍼레이션, 보어링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을 운영 중이고 정치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보상으로 테슬라에 대한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은 주가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머스크의 CEO직 유지를 확실하게 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2025.08.05 10:42류은주

[미장브리핑] 팔란티어 첫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감축 진행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44173.6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6329.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21053.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 계정을 통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구매한 원유의 상당 부분을 공개시장에 매도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 그러나 구체적인 관세 인상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는 트럼프 정부와 중국 측이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재 기술적 문제를 논의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도 몇 차례 대화했다고 밝혀. 중국산 희토류가 미국까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으며 과정은 절반정도 지났다고 첨언. ▲씨티는 올 하반기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전망을 고려할 경우 향후 3개월 금 가격이 온스당 3천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는 대통령령에 조기 서명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해. 일본 최저임금은 지난해 대비 63엔 오른 시간당 1118엔. ▲팔란티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 돌파, 주당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 상회. 매출 예상치는 9억4천만달러에 주당 순이익은 14센트였으나 모두 각각 10억달러, 16센트로 상회. 팔란티어 주가 3% 상승. 알렉스 카프 CEO는 CNBC의 인터뷰에서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직원 수를 줄일 계획"이라며 "매출을 10배 늘리고 현재 직원 수 4천100명을 3천600명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

2025.08.05 08:41손희연

에이피알, 3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약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61만3천400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4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취득한 것으로, 당시 에이피알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1.61%에 해당하며,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4만8천911원을 기준으로 총액 약 300억원 규모다. 소각 진행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현재 3804만 4055주에서 3743만 655주로 감소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7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공시된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024년도 에이피알의 주주환원율은 55.7%에 달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상장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 동안에도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2024년 5월 경영진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올해 2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취득된 자사주는 올해 1월 전량 소각 결정됐다. 취득 자사주에 대한 소각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주들의 실 보유 주식 가치 향상을 부르는 대표적 주주가치 제고 활동이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도 계속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홈페이지 내 국영문 투자 정보 자료를 동시에 게재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실적 발표에 따른 컨퍼런스 진행과 해당 컨퍼런스의 오디오 생중계도 진행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으로 회사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5:35안희정

[미장브리핑] 쿠글러 美 연준 이사 사임…오픈AI '챗GPT5' 출시 예정

▲아드리아나 쿠글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돌연 사퇴. 쿠글러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8일부로 사임하겠다는 서한을 보내. 연준은 쿠글러 이사가 조지타운대 교수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 이사를 임명할 수 있으며 7명의 연준 이사들 가운데 3명이 트럼프 임명 인사로 구성될 전망. ▲미셸 보우먼·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고용이 약화지기 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7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신규 취업자수가 7만3천명으로 예상치 10만6천명보다 하회했고 실업률도 4.1%에서 4.2%로. 이에 더해 5월과 6월 신규 취업자 수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대규모 고용 축소가 이미 본격화됐다는 의견도 제기.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이 2.7%로 4월 2.3%와 5월 2.4%에 비해 오름세 강화. ▲OPEC+는 9월부터 일일 약 55만배럴 추가 증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헀다고 발표. ▲트럼프 행정부가 조정한 상호관세율이 8월 7일 0시 01분 발효될 예정. 69개 주요 경제권에 대해서는 10~41%(브라질 별도 50%) 부과. 상호관세 발효 전 또는 이후 중국·캐나다·스위스·브라질·대만·인도 등의 행보에 주목. ▲오픈AI가 이르면 이번 주 차세대 AI 모델 챗 GPT-5 출시 예정. 이번에 공개될 성능과 반응에 따라 지난주 역대 최고에서 조정 중인 미국 주가 미칠 영향 관심.

2025.08.04 08:54손희연

[미장브리핑] 애플, 분기 매출 증가율 2021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치

◇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44130.9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6339.3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21122.45.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예상치 넘는 분기 실적에 주가 각각 약 4%, 11%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연간 매출이 75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호실적에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4조달러 상회. ▲장 마감 후 애플 실적 발표.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10% 증가.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애플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 중 가장 높은 수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3억7천만달러로 집계. 팀 쿡 애플 CEO는 인공지능(AI) 투자를 크게 늘릴 것이며 로드맵을 가속화할 인수합병도 열어뒀다고 말해. ▲미국은 인도에서 브라질에 이르는 주요 교역국에 대한 높은 상호관세율 부과 예정.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서는 25% 관세 부과를 90일 연장한다고 말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합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언급. 미국과 중국의 관세 유예 시한은 8월 12일.

2025.08.01 08:20손희연

美 7월 FOMC 금리 동결…파월 "9월 통화정책 결정 안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9~30일(현지시간) 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종전과 같은 수준인 4.25~4.50%로 결정했다. 이번 FOMC서 결정서 두 명의 연준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월러외 미셸 보우만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고 고용 시장이 곧 약화될 수 있다며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9대 2로 금리는 동결됐다. 7월 FOMC 성명서에 따르면 경제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 번 성명서에는 불확실성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FOMC에서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노동 시장 여건은 견조하지만, 물가상승률은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7월 FOMC의 동결 결정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보다는 9월 금리 인하 여부나 추가적은 금리 인하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금리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며 "미리 결정하지 않을 뿐더러 결정을 내릴 때 해당 정보와 다른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우리의 의무는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확고히 하고, 일회성 물가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관세 인상이 일부 상품 가격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파월 의장 발언에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춘 상태다.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9월 0.25%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에서 46%로 낮췄다. 브랜디와인글로벌 잭 맥킨타이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FOMC 회의에서 두 명의 연준 이사가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반대 의견이 나왔다"며 "의견 불일치의 원인은 정책 조정 방향이 아니라 금리 인하 시점때문이고, 반대 의견을 던진 연준위원들의 목적은 9월 회의를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가져가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준 결정과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2025.07.31 07:32손희연

[미장브리핑] 미중 상호관세 유예 90일 연장 잠정 합의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44632.9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6370.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21098.29. ▲미국과 중국이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는 안에 잠정 합의.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양국 합의에 따라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90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언. 이번 협상에서 의미있는 돌파구는 마련되지 못했으며, 무역 및 경제에 대한 적시의 의견 교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논의 없었다고 부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이 같은 내용을 거론하고 유예 연장 최종 승인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중국과 좋은 회담을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은 승인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고 말해.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에 과잉생산, 밀어내기 수출, 펜타닐 원료 수출 등의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외국기업에 대한 불공정 관행, 대규모 불법 보조금 지급 등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 중국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수용할 뜻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국제통화기금(IMF)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보다 상향 조정. 종전에는 2.8%, 30.%로 내다봤으나 3.0%, 3.1%로 제시. 미국 전망치는 1.9%, 2.0%로 제시. ▲미국 6월 구인 건수는 743만7천건으로 전월 777만1천건 및 예상치 755만건 대비 낮아.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에서 큰 폭 감소.

2025.07.30 08:42손희연

[미장브리핑] 9월 FOCM 금리 인하 단서 찾는 투자자들

◇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44837.5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6389.7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21178.58.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과 7월 고용보고서가 대기. 연준은 29~3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은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현재와 동일한 4.25~4.50%로 유지할 것으로 관측. 7월의 금리 결정보다는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단서가 더 주목. ▲S&P 500 지수에 속한 150개 이상의 기업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1일 7월 고용 보고서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는 10만2천개 신규 일자리 증가. 6월에는 14만7천개 증가했는데 6월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관측. ▲1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재협상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글로벌 기준 관세가 15%에서 20%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관세 영향에 따른 경기 침체 수준을 하향 조정. JP모건체이스는 경기 침체 위험을 60%에서 40%로 낮춰. JP모건 브루스 카스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는 미국의 외국 상품 구매에 대한 세금 인상이지만, 이러한 세금 부담이 미국의 경기 확장을 방해할 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

2025.07.29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7월 FOCM 및 고용보고서 발표 대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 및 상호관세 15%에 합의. EU는 향후 7천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입하고, 미국에 6천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약속. 미국산 제품에는 역내 시장을 무관세로 개방할 계획. 이번 합의로 EU 수출품 대부분에 15% 관세가 적용되지만, 철강·알루미늄은 기존 쿼터제를 유지하고 의약품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후 의약품에 관한 관세를 발표할 예정. EU에 제시됐던 상호관세가 30%에서 15%로 낮아졌고,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관세 수준은 일본과 유사. 항공기 및 관련부품, 특정 화학제품 및 복제약, 반도체 장비, 특정 농산물 및 천연자원, 핵심 원자재 등 전략 품목의 경우 상호 무관세에 합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주 후에 반도세 품목 관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해. 시장에서는 미국과 EU의 무역협정 합의가 무역전쟁 위험을 제거했다는 면에서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진단. ▲29~30일(현지시간)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예정.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관련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파월 의장이 물가 상황을 좀더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30일, 6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 31일 발표, 8월 1일에는 7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둬. 고용의 경우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11만명으로 전월 14만7천명 대비 감소하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한 4.2%에서 4.1%로 예측.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릴 가능성 증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3차 고위급 무역회담(28~29일 개최)에서 상호관세 부과 유예를 추가로 90일 연장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전망.

2025.07.28 08:38손희연

[미장브리핑] 구글 '어닝서프라이즈'…나스닥 21000선 마감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0% 하락한 44693.9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6363.3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1057.96. ▲S&P500 지수 올해 12번째로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1000선 돌파 마감. S&P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은 알파벳 실적과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 1% 오른데 기인. 구글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964억달러로 시장 관측치 940억달러 상회, 주당 순익도 2.31달러로 시장의 예상 2.18달러를 넘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혀.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거의 20년 만에 처음.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쓰 소셜을 통해 '모두가 내가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대규모 보조금의 일부, 아니며 전부를 뺏어서 그의 회사를 파괴하겠다고 말한다'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일론 머스크와 우리나라의 모든 기업들이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올려. 이날 테슬라는 실적 발표. 테슬라 매출은 224억9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 감소폭은 10년 만에 최대폭. 주당순이익은 0.40달러로 작년 2분기에 비해 23% 줄었으며 시장 전망치 매출 227억4천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43달러를 모두 밑돌아.

2025.07.25 08:26손희연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GS 주식 50만주 증여받는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부친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으로부터 GS 주식 50만주를 증여받는다. 23일 허광수 회장은 9월 20일까지 GS 주식 50만주(0.53%)를 아들인 허서홍 대표에서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약 260억원 규모다. 증여 절차가 마무리되면 허서홍 대표의 GS 지분은 기존 2.11%에서 2.64%로 늘어난다. 허 회장의 지분은 2.15%에서 1.62%로 줄어든다. 허 대표는 지난해 11월 용퇴한 허연수 전 GS리테일 대표(부회장)의 뒤를 이어 GS리테일 대표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25.07.23 16:30김민아

롯데 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칠성 주식도 모두 처분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23일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전날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 보통주 24만7천73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12만9천960원, 전체 매각 대금은 321억원이다. 앞서 신 의장은 이달 초에도 롯데지주 670억원, 롯데쇼핑 58억원어치 등 총 730억원 분량의 주식을 처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 역시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롯데재단 측은 설명했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23 16:25김민아

[미장브리핑] S&P500 종가 사상 최고치…나스닥 7거래일만에 하락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44502.4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309.6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0892.69. ▲S&P500 지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마감.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90개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중 약 85%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 거시경제 불확실성, 관세의 영향,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및 지출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컨퍼런스콜이 관심.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 소프트뱅크와 오픈AI(OpenAI)의 5천억 달러 규모 AI 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계획을 축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 심리에 영향.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 발표로 시작해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애플의 실적 발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리핀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에 "우리는 필리핀이 미국과 자유 시장으로 진출하고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는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며 "필리핀은 19%의 관세를 납부할 것이며 양국이 군사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적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측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무역 시한 연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베센트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장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며 "중국과의 무역 상황은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과거에도 여러 번 언급했다"며 "독립성의 일환으로 우리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킬 의무도 있다"고 말해. 이어 그는 의무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이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통화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덧붙여.

2025.07.23 08:13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 사상 첫 6300 돌파 마감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44323.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305.6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0974.17. ▲ 메타와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며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 돌파로 마감. 나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85% 이상이 예상치 상회. 팩트셋 존 버터스는 CNBC에 "'M7'이 2분기에 14%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다른 493개 S&P 500 기업들은 3.4%의 성장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밝혀. ▲미국은 유럽연합과(EU) 협의를 진행하곤 있지만, 8월 1일까지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한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U 관세 부과 시한에 대한 질문에 "8월 1일은 확정된 시한이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해. 루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후에도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들은 8월 1일부터 관세를 납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

2025.07.22 08:16손희연

[미장브리핑] 8월 1일 美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주요국 협상 여부 주목

▲8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주요국과의 협상 진전 여부 주목. 인도는 최종 협정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며, 일본은 이번 주 중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 필리핀 대통령은 22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와 정상회담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25~29일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무역협정, 에너지 및 부동산 사업 등을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인공지능(AI) 행정명령과 함께 23일 미국이 AI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사에서 연설 예정. 미국산 AI 장비 및 칩 수출 촉진, 혁신, 규제 완화 등이 주 골자일 것으로 예측.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중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60일 간의 휴전안에 대한 합의 및 이란과의 회동 추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22일 대형은행 자본 프임워크에 대한 통합 점검 컨퍼런스 개최. ▲코카콜라 22일, 알파벳·테슬라·IBM 23일, 인텔 24일 실적 발표예정. ▲23일 미국 20년 만기 국채에 이어 영국 2040년 만기 국채 입찰, 일본 40년 만기 국채 입찰이 예정됨. 최근 주요 선진국의 장기 국채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응찰 규모와 낙찰 금리 등에 촉각.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월 이후 처음으로 한때 5% 상회, 10년 만기 금리는 4.5%에 근접.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7년래 최고, 30년 만기 금리는 역대 최고치 경신.

2025.07.21 08:22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가상자산 3법 의결…6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44484.4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6297.3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20885.65.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 구성 종목 약 50개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중 88%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상회. ▲미국 6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 증가해 예상치 0.1%를 크게 웃돌아. 2개월 연속 감소 이후 반등. 변동성이 큰 자동차·휘발유·음식 등을 제외한 부문서도 전월 대비 0.5% 상승. 전반적으로 소비가 여전히 양호한 상태임을 시사. 다만, 로이터 등은 관세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가 초래한 착시 현상일 수도 있다고 진단. 실제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 매출은 증가했지만 가격 상승으로 판매 대수는 오히려 감소. ▲7월 2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2만1천건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 해당 건수는 5주 연속 감소해 노동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연속 청구 건수는 195만6천건은 전주 195만4천건 대비 소폭 증가. ▲아드리아나 쿠글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을 이유로 상당 기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7월 0.25%p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 ▲미국 하원서 스테이블코인의 규제를 담은 지니어스(GENIUS)법안과 디지털 자산관련 규제 명확성을 높인 클래러티 법안,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이 모두 의결돼. ▲미국 상무부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대해 93.5%의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혀.

2025.07.18 08:40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가상자산 3개 법안 부결…엔비디아 4% 상승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44023.2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6243.7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0677.80.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Nvidia)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마감. 엔비디아가 중국에 H20 GPU 공급을 곧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4% 상승.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로 전월 (2.4%) 및 예상치 (2.6%)를 상회. 전월 대비로는 0.3% 오르면서 1월 이후 최대 증가폭.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2% 증가. 5월의 경우에는 각각 2.8%, 0.1% 올라. 근원CPI 월간 상승률은 5개월 연속 예상치 하회했는데, 6월 근원CPI 월간 상승률 예상치는 0.3%. ▲시장에서는 관세가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폭될 수 있다고 봐.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당분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 ▲CME 페드 워치 툴은 연내 2회(9월과 12월에 각각 0.25%p)금리 인하 예상. 다만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한 58.9%에서 54.4%.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미 간 90일 관세 휴전이 8월 12일 종료도리 예정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며 시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 양국 간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 베센트 장관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 5월 의장직 임기 만료와 함께 이사직에도 사임해야 한다고 압박. 파월 의장이 이사직에서 사임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월까지 이사직 유임. 그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을 위한 공식 절차가 이미 시작됐다고 첨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3개의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하원 투표에서 부결. 세 가지 법안 중 하나는 지니어스(GENIUS Act)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클래리티법(CLARITY Act)는 가상자산을 증권거래위원회의 증권으로 규제할지 상품선물거래위우너회의 감독을 받을지에 대한 것을 결정하는 내용을 담아. 또다른 하나의 법은 연준이 디지털 화폐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 하원 법안 투표 최종 결과는 찬성 196표, 반대 223표.

2025.07.16 08:32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러시아에 100% 2차관세 부과 위협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44459.6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268.5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2064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투자자들은 관세 관련 동향 주목.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상당히 진전된 단계임을 고려했을 때 실망"했다고 밝혀. 해결책 뿐만 아니라 대응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결과에 대비하고 있으며 30%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측 협상 담당자들과도 통화할 것이라고 설명.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협상에서 우위를 갖기 위한 압박으로 분석. ▲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50일 안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종식하는 합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의 무역 대상국에 약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해. ▲ 미국 기업 2분기 실적 보고와 함게 관세가 향후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가 주가 움직임에 영향 미칠 것으로 GDS웰스매니지먼트 글렌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 분석. ▲ 케빈 해셋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A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이 있다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거취 여부 주목. 트럼프 행정부는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본관 건물 개보수 비용을 조사 중.

2025.07.15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지니어스·연준 CBDC 발행 금지 법안 주목

▲미국 하원 주초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 수정 논의와 표결을 추진할 예정. 이밖에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 금지 법안도 논의해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 톰 에머 하원의원이 발의한 'Anti CBDC Sureillance State Act'가 상·하원에서 동시 심의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거나 배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주 골자. ▲15일(현지시간)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5월 전년 대비 2.4%로 4개월 만에 반등. 이번에는 2.6% 상승 관측. 전월 대비도 5월 0.1%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근원 지수는 3~5월 2.8%로 정체였으나 컨센서스는 2.9%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 ▲16일에는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지난 4월 전년 대비 2.4%에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인해 2.6%로 4개월 만에 상승 전환. ▲미국 6월 소매판매 17일 발표. 지난 3월 전월 대비 1.4%에서 4월 0.1%, 5월 0.9% 감소. 이번에는 0% 또는 소폭 플러스 전환 가능성. ▲JP모건체이스·웰스파고·씨티 15일, 16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2분기 실적 발표 예정.

2025.07.14 08:12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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