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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달러화 지수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M7 주가 하락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8% 하락한 38170.4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6% 하락한 5158.2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5% 하락한 15870.9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계속 공격하면서 주가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파월 의장에 대해 '너무 늦은 패배자'라고 칭하며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글을 게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으며,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 케빈 해셋은 대통령 팀이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 무역 협상에 대해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식으면서 주가가 큰 폭 떨어져. M7 주가 하락. 테슬라 5.8%·엔비디아 4%이상·아마존 3% 등. ▲미국 달러화 약세. ICE 미국 달러 지수는 97.92로 하락해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달러 지수는 이날 1% 하락한 98.38. 심플리파이 자산운용 마이클 그린 수석전략가는 CNBC에 "미국 행정부와 연준 간 갈등 때문"이라며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재현 속에 있다"고 진단. US Bank 로버트 호워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관세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다"며 "시장은 방향성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기업 실적과 의사 결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

2025.04.22 08:04손희연

이재명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코스피 5천 시대 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코스피) 5천 기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한 주식시장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투자자가 1천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제 우리 국민도 제대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혁신적 기업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가 경제 산업 미래 비전을 시장에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경영 효율을 저해하는 비정상적 지배구조를 단계적으로 개혁하겠다”며 “우선 정부가 명확한 중장기 경제 산업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집중투자 할 산업과 규모, 방식 등을 함께 제시해 민간이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공정 시장 질서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다시는 주식시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겠다”며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사전 모니터링과 범죄 엄단 시스템을 확실하게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투명한 기업지매구조 개선과 함께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며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겠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경영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의 일반주주에게 신주 우선 배정, 상장회사의 자사주는 원칙적 소각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정학적 안보리스크 해소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업경영과 시장 질서가 확립되면 우리 주식시장은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투명하게 운용되고 기업은 정당하게 평가받으며 투자자 이익은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0:07박수형

[미장브리핑]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발표…테슬라·알파벳 실적 발표

▲2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지난 1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3%로 0.1%p 상향하고 내년 3.3%로 유지했으나 이번에는 큰 폭 하향 조정 전망. 관심은 하향 조정 폭으로 ▲미국(올해 2.7%) ▲유로존(1.0%) ▲중국(4.6%)이 얼마나 낮아질지 주목. ▲23일 UN 안보리에서 대미 비난을 강화할 예정이라 미국과 중국 움직임 주목. 이번주 우리나라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 진행. 일본도 미국 재무장관 회동. 태국·말레이시아 등 다수국 인사도 미국 방문 예정.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지난 3월 12개 지역 중 6개는 정체, 4개는 완만 또는 적당한 성장, 2개는 약간의 위축을 보였다고 평가한 이후 이번 변화에 관심. ▲미국 M7 기업 중 테슬라와 알파벳이 처음 1분기 실적을 발표. 이외 인텔과 보잉 등도 발표 예정. ▲24일 미국 행정부 우크라이나 정부와 광물 협정에 서명할 예정임을 시사하고 있어 세부사항 진척 및 실제 체결 여부에 관심.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는 27~30일 상무위원회 개최. 지난 3월 통과가 불발된 민영경제 촉진법 심의 결과가 관심이며 원자력법 초안, 중재법 개정안 등이 심의될 예정.

2025.04.21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美 대통령 "연준 금리 인하해라"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39142.2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5282.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6286.45. ▲엔비디아(Nvidia) 3% 하락, 전 거래일 약 7% 하락에 이어 추가 하락. ▲넷플릭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13% 증가.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 105억4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05억2천만달러를 상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및 유럽 연합과 무역 협상 타결을 예상한다고 밝힌 후 주가는 잠시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 마감.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들어 각각 2% 이상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1.5%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하면서 제롬 파월 의장의 해임을 시사하는 글을 '트루스 소셜'에 올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중앙은행(ECB)이 7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는 '엉망진창''이라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식료품(계란까지)도 하락했으며, 미국은 관세로 부자가 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ECB처럼 오래전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지만, 지금이라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파월 의장의 해임은 시급하다'고 밝혀. 전일 파월 의장은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미국 정부의 관세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인지, 성장을 촉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있다고 연설.

2025.04.18 08:14손희연

보안 상장사 작년 매출 보니…안랩, 1등 아니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천688억원을 달성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임원 21개사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또 코나아이는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KISIA 임원 21개사 중 제일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 1천억원 이상 보안 상장사 중 지난해 영업이익률 1위는 20.06%의 윈스다. 안랩 매출액은 2천606억원으로 2등이였다. 안랩은 영업이익도 277억원으로 2등이다. 영업이익률은 10.62%로, 3등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직후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 덕에 해외 매출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보안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은 안랩이 이날 9천46억원으로 압도적이다. 코나아이가 4천61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이스트소프트(2천592억원), 드림시큐리티(1천632억원), 윈스(1천417억원), 오픈베이스(811억원), 이글루(586억원) 순이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창업해,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다. 지난해 말 기준 안 의원이 지분 16.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안 의원은 6·3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로 최근 등록했다. 코나아이는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경기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영 업체로 뽑혔다.

2025.04.17 16:08유혜진

[미장브리핑] 美 "H20 수출 허가받아야"…엔비디아 주가↓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39669.3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75.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6307.16.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약 7% 가량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 미국 정부는 중국과 기타 국가에 칩을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 발표.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H2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데 55억달러(약 7조8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공시. H20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때 중국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한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져. 이 칩은 작년 매출이 약 120억~150억달러로 추산. AMD도 MI308 제품 판매 제한으로 8억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하락. AMD는 7.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4% 떨어져.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가 칩을 공급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 ▲메타와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테슬라도 5%, 알파벳 2% 가량 하락. ▲CNBC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중국발 화물선 운항 취소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항만·트럭 운송·철도·창고 등 물류 체인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열린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지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 파월 의장은 "양대 목표가 충돌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제가 각 목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목표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얼마나 다른지에 따라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물가상승 효과는 더욱 지속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관세의 규모, 물가에 완전히 반영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전망을 잘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중앙은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2025.04.17 07:42손희연

[미장브리핑] 미국 車 관세 제외?…"불확실성 상존"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40524.7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5405.9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16831.48. ▲미국 새로운 관세정책에 힘입어 증시 상승 마감했으나, 아직도 불확실성이 남은 상태. 4월 2일 미국 상호관세가 처음 발표된 이후 S&P 500 지수는 4.7% 하락했고, 나스닥과 다우 지수는 각각 약 4.4%와 4%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시적 관세 면세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내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대답.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는 다음 주에,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다만 반도체와 아이폰에 대한 관세의 유연성이 있어야 하며, 시장은 관세 면제를 기대하고 있어.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관세 면제가 영구적이 아님을 암시해 시장 불확실성 잔존.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관세(평균 25%의 관세 지속) 및 소규모 관세(10%의 관세가 일부 유지되고 이외의 부분은 철폐)라는 두 개의 시나리오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일시적이라고 말해.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론 높아졌다가 2026년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 ▲중국 3월 수출 3139.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 수입은 4.3% 감소한 2112.7억달러. ▲일본 정부는 대미 보복 관세가 국익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지을 생각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 ▲가즈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경제 및 물가 전망을 미리 단정짓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 통화완화로 정책방향을 다시 선회할 의도가 있냐는 질문에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안정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통화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답변.

2025.04.15 08:49손희연

유유제약,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유유제약(00022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천142주,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85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했다. 또 2020년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자사주 20만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는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개인 투자자 등 주주 여러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천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으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산업을 낙점하고 동물용 신약 개발기업 등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2025.04.14 08:34조민규

[미장브리핑] 미·중 관세전쟁 향방 주목…3월 美소매판매 발표

▲미·중 관세전쟁 향방에 따라 국제금융시장 움직일 것으로 관측. 중국에 대해 미국은 145% 관세, 중국은 미국에 대해 125% 관세 부과 방침. ▲16일(현지시간) 미국 3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1월 수치가 전월 대비 1.2% 감소하고 2월도 0.2% 증가로 예상치 하회. ▲1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 물가, 통화정책 향방 언급할 것으로 점쳐져. ▲14일 골드만삭스, 15일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실적 발표. 166일에는 ASML, 17일 TSMC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 ▲유럽중앙은행(ECB) 17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3월까지 여섯 차례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수신금리 2.50%, 리파이낸싱금리 2.65%, 한계대출 금리 2.90%) 관세 영향, 성장 둔화로 추가 인하 예상.

2025.04.14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금값,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미·중 무역갈등 점화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0% 하락한 39593.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46% 하락한 5268.0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4.31% 하락한 16387.31.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점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요 증시 하락 마감. 애플은 4.2%, 테슬라 7.3%, 엔비디아 약 6%, 메타 약 7% 떨어져. ▲CNBC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누적 관세율이 실제 145%에 달할 것이라고 말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심코프 멜리사 브라운 상무는 "145%라는 수치서 다른 숫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뀌어 현재 주가 수준이 바닥인지 정점인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해. 모건스탠리 마이클 가펜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부과 지연은 도움이 되지만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금 값 3.2% 상승한 온스 당 3177.5달러에 마감. 2020년 4월 9일 이후 최고치. 금 선물은 이번 주 약 4.7% 상승하며 2024년 11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상반기 예산 적자는 1조3천억달러를 넘어서. 3월 예산 적자는 1천605억 달러로 2024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예산 적자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 ▲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2월 2.8%보다는 낮아져.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0.1% 올라.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2025.04.11 08:25손희연

美 관세유예에 코스피·코스닥 급등…원·달러 환율↓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151.36포인트) 오른 24445.06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38.40포인트) 상승한 681.6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부터 크게 상승했다. 이에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5.76% 상승하고 1분 간 지속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내려졌다.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 보다 6.08% 상승하고 코스닥 1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83% 급등, 1분 간 유지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도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상호관세의 하한선을 10%, 상한선을 지난 2일 발표한 수준(한국 25%)이라고 부연했다.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증시도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2.16% 오르면서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종가 대비 27.7원 내린 1456.4원으로 마감했다.

2025.04.10 15:48손희연

[미장브리핑] 미국 상호관세 90일 유예…나스닥 12% 급상승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7.87% 상승한 4060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9.52% 상승한 5456.9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6% 상승한 17124.9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일부를 일시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지수 큰 폭 상향.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 다우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으로 나타나. 주식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 애플과 엔비디아 큰 폭 상승. 애플 약 15%, 엔비디아 약 18% 급등.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승인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 인상할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글 게재. 중국은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84%로 인상하겠다고 밝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율이 상한이며 이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상호관세율 10%는 하한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채권 금리도 하락. 10년 만기물은 4.51% 넘었고 30년 만기는 5.02%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한 때 기록. 관세 유예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에 채권 금리 하락.

2025.04.10 07:58손희연

美 상호관세 발효…코스피 2300 붕괴·환율은 1480원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9일 0시 1분(한국시간 9일 13시 1분) 상호관세가 발효되자마자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4% 하락한 2293.70으로 마감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을 밑돌며 미국 상호관세의 여파를 톡톡히 치뤘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하회한 것은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 내린 643.39로 마감했다. 이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행렬이 거셌다. 코스피서는 1조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는 96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에서는 기관투자자도 786억원 순매도해 하락세가 가팔랐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9천462억원, 코스닥에서 806억원으로 사들였다. 관세 충격은 원화 가치도 끌어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종가 대비 10.9원 오른 1484.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로는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역대 최고치다. 당분간 우리나라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 중국의 보복관세 으름장에 관세율을 올리며 '대격전'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당초 중국 상호관세율은 34%였지만 중국이 미국에 34%의 보복관세를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0%p 추가 부과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율은 기본관세에 상호관세·보복관세를 합해 총 104%다. 우리나라의 상호관세율은 25%다. 이와 관련해 나이스신용평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주요 수출산업의 실적 및 업황 변동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정책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미 투자 확대 등으로 재무부담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5.04.09 15:46손희연

1Q 총수 주식재산, 방시혁 급등 서정진 급락…이재용, 1위 유지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재산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5천억원 이상 증가하며 급등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6천500억원 이상 급감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CXO연구소는 9일 국내 주요 43개 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올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 변동을 조사한 결과, 총합이 약 1천81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감소율 기준 약 0.3% 수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43명 중 27명은 주식재산이 증가했고, 16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인물은 김승연 한화 회장으로, 주식가치가 45.9% 상승해 약 2천376억원 증가했다. 3개월 만에 주가가 50% 넘게 오르며 세 아들에게 주식을 증여하기 전 주식평가액을 크게 끌어올렸다. 다만, 주식 증여가 실제 이뤄지는 이달 이후에는 김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절반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43개 그룹 중 올 1분기 기준 주식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던 총수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다. 방 의장 주식 재산은 최근 3개월 새 5천155억원(20.0%) 증가해 3조원대를 회복했다. 올 1분기에 30%대로 주식재산이 늘어난 총수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순형 세아 회장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7% 상승한 12조 2천12억원으로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22.6% 감소해 1조 클럽에서 탈락했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주가 하락 영향으로 6천537억원 감소하며 10조 클럽에서도 이탈했다. 이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 회장(4천930억원↓)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2천752억원↓) ▲구광모 LG 회장(1천907억원↓) ▲장형진 영풍 고문(1천310억원↓)등도 수천억 원대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주식재산 1조 클럽은 총 15명이다. 상위 5명은 ▲이재용(삼성전자) ▲서정진(셀트리온) ▲김범수(카카오) ▲정의선(현대차) ▲방시혁(하이브) 순으로 나타났다. 한펴, 비공식 집계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총수에 포함되지 않은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은 같은 기간 11조 9천152억원 주식평가액을 기록하며 이재용 회장과 1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주가 반등에 힘입어 총수들 주식재산이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향후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4.09 11:00류은주

원·달러 환율 1480원선도 뚫려…2009년 이후 최고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앞에 둔 가운데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84.0원으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에도 쉽게 안정되지 않고 크게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9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87.5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시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2009년 3월 16일 1488.0원 이후 16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고 엔·달러도 하락했다. 그렇지만 원·달러 환율과 원·엔 재정환율이 크게 올랐다. 원화의 약세 압력이 다른 통화 대비 큰 것으로 풀이된다. 원·엔 재정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100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 행렬은 이어지면서 달러화 수요가 더 높아진 점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외국인은 4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외국인들은 9거래일 연속 우리나라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2025.04.09 09:15손희연

[미장브리핑] MS, 애플 제치고 시총 1위…나스닥 4거래일 간 13%↓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37645.5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4982.7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15% 하락한 15267.91. ▲S&P500 지수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 이하로 거래 마쳐. 지난 4거래일 동안 S&P500은 12% 이상 하락. 나스닥은 지난 4거래일 동안 13% 떨어져. ▲애플 주가 4거래일 동안 약 23% 폭락.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돼.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은 2조6천400억달러, 애플은 2조5천90억달러. 애플과 과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vidia)는 3조달러 이상 가치가 있었던 기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고 게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약 70개국이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에 접근했다고 밝혀. ▲중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자국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는 방침 밝혀. 중국은 미국이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맞받아쳐. 50% 추가 관세 적용할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34% 관세는 2월 이후 부과된 20% 관세에 더해진 것으로, 올해 중국에 부과된 총 신규 관세는 54%.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1.5~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성장세가 양호해 천천히, 신중하게 움직일 시간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2025.04.09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3거래일 연속 증시 하락 마감…변동성 지수 60까지 치솟아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37965.6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5062.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5603.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따라 3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은 엔비디아(Nvidia)와 팔란티어(Palantir)에 기인해 소폭 반등. 이날 관세 일시 중단이라는 뉴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퍼지면서 주식이 상승했으나 '잘못된 소식'이라고 백악관이 밝히면서 하락. 거래량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에서 약 290억주가 거래. 지난 4일 267억7천만주 거래, 10일 평균 거래량인 169억4천만주를 넘어서. ▲CBOE 변동성 지수는 7일 60레벨까지 상승. ▲애플 주가 3.7% 하락하면서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6천400억달러 줄어.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로 34%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을 통해 중국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해. 그는 "중국이 34% 인상을 4월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원유 가격은 약 2%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 브렌트유도 2.09% 하락한 64.21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에 연계된 선물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당 58.95달러의로 최저가. 브렌트유도 일중 최저가인 62.51달러로 하락.

2025.04.08 08:11손희연

美 관세 충격에 아시아 증시 '블랙먼데이'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아시아 증시가 크게 요동쳤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57% 내린 2328.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 폭락한 651.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대폭 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피 시장서 외인 투자자는 2조1천693억원 순매도, 코스닥서는 2천17억원 순매도했다. 오후부터 기관투자자가 2천49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으나 외인의 순매도 추세를 막진 못했다. 외인들이 국내 주식을 던지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도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오후 2시 31분 기준 8.44% 떨어졌고 홍콩 항셍 지수는 12.21% 떨어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7.83% 하락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오는 9일 상호관세를 계획대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2025.04.07 15:49손희연

[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8개월 만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를 발동했다. 사이드카 발동은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00선 아래인 2350선에서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경 코스피200선물 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329.15)보다 17.10포인트(5.19%) 하락한 312.05였다.

2025.04.07 09:32손희연

[미장브리핑] 9일 美 상호관세 발효…S&P500 1분기 실적 주목

▲9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국 금융시장이 추가 악화될 지 주목. 지난 2일 관세 발표 후 미국 주가는 9.9% 하락. 반도체·의약품·농산품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 미국 행정부가 부과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상존.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34% 추가 관세가 오는 10일 발효될 예정. 13일 대미 관세를 예고했던 유럽연합(EU)는 7일 EU 통상장관회의, 11~12일 EU재무장관회의를 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예정.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0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3.0%에서 2월 2.8%로 5개월 만에 둔화된 가운데 3월에도 2.6% 내외로 추가 둔화 예상. 근원CPI도 지난 1월 3.3% 반등 후 2월 3.1%로 둔화된 가운데 동 수준 또는 추가 둔화 가능성. 11일은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 대비 3.2% 상승해 6개월 만에 둔화된 이후 향방 관심. ▲11일 4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잠정치 발표. 지난 1월 71.1에서 2월 64.7로, 3월 57.0으로 급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발표. 지난 1월 3.3%에서 2월 4.3%에 이어 3월 5.0%로 빠르게 상승. ▲S&P500 기업 1분기 실적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7.3%로 전기 18.2%보다 낮으나 7개 분기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 11일부터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6%로 전기 55.9%보다 큰 폭 둔화.

2025.04.07 08:2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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