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주민번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주민번호·연계정보 같이 털린 롯데카드 사태에...분리 보관 4개월 앞당긴다

주민등록번호와 온라인 개인 식별에 사용되는 연계정보(CI)를 따로 보관하는 제도가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시행된다. 롯데카드 해킹으로 두 정보가 함께 유출된 사실이 드러난 뒤 국회에서 제도 공백에 대한 지적이 나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8일 서면회의를 열어 주민번호와 CI 분리 보관 시행일을 내년 5월1일에서 4개월 앞당겨 1월1일로 변경하는 '연계정보 생성·처리 등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의결했다. CI는 온라인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주민번호를 암호화한 전자정보다. 주민번호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이용자를 식별할 수 있지만, 주민번호와 CI가 함께 유출될 경우 개인 식별 가능성이 커지고 추가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제도 개선에 속도가 붙은 계기는 롯데카드 정보유출 사고다. 방미통위 조사 결과 롯데카드에서 약 129만명의 CI가 유출됐고 이 가운데 45만명은 주민번호까지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결제 서버에 연계정보와 주민번호 등이 포함된 로그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노출됐고 해커가 이를 악용했다. 국회에서도 제도 시행이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는 2023년 12월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본인확인기관과 연계정보 이용기관이 주민번호와 연계정보를 분리해 저장 관리하도록 했지만, 관련 시행령과 고시는 지난해 5월에야 마련됐다. 분리 보관 의무 시행일도 2027년 5월로 유예됐다. 이에 지난해 9월 조국혁신당 이해민 전 의원은 롯데카드 사고 이후 법 시행에 맞춰 후속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약 3년간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자들이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안 조치를 미룰 수 있었다며 옛 방송통신위원회에 분리 보관 시행 시점을 앞당길 대책을 요구했다. 당시 방통위는 위원회 운영이 어려웠던 기간과 사업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준비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방미통위는 롯데카드에 과태료 1125만원을 부과하면서 아직 법적 의무가 시작되지 않은 주민번호 연계정보 분리 보관 등에 대해서도 개선을 권고하고 유예기간 단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결국 방미통위는 지난 6월 시행 시기를 4개월 단축하는 고시 개정안을 마련한 데 이어 이날 이를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자는 내년 1월1일부터 주민번호와 연계정보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2026.09.18 18:21박수형 기자

사기·해킹에 주민번호까지 바꾼다...변경신청 3년 새 2배

사기와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가 악용되면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를 이유로 번호 변경을 신청한 사람은 2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자는 총 7196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1942명에서 2024년 1986명, 2025년 2235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1033명이 변경을 신청했다. 특히 재산 피해 가운데 사기 해킹 등에 따른 신청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3년 421명이었던 신청자는 2024년 685명, 지난해 870명으로 늘었다. 2년 사이 449명, 106.7% 증가한 규모다. 올해도 8월까지 559명이 같은 이유로 주민번호 변경을 신청했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산 피해를 이유로 한 변경 신청은 모두 6326건으로 전체 신청의 87.9%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보이스피싱이 32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해킹 등 기타가 2535명, 신분도용이 5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생명과 신체 피해에 따른 변경 신청은 같은 기간 870명이었다. 가정폭력이 3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해 협박 265명, 성폭력 161명, 학교폭력 등 기타 사유가 110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번호 변경 신청이 늘어난 것과 달리 신청 대비 허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2023년에는 신청자 1942명 가운데 1267명이 허가돼 65.2%의 인가율을 기록했지만 2024년 61.7%, 2025년 54.0%로 떨어졌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신청자 1033명 가운데 439명이 허가돼 42.5%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수치는 연도 중간 집계인 만큼 아직 심사가 끝나지 않은 신청 건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전 연도의 최종 인가율과 단순 비교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김선민 의원은 주민번호 변경이 개인정보 유출 이후 추가 피해를 막는 수단인 만큼 사후 구제뿐 아니라 유출 자체를 줄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기나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뒤 주민번호까지 바꾸도록 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를 감당하게 하는 사후대책에 불과하다”며 “불필요한 주민번호 수집 보관을 줄이고 다량 보유기관의 보안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15 12:01박수형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처리 허용 범위와 한계

주민등록번호는 출생신고 시 주민에게 부여하는 고유한 번호다. 국가가 개인을 구분하는 식별번호에 해당하는 동시에 은행 계좌 개설, 휴대폰 개통 등 민간 영역에서도 본인 확인의 핵심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주민등록번호는 그 중요성과 변경이 용이하지 않아 개인정보 중에도 특별한 지위를 가지며, 가장 강하게 보호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정보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얻으면 수집할 수 있다. 또 사상, 정치적 신념, 건강 등에 대한 정보인 민감정보와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도 다른 일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동의와 별도로 동의를 받는 경우 수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민등록번호는 법률, 대통령령 등에서 구체적으로 처리를 요구 또는 허용하거나,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신체·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명백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수집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는 경우에는 전체 매출액의 100분의 3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의 과징금과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처럼 주민등록번호는 정보주체의 동의만으로는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법률 등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경우에 정보주체로부터 수집에 대한 동의를 받을 것이 아니라, 그 근거가 되는 법률 조항을 명시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주민등록번호 처리 내용을 기술할 때, 구체적인 법률 조항까지 기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주민등록번호 처리는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가능하므로, 사업자는 법적 근거가 없는 한 실수로라도 주민등록번호가 수집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된 신분증 사본을 수집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실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5월, '테무'에 입점한 판매자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Elementary Innovation Pte. Ltd가 한국 내 판매자를 모집하면서, 판매자의 얼굴 사진과 대조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가 마스킹 처리되지 않은 신분증을 수집한 행위에 대해 4억 9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따라서 법적 근거 없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사본을 수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보주체에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려 제출하도록 요구하거나, 시스템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자동 마스킹하는 기술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법적 근거가 없는 사업자는 서비스를 위하여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 법률상 보유 근거를 가진 제3자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포함한 사업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일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대표적으로 여행사는 고객의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보험사에 전달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0년 감수·자문한 '여행업무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는 여행사가 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제공받아, 보험업법 시행령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는 보험사에 전달하는 행위가 위법하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여행사가 주민등록번호를 보험사에 전달한 이후에는 즉시 파기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세금 환급 서비스와 관련한 최근 심결에서, 이용자의 위임을 받아 환급 관련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이용자로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홈택스·정부24에 로그인해 정보를 수집하고, 환급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다시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단순히 공공기관에 전달하고, 저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용자로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받아서 제3자에게 전달하는 행위가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주민등록번호의 단순 전달이 허용된다고 할 때, 사업자가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일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에 대해 공식적인 가이드를 내린 적은 없지만, 법이 주민등록번호 이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취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3자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전달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필요한 최소 기간만 보유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위원회는 법적 근거가 있는 제3자(예: 정부24, 홈택스)로부터 주민등록번호 입력 없이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식을 따르도록 개선 권고한 바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대체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업자가 법률에 근거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있다면, 그 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하는 것도 가능할까? 개인정보 보호법은 이에 대해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4년 발간한 개인정보 보호법 해석 사례집도 이 점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여행사나 세무환급 서비스 앱처럼 정보주체의 위임을 받아 법률에 따라 처리 권한이 있는 제3자(보험사, 공공기관 등)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전달하는 사업자 또한 해당 업무를 위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법적 근거에 따라 적법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하는 경우에도 이를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해 저장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상 주민등록번호의 특수한 지위 때문에 사업자로서는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는 사업의 개시에 큰 부담을 느낀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법은 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 처리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어서, 이를 준수한다면 주민등록번호 처리는 더 이상 사업의 걸림돌이 아닐 것이다.

2025.09.08 14:13황혜진 컬럼니스트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