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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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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삼키면 3일간 전력 공급"…먹을 수 있는 '종이 배터리' 나왔다

과학자들이 체내 의료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섭취 가능한 종이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화학공학(Nature Chem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종이로 만든 섭취 가능한 배터리는 체내에서 최대 3일 간 작동한 뒤 서서히 분해된다. 현재까지 이 배터리는 돼지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실험 결과 돼지 체내에서 최대 3일 동안 의료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사람에게도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다면 체내에 일시적으로 삽입되는 의료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로는 출혈 감지기, 약물 투여기, 특정 조직이나 장기를 자극하는 장치 등이 있다. 종이 배터리, 어떻게 작동하나 체내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크기가 큰 데다 내부 물질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오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손상을 막기 위해 밀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지오반니 트라베르소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배터리는 마그네슘-삼산화몰리브데넘(Mg-MoO₃) 종이 배터리로 산성인 위장관에서 서서히 용해되는 물질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체내에서 유해한 파편이나 독성 부산물을 남기지 않고 분해·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결합제로 사용해 배터리를 얇고 다공성인 종이 형태로 제작했다. 트라베르소 교수는 "종이 구조는 배터리의 강도를 높이고 열화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배터리가 위산에 의해 너무 빠르게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밀랍으로 표면을 코팅했다. 일부 버전에는 칸델릴라 왁스 층을 추가해 배터리를 더 오랫동안 보호하도록 했다. 트라베르소 교수는 “왁스 코팅은 단순한 포장이 아니라 제품의 기능적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설계 요소”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를 제작했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소형 배터리는 약 1.77볼트(V)의 전압을 생성했으며, ㎠당 2밀리암페어시(mAh)의 용량을 보였다. 대형 배터리는 약 1.84V의 전압과 최대 3.5mAh의 용량을 나타냈다. 체내 테스트 결과는 연구진은 3D 프린터로 제작한 캡슐에 배터리 시제품을 넣은 뒤 내시경을 이용해 돼지에게 경구 투여했다. 두 배터리 모두 최대 3일 동안 작동했지만 전압과 용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했다. 대형 배터리의 전압은 하루 만에 약 1.8V에서 1.6V로 떨어졌으며, 3일째에는 약 1.45V까지 낮아졌다. 소형 배터리 역시 같은 기간 1.7V에서 1.35V로 전압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배터리를 이용해 돼지 체내에 삽입된 무선 RFID(무선 주파수 식별) 태그와 전기 자극 장치의 회로기판(PCB)에 전력을 공급했다. 연구진은 RFID 태그를 식도에 삽입했으며, 태그는 최대 1.5m 떨어진 수신기와 통신하면서 돼지가 약물을 삼킨 시점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생체전자공학 분야 선구자인 존 로저스 노스웨스턴대학 재료과학자는 “대형 동물 모델에서 전체 장치가 위장관을 통과하는 동안 배터리가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배터리와 생분해성 부품은 체내에서 분해됐지만, 전자 회로기판은 분해되지 않고 돼지의 배설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됐다. 로저스는 “장치의 모든 부품을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면 남은 부품이 위장관에 걸릴 위험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가장 큰 과제로 배터리의 작동 수명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고장 시점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꼽았다. 또한 사람의 위장관과 보다 유사한 환경에서 장기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09.22 14: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속도 아닌 신뢰로"…AI 시대, 종이신문 들고 나선 '시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뉴스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속도와 클릭 경쟁에서 한발 비켜서 심층 취재와 공론장 형성을 지향하는 종이신문이 출범을 알렸다. 동행미디어시대(이하 시대)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 15일 종이신문을 정식 창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부 인사 180여 명과 시대 임직원 40여 명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 8쪽 분량의 기념호를 둘러보며 AI 시대에 지면 매체를 발행하는 시대의 새 출발에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AI 시대, 정보 전달에서 '진위 검증과 신뢰'로 설명회에서는 모바일과 AI 기술 환경에서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진위 검증'과 '신뢰 구축'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분석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AI가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문턱을 낮추면서 정보는 무한해졌고 신뢰는 희소해졌다"며 "포털과 검색 서비스가 AI 답변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언론의 경쟁력은 속도가 아닌 책임과 신뢰에서 나온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모두가 '더 빠르게'를 외칠 때 시대가 '더 정확하게'를 선택한 것은 AI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을 정확히 읽은 결정"이라면서 트래픽 의존에서 벗어나 본질에 집중하는 지면 발행이 저널리즘의 신뢰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근 시대 회장 역시 종이신문 발행 배경에 대해 "신문은 뉴스의 고속 질주 추세에서 한발 비켜서 정제된 기사와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데 적합하다"며 "정치적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언론 본연의 자리를 지키려는 고민 끝에 시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단순히 또 하나의 언론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면 의미가 없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깊이 있는 취재로 해법을 모색하는 '어젠다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파성 극복과 공감의 언어… '숙의 미디어'의 길 시대 경영진과 논설진은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언론의 핵심 가치로 '정파성 극복'과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오병상 시대 대표는 '숙의 미디어의 길' 발표를 통해 "미디어의 공적 기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통의 사실에 기반해 토론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숙의 미디어가 절실하다"며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다. 비판에 머물지 않고 사회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해법 모색형 언론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되찾고 싶은 것은 신뢰이고 버리고 싶은 것은 정파성"이라면서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가 아닌 사실과 원칙을 기준으로 사안을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부문의 지향점을 발표한 정용관 주필은 "정치적으로 예민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이라도 피하지 않겠다"며 "공감과 절제된 논리,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시대는 사설 외에도 '시대광장', '시대시평', '시대의 창' 등 다양한 오피니언 코너를 구축하고 각계 전문가 필진을 대거 확충해 깊이 있는 담론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의 존엄과 부강한 대한민국"…10월 15일 창간 시대는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혁신 지원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오 대표는 "개인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며,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가의 부강함은 개인의 행복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 또한 "기업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1인당 GDP 7만달러 시대를 향한 토대를 놓는 미디어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지난 2월 제호 변경 이후 논설위원실과 사회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충해 온 시대는 이상언 편집국장과 정용관 주필을 중심으로 전문 취재 및 논설 체계를 강화해 왔다. 온라인 매체를 넘어 지면을 통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론장 기능을 본격화할 시대는 오는 10월 15일 종이신문을 정식 창간한다.

2026.09.16 14:59백봉삼 기자

솔루엠 'Newton E-Paper 32', K-디스플레이서 산자부 장관상 수상

전자기기 전문기업 솔루엠이 차세대 초저전력 전자종이(E-Paper) 기술을 앞세워 국내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시상식에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솔루엠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K-Display 2026'에서 차세대 E-Paper Signage(EPS) 전략 제품인 'Newton E-Paper 32'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Newton E-Paper 32"'는 아날로그 종이 포스터의 경제적 특성과 전자종이의 초저전력 메커니즘, 디지털 사이니지의 중앙 제어 편의성을 결합한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 솔루션이다. 최근 글로벌 리테일 업계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에너지 절감 및 매장 운영 효율화 트렌드에 대응해 개발됐다. 해당 제품은 화면 전환 시에만 미세 전력을 소비하는 '제로 파워(Zero Power)', 별도의 배선 작업이나 통신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제로 설치비(Zero Installation Cost)', 유지관리 부담을 대폭 낮춘 '제로 운영비(Zero Operating Cost)' 등 3대 운영 혁신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표준 규격인 16:9 화면비를 채택해, 기존에 제작된 홍보 콘텐츠를 별도 규격 변환 없이 즉시 송출할 수 있다. 솔루엠은 32인치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폼팩터의 E-Paper Signage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종이 규격을 그대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리테일 매장뿐 아니라 스마트 오피스, 공공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해당 제품은 앞서 대형 E-Paper Signage 규격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조형적 완성도와 하드웨어 경쟁력을 동시에 검증받은 바 있다. 한편, 솔루엠은 이번 K-Display 2026 현장에서 'Every Display. Every Touchpoin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더 카페 ▲더 스토어 ▲더 워크플레이스 ▲더 빌딩 등 4가지 공간별 맞춤형 디스플레이 체험 존을 공개하며 B2B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2026.07.22 14:44전화평 기자

브라더코리아, 친환경 캠페인 '종이로운 선택' 진행

브라더코리아가 6월 한 달간 친환경 포장재를 소재로 한 캠페인 '종이로운 선택'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따르면 매년 최소 14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된다. 이는 바다거북과 바닷새 등 해양 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며 미세플라스틱이 해산물 등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와 인체에 유입될 위험을 높인다. 브라더는 라벨프린터 소모품인 라벨테이프 포장재를 비닐에서 종이로 교체중이다. 또 프린터·복합기 포장에 쓰이던 스티로폼 완충재를 재생지를 원료로 한 친환경 패키징 '성형 펄프(Molded Pulp)'로 전환중이다. 브라더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한 영상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택배 개봉 후 남겨지는 스티로폼 포장재의 불편함과 재활용의 한계를 조명하고, 스티로폼을 완전히 대체하기 위한 브라더의 도전과 연구 과정을 담았다. 브라더는 성형 펄프 완충재 개발 과정에서 탄소 배출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100회 이상 검증을 거쳤다. 새로운 종이 완충재는 하중과 낙하 충격은 물론, 습도와 온도 변화 등 물류 환경의 변수 속에서도 제품을 보호한다. 개발 초기 단계 대비 완성품의 무게는 33% 줄었고 개봉 후 박스와 완충재를 한 번에 종이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성형 펄프 완충재를 국내 처음 적용한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A3 잉크젯 복합기(MFC-J3960DW)다. 브라더는 '환경 비전 2050' 그룹 비전 아래 성형 펄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및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완충 성능과 운송 효율을 함께 충족하는 패키징 적용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9 09:59권봉석 기자

트럼프의 입, '종이 금'의 투매와 '실물 금'의 귀환

3월 4주차 금 시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극단적 변동성'의 한 주 였다. 지난 3월 23일(월) 국제 금 시세는 전 거래일 대비 약 8.5% 폭락하며 온스당 4,200달러 선까지 곤두박질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이라는 정치적 수사가 트리거가 됐으나, 그 이면에는 금융 시스템 내부의 기계적인 강제 매도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시장의 공포는 오래가지 않았다. 폭락 이틀 만인 3월 25일(수) 금값은 다시 온스당 4,600달러 선을 회복하며 강력한 V자 반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반등의 핵심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인 종전 로드맵 없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였다. 1. 3월 4주차 금 시세 동향: 첨부된 3월4주차 금 시세 그래프(원/g 기준)를 보면, •국제 금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8.5% 하락한 206,990원으로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 발언과 금융시스템의 기계적인 강제 매도가 트리거가 되었으며, 곧이어 트럼프 발언이 정치적 수사라는 점으로 재 반등을 하여 219,410원을 회복했다. • KRX 금현물 시장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며 평균 0.3%의 김치프리미엄을 보였다. 그런데 특이점은 급격한 금값 변동성으로 거래량이 폭발한 것이다. 이는 단타를 통한 차익 실현을 노린 것으로 해석이 된다. • KGE금 도.소매 시장은 국제 금가격이 요동을 치면서 소비자들의 금 매매는 관망세 기조로 전환되어 잠잠한 한주를 보냈다. 2. 금값 대폭락을 이끈 '3단계 도미노 메커니즘' 진실 단 하루 만에 8.5%가 폭락한 것은 다음 세 가지 요인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강제 매도'를 불렀기 때문인것으로 보이며, 아래 그래프는 3월 한 달 동안 기관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서 어떻게 자금을 회수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1) 1단계: 트럼프의 발언과 '심리적 투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합의 임박" 뉴스가 뜨자, 전쟁 프리미엄에 기대어 수익을 보던 단기 투기 자금들이 일시에 '이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었다. 이는 사람이 아닌 알고리즘 매매(High-Frequency Trading)를 자극하여 0.1초 만에 수조 원의 매도 주문을 생성한 것이다. 2) 2단계: CME의 증거금 인상 (The Margin Trap)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금 선물 유지 증거금을 6%에서 8%로 전격 인상한 것이 결정타였다. •마진콜 발생: 증거금이 부족해진 투자자들은 추가 현금을 입금하거나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해야 했다. •연쇄 반응: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유동성이 좋은 금 ETF(GLD 등)를 내던지는 현상(Dash for Cash)이 발생하며 37.6톤이라는 기록적인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3) 3단계: 유동성 공백과 가격의 수직 낙하 기관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금을 투매하자 시장의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사라졌으며, 살 사람은 없는데 팔 사람만 넘치는 '유동성 블랙홀'에 빠지면서, 금값은 기술적 지지선을 모두 깨고 하루 8.5%라는 비정상적인 낙폭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3. 공급망 차단이 경제와 금값에 미치는 파급 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한 달간 지속되면서 아시아 공급망이 '사상 최악의 쇼크'에 직면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와 금값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파괴적이다.(출처: 조선일보) • 경제적 파급 효과: 나프타, 헬륨, 요소 등 산업 기초 원료의 공급이 끊기며 삼성·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과 석유화학 산업이 '공급 불가항력' 상태에 빠졌다. 이는 단순한 물가 상승을 넘어 생산 자체가 중단되는 '공급발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있다. • 금값에 미치는 영향: 현재의 금값 하락은 트럼프의 '평화 발언'에 의한 심리적 요인이 크지만, 조선일보가 지적한 '공급망 파괴'라는 실체적 진실은 결국 금값의 강력한 하방 지지선이 될 것이며, 이에따라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건을 만들 원료가 없는 상황에서 금은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역할을 할것이다. • 향후 예상: 전쟁이 멈춰도 이미 파괴된 공급망 복구에는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것을 과거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종이 금' 시장의 매도세가 멈추면, 공급망 쇼크를 반영한 실물 금 수요가 폭발할 것이며 가격이 재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4. 역사적 비교 분석 - 1973년 오일쇼크 vs 2026년 공급망 쇼크 역사적으로 볼 때, 현재의 국면은 1973년 제1차 오일쇼크 당시와 매우 흡사한 운율을 가지고 있다. 당시에도 평화 협정 소식에 금값이 일시적으로 흔들렸으나, 결국 공급망 붕괴와 인플레이션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가격은 3.6배 폭등했다. 1) 유사점: 지정학적 발화점과 '에너지의 무기화' •중동발 전쟁의 시작: 1973년은 제4차 중동전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2026년 현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중동 국가로 확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공급망 봉쇄와 생명선 타격: 1973년 아랍 산유국들이 '석유 엠바고(수출 금지)'를 선언했다면, 2026년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카타르 LNG 시설 타격이라는 물리적 봉쇄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1970년대 전 세계를 괴롭혔던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Stagflation)'이 재현되고 있다. 하버드대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현 상황을 “지난 50년간 가장 큰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라고 했다. 2) 차이점: FOMC의 대응과 '압착된 금값' • 금리 정책의 차이: 1973년 당시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대응에 실패하여 금값이 3.6배 폭증(42달러→195달러)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반면, 2026년 현재 연준은 3.72%의 고금리와 매파적 점도표를 통해 금값 상승을 인위적으로 '압착' 하고 있다. • 강달러 현상: 1970년대와 달리 현재는 전쟁 중에도 달러 가치가 상승(1,508원 돌파)하며 금값의 폭발적 상승을 일시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독자를 위한 정리] 3월 23일의 폭락은 기관들이 현금 마련을 위해 내던진 '진짜 가치'를 가장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였다. 뉴스의 소음이 아닌, 중앙은행의 매집 데이터와 공급망 붕괴라는 차가운 현실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흔들리는 '종이 금'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역사가 증명해 온 '실물 금'의 귀환을 믿고 긴 호흡으로 대응해 나가길 바라며 작금의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현금 확보(Dash for Cash) 구간을 공략하라: 3월 23일처럼 기관이 증거금 마련을 위해 금을 내던질 때가 개인에게는 가장 저렴하게 진입할 기회가 될 것이다. • 분할 매수(Cost Averaging)의 생활화: 단기 변동성(8% 낙폭 등)을 예측하려 하지 말고, 정해진 구간(4,400달러~$5,000달러)에서 조금씩 물량을 모으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 공급망 데이터에 집중하라: 트럼프의 입보다 중요한 것은 아시아 공급망 연쇄 쇼크의 실체이다. 나프타, 헬륨 등 필수 소재의 수급 불균형이 지표로 확인될 때마다 금의 가치는 계단식 상승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2026.03.30 08:31김종인 컬럼니스트

삼성전자, A4 크기 '삼성 컬러 이페이퍼' 출시

삼성전자가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디지털 사이니지로, 디지털 잉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이 소모되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때는 전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출시한 QHD(2560x1440) 해상도의 32형 모델에 더해, 13형 크기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13형 크기의 제품에는 1600x1200 해상도와 4:3 화면비가 적용됐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8.6mm, 배터리 포함한 무게는 0.9kg에 불과하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며,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와 거치용 스탠드·천장걸이용 브래킷도 제공해 벽이나 천장 레일 와이어에도 걸 수 있고 테이블 형태로도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다. 이 소재는 레진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직접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식물성 플랑크톤을 원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소재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 제조 과정에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소재 대비 40% 이상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제품 커버에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유래한 바이오 레진과 재활용 플라스틱이 절반 이상 포함됐음을 검증받았다. 또 이번 신제품의 포장재는 모두 종이 소재로만 구성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광고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성능과 편의성을 고루 갖췄다.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는 콘텐츠 최적화 기술인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운영이나 기기 제어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를 통해 기존 사이니지와 함께 통합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전용 기능인 ▲콘텐츠 화질 최적화 ▲실제 보여지는 콘텐츠 색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등을 제공하여 한층 편리한 기기 활용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재 부사장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물성 플랑크톤 기반의 바이오 레진을 개발해 제품에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과 새로운 소재 개발 등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 'ISE 2026'에서 A3 종이 크기의 20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수량 기준 36.2%로 1위를 달성하며 17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2026.01.30 10:05전화평 기자

스타벅스, 종이팩 회수 사업 청주시까지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대전 지역에 이어 이달부터 청주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지역 58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 사업을 진행해 왔다. 1년간 수거한 종이팩은 약 46톤으로, 회사는 이를 약 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12월부터 청주 지역을 포함해 총 90여 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수거된 종이팩은 선별업체를 통해 우유팩과 멸균팩으로 분류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은 재생 종이로 가공돼 노트와 엽서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활용된다. 이 중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는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 10개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해당 엽서를 증정하고 있다. 또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꾸미기 체험에 우유팩 재생 종이를 활용한 드로잉 속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협업 굿즈 안내 리플렛, 세계 환경의 달 기념 증정 노트 등에도 우유팩 재생 종이를 활용해 왔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종이팩 회수는 일상 속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이 다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커피박을 활용한 트레이, 원두 팩을 재활용한 파우치 증정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5.12.15 10:46류승현 기자

카카오,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 공모전 수상팀 선정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0개 작품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했다. 총상금은 1천8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김수하·김채린·안가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팀의 '스퀴즈 더 플레이버!'가 차지했다. 해당 팀은 종이팩 소재를 활용한 일회용 소스 포장 용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폐종이팩으로 제작한 오피스 파티션 가구 '파피 보드'가 최우수상을, ▲유아동용 친환경 종이책상 '에코 두들 데스크'와 ▲다회용컵 먼지 마개 '아크 커버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멸균팩 재활용 인식 개선 컷툰 '저도 졸업할 수 있을까요?'가 최우수상을 ▲종이의 특성을 활용한 콜라주 영상 '함께할 때, 세상을 다시 띄울 수 있습니다'와 ▲종이팩 재활용 단계 수칙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한번에 외우는 종이팩 재활용 5단계'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후원사 특별상으로 디자인 부문 2개 작품과 콘텐츠 부문 1개 작품이 상을 수상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총괄리더는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24박서린 기자

"정부 믿고 투자했는데 파산 직전"…종이빨대 업계, 줄도산 위기 호소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믿고 설비 확충에 나섰던 종이빨대 업계가 최근 정책 철회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탈플라스틱 정책이 잇따라 축소·폐지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인력 구조조정까지 이어지는 등 산업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리앤비 최광현 대표(전국종이빨대생존대책협의회 공동대표)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철회와 종이빨대 정책 중단으로 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를 믿고 투자했는데 이제는 파산 직전”이라고 호소했다. 최 대표는 “정부의 정책을 신뢰하고 40명 이상이던 직원을 10명으로 줄이며 버티고 있지만, 투자금 상환 압박으로 도산이 눈앞”이라며 “정책을 믿은 죄밖에 없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17개 업체가 6개로 줄었고, 집을 팔아가며 버티는 기업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친환경 산업전환을 독려해 놓고 하루아침에 정책을 뒤집은 것은 시장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며 “예측 실패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 기업 대상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책 변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해당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현 대표는 “정부가 일관된 정책을 유지했다면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도 가능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정책을 원상 복구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실질 보상을 해야 한다. 그것이 정부도 살고, 친환경 산업도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4 14:31류승현 기자

모두싸인, 국토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기후대응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낭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실제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자서명 도입은 ▲계약서 인쇄 및 출력 감소 ▲우편·택배 발송으로 인한 유류비 및 탄소배출 절감 ▲문서 보관·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 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모두싸인은 32만 고객사와 누적 4천만 건 이상의 계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만 장의 종이 절약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 기업 고객이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종이 및 비용 수치를 정량화한 '계약 효율화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계약이 단순한 업무효율 증대에 머물지 않고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구체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창출하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ESG 확산, AI 기반 계약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4:57백봉삼 기자

삼성 강남, 장 줄리앙 종이 인형 폴더블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종이 인형을 모티브로 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전시 체험존을 다음 달 28일까지 삼성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장 줄리앙과 협업한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대규모 체험존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체험존으로 1030 방문객 정조준 코엑스 체험존은 최종 누적 방문객 17만6천여 명, 1030 방문객 비중 80%를 기록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젊은 층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30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인 강남역 인근의 삼성 강남에서 체험존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체험존은 'INTO the Galaxy UNFOLDERS(인투 더 갤럭시 언폴더스)' 타이틀 아래, 앞서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종이 인형 캐릭터와 갤럭시 폴더블폰에 대해 더 자세한 세계관 내용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기존 코엑스 체험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종이 인형 캐릭터들의 성격부터 캐릭터 간 관계,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과 연결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방문객들은 삼성 강남 외부에 크게 씌워진 13개 캐릭터 이미지와 대형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되는 대표 캐릭터 영상을 맞이하게 된다. 전시 체험존 내부는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몰입도를 높였다. 방문객은 캐릭터 조형물이 반기는 삼성 강남 1층 입구를 지나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종이 인형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뉴페이스 셀피 등 다양한 체험 가능 전시의 메인 공간 3층에서는 갤럭시 폴더블폰과 캐릭터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와 각 캐릭터 이름의 의미 등을 알 수 있고, 1030에게 인기가 높았던 체험 요소 및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코엑스 체험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미디어 월에 띄워보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삼성 강남에서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체험존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인기투표 프로그램을 통해 13개 종이 인형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캐릭터를 띄워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촬영하는 '뉴페이스 셀피'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코엑스 체험존에서 진행된 '뉴페이스 셀피' SNS 공유 이벤트는 관련 게시글이 8천건 이상 올라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내달 28일까지 '뉴페이스 셀피'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 강남 체험존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종이 인형 캐릭터가 그려진 파우치와 에코백이 기념 굿즈로 증정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장 줄리앙 협업 폴더블 체험존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고객분들과 만나고자 삼성 강남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했다"며 "화제의 갤럭시 폴더블 제품과 삼성 강남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배경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31 11:46전화평 기자

400km 우주 상공에서 종이비행기 날렸더니…

종이로 만든 종이비행기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던지면 어떻게 될까? 이 궁금증을 해결한 일본 도쿄대학 연구진의 논문이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기가진,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지구 대기권 재진입 시 종이 비행기의 역학'이다. 해당 연구는 우주개발 분야 국제 학술지 '악타 아스트로노티카(Acta Astronautica)'에 실렸다. 연구진은 ISS에서 종이 비행기를 던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A4 크기 알루미늄과 종이를 결합한 소재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었다. 이후 약 400km 상공에서 공전하는 ISS의 환경을 재연하기 위해 ISS와 비슷한 속도인 초속 7.8km로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로 결정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종이 비행기의 궤도가 얼마나 빨리 감소하는지, 비행기의 자전 방향과 비행 방향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비행기가 대기권을 통과할 때 얼마나 많은 열을 견뎌낼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종이비행기가 처음에는 놀라울 정도로 잘 날았다. 해당 속도로 종이 비행기를 날릴 경우 그대로 찢어질 것 같지만, 고도 400km에서는 대기가 두껍지 않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실제로 400~120km 고도까지는 공기가 부족해 비행기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공기 저항을 얼마나 잘 뚫고 나갈 수 있는 지를 나타내는 탄도 계수가 낮아 매우 느린 속도로 하강했다. 때문에 종이비행기는 약 3.5일 만에 지구 대기권인 120km까지 하강할 것으로 예상됐다. 풍동 실험 결과, 종이 비행기는 대기권을 통과하는 동안 약간의 변형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열로 인한 손상은 막을 수 없었다. 연구팀은 "초음속 풍동 시험 결과와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대기 진입 시 우주 평면에 작용하는 표면력은 심각한 변형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종이 우주비행기는 몇 분 간 10W/cm² 정도의 심각한 공기역학적 가열을 경험한다. 따라서 대기 진입 시 연소 또는 열분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이 우주 비행기는 공기가 희박한 대기에서 공기 저항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대기 밀도 측정을 위한 수동 탐사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종이 비행기의 비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 대를 동시에 배치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해 동시 분산 측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11 16: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벅스, 7년만에 플라스틱 빨대 도입..."일부 매장서만"

그동안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빨대를 이용했던 스타벅스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한다. 25일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시범적으로 200개 매장에 플라스틱 빨대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종이 빨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병원이나 주거상권 근처에 있는 매장 중심으로 플래스틱 빨대 도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장으로의 확대에 대해서는 “오늘 처음 시범 운영을 시작한 만큼 아직 그럴 계획은 없다”며 “우선 시범 운영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는 톨·그란데 사이즈에만 제공되며, 프라푸치노에 사용되는 굵은 빨대나 벤티 사이즈 빨대는 그대로 종이 빨대가 사용된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 시범 매장에서도 기존 종이 빨대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빨대 전용 수거함을 마련해 빨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 도입되는 플라스틱 빨대는 일반적인 석유계가 아닌 식물성 소재 사용으로, 회사는 해당 제품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존에 종이 빨대가 흐물흐물해 환자들이나 영유아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 탓에 병원 내부에 입점해 있거나, 주거 상권 인근 매장으로 시범 운영 지역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환경부는 일회용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1월 24일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커피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플라스틱 빨대의 대용으로 종이 빨대가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환경부가 2023년 플라스틱 빨대 사용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다시 허가한 상태다.

2025.06.25 14:45류승현 기자

스타벅스 "다회용 백 사용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 드려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인용 다회용 백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MD 상품 구매 후 일회용 쇼핑백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한다.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는 2024년 10월부터 대전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회수한 우유팩 30%가 포함된 재생종이를 활용하여 표지로 제작한 제품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일생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 인식이 확산되며, 스타벅스의 쇼핑백 사용량 역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스타벅스의 종이 사용량은 약 539톤 감소했으며, 이는 약 26만2천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의 우유팩 재활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유물과 협업 상품에 대한 소개가 담긴 리플렛 노트의 표지를 우유팩 재생종이로 제작해 증정했으며, 6월 5일부터는 제주세화DT점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친환경 이벤트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유팩 재생지 엽서를 증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커피 찌꺼기)로 제작한 '커피박 트레이', 원두 팩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원두팩 업사이클링 파우치' 등을 증정하며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되살리는 자원 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ESG팀 김지영 팀장은 “개인용 다회용 백 사용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친환경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23 23:55안희정 기자

한전, 전자청구서 이용 확대…친환경 청구문화 확산·전기요금 납부편의 ↑

한전이 종이 없는 친환경 청구문화 확산과 전기요금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정보를 최신으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8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종이 청구서를 받던 고객이 전자 청구서로 신규 전환하거나, 종이 청구서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명·휴대폰 번호 등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전자 청구서 전환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냉장고·로봇청소기·전기밥솥·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 청구서 신청은 종이 청구서 QR코드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페이·한전ON 앱·고객센터(국번없이 123)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전자 청구서를 도입한 이래 서비스 편의성과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시각적 구성과 사용성이 향상된 차세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메시지를 도입해, 청구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간편결제 기능도 강화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청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100% 디지털 전력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1:25주문정 기자

버려지던 종이팩, 고품질 종이로 재탄생…기업과 소비자 협력

환경부는 15일 카카오·CJ대한통운·매일유업·한솔제지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더욱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된다. 종이팩은 우유·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시범사업은 ▲대다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CJ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의 기업이 환경부와 손잡고 종이팩의 새로운 회수체계를 제시한다. 시범사업은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로 종이팩 수거 신청을 접수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해 수거 신청된 종이팩을 회수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해 참여유인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종이로 재활용해 종이팩 회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배출이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종이팩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회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외 커피 가맹점(프랜차이즈)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도 대한 회수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종이팩은 고품질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회수율이 점차 낮아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이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6:45주문정 기자

日 스타벅스, 종이 빨대 안 쓴다

일본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종이 빨대 대신 식물성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시작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타벅스 커피 재팬이 지난 24일부터 종이 빨대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빨대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빨대는 지난 1월부터 오키나와현의 32개 점포에 선행 도입된 바 있다. 프라푸치노나 과일이 들어간 메뉴에 사용하는 직경 6㎜ 빨대를 먼저 사용한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기간 한정 프라푸치노 메뉴에 사용하는 직경 10㎜의 굵은 빨대도 도입한다. 앞서 일본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종이 빨대가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나오면서 종이 빨대를 없애기로 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빨대는 물에 젖어도 흐물거리지 않고 음료 본래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또 바닷물과 토양에 사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환경 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후루카와 다이스케 지속가능부장은 “앞으로도 점내에서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유리컵의 비율을 높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는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카페 업계 중 처음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2025.03.25 09:12김민아 기자

"종이 빨대 효과없다"…트럼프, '플라스틱 빨대 사용'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구매하도록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상어가 바다를 헤치며 음식을 먹는 동안 플라스틱이 상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임 조 바이든 정부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종이 제품을 대체하려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오는 2027년까지 식품 서비스 운영, 이벤트 및 포장에서 빨대 이외의 품목을 포함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5년까지 모든 연방주에서 폐지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해당 조치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조치라며 평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 당시에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선거 기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종이 빨대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2025.02.11 08:52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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