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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코멧·탐사 PB상품 총출동…'쿠팡 온리 페스타' 가보니

쿠팡 앱 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체 브랜드(PB) 상품 곰곰, 코멧, 탐사가 거리로 나왔다. PB 자회사 CPLB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를 만날 수 있는 팝업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쿠팡 자체 상품부터 중소상공인의 제품까지 다양한 생필품을 뷰티, 게임과 같은 컨셉으로 재해석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18일 서울 성동구 '쿠팡 온리 페스타'가 열린 앤더슨씨. 행사장 인근에 도착하자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무지개색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들이 들고 다니는 가방은 쿠팡CPLB 팝업에서 나눠준 기념 에코백이다. 에코백을 받고 쿠팡 온리 페스타 현장에 들어가니 쿠팡의 PB와 이번 팝업의 컨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이트월이 입장객들을 반겼다. 이후 안으로 들어서자 생활용품을 화장품 컨셉으로 꾸며둔 전시장이 한눈에 펼쳐졌다. 생필품을 화장품처럼…파트너사 상품 전시로 상생 강조 이번 팝업은 1층, 중층, 2층 구조로 꾸려졌으며, 식품부터 생활용품, 뷰티, 패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7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쿠팡PB 상품과 협력사가 제조한 쿠팡 상품은 각각 600개, 100개 수준이다. 1층 가판대는 신선식품을 색깔별로 배치하고 슬러시를 1잔 받을 수 있는 '프레시 컬러 바', '그레인 팔레트', '이너 뷰티', '홈 클렌저', '홈 스킨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그레인 팔레트는 이름처럼 쿠팡에서 판매하는 곡식들을 화장품 팔레트와 같은 형태로 배치해 둔 점이 눈에 띄었다. 곡식 팔레트 아래층에는 실제로 쿠팡이 판매하는 상품을 진열해뒀고, 반대편에는 정미소처럼 직접 쌀, 잡곡, 팥 등의 곡식을 만져볼 수 있게 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 홈 클렌저 매대에는 2종의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비치됐으며,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글을 작성하면 세제 견본품을 받아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평소 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할 때 쿠팡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힌 20대 후반 여성 문 씨는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고 세제를 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체험해보고 괜찮았던 상품을 구매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장 정중앙에는 키친브러시라는 이름의 집기류들이 전시돼 있었다. 프라이팬, 탐침 온도계, 반숙란, 수세미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된 상품의 경우 각각의 QR 코드를 찍으면 쿠팡으로 이동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바로 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구매 경험을 구현하기도 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벽지를 마스크팩처럼 만들어 만져볼 수 있도록 한 홈 스킨케어 매대와 저당소스·낫또·젓갈 등을 전시해 둔 이너뷰티 등의 진열대도 발길을 사로잡았다. 1층 가장 안쪽에는 인생네컷처럼 사진을 찍으면 AI가 사진을 변환해 스티커로 만들어주는 포토부스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중층에서는 쿠팡에서 판매 중인 파트너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양쪽 벽 모두 책장으로 꾸며졌으며 한쪽에서는 떡볶이, 생칼국수, 어리굴젓 등의 상품이 칸마다 비치됐다. 다른 한편에서는 파트너사들이 자리한 전국 지명을 LP판으로 만든 진열장도 마련됐다. 10개 체험존 마련…획득 코인으로 가챠까지 2층에서는 다양한 체험존들이 관람객들을 맞았다.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들만 담긴 카트와 함께 벽면에는 배스&바디, 스킨케어, 뷰티 툴, 헬스, 드링크, 스낵을 주제로 상품들이 배치된 진열장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층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스위트 캔디 샵과 페이퍼 베이커리라는 이름의 체험존이었다. 스위트 캔디 샵에서는 다양한 문구들을 소개하고, 3초간 화면에 나온 상품들을 순서대로 배열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페이퍼 베이커리는 빵집 형식으로 구성된 체험존으로, 휴지와 물티슈를 빵 판매대처럼 구현해 둔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룰렛을 돌려서 나온 무게대로, 휴지를 담아 무게를 맞추면 상품을 획득할 수 있었다. 준비된 10개의 체험존에서는 총 6개의 가챠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인을 활용하면 2층 외부에 마련된 가챠 부스에서 상품을 뽑을 수 있었다. 캡슐 뽑기 자판기와 가챠머신이 있었으며 코인 하나당 한 번의 게임 기회가 주어졌다. 총 2개의 가챠 코인으로 캡슐 뽑기 자판기를 체험해 본 결과, 두 번의 시도 끝에 신선식품이라는 경품을 획득할 수 있었다. 상품을 뽑고 나자 뒤에 줄을 선 관람객들이 박수를 쳐주며 축하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해당 게임기를 체험한 20대 중반 여성 민 씨는 “사전 예약을 받아서 팝업 현장이 쾌적했다”며 “게임도 재밌었다. 하지만 상품을 못 뽑은 사람은 아쉬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쿠팡 온리 페스타는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며 사전 예약자만 6300명에 달한다. 30분마다 한 회차씩 운영되며 이날에는 총 17회차가 운영됐다. 전날에는 총 1400명이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는 5000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이날과 오는 19일 저녁에는 야외마당에서 쿠팡 식품PB 상품을 재료로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주는 '곰곰식당'을 이용해볼 수 있다. 스테이크, 양념닭발, 만두 등이 준비되며, 고객들은 전시 관람 후 받은 쿠폰으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026.09.18 17:30박서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IT 장애 '골든타임' 잡는다…복구 전 과정 자동화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의 IT 서비스 장애를 감지하는 단계부터 원인 판단과 복구, 정상화 검증, 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과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프롬 코드 투 리커버리' 세미나를 열고 코드 변경부터 서비스 복구까지 이어지는 장애 대응 자동화 시나리오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장애 대응 과정을 감지·판단·실행·검증·개선 등 5단계로 나눈다. 뉴렐릭과 깃랩, 아틀라시안, 페이저듀티를 연계해 하나의 신호가 다음 행동을 자동으로 호출하는 '폐쇄형 자동화 루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먼저 뉴렐릭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장애 원인으로 의심되는 부분을 찾아낸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평균 장애 복구시간을 기존보다 최대 5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틀라시안이 변경 사항의 영향도를 분석해 변경 통제 요청을 판단·승인하면 깃랩이 이전의 안정적인 버전으로 자동 복구한다. 복구 작업이 끝나면 페이저듀티가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확인하고 대응 상황과 결과를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장애 원인과 조치 내용도 자동으로 남는다. 관련 기록은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에 정리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장애가 다시 발생했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은 장애 신고부터 원인 판단과 대응, 결과 기록까지 사람이 단계마다 직접 개입하는 작업을 줄이는 것이다. 사전에 정한 규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대응 절차를 자동 호출해 여러 화면과 기록을 오가는 시간을 줄이고 담당자 호출 누락이나 수동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최소화한다. 반복적인 확인과 정보 전달, 기록 작업을 시스템이 맡으면 개발자와 운영자는 복잡한 장애 원인을 분석하거나 서비스를 개선하는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과 운영 프로세스를 분석한 뒤 필요한 기능부터 단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시스템 구조와 보안 정책, 담당 조직, 승인 절차를 반영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구조다. 실제 고객 환경에서 통합 운영 효과를 검증하는 개념검증(PoC)과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전문가를 통한 운영환경 진단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수 메가존클라우드 SRE솔루션 비즈니스 유닛 전무는 "장애 대응이 늦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개별 솔루션의 성능 부족이 아니라 서로 다른 도구와 담당 조직, 업무 절차가 단절돼 있다는 점"이라며 "좋은 도구들은 너무 많은데 장애대응은 여전히 지연되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코드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6.09.17 14:12한정호 기자

"가상 뱅킹 앱 장애 복구 경쟁 승자는?"…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독 게임데이 개최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상황을 재현해 대응 역량을 겨루는 게임데이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 동안 주어진 보안·장애 대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레드버튼 컬쳐 스테이지에서 장애 대응 실전형 기술 행사인 '데이터독 게임데이'를 개최했다. 게임데이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운영 장애 시나리오를 해결하고 과제별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문제 해결 과정과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점수가 집계되며, 행사장에 마련된 실시간 리더보드에는 팀별 누적 점수와 순위가 표시됐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으로 데이터독 실습 환경을 분석하는 동시에 수시로 리더보드를 확인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이번 게임데이에서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가상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뱅크 오브 앤토스'의 운영팀 역할을 맡았다. 서비스 응답 지연, 오류 급증, 로그 이상, 보안 위협 등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장애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각 팀은 데이터독을 활용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원인을 찾아야 했다. 보안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설정 오류와 런타임 환경의 비정상 행위 등 위협 징후도 확인했다. 원인을 파악한 뒤 인시던트 관리 화면의 루트 코즈 항목에 답을 제출하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 챌린지가 열리거나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복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전무는 개회사에서 "게임데이는 새로운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같은 회사 소속이 아니더라도 같은 팀이 된 참가자들이 문제를 함께 풀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제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보안 영역을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호스트와 컨테이너의 상태 및 메트릭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 호출 흐름과 오류 구간을 추적했다. 로그에서는 대량의 디버그 로그와 장애 단서를 분석했으며, 보안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워크로드 환경의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의 기술지원 인력이 배치됐다. 참가자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관련 데이터나 기능을 안내했지만,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는 않았다. 팀별로 역할을 나누고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영우 데이터독코리아 파트너 솔루션 아키텍트는 진행을 마무리하며 "총 1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5200점 만점으로 모든 챌린지를 완주했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 인프라·애플리케이션·로그·보안 영역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참가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팀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은 코인원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LG유플러스, 3위는 빗썸 팀이 각각 올랐다. 우승팀인 코인원의 송용호 매니저는 "우연히 팀원으로 백엔드, 보안, 인프라 인력이 다 포함됐다"며 "이번 게임데이에는 보안과 인프라 관련 문제가 많았는데 팀 구성이 잘 맞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우 매니저는 "장애 분석 과제 두 건을 비츠 AI 인베스티게이션으로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정확했다"며 "AI가 분석하는 동안 다른 문제를 병행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3남혁우 기자

골프존, 집중호우 침수 피해 매장 복구 지원 나서

골프존은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를 비롯해 경기·부산 지역의 골프존 시뮬레이터 설치 매장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재해로 발생한 매장 피해는 AS 보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회사 측은 스크린골프 사업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복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앞서 집중호우와 동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손해를 입은 매장에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도 피해 규모가 큰 매장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고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가맹·비가맹 매장이다. 골프존이 공급한 장비를 포함해 침수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수리비와 교체비, 인건비 등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이번 지원을 통해 침수 피해를 당한 사업주들의 영업 손실 부담을 줄이고 매장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스크린골프장 사업주와 경영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시장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9.14 16:08이선민 기자

KOSA·메가존클라우드, 도쿄서 국내 AI·SW 기업 일본 진출 지원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일본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일본 도쿄에서 국내 AI·SW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일본 진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현지 시장 수요 파악과 사업 협력 발굴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는 3년째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건우솔루션, 도슨티, 셀렉트스타, 쓰리아이, 와탭랩스, 윌로그,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 지미션, 프라이빗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IT 옵저버빌리티, 스마트 물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첫째 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스에나가 슌이치로 메가존재팬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일본 AI·SW 시장의 수요와 진출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일본 AI협회가 현지 AI 정책 및 규제 대응 가이드라인을 소개했으며, 일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 파트너 발굴 및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 IT 서비스(SI) 기업과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기업은 물류·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회는 일본 기업이 사전에 공유한 기술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직접 선정하고 관련 실무 부서와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시장 내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OSA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 수요 발굴, 국내 기업 매칭, 후속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국내 AI·SW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9.13 21:06남혁우 기자

메가존소프트, 씨앤씨인터내셔널 전사 AX 구축 완료…AI 협업 환경 가동

메가존소프트가 앤씨인터내셔널의 전사 인공지능(AI) 전환(AX)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메가존소프트는 씨앤씨인터내셔널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3개월간의 변화관리 과정을 거쳐 시스템을 정식 가동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빠르게 변화하는 K-뷰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 중심 업무 방식을 디지털 기반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메가존소프트와 함께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고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메가존소프트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기존 IT 인프라와 업무 특성을 분석하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한 AX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고 이전 대상 데이터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데이터 유실 위험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업무 환경이 구축되면서 임직원들은 장소와 기기에 제약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문서 공동 편집과 실시간 의견 교환, 온라인 회의 운영, 회의록 자동 작성 및 공유 등이 가능해지면서 협업 중심의 업무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인이나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문서와 업무 자료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권한 기반 공유 체계를 적용해 자료 전달과 취합 과정도 간소화했다. 데이터 접근 권한과 기기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 보안 정책에 따른 통제 체계도 마련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시스템 구축 이후 새로운 업무 방식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변화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초기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메가존소프트가 사내 AX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원칙의 연장선으로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AI 활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사내 정보 검색과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업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인 빅쿼리와 업무 데이터를 연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고객 맞춤형 지원, 신규 AI 활용 사례 발굴에도 나선다. 진건 메가존소프트 대표는 "메가존소프트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실제 AI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관리 컨설팅과 교육까지 제공하는 AX 파트너"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워크플로우 설계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된 색조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올해 AI 전담 조직인 'AI랩스'를 신설했다. 회사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지능형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10 13:34남혁우 기자

韓 우주 스타트업, AWS 타고 성장한다…'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가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부터 전문가 멘토링, 투자 전략 코칭까지 지원해 국내 우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목표다. AWS는 우주항공청,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4주 과정의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한국 2026'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에 클라우드·AI 기술과 핸즈온 랩, 기술 멘토링, 업계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등을 지원한다. AWS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AWS 액티베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리소스와 비즈니스 지원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우주산업이 정부 주도 연구개발에서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우주항공 예산안은 1조 6500억원으로 올해보다 47% 증가했다. 관련 예산은 발사 인프라와 달 탐사, 첨단 위성, 미래 항공, 민간 주도 항공우주 산업 기반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AWS는 공공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해 정부 과제 의존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와 확장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는 지난 2021년 출범해 올해 6년째를 맞았다. 미국·호주·인도·일본 등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스타트업의 사업 구축과 확장을 지원해온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에는 AWS 크레딧을 비롯해 AWS 전문가와 파트너의 기술 멘토링, 우주산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벤처캐피털(VC)과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국 프로그램에선 기관과 기업별 전문성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발굴을 맡고 메가존클라우드는 핸즈온 랩과 일대일 기술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투자 전략 코칭을 제공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피치 데이에서 우주기관과 투자자,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와 사업 모델을 발표할 수 있다. 제주도도 피치 데이에서 지역 우주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위성 제조·운영과 지구관측, 발사체, 궤도 서비스, 우주 통신, 우주 AI, 우주 소프트웨어(SW) 등 핵심 우주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해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고 실시간 산불 감지 지도를 만드는 기업이나 저비용으로 화물을 궤도까지 운송하는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기업 등이 대표적인 대상이다. 초기 단계부터 프리시리즈B 단계의 국내 스타트업 가운데 AWS 기반 우주 시스템 개발 계획을 보유한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0만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 글로벌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동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으며 VC와 기업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데스 백스터 AWS 항공우주·위성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총괄은 "한국 우주산업이 중요한 변곡점에 선 가운데 AWS는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에 실무 멘토링과 비즈니스 코칭을 결합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우주경제 내 자국의 비중 확대와 민간 주도 항공우주 산업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이러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9 10:33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한미약품에 제약 특화 AI 에이전트 심는다…업스테이지 '솔라' 활용

메가존클라우드가 국산 인공지능(AI) 모델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제약 분야 특화 에이전트 도입에 앞장선다. 방대한 품질문서 검토를 자동화하고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에어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미약품의 품질보증(QA)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한미 큐-에이전트' 구축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클라우드·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미약품이 사업을 총괄하고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솔루션 구현과 파인튜닝을 담당한다. 함께 참여하는 삼성SDS는 AI 전환(AX) 인프라를,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가공과 제3자 검증을 맡는다. 앞서 한미약품과 메가존클라우드·삼성SDS·셀렉트스타는 지난달 28일 '2026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한미약품 컨소시엄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미 큐-에이전트는 한미약품이 축적한 4000여건의 품질문서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AI 에이전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어 스튜디오를 적용해 품질문서를 검색·요약하고 최신 규제와 비교할 수 있는 RAG 기반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품질문서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규제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을 찾아 정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관련 업무 시간을 4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질문서는 의약품을 규정에 맞게 일관된 방식으로 제조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작성·관리하는 문서다. 표·그림·수식이 섞여 있고 한글과 영문 표기도 혼재해 있어 자동화가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힌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방대한 문서를 직접 확인하면서 최신 규제 기준과 사내 지침을 수작업으로 검색·대조해야 했다. 특히 규제와 맞지 않는 부분은 주로 실사 이후 바로잡는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최신 규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규제에 맞지 않는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는 예방적 품질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국산 AI 모델로는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활용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솔라를 한미약품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도메인에 맞춰 파인튜닝한 뒤 에어 스튜디오 기반 AI 에이전트에 탑재할 계획이다. GMP는 의약품을 일정한 품질로 제조하도록 정한 국제 규범으로 제약 품질보증 업무의 핵심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범용 AI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는 대신 제약 분야의 전문 지식과 규제 환경에 맞게 모델을 최적화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민택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제약 품질 분야는 단어 하나가 규제 판단을 좌우할 만큼 정확성과 추적성이 엄격하게 요구되기에 AI 적용이 가장 까다로운 영역"이라며 "하나투어 AI 채팅 상담 등 다양한 산업의 생성형 AI 구축으로 에어 스튜디오와 파인튜닝 역량을 검증해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산업에서의 도메인 AI 확산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7 15:22한정호 기자

KOSA, 사우디 '리프 2026'서 한국형 AI 연합 전면 배치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기술(IT) 전시회 '리프(LEAP) 2026'에 참가해 국내 주요 AI 기업들과 함께 한국형 풀스택 AI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KOSA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리프 2026에서 '한국 풀스택 AI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메가존클라우드,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 NC AI, 유라클 등 국내 AI·클라우드 기업 5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반도체(NPU), 클라우드 인프라, 거대언어모델(LLM), 산업 특화 AI,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동관은 개별 제품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국내 기업들의 기술을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묶어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KOSA가 주도하는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은 AI 반도체부터 인프라, 모델, 응용서비스, 운영관리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현지 산업 수요에 맞춘 통합 구축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참여 기업들도 각자의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퓨리오사AI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소개했으며, 업스테이지는 문서 구조화 솔루션 '도큐먼트 파스'와 LLM '솔라 프로 4'를 전시했다. NC AI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했고 유라클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오르다'와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테나'를 선보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관리형서비스(MSP) 및 플랫폼 구축 역량을 소개했다. KOSA는 전시 기간 동안 사우디 정부 기관과 현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산업별 디지털 전환 수요를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의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동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AI 반도체와 모델, 인프라를 아우르는 풀스택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결집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1:28남혁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프랑스 콴델라와 맞손…광자 양자컴퓨팅 시장 공략

메가존클라우드가 프랑스 광자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Quandela)와 협력해 국내 양자컴퓨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와 그래픽처리장치(GPU)·양자처리장치(Q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양자 기술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서울 역삼동 사무소에서 콴델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와 김유석 콴델라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7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콴델라는 광자 기반 양자프로세서와 개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자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고객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자 양자컴퓨팅은 빛의 입자인 광자를 활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광통신 기술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초전도 방식 대비 극저온 냉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협력의 핵심은 GPU와 광자 기반 QPU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 구축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련 기술 검증(PoC)을 공동 수행하고,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 양자컴퓨팅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별 활용 사례 발굴, 정부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참여, 온프레미스 광자 양자컴퓨터 구축 등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공동 세미나와 기술 워크숍, 실습 교육, 개발자 프로그램, 해커톤 등을 통해 국내 양자컴퓨팅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고객 발굴과 사업 개발, 클라우드 및 GPU 인프라 구성, AI·데이터 환경과 양자컴퓨팅 자원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한다. 콴델라는 광자 기반 QPU와 개발 환경, 양자 알고리즘 전문성을 제공하고 교육 및 기술 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서 지난 7월 중성원자 방식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과 협력한 데 이어 이번 콴델라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 기술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자체 양자컴퓨팅 브랜드 '웨이브(WAVE)'를 중심으로 양자 자원 접근부터 교육, 기술 검증, 산업별 활용 모델 발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콴델라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개최한 양자컴퓨팅 해커톤 '퀀텀 리프레이밍 챌린지 2026'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AI와 데이터 분석의 연산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컴퓨팅을 보완할 차세대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이 GPU·클라우드·AI 환경과 연계해 양자컴퓨팅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석 콴델라 한국지사장은 "광자 기반 하드웨어부터 QPU, 양자 알고리즘 개발 환경까지 제공하는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실제 워크로드에서 광자 양자컴퓨팅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3 11:08남혁우 기자

골프존마켓, '골프존마켓 스크린골프 대회' 개최 예고

골프존커머스(대표 최덕형)의 골프용품 전문매장 골프존마켓은 골프대전 기간 동안 '골프존마켓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골프대전에 맞춰 마련한 '골프존마켓 스크린골프 대회'는 골프존마켓이 처음 진행하는 스크린골프 대회다. 골프존마켓은 이번 대회에서 스트로크,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버디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문별 경품으로 캘러웨이 퀀텀 풀세트, 타이틀리스트 GTS 드라이버 등을 마련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총 1천만 원 상당의 경품과 혜택이 마련돼 골프대전 기간 진행되는 고객 참여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투비전NX플러스, 투비전NX, 투비전 플러스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을 방문해 로그인한 후, 대회모드에서 '골프존마켓 골프대회' 또는 대회 번호 '1306814'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황운태 골프존커머스 사업부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골프대전을 고객분들께서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골프존마켓 스크린골프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부문별 풍성한 경품 혜택까지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9.02 10:39이도원 기자

스티브 잡스와 팀 쿡 사이…'존 터너스 애플' 3대 관전 포인트

9월의 시작과 함께 세계 최고기업 애플의 수장이 바뀌었다. '스티브 잡스의 유산'을 멋지게 키워냈던 팀 쿡이 물러나고 기계공학자 출신 존 터너스가 1일(현지시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15년 만에 애플의 지휘권이 공급망 전문가에서 기술자로 넘어가게 됐다. 팀 쿡은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으로 혼란스러웠던 애플호를 물려 받아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이제 팀 쿡은 이사회 회장으로 대외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관리라는 '우산'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반면 50세의 젊은 CEO 터너스는 애플의 기술적 본질을 다잡아야 하는 책임을 안게 됐다. 이로써 애플은 '효율의 시대'에서 다시 '제품의 시대'로 진입하게 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존 터너스 체제의 애플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관전 포인트 1] '운영'에서 '엔지니어링'으로 중심축 이동 팀 쿡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급망 전문가였다. 스티브 잡스가 팀 쿡을 후계자로 지명했을 때만 해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훨씬 많았다.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잡스의 유산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팀 쿡은 실력으로 이런 비판을 이겨냈다. 탁월한 공급망 관리 능력과 고마진 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애플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워냈다. 쿡은 시가총액 3500억 달러였던 애플을 5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물론 영광의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잡스의 정신'이란 유령은 늘 팀 쿡을 괴롭혔다.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존 터너스는 팀 쿡과는 반대 지점에 서 있던 인물이다. 그는 애플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 실리콘' 같은 하드웨어 사업을 이끌었다. 대외 지명도는 낮지만, 기술 이해도 면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애플의 중심축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유통 전문가 팀 쿡은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 면에서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는 '완벽한 제품 경험과 기술적 혁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터너스 시대 개막과 함께 애플 특유의 고집스러운 하드웨어 완성도가 다시 부활할까. 이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관전 포인트 2] AI 잔혹사 끊기: 하드웨어와 AI의 유기적 결합 애플은 그 동안 신기술을 신중하게 적용해 온 편이었다. 혁신 기업이란 외부 평가와 달리 새로운 기술은 조심스럽게 수용했다.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혁신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도 비슷했다. 경쟁사들이 온디바이스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주도권을 선점하는 동안 애플은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평소와 큰 차이 없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이전과 달랐다. 'AI 열등생'이란 혹평이 쏟아졌다. 따라서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의 최대 과제는 '생성형 AI 경쟁력 회복'이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파트너십을 완벽하게 녹여내야 한다. 소프트웨어 경영 경험이 적은 터너스에게 이 부분은 쉽지 않은 과제이다. 하드웨어 전문가 존 터너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까.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난관을 이겨낼 수밖에 벗을 것이다. 과연 존 터너스는 '자체 칩셋(NPU)과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의 '강력한 시너지를 실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애플은 다시 한번 AI 시장의 룰을 재정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관전 포인트 3] 첫 무대 '9월 9일 제품 행사' 존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일주일 뒤로 잡혀 있다. 9월 9일 열리는 신제품 행사는 터너스 리더십의 첫 시험대다. 물론 이번 행사는 팀 쿡 시대부터 준비됐던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과 시장은 그런 부분까지 구분하면서 관전하지 않는다. 존 터너스가 '유능한 전임자'의 뒤를 이어 연착륙하기 위해선 이번 행사를 멋지게 치러내야만 한다. 이번 제품 행사의 핵심은 뭘까. 이번 행사에선 수년간 루머만 무성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능을 접목한 고도화된 시리 역시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기존 아이폰의 폼팩터를 깨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터너스의 첫 미션이다. 과연 터너스는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무대를 압도할 수 있을까. 시장의 모든 눈과 귀가 그가 오르는 무대로 쏠리고 있다.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의 미래는 팀 쿡은 15년 동안 애플에 '거대한 가치'를 더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애플의 심장'인 스티브 잡스를 능가했다. 하지만 쿡은 늘 '잡스의 유산'이란 악령에 시달렸다. 존 터너스는 팀 쿡의 실적을 계승하면서 '잡스의 유산'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게됐다. 팀 쿡 시대에 늘 아쉬웠던 애플 본연의 '기술적 날카로움'을 되찾는 일이다. 그리고 그 중요한 잣대는 'AI 시대 선도'가 될 것이다. 과연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가 이끄는 애플이 AI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하드웨어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일주일 뒤 실시될 첫 모의고사에 더 눈길을 쏠리는 이유다.

2026.09.02 10:2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IPO 속도 내는 메가존클라우드…네오위즈파트너스서 투자 유치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과 보안 등 신사업에 투입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장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달 31일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 전문 자회사 네오위즈파트너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상장을 추진 중인 메가존클라우드에 대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성격이다. 별도 조건이 붙지 않은 보통주 지분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AI와 보안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서 여러 차례 외부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해왔다. 지난 2019년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480억원을 조달했으며 2020년 12월과 2021년 6월 두 차례 진행한 시리즈B에서는 총 1900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KT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1300억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메가존클라우드는 45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상장을 위한 지배구조 정비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모회사 메가존은 글랜우드크레딧으로부터 8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아 기존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하고 있던 메가존클라우드 지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메가존의 메가존클라우드 지분율은 총 72%로 높아졌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는 사업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자자들과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네오위즈파트너스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영위하는 AI·클라우드 사업의 독보적 경쟁력과 AI 전환(AX)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가존클라우드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4:21한정호 기자

골프존, 임직원 릴레이 ESG 캠페인 실시...상생 경영 실천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7월 글로벌 홈앤리빙기업 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했으며, 이어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 전반에서 진심 어린 나눔 행보를 실시했다. 먼저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했다. '지구를 위해 용기(容器) 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방치된 용기를 수거하는 행위를 넘어, 일상 속 자원 순환이 가지는 친환경적 가치를 사내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수거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 273개는 재활용 원료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달 20일에 실시한 '아이들을 든든하게 밀(Meal)어주세요' 캠페인은 골프존이 4년 연속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골프존은 일회성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방학 및 주말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골프존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될 밀키트를 하나하나 손수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골프존의 대표 이벤트인 '팔도페스티벌'을 통해 스크린골프 유저들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에 사내 임직원들의 참여와 정성이 더해져, '고객과 기업, 임직원이 함께 완성한 차별화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4년간 이어진 이 사업을 통해 골프존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지원한 규모는 누적 431가구, 총 3만 7484식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나누고 친환경 실천에 직접 동참해 뜻깊다”라며 “4년째 이어온 결식아동 지원 역시 단순 성금 전달을 넘어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실질적 활동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존만의 진정성 있는 ESG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및 환경과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9.01 10:15이도원 기자

메가존, 제약·헬스케어 특화 AX 가속…한미사이언스와 맞손

메가존이 제약·헬스케어 산업 특화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AI·클라우드 기술 역량에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메가존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한미사이언스와 AX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과 장지황 메가존 대표,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이 보유한 AI·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한미사이언스가 축적한 제약·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X 기반 업무 혁신 과제 발굴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타 AI·디지털 혁신 관련 과제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범용 AI 기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제약·헬스케어 산업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활용도와 사업성을 갖춘 실용적인 AI 서비스를 공동 기획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이후 과제별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고도화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도 그룹 차원 AX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최근 한미약품을 비롯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미 AI 부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AI 활용 문화 확산과 업무 혁신 사례 발굴을 추진 중이다. 장지황 메가존 대표는 "AI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기 위해선 기술뿐 아니라 해당 산업과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함께 결합돼야 한다"며 "한미사이언스의 제약·헬스케어 전문성에 클라우드·AI 기반 업무혁신 경험과 역량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AI는 단순한 업무 효율화 도구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그룹의 AX 기반 업무 혁신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31 13:37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AI 영토 넓힌다…스노우플레이크와 동맹 강화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금융·게임·제조·제약·바이오 등 산업별 데이터·AI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로부터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6'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국가별로 하나의 파트너사만 선정해 수여한다. 고객 성공과 혁신, 비즈니스 성장, 스노우플레이크 비전과의 전략적 연계성 등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AI 전환을 지원하며 파트너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게임·금융·제조·유통·소비재 등 여러 산업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AI 기술을 고객 업무에 적용해왔다. 향후에는 제약·바이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연간 제품 품질 검토(APQR) 전 과정과 의약품 개발·제조·유통 전반에 적용되는 규제·품질 관리 기준인 GxP 등 규제·품질 업무까지 데이터·AI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미니 세션도 진행했다. 의약품 연구·생산·경영 과정에 흩어진 데이터를 AI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과 문서 작성까지 연결하는 생성형 AI 기반 APQR 자동화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규제·품질 기준을 준수하면서 데이터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운영 중인 APQR 자동화 시스템도 시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올해의 리셀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스노우플레이크 최고 등급인 '엘리트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으며 한국 올해의 파트너상과 아시아태평양·일본 올해의 성장 파트너상도 받았다. 양사는 향후 시장 기회 발굴부터 고객 성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를 비롯한 데이터·AI 솔루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에서 구축한 파트너십 모델을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경배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파트너·얼라이언스 총괄 전무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수상은 고객 성공과 혁신에 대한 양사 공동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더 많은 기업이 AI를 실제 운영과 성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CRO)는 "기업 경쟁력은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활용 등 데이터를 실제 성과로 전환하는 역량에서 나온다"며 "금융·게임 등 여러 산업의 고객이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와 보안·거버넌스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실제 성과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8 14:50한정호 기자

[현장] AI 시대 맞춤형 개발자 지원…AWS, '스튜던트 리워드'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교육·실습·개발자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국내 개발자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에 맞춰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구축·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를 통한 기술 교류와 프로젝트 경험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WS는 28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대학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스튜던트 리워드'를 공개했다. 스튜던트 리워드, 대학생 학습·실습·커뮤니티 지원 강화 윤석찬 AWS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소개한 스튜던트 리워드는 대학생이 AI·클라우드 역량을 직접 쌓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 인증을 마친 만 18세 이상 대학생에게 12개월간 프리미엄 AWS 스킬 빌더 이용권을 제공하고 AWS 빌더 센터에서 학습·기술 아티클 작성·댓글 등 활동으로 배지를 쌓으면 AWS 크레딧과 AWS 공인 자격증 응시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AWS는 무료 클라우드 환경, 교육 콘텐츠, 실습, 커뮤니티 교류, 프로젝트 경험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발자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약 1000개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AWS 스킬 빌더와 기술별·지역별 사용자 모임인 AWS KRUG를 통해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고 다른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찬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새로운 도구를 단순히 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하고 활용할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시니어 테크에반젤리스트도 "강의도 물론 필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직접 해보는 것"이라며 커뮤니티 기반 실습과 경험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더에서 프로덕트 엔지니어로…AI 시대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 AI 시대에 달라지는 개발자 역할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됐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에서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사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드를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과 사용자 경험, 사업 방향, 서비스 운영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 관여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필요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박 아키텍트는 "AI 때문에 개발만 잘하는 것은 크게 메리트가 떨어진 시대가 됐다"며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조직의 비전을 이해하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도 개발자가 단순히 코드를 잘 작성하는 사람을 넘어, 서비스 목적에 맞춰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기술적 선택을 판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봤다. 이 리더는 해커톤 경험을 들어 "예전에는 디자인, 백엔드, 프런트엔드 역량을 가진 팀원을 구하는 일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이제는 누구와 개발할지보다 어떤 목적의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AI 개발 도구가 구현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개발자의 차별점도 코딩 속도 자체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 구조를 설계하며 제품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결과 판단할 기본기 중요…성능·보안·운영 역량 관건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일수록 기술적 판단력과 기초 지식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는 제언도 나왔다. AI를 활용해 서비스의 초안을 만들 수는 있어도,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설계와 대규모 트래픽 대응, 성능·보안·안정성 확보는 여전히 개발자의 핵심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박상운 메가존클라우드 AI 아키텍트는 비개발 직군도 AI를 활용해 앱의 형태를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실제 서비스로 운영하려면 다른 수준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의 형태를 만드는 것과 많은 사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비용과 성능, 안정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문 지식은 여전히 개발자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서울대 AWS 스튜던트 빌더 그룹 리더는 AI 활용법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조 등 기초 원리를 탄탄히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AI가 제시한 코드와 기술 선택지가 서비스 목적과 운영 환경에 적합한지 검토하고, 결과를 통제하려면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리더는 "AI 관련 기법은 배경지식이 적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떤 기술을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판단하려면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며 "기본이 없으면 AI가 제안한 결과가 적절한지 판단할 수 없고, 결국 통제권을 AI에 넘기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28 14:30남혁우 기자

메가존클라우드-KISTI, 양자컴퓨팅 실무 인재 발굴…산업 실증 잇는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산업 현장의 난제를 양자컴퓨팅으로 해결하는 실무형 활용 사례 발굴에 나섰다. 화학·소재부터 제조·공정, 금융까지 실제 산업 문제를 양자컴퓨터로 구현·검증하고 우수 과제는 후속 실증으로 연계한다는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는 공동 개최한 양자컴퓨팅 해커톤 '퀀텀 리프레이밍 챌린지 2026'에서 화학산업 분야의 촉매 효율을 산정하는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양자컴퓨팅으로 규명한 과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본선에선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2학년 학생 3명으로 구성된 'Quanskkuad'팀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구리 촉매의 효율을 분석한 과제로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구리 촉매의 선택성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분석해 불필요한 촉매 합성과 실험을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온큐를 중심으로 검증한 방식을 콴델라와 파스칼 등 서로 다른 방식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최우수상은 고내열·경량 소재 후보를 선별한 'QAIST'팀과 반도체 전구체 계산을 교정한 '슈뢰딩거의 강아지'팀이 받았다. 공연장 소음 제어를 다룬 'DEEP DIVE'팀과 항만 크레인 스케줄링을 다룬 '김행인'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커톤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양자컴퓨팅이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재정의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자 프로그래밍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포함한 AI 도구 활용도 전면 허용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자, 산업체 재직자 등 총 73개 팀 214명이 참가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회 기간 단계별 교육과 양자컴퓨팅 플랫폼 튜토리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운영했다. 기술 지원 측면에선 KISTI가 본선 진출팀에 아이온큐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했다.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와 파스칼도 양자처리장치(QPU) 이용 환경과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가 지난 3월 공동 설립한 한국양자융합센터(KQNC)를 통한 멘토링과 대회 준비 공간도 제공됐다. 해커톤은 참가팀이 화학·소재, 제조·공정, 금융 등에서 주제를 직접 발굴하는 일반 트랙과 후원사가 제공한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커스텀 트랙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파스칼의 중성원자, 콴델라의 광자 방식 등 서로 다른 3개 방식의 실제 양자컴퓨터에서 아이디어를 구현·검증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와 콴델라, 파스칼, 코오롱, LG전자,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후원했으며 후원사들은 특별상을 통해 양자처리장치(QPU) 사용 시간과 인턴십, 해외 본사 견학, 채용 가점, 후속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KISTI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과제를 후속 PoC와 실증 과제로 연계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 서비스 활용 경험을 갖춘 인재와 신규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도 운영해 관련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현장 문제를 양자컴퓨팅 언어로 재해석하는 문제 정의 역량이야말로 양자 활용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KISTI 양자컴퓨팅 서비스 환경의 활용 저변을 넓히고 실무형 양자 활용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한편,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구축해 양자 활용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CQO)는 "고전 컴퓨팅으로는 계산량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접근 자체가 요원한 문제들에 대해 양자컴퓨팅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글로벌 양자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까지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과제가 산업 실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7 15:44한정호 기자

골프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 갱신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고객과 서비스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절차를 마련하고, 보안 위험을 꾸준히 점검·개선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알려졌다. 골프존은 2023년 9월 ISO/IEC 27001 최초 인증 취득 이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해 왔다. 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정보보호 정책과 위험관리, 접근통제, 정보자산 관리, 보안사고 대응 및 업무 연속성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의 적합성과 운영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 및 고객지원 과정에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절차를 적용하고,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처리되는 주요 정보자산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갱신 인증 획득은 골프존이 기존에 구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개선하고 있으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과 국내외 정보보호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골프존은 갱신된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서 요구되는 정보보호 수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토털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서비스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동훈 골프존 CISO 프로는 “이번 ISO/IEC 27001 갱신 인증은 골프존의 정보보호 정책과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따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위험평가와 보안 점검, 임직원 교육 및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크린 골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6.08.27 09:11이도원 기자

골프존, 골프 연습 시스템 'GDR X' 출시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은 언리얼 엔진 기반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 'GDR 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GDR X'는 의 한층 향상된 몰입감과 신형 초고속 카메라 탑재로 정밀한 샷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샷 분석 기능의 핵심인 GDR X 센서에는 3개의 신형 초고속·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더욱 정밀한 샷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 시스템 대비 센싱 영역이 약 1.7배 확대됐으며, 더욱 정교해진 촬영 기술로 공의 속도와 탄도, 방향, 스핀 등 다양한 샷 데이터를 실제와 가깝게 분석한다. 또한 새로워진 GDR X도 별도의 마킹 없이 모든 종류의 골프공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스윙 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정면과 측면의 Full HD 고해상도 양방향 나스모(나의스윙모습) 카메라를 통해 더욱 선명한 스윙 영상을 제공하며 클럽페이스, 클럽패스, 어택앵글 등 9가지 클럽 데이터와 8가지 볼 데이터, 9가지 플라이트 데이터로 더욱 정밀해진 스윙 데이터 분석 및 레슨 효율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샷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화면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의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분석해 효과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나스모 영상과 체중 이동 분석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어 입체적인 스윙 분석이 가능하며, 연습 시 실시간 지면 반발력 데이터로 프로 수준의 스윙 진단을 제공한다. GDR PLUS와 같이 체중이동센서 적용으로 구간별 체중이동의 변화를 측정하고, 스윙 분석화면을 통해 스윙 동작 중의 정확한 체중 이동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보다 세부적인 스윙 분석 및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드라이빙 레인지, 집중 훈련, 9홀 필드 라운드 등 다양한 연습 모드를 지원해 맞춤형 연습이 가능하다. 이번 GDR X에 새롭게 추가된 집중 훈련 모드에서는 원하는 볼 위치와 목표 지점을 직접 선택해 반복적인 연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그린 주변 쇼트게임과 퍼팅 등 실전 상황을 고려한 연습으로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연습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도 32인치 Full HD 세로형 키오스크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언리얼 엔진 5.3을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PC 사양을 탑재했다. 5.3 언리얼 엔진 그래픽으로 한층 더 리얼한 연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린의 높낮이, 거리감 등 코스의 리얼함을 반영했으며 스핀, 탄도, 볼 낙하 반응, 런 등 현실감 있는 볼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골퍼들은 필드 라운드와 유사한 몰입감 높은 코스 그래픽을 통해 샷 결과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연습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안규식 골프존 판매사업부 사업부장은 "GDR X는 보다 정밀한 3개의 센서와 최신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실제 필드에 가까운 연습 환경을 구현한 차세대 골프 연습 시스템이다"라며 "GDR X를 통해 초보부터 프로 골퍼까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연습 효율성과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8.25 09:23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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