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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타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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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패션 알린다...'조조타운' 품은 무신사 스토어 가보니

일본 무신사라고 불리는 조조타운이 한국 성수동에서 무신사와 만났다. 기존에는 무신사가 조조타운을 통해 한국 패션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조조타운이 한국에서 무신사 인프라를 활용해 일본 현지 패션을 알린다. 16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는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의 한국 첫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조조타운 인 무신사'는 그동안 일본을 중심으로 펼쳐온 양사의 협력 범위를 국내로 확장하려는 첫 시도다. 조조타운은 1만1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이용 고객을 보유한 일본 최대급 플랫폼이다. 2004년 출범 당시부터 실제 패션 거리를 온라인에 구현한다는 콘센트로 브랜드별 독립적인 숍을 구성해왔다. 무신사와 조조타운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2024년 말이다. 당시 이들은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해왔다. 지난해 11월 조조타운 내 '무신사 조조타운점'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2월에 진행된 '조조타운 나고야' 팝업에는 무신사가, 8월 도쿄에서 열린 무신사 팝업에는 조조타운이 참여했다. 조조타운은 일본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폭넓게 확인하기 위해 한국 첫 팝업 장소로 성수동을 택했다. 양사의 협력 범위가 한국으로 확장된 만큼 이번에는 조조타운이 무신사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일본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야마사키 타카오 조조타운 사업 총괄은 “이번 팝업을 일본 브랜드와 조조타운의 매력을 한국 고객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서울을 찾는 고객에게도 일본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팝업 현장에서 조조타운은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스나이델, 그란시 등 일본 패션 브랜드 15개를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들은 조조타운이 현지 구매 데이터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큐레이션한 브랜드들이다. 팝업 장소는 무신사와 조조타운의 상징색인 검은색으로 꾸며졌다. 상의부터 하의까지 여러 상품을 하나에 행거에 걸어뒀으며 이를 그란시, 메리 제니, 모노마트 등 브랜드별로 구분해서 배치했다. '퍼플코어'가 유행하는 한국과 달리 해당 브랜드의 옷들은 검은색, 회색과 같은 모노톤이 주를 이뤘으며, 간간이 빨간색, 파란색과 같은 원색 옷도 눈에 들어왔다. 아우터의 경우 스웨이드 재질보다는 퍼 재질이 많아 한국과의 유행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스나이델 등 여성 브랜드 의류는 프레피룩이 유행하는 일본 현지 상황에 맞춰 교복과 같은 단정한 느낌의 블라우스와 니트를 함께 매치한 상품을 볼 수 있었다. 패딩 역시 머슬 핏보다는 재킷 스타일이 많이 전시돼 있었고 레더 재킷, 체크 패턴의 상의가 눈에 띄었다. 그레이 톤온톤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회색을 적용한 상품도 다양했다. 이 밖에도 이번 팝업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을 온라인 상품 탐색과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조조타운 랭킹 브랜드,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 도쿄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테마로 상품을 구성해 현지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향후 무신사와 조조타운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패션 브랜드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양국에서 각 나라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기존 유명 브랜드나 특정 스타일을 넘어 현지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직접 발견하고 구매하려는 방향으로 넓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박준영 무신사 글로벌 사업 총괄은 “단순히 판매 채널을 늘리는 것이 아닌 각자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브랜드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가 국내에 구축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해외 브랜드가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K-패션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한국과 해외 브랜드가 서로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양국 패션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것이 자사의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2026.10.16 14:12박서린 기자

무신사, 日 도쿄서 앵콜 팝업 스토어 연다

무신사는 내달 일본 도쿄에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쿄 팝업 스토어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과 매출 증대 등 유의미한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24일간 열린 팝업의 방문객은 8만명을 돌파하고, 참가 브랜드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배 급증하며 K-패션의 높은 대중성을 확인했다. 무신사는 팝업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일본 오프라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팝업 스토어는 시부야 중심부에 위치한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된다. 행사에는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약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2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팬덤을 보유한 ▲아캄 ▲일리고 ▲크랭크 등을 포함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디미트리 블랙 ▲배드 블러드 ▲플레이스 스튜디오 등의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은 무신사가 일본에서 지난 5년간 축적한 구매 데이터 기반의 현지 소비자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트렌드 랭킹' 코너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일 매출 지표를 실시간 반영해 현시점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와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존'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브랜드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착장을 제안하며, K-패션의 감도와 현지 취향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행사도 진행한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과 함께 한국 내 인기 플레이버 4종을 판매하고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4월에 열릴 도쿄 팝업 스토어는 하반기 오사카 팝업과 향후 정식 매장 개소로 이어지는 일본 오프라인 진출 로드맵의 핵심 단계"라며 "이번 팝업을 비롯해 그간 일본 내 총 5번의 팝업 개최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지표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국내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이끄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24박서린 기자

무신사, 日 조조타운에 '무신사 숍' 연다

무신사는 오는 11월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패션 이커머스로 올해 3월 결산 기준 연간 구매자가 1천2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무신사 숍 오픈은 지난해 12월 무신사와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가 MOU 체결 이후 추진된 첫 결실이다.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조조타운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지 못한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 브랜드는 무신사 스토어와 입점 계약을 연계하는 것만으로, 번거로운 절차 없이 조조타운에서도 상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해외 물류 또한 무신사가 원스톱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의 통합적인 브랜드숍 운영과 재고 관리가 가능해졌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이후에 발생하는 번거로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11월 초에는 14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들과 만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일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아캄, 유희, 일리고, 후드후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무신사 샵은 연말까지 조조타운 내 상품 판매 브랜드 수를 1천500개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공식샵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무센트,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어반드레스, 페넥 등 총 10개 브랜드가 조조타운 한정 상품을 판매하여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패션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픈 당일에는 무신사 샵 구매 고객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립스틱 파우치 키링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시 '브랜드가 상품만 준비하면 나머지는 무신사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이번 조조와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플랫폼 직입점 시 겪는 복잡한 입점 절차, 해외 창고 운송비, 전용 재고 운영 등의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0.10 13:5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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