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스튜디오 '조선 좀비전', 앱스토어 1위 달성
에임드(대표 임형철)는 지난 9일 자회사 게임베리 스튜디오(대표 김성현)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조선 좀비전'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선시대 배경의 '조선 좀비전'은 정찰, 침투, 수색 등 전투 액션과 더불어 캐릭터 성장을 즐길 수 있는 방치형 플레잉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구글플레이 평점 4.6(5점 만점)점, 서울산업진흥원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 우수작 선정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선 좀비전은 지난달 27일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2주 만에 평점 4.8점(만점 5.0) 및 마켓 1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주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수 30만 돌파 등 한류 열풍과 함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선 좀비전'은 화려한 쾌속 액션과 더불어 사극을 방불하는 조선시대 3D 배경, 귀여운 픽셀 도트 캐릭터 등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기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엔 '반인반귀 여자 좀비' 스토리를 더하며, 기존 메인 캐릭터 '체탐자'와 협업 시 능력치가 향상되는 '동료' 기능 추가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성현 게임베리 스튜디오 대표는 “조선 좀비전은 누구나 즐겁게 한국 문화를 간접적 체험할 수 있는 쾌활한 게임이기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세계에서 한국 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세계 시장에선 독특하고 이색적인 모습으로 비쳐져 조만간 있을 글로벌 론칭 역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그란젠카 키우기', '어쩌다 멋진 마왕'에 이어 최근 '헌터키우기'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2-4분기 내 신작게임 3가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