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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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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키트] AI 시대 조선업 경쟁력, '버추얼 트윈'서 나온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글로벌 지정학 변화와 기후 위기가 조선 산업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제 조선업은 단순한 선박 제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데이터 역량으로 승부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설계부터 운항까지 선박 관리 전 과정을 한 흐름으로 연결하는 '버추얼 트윈'이 조선업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선박 제작 효율과 개발 속도뿐 아니라 환경 변화 대응력까지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아가 선박 전 생애주기를 자동화하는 '스마트십야드' 기반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서도 한국 조선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지키려면 버추얼 트윈 같은 신기술을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시스템화하느냐가 승부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조선업, '버추얼 트윈'으로 경쟁력 확보해야" 미국이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보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해상 물류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배터리·반도체뿐 아니라 조선업도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과 일본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재정력을 무기로 조선 시장 재편에 나섰다. 중국은 국가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저가 공세로 이미 세계 수주의 65%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수소·암모니아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친환경 소재 개발에 세금을 쏟고 있다. 이런 경쟁 속에서 한국 조선업도 단순한 품질 경쟁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 경쟁은 "누가 더 효율적으로 설계·운영하는가"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국내 조선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은 조선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3DX가 설계를 비롯한 생산, 운항, 유지보수, 폐선까지 선박 전 생애주기를 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플랫폼은 실제 선박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구현해 데이터를 연동하는 특장점을 갖췄다. 사용자는 버추얼 트윈 기술로 선박 설계와 제조, 운영 시나리오를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생산 효율성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 리스크 최소화, 표준화 대응까지 3DX 플랫폼에서 한 번에 구현 가능하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중국과 유럽 조선소들이 지난 10년간 설계와 생산을 통합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한국 조선소도 숙련 인력의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기계가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극항로 시대 '스마트십야드'가 조선업 주도 북극항로(NSR) 시대를 맞은 조선 산업은 생존과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십야드를 전략적 해법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십야드는 설계부터 생산, 운항, 유지보수까지 선박 전 생애주기를 디지털화·자동화하는 차세대 조선소다. 현재 기후 변화가 해운·조선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면서 빠르게 녹고 있는 북극 해빙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NSR가 열렸다. 이에 스마트십야드 필요성은 더 커진 상태다. NSR은 기존 항로보다 운항 거리를 단축해 물류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혹독한 환경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LNG 운반선과 쇄빙선 등 고내구성 선박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종이 기반 설계나 부서 간 단절, 수작업 공정 중심의 방식으로는 조선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선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설계와 제조 과정 전반에서 정교한 데이터 기반 접근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선 3DX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 기반으로 스마트십야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DX가 다양한 친환경 추진 기술을 초기 단계부터 비교·검증할 수 있으며, 구조적 조운항 성능을 시뮬레이션해 최적 설계를 도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3DX가 설계 변경을 실시간으로 생산 현장에 반영하고, 예측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등 조선소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 활용 사례도 나왔다. 아시아 주요 조선소는 이 3DX를 통해 블록 조립 시간을 최대 60% 단축하고 오류율을 대폭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자비에 듀메즈 다쏘시스템 수석 부사장은 "조선업은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버추얼 트윈과 자동화, 공급망 협업 강화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0.13 10:00김미정

산단공, 산단 공급망 정보공유 플랫폼 기술 테스트 성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는 조선업 협력 생태계를 대상으로 한 '산업단지 공급망 관리(SCM) 정보공유 플랫폼' 기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산단공의 '조선업 공급망 관리(SCM) 정보공유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산단공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플랫폼 구축사업의 중요한 이정표이다. 성공적인 기술 검증에 따라 앞으로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조선사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실증단계에 돌입해 연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조선사와 협력사 간 품질검사 데이터의 실시간 교환 ▲수주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의 통합 데이터 관리 ▲공통 업무표준 제공을 통한 협력사 간 협업 효율화 등이다. 산단공은 품질검사 단계에서 조선사와 협력사 간 데이터 교환을 표준화해 부품 불량률 감소·납기 준수율 향상·중복 작업 최소화 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산업단지 내 공급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라며 “공공 주도로 구축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민간 솔루션 보다 데이터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에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히 대기업-중소기업 간 정보 공유를 넘어 중소기업 간에도 상호 데이터 교류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중소 협력사들은 생산·품질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고, 조선업 특유의 다단계 협력 구조에서도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단공은 실증 성과를 토대로 자동차·기계·항공 등 국내 주력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연계해 협력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 경쟁력을 높여 국가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공급망 관리(SCM) 정보공유 플랫폼은 단순한 IT 시스템이 아닌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정식 공개 이후 입주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공급망 체계로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31 23:09주문정

한미 관세협상 타결 실마리는 '마스가 프로젝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1500억 달러 규모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인 '마스가 프로젝트'가 오늘 합의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한미 관세협상 브리핑에서 “애초 8월 1일부터 모든 대미수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었던 상호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조선 관련 유지보수(MRO) 등을 포함해 조선업 전반에 대해 우리 기업 수요에 기반해 사실상의 우리 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설계, 건조 능력을 가진 우리 조선기업들이 미국 조선업의 부흥을 도우면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회담에서 한국 조선업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국 내 선박 건조가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원자력·LNG· 등을 포함한 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의약품·핵심광물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미 양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추진될 필요가 있어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금융 패키지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서 밝힌 3천500억 달러는 조선업 분야 1천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 안보분야 지원을 위한 2천억 달러 대미 금융 패키지를 합한 금액이다. 이번 협상 타결로 자동차 및 관련 부품에 적용되는 품목 관세는 현재 25%에서 일본과 동일한 15%로 인하됐다. 반도체·의약품 등 앞으로 부과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 관세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합의에는 LNG 등 미국 에너지 구매를 향후 4년간 1천억 달러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 구매처를 미국으로 확대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추가적인 부담을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수축산물에 대한 미국의 비관세 장벽 축소 및 시장 개방 확대가 강하게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과채류에 대한 한국의 검역 절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우리 협상단의 끈질긴 설명 결과 미 측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추가적인 시장 개방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앞으로 검역 절차 개선·자동차 안전 기준 동등성 인정·상한폐지 등을 포함해 기술적인 사항은 협의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2025.07.31 11:34주문정

대통령실 "자동차 대미 관세 15%, 조선업 협력 확대”

대통령실은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상호 관세가 25%에서 15% 낮아진다고 밝혔다. 또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고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도 호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 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하에 협상에 임했다”며 “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며 “한미 조선협력펀드 1천500억 불은 선박 건조, MRO(유지 보수 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설계 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행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또 “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원전, 2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펀드도 2천억 불 조성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펀드 운영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프로젝트에서 나온 산출물은 미국 정부가 인수를 책임지기로 했다”며 “합리적이고 상업적 타당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투자 펀드 규모를 일본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이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합의한 가운데 앞서 일본은 5천50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김 실장은 “(미국 통계 기준) 한국과 일본의 2024년 기준 무역 적자는 규모가 유사하다”며 “우리는 일본보다 작은 규모인 3천500억 불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고 우리 기업이 주도하는 조선 펀드 1천500억 불을 제외하면 우리 펀드 규모는 2천억 불로 일본의 36%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우려가 컸던 농축산문 시장 개방과 관련, “미국의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했다. 김 실장은 끝으로 “오늘의 합의를 통해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으며, 우리 기업들은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다만 대미 관세의 15%는 과거와는 다른 교역 환경이자 도전인 것이 사실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상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대사관에서 대표단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31 09:24박수형

"조선에 더 많은 투자"…트럼프, 中 해양 패권 견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해양 패권 견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과 중국의 해양 패권 저지를 목표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미국 조선업이 예전에는 하루에 한 척씩 배를 건조했으나, 현재는 연간 한 척도 만들지 못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무역대표부에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부문에서 불공정한 조치가 행해지고 있는지 조사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그러면서 조약 동맹국, 파트너국, 유사 입장국 등과 협력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산하 선박 조달 과정을 철저히 검토해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 부활을 공언하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첫 통화에서도 한미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하며, 조선업 재건이 국가 안보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조선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한화가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 미국에 진출했고, HD현대 등 한국 조선업체들에도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025.04.10 10:0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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