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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NHN 소프트웨어 아카데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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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SW융합협의회, '눈뜬봉사단' 발족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SW융합협의회, IT 기업인 봉사단체 '눈뜬봉사단' 발족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소프트웨어(SW)융합협의회가 사회공헌 전담조직 '눈뜬봉사단'을 공식 발족했다 눈뜬봉사단은 기술 교류 중심의 기존 협의회 활동 영역을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29일 시립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배식했다. 눈뜬봉사단은 IT·소프트웨어 분야 경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업계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메가존클라우드,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운영 파트너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공식 운영 파트너로 선정됐다.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는AI 관련 실제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교육 행사다. 참가자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이전틱 AI 게임데이의 공식 운영 파트너로서 전문 인력 40여 명을 중심으로 사전 환경 구성부터 실습 진행 지원 문제 해결 가이드까지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전반의 운영을 지원한다. ◆ AI 올림피아드 'KOAI 2026' 원서 접수 시작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인공지능올림피아드(KOAI) 2026'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고등부 접수는 22일, 중등부 접수는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오는 8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올림피아드(IOAI) 2026'에 파견될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을 선발하는 자리다. KOAI 2026 고등부는 1차 서류 평가, 2차 온라인 필기 시험, 3차 국가대표 선발전 면접 3단계로 진행된다. 2차 필기는 6시간 동안 선택형 80문항과 서술형 10문항으로 진행되며, 출제 범위는 머신러닝·딥러닝 전 영역을 포괄한다. 3차 면접에서는 AI 코딩 테스트와 영어 의사소통, 윤리 의식, 팀워크 등 국가대표로서의 종합 자질을 평가한다. 중등부는 3시간 동안 선택형 40문항과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된다. ◆ 그로쓰리서치, 디비피아와 투자정보·산업분석 콘텐츠 공급 그로쓰리서치가 학술정보 플랫폼 디비피아(DBpia)와 투자 정보 및 산업 분석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정보 유통 채널의 획기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로쓰리서치는 기업 분석 리포트와 산업 동향 정보를 디비피아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로쓰리서치는 이번 국내 플랫폼과의 협업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현지 주요 증권사들과 리포트 유통 및 콘텐츠 공급을 위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외연 확장 가능성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심바벤처스, 전략적 MOU 체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투자유치 컨설팅·IR 전문 기업 심바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IR Deck 제작 및 고도화 ▲투자자 매칭 및 전략 자문 ▲기업 성장 및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바벤처스는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무료 사전 진단, 성장성 평가, 정식 컨설팅의 3단계로 운영되어 대상 기업에 집중력 있는 성장과 투자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기업들도 수준 높은 컨설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2026.05.04 16:03남혁우 기자

조달청 추진 공공 AI '다수공급자계약'…실효성 있을까

조달청이 공공 인공지능(AI) 도입 확대를 목표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도입한다. 민간 AI 기업 진입 문턱을 낮추고 공공 서비스 혁신을 가속하겠다는 취지지만, 제도 실효성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최근 AI 소프트웨어(SW)를 대상으로 한 MAS 신규 공고를 발표하며 공공조달 방식 개편에 나섰다. 이는 기존 제3자 단가계약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술 변화 속도를 반영하고 다양한 민간 솔루션을 빠르게 공공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MAS는 조달청이 품질과 성능이 유사한 제품을 여러 기업과 동시에 계약한 뒤 수요기관이 가격과 기능을 비교해 최종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단일 업체가 낙찰되는 구조가 아니라 경쟁을 유지한 상태에서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일정 금액 이상 사업에선 2단계 경쟁을 통해 성능·보안·호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AI MAS 도입의 가장 큰 변화는 진입장벽 완화다. 그동안 공공조달은 납품 실적이 없는 기업의 참여가 사실상 어려웠지만, 이번 개편으로 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2단계 경쟁 기준금액을 최대 4배 상향해 일정 규모 이하 사업은 단가 계약만으로도 수주가 가능해졌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공공 AI 시장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기술 경쟁을 활성화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선 제도 효과에 대한 신중론도 나온다. 우선 실적 요건 폐지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기업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다. AI는 기술 검증이 중요한 영역인 만큼 단순 진입 완화만으론 시장 신뢰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술력 검증 기준과 보안·품질 평가 체계가 미흡할 경우 공공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진행해온 상용SW MAS를 놓고도 평가가 엇갈린다. MAS는 경쟁을 통한 품질 개선과 선택권 확대라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에선 가격 경쟁 압박과 기업 구조 왜곡 가능성도 제기돼왔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 정책과 맞물리며 기업 규모 성장 유인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변수는 AI 특유의 빠른 기술 변화다. AI 모델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성능 개선이 핵심인데 조달 체계가 이를 얼마나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단순 계약 구조 개편만으론 실제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수요기관 측면에서도 과제가 남아 있다. 다양한 공급자 중 최적 솔루션을 선택하기 위해선 자체 기술 평가 역량이 필요하지만, 현재 공공기관의 AI 평가 체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을 단순 구매가 아닌 AI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공공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민간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 조달청은 조직 개편과 제도 정비를 병행하며 AI 중심 조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공정조달국을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공조달 전반에 AI 기반 행정과 시장 감시 기능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했다. 아울러 공공조달 AI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책부터 수요 발굴, 계약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모습이다. 상용SW 업계 관계자는 "AI MAS는 공공시장 문을 여는 의미 있는 시도지만, 결국 성패는 기술 검증 기준과 운영 방식에 달려 있다"며 "제도만 열어놓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까지 함께 구축돼야 실질적인 시장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1 15:00한정호 기자

디캠프, 배치 2기 디데이 개최...7개 정예 팀 성장기 발표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딥테크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의 집약된 성과를 공개하는 '배치 2기 디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일 디캠프 마포에서 열린 디데이는 'Deep Dive(딥 다이브)'를 주제로, 기술적 임계점을 돌파한 배치 2기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조명하고, 투자 및 사업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디에스 ▲로아스 ▲뷰전 ▲브이피피랩 ▲이플로우 ▲테솔로 ▲티알 7개 스타트업들은 12개월간 전담 멘토링과 사업 전략 고도화, 창업·투자자 네트워킹 등 디캠프의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 정예 팀이다. 이 팀들은 다각도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하드웨어 판매에 소프트웨어 구독·라이선싱 결합,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글로벌 판로 확대 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에스(대표 한기준)는 AI 기반 대화형 반도체 불량 검출 시스템 '딥시어스'를 통해 장비 세팅 시간을 90% 단축하고 수율을 약 10% 향상시키는 성과를 확인했다. 하드웨어 판매에 더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구독 기반의 반복 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올해 3월 기준 확정 매출이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초과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아스(대표 이재현)는 AI 음향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설비 자율 운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대기업 및 기관 모두 유료 계약으로 전환하며 상용화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70억원 규모의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 R&D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 기업 뷰전(대표 윤희영)은 PDLC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중심으로 개발·생산·가공·시공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0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경쟁력 입증했고, 글로벌 자동차사 대상 2000시간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하며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브이피피랩(대표 차병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가상발전소)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 8% 이내를 구현하며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또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전력 시장 참여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익 최적화를 지원하며, 기업 맞춤형 수급 계획부터 자원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플로우(대표 윤수한)는 초소형·고출력 AFPM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유럽시장에서 1년만에 50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유럽 내 B2B 고객사 25곳을 확보하고 재주문율 98%를 기록하는 등 제품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 다관절 로봇 그리퍼를 설계·양산하는 테솔로(대표 김영진)는 글로벌 17개국, 2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확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대비 연매출 100% 이상 성장했으며, 유지보수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 AI 정밀 진단 솔루션 기업 티알(대표 김병수)은 누적 도입 의료기관 430개소를 돌파하고, 자체 영업 전환 이후 9개월 만에 180개소를 추가 확보하며 빠른 시장 확산세를 보였다. 또한 소프트웨어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통해 반복 매출 구조를 구축하고, FDA·CE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방향 발표식 데모데이를 넘어,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논의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 현장에는 벤처캐피탈(VC), 대기업 CVC,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관심 기업과의 심층 상담이 가능한 '프라이빗 네트워킹'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배치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호응을 확인케 했다. 프라이빗 네트워킹에 참여한 SK하이닉스 박진우 팀장은 “보통의 데모데이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면, 이번 배치 2기 디데이는 이미 검증된 매출 지표와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실무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었다”며 “딥테크 기업은 기술력 뿐 아니라 사업화 전략이 중요한데, 이번 기업들은 시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장에는 기업별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의 설계 과정에서 운영진이 마주한 고민과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해, 배치의 철학과 진정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존도 운영되어 디데이를 찾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캠프 김보미 사업실장은 “배치 2기의 성장을 지원하며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는 데 집중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디데이를 통해 검증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파트너를 만나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1일부터는 딥테크·소부장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배치 8기'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6.04.30 15:09백봉삼 기자

110인조 오케스트라…'엘든 링' 심포닉 어드벤처, 5월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프롬소프트웨어의 대표작 '엘든 링'이 110인조 오케스트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정식 명칭은 '엘든 링 심포닉 어드벤처'로, 다음달 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한주헌 지휘자가 맡는다. 엘든 링의 웅장한 세계관을 담은 오케스트라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110인의 연주자가 한 번에 터트리는 '보스전 테마'는 파티 전원이 버프 켜고 동시에 진입하는 그 순간처럼 전율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휘를 맡은 한주헌은 "엘든 링은 단순한 게임 음악을 넘어 진정한 교향악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쓰카사 사이토, 쇼이 미야자와, 유카 키타무라를 비롯한 작곡가들이 만들어낸 음악은 장엄함, 비애, 그리고 영웅적 서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게임 음악이 클래식 공연장에서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하는 시대에 엘든 링 콘서트가 그 증명이 될 것"이며 "한국 관객과 함께 이 위대한 음악 여정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2026.04.30 14:09진성우 기자

정부, 'K-AI 파트너십' 가동..."민관 모아 AI 강국 도약"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하나로 합친다. 민간 주도 협력 플랫폼을 통해 기술 주권을 잡고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15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K-AI 파트너십'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 2월 AI 법정협회로 지정된 KOSA가 운영기관을 맡아 글로벌 신시장 창출을 위한 민간 혁신 동력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합체는 조준희 KOSA 회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내실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A 확산, AI 풀스택 수출 등 3개 분과 체제로 조직을 구성했다. AI 생태계 분과는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분과장을 맡아 선도기업 인프라와 스타트업 역량을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X 확산 분과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중심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별 도입 수요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수요 수요·공급기업 간 맞춤형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풀스택 수출 분과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이 이끈다. 이 분과는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가치사슬별 핵심 기업을 선별하는 역말을 맡는다. 이를 통해 즉시 수출 가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 법률과 금융, 글로벌 표준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현장 밀착형 지원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방침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AI정책실장은 "오늘 출범하는 K-AI 파트너십은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AI 국가대표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구축과 기술, 인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6:11김미정 기자

HBM·AI가 판 키웠다…올해 데이터센터 투자 '폭증'

AI 인프라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전 세계 IT 지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와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확산이 맞물리며 IT 시장 성장의 무게추가 AI 인프라 쪽으로 한층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IT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조3165억 달러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한 수치로,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분야는 데이터센터 시스템이다. 올해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은 55.8% 증가한 7879억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IT 지출 항목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수요 확대와 AI 워크로드 증가가 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 시장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프트웨어 지출은 15.1% 늘어난 1조4436억2100만 달러로 예상됐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 개발 부문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수요가 인프라를 넘어 소프트웨어 지출 구조까지 바꾸는 분위기다. 전체 지출 규모로는 IT 서비스가 가장 크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관리형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관리형 서비스,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포함한 IT 서비스 지출은 올해 1조8701억970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들의 AI 도입이 실제 운영과 관리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디바이스 지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디바이스 지출은 8.2% 늘어난 8561억8900만 달러로 예상됐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평균판매가격이 오르면서 저마진 제품군의 교체 수요는 일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내 성장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하이퍼스케일러의 구매 수요와 AI 중심 소프트웨어 부문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일부 전통 카테고리는 비용 및 가격 압력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다. 특히 강한 수요와 공급 제약이 맞물리며 HBM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메모리 부문은 반도체 기업들에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인프라와 첨단 메모리를 중심으로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가속되고 있다"며 "AI 워크로드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이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5 07:00장유미 기자

몬드리안에이아이, LG AI 교육에 인프라 공급…GPU 클라우드 시장 입지 강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LG AI연구원 교육 조직에 프라이빗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운영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앞세워 AI 교육·연구 환경 최적화에 나섰다는 평가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LG AI연구원 산하 교육 프로그램 'LG AI 아카데미'에 최적화된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내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생들이 대규모 연산 자원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자사 AI 클라우드 솔루션 '런유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했다. 고성능 GPU 자원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교육 과정별로 상이한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기술 지원 체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구현했다.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교육 단계에 따라 맞춤형 심화 지원을 제공하며 집중형 지원과 티켓형 지원을 병행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운영 편의성도 강화했다. LG AI연구원 전용 엔터프라이즈 포털을 구축해 관리자가 직접 교육생에게 자원을 할당하고 GPU·CPU·메모리·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참여한 경쟁 속에서 수주한 성과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AI 특화 클라우드 기술력과 신속한 데모 시연, 보안 규정 준수 이력 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통해 AI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검증받으며 주요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향후 멀티 벤더 자원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GPU 클라우드를 넘어 AI 에이전트, API 라우터 등 고급 기능을 접목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영민 몬드리안에이아이 총괄매니저는 "국가대표 AI '엑사원'을 만드는 LG AI연구원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은 우리 기술적 완성도와 운영 노하우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AI 전환을 검토 중인 기업·연구소·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4 13:29한정호 기자

배민아카데미, 체계화된 AI 교육으로 외식업주 성장 돕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체계화한다. 24일 배민아카데미는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교육 로드맵을 마련하고 'AI 장사스쿨' 1기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 83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응답자의 91.5%는 AI가 향후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인식했지만, 실제 활용 비율은 32.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구성됐다. 초급 과정은 짧은 영상 중심의 온라인 교육으로 AI 기초 활용을 다루고, 중급 과정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고급 과정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다룬다. 이번 'AI 장사스쿨' 1기는 홍보·마케팅을 주제로 운영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포스터, 메뉴판 등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고급 과정에서는 간단한 웹페이지 제작 등 심화 내용이 포함된다. 배민아카데미는 향후 교육 수료자를 기반으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AI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4.24 10:36류승현 기자

로앤컴퍼니, 법률 AI 교육 플랫폼 '슈퍼로이어 아카데미' 출시

로앤컴퍼니는 법률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슈퍼로이어 아카데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로이어 아카데미는 올바른 법률 AI 활용을 위해 AI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법률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제고에 필요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법률 AI 서비스 사용법 및 기술 활용을 소개하는 강좌는 다양하게 있어 왔으나 이론과 실무를 통합해 체계적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슈퍼로이어 아카데이가 유일하다. 로앤컴퍼니는 2024년 국내 최초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출시한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이용자 대상으로 법률 AI 실무 활용법을 소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지방변호사회 및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변호사 및 예비 법조인들을 위한 AI 리터러시 강좌를 진행 중이다. 슈퍼로이어 아카데미는 다년간 축적해 온 법률 AI 강좌 운영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부터 책임 있는 사용법, 실제 업무 활용 사례 등을 콘텐츠로 다뤘다. 전체 강좌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격증 코스, 실무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 영상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자격증 강좌인 AI 기초 과정 '슈퍼로이어 서티피케이트 코스'는 법률 분야에서 안전한 AI 활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담았다. 영상은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로앤컴퍼니 법률콘텐츠센터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최신의 법률 AI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법률AI연구소 검수를 거쳤다. 강의는 총 8개로 ▲법률실무 AI 리터러시 ▲법률실무에서의 AI의 역할 ▲AI 작동 원리 ▲책임감 있는 AI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산출물 검증 ▲변호사와 AI 협업 전략 등으로 제작됐다. 강좌 중간 및 종료 시점에는 별도 평가 과정을 마련해 이해한 내용을 검증할 수 있고, 전체 코스를 모두 이수한 회원에게는 디지털 수료증을 제공해 AI 역량을 증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로이어 아카데미 강좌는 슈퍼로이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로그인 페이지 상단 '슈퍼로이어 아카데미' 메뉴에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 자격증 강좌에서 발급되는 디지털 수료증은 별도의 전문 인증을 거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로앤컴퍼니는 향후 AI 기술 심화 및 다양한 활용 사례를 추가해 최신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업무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AI 활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슈퍼로이어 아카데미를 통해 법률전문가 누구나 기술 격차 없이 올바른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4:51박서린 기자

과총, AI위원회 출범…"과학기술계 목소리 담아낼 것"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오남)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AI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정책 자문 등 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 방안 등이 거론됐다. 구체적으로 △현장 수요 기반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개선 △분야별 AI 평가 지표 구축 및 활용·확산 체계 마련 등에 관한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AI위원회 위원 구성은 대학을 중심으로 짰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석차옥 서울대 화학부 교수(갤럭스 대표)와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구성했다. 위원은 김하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인프라본부장, 윤형진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장, 임지순 울산대 나노반도체공학과 석좌교수, 정유성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고평석 엑셈 대표, 정영재 KAIST 산업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다임리서치 대표), 최성준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최종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 총 11명이다. 과총은 앞으로 AI위원회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과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남 과총 회장은 “AI위원회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준희 위원장(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위원회 논의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계 목소리가 국가 AI 제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4.22 17:39박희범 기자

'사스포칼립스' 직격탄 맞은 어도비…개방형 에이전틱 AI로 반등 노린다

어도비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촉발된 '사스포칼립스' 위기 속에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전을 노린다. 주가 하락과 최고경영자(CEO) 교체까지 겹친 상황에서 개방형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 시장 주도권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도비는 고객 확보부터 참여·전환·충성도까지 전 고객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SW) 시장을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어도비는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툴 확산으로 경쟁 압박이 커지며 '구세대 SW'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 하락하며 전례 없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선 어도비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AI 시대에 맞게 재정의하지 못할 경우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샨타누 나라옌 CEO가 18년 만에 물러나기로 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커졌다. SaaS 전환을 이끈 상징적 인물이지만 AI 확산에 따른 사업 구조 변화와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재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어도비는 이런 위기 속에서 에이전틱 AI를 핵심 돌파구로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CX 엔터프라이즈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마케팅, 고객 분석, 콘텐츠 생성 등 분산된 업무를 단일 워크플로우로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가령 특정 매출 목표를 설정하면 AI가 고객군 선정부터 캠페인 실행, 성과 분석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구조다. 앞서 회사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생성 역량을 강화해왔다. 파이어플라이는 이미지·영상 등 생성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모델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어도비는 이를 통해 저작권 문제를 최소화한 상업적으로 안전한 AI를 강조하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구글 '나노바나나'와 같은 AI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크리에이티브 SW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이에 핵심 사업 영역에서 경쟁 압박이 커졌다는 평가가 제기돼왔다. 이같은 상황에 어도비가 꺼내든 대응 전략은 '개방형 생태계'다. 어도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IB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픈AI 등과 협력해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자사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주요 글로벌 AI 환경과 연동되는 구조다. 아울러 SAP, 서비스나우 등 기업용 SW와의 통합도 설계했다. 이와 함께 덴츠, WPP 등 글로벌 광고사, 액센츄어·PwC 등 컨설팅 기업과도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I 적용 확대에 나선다.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다양한 기업 시스템과 연동되는 AI 운영 플랫폼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어도비가 범용 생성형 AI 경쟁에서 벗어나 데이터·브랜드·고객 경험을 통합하는 엔터프라이즈 영역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AI 네이티브 기업과의 경쟁, 투자자 신뢰 회복이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차크라바티 어도비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사업 부문 사장은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요구에 따라 맞춤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어떠한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되며 주요 AI 플랫폼의 다양한 툴과 원활히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1 10:36한정호 기자

국정원, 망분리→N2SF '대체' 내달 시행…새 지침 발표

국가정보원이 오는 5월부터 새로운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 지침'을 시행한다. 현 국가정보보안 기본 지침을 개정한 것으로,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을 반영했다. 지침에는 국가 망보안 체계(N2SF) 명문화, 보안 인력 확대 의무화, 강제 설치 보안 소프트웨어 최소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정원 사이버 정책 담당관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2회 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6)'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침 개정 계획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이미 초안을 각급 기관에 공문으로 보내 의견을 수렴 중이며, 이르면 5월 초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국정원은 N2SF 시행에 따라 근거를 갖고 공공기관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조항을 신설했다. 국가 사이버 보안 기본 지침 제3장 1절 내용이다. 기존에는 공적 기관의 경우 업무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해야 한다는 망분리 조항이 있었으나 이 내용이 삭제, N2SF 내용으로 대체됐다. N2SF는 공공기관 데이터를 중요도에 따라 보안 통제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다. 데이터를 기밀(C), 민감(S), 공개(O) 등 3가지로 분류해 각기 다른 보안 통제 항목을 적용한다. 기존 망분리 제도를 완화하면서도 클라우드나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공공부문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정원 주도로 지난 9월 가이드라인이 배포됐다. 아울러 기존 정보보안 담당 인력 10% 이상 확보, 정보화 예산 대비 15% 이상 보안 예산 운영 '권고'에서 해당 사항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지침을 개편할 예정이다. 각급 기관에서 최대한 보안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또한 명확한 인증 체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격 근무자 식별 인증을 위한 생체 기반 인증 등 서로 다른 인증 방식을 다중 적용할 것을 명시했다. 다중 속성 인증(MFA) 도입 활성화를 통해 원격 근무 등 사용자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강력한 인증 체계를 활용할 것을 명시했다. 공인인증서 패스워드 입력을 위해 강제로 설치해야 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도 최근 취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도 지침에 포함됐다. 각급기관과 금융권을 시작으로 대민 서비스에서도 강제 설치 보안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시스템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보안 대책 신설, 암호 자재 장비 운영 근거 마련, 단순 사업자 변경 및 임대 기한 종료 등의 경우 보안성 검토 생략 등의 사항을 지침에 담았다. 국정원 사이버 정책 담당관은 "AI 환경이 급변하면서 규제가 기술 대비 지체돼서 반영되면서 공공 보안 대책 마련이 지연되며 대응이 늦어지는 점을 인지하고, 심의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혹은 매년 필요한 사항이나 급히 반영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5:56김기찬 기자

"SW 용역 대가 체계, AI 시대 맞춰 바꿔야"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대가 체계는 여전히 '1인 1개월 기준 용역 단가(M/M)'를 중심으로 한다. 발주자는 투입 인월로 견적을 계산하고, 공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매년 고시하는 단가표를 근거로 제안서를 작성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이 개발 생태계의 전제를 바꾸고 있는 지금, 이 구조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M/M 중심 구조의 현실과 한계 현재 SW 기술자 단가는 매년 조사·공표되는 평균임금표에 근거한다. 인력 등급과 직무는 자격·경력·학력 등 형식적 기준 중심으로 설정되며, 실제 역량이나 성과는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결국 대부분의 용역 계약은 '고급 N명×N개월'과 같은 단순 산식으로 산정된다. 이 방식은 행정과 감사 측면에서는 편리하지만,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개발자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일정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낮아도, 인월만 채워지면 동일한 비용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빨리 끝내면 손해를 보는 구조다. 반대로 AI 기반 개발 도구와 자동화를 활용해 생산성을 2배 높여도, M/M 단가 체계에서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드는 모순이 발생한다. AI가 무너뜨린 “시간=가치”의 등식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과거 인력 중심의 비용 계산식은 현실성을 잃고 있다. 코드 생성, 테스트 자동화, 운영 자동화 등의 도입으로, 과거 수십 인월이 필요하던 업무가 이제는 소수 인력과 AI 조합으로 가능해졌다. 이 변화는 성과가 투입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의미한다. 핵심은 “정비 리드타임을 얼마나 줄였는지, 작전 가용일수를 얼마나 늘렸는지”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계약 구조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이런 계약에서는 공급사가 높은 성과를 낼수록 더 큰 보상을 받고, 성과가 미흡하면 보수가 줄어들거나 재협상이 이뤄진다. 공급자에게는 AI와 SW를 최대한 잘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할수록 이익이 커지는 명확한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발주자는 실제 효과가 날 때만 더 지불하는 구조를 갖게 된다. 이 구조를 도입하면 발주자는 성과 검증이 가능해지고, 공급자는 성취에 따른 실질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AI 및 자동화 활용 기업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시장의 효율성도 개선된다. 미래의 대가 체계: 페이파이 AI가 개발 방식을 바꿨다면,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은 대가 지급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마이크로페이먼트 인프라가 보편화되면, SW 대가 역시 성과 완료 시 일괄 지급을 넘어 진도·기여도·시간 단위 지급으로 실시간화될 가능성이 크다.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결제 계층이 활성화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가능해진다. 프로젝트 진행률이 50%에 도달하면, 스마트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중간 대금을 송금 기여도가 높은 개발자에게 1시간 단위로 대가가 전송되는 구조 (예: 1시간 단위 자동 결제 스트림) 성과 KPI 달성률에 따라 잔여 금액이 비례 지급 성과 데이터를 온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고 변경 불가능한 정산 기록 확보 이 방식은 성과 연동 계약과 실시간 지급 인프라가 결합된 형태다. 공급자에게는 즉각적인 보상과 유동성을, 발주자에게는 투명한 정산과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제도적 정비와 문화적 전환이 병행되어야 과거처럼 '고시 단가 준수'만으로 평가하는 제도는 이런 변화를 수용하기 어렵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기관이 공표하는 SW 기술자 평균임금은 최소 인건비 참고 자료로 한정하고, 반드시 M/M 산정에만 사용하는 관행은 완화할 필요가 있다. 공공 SW 사업 가이드라인에는 '성과 기반', '실시간·마이크로 단위 지급' 방식을 명시적으로 허용·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발주자와 공급자 모두 사람 수가 아니라 성과와 실시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계약을 설계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적 전환도 필수적이다. 기획자는 기능 목록이 아니라 달성 목표를 정의해야 하고, 개발자는 투입 대비 결과를 관리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발주자는 KPI 설계와 실시간 성과 측정을 계약의 일부로 포함시키고, 중간 데이터에 따라 구조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4.20 12:28박재현 컬럼니스트

김두현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AI시대 인재상 보여줄 것"

"교육이 좋아 왔습니다." 지난 3월 1일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에 취임한 김두현 건국대 교수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하 이노아카)가 "상당히 의미 있는 곳"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노아카는 2019년 12월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업무협약에 따라 세워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 지원을 받아 AI·SW 분야를 이끌 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학에서 동량들을 양성하다 새 자리에 부임한 김 학장은 이노아카가 "대학 강의실에서 전수해 줄 수 없는 지식 이상의 것들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자기 손으로 동료와 함께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을 갖고 있는 것은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노아카'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42서울'과 '코디세이(Codyssey)'다. '42서울' 시기는 프랑스 IT 교육 프로그램 '에꼴 42(École 42)'를 활용, 교육을 한 기간이다. 2020년 1월 '42서울' 1기를 뽑았고 2023년 10월 마지막 기수(10기)를 모집했다. '코디세이'는 이노아카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1월 설계와 구축을 시작, 작년말 마침내 완성했다. 48개 문제 단위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디세이'를 본격 가동하는 원년이다. 코디세이(Codyssey)는 코드(Code)와 오디세이(Odyssey)를 합친 말로, '오디세이'는 고대 시인 호메로스가 쓴 서사시다.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은 10년 모험담이다. 임기 3년의 이노아카 새 지휘봉을 잡은 김 학장은 AI와 SW 분야와 교육 현장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학술적 깊이를 쌓아온 현장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전산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다. 이 곳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연구개발 현장의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이후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 인재 양성과 학문적 연구에 매진했다. 산학관(産學官)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한국정보과학회 회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컴퓨팅 분야 민간전문가(CP),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위 ICT융합전문위 위원과 위원장을 지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빠르게 지나간다. 지난 40여 일간의 취임 소감을 묻자 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코딩 능력을 넘어 무엇을 설계할지, 또 AI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시대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우리가 만든 '코디세이(Codyssey)'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안착, '코디세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SW 혁신 교육모델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코디세이' 성공을 강조하는 그의 말에 다소 비장감도 느껴졌다. 특히 그는 "올해가 풀세트(48개 교육과정) 코디세이를 시작하는 원년"이라면서 "마치 시험대에 오르는 것 같은 긴장감이 있다"고 전했다. 기업 사정을 잘 아는 그는 "그동안의 경험들을 십분 발휘하고 역량을 총 동원해 코디세이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 학장과 인터뷰 일문일답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간판인 '코디세이'는 무엇인가? 어떤 교육 프로그램인가 "코디세이는 산업 수요형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콘텐츠로 국내 산업 실정에 최적화한 한국형 혁신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단순히 기술 습득을 넘어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은 물론 협업과 소통을 잘하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s)까지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PBL 콘텐츠 학습을 바탕으로 동료 간 피드백과 동료 평가를 한다. 수십 번의 평가 단계마다 동료 평가를 거친다. 여기서 살아남아야 한다. 속된말로 장난이 아니다. '죽음의 오디션'을 통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학습 과정에서 개인 및 팀 단위 프로젝트 실습과 AI 도구 활용을 지원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AI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협업과 소통 능력을 익힌다. 교육생 선발도 독특하다. 전공보다 학습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뽑는다. 자기주도 학습과 동료학습(Peer Learning)을 통해 스스로 한계를 돌파, 성장하는 AI 전문 및 활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직 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모르는 곳이 많다. 그동안의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성과를 말해준다면 "'42서울'을 통해 약 2553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혁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코디세이' 교육 플랫폼을 개발, 대학 및 지역진흥기관에서 시험 운영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 추경 사업을 통해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을 시범 운영, 교육과정과 운영 방식, 교육 플랫폼 전반의 품질을 높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과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과정'을 신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교육생을 모집해 과정을 운영한다." -다른 AI 및 SW 인력 양성 사업과 차이점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인재 양성의 핵심은 강의와 교재가 없는 자기주도·동료학습 교육 방식이라는 점이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PBL(Project Based Learning) 콘텐츠를 통해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스스로 터득한다. 최근 대학가에도 이런 프로젝트 기반 학습 중요성이 강조되며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모델은 시대적 요구와 잘 맞는다. 또 협회와 기업의 재직자 대상 단기 교육과 사설 부트캠프와도 다르다. 이들은 정해진 문제와 학습 일정을 교육생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교육이 대다수다. 이에 반해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은 교육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알맞은 속도로 학습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자체를 교육의 중심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뤄지는 교육은? "크게 두 가지다.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과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과정'이다. 먼저 4월에 1기가 시작한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은 8월에 2기를 모집, 연내 300명 양성이 목표다. 최대 18개월 과정이다. 입학연수(4월)와 AI·SW 기초학습(5월~10월), AI·SW 심화학습(11월~'27년 3월), AI·SW 응용학습('27년 4월~9월)으로 나눠 교육을 한다. 개인별 역량과 노력 여하에 따라 학습 기간을 유연히 조절할 수 있다. 18개월 이전에 과정을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 습득 및 모델 이해에서 나아가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산업 현장형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이 지향점이다. 또 6월에 시작하는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과정'은 AI 도구학습(6월), AI 활용학습(7월), AI 응용학습(8월~10월)의 최대 5개월 과정이다. 200명 양성이 목표다. 개발언어, 인공지능과 자동화 도구 실습,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한다. 선발한 교육생은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개발 공간(연중무휴)과 회의실을 하루 24시간 개방한다. 또 월 최대 100만원 장학금(과정 기간별)을 준다. 여기에 SW‧HW 장비 활용과 협업 도구,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상용 AI 도구, 공인역량평가 응시 기회도 지원한다. 내실 있는 진로 지원을 위해 기업 연계 취업 지원과 프로젝트 인턴십, 맞춤형 취업 컨설팅, 사업화·창업 부트캠프 및 분야별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해커톤, 개발자 컨퍼런스, 동아리·소모임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추진해 '코디세이' 만의 자유롭고 활기찬 학습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동료학습을 처음 경험하는 교육생이 과정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퍼실리테이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좀 더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경우 현업 전문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상담 환경도 갖췄다. 이러한 과정 운영과 병행해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산업 현장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를 졸업한 교육생들은 어디서 어떤 활약을 하고 있나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2서울' 1기~10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생들의 취·창업률은 86.2%에 달했다. 이 중 ICT 관련 기업에서 활동하는 교육생의 비율이 92.9%였다. 교육생 대부분이 AI·SW 관련 직종에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평가도 매우 좋다. 기술 역량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선발 방식이 독특하다. 열린 선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장단점이 있을 듯 하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열린 선발' 시스템은 비전공자들에게 새로운 커리어 전환의 기회를 제공,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기자, 영업직, 디자이너, 직업군인을 비롯해 교육, 미술, 의류 업계 등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교육생들이 우리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개발자로 전향하거나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직무로 진출하는 혁신적인 사례가 다수 나왔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발휘하는 창의적 사고와 AI 기술간 융합은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만의 차별화한 경쟁력이다. 또 교육생들은 서비스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갖고 정부 지원 사업화 및 창업 사업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게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 AI 행동계획에서 언급된 AI 인재 양성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역할은? "국가AI전략위원회의 'AI 행동계획'은 3개 핵심축과 12개 전략으로 돼 있다. AI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교육인재분과를 신설한 것을 봐도 정부 역시 AI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중심으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며, 동료와 함께 평가하고 토론하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이야말로 AI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모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교육 방식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내재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겠다." -연구소와 대학에서 오랫동안 재직했다. AI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어떤 것일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앞으로 전개되는 AI 시대는 기존의 인재와는 다른 역량을 요구할 것이다. 즉, 이제까지는 주어진 질문에 답을 잘하고, 그 답을 코딩으로 실현하는 능력이 인재의 핵심역량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은 AI를 활용할 것이고, 그보다는 질문하는 힘, 설계하는 힘, 검증하는 힘, 협력하는 힘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이나 조직 역량을 AI를 바탕으로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핵심역량이 될 것이다. AI시대에 발맞춰 내가 학장으로 부임한 후 '3CAP'라는 새로운 인재상을 정립했다. '3CAP'은 ▲협업(Collaboration) ▲융합(Convergence) ▲도전(Challenge) ▲AI 리더십(AI Leadership) ▲문제해결(Problem-Solving) 역량을 말한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향하는 인재상이기도하다. 이러한 핵심 역량을 내재화, AI 시대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한국형 혁신 AI·SW 인재 양성 플랫폼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증명하고 코디세이(Codyssey) 활용 범위를 다각화하겠다. 이를 통해 교육 품질의 내실을 기하고 독보적인 우수사례를 발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AI·SW 혁신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는데, 이제는 유관 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코디세이 핵심 콘텐츠는 산업 현장의 '진짜 문제'들이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이를 위해 실제 현장의 진짜 문제를 출제할 전문가 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우리의 실제 문제를 코디세이에 제공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배출된다'는 걸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 이를 위한 기업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의 AI·SW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 -학장 재임 기간 중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는게 있다면 "일차적으로는 코디세이 성공이다. 이를 통해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AI·SW 혁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저의 목표다. 이를 위해 교육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세심한 밀착 관리부터 성공적인 진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그곳에 가면 정말 배울 것이 있다"는,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

2026.04.20 05:00방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라이너, 발표 자료용 '슬라이드 생성 기능'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라이너, 발표 자료용 '슬라이드 생성 기능' 출시 라이너가 AI 검색 결과와 라이너 라이트로 작성한 비즈니스 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발표 자료로 구현해 주는 '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 라이너 AI 검색으로 리서치하거나 라이너 라이트에서 문서를 작성한 뒤 '내보내기' 메뉴에서 슬라이드 형식을 선택하면 AI 에이전트가 핵심 내용을 분석해 최대 20장의 슬라이드를 자동 생성하며, 웹 브라우저와 iOS·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등 전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편집이 용이한 기본 비즈니스 슬라이드 템플릿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 추가와 슬라이드 장수 확대 등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자체 랭커 모델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구축한 정보 신뢰도를 강점으로 지식 노동자의 실무 병목을 해소하는 통합 지능형 업무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NC AI, ADB·과기정통부 워크숍서 아시아 고위급 대상 산업 특화 AI 발표 NC AI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워크숍에서 아시아 주요국 고위급 정책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초청은 ADB가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타깃 풀스택 AI 컨소시엄' 사례를 공식 공유 모델로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NC AI는 해당 컨소시엄의 핵심 기술 구현 역할을 맡고 있다. NC AI는 현장에서 범용 AI가 해결하기 어려운 특수 산업의 도메인 데이터와 공정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산업 맞춤형 풀스택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조·국방·유통·콘텐츠 등 주요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피지컬 AI와 월드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확장 로드맵도 공개했다.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 없이도 최적화된 학습 구조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이 접근 방식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제약이 있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드버드, '리테일 CX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센드버드가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AI 컨시어지가 만드는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와 고객 경험'을 주제로 리테일 CX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현장엔 국내 주요 리테일·이커머스·트래블·하스피탈리티 기업 관계자와 BCG·마켓핏랩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미국 리테일 기업 비제이스는 AI 쇼핑 컨시어지 '베브' 도입 후 개인화 추천 고도화로 객단가를 20% 높였으며, 한샘은 반복 상담 영역에서 90% 수준의 해결률을 달성하고 쇼핑 어시스턴트와 보이스 AI까지 확장 중인 사례를 공유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성과들이 단순 상담 자동화를 넘어 실제 매출 성과와 고객 여정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제이스는 멤버십 안내부터 상품 추천·오프라인 매장 도우미까지 하나의 AI 컨시어지로 구매 맥락을 유지했고, 한샘은 상담 자동화 경험을 기반으로 전체 고객 여정 통합 AI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리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 AI 기반 산업안전 세미나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공유 아시아나IDT가 서울 센트로폴리스에서 '제2회 산업안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안전 수준 향상과 AI 기술 기반 안전보건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제조·건설 분야 고객사 및 관공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 방안, 비전 AI를 활용한 실시간 사업장 안전관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등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강연이 진행됐다. 아시아나IDT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A-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목포해양대학교·코리아쉬핑가제트와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기반 안전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AI 원천기술 특허 4건 취득…'자율형 SOC' 고도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원천기술 특허 4건을 신규 취득하며 자율형 보안운영센터(SOC) 기술력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특허는 분류형·설명형·생성형 모델을 결합해 보안 담당자에게 탐지 결과와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AI 모델 기반 보안 이벤트 감시 기술', RAG 기법으로 공격 페이로드를 분석해 위협 정보를 자연어로 제공하는 'RAG 기반 보안 페이로드 분석 기술', 대화형 AI 이용 시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실시간 마스킹하는 '민감정보 유출 방지 기술', AI 모델의 데이터 출력 주기를 모니터링해 이상 발생 시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예측 주기 이상 탐지 기술'로 구성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를 보안 운영 핵심 파트너로 정의하고 자율형 SOC 구현을 위한 기술·프로세스·인력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AX 등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는 포괄적인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2026.04.17 17:01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혜움, '독파모' 업스테이지 정예팀 신규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혜움, 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시엄 합류 혜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공모전에 도전 중인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합류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에이전틱 AI 실증과 확산에 나선다. 혜움이 실증할 에이전틱 AI '알프레드'는 세금계산서 발급 등 반복적이고 전문성이 필요한 백오피스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혜움은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통해 IBK기업은행·소상공인진흥협회 등 공공기관과 GC메디아이·비즈니스온 등 버티컬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확산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공동 연구 및 확산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MS 팀즈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딥브레인AI, 150개 언어 지원 AI 자동더빙 고도화 딥브레인AI가 자사 AI 영상 제작 플랫폼 'AI 스튜디오'의 더빙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1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콘텐츠 제작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고도화된 AI 더빙 기능은 영상 업로드만으로 자동번역·음성 생성·립싱크 합성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구조로, 기존 다국어 영상 제작에 필요했던 수작업 단계를 줄여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원본 화자의 음성 톤과 발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선택한 언어의 발음과 억양에 맞춰 입 모양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립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자동 더빙 서비스의 음성 이질감과 싱크 오류 문제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딥브레인AI는 글로벌 마케팅·교육·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 '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팔도 대항전'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의 게임 '판뒤집기'를 활용한 '전국 팔도 대항전'을 개최한다. 온라인 예선은 4월 강원도·제주도를 시작으로 8월 충청도까지 5개월간 릴레이로 진행되며, 매달 지역별 테마를 바꿔가며 각 도시의 명칭·특산품·관광명소·사투리 등을 반영한 지역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지난해 전국 학교 대항전에 이어 이번에는 참가 범위를 전 국민으로 넓혔다. 매월 각 지역 1위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랭킹 노출과 1위 전용 아이템, 왕중왕전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왕중왕전은 오는 10월 한글날 오프라인 무대에서 지역 대표 6명이 '타자 황제' 타이틀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지역 대표 1위 6명에게는 키크론 K10 PRO SE 레트로 파스텔 키보드를, 우수 성적 참가자 300여 명에게는 키크론 TMR 자석축 게이밍 키보드와 편의점 기프티콘·교보문고 sam 무제한 이용권 등의 경품도 마련됐다. ◆한진정보통신, 'AI-CX 넥스트 2026' 세미나 성료 한진정보통신과 ECS텔레콤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AI-CX 넥스트 2026' 세미나를 개최하고 금융·유통·항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CX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차세대 고객 경험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한 자율형 AI 에이전트 구축 방안과 상담 데이터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모네타이제이션 로드맵이 공개됐다. 한진정보통신과 ECS텔레콤은 기업의 CX 현안을 AI 기술로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CX AI 디스커버리 스프린트' 공동 오퍼링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양사는 무상 PoC 지원 및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등의 혜택을 통해 AICC 도입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노르마, 카카오클라우드 손잡고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노르마가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자체 개발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지원 환경 'Q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Q 플랫폼은 웹 기반으로 QPU와 시뮬레이터를 원격으로 활용해 양자 알고리즘을 설계·실행·관리할 수 있는 QaaS 모델이다. 리게티 컴퓨팅의 84큐비트 QPU를 포함한 초전도·이온트랩·중성원자·광자 등 다양한 방식의 양자컴퓨터가 연결돼 있다. 앞으로 노르마는 최대 2000큐비트 성능 지원을 목표로 Q 플랫폼 기능을 확장하고, 양자 보안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보안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클라우드와는 세미나·해커톤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R&D 협력도 이어간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양자 네트워크와 카카오클라우드의 확장성을 결합해 해외 QaaS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6.04.16 18:10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가비아, 하이웍스 기업교육에 '단과형 이러닝' 추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가비아, 하이웍스 기업교육에 '단과형 이러닝' 추가 가비아가 올인원 업무 플랫폼 하이웍스의 기업교육 서비스에 '단과형 이러닝'을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직원이 필요한 과정만 선택해 집중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기·건축·토목·소방설비 등 9개 기사 자격증과 AICE, ADsP, SQLD 등 IT·데이터 자격증 대비 강의를 포함해 임직원이 직무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다. 가비아는 하이웍스와 연동해 별도의 인사 정보·조직도 설정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수강 독려 알림은 앱 푸시로 자동 발송되고 결제와 정산은 하이웍스 포인트로 처리된다. 연내 전화 외국어 서비스를 추가 출시하고 AI 활용·직무·리더십 등으로 콘텐츠 구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런유어에이아이'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 몬드리안에이아이가 AI 인프라 서비스 '런유어에이아이'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엔비디아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B300 GPU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AI 개발 환경을 네이버클라우드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런유어에이아이는 모델 개발부터 배포까지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솔루션이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관제, 엔터프라이즈급 분산 스토리지, LLM 파인튜닝 지원 등을 제공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국내 최상위 티어 3+ 등급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99.8% SLA 가동률을 보장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맞춤형 하드웨어를 할당하는 '레디-투-서브' 체계로 고객이 지연 없이 모델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LOps 플랫폼 '예니퍼'도 연계해 인프라 구축부터 모델 성능 최적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자랩스·셀렉트스타, '아기상어' AI 인터랙티브 전시 지원 포자랩스와 셀렉트스타가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오는 6월 18일 서울 DDP에서 개막하는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에 각각 음악 생성 기술과 AI 신뢰성 검증을 지원한다. 5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은 장르와 분위기를 직접 선택해 '나만의 아기상어송'을 생성할 수 있다. 포자랩스는 MIDI 기반 구조로 작사·편곡·악기 구성 변경을 유연하게 반영하는 AI 음악 생성 기술을 담당한다. 셀렉트스타는 AI 상호작용의 응답 적합성과 일관성을 지속 검증하는 신뢰성 검증을 전담한다. 양사 모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 환경을 지원해 가족 관람객과 글로벌 팬을 아우르는 K-콘텐츠 AI 전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NIPA, 국무조정실과 AI 전환 가속…공공 AI 도입 전주기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무조정실과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발주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AI 도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 과제 발굴 및 로드맵 수립, 공공 AI 사업 발주기술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AI·소프트웨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괄한다. 기존 사업 단위 지원을 넘어 AI 도입 기획부터 발주·사업관리·성과확산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구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N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소프트웨어·AI 사업의 기획·발주 단계부터 기술적 완성도를 확보하고 범정부 디지털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소프트웨어 발주관리 선진화 콘퍼런스'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공공 AI 발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모범 사례로 확산할 계획이다. ◆인포뱅크,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포뱅크가 NIPA 주관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7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인포뱅크는 자체 추가 혜택 5%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세븐은 GPT·클로드·제미나이 등 30여 개 AI 모델을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멀티 AI 라우팅, AI 드라이브, 에이전트 허브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인포뱅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환경에 맞춘 AI 활용 전략 수립과 직무별 온보딩 교육까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마스킹과 감사 로그 등 국내 보안 기준을 반영한 기능도 기본 제공해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인프라의 체계적 확장이 가능하다. ◆SBVA, 출자자·포트폴리오사 대상 'IPO 동향 및 전망 세미나' 개최 SBVA가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주요 출자자 및 포트폴리오사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IPO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 IPO팀과 삼일PwC 글로벌 IPO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VC 시장 동향, 국내 IPO 시장 전망, 글로벌 IPO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은행, 크래프톤 등 주요 출자자와 크림, 임프리메드, 페이히어 등 포트폴리오사 관계자는 산업별 상장 요건과 회수 전략을 논의했다. SBVA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 주요 IPO 사례인 노타의 상장 과정을 소개하고 미국·일본·홍콩 등 해외 상장 절차와 플립 등 세무 사안을 포함한 글로벌 IPO 준비 방법을 제시했다. SBVA는 AI·딥테크 등 집중 투자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4.15 17:42이나연 기자

소니, '블러드본' R등급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공식 발표

소니 픽처스가 프롬 소프트웨어 인기작 '블러드본'을 R등급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한다고 게임스팟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포드 패니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모션 픽처 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패니치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애니메이션 영화가 "블러드본 원작 특유의 잔혹한 분위기를 매우 충실하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화는 소니 픽처스가 배급을 맡으며 리리컬 미디어가 공동 자금을 지원한다. 공동 제작사로는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과 성인용 애니메이션 전문 부서인 리리컬 애니메이션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유명 게임 스트리머인 잭셉틱아이로 잘 알려진 션 맥러플린도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해당 작품이 극장에서 개봉할지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6.04.15 10:33정진성 기자

[ZD SW 투데이] 모레, 사업 확장 위한 전 직군 공개 채용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모레, 사업 확장 위한 전 직군 공개 채용 모레가 사업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AI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 엔지니어 ▲신경망처리장치(NPU)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등 전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모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해 최종 합격하면 사이닝 보너스 1000만원과 함께 유연출근제·재택근무·복지포인트 연간 200만원 등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모레는 15년 이상의 GPU 슈퍼컴퓨터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이기종 AI 가속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곳이다. LLM 전문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통해 모델 영역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최적화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잇따라 선보였으며, AMD·텐스토렌트·SGLang 등 글로벌 AI 인프라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솔트웨어, AWS 보안 점검 서비스 'SCR' 새 버전 출시 솔트웨어가 한국형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에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 점검 서비스 SCR(Security Compliance Review)의 고도화 버전을 출시했다. SCR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피그를 활용해 기업의 AWS 환경 보안 설정을 점검하고 K-ISMS 보안 표준을 기준으로 보안 사고 빈도가 높거나 침해 리스크가 높은 항목을 점검해 취약점 보고서와 표준 운영 지침을 제공한다. 점검 범위는 사용자 권한 및 접근 통제,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관리, 장애·침해 사고 대응 및 재해복구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항목은 위험 등급에 따라 우선순위별 개선이 가능하다. 솔트웨어는 이번 고도화 버전에서 기존 최대 1개월 이상 소요되던 점검 과정을 고객의 권한 동의만으로 수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가 인프라 구성이나 별도 인력 투입 없이 대시보드와 표준 운영 지침을 통해 취약점 식별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AWS 컨피그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상시 보안 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SCR 고도화 버전은 이달부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프라이빗 오퍼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액션파워 '다글로' 구독 매출 3배 성장…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액션파워의 올인원 AI 노트테이커 '다글로'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8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며, 음성 처리 시간과 받아쓰기 건수는 각각 280만 시간과 330만 건으로 확대됐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하며 DB생명·한글과컴퓨터·서울대병원·KT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를 확보했다. 액션파워는 약 10년간 축적한 고성능·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며 기업과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기업 고객을 위한 '팀 플랜' 출시와 조직 단위 문서 자동화·협업 기능 강화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B2B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올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클루닉스, AI 인프라 최적화 특허 2건…국내 최대 GPU 클러스터 가동 클루닉스가 AI 컴퓨팅 효율화를 위한 핵심 기술 특허 2건을 등록하고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인프라 서비스를 가동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PU 자원을 실시간으로 낭비 없이 배분하는 '자원 동적 배치' 기술과 복잡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연구 환경을 보장하는 '라이선스 관리 및 복구' 기술이다. 클루닉스는 지난 20여 년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GPU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HPC 플랫폼 기술을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이 인프라 제약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가 AI 전환(AX) 가속화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윈드리버, BAE시스템즈 '파트너-투-윈' 골드 티어 어워드 수상 윈드리버가 영국 방산 업체 BAE시스템즈의 '파트너-투-윈' 프로그램에서 골드 티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한 해 BAE시스템즈 전자시스템 부문 공급망에서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골드 등급은 100% 정시 납기와 높은 품질 기준 등 최고 수준의 성과 지표를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BAE 시스템즈의 파트너-투-윈 프로그램은 공급망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기준을 지속적으로 상향해 현재와 미래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윈드리버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BAE시스템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에서 혁신과 운영 우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넷글로벌,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 고객 성공 관리 부문 수상 메타넷글로벌이 '2026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에서 고객 성공 관리 부문을 수상했다. SAP 글로벌 파트너 어워드는 다국가 레퍼런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영향력을 기반으로 평가되는데 국내 기업의 수상은 이례적이다.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글로벌 구축·클라우드 전환·AI 자동화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ERP 혁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타넷글로벌은 프로젝트 전반에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ERP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ERP 구축·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물류·모빌리티 소프트웨어·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메타넷글로벌과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하며 AX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6.04.14 17:59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인터랙티브' 동남아 거점 확보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인터랙티브' 동남아 거점 확보 이스트소프트가 싱가포르 교육기관 SCOOP과 손잡고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스트소프트는 SCOOP을 거점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COOP은 해당 지역에서 서비스 확산과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해외 총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COOP은 이미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대규모 청소년 교육센터 SCAPE에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건물 안내와 청소년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실질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으로 대화형 AI 휴먼 인터랙션 기반의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공공·교육기관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육·공공·관광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페르소 인터랙티브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와 단독 백팩 출시 한컴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협력해 단독 기획 백팩 '한컴 x 헌터 플랩 투 포켓 팩'을 출시한다. 이번 백팩은 넓은 수납 공간과 플랩 형태의 헤드, 전면 투 포켓 구조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 뒷면 트롤리 슬리브엔 한컴어시스턴트의 상징색인 보랏빛을 더해 회사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정상 소비자가는 14만 9000원이다. 한컴은 제품 출시와 함께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매 고객을 위한 결합 구성도 선보인다. 한컴오피스 2024 가정 및 학생용, 한글 포 맥(for Mac) 가정 및 학생용 등 주요 제품 결제 시 해당 백팩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20일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구매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딥엑스, 일본 'DX 위크 2026'서 현지 파트너 확대 딥엑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디지털 혁신 전시회 '디지털 전환(DX) 위크 2026'에서 양산 제품 'DX-M1'을 선보였다. 현장에선 일본 반도체 및 IT 솔루션 분야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DX-M1 모듈의 전력 대비 성능을 확인했다. 딥엑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2나노 기반 피지컬 AI 칩 'DX-M2'를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김녹원 대표는 2024년부터 한국무역협회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양국 간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티투마루, 타운홀 미팅서 '에이전틱 AI' 리딩 기업 비전 선포 포티투마루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회사는 2015년 딥러닝 AI 기술 기반으로 창업한 후 AI 독해 기반 질의응답 기술에서 출발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로 기술을 확장했다. 포티투마루는 삼성·LG·SK·현대기아차·신한 등 국내 대기업의 도메인 특화 AI 전환을 지원하며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김동환 대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경영 상황과 향후 로드맵을 공유하며, 기술 격차 유지와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포티투마루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 '2026 자율제조AI 월드쇼' 참가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자율제조AI 월드쇼(AWMS 2026)'에 참가한다. 자율제조AI 월드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조 산업 전시회다. AI, 디지털트윈,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 제조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실행 시스템(MES), 설비관리시스템(EES), 품질관리시스템(QM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생산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율제조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제조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 'AI 통합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SaaSOps',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CloudOps', AI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DAM' 등 세 가지 솔루션을 공급한다. 수요기업은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69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매스웍스, 엣지 AI 파운데이션 합류…임베디드 AI 생태계 확장 매스웍스가 엣지 디바이스용 에너지 효율적 AI 기술 발전에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 엣지 AI 파운데이션에 합류했다. 매스웍스는 엣지 AI 파운데이션의 글로벌 지원 네트워크와 협력하게 된다. 엔지니어들이 매트랩과 시뮬링크로 AI 모델을 훈련·통합하고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수준 시뮬레이션으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매스웍스 소프트웨어는 자동차·항공우주·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테스트를 지원한다. 자동차 분야에선 배터리 충전 상태나 모터 온도를 추정하는 가상 센서를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배포해 실시간 성능을 구현하고, 항공우주 분야는 FPGA 기반 이상 감지 및 예측 유지보수 알고리즘으로 비행 안전 필수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선 결함 감지 알고리즘을 임베디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배포해 고속·고정밀 품질 관리를 실현할 방침이다.

2026.04.13 18:00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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