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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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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항공기 전용공항 첫 탄생…'에어택시 시대' 성큼

교통 체증 걱정 없이 도심에서 목적지까지 날아갈 수 있는 시대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eVTOL) 전용 공항이 규제 당국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민간항공청(GCAA)은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건설 중인 상업용 수직이착륙장 'VDX'를 공식 인증했다. 이번 인증으로 VDX에서는 향후 eVTOL을 이용한 상업용 에어택시 운항이 가능해졌다. 두바이 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이 시설은 스카이포츠 인프라스트럭처(Skyports Infrastructure)가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 eVTOL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다. 기존 항공기처럼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좁은 도심 공간에서도 운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직이착륙 기술 자체는 군용 항공기 등에 오래 전부터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형 에어택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VDX는 두바이가 추진하고 있는 에어택시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두바이 곳곳에서는 VDX를 포함해 총 4개의 eVTOL 전용 버티포트가 개발되고 있다. 버티포트의 건설 및 운영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한 스카이포트는 VDX가 운영을 본격화하면 연간 최대 17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eVTOL 업계에서 진행된 시험 비행은 주로 임시 착륙장이나 시범 비행장을 활용해 이뤄졌다. 이와 달리 VDX는 처음부터 상업용 에어택시 운항을 목적으로 설계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4층 규모 VDX는 약 3100㎡ 면적에 두 개의 전용 이착륙 구역을 비롯해 전기 항공기용 급속 충전 시설과 승객 처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증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에어택시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UAE GCAA는 VDX의 물리적 인프라와 운영 절차, 안전 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인증을 부여했다. 스카이포트 인프라스트럭처의 던컨 워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증은 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상용 eVTOL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와 운영 표준, 규제 체계가 현실화됐음을 보여준다”며, “VDX 인증과 두바이 에어택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상용 에어택시 운항 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4개의 eVTOL 착륙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승객들이 지상의 교통 체증을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항공기 자체의 인증과 실제 운항 기종의 배치, 공역 관리, 서비스의 경제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실제 에어택시 운항은 15년 이상 eVTOL 개발에 주력해 온 미국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 맡는다. 조비는 2024년 두바이 정부와 6년간의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 내 에어택시 서비스를 공급•운영하기로 했다. 조비는 2026년 상용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운항이 시작될 경우 두바이는 세계 최초로 유인 eVTOL을 활용한 상업용 도심 비행 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한 도시가 될 전망이다.

2026.08.22 12: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토요타, 하늘 나는 택시 양산 채비…조비와 합작사 설립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가 조비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에어택시 양산 체제 구축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생산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가 세우는 합작사는 '조비 토요타 에어로 매뉴팩처링 프리퍼레이션 컴퍼니'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다. 지분은 토요타가 51%, 조비가 49%를 보유하며, 대표는 츠루타 요스케가 맡는다. 이번 법인 설립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제조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조비는 단거리 도심 이동을 겨냥한 eVTOL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조비의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그동안 조비의 생산 표준화와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양사는 새 합작법인을 통해 상업 생산 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생산성 개선, 품질 관리, 원가 절감 등 제조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토요타의 추가 투자도 예정돼 있다. 조비에 따르면 토요타가 약속한 총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규모 투자 가운데 마지막 집행분은 제조 공급 계약의 최종 승인 이후인 올 4분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계획된 추가 투자 규모는 2억 5000만 달러(약 3800억원)다. 다만 조비의 에어택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비롯한 각국 규제당국의 상업 운항 인증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비는 당초 올해 상업 여객 서비스를 목표로 했지만, 정확한 개시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고 출시 일정도 여러 차례 조정한 바 있다.

2026.07.01 10:34류은주 기자

꿈의 항공택시, 2025년 새해엔 현실화될까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등장으로 오랜 꿈이었던 항공택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VTOL은 헬리콥터와 달리 드론과 비슷한 여러 개의 작은 프로펠러를 사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공중에 떠 있으면 로터가 앞으로 기울어져 고정익 항공기처럼 비행할 비행할 수 있다. IT매체 BGR은 2일(현지시간) 2025년이 항공 택시가 마침내 이륙해 사람들의 도시를 오가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은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다. 이 회사는 이르면 올 연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계 최초로 eVTOL을 활용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 이항은 관광 부문을 대상으로 조종사 없이 자율 비행하는 무인 eVTOL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두바이나 뉴욕,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도시에서도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VTOL 항공기는 여러 장점이 있다. 헬리콥터보다 훨씬 더 조용해 도시와 교외에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고 배터리로 구동해 청정 에너지로 충전할 경우 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첨단 컴퓨터 시스템에 의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종사의 실수 위험도 줄어들어 상업 항공사와 비슷한 안전 기준을 달성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공 택시가 광범위하게 보급되려면 아직도 걸림돌은 남아 있는 상태다. 현재의 배터리 기술은 eVTOL의 비행 범위를 185~370km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 헬리콥터의 비행거리인 400~800km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eVTOL는 장거리 여행보다는 도시 출퇴근이나 도시 간 빠른 이동에 이상적이다. 물론 5분 만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기술도 개발됐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 배터리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상태다. 또,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 공군과 전기 항공기 유지보수 관련 훈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등의 계약을 맺으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BGR은 eVTOL 기술에 대한 진정한 시험대는 초기 시험 비행을 넘어서 항공 택시 수요를 증명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진정한 도시 이동 수단으로 쓰이려면 항공택시 서비스가 실용적이고 누구나 접근 가능해야 하며 부유층만을 위한 사치품이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2025년이 항공 택시가 시험 비행 단계에서 벗어나 상용화 되면서 많은 이들이 도시를 오가는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04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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