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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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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 스팀 매출 2위...카카오게임즈 국내 서비스 맡아

신작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POE2)'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앞두고 스팀 플랫폼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얼리액세스 접속에 필요한 서포터 팩 시리즈에 수많은 게임팬들이 관심이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신작은 출시 전부터 '디아블로' 시리즈와 '패스 오브 엑자일' 등 핵앤슬래시 게임을 즐겨했던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인 상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핵앤슬래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스팀 플랫폼 인기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서비스와 개발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맡는다. 이 게임은 오는 7일 얼리액세스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서비스 전 이 같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얼리액세스 접속에 필요한 서포터 팩 시리즈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이 게임이 글로벌 뿐 아니라 국내 흥행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직에 따라 특화된 캐릭터 능력치를 부여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존재하며,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 수집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전작에 이어 몰이사냥 특유의 핵앤슬래시 액션성과 캐릭터 육성 및 아이템 파밍 등의 재미에 호평하기도 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다. 얼리액세스 접속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이 포함됐다. 복수의 얼리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을 구매하면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스팀 얼리액세스 서비스 전 인기와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서비스 전 스팀 매출 2위를 기록한 것은 서포터 팩 시리즈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보인다"며 "이 게임이 12월 겨울 시장에서 우뚝설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04 11:29이도원

두번째바다, 더벤처스 등서 5억원 투자 유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김 육상 양식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두번째바다(대표 문경현)가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더벤처스 주도로 AUM벤처스, 더인벤셥랩, 앤틀러 코리아가 참여했다. 두번째바다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김 양식 및 수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겨울철 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두번째바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김 수요와 공급의 문제점을 김 종주국으로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다단 형식의 김 양식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 산업에서 이용하는 김발을 이용해 기존 산업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벤처스에 따르면, 두번째바다가 개발한 솔루션 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양식 시스템이다. 두번째바다는 육상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양식 전과정을 가이드 및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어민뿐만 아니라 김 양식에 지식이 전무한 농민이나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투자를 집행한 더벤처스 이한길 심사역은 투자 이유에 대해 "김 양식의 계절적 제약을 해결하는 두번째바다의 기술력에 주목했다"며 "해조류 양식 기술과 하이드로포닉스 기술을 융합해 실내 양식 시스템을 개발한 두번째바다 팀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경현 두번째바다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의 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0:49백봉삼

12월 게임판 바뀌나...모나크-테일즈런너RPG-POE2 주목

12월 게임 시장 판도를 바꿀 다양한 신작이 출시된다. 모바일 뿐 아니라 PC 게임 시장을 겨냥한 신작이 기존 인기작과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블로믹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이달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차례로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일 자정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한다면, 블로믹스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5일 '테일즈런너RPG'와 7일 '패스 오브 엑자일2(POE2)'를 꺼낸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예약자 수 8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졌지만, 원작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세계관과 재미를 계승한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이 게임은 방치형RPG 수준의 플레이 편의성과 원작을 즐겼던 3050 취향을 자극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즈런너' IP 기반 '테일즈런너RPG'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공존하는 동화나라 세계관에 이색적인 모험을 다룬다. 이 게임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전투 모드와 함께 농장,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7일 사전공개서비스 직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핵앤슬래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인기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공식 후속작이다.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출시되는 이 게임은 전작과 이어진 세계관 속에 어둡고 사실적인 묘사와 독창적인 스토리 확장, 정교한 그래픽, 다양한 편의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클래스는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를 부여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존재하며,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 수집 재미를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 게임이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겨한 게임팬을 대거 흡수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수차례 테스트로 핵앤슬래시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에 합격점을 받은 만큼 얼리액세스 흥행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2월 다양한 장르의 흥행 기대작이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라며 "인기 게임 IP 기반 색다른 신작부터 후속작이 국내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12.02 10:45이도원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500만장 판매…IP 확장 기대감↑

넥슨의 자회사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넥슨 최초의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90점을 기록하며 역대 국산 게임 중 최고 평점을 받았고, 90점대에 진입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국산 게임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민트로켓의 대표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황 대표가 제주도의 바다와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바다 속 탐험과 낚시, 요리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민트로켓의 성공을 견인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플랫폼에서 전체 구매 유저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최고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돌파해 국산 게임 중 최고 점수를 얻고 그 평점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 지난 4월에는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출시 이후 지속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발라트로', '드렛지' 등 다양한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콘텐츠가 추가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10월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올해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플랫폼에도 출시되면서 서비스가 확장된 것도 판매량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지난달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시장 분석이나 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게임이었다"며 "데이브의 참신한 접근이 글로벌 성공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황 대표는 데이브 더 다이버 지식재산권(IP)를 확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금 작업 중인 스토리 DLC 외에도 각 캐릭터에 대한 별도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주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만났는지, 블루홀에 오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넘어선 데이브 더 다이버가 IP 확장을 통해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2.01 14:45강한결

액션성 강화한 POE2…"전작 뛰어넘는 성과 자신"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7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OE POE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성동구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에서 POE2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드 기어 게임즈 개발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POE2와 같은 좋은 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의 유수한 개발사들과도 한국 서비스에 관한 협력을 지속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POE2는 전작의 단점을 개선하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고,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액션슬래시로 정체성을 바꿨다"고 밝혔다. POE2는 전작과 달리 PC와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PC버전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한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어 번역과 마케팅, 게임 서버 지원을 담당한다. PC와 콘솔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OE2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9년 6월 한국 시장에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8만명, 월매출 8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본부장은 "2013년 오픈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23만명을 기록하고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표 당시 트위치 시청자가 50만명에 이를 정도였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속도감 있는 전투의 쾌감을 확대해 진화를 이끌어냈으며 편의성도 잘 녹여내 큰 사업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액세스 서비스와 함께 한국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POE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POE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발표했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12월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볼거리가 가득한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 및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로저스 개발총괄은 연사로 등장해 직접 간담회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로저스 총괄은 세 가지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엔드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로저스 개발총괄은 '디아블로4 개발자 로드 퍼거슨의 디아블로 라이크 언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POE는 디아블로 덕분에 생길 수 있었던 게임이고 현재 개발 중에도 디아블로 2를 저희가 많이 연구하고 많이 공급하는 사례가 많다"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POE는 이전부터 다소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에 게임플레이를 단순화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신규 유저가 새롭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 집중했고, 불필요한 복잡성을 최대한 지우려 했다"고 말헀다. 김 본부장은 POE와 POE2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 대해서 "두 게임의 업데이트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POE 정체기가 오면, POE2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며 "POE와 POE2가 서로를 잠식하기 보다는, 프랜차이즈 자체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3:42강한결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발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라이브 쇼케이스 'OVERDRIVE'에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28일 라이브 쇼케이스에 등장해 '엔진 제너레이션' 및 카트바디에 캐릭터 스킬 이식,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카트바디 분리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넥슨은 오는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이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2세대 A2 엔진 카트바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A2 엔진 카트바디에는 이전 세대에는 없었던 2세대 전용 고유 튜닝 옵션과 숙련도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기어 확보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이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카트바디를 분리하고, A2 아이템 카트바디에는 새롭게 추가된 소모품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 기능이 추가로 부여된다. 캐릭터와 카트바디의 역할도 달라져 현재의 캐릭터 스킬은 겨울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 카트바디에 이식되며, 대신 캐릭터에 고유한 특성이 부여된다. 추후에는 특성 변경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 및 외형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템전 트랙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신규 모드를 추가한다. 12월 5일 총 63종의 아이템 트랙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아이템 체인저' 추가와 풍선 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아이템 모드에 새로운 플레이 패턴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전에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며, 아이템 착용과 사용에 따른 경쟁 요소가 높아진다. 또한 12월 12일 업데이트 되는 '미러 트랙'을 통해 트랙 볼륨을 확대하고 익숙하지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모드로는 '업&다운'과 '앵그리 카트' 모드가 순차 업데이트 되며, 색다른 재미의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업&다운'은 점프와 이동을 활용해 지형을 등반하거나 하산하는 2개의 플레이 방법이 있는 모드이며, '앵그리 카트'는 이용자와 NPC의 방해를 극복하고 코스를 공략하는 아케이드성 모드다. '아이템전 승리 조건 이벤트'는 동일한 기본 플레이 규칙에 매번 새로운 방식의 승리 조건을 적용,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 12일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테마인 '카우지'를 출시한다. 이날 신규 테마 트랙 2종과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를 공개하며, 2025년 1월 9일에는 '카우지' 테마 트랙 2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서 조재윤 디렉터는 “레이서 여러분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변화와 확장, 오리지널, 새로움 등 3가지 키워드로 매주 색다른 즐거움의 콘텐츠를 투입하겠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1.29 12:16김한준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오브지스타 선정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지스타 최고의 게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 중 혁신성, 게임성, 완성도 등을 종합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의 한국게임기자클럽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기간 단일 게임 최대 부스, 완성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의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2024.11.29 12:06김한준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POE2, 더 성숙한 라이브 서비스 경험 제공할 것"

카카오게임즈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액자일2(POE2)'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다음달 7일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성동구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에서 POE2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드 기어 게임즈 개발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OE, 스톰게이트 등의 설립 초기부터 국내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을 서비스해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POE는 최근 새로운 시즌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출시한 지 1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동정 기록까지 갱신했다"며 "지속적인 핵심 콘텐츠, 그래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유저분들로부터 거의 대표적인 글로벌 IP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부터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함께 POE 한국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한 단계 더 성숙한 라이브 서비스 경험이나 서비스 고도화 성장 계기를 얻게 됐다"며 "이러한 계기를 기반로 해외 시장에 우수한 개발사들과도 한국 서비스에 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저희 카카오게임즈는 PC·콘솔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를 아우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는 동시에, 국내 게임 이용자분들을 위한 신 퍼블리싱이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같은 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양질의 지식재산권(IP)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POE2와 같은 좋은 IP를 국내 이용자들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9 11:39강한결

마코빌 '치타부', TV서도 본다

마코빌(대표 이주현)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코빌의 인기 키즈 콘텐츠 '치타부'를 유튜브를 넘어, TV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치타부는 더핑크퐁컴퍼니와의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U+TV' ▲전국 케이블TV VOD(LG헬로비전, Btv케이블, 딜라이브 등)에서 이달 28일, ▲KT '지니 TV'에서 29일부터 방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12월10일에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치타부는 명랑한 히어로 연습생이 주인공인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꼬마 영웅 치타부가 귀여운 햄스터 '햄동이', 똑똑한 아르마딜로 과학자 '아르미'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요와 코미디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마코빌의 철학이 담긴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치타부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33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1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0월에는 월간 조회수 3억뷰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튜브가이드 주간 종합 순위 25위, 키즈 콘텐츠 분야 5위에 오르며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는 유튜브에서 쌓은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이제 TV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며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치타부'의 즐겁고 유쾌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11.28 10:59백봉삼

에스넷그룹 "국내 유일 글로벌 AI테크 생태계 구축한다"

에스넷그룹이 엔비디아, 델테크놀로지스, 시스코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가속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에스넷그룹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센터오브엑셀런스(COE)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마련한 AI COE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인 AI 도입 및 서비스 활용 방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AI전문센터로도 불리는 AI COE는 각 조직이나 기업에 최적화된 AI를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전문 조직이다. 각 기업이 속한 산업이나 업무 특성을 분석한 후 기업 AI 전략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AI기술 연구개발 및 실제 워크로드 도입까지 통합 지원한다. 에스넷그룹은 AI전문센터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컨설팅, 플랫폼 개발 등 고객사의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AI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계열사의 기술 역량을 통합하고 엔비디아, 델, 시스코 등 글로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수년간 우리가 준비해 온 AI 역량을 모두 모아 AI전문센터라는 조직을 선보이게 됐다"며 "1990년대 말에 인터넷 붐으로 새로운 시장이 생긴 것처럼 AI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기회 속에서 AI 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AI전문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파트너사들도 에스넷그룹에서 준비 중인 AI생태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할 것인지 계획을 선보였다. 엔비디아 국내 총판인 에즈웰의 그룹사 에즈웰에이아이의 김지헌 상무는 에스넷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GX 서버 및 DGX 클라우드와 같은 AI 전용 인프라와 함께 쿠다(CUDA)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까지 통합 지원해 개발자와 기업이 손쉽게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델테크놀로지스의 이영민 전무는 에스넷 생태계를 중심으로 고객성공사례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들도 명확한 도입 목표를 마련해 도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 전무는 "아직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 의지는 있지만 AI를 활용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한 목표가 마련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성공사례를 고객에게 제시해 AI 도입 목표를 명확히하고 그에 따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최선의 성과를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에스넷시스템과 협력해 각 고객사에서 구축한 데이터센터나 엣지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관리 옵션을 제공해 AI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코난테크놀로지는 AI 개발 및 배포에 필수적인 데이터 솔루션과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 유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마다 필요한 추가 솔루션을 지원하고 AI 추가 학습도 지원할 방침이다. 에스넷의 성일용 센터장은 "에스넷그룹은 엔비디아, 델, 시스코 등 AI 전문 글로벌 업들과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인프라와 AI 개발 도구를 비롯한 운영관리까지 AI 구축을 위한 모든 워크로드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7 17:43남혁우

카카오게임즈 POE2, 핵앤슬래시 시장 공략 집중

카카오게임즈가 다음달 7알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POE2)'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POE2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POE)'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후속작으로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세계적인 게임쇼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POE2가 하반기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 분위기와 시스템 기타 기대할 요소들을 다룬 영상 4개를 동시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인게임 트레일러',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보스전 플레이 영상', 그리고 스트리머 'PoEasy'를 초청해 촬영한 2편 콘텐츠 설명회 '유배자 온더 POE 2화' 등이다. POE는 대륙 '레이클라스트'라는 세계를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아트 표현으로 묘사해낸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과거 대격변으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생물과 계속해서 변경되는 맵 구조는 이용자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POE2는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전작의 어둡고 사실적인 묘사에 더해 POE2에서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확장된 세계관과 정교한 그래픽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무리의 인간 군대가 등장해 검과 활, 화염 마법으로 정체 불명의 괴수들을 상대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비밀스러운 종족과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는 인류와 정체 불명의 존재가 탄생하는 장면을 통해 게임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다크판타지 색채를 엿볼 수 있다.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도 준비했다. 정체 불명의 인물이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며 강력한 힘을 얻는 어두운 스토리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도 마련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유배자 온더 POE' 시리즈는 유명 게이머들이 게임 정보와 플레이 노하우를 공개하고 시리즈 고유의 재미와 특징, 차별화 부분을 소개한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POE2 이용자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더욱 생생히 구현된 대륙 '레이클라스트'의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탐험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전작에서 위치는 ▲네크로맨서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 레인저는 ▲데드아이 ▲워든 ▲패스파인더로 전직하는 등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있고, 같은 클래스도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가 상이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작품에서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직업을 선보인다. 특히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강조한다. 확장된 세계관을 장식할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가 마련해 동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특히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이용자는 총 6장(액트)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하고,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POE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난', '선조들의 심판', '금지된 성역' 등 30개가 넘는 신규 리그(확장 팩)를 출시하며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쌓아왔다. 차후에도 POE2와 함께 확장 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E2의 확장된 세계관이 오랜 기간 쌓여온 전작의 방대한 게임 콘텐츠와 만나 또 한 번 우상향 되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이용자의 관심이 모인다.

2024.11.27 11:07강한결

더 멀리가고 첨단사양 탑재 '더 뉴 EV6 GT'…가격동결했다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더 뉴 EV6 GT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천220만 원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1:13김재성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세부 콘텐츠 소개...신규 영상 4종 업로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액션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액세스(앞세 해보기) 서비스를 앞두고, 세부 콘텐츠를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액세스는 다음 달 7일 출시된다. 회사 측은 얼리 액세스 서포터팩 출시와 동시에 다수의 영상을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콘셉트, 다양한 정보를 풀어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전투 영상, 보스 소개 영상 등을 공개했다.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무리의 인간 군대가 등장, 야심한 밤 어두운 숲에서 강력한 옛 유물을 수색하며, 검과 활, 강력한 화염 마법으로 정체 불명의 괴수들을 상대하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용자들은 비밀스러운 종족과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는 인류와 정체 불명의 존재가 탄생하는 장면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세계관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다크판타지 색채를 엿볼 수 있다. 또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정체 불명의 인물이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며 강력한 힘을 얻는 어두운 스토리의 일부를 알 수 있으며, 성우의 나레이션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워리어', '머서너리', '레인저', '몽크', '소서리스' 등 플레이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킬과 전투 방식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하는 화려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등장하는 5종의 보스전 영상을 공개하며 얼리 액세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욕구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5종의 보스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캐릭터 선택시 유배자들을 처형하는 '사형집행자', 거대한 대검을 문 늑대로 변신해 공격하는 '철의 백작 지온너', 커다란 덩치와 육중한 공격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거상', 불구덩이에서 솟아나 수많은 뼈로 이뤄진 육신으로 이용자를 맞이하는 '모독자 토르 굴', 남아메리카 고대 문명에서 등장한듯한 비밀을 지키는 자 '핵의 간수 지코아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통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들도 준비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유배자 온더 POE' 시리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오랫동안 즐겨온 유명 게이머들이 다양한 게임 정보와 플레이 노하우를 공개하고, 시리즈가 가진 고유의 특징과 재미, 전작보다 개선된 차별화 부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2024.11.25 14:40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겨울 재미 책임진다"...넷마블-엔씨-카카오게임즈 신작 '눈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가 겨울 시즌을 맞아 신작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꺼낸다면,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로 이용자들 앞에 선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겨울은 기존 인기작과 신작 게임의 경쟁이 치열한 시즌으로 꼽힌다.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활동 보다 게임 등을 통한 실내 생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겨울 시즌 어떤 신작 게임이 모습을 드러낼까. 먼저 넷마블은 오는 27일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주인공인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모험에 참여하는 스토리와 아서왕의 전설 속 다양한 영웅을 획득하고 팀에 편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멜롯 왕국 재건 및 보스,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출시 전 론칭 티저 영상을 통해 게임 전투를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로 풀어낸 것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자체 개발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다음 달 4일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익숙함과 혈맹 단위의 집단전보다 개인 플레이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에 세부 콘텐츠는 베일에 가려졌지만, 방치형RPG 수준의 편의성을 통해 원작을 즐겼던 3050 폭넓은 이용자를 흡수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을 넘기며 출시 전 부터 일찌감치 화제가된 상태다. 이는 리니지 IP의 인지도 때문으로, 출시 이후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다음 달 7일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여기에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를 등장시켜 게임의 깊이를 더했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는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해야 접속이 가능하다.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이 포함됐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넥슨코리아는 PC MOBA '슈퍼바이브'의 국내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임은 최근 폐막한 지스타2024에 출품된 작품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뒤를 이어 장기간 인기를 유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이달부터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라며 "기존 인기작과 신작 게임의 경쟁은 내년 1월까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24 10:02이도원

기아, 전기차 'EV9' 고성능 모델 북미서 최초 공개

기아는 21일(현지시간) 개최된 '2024 LA 오토쇼'에서 전기차 '더 기아 EV9 G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더 뉴 EV6'와 함께 주력 차종인 SUV '스포티지'의 신규 모델 '더 뉴 스포티지'를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 기아 EV9 GT는 전동화 대형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160kW 급의 전륜 모터와 270kW 급의 후륜 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508마력(ps)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EV9 GT 라인(384마력) 대비 124마력 높은 것이다. 더 기아 EV9 GT는 내년 상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향후 국내에 판매될 사양은 이번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북미 사양과 일부 상이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같이 전시된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은 내년 봄 북미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북미 시장에 ▲2.5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으로 내년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가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는 이날 LA 오토쇼에서 발표된 '2025 북미 올해의 차' 세단(승용) 부문의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수상 차량은 내년 1월10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기아는 이번 LA오토쇼에서 ▲K4 ▲K5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EV6 ▲EV9 ▲콘셉트카 EV9 ADVNTR(어드벤처) ▲콘셉트카 PV5 WKNDR(위켄더) 등 2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2024.11.22 11:29김윤희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얼리액세스 서포트 팩 출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Chris Wilson)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 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한다. 얼리 액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는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얼리 액세스 키 외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스킨 아이템이 포함됐다. 복수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구성의 경우, 여분의 키를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사전 구매 이용자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30일 한강 세빛섬 애니버셔리에서 열리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쇼케이스에 이용자를 초청한다. 해당 쇼케이스에는 개발 총괄 조나단 로저스가 참여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시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300여명에게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PC와 모니터, 한정 굿즈 등을 제공하는 특전 이벤트에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서포터 팩 시리즈' 및 특전 이벤트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사전 알림 페이지,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22 10:37이도원

[이기자의 게임픽] 디아팬 몰릴까...카카오게임즈, 액션RPG '패스오브엑자일2' 꺼낸다

카카오게임즈가 인기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게임이 2013년 출시한 전작의 뒤를 이어 단기간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RPG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과 이어진 세계관 속에 어둡고 사실적인 묘사와 독창적인 스토리 확장, 정교한 그래픽, 다양한 편의성 기능 등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게임성이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서 주변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이는 씨앗이 퍼지고, 다시금 악을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가 이어진다.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클래스는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를 부여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존재한다. 특히 이 게임에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클래스가 있다.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더욱 생생히 구현된 대륙 레이클라스트의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탐험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이용자는 총 6장(액트)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했으며,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확장팩도 꾸준히 선보여, 게임에 새 재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게임이 전작의 뒤를 이어 이용자들에게 장기간 인기를 얻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다음 달 7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전 사전 알림을 통해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과 다른 확장된 세계관에 방대한 게임 콘텐츠를 담은 신작이다"라며 "핵앤슬래시 고유의 액션성을 극대화한 만큼 단기간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1.21 10:14이도원

블리자드 "20주년 맞이한 WOW...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 접목"

19일 진행된 워크래프트 30주년 다이렉트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PC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최신 확장팩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확장팩 '내부 전쟁'에 내년 초 적용 예정인 첫 번째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에서 이용자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배경으로 잘아타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구렁 2종과 기존 구렁 업데이트, 언더마인 내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지상 탈것도 도입된다. 8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공격대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블리자드는 이와 함께 차기 확장팩 한밤에 하우징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관련 소식은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세부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내년 중 발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와 마크 캘라다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커뮤니티 반응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솔직히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용자가 내부전쟁과 언더마인 콘텐츠, 그리고 한밤의 하우징 기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덕분에 팀 전체가 큰 격려를 받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마크 캘라다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 캘라다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언더마인 지역의 디자인 배경을 설명하며 “언더마인은 지하에 위치해 대격변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이다. 고블린 문화의 가장 고도화된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자가 언더마인에서 이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탈것 시스템을 추가했다. 탈것은 일반 지상 탈것보다 최대 5배 빠르며, 드리프트와 같은 고유 기능으로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차기 확장팩에 추가될 하우징 시스템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하우징 시스템 기획 의도에 대해 "아직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하우징에 단순한 꾸미기를 넘어 소셜 시스템과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라며 "하우징은 아제로스를 단순한 게임의 배경이 아니라 이용자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진정한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20주년 클래식 서버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더 많은 이용자가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버 크기를 확대하고, 품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와 마크 캘라다 디자이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크게 흥행한 주요 시장 중 하나인 국내 시장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전했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한국 커뮤니티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다.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크 캘라다 디자이너 역시 "한국 커뮤니티가 보여주는 열정과 사랑은 우리 팀에게 큰 영감을 줬다. 아제로스에서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한다"라고 화답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더욱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우리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대규모 확장팩뿐 아니라 소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개발 철학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4.11.19 13:23김한준

지스타2024 끝, 출시 앞둔 신작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2024가 막이 내린 가운데, 주요 게임사가 남은 하반기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출시를 앞둔 신작은 약 5종이다. 각 게임사는 지스타에 쏠렸던 게임 이용자의 이목을 신작으로 옮기는데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신작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출시가 임박한 게임으로는 넥슨의 '슈퍼바이브'와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 엠게임의 '귀혼M', 넷마블의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2' 등이 있다. 우선 넥슨 측은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PC 배틀로얄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의 공개시범테스트(OBT)를 21일 시작한다. 지스타2024 출품돼 주목을 받았던 '슈퍼바이브'는 톱뷰(Top View) 시점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사냥과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자기장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인이 팀을 이루는 듀오와 4인이 팀을 이루는 스쿼드 모드를 지원한다. '슈퍼바이브'는 이달 초 스팀 넥스트 페스트 테스트로 흥행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테스트 당시 '최다 플레이 게임(Top Played Game)' 2위,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플레이,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엠게임은 21일 귀혼 IP를 계승한 모바일 2D 횡스크롤 MMORPG '귀혼M'을 정식 출시한다. '귀혼M'은 원작 고유의 무협풍 2D 도트 그래픽 느낌을 그대로 계승한 신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던전과 결투장 같은 여러 전투 요소에 강령, 대장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원작과 다른 차별화도 꾀했다. 이 게임은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원작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상태다. 이 게임이 엠게임의 새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저니 오브 모나크'를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는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졌지만, 예약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 게임의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11일만에 100개 서버 신청이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은 이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서버별 인원을 증설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예약 만으로 엔씨소프트의 내년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을 정도다. 올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해당 신작의 흥행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넷마블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오는 27일 꺼낸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수집형 SRPG 장르로, 지난 달 공식홈페이지 오픈 이후 게임팬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주인공 아서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와 함께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고 신화 속 괴물들을 물리치는 내용을 다룬다. 이용자들은 중세 유럽 서사인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영웅들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이 게임은 퍼즐 및 기믹을 활용한 이야기 중심 퀘스트와 실사풍 그래픽,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랜시간 북미와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최근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으로 개발 완성에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다음 달 7일 시작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의 핵앤슬래시 방식에 액션RPG 조작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 게임의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3개 전직 클래스 총 36개를 만나볼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2024 폐막과 함께 주요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라며 "기대작인 슈퍼바이브와 귀혼M,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패스오브엑자일2는 출시일은 확정된 상황이다. 저나 오브 모나크의 경우 이달 중 출시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신작이 연말 흥행 소식을 전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1.18 11:41이도원

하이브IM '아키텍트', 대작의 향기 물씬 풍기는 MMORPG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하이브IM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를 선보인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높은 기술력이 집약된 AAA급 MMORPG다. 방대한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에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물론,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모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키텍트는 신생 개발사 아쿠아트리가 제작 중인 작품이다.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과거 넷마블네오 대표 재직 시절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의 걸출한 작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었다. 이번 지스타 시연버전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탐험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돼 아키텍트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까지 총 5개로 이루어진 클래스 중 원하는 클래스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외형과 함께, 플레이어 스스로 원하는 외형을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헤어 형태부터 이마, 광대, 볼살, 턱의 위치와 크기까지 디테일하고 섬세한 조절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탐험모드에서는 '비행의 시련', '도약의 시련', '도전관문' 등 다양한 챌린지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조작감을 익히고, 아키텍트의 다양한 기믹을 익힐 수 있다. 퍼즐요소의 경우 생각 이상으로 짜임새하게 꾸며진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전투의 경우 완전한 논타킷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다. 몬스터가 이동하는 범위를 예상해 예측샷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시점 변경의 경우 다소 이질직인 부분이 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다. 타격감도 매우 준수한 편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NPC들의 외형도 귀여운 편이다. 시연을 진행하다보면, 수달을 닮은 NPC가 대거 등장하는데, 게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훌륭하다. 박범진 대표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개발 기간이 길지 않지만, 콘텐츠나 시스템 구현은 사실 중간이상 완성된 상태다. 정식 출시까지 디테일을 가다듬었을 때의 모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키텍트가 차세대 흥해 MMORPG 신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24.11.16 13:00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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