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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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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026 월즈 주제곡 공개…'페이커' 참석 상영회 마무리

라이엇 게임즈가 '페이커' 이상혁의 3연속 우승 대기록과 도전 서사를 조명한 2026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팬들과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Know My Name(노우 마이 네임)' 음원 및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페이커' 이상혁이 참석한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제곡 Know My Name 뮤직비디오는 이상혁의 도전과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월드 챔피언십 쓰리핏 기록을 비롯해 T1과 함께 시련을 극복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간 여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구성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해 10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팬 초청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상의 주인공인 이상혁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모여 영상을 시청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꾸려졌다. 현장에서는 오는 23일 발행 예정인 우정사업본부의 '페이커 우표' 디자인도 함께 공개됐다. 이상혁은 "제 커리어 초반부터 쓰리핏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세세하게 담겨 인상 깊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옛 기억도 떠올라 감동을 받았다"라며 "팬분들과 같이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Know My Name 공식 뮤직비디오는 L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음원은 국내외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2026.10.12 15:40진성우 기자

더플레이토 "유료 AI 회의록 '티로', 300개 기업 사용"

인공지능(AI) 회의록 스타트업 더플레이토(The Plato)가 자사 유료 AI 회의록 '티로'를 사용하는 기업이 300곳 이상이라고 밝혔다. 더플레이토는 6~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026'에서 "티로는 대면·화상회의를 기록하고 회의 맥락을 구조화해서 에이전트로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티로는 여러 회의 내용이 쌓여 에이전트가 활용하는 '위키'로 발전하는 구조의 제품이다. 위키는 에이전트가 작업(검색·분석 등)을 수행할 때 참고하거나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지식 베이스를 말한다. 여러 회의에 등장하는 주제와 논의를 연결해 위키를 자동 생성하고, 티로와 연동된 에이전트가 위키를 통해 업무를 더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티로에는 본인 노트에 대해 바로 질문할 수 있는 AI 채팅 기능도 있다. 이때 위키를 기반으로 한 답변, 그리고 답변의 근거가 된 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더플레이토는 "티로는 흩어진 회의를 연결해 사람과 프로젝트, 주제별로 맥락을 쌓고, 에이전트가 그 맥락 위에서 답변하고 일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록 정확도가 중요하다. 더플레이토는 "대면·화상회의 내용을 정확히 기록하고, 회의에서 정한 사항과 할 일을 원하는 형식 문서로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봇 없이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소음이 있어도 정확한 전사가 가능하다"며 "목소리를 기반으로 화자를 분리하고, 타임스탬프가 그대로 남는다"고 덧붙였다. 더플레이토는 "티로 단어장 맥락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전사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번역과 컨퍼런스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회의 결정 내용과 담당 등을 분류한 문서로 바꿀 수 있다. 티로를 도입한 기업은 LG유플러스와 LG CNS, SK케미칼, 광동제약, 코리안리재보험 등이다. 더플레이토는 "티로를 도입한 뒤 회의가 끝나면 결정사항을 사내 시스템에 자동 저장한다"며 "회의에 첨삭하지 않은 팀원이 내용을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플레이토는 "티로를 사용한 고객 미팅 기록을 클로드(AI 비서)에 연결하면 후속 메일과 고객 현황 자료가 작성된다"며 "다음 미팅 전에 슬랙(메신저)에 도착한 이전 대화 요약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10.07 14:29이기종 기자

라이엇 게임즈,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16일 미국서 개막…세부 일정 공개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 오는 16일 개막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방식과 참가 팀, 세부 일정, 팬 이벤트 정보를 6일 공개했다. 올해 대회 테마는 'This is Our Moment(지금이 바로 우리의 순간)'로 설정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10월 16~19일)를 시작으로,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스위스 스테이지(10월 24~27일, 10월 29일~11월 1일)와 8강(11월 4~7일), 4강(11월 8~9일)이 펼쳐진다. 결승전은 11월 15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6개 지역 19개 팀이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P(아시아태평양) MVK 이스포츠, LEC(EMEA) 카르민 코프, LCS(북미) 클라우드 나인 기아, CBLOL(브라질) 2시드 등 4개 팀이 출전해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단 한 장의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다툰다. 스위스 스테이지부터는 LCK(한국) 대표인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가 합류해 2022년 이후 5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 LPL에서는 AL, BLG, TES, IG가 출전하며, 북미 LCS의 TLAW와 LYON, EMEA LEC의 G2와 MKOI, LCP의 TSW와 CFO, 브라질 CBLOL의 LOS와 FUR가 경쟁을 펼친다. CBLOL 출전 팀의 최종 시드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동률을 기록한 팀끼리 맞붙는 단판제로 치러지며, 진출 및 탈락 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3승을 거둬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8개 팀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를 펼친다. 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두 팀은 3승 2패 팀과 8강에서 맞붙으며 대진표 양 끝에 분리 배치된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기념 상품도 마련됐다. AWS 후원으로 진행되는 '승부의 신'은 오는 10일 오픈해 스테이지별 예측을 순차 진행한다. 기념 스킨으로는 'True Damage Know My Name 야스오'가 선정됐으며, 주제곡은 9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아울러 '2013 SKT T1 K 정예 크로마' 출시와 함께 수익금 일부가 참가 팀에 분배되며, 우승팀 사용 챔피언 스킨 33% 할인도 제공된다.

2026.10.06 10:41정진성 기자

K패션, 파리 백화점 입성…현대百 '더현대 글로벌' 유럽 공략

현대백화점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더현대 글로벌'을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다. 일본과 대만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북미까지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점 본관 3층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이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은 글로벌 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매장 면적은 약 79㎡(24평)로 김해김과 리이, 라이, 프리터, 더일마 등 국내 패션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에스컬레이터 입구 옆에 자리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변에는 산드로와 아페쎄 등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행사 기획부터 상품 운송, 현지 매장 운영까지 맡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 브랜드 지원과 유럽 홍보를 담당한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2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오사카와 나고야,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 등으로 팝업과 플래그십 매장을 늘려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쿄 오모테산도 오모카도에 개점한 플래그십 매장은 목표보다 30%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부야 파르코와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운영한 팝업도 각 점포의 역대 팝업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은 파리 팝업을 발판으로 유럽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에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10여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희열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 상무는 “더현대 글로벌은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단순한 해외 매장 오픈을 넘어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0:20김민아 기자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금2·은1·동2 수확...LoL 2연패 성공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을 마쳤다. 한국 LoL 대표팀은 지난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과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전승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e스포츠가 정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LoL 2연패에 성공했다. 최우제(제우스), 김건부(캐니언), 김건우(제카), 이상혁(페이커), 이민형(구마유시), 류민석(케리아)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대표팀은 두 명의 미드라이너를 활용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제카 김건우가 미드라이너로 출전했다. 한국은 1·2세트 초반 대만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다소 고전했지만 중요한 교전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가져왔다. 기세를 잡은 3세트에서는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해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의 시작과 끝을 금빛으로 장식한 것도 의미가 있다. 한국 e스포츠의 첫 금메달은 지난달 26일 대전격투에서 나왔다. 결승 상대가 개최국 일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연제길(kt롤스터·스트리트 파이터6), 배재민(키움 디알엑스·철권8), 이광노(더 킹 오브 파이터즈XV)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세트 스코어 5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격투는 스트리트 파이터6와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 등 3개 게임을 하나의 팀전으로 묶어 겨루는 방식이다. 서로 다른 게임에서 경쟁해온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이름 아래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먼저 5승을 가져오는 팀이 승리한다. 승부처는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5세트였다. 철권8에 나선 배재민이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라이언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며 균형을 깼다. 이어 6세트 스트리트 파이터6에서 연제길이 승리를 보탰고, 다시 철권8에 출전한 배재민이 7세트를 가져오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개최국의 안방에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잇따라 승부처를 책임지며 한국 e스포츠 대표팀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금메달뿐 아니라 은·동메달 종목에서도 눈길을 끄는 장면이 이어졌다. 뿌요뿌요 챔피언스에서는 강동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동신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일본의 구리하라 유키에게 2대10으로 패하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대는 2015년생으로 불과 11세인 선수였다. 구리하라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이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으로서는 금메달을 놓쳤지만 퍼즐 게임에서도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메달을 추가했다. 그란 투리스모7에서는 김영찬(DCT 레이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영찬은 결승 3개 레이스를 치른 결과 최종 포인트 25점을 기록했다. 가장 극적인 순간은 두 번째 레이스에서 나왔다. 김영찬은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말레이시아의 타지 마디라를 추월해 불과 0.054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실제 모터스포츠를 방불케 하는 초접전 끝에 만들어낸 역전승이었다. 마지막 레이스까지 메달 경쟁도 치열했다. 김영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파레흐와 최종 포인트 25점으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레이스 순위에 따라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정식종목 포켓몬 유나이트도 동메달 이번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포켓몬 유나이트에서도 한국의 첫 메달이 나왔다. 박성순, 진수빈, 조민혁, 김재영, 이지환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인도를 2대0으로 꺾은 뒤 일본에 1대2로 패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싱가포르와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일본과 다시 맞붙어 0대2로 패했다. 별도의 3·4위 결정전이 없어 한국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 밖에도 아너 오브 킹즈와 e풋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했지만 시상대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최종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당초 내걸었던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9개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았지만 최종 메달은 5개에 그쳤다. 반면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와 비교하면 전체 메달 수는 하나 늘었다.

2026.10.03 10:50이선민 기자

SOOP, LoL 초청전 '2026 데마시아컵' 한국어 중계 맡는다

글로벌 6개 지역 12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맞붙는 초청 대회가 국내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SOOP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을 한국어로 공식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TJ스포츠와 후야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해 열린 'ASI'에서 규모를 확장해 6개 지역 리그 소속 12개 팀이 우승을 다툰다. 대회에는 한국 LCK의 KT 롤스터, BNK 피어엑스, 한진브리온 등 3개 팀이 출전한다. 중국 LPL(JD 게이밍·팀 WE·LGD 게이밍), 유럽 LEC(나투스 빈체레·팀 바이탈리티), 북미 LCS(쇼피파이 리벨리온·플라이퀘스트), 아시아태평양 LCP(GAM e스포츠), 브라질 CBLOL(레드 캐니즈 칼룽가) 소속 팀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은 150만 위안(약 3억원)이다. 경기는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해 8강 진출팀을 가린 뒤, 12일부터 15일까지 8강 및 준결승을 거쳐 17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김수빈·오성균 캐스터와 김동준·'쿠로' 이서행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조지명식에는 자동 번역 자막이 적용되며, 전 경기는 SOOP 웹과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6.10.01 14:25진성우 기자

넥써쓰, 美 더 타이와 업무협약 체결…'원체인' 기관 검증인 생태계 확장

글로벌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 손잡고 원스토어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신뢰도를 강화하는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넥써쓰는 원스토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미국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더 타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타이의 기관 스테이킹 부문인 '스테이킨 바이 더 타이'가 자체 블록체인인 원체인의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 공식 합류한다. 스테이킨은 원체인의 블록 생성 검증과 네트워크 보안 유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관 검증인의 참여 확대 및 운영 체계 고도화, 스테이킹 정보의 투명성 강화, 국내외 기관 및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원체인 신인도 제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더 타이가 다수의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구축한 운영 표준과 위험 관리 체계를 원체인 노드 운영에 접목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체인의 스테이킹 데이터는 스위스 소재 독립 데이터·평가 플랫폼 '스테이킹 리워즈'에 연동된다. 스테이킹 리워즈는 120개 이상의 PoS 자산 데이터를 집계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주요 평가 지표로 쓰이는 만큼, 글로벌 자본의 원체인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스테이킨 바이 더 타이와 같은 글로벌 기관급 운영사의 참여는 원체인이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방증"이라며 "검증된 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밸리데이터 기반을 넓히고 원스토어 생태계 전반의 신뢰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9.30 15:15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신규 파티 던전 '협력전'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에 협동 전투의 재미를 높인 5인 파티형 보스 공략 던전과 캐릭터 누적 육성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한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에 신규 파티 던전 콘텐츠 협력전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전은 이용자가 최소 4인에서 최대 5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보스를 공략하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자동 매칭 시스템을 지원하며, '라세리엔'과 '툴칸' 등 2종의 보스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제한 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하면 최대 영웅 등급의 스킬북과 성흔, 희귀 등급 장비 도안 등의 핵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개발진디 라이브 방송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예고한 시스템 개선 사항도 함께 적용됐다. 초월과 무기 외형의 성장 단계 총합에 맞춰 누적 능력치를 부여하는 '성장 효과' 시스템이 신설돼 기존 육성 자산의 지속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일반 던전'의 인공지능(AI) 모드 지원 범위도 한층 넓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 유입에 대응해 다음달 2일 신규 월드 셀린을 개설할 방침이다. 셀린 월드는 독립 매칭 그룹으로 묶인 3개 서버 간 던전 매칭을 지원하며, 쾌적한 플레이 환경 속에서 경쟁과 협력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30 14:30진성우 기자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둠' 테마 배틀 패스 실시

워게이밍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전설적 게임 시리즈 '둠(DOOM)'과 협업해 특별 배틀 패스를 선보인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에서 '둠' 테마 배틀 패스 특별 챕터를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챕터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둠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전차장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테마 전차 꾸미기 요소와 'FV225 Mk. BFG' 3D 스타일이 적용된 'FV225 Collector' 전차를 운용할 수 있다. 'FV225 Mk. BFG' 3D 스타일이 적용된 FV225 Collector는 아전트 에너지(Argent Energy)의 힘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두 개의 주포는 영국 연구 계통도의 쌍열 중전차와 유사하게 작동하며, 둠 슬레이어에 걸맞은 화력을 발휘한다. 이번 배틀 패스에는 총 5명의 둠 캐릭터가 전차장으로 합류한다. 1990년대 감성의 Doomguy와 Doom Slayer를 비롯해 Samuel Hayden, Commander Thira, The Betrayer가 등장하며, 이 중 Doom Slayer와 The Betrayer는 기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원작 성우의 음성으로 구현됐으며, Doomguy는 고유의 기합 소리를 포함한다. 시리즈의 여러 시대를 반영한 3D 부착물 세트 2종도 수집할 수 있다. 오리지널 둠에 대한 헌사를 담은 'Doomguy의 귀중품 세트'는 DOOM 장식, 체인건, 클래식 HUD, 악마 처치 키트, 해병 은닉품으로 구성됐다. 현대 3부작에서 영감을 얻은 '전쟁의 지옥도' 세트는 BFG9000, UAC 로켓 발사기, 카코데몬, 슬레이어 은닉품, 슬레이어 전투복 부착물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프레이터'와 '메이커', '더 다크 에이지스' 등 둠 테마 2D 스타일도 함께 공개된다. 배틀 패스 배경화면에는 상징적인 둠 사운드트랙이 적용되며, 이용자는 주력 전차에 'IDDQD' 문자를 부착할 수 있다. 특별 전투 임무를 완료할 경우 추가 테마 보상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2026.09.29 18:00정진성 기자

MS 추가 구조조정,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개발진 포함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작 '기어스 오브 워: E-데이'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해당 개발진 역시 MS의 대규모 구조조정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고 PC게이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전담 개발사인 더 코얼리션의 후안 바카 스토리 디렉터는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자신이 이번 MS 감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구직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고 통보는 게임 개발이 최종 완료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골드행' 발표가 나온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앞서 맷 부티 MS 게임 콘텐츠 및 스튜디오 총괄 대표가 공개한 '사업 리셋' 공식 발표문에서는 더 코얼리션이 직접적인 감원 대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실제로는 현장 핵심 인력까지 여파가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어스 오브 워: E-데이'가 오는 10월 6일(현지시각) 정식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주요 내러티브 책임자가 회사를 떠나게 된 셈이다. 외신은 대규모 흥행과 호평을 이끌어내거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에도 정리해고로 내몰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업계 전반의 고용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28 09:24정진성 기자

마인크래프트 15년 만에 새 차원 열린다…2027년 '더 시프트' 추가

세계적인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 15년여 만에 새로운 차원이 추가된다. 2011년 디 엔드(The End) 이후 처음으로 등장하는 신규 차원이다. 미국 게임 전문매체 게임스팟에 따르면 모장은 26일(현지시간) 열린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를 통해 마인크래프트에 새로운 차원 '더 시프트(The Sift)'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더 시프트는 2027년 마인크래프트 본편에 적용될 예정이다. 게임스팟은 더 시프트가 오버월드(Overworld), 네더(Nether), 디 엔드에 이은 마인크래프트의 네 번째 차원이 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차원이 추가되는 것은 2011년 디 엔드가 등장한 이후 15년여 만이다. 더 시프트는 오는 29일 출시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2027년 마인크래프트 본편에 추가된다. 게임스팟에 따르면 더 시프트는 기존 네더나 디 엔드와는 다른 성격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위험한 환경과 적대적인 몬스터가 강한 인상을 주는 기존 차원과 달리, 플레이어가 머물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만스 올슨은 게임스팟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게임에 존재하는 차원과는 다르게 느껴지도록 하고 싶었다”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올슨은 더 시프트를 “일종의 또 다른 오버월드”라고 표현했다. 플레이어가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고, 다소 평화로우며 때로는 고요하게 느껴지는 장소를 만들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마인크래프트에는 이미 강한 적대성을 띠는 네더와 디 엔드가 있는 만큼 새로운 차원에서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구현하려 했다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에서는 오버월드 곳곳에 생기는 정체불명의 균열을 통해 더 시프트에 진입한다. 게임스팟은 마인크래프트 본편에서는 플레이어가 경험을 보다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만큼 고대 도시의 포털이 진입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새로운 몬스터도 등장한다. 게임스팟에 따르면 던전스 2의 더 시프트에는 시프터(Sifters), 싱어(Singers), 니스터(Neesters), 스프라우트(Sprouts) 등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어떤 몬스터가 2027년 마인크래프트 본편에도 등장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더 시프트는 오는 29일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를 통해 먼저 공개된 뒤 2027년 마인크래프트 본편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6.09.27 10:31이선민 기자

몰입부터 방치·힐링까지…지루한 귀성길 달래줄 모바일 게임은?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꽉 막힌 도로와 장거리 이동은 귀성길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동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고 연휴의 여유를 더해줄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탄탄한 흥행력과 게임성을 검증받고 모바일 환경에 안착한 인기 타이틀 3종을 소개한다.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장거리 이동 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깊이 몰입할 게임을 찾는다면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이 제격이다. 이 게임은 낮에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흥행 대작이다. PC와 콘솔에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던 본편의 손맛을 모바일 터치 환경에 맞춰 섬세하게 구현했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동시에 대형 확장 DLC '인 더 정글'과 협업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볼륨감을 높였으며, 장거리 귀성길 차 안에서도 콘솔급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재미를 선사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꽉 막힌 도로 위에서 피로감 없이 편안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크럼블'이 좋은 대안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 IP '쿠키런'을 바탕으로 제작된 방치형 RPG로,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전투를 치르고 재화가 쌓이는 시스템을 채택해 조작 피로도를 대폭 낮췄다. 친숙한 원작의 쿠키와 펫을 수집해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재미를 살렸으며, 속도감 있는 전투 연출과 풍부한 보상으로 보는 맛을 더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화면을 계속 응시하지 않아도 성장이 이어져, 멀미 걱정 없이 귀성길 틈새 시간에 가볍게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명절 스트레스를 잊고 느긋하게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글로벌 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힐링 열풍을 이끈 '고양이와 스프' IP를 계승한 머지(합성) 퍼즐 게임으로, 원작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동화풍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존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양이들의 새로운 모습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원작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머지 플레이, 그리고 '쉐어하우스' 건설이다. 이용자는 머지 플레이를 통해 '소망 별(Wishing Star)'을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고양이들을 위한 나만의 쉐어하우스를 꾸밀 수 있다. 완성된 쉐어하우스 안에서는 고양이들의 유쾌하고 귀여운 일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원작 팬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2026.09.25 11:27정진성 기자

1천만장 '데더다' 모바일 출격…넥슨, 검증된 IP로 영토 넓힌다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7일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국내 싱글 패키지 게임 최초의 누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진출은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넥슨이 전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IP 종·횡적 확장' 전략의 최신 결과물로 꼽힌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검증된 핵심 IP를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다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번 형성된 이용자층과의 관계를 지속시키고, 변화하는 이용 환경에 맞춰 접점을 넓혀가는 전략이다. 이러한 확장 전략의 대표적 롤모델이자 선구 사례는 '메이플스토리'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코어(Core) ▲클래식(Classic) ▲라이트(Light) ▲프론티어(Frontier) ▲데피니티브(Definitive) 등 5개 축으로 재편한 확장 매트릭스를 구축해 이용자 생애주기별 공략을 전개해 왔다. PC 본편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UGC, 방치형, 블록체인 등 새로운 시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골자다. 성과는 실적으로 즉각 증명됐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1204억엔(약 1조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 성장, 22년 역사상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UGC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 초기 감성 콘텐츠를 즐긴 이용자의 91%가 원작 경험자이자 61%가 15년 전 최초 접속자로 집계돼 휴면 팬덤을 완벽히 흡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유저의 54%가 PC·모바일 원작을 경험하지 않은 10~20대 신규 유입으로 나타나 IP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검증된 성공 방정식을 이른바 '메이플 플레이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마비노기' 등 다른 핵심 IP로 전면 이식하고 있다. 실제로 던파 프랜차이즈는 연내 캐주얼 이용자를 겨냥한 '던파 키우기'를 선보이고, 오는 2027년에는 전성기 감성을 현대적 UX로 복원한 '던파 클래식'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드코어 액션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을 통해 플랫폼과 장르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21주년을 맞은 '마비노기' 역시 동일한 확장 궤적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출시돼 프랜차이즈 성장을 견인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만에 이어 일본 등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 PC의 엔진을 언리얼 엔진으로 전면 개편하는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코어 경쟁력을 다지는 한편, 차세대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로 프론티어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넥슨의 이 같은 행보가 단일 흥행작에 대한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일 신작 흥행에 일희일비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검증된 핵심 IP를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다변화하는 것은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며 "이용자의 생애주기와 플레이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접점을 넓히며 프로 스포츠 구단처럼 영속적인 팬덤을 구축해 나가는 넥슨의 '빅 IP 프랜차이즈' 모델이 업계에 유의미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9.23 10:28정진성 기자

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린트, 두바이 플래그십 매장 계획 중단

린트가 이란 전쟁이 중동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두바이 플래그십 스토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린트는 성명을 통해 “현재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박물관과 매장을 결합한 시설 건립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린트의 두바이 매장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추진돼 왔다. 에른스트 타너 린트 회장은 지난 2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바이 정부와 합의에 이르기까지 2년이 걸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초 린트는 본사에서 운영 중인 '하우스 오브 초콜릿'을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었다. 린트 본사의 하우스 오브 초콜릿에는 높이 9m의 초콜릿 분수가 설치돼 있다. 올해는 런던과 빈에도 비슷한 형태의 매장을 열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바이 프로젝트 중단 결정은 관광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현지에 투자하는 데 대한 우려로 이뤄졌다. 린트는 지난 7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거치는 항공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여행 소매 사업 판매량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타너 회장은 지난 4월 두바이 매장을 2028년 하반기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착공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린트는 중동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현지 여건이 달라지는 대로 해당 프로젝트를 다시 검토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2026.09.23 09:14박서린 기자

"불필요한 광고 중복 노출 줄인다"...TTD가 한국서 '옴니채널' 강조한 이유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더트레이드데스크(TTD)가 한국을 세계 광고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시장으로 지목하면서도, 매체별로 분절된 광고 집행 방식이 광고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경로를 따라 여러 매체를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에이전틱 AI 코아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반복적인 광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전략이다. 지난 17일 만난 미치 워터스 TTD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을 글로벌 광고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집약된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한국 소비자가 TV와 OTT, 모바일, 소셜미디어, 커머스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활발하게 넘나들면서 미디어 소비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도입을 비롯해 티빙,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매체에서 광고가 활성화되면서 광고주가 소비자와 만날 기회는 늘었다. 반면 매체마다 개별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면서 동일한 광고가 반복 노출되고 소비자 피로도와 광고주 부담이 함께 커지는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복 광고 줄이고 효율 높이는 옴니채널 전략 워터스 부사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주의 미디어 접근 방식이 기존의 파편화된 멀티채널에서 옴니채널 전략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멀티채널 방식에서는 각 매체별로 광고가 집행돼 광고주가 전체 광고 성과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소비자 역시 이용하는 매체가 달라질 때마다 같은 광고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옴니채널 전략은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매체를 하나의 광고 생태계로 연결해 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방식이다. TTD는 한국에서 넷플릭스, 티빙, 스포티파이, 디지털 옥외광고 분야 포도, WPP 미디어 등과 협력해 옴니채널 광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터스 부사장은 “멀티채널은 소비자가 티빙에서 A브랜드 광고를 10번 보면 스포티파이에서도 똑같은 광고를 10번 볼 수 있지만, 옴니채널에서는 매체와 광고 데이터, 측정 도구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계획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며 “20번 나갈 광고를 단 3번으로 줄이면서 최적의 광고 효과를 내 광고주 예산은 절감하고 소비자 광고 피로도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예산이 실제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워터스 부사장은 “글로벌 미디어 소비 행태를 보면 이용자는 넷플릭스, 커넥티드TV(CTV), 오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그동안 광고 예산은 특정 매체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티빙 등 CTV 생태계와 디지털 옥외광고 같은 새로운 매체를 옴니채널로 연계한다면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넘어 구매 전환율과 브랜드 검색량 증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TD는 옴니채널을 광고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자체 솔루션 오픈패스는 광고주와 매체를 직접 연결해 중간 단계를 줄인다. 광고주는 여러 채널에서 발생한 광고비와 도달률, 노출 수, 성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급 경로별 비용과 성과도 비교할 수 있다. 워터스 부사장은 “광고주는 옴니채널 전략과 오픈패스를 통해 광고비가 어디에 투자되는지 파악할 수 있는 투명성과 광고 최적화에 대한 통제력, 브랜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TTD가 광고를 집행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넷플릭스, 티빙 등 오픈 인터넷 생태계와 달리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자체 폐쇄형 생태계를 운영한다. TTD가 이들 플랫폼 내부 데이터까지 직접 활용하기는 어렵다. 워터스 부사장은 “옴니채널의 목적은 전체 미디어 생태계의 모든 요소를 하나도 빠짐없이 100%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미디어를 연결해 광고주에게 더 많은 데이터 통제력을 제공하고, 충분한 정보에 기반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은 에이전틱 AI 엔진 코아가, 최종 의사결정은 광고주가 TTD는 광고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AI 분석 엔진인 '코아'에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자율적 기능을 더한 에이전틱 AI 솔루션 '코아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코아가 매초 20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면 코아 에이전트는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대화형으로 찾아주고 최적의 캠페인 기회를 광고주에게 제안한다.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도달률과 빈도, 최적의 기회를 제시하면, 광고주는 이를 토대로 예산을 배분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캠페인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의사결정과 통제권은 광고주가 갖는다. 코아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도달률과 빈도, 관련성, 성과 등을 제시하면 광고주는 이를 토대로 예산을 배분하고 광고 집행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워터스 부사장은 “AI가 인간의 전략이나 창의성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며 “반복적이고 복잡한 운영 업무는 AI가 수행하도록 해 광고주가 브랜드 전략과 스토리텔링, 비즈니스의 핵심 과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코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멀티채널에서 옴니채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코아 에이전트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광고주가 목표와 방향, 브랜드 가치,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면 코아가 여러 매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아 에이전트가 최적의 인사이트와 광고 집행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워터스 부사장은 “연결성과 투명성을 갖춘 코아와 코아 에이전트 기술은 한국 광고주가 단순한 광고 집행을 넘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진출 10주년...“한국과 세계 잇는 광고 허브로 도약하겠다” TTD는 국내에서 자체 수요측플랫폼(DSP)을 CJ메조미디어, KT나스미디어, SK인크로스 등 주요 광고랩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광고주와 대행사가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TTD가 국내 광고랩사와 협업을 시작한 지 10년째다. TTD는 앞으로 국내 광고랩사와 매체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한국 광고주가 해외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글로벌 광고 생태계와의 연결도 강화할 계획이다. 워터스 부사장은 “현재 많은 한국 브랜드가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역시 디지털 활용도와 성숙도가 높은 한국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며 “TTD의 오픈 인터넷 생태계와 기술, 미디어 접근성을 결합해 한국 광고주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2 15:51홍지후 기자

'쉬운 MMORPG'와 '깊이 있는 액션RPG'…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시장 공략 본격화

카카오게임즈가 진입 장벽을 낮춘 캐주얼 MMORPG와 코어 이용자층을 겨냥한 정통 액션 RPG를 아우르는 신작 라인업으로 하반기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8일 출시 예정인 '도깨비의세계'와 12월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통해 서로 다른 이용자층 공략에 나선다. 손쉬운 조작과 친근한 그래픽을 앞세운 MMORPG부터 깊이 있는 성장과 정교한 전투를 제공하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까지, 장르별 특성을 살린 신작으로 하반기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포문은 MMORPG 문턱을 낮춘 '도깨비의세계'가 연다. 한국적인 세계관과 도트 그래픽으로 개성 있는 비주얼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복잡한 직업 체계 대신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상황에 맞춰 스킬만 바꾸면 되는 구조로 초보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편의 시스템도 갖췄다. 자체 개발 AI 챗봇 '묘롱'은 이용자의 플레이 기록과 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 이용자군과 비교하고, 부족한 성장 요소와 육성 방향성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외부 공략을 찾지 않고도 게임 안에서 사냥 이력, 재화 흐름, 문파 활동 관련 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2월12일에는 코어 이용자층을 겨냥한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정식 출시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핵앤슬래시 액션RPG이다. 전작 특유의 방대한 캐릭터 빌드와 성장 시스템을 이어받고 그래픽과 조작감을 대폭 개선했다.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 성장 방향과 전투 방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현해 핵앤슬래시 본연의 깊이를 더했다. 앞서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정식 출시 일정과 함께 신규 클래스 정보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두 신작은 즐기는 방식부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이라며 "각 게임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9.22 10:59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 신곡 '라이브 마이 라이프'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이 두 번째 싱글 '라이브 마이 라이프'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을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의 신곡 '라이브 마이 라이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트스틸은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 아펠리오스(작사·작곡),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보컬), 세트(공동 리더·래퍼)로 구성된 6인조 가상 그룹이다. 보컬에는 실제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백현이 데뷔곡에 이어 이즈리얼 역을 다시 맡았다. 9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앤더슨 팩은 이번 싱글에서 크산테 역할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신곡은 첫 번째 싱글 '파라노이아'의 강렬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밝고 산뜻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가상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밝은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장르적 실험을 통해 하트스틸의 새로운 음악적 단계를 담아냈다. 이즈리얼 역의 백현은 '이번 곡은 무대 아래의 편안한 모습에 가깝다'며 '호흡을 살린 편안한 톤을 중심으로 소년미와 청량함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음악 레이블 '라이엇 게임즈 뮤직'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외에도 K/DA, 펜타킬, 트루 데미지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게임 IP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하트스틸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음원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21 16:18진성우 기자

'와우: 포에버' 베타에 이용자 폭주…블리자드 "17년 만에 가장 압도적 수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신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포에버'가 베타 테스트 개시 직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고 IG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베타 테스트는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긴 대기열과 서버 끊김, 퀘스트 수락 및 전리품 획득 지연 등 극심한 랙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다. 개발사인 블리자드 측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접속량을 기록하며 현장에 큰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조시 그린필드 클래식 개발자는 SNS를 통해 "어젯밤 너무 흥분돼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며 "블리자드에서 근무한 17년, 클래식을 개발한 8년을 통틀어 본 수치 중 가장 압도적이며 특별한 순간"이라고 개발팀 내부의 놀라움을 전했다. '와우: 포에버'는 지난주 블리즈컨 2026에서 깜짝 공개된 '클래식 플러스' 형태의 MMORPG로, 원작 출시 1년 차 시점을 무대로 다룬다. 서버 과부하에 대해 톰 엘리스 선임 프로듀서는 일반적인 베타 PTR 환경 인프라의 한계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현재는 긴급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개선된 조명 효과와 빗소리 등 비주얼과 사운드 업그레이드에 호평을 보내는 한편, 오리지널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와우: 포에버'는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9.21 08:26정진성 기자

LoL 기반 첫 TCG '리프트바운드' 한국 상륙…"2028년 글로벌 통합 로드맵 구축"

라이엇 게임즈의 첫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가 18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서울 중구 던던 동대문 GGX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어 국내 서비스 방향을 발표하고,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출시 일정을 일원화하는 통합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쳉란 차이 총괄 프로듀서,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이지수 퍼블리싱 전략&운영본부장, 신병윤 APAC OP 리드 등이 참석해 게임의 특징과 한국 전용 콘텐츠, 대회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리프트바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실물 카드 게임이다. 원작의 시각적인 요소를 단순히 카드에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챔피언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장 제어 메커니즘을 융합해 선보였다. 승부는 먼저 8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갈린다. 한국 론칭을 기념한 단독 콘텐츠도 공개됐다. 첫 번째 정식 세트인 '오리진'의 한국어판 부스터 팩에는 '한복 아리' 스킨을 재해석한 '아리 구미호 오버넘버 카드'가 독점 수록된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야스오 프로모 카드'와 특별 스탬프가 포함된 '징크스 프로모 카드'도 오리진 출시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초심자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상품 구성도 갖췄다. 완성형 덱인 징크스·리 신·빅토르 중심의 '챔피언 덱' 3종과 더불어, 4인 플레이가 가능한 스타터 박스 '증명의 전장(애니·가렌·마스터 이·럭스)'을 함께 선보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글로벌 버전과의 출시 간격을 좁혀 2028년 초까지 전 세계 동시 출시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수 본부장은 "출시 후 약 3개월간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다진 뒤, 점진적으로 세트 간격을 단축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2028년에는 전 세계 플레이어가 동일한 세트와 환경에서 경쟁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플레이 거점은 전국 TCG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하되 한국 특유의 PC방 생태계로도 확장한다. 젠지 GGX 등 거점 PC방에서 체험 프로그램인 '런 투 플레이'를 운영하며, 향후 가맹 PC방 점주를 위한 제품 판매 주문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경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매주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스토어 예선, 오픈 예선, '코리아 메이저'로 이어지는 대회 구조도 확정했다. 올해와 다음해에 걸쳐 분기별 약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한정 프로모 카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첫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인 '코리아 메이저'는 오는 12월5일부터 6일까지 500명 이상 규모로 치러진다. 스토어 예선 상위 입상자 120~160명과 일반 참가 신청을 통한 오픈 추첨 인원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병윤 리드는 "스토어 예선 통과자 외에 300명 규모의 선수를 오픈 모집할 계획"이라며 "TCG 문화에 맞춰 별도 참가비를 받지 않으며, 예상되는 신청 규모를 고려해 추첨 방식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물량 배정 부족으로 인한 품귀 우려에 대해 쳉란 차이 총괄 프로듀서는 "초기 계획 당시 예상한 수요 전망치보다 훨씬 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레이어가 합리적인 가격에 카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향후 수개월 내 충분한 추가 공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디지털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룬테라에서 얻은 학습 효과를 바탕으로 학습 난이도와 수익화 모델을 개선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높은 기준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리프트바운드가 오프라인에서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고유의 즐거움을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9.18 12:33진성우 기자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글로벌 정식 출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전 세계 이용자를 찾아간다.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모바일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데이브'는 낮 동안 블루홀을 탐사해 해양 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복합 장르 게임으로,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국내 개발 싱글 패키지 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 장을 달성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PC와 콘솔에서 검증된 특유의 조작감과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중국 시장에 선출시돼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지 애플 앱스토어 및 탭탭 유료 게임 차트 1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주요 확장 콘텐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출시 첫날부터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 협업 콘텐츠와 대형 확장 DLC '인 더 정글'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본편 구매자 전원에게는 코브라의 보트 스킨, 디지털 아트북,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민트로켓은 오는 30일까지 마켓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0월 8일 해외 게임 쇼케이스 '더 트리플 아이 이니셔티브(The Triple-i Initiative)'에 참가해 '데이브' 관련 신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6.09.17 16:0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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