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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가논돌프' 주연 젤다 외전 개발 무산…닌텐도 거절

유비소프트가 닌텐도의 간판 프랜차이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대표 악역 '가논돌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게임 개발을 추진했으나 최종 무산됐다고 게임스팟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밀라노 스튜디오는 내부 코드명 '골리앗'이라는 젤다 외전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당초 신규 캐릭터를 내세울 예정이었으나, 기획 초기 단계에서 숙적인 가논돌프를 직접 조작하는 게임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하지만 닌텐도는 지난 2023년 말 해당 프로토타입을 검토한 뒤 프로젝트를 최종 거절했다. 이에 '마리오 + 래비드' 시리즈를 총괄했던 다비데 솔리아니 디렉터를 비롯한 핵심 개발진은 유비소프트를 퇴사해 신생 스튜디오인 '데이 4 나이트'를 설립했다. 유비소프트는 젤다 대신 '스타폭스'나 '마리오' 등 다른 닌텐도 IP를 활용한 대체 기획안도 제안했으나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젤다의 전설'은 지난 1986년 첫 작품 출시 후 주인공 링크와 젤다 공주 서사를 중심으로 퍼즐과 액션을 결합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의 핵심 액션 어드벤처 IP다. 젤다 시리즈의 스핀오프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닌텐도 콘솔 'Wii' 시절에도 레트로 스튜디오가 '시크'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프로젝트 X'를 추진하다 취소된 바 있다.

2026.09.26 13:00정진성 기자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11월 5일 발매

닌텐도의 대표 명작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풀 리메이크를 거쳐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로 정식 귀환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소프트웨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출시 정보 등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월 5일 정식 출시되는 이번 작품은 지난 1998년 닌텐도 64로 선보였던 동명의 원작을 완전히 새롭게 풀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그래픽 쇄신과 함께 조작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신작은 스마트폰 앱 '닌텐도 스위치 앱' 내 게임 연동 서비스인 '젤다 노츠'와 연동해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하루 플레이를 시간 순서대로 되돌아보는 '오늘의 기록', 사진 속 단서로 장소를 찾는 '소문 퀘스트', 오카리나 연주 및 2000개 이상의 퀴즈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식 영상에서는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해 원작과의 차이점과 액션을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출시에 앞서 다음 달 29일에는 '젤다의 전설 40주년' 특별 디자인 하드웨어와 주변기기가 발매된다.

2026.09.09 18:51정진성 기자

실사 영화 '젤다의전설', 개봉일 일주일 앞당겨…내년 4월30일 공개

닌텐도 대표 지식재산권(IP) '젤다의 전설'을 소재로 한 실사 영화 개봉일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졌다. 닌텐도는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통해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이사 펠로우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미야모토 대표는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의 전 세계 극장 개봉일이 2027년 5월7일에서 2027년 4월30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봉까지 1년 남짓 남았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는 닌텐도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아비 아라드와 공동 제작한다. 감독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연출했던 웨스 볼이 맡았으며,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출자하고 배급은 소니 픽처스가 전담한다.

2026.05.14 14:23진성우 기자

닌텐도 베테랑 개발자 데즈카 타카시, 40여년 만에 퇴사

닌텐도의 베테랑 게임 디자이너 겸 디렉터인 데즈카 타카시가 40년 이상의 경력을 마무리하고 올해 회사를 떠난다고 게임스팟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투자자 브리핑을 통해 올해 65세인 데즈카 타카시가 다음 달 26일 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4년 파트타임으로 닌텐도에 합류해 미야모토 시게루와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그는 1985년 론칭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보조 디렉터 겸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첫 번째 '젤다의 전설' 디렉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슈퍼 마리오 3D 월드' 및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의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했다. 외신은 최근 닌텐도 내에서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타나베 켄스케 프로듀서와 '마리오 카트'의 콘노 히데키 등 원로 개발자들의 은퇴가 잇따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야모토 시게루는 크리에이티브 역할을 계속해서 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5.11 09:10정진성 기자

닌텐도, 젤다 실사 영화 개봉 1년 연기…2026년 12월로 변경

닌텐도가 제작 중인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개봉일이 1년 연기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닌텐도는 관보를 통해 “원래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던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 개봉일을 2026년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닌텐도는 공식 발표에서 연기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통상적인 할리우드 영화 제작 일정을 고려할 때 후반 작업 또는 제작 일정 조정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작품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알려진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과 달리 실제 배우가 등장하는 실사 영화다. 닌텐도는 영화 배급을 소니픽처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리즈 원작자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비는 닌텐도가 51%, 소니픽처스가 49%를 부담한다.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1986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2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비평과 상업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영화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닌텐도는 “영화는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준비 중이며, 새로운 개봉일에 맞춰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09:22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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