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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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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인포콤 2024'서 비즈니스·교육용 오디오 솔루션 선봬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오디오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협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천장형 마이크와 지능형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협업용 솔루션 '팀커넥트' 시리즈를 개발해 기업·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의실과 강의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팀커넥트' 시리즈의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한다. 젠하이저는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인 'TC 바'를 선보인다. TC 바는 자동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음성을 추적하고 발표자와 회의 참여자 간 원활한 이동과 전환을 지원한다. 젠하이저에서 카메라 기능을 포함해 출시하는 첫 제품이다. 참여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젠하이저는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된 천장형 마이크 'TCC M'의 새로운 기능도 소개한다. TCC M은 40m2 이하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화상회의 및 원격 수업 등을 진행할 때 유용한 협업용 솔루션이다. 젠하이저는 새로운 '지능형 소음 제어' 기능도 시연한다. 배경 소음을 억제하고 음성 신호의 명료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협업 환경에서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신제품 'TC 바'는 내달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2024.06.12 20:10신영빈

젠하이저,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출시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은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센텀 트루 와이어리스는 인이어 스캔 연구를 통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폰이다. 보청기 제조업체인 소노바와 긴밀한 협력으로 수천 개의 귀 모델을 분석해 귀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이어폰은 케이스 충전 시 최대 28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다. Qi 무선 또는 USB-C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버드 한쪽 무게는 5.5g으로 기존 젠하이저의 이어폰 대비 더 가벼워졌다. 충전 케이스도 휴대성을 높였다. 제품은 트루리스폰스 음향 기술을 내장했다. 스마트 컨트롤 앱에서 사용자만의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LE 오디오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24비트까지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한다. 사운드 프리셋으로 맞춤 설정해 베이스 부스트나 팟캐스트 모드 등 선택 사항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오디오 공유 기능인 '오라캐스트'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방송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초대해 청취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공공장소에서 나만의 공유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투명 모드, 최첨단 와이어리스 기술, 설정 가능한 터치 컨트롤, 듀얼 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7만 9천 원이다.

2024.06.10 09:24신영빈

젠하이저, 자회사 머징 테크놀로지 국내 공급사에 지노프로

젠하이저는 자회사 머징 테크놀로지의 공급업체로 전문 음향 유통회사인 지노프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지난 2022년 고품질의 오디오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스위스의 고해상도 디지털 오디오 녹음 시스템 제조업체인 머징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디지털 간 전환(AD·DA) 솔루션과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다. 모니터 스피커·마이크, 헤드폰 등 고품질 프로용 오디오 장비를 생산하는 젠하이저의 자회사 노이만의 제품에 호환되는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젠하이저는 노이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지노프로의 인프라를 활용해 머징 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을 국내 고객에게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머징 테크놀로지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아누비스', '머징 하피', 및 I/O 확장 카드 등 제품과 서비스를 지노프로를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신진호 지노프로 대표는 "우리는 젠하이저, 노이만과 11년 이상 협력해왔다"며 "향후에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음향 시장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석 젠하이저코리아 상무는 "지노프로는 국내 방송, 공연, 스튜디오 업계에서 유명한 프로페셔널 음향 시스템 업체"라며 "기존 파트너사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머징 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이 더 넓은 고객층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머징 테크놀로지는 AD/DA, AoIP(Audio over IP), 녹음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노이만의 포트폴리오에 통합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노이만과 하이엔드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MT 48'을 출시한 바 있다.

2024.06.07 11:15신영빈

젠하이저, 전문가용 마이크 'MKH 8030' 출시…240만원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양지향성 마이크 'MKH 8030'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MKH 8030은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마이크 'MKH 8000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MKH 8000 시리즈는 초고주파를 이용하여 다이어프램의 움직임을 변조하는 RF-콘덴서 기술을 적용해 까다로운 녹음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저장력의 다이어프램을 탑재한 '개방형 푸시-풀 트랜스듀서'를 채택해 진동판의 움직임에 대한 저항을 줄이고 음향의 흐름을 개방하여 자연스러운 소리를 담아낸다. 이 트랜스듀서는 30Hz~50kHz에 이르는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음향 신호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응답을 제공한다. 제품은 전면과 후면의 소리는 담아내고 측면의 소리는 감쇠시키는 양지향성(8자형) 패턴의 마이크로 자연스러운 음향 재현이 가능하다. 특히 스테레오 이미지를 조정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미드/사이드' 및 '블룸레인'의 녹음 작업에 유용하다. 양쪽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동일하게 수음하는 인터뷰나 악기 연주, 공간의 반사음과 직접음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공간음향의 제작에도 적합하다. 습기와 온도 변화에 강한 RF-콘덴서 캡슐을 내장해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금속 하우징으로 콤팩트하게 제작돼 휴대성이 높다. 신제품 가격은 240만원이다. 모듈형 설계로 독일에서 제조되며 'MKH 8000 시리즈'의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유선 제품 관리자인 카이 랑어는 "신제품은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초소형의 콘덴서 마이크"라며 "특히 야외 녹음, 스포츠 및 일반 방송, 공연, 오케스트라 녹음 및 스튜디오 음악 제작 등에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4:22신영빈

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모멘텀 스포츠' 출시…"심박·체온 측정"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이 스포츠 전용 이어폰인 '모멘텀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멘텀 스포츠는 운동선수와 스포츠 매니아를 위해 개발된 무선 이어폰이다. 심박수·체온 측정 센서와 고성능 10mm 드라이버의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을 결합했다. 제품은 운동 중에도 일관된 성능 추적 데이터를 제공하며, 섭씨 0.3도의 정확도로 체온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분당 30회에서 220회에 이르는 심박수를 관찰해 애플워치, 가민 등 스포츠 기기·앱과 원활하게 연동 가능하다. 주변 환경 인식 및 공명 현상 완화를 위한 세미-오픈형 디자인은 더욱 입체감 있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추가로 투명 모드, 방풍 모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필수 기능은 간단한 탭 제스처로 제어할 수 있다. 보호 장갑을 끼고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IP55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다. 사용자 귀 형태에 맞도록 4가지 크기 이어핀과 3가지 이어팁을 함께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케이스는 최대 3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USB-C 케이블이나 Qi 충전 패드 없이도 최대 6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며, 케이스까지 추가하면 최대 18시간까지 쓸 수 있다. 신제품 색상은 블랙, 올리브, 그라파이트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41만 9천원이다. 소노바컨슈머히어링 관계자는 "모멘텀 스포츠는 운동 효과를 최대화로 끌어올리는 제품"이라며 "최첨단 피트니스 기술과 뛰어난 사운드를 하나의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4.17 14:47신영빈

젠하이저, 구즈넥 마이크 무선 테이블 스탠드 2종 출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회의·강연 환경에 최적화된 구즈넥 마이크 전용 무선 테이블 스탠드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즈넥(Gooseneck) 마이크'는 주로 테이블이나 연단 위에서 설치해 사용된다. 마이크 위치나 방향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화자의 얼굴을 가리지 않아 회의나 강연, 라이브 방송 등에 적합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EW-DX TS 3-PIN'와 'EW-DX TS 5-PIN' 2종이다. 각각 3 XLR 출력 커넥터 및 5핀 XLR 출력 커넥터가 장착된 다양한 구즈넥 마이크와 호환된다. 신제품 2종은 디지털 극초단파(UHF)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파 간섭이 많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며, 134dB 수준의 폭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입력 감도를 조절하지 않아도 크고 작은 음성을 선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의 작동 상태를 LED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소거 버튼이 장착됐다. 또 'AES-256' 암호화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며, 젠하이저의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EW-DX' 및 'EW-D' 등 수신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젠하이저의 무선 전력 송신기인 'CHG 2W'를 통한 유도 충전 및 USB-C 타입을 통한 유선 충전이 가능하며, 총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신제품 테이블 스탠드 2종은 안정적인 연결과 뛰어난 오디오 품질을 보장해 여러 환경에서 협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23:55신영빈

소노바컨슈머히어링, 젠하이저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 출시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소노바컨슈머히어링은 고음질의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는 지난해 출시된 헤드폰 '엑센텀 와이어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하이브리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또 바람 소리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오토 안티 윈드 모드'도 지원한다. 제품은 독일에서 정교하게 제작된 3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전 음역대에서 자연스럽고 균형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의 귀 방향으로 사운드가 잘 전달되도록 설계된 젠하이저의 고유한 'SYS32 트랜스듀서'가 장착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개인이 선호하는 사운드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사운드 개인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5밴드 이퀄라이저 설정을 통해 사운드의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 헤드폰을 벗으면 오디오가 자동으로 정지되는 스마트 정지 기능, 동시에 2대의 기기와 연결되는 멀티포인트 기능,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주는 '듀얼 빔포밍 마이크',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제품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기반으로 연결되며, SBC, AAC, aptX, aptX HD 등 코덱과 고해상도의 음원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추가로 지원한다. 완전 충전 시 50시간, 10분의 충전으로 5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선 청취를 위한 오디오 케이블과 여행용 케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 9천원이다. 오는 1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024.04.12 16:57신영빈

젠하이저 천장형 마이크 'TCC 2', 시스코 인증 획득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자사의 천장형 마이크 시스템 '팀커넥트 실링 마이크 2(TCC 2)'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 시스코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협업 시스템은 젠하이저의 천장형 마이크인 'TCC 2'와 오디오·비디오 및 컨트롤 시스템(AV&C) 업체 큐시스(Q-SYS)의 네트워크 입출력(I/O) 장치인 '코어 나노'가 포함된 통합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시스코가 인증한 웹캠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과 연동되어 회의 참가자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마이크를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음성을 추적하는 빔포밍 마이크와 카메라의 연결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회의실 환경에서 원활한 연결을 보장한다. 시스코의 협업용 장치 부문 부사장인 에스펜 뢰베르그는 "이번에 인증 받은 젠하이저의 마이크와 큐시스의 플랫폼은 협업툴에 관한 시스코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오디오, 비디오 및 제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화상회의, 스마트 회의실, 원격수업 등의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작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협업용 장치와 생산성 소프트웨어 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광범위한 협업 환경에서 유연한 회의와 학습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젠하이저 'TCC 2'는 화자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자동 빔포밍' 기술이 탑재된 천장형 마이크다. 다수의 발표자가 회의실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말을 해도 균일하고 선명하게 음성을 담아내며, 공간에 따라 다양한 장착 옵션을 지원해 쾌적하고 깔끔한 회의실을 연출해준다.

2024.03.12 15:17신영빈

젠하이저, 노이만 마이크 캡슐 2종 출시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 기업인 노이만은 공연에서 생생한 보컬 사운드를 보장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무선 마이크와 호환되는 핸드 마이크 전용 콘덴서 캡슐 2종 'KK 104 U'와 'KK 105 U'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캡슐 2종은 노이만 콘덴서 마이크 'KMS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콘덴서 마이크는 높은 감도와 낮은 왜곡으로 정확한 소리를 담아내지만 외부의 충격이나 습도에 민감해 주로 스튜디오 내부에서 녹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KK 104 U' 및 'KK 105 U'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콘덴서 캡슐이다. 신제품 2종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함께 사용할 때 소리가 증폭되는 피드백 현상과 마이크와 소리의 발생 위치가 가까울 때 저주파 대역의 소리가 강조되는 근접 효과를 최소화 해 역동적인 라이브 공연 중에도 명료하고 생생한 보컬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강화 강철 소재의 헤드그릴과 고효율의 팝 스크린을 내장해 고음역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거친 치찰음을 제어하고 습기를 차단한다. 'KK 104 U'는 카디오이드 패턴을 채택해 후면에서 전달되는 소리의 감도는 낮추고 정면에서 전달되는 소리에 높은 반응을 나타낸다. 슈퍼 카디오이드 패턴을 특성으로 하는 'KK 105 U'는 측면 감도를 낮춘 대신 정면과 후면의 감도가 높아 악기 연주 등으로 주변 환경이 시끄러울 때 더욱 강조된 보컬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 2종은 젠하이저를 포함한 소니, 슈어, 미프로, 렉트로소닉 등 다양한 브랜드의 무선 마이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총 두 가지로 출시되며, 맞춤형 디자인을 위한 주문 제작 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225만원이다. 스테판 마우어 노이만 포트폴리오 관리자는 "노이만의 기존 라이브 보컬용 캡슐은 젠하이저의 송신기 전용으로 제작되어 타사의 무선 마이크 시스템과는 함께 사용하기 힘들었다"며 "신제품은 간편한 캡슐 헤드 교체를 통해 라이브 무대의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17:28신영빈

젠하이저, 노르웨이 '멤스 마이크로폰' 전문 기업에 101억원 투자

젠하이저가 멤스(MEMS) 마이크로폰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의 딥테크 기업 센서벨에 700만 유로(약 101억원)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멤스 마이크로폰'은 반도체 공정 기술을 통해 제조되는 초소형 전기 음향 변환기다.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다. 센서벨은 광파를 이용해 진동판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은 크기에도 선명한 음질을 구현하는 마이크를 제조하고 있다. 일반적인 멤스 마이크로폰은 움직이는 진동판과 백 플레이트 사이의 전기장을 측정하는 방식이지만, 센서벨의 광학 시스템은 진동판을 투사하고 광검출기에 반사되는 레이저를 통해 진동판의 움직임을 측정한다. 반사된 레이저는 디지털 출력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갖춘 주문형 집적 회로(ASIC)에서 처리돼 매우 작은 움직임도 측정할 수 있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미세한 소리까지 포착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공동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는 "젠하이저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 외에도 유망한 미래 분야에 투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 CEO인 안드레아스 젠하이저는 "센서벨은 혁신적인 광학 기술로 차세대 멤스 마이크 개발 분야에서 유망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센서벨과 획기적인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하이저는 지난 2019년 3D 오디오 소프트웨어 기업 디어리얼리티를 인수하고, 2022년에는 스위스의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4.02.27 10:07신영빈

[써보고서] "가장 사실적인 사운드"…젠하이저 레퍼런스 헤드폰 'HD490프로'

레퍼런스 헤드폰은 왜곡 없는 가장 사실적인 소리를 지향하는 제품 중 하나다. 특정 음역대를 부각하거나 특색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도 선명한 소리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가된다.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지난달 출시한 레퍼런스 헤드폰 'HD490프로'는 오픈형 구조로 파형 왜곡을 낮추고 공진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드라이버 내부에 특수 제작된 실린더를 탑재해 저음부도 개선했다. 기자는 제품을 약 3주간 사용해보며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260g 무게·오픈백 디자인으로 착용감 우수" HD490프로의 첫 인상은 가볍고 편안하다는 점이었다. 무게는 케이블을 제외하고 260g으로 가벼운 편이다. 메탈 이어피스 커버를 적용한 오픈백 디자인으로 통풍이 용이해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땀이 차지 않았다. 오버이어 형태 이어컵은 압박감이 적어 귀 피로가 적었다. 헤드밴드는 얇은 메탈 소재에 플라스틱을 덧대 튼튼하면서 유연하게 움직였다. 밴드 길이는 양쪽 각 1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사이즈로 늘렸을 때 머리가 큰 성인 남성 기준으로 딱 적당한 정도였다. 이어패드는 벨벳(프로듀싱)과 천(믹싱) 2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조립식 탈부착이 가능하다. 두 패드가 음역대에 따른 주파수 응답이 다소 차이가 있다. 2종의 헤드밴드 패드는 벨크로 방식으로 탈착할 수 있다. 패드는 모두 물세척이 가능한 소재다. 세탁망을 이용해 미온수 세척하도록 권장된다. ■ "특수 제작 케이블로 소음 전달 줄여" 이어잭은 이어컵 양쪽 하단에 자리했다. 버튼식으로 쉽게 탈착이 가능해 경우에 따라 원하는 쪽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1.8m 길이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며, 플러스 모델의 경우 3m 케이블이 추가로 구성된다. 케이블은 책상에 부딪히거나 옷에 닿아도 소음이 거의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젠하이저의 특허 받은 코일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단자는 3.5mm와 6.3mm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환 어댑터가 기본 제공된다. ■ "'오픈형 약점' 저음 손실 최소화…오디오 사각지대 줄여" HD490프로는 넓고 입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와 정밀한 사운드 재생을 지원해 오디오 사각지대를 줄였다. 고조파 왜곡률(THD)을 0.2% 이하로 줄이고 공진을 최소화해 스튜디오 모니터링을 위한 사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드라이버 내부에 특수 제작된 실린더를 탑재해 저음 손실을 최소화하고 음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선명한 베이스를 들려준다.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38mm 드라이버 시스템은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오디오 신호를 빠르게 출력하며 원음에 충실한 역동적인 사운드를 재생한다. 이어컵 내부 트랜스듀서는 귀에 맞게 기울어진 형태로 설계됐다. ■ "가격은 다소 비싸…추가 제공 소프트웨어 챙겨야" 가격은 주요 경쟁사 레퍼런스 헤드폰에 비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HD490프로가 64만5천원, 플러스 모델은 76만5천원으로 구성됐다. 플러스 모델은 헤드폰 자체는 동일하고 3m 케이블과 헤드폰 케이스, 여분 헤드밴드 패드가 추가된다. 추가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도 챙겨야 한다. HD490프로 구매 고객은 99달러(약 13만원) 상당 디어리얼리티 '디어 VR 믹스-SE'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디어 VR 믹스-SE는 별도 하드웨어 없이 공간음향 기술을 적용해 이상적인 스테레오 믹싱 환경을 구축해주는 플러그인 방식 소프트웨어다.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과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입체음향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2024.02.16 13:49신영빈

젠하이저, 무선 이어폰 'MTW4' 출시…41만9천원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차세대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MTW4)'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라인인 '모멘텀'의 4세대 무선 이어폰이다. 독자적인 드라이버 기술과 퀄컴 스냅드래곤 2세대 사운드 기술을 결합했다. 제품은 젠하이저 '트루 리스폰스 트랜스듀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음 그대로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생한다. 독일에서 설계된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선 이어폰에 버금가는 음질을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aptX™ 로스리스(Lossless)' 코덱을 지원하며 16비트/44.1kHz(CD음원 수준)의 무손실 오디오를 재생한다. 또 블루투스 5.4 기능을 포함해 고음질의 저전력 스트리밍을 위한 차세대 블루투스 표준인 LE 오디오의 LC3 및 SBC, AAC, aptX™, aptX™ 어댑티브 등 코덱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보다 강화된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투명도 모드'는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는 편안한 청음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 각 이어버드에는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로우 노이즈 마이크'가 3개씩 탑재돼 불필요한 소음을 자동으로 줄여주고 통화 시에 선명한 음성을 제공한다. 젠하이저 전용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 설정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로 오디오 공유 기능인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주변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과 블루투스 수신기를 통해 동시에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4가지 사이즈 실리콘 이어팁과 함께 안정적인 고정을 위한 3가지 사이즈 이어핀을 제공한다. 또 IP54 등급 방진·방수 설계로 땀이 흐르거나 비가 와도 야외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8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 가능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 시 7.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충전 주기를 최적화하는 보호 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그라파이트, 블랙 코퍼 총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41만 9천원이다. 젠하이저는 신제품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ptX™ 어댑티브' 연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USB 동글 'BTD 60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추가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프랭크 포빼 젠하이저 무선 제품 관리자는 "신제품은 음질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높은 품질의 하드웨어와 혁신적인 무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무선 이어폰에서 무손실 음원의 스트리밍을 바라왔던 수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2.16 10:34신영빈

젠하이저,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 그라파이트 에디션 출시

젠하이저가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의 새로운 색상인 그라파이트 에디션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 그라파이트는 모던한 디자인에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Sys. 42㎜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고해상도의 음질을 구현한 헤드폰이다. 이 제품은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비롯해 개인의 음향적 취향에 맞는 최적의 튜닝을 찾아 주는 '사운드 체크' 기능 등으로 청취자를 위한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이트, 블랙, 데님 등 총 3가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에 그라파이트 색상이 추가된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 그라파이트는 13일부터 젠하이저의 공식몰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7만9천 원이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무선 헤드폰이 MZ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라파이트 컬러를 선보인다"라며 "이번 에디션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고급스러운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0:06이나리

젠하이저, 입체음향 제작 소프트웨어 '디어VR 프로2' 출시

젠하이저 자회사 디어 리얼리티는 최신 공간화 기술을 바탕으로 프로덕션의 음향제작 수준을 향상시켜 주는 소프트웨어 '디어VR 프로 2'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어VR 프로 2는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소리에 공간감을 입혀주는 스페이셜라이저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다. 오디오 환경을 가상의 X·Y·Z축 그래픽 패드로 구현해 개별 오디오 소스에 관한 거리, 고도 및 방위 등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청취자는 360도 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위치를 인식해 편집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2CH) 시스템에서는 좌우 트랙의 위치와 폭을 쉽게 변경해 음장을 재배치할 수 있다. 제품은 잔향과 반사음 등 음향 특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주파수를 제어하는 '하이패스' 및 '로우패스' 필터가 포함돼 있어 사운드 톤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불필요한 울림을 줄일 수 있다. 디어VR 프로 2는 영상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프로덕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고유한 공간 이미지와 깊이를 구현한 46개의 가상 음향 환경을 프리셋 형태로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 포맷 사운드 제작을 위해 7.1.4 및 9.1.6 채널 등을 포함한 총 35개의 다중 채널 스피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플러그인 방식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서 AAX, VST3, AU 포맷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오픈 사운드 컨트롤(OSC)' 연동을 지원해 VR 헤드셋과 같은 머리 추적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기기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디어VR 프로 2의 가격은 약 27만원이다. 2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평가판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샌더 디어 리얼리티 공동 창업자는 "3D 오디오 기술의 핵심은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와 청취자 사이 거리에 대한 정밀한 시뮬레이션"이라며 "몰입형 음원을 제작하는 프로듀서, 뮤지션 및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5:25신영빈

젠하이저, '2024 남쇼'서 입체음향 오디오 기술 선봬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국제 음악산업전시회 '2024 남쇼(NAMM Show)'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 노이만, 3D 오디오 소프트웨어 기업 디어리얼리티,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와 함께 오디오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젠하이저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뮤지션을 위한 레퍼런스 헤드폰 'HD 490 프로'를 소개한다. 제품은 오디오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 작업에 사용되는 헤드폰으로 입체음향 제작을 위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EW-D' 시리즈 및 '디지털 6000',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XSW IEM' 등 고품질의 무선 오디오 솔루션을 소개한다. 노이만은 정교한 믹싱 및 마스터링 작업을 지원하는 자사의 첫 오디오 인터페이스 'MT 48'을 공개한다. 제품은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모노 및 스테레오부터 돌비 애트모스 7.1.4와 같은 다양한 멀티 채널 오디오 포맷을 처리할 수 있어 전문적인 몰입형 사운드의 제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노이만은 기타, 드럼,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에 부착해 사용하는 미니어처클립마이크(MCM)와 무선 보컬용 마이크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고성능 캡슐도 공개한다. 디어리얼리티는 오디오 믹스에 생생한 몰입감을 입혀주는 공간 음향 소프트웨어인 '디어VR 프로'의 후속작 '디어VR 프로 2'를 공개한다. 가상현실(VR) 헤드폰을 착용하고 가상 환경에서 음향편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누비스'의 전용 소프트웨어 '베뉴 미션'을 선보인다. 제품은 16채널 믹서를 직관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에드 캡 젠하이저 부사장은 "프로듀서와 뮤지션을 위한 새로운 스튜디오 제품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업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진행해 음악 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6:08신영빈

젠하이저, 음악 작업용 헤드폰 'HD490프로' 출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오디오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 음악 작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엔지니어 및 크리에이터 등을 위해 최신 음향 트렌드를 반영한 레퍼런스 스튜디오 헤드폰 'HD 490 프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 490 프로는 오픈형 프레임으로 제작해 고조파로 인한 파형 왜곡 정도를 나타내는 총 고조파 왜곡률(THD)이 낮고 공진을 최소화해 스튜디오 모니터링을 위한 사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드라이버 내부에 특수 제작된 실린더를 탑재해 오픈형 헤드폰에서 발행할 수 있는 저음 손실을 최소화하고 음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선명한 베이스를 재생한다. 제품은 전문적인 수준의 입체 음향 제작을 위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시스템은 첨단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강력한 자성으로 오디오 신호를 빠르게 출력하며 원음에 충실한 역동적인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 이어컵 내부에는 기울어진 형태로 특수하게 설계된 트랜스듀서를 배치해 스튜디오에 설치된 모니터 스피커의 청취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다. 또한 젠하이저의 특허 받은 케이블 코일을 적용해 책상에 부딪히거나 옷에 닿아도 소음이 전달되지 않고, 좌우 탈착이 가능하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패키징으로 제작했다. 구성품인 벨벳·천 소재 이어패드는 세척이 가능하다. 제품은 'HD 490 프로'와 'HD 490 프로 플러스'로 출시된다. 'HD 490 프로 플러스'는 3m 케이블과 헤드폰 케이스, 여분의 헤드밴드 패드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HD 490 프로'는 64만5천원, 'HD 490 프로 플러스'는 76만5천원이다. 젠하이저는 'HD 490 프로' 구매 고객을 위해 공간 오디오 기술을 통해 이상적인 스테레오 믹싱 환경을 구축해주는 디어리얼리티 소프트웨어 '디어 VR 믹스-SE'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과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입체음향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젠하이저 제품 담당자는 "최신 음향 제작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별 믹스의 복잡성을 잘 처리하도록 개발했다"며 "고품질의 음원 제작에 필요한 중립성과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 490 PRO'는 오는 25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산업전시회 '남쇼 2024(NAMM Show 2024)'에서 전시되며, 국내에서는 2월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4.01.24 14:1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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