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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H-스타 페스티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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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서울발레페스티벌 참여…풍선 나눔·수제버거 판매

배달의민족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2026 서울발레페스티벌'에 참여해 관람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5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에서 민트색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지역 음식점과 함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발레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송파구가 후원한다. 국내외 무용수와 무용단이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공연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민은 송파구 수제버거 매장 '데일리픽스'와 함께 햄버거와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세트는 배민 앱에서 픽업 주문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QR코드를 이용하면 픽업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부스에서는 간단한 참여 행사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스티커와 향후 데일리픽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거 1+1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문화예술 행사 참여를 이어가며 오프라인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가을 저녁 발레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11:48류승현 기자

"석촌호수에서 즐기는 백조의 호수"…서울발레페스티벌 15일 개막

가을빛으로 물든 서울 석촌호수가 야외 발레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국내외 발레단이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부터 클래식 발레와 현대적인 무용 작품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발레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2026 서울발레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발레페스티벌은 2023년 시작된 국제 발레 교류 축제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국내외 발레단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 당일 오후 5시에는 아리랑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명곡 음악회'와 팝페라 그룹 제네다의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국내외 발레단이 참여하는 개막 공연이 시작된다. 서울발레시어터와 슬로바키아 국립발레단은 고전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함께 선보인다. 서울유스발레단은 겐자노의 꽃 축제를, 체코 국립발레단은 그랑 파 클래식을 무대에 올린다. 유미크댄스의 피에스타도 공연된다. 관객들은 호수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고전 발레부터 다양한 춤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송파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롯데호텔앤리조트, 배달의민족, 서울아레나 등 기업들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송파구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푸드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협찬사들은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등에도 참여해 공연 외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예술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 지원뿐 아니라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최진수 서울발레페스티벌 총예술감독은 "석촌호수의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예술문화 경험을 선물하고 도시에 예술적 생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발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식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10.13 16:17이선민 기자

'AGF 2026', 14일 얼리버드 및 패스트 티켓 예매 개시

국내 애니메이션 및 게임 분야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이 얼리버드와 패스트 티켓 예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AGF 조직위원회는 'AGF 2026' 얼리버드 및 패스트 티켓 예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티켓 예매는 이달 14일부터 멜론 티켓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예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리버드와 패스트 티켓 가격을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했다. 올해부터는 해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멜론 티켓 외에 트립닷컴을 판매 채널로 추가해 글로벌 예매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전 예매 할인 상품인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정가 대비 약 15% 할인된 1일권 2만 4000원, 3일권 5만 5000원이다. 얼리버드 판매 종료 후 11월 12일부터는 일반 티켓이 정가(1일권 2만 9000원, 3일권 6만 5000원)로 전환돼 판매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보다 30분 먼저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티켓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서만 단독 판매된다. 일자별 1000매씩 총 3000매 한정 수량이며, 1인당 요일별 1매(가격 5만원)로 구매가 제한된다. 패스트 티켓 소지자는 일반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이른 오전 9시 30분부터 우선 입장할 수 있어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AGF 2026'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6.10.13 11:25진성우 기자

놀유니버스, 'NOL FESTIVAL' 애프터 파티 무료 티켓 예매 오픈

놀유니버스가 이달 17일 열리는 '놀 페스티벌(NOL FESTIVAL)'의 애프터 파티를 무료로 개방하고 '0원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애프터 파티는 17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성인이라면 본 페스티벌 티켓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17일 공연 관람자는 별도 예매 없이 수령한 팔찌로 입장 가능하다. 무대에는 반달락·루카스 앤 스티브·퓨어 100%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들이 올라 밤샘 공연을 펼친다.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본 행사는 사전 무료 티켓 응모에 약 180만건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NOL FESTIVAL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고객도 축제의 여운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밤샘 애프터 파티 0원 티켓을 마련했다”며 “1일차의 열기를 2일차까지 이어가는 EDM 무대와 함께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가 경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1 10:01백봉삼 기자

BIC 조직위·콘진원, '스팀 인디 커넥트' 참가자 모집…밸브 본사와 교류 추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운영사 밸브 본사팀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가 직접 만나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조직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트워킹 행사 '스팀 인디 커넥트 : 밸브 팀과 직접 만나는 프라이빗 K-인디 개발자의 나잇'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모집은 오는 14일 23시 59분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인디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에게 밸브 본사 담당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와 실질적인 유통·마케팅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역 '그라운드비' 카페에서 개최되며, 사전 선정자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팀 글로벌·한국 시장 성과 분석 및 출시 가이드 공유하는 '스팀 업데이트' 세션 ▲Q&A 세션 ▲네트워킹&해피아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체 세션에는 실시간 동시통역과 한국어 번역 슬라이드가 지원된다. 현장에 방문한 스팀 본사팀에게는 전담 통역사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개발사 및 퍼블리셔는 출시 전략, 마케팅, 현지화, 운영 노하우 등에 관한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인디게임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 등 현업 관계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최종 참가 확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현장 추가 접수는 받지 않는다.

2026.10.07 10:55진성우 기자

손 씻고 향기 체험까지…러쉬, 강남페스티벌서 '프레쉬 워시룸' 운영

러쉬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일대에서 열린 '2026 강남페스티벌'에 참여해 '프레쉬 워시룸(Fresh Washroom)'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강남페스티벌은 도산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K팝과 패션, 뷰티, 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도심형 축제다. 러쉬코리아는 화장실 이용과 손 씻기 등 축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러쉬의 제품과 향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씻는대로, 도산대로가 향기로워집니다'를 콘셉트로 총 5동의 '프레쉬 워시룸'을 운영했다. 공용 화장실 2동과 비데가 설치된 여성 전용 화장실 3동을 마련했다. 프레쉬 워시룸 인근에는 러쉬 제품과 향기를 체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애프터 샤워 바(After Shower Bar)'를 마련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씻는대로 개운하게' 콘텐츠도 선보였다. '러쉬와 서로 마음의 때를 밀어주는 사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마음속 고민을 씻어내는 과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참여자가 자신이 씻어내고 싶은 '마음의 때'를 선택하면 오늘의 운세와 향기가 담긴 '개운해' 스티커를 제공하고 러쉬 보디 스프레이 체험과 참여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기간 '씻는대로 개운하게' 콘텐츠는 준비한 굿즈가 모두 소진되는 등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러쉬코리아는 '러쉬를 만나면 기분 좋아진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페스티벌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올해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2026.10.06 09:29김민아 기자

SKT 국방 AX 공략…전술 판단 돕는 'AI 참모' 선봬

SK텔레콤이 AI로 전장 데이터를 분석해 지휘관의 전술 판단을 지원하는 'AI 참모'를 선보였다. 저궤도 위성과 양자암호 등 통신·보안 기술도 함께 공개하며 국방 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2026 지상군페스티벌'에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지상군페스티벌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육군의 현재와 미래 전투체계를 일반에 소개하는 행사다. SK텔레콤은 정책홍보관에서 국방 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T 밀리터리(T military)'를 내걸고 AI 작전 지원 체계인 AI 참모와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 보안 기술을 전시했다. AI 참모는 군이 보유한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분석해 지휘관의 상황 파악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다. 데이터 사이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실제 전장 환경을 가상 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드론과 로봇, 각종 센서가 투입되는 미래 전장에서는 여러 장비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분석해 활용하느냐가 전투 수행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SK텔레콤은 흩어진 전장 데이터를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지휘관의 신속한 전술 판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AI 참모를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데이터 수집 분석부터 디지털트윈을 통한 전장 상황 구현, 의사결정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연했다. AI 기반 전투체계에 필요한 통신망도 함께 제시했다. 지상 통신 인프라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저궤도 위성으로 연결성을 확보하고, 양자암호와 스텔스 와이파이 등을 결합해 통신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AI와 드론, 로봇 등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환경을 고려해 위성부터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까지 하나의 전장 통신 체계로 묶었다. 이는 육군이 추진하는 미래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플러스'와 맞닿아 있다. 아미 타이거 플러스는 AI 데이터를 비롯해 드론·대드론, 로봇, 사이버·전자기 등 첨단 기술을 육군 전투력에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SK텔링크를 비롯해 테크트리이노베이션, 인핸스, 머큐리, KCS, 파블로항공 등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AI와 위성, 네트워크, 보안 분야 파트너 기술을 실제 작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결합해 국방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본부장은 “미래 전장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와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 인프라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통신 기술을 국방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국방 AX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대한민국 미래 국방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6 08:50박수형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예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축제 주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로 전시와 체험, 코스프레, 작가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교류와 산업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과 경기국제웹툰페어도 연계해 열린다.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진행하고 개막식에서는 축제 소개와 축하공연, 전국학생만화공모전·부천만화대상 시상 등을 진행한다. 올해 홍보대사로는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2025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무협 장르를 조명하는 기획전 '무림'을 선보인다. 2026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과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부천을 배경으로 한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 결과물도 전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전을 연다. 19일에는 국내외 국가대표 코스어가 참여하는 'GICOF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아마추어·케이(K)-웹툰 코스프레 대회와 어린이 코스프레 런웨이쇼, 국내외 코스어가 참여하는 포토쇼를 선보인다. 코스프레 메이크업과 소품 제작을 체험하는 일일 강좌도 운영한다.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9일에는 웹툰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와 배우 윤희석·신은정이 참여하는 '웹툰X연극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2026 부천만화대상 대상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문백경·이현민·김현수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또한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의빈 랑드루와 김금숙 작가의 대담, 인스타툰 작가 궁리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17일부터 18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교류와 웹툰 지식재산(IP)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기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올해 부천으로 장소를 옮겼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웹툰 IP의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국제만화가대회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전 '커넥션(Connection)'에서는 8개 지역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18일에는 ICC 상임위원회와 공로패 수여식, 원탁회의, 관계자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빌라 부천' 전시에서는 의빈 랑드루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무료 캐리커처와 복고풍 오락실, 코스프레 의상 체험 등을 제공하는 'BICOF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야외 만화카페와 만화·웹툰 배경음악(OST) 경연, 만화 버스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와 웹툰을 사랑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고, 만화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전시부터 세계 각국의 만화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코스프레까지, 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만화·웹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17 08:40이선민 기자

코카카, 부산서 290억 규모 공연 유통수요 확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는 '2026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에서 약 29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 유통수요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투게더 인 아츠(Together in AR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흘 간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등 633개 기관에서 문화예술 관계자 2400여명이 참여했다. 코카카 측은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도라고 설명했다. 코카카가 진행한 페스티벌 평가 연구에 따르면 참가 문예회관의 평균 공연 초청 검토 건수는 2.51개로 나타났으며 기관당 평균 초청 검토 예산은 675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카카는 이를 참가 문예회관 175곳에 적용해 약 29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 유통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친 효과 또한 행사 기간 참가자의 숙박과 식음료, 교통 등 소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약 14억9000만원의 직접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둔 이번 성과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확인된 300여억 원의 유통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현장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내 최대의 공연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경제 견인에도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20회를 맞는 코카카 아트페스티벌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코카카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공모와 심사를 거쳐 개최지를 선정으며, 행사는 2027년 6월 둘째 주 개최할 예정이다.

2026.09.16 14:16이선민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아마존 '2026 톱 100+ 토이' 선정

데브시스터즈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의 올해 우수 완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스타터 덱 '불멸의 불꽃'이 아마존이 발표한 '2026년 톱 100+ 토이(2026 Top 100+ Toys)' 내 'TCG·콜렉터블·미니어처'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쿠키런 카드 게임과 함께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등 글로벌 유력 프랜차이즈가 나란히 포함됐다. 데브시스터즈는 TCG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안정적인 카드 공급망을 확립하고 입문자 친화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북미 아마존 판매를 개시한 쿠키런 카드 게임은 현지 유통사 ACD 디스트리뷰션에 이어 대형 TCG 유통사인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공급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지 마케팅과 신규 상품 출시도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북미 시장에서 열두 번째 부스터 팩 '페스티벌 아레나'를 정식 출시한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뉴욕 코믹콘' 현장에서는 신규 부스터 팩 및 관련 TCG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9.15 15:29진성우 기자

AGF 2026, 티켓 예매 일정 공개…10월14일 얼리버드 판매 개시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이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및 패스트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AGF 조직위원회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14일 판매를 시작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약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1일권은 2만 4000원(정가 2만 9000원), 3일권은 5만 5000원(정가 6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기 예매 종료 후인 오는 11월 12일부터는 정가 기준의 일반 티켓 판매로 전환된다. 일반 관람객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티켓도 다음달 14일에 함께 열린다. 현장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 완화를 위해 일 1000매씩 사흘간 총 3000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요일당 1인 1매로 구매를 제한한다. 글로벌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 예매 채널도 넓혔다. 올해는 기존 멜론 티켓 외에도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추가해 해외 거주 관람객의 구매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AGF는 예매 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관람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

2026.09.14 14:34진성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1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9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9팀은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주몽학교 김하율, 이동우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충청북도 영동초등학교 최은유, 최정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김하율, 이동우 학생은 “작년에도 도전했었는데 올해 더 연습해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보경진대회 등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문화행사를 통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6.09.10 11:31이도원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29개 종목 격돌

전국 장애학생들이 이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겨루며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여가 문화 조성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3000여명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서는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11개 종목의 이스포츠대회 등 총 29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스포츠대회는 기존 10개 종목에서 'FC온라인'이 정식종목으로 승격되면서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과 함께 총 11개 종목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 페어플레이상도 각각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8일 오후 7시부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AI 캐리커처, VR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5:40정진성 기자

'BIC 2026' 온라인 페스티벌 폐막…홈페이지 방문자 163만명 돌파

글로벌 42개국 332개 인디게임이 참여한 'BIC 2026' 온라인 행사가 주요 트래픽 및 다운로드 지표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온라인 페스티벌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57개국 856개 출품작 중 심사를 통과한 42개국 332개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였으며, 공식 누리집과 스팀, 스토브 등 다각화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와 접점을 넓혔다. 온라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41.5% 증가한 163만명을 넘어섰다. 실제 게임 다운로드 수는 1만 7000건으로 전년 대비 36.3% 늘었고, 전체 게임 뷰 수는 12만여 회로 14.1%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의 협업을 통해 세일 페이지가 메인 배너에 노출되면서 이벤트 노출 수는 전년 대비 260.7% 증가한 801만회, 페이지 열람 횟수는 665.3% 증가한 11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3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 관람객 수(4만 2249명)의 열기를 이어받은 BIC 조직위는 공식 통합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애프터파티'를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개발 비하인드 토크, 수상 소감 공유,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BIC 조직위는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 지원과 소통 창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01 17:10진성우 기자

CU, 대구 치맥페스티벌 우승작 '아보 트러플 치킨'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 신메뉴 경연대회 우승작을 상품화한 '아보 트러플 치킨'을 전국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한국치맥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6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K-치킨 신메뉴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대구 토종 치킨·포차 브랜드 '닭동가리'의 레시피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닭동가리는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로컬 치킨 브랜드다. 앞선 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보 트러플 치킨'으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경연대회에는 전국의 다양한 치킨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메뉴로 경쟁을 펼쳤다. 심사에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도시락 담당 MD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메뉴의 독창성과 맛, 상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보 트러플 치킨은 매콤한 닭강정에 과카몰리 소스와 트러플 케이준마요 소스를 조합한 메뉴다. 익숙한 닭강정에 아보카도와 트러플을 활용한 이색적인 맛을 더해 최근 외식업계의 메뉴 트렌드를 반영했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축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외식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 지역 브랜드에는 전국 단위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CU는 지역 곳곳의 참신한 먹거리와 레시피를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상생 모델이다. CU는 이 같은 지역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 김천김밥축제 우승작의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관련해 지난달 사전 개최된 'K-떡볶이 콘테스트'의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지역 축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규모 브랜드의 메뉴를 전국 CU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브랜드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고객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25 10:13김민아 기자

문체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용산구 '용용랩' 선정

주민과 지자체, 경찰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용자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최고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으로 사업 부문 14점, 연구 부문 3점 등 총 17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상(대상)은 서울 용산구청이 추진한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 차지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혼재된 한강로동의 소음, 무단투기, 주차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구청·경찰이 리빙랩 방식으로 맞춤형 해법을 도출한 사례다. 주거지 무단침입 방지용 QR코드 조명 표식, 상점가 소음 완화를 위한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 등을 적용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부문 문체부 장관상에는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정선군 '민둥산 장소 브랜딩 명소화 사업', 오세이프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연구 부문 문체부 장관상은 서울시 공공미술 자산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박재은의 '도시경쟁력 증진을 위한 도시공공미술 전략에 관한 연구'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사업 부문 수상작은 다음달 16일부터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연구 부문 성과는 오는 10월24일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선정작들은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관이나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과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해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1:30진성우 기자

'자체 개발+인디 퍼블리싱' 투트랙…라인게임즈, PC·콘솔 공략 속도

라인게임즈(대표 배영진)가 자체 개발작과 유망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PC·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개발 소식만 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국내 주요 오프라인 게임쇼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신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 및 인디 게임 퍼블리싱 등을 통해 PC·콘솔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PC 및 콘솔 신작만 총 6종이다. 그중 5종은 국내 주요 오프라인 게임쇼를 통해 선보였고, 그 외 방치형 신작 '햄스터 톡'은 지난 5월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자체 개발 신작 2종(엠버 앤 블레이드, 콰이어트)을 비롯해 퍼블리싱 2종(컴 투 마이 파티, 코드 엑시트)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는 앞서 공개한 퍼블리싱 2종에 PC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신작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벌'까지 총 3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선보인 출품작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체 개발작인 협동 코미디 호러 '콰이어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3일 스팀에서 진행된 플레이 테스트에는 열흘 만에 글로벌 이용자 15만여 명이 몰리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해당 게임은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집주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가 PC·콘솔 플랫폼에 집중하는 배경에는 변화한 게임 시장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막대한 이용자 확보(UA) 마케팅 비용과 지속적인 라이브 서비스 유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커진 반면, 숏폼 영상이나 OTT 등 비게임 엔터테인먼트 요소와의 경쟁까지 겹쳐 효율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글로벌 PC 게임 생태계의 중심인 스팀 플랫폼은 탄탄한 코어 게이머 층을 기반으로 완성도와 게임성을 갖춘 작품이 성과를 내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시장뿐만 아니라 잠재력 있는 PC·콘솔 시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실무진이 직접 플레이하며 게임 본연의 재미가 검증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빌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잠재력을 갖춘 PC 인디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19 11:08진성우 기자

컴투스홀딩스, 'BIC 2026'서 인디 신작 '론 셰프·스페이스 리볼버' 시연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 인디 게임 신작 2종이 국내 최대 규모 인디 게임 축제에서 이용자 대상 시연을 마쳤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론 셰프'와 '스페이스 리볼버'를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에 출품해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IC 2026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다인 4만 2249명의 오프라인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모름이 개발 중인 '론 셰프'는 탐험과 사냥, 요리 요소를 결합한 픽셀 아트 기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감각적인 아트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다양한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PC 스팀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스페이스 리볼버'는 지난해 '게임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으로, 맵 회전과 중력을 활용한 공간 탈출 퍼즐 액션 및 화면 전환 연출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컴투스홀딩스는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이번 행사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6.08.18 16:00진성우 기자

이정엽 BIC 심사분과위원장 "인디 게임의 다음 단계, IP와 팬덤"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인디 게임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 개발력을 넘어 'IP(지식재산권)화'와 '팬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정엽 BIC 심사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산나비', '셰이프 오브 드림즈'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10만~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인디 게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성공적인 빌드를 팔아 돈을 번 인디 게임이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며, 그 해답은 바로 유저 팬덤과 결합한 IP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디 게임의 다음 화두는 'IP화'…김용하 본부장 키노트 나선 배경 올해 BIC 컨퍼런스는 '인디 게임의 IP화'라는 문제의식 아래 기획됐다. 서브컬처 및 강력한 팬덤 비즈니스의 대표 주자인 김용하 넥슨게임즈 IO본부장을 기조연설(키노트) 연사로 섭외한 것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다. 이 위원장은 "스팀 플랫폼에 연간 수만 개의 신작이 쏟아지며 PC 인디 시장 역시 극심한 레드오션으로 진입했다"며 "유사한 장르의 유행을 좇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고, 유니크한 캐릭터성과 세계관을 통해 유저의 '애착'을 끌어내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정교한 게임 메카닉(시스템) 중심의 개발이 인디의 미덕으로 꼽혔으나, 이제는 유저 팬덤이 형성되지 않으면 IP로서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며 "산나비가 2차 창작과 굿즈 제작 등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발맞춘 것처럼, 인디 개발사 역시 유저 피드백과 커뮤니티 소통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856개 출품작 직접 플레이…10년 넘게 고수한 원칙 BIC 출품작 심사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과 철학도 밝혔다. 올해 BIC에는 루키와 일반 부문을 통틀어 85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BIC는 심사위원이 직접 게임 빌드를 최소 30분 이상 플레이한 뒤 평가하는 원칙을 10년 넘게 고수하고 있다. 20여 명의 현직 인디 개발자를 포함해 총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약 한 달간 개별 빌드를 직접 플레이하며 검토한다. 이 위원장은 "작품당 최소 15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직접 플레이한 데이터를 확보해 집단 지성으로 판단한다"며 "심사위원 간 사적 의견 교환으로 인한 편향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 단톡방 내 평가 의견 공유를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효율적이고 많은 비용이 드는 구조이지만, 출품작 빌드를 직접 플레이하고 평가해야만 비로소 공정성과 권위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AI 활용 심사 항목 신설…"보조 도구로는 인정" 올해부터 BIC는 출품 신청서에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및 구체적인 사용 영역'을 기재하도록 하는 주관식 문항을 신설했다. 최근 인디 개발 환경 전반에 생성형 AI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 위원장은 "코딩이나 컨셉 기획 단계에서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AI로 인한 저작권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진의 진정성이 담긴 순수 창작물인지 판별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엔드 콘텐츠 전체를 AI로 생성한 결과물은 엄격히 걸러내되, 창작자가 주도권을 쥐고 AI를 도구로 다룬 작품은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내부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BIC가 앞으로도 인디 개발자들의 든든한 등대이자 가장 신뢰받는 등용문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심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7 14:49진성우 기자

"첫 실패가 진짜 자산"…샌디플로어, 인디 게임 시장 '패자부활전' 이끈다

인디 게임 시장에서 첫 프로젝트의 실패는 대개 개발팀의 해체로 이어진다. "첫 게임이 안 됐는데 두 번째 게임이 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선이 뒤따르는 탓에 재도전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국내 인디 게임 스튜디오 샌디플로어가 자체 개발을 넘어 퍼블리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6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 현장에서 만난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첫 작품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도 후속 기회를 얻지 못해 유능한 개발자들이 업계를 떠나기도 한다"며 "실패를 겪어본 개발자야말로 업계의 핵심 자산이며, 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퍼블리셔로 자리 잡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첫 실패 경험으로 완성한 두 번째 개발작 '펭퐁' 샌디플로어 역시 첫 작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대표는 "가장 많이 배운 것도 첫 실패 때였다"며 "무엇을 실패했는지 복기했기 때문에 두 번째 게임을 더 잘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두 번째 작품이 이번 BIC 출품작 '펭퐁'이다. 지난해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의 게임상과 관람객 투표 부문을 함께 받은 바 있다. 스팀 찜하기(위시리스트)는 2만3000여건으로 4~5000건에 그친 첫 작품의 5배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모바일 개발 방법론을 PC·스팀 플랫폼에 이식한 '3단계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체계 덕분이다. 1차는 핵심 재미가 의도대로 전달되는지, 2차는 개선 후 종합 평점이 올랐는지, 3차는 출시 수준의 완성도인지를 본다. 실제로 '펭퐁'은 세 차례의 FGT를 거치며 테스트 회차마다 이용자 평가 점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인디 개발자 개인은 취향에 맞춰 게임을 낼 수 있지만, 회사는 상업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우리는 체계적인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로 입증된 실행력은 얼어붙은 투자 시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샌디플로어는 최근 코나벤처파트너스의 후속 참여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합류를 통해 투자금을 확보했다. ▲전작의 실패를 후속작 지표로 반등시킨 점 ▲내부 라이브러리화를 통한 개발 기간 단축 ▲퍼블리싱을 통한 매출 안정화 등이 핵심 투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음악 기획사처럼"…연간 3개작 집중하는 '큐레이터형' 퍼블리싱 샌디플로어의 퍼블리싱 전략은 단순 물량 확대가 아닌 '큐레이터형' 퍼블리싱을 지향한다. 연간 타이틀을 3개 안팎으로 제한해 완성도와 브랜딩에 집중하는 구조다. 이 대표는 "대형 게임사 주도의 단순 게임 소싱을 넘어 해외 유명 인디 레이블처럼 뚜렷한 색깔을 가진 퍼블리싱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소싱 기준은 '아!', '오~" 두 가지다. 그는 "설명 없이도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완성도(아!)와 해당 작품만의 뚜렷한 차별점(오)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세에 업계에 입문해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이 대표는 "첫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팀에게 배급, 투자, 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샌디플로어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6 10:5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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