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데이원컴퍼니, 디자인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실리콘밸리 디자이너 연사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내달 6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리콘밸리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 컨퍼런스 '쉐어 X 인사이트 아웃(SHARE X INSIGHT OUT)'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스트캠퍼스와 디자인 전문 기업 '플러스엑스', 디자인 종합 전문 매거진 '월간디자인'이 공동 주최하며 기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들의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폭넓게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일하는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리콘밸리라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어떤 선택을 축적해 왔는지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필립 킴 구글랩스 시니어 인터렉션 디자이너 ▲쿄 킴 페이팔 디자인 디렉터 ▲데이비드 박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자인 디렉터 ▲김그륜 애플TV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이 참여해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디자인 철학 ▲실무 인사이트를 안내한다. 컨퍼런스는 내달 6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된다. 이후에는 오는 3월 중 온라인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부문 대표는 "실리콘밸리 디자인의 본질은 기법이나 트렌드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맥락 있는 선택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화려한 성과보다 현실적인 고민과 축적된 경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1 10:36박서린 기자

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2', 1월 30일 글로벌 비공개테스트 실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신작 5대5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피드백을 확보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조이시티 대표 IP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계승하는 차기작으로, 새해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1인 당 1캐릭터 컨트롤 방식을 채택해 팀 플레이와 전략적 패스 빌드업을 중심으로 한 5대5 온라인 팀 스포츠 액션 재미를 추구했다. 특히 능력치로 승패가 갈리는 구조를 탈피하고 패스, 슈팅, 수비 기술과 스킬을 결합한 이용자의 실력과 전술만으로 승부하는 공정한 대전 환경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콘솔 플랫폼인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매치 안정성, 캐릭터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점검한다. 조이시티는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스타일 풋볼 2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과 아이콘 1종을 각각 지급한다. 이 밖에도 공식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6.01.21 10:16진성우 기자

아이템베이, '리니지 클래식' 사전 예약 이벤트

국내 대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가 오리지널의 귀환, '리니지 클래식' 출시를 앞두고 해당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템베이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가 초기 결제 부담 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지원을 핵심 혜택으로 내세워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용자의 정착을 돕는 '리니지 클래식 전용 종합 선물 세트'다. 아이템베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받기' 버튼을 누르면 거래 할인쿠폰 3종(500원·1천원·3천원)과 유료 아이템 패키지(파워존 5시간, 파란펜 60시간권)가 즉시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참여 가능한 '거래 지원금 뽑기'를 통해 최대 3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 클래식'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리니지 클래식 거래에 한해 게임머니, 아이템은 물론 계정 거래까지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그때 그 시절' 판매 수수료인 3%(최대 2만9천700원)를 일괄 적용한다. 아이템베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니지 추억 공유하기'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과거 리니지를 즐기며 쌓았던 특별한 경험을 아이템베이 SNS채널을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금액을 지급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의 귀환을 기다려온 이용자를 위해, 그 시절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혜택으로 거래 수수료 혜택과 월 정액권 지원을 준비했다”며 “이용자와 추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1 08:23이도원 기자

"부담없는 플레이 통했다"…올해도 방치형 게임 열풍

간편하고 부담없는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장르 게임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가볍게 소비되는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비슷한 성격을 띈 방치형 게임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는 정식 출시 두 달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는 최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약 57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4만명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 게임의 흥행 배경으로는 친숙한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방치형 장르 특유의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안정적으로 구현한 점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일상 속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장르가 최근 콘텐츠 소비 성향과 맞물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게임사에서도 방치형 장르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2023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했으며, 최근까지 '킹 오브 파이터 AFK' 등 다양한 인기 지식재산(IP) 기반 방치형 게임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또 다른 인기 IP '스톤에이지'를 방치형 게임으로 재탄생시킨다.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1999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명을 기록한 게임이다. 원작은 다양한 공룡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개성 있는 게임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흥행한 바 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이 같은 원작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를 방치형 게임만의 캐주얼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도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모가로스·베르가·얀기로 등 원작 인기 펫은 본연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독창적인 아트워크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모바일 방치형 RPG를 제작 중이다. 엠게임 역시 검증된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원작 IP를 보유한 방치형 게임은 기존 팬층과 신규 이용자층을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크다"고 말했다.

2026.01.20 18:40진성우 기자

티젠소프트,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시상식' ESG경영 부문 우수상 수상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젠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소관 공익법인 한국사회공헌협회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나눔, 배려, 공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계 및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상업적 스폰서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그 권위를 높였다. 심사 과정에서 티젠소프트는 ▲저전력 친환경 소프트웨어(Green Software) 개발 ▲데이터 기반 효율 경영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 확산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 제공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관리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사회 전반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점이 주요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티젠소프트는 AI 기반 분석·진단 기술, 멀티미디어 관리 솔루션, 메시징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티젠소프트는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와 기업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훈호 티젠소프트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은 티젠소프트가 지향해 온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방향이 옳았음을 확인해 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0 16:34남혁우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뉴욕 게임 어워드 '최고의 확장팩' 수상

네오위즈는 미국 뉴욕 'SVA 시어터'에서 열린 '제15회 뉴욕 게임 어워드'에서 'P의 거짓: 서곡'이 '최고의 확장팩(Best DLC)'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욕 비평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 게임 중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이룬 작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지난 18일(현지 시각) 진행됐다. '최고의 확장팩'을 수상한 'P의 거짓: 서곡'은 본편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심도 있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확장을 넘어 DLC만의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정교한 전투 액션을 더해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해당 부문의 역대 수상작으로는 2025년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2024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등이 있다. 'P의 거짓: 서곡'은 독보적인 작품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메타크리틱 85점과 오픈크리틱 86점을 기록했으며,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추천도 100%와 함께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를 획득했다. 또한 영국 '2025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스페인 '2025 프레미오스 3D호에고스'에서도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며 DLC 최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라운드8 개발진의 우수한 개발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P의 거짓' 차기작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갖춘 PC·콘솔 신작을 선보이며 흥행 IP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0 10:10정진성 기자

"RSA 2개월 앞으로"...안랩·지니언스·AI스페라 등 독립부스 참여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개막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수 보안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안랩, 모니터랩,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AI스페라 등 기업은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2026'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각사 사이버보안 기술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안랩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RSA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 안랩은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최신 위협 정보를 집약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전시 및 시연에 나선다. 안랩 TIP에는 자체 분석한 위협 침해 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 정교한 위협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의 세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최신 보안 위협을 주제로 안랩은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안랩은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외에 우리 회사 고유의 위협 행위자 분류 체계 및 명명법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시 부스에서는 우리 회사 30년 보안 기술력을 집약한 XDR(확장 탐지 및 대응), 제조, 정유, 운송 등 다양한 산업의 OT(운영기술) 환경과 IT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인 '안랩 CPS PLUS'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모니터랩은 RSA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엣지 기반 풀스택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를 선보인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WAAP) ▲웹 서비스 보호 기능(WSPC)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계(CASB)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생성형 인공지능 보안(GenAI Security)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 웹, 클라우드, 원격 근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사가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온클라우드는15개국 40개 IDC를 통해 물리 장비 없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엣지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원격 근무 보호 수요와 맞물려 높은 해외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이번 RSA 컨퍼런스를 통해 장비 중심 보안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보안 수요의 흐름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대안과 전환 경로를 제시하는 보안 벤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언스도 RSA 컨퍼런스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올해를 위한 사이버 보안 신뢰의 재정의'로 정했다. 주제에 맞춰 지니언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증거 기반 보안 거버넌스 전략을 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으로 RSA 컨퍼런스에 참가하던 파수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RSA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파수는 안전한 AI 활용을 돕는 주요 솔루션 및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최신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되는 파수 솔루션으로는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 ▲에어 DLP(AI-RDLP) ▲엘름(Ellm) ▲랩소디(Wrapsody) 등이다. 에어 프라이버시는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에어 DLP는 서비스형 AI 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이다. 엘름은 기업용 구축형 AI 플랫폼으로,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랩소디는 AI 학습을 위한 내부 데이터의 품질 가용성을 을극대화하는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개인정보 보안 전문기업 '위즈코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독립부스로 참가한다. 작년엔 공동관으로 모습을 보였다. 전시 메인 테마는 'AI-Powered Insider Risk Management(AI 기반 내부자 위협 관리)'로 예정하고 있다. 위즈코리아의 누락 없는 완벽한 접속생성을 기반으로, 내부 위험 분석 및 식별을 위한 이상행위 탐지 AI 모델을 활용해 위험한 내부 정보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능동적 내부정보 보안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위즈코리아는 "이번 RSA 컨퍼런스 참가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즈코리아의 보안 솔루션을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CTI 전문 기업 AI스페라도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 제품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보안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TI 및 ASM 플랫폼 크리미널IP(Criminal IP) TI를 통해 악성 IP, 위협 행위자 정보를 제공하고 크리미널IP ASM을 통해 조직이 인지하지 못한 외부 노출 자산과 취약 노출 지점을 식별 및 우선순위화 하는 솔루션을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경고 중심 보안이 아닌 의사결정 가능한 인텔리전스(Decision-Ready Intelligence) 의 핵심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독부스를 구성하는 기업 외에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여러 기업이 공동 부스를 구성하는 '한국관'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중순께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약 5개 기업이 한국관에 참여할 계획이다. 작년(10개)보다 줄었다. 한국관 참여 기업에 대해 KISIA는 "변동 사항이 생겨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1.19 23:03김기찬 기자

디즈니, '헤라클레스' 등 고전 PC 게임 14종 돌연 판매 중단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사전 예고 없이 스팀 등 주요 PC 게임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던 고전 게임 일부를 일제히 내렸다. 18일 IGN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스팀과 GOG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던 클래식 PC 게임 14종을 삭제했다. 이로 인해 앞서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는 계속 이용할 수 있으나, 신규 구매는 불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삭제된 게임은 ▲디즈니 헤라클레스 액션 게임 (Disney's Hercules Action Game) ▲디즈니·픽사 니모를 찾아서 (Disney·Pixar Finding Nemo) ▲피니와 퍼브: 새로운 발명 (Phineas and Ferb: New Inventions) ▲치킨 리틀: 에이스 인 액션 (Disney's Chicken Little: Ace in Action) ▲공주와 개구리 (Disney The Princess and the Frog) ▲카: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어드벤처 (Disney·Pixar Cars: Radiator Springs Adventures) 등 1990년대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문제는 이 게임들 중 상당수가 스팀이나 GOG가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구형 콘솔형 실물 패키지를 보유하지 않으면 이 게임을 접할 수 없게 됐다.

2026.01.18 17:30진성우 기자

비비게임 '삼국지 왕전' 1월 17일 정식 출시

비비게임은 삼국 전략 게임 '삼국지 왕전' 정식 출시일을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이날부터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다. 삼국지 왕전은 계급 선택을 중심으로 전략 운용 폭을 확장한 삼국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특성과 전용 스킬을 지닌 계급을 선택할 수 있다. 식량 비축을 통한 전력 집중이나 외교 관계를 활용한 전황 변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도 구사 가능하다.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비비게임은 다수 스트리머와 협업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전투 전개, 자원 운용 전략, 계급 시스템의 실전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스트리머와 함께 공성전에 참여하며 전략 대결을 즐길 수 있다. 또 정형돈과 임용한이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홍보 영상 최종편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두 인물이 서로 다른 전략적 시선을 바탕으로 전법 조합과 계급 운용 방식을 풀어냈다. 커뮤니티 중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 공략, 전투 기록, 2차 창작 콘텐츠 등을 제작·공유하는 크리에이터 지원 이벤트 ▲공성전 명장면과 동맹 활동을 기록하는 게임 사관 모집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 역사와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16 15:48진성우 기자

"산업 진출 가교"…콘진원,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게임인재원의 교육 성과를 대외에 소개하고, 글로벌 콘솔 게임 개발에 대한 실무 중심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게임업계 관계자와 예비 게임산업 종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K-게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인재원 교육생이 제작한 13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PC·엑스박스·가상현실(VR)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퍼즐, 호러, 역할수행게임(RPG) 등 장르적 한계를 넘은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13일에는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의 진로 설계를 돕고자 취·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의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유비스, 와일드플랜, 넥셀론, 제로원소프트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수요에 맞춘 1:1 상담을 지원했다. 14일에는 'K-Console! 글로벌 콘솔 시장은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글로벌 콘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의 사토 요시테루(Sato Yoshiteru) 대표,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CO., LTD.)의 테크니컬 프로듀서 벤 테일러, 컴투스 이태균 실장, 그럼피 신성걸 대표 등 국내외 콘솔 게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콘솔 시장의 최신 동향과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콘솔 특강의 연사로 참여한 벤 테일러 스퀘어 에닉스 테크니컬 프로듀서는 “교육생이 개발한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라며, “기획부터 실제 플레이 경험까지의 구성력이 탄탄해 즉시 상용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연사들은 그래픽 스펙보다 세계관·스토리·캐릭터 몰입도의 중요성, 모두를 위한 게임보다 명확한 팬층을 겨냥한 타깃 전략, 콘솔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기술·비용·완성도 간 트레이드 오프 등 현업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세계 무대를 향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인재원의 교육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산업계와 미래 인재를 잇는 가교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6 09:04정진성 기자

빌리빌리, 전략 게임 '삼국지: 천하결전' 한국 출시 확정

빌리빌리 게임은 삼국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신규 대규모 전략 게임 '삼국지: 천하결전'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버전인 '삼국: 모정천하'는 2024년 6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iOS 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권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중국 10대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가 가장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다수 스토어에서 '2024년 최고의 신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게임 업계 내 권위 있는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한국에 출시되는 삼국지: 천하결전은 ▲무장·전법 조합 ▲공성전 ▲동맹 시스템 ▲실시간 대규모 전투 등 전략 게임의 핵심 요소를 집약했다. 기존 장르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직업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직업 시스템은 고대 전장에서의 분업 구조를 사실적으로 구현해 전략성을 한층 강화한다. 전장에서 주력 공격을 담당하는 진군을 비롯해 병참·기좌·천공··신행·청낭까지 총 여섯 가지 직업으로 구성된다. 각 직업은 명확한 역할을 지니고 있어, 단순한 전투 참여를 넘어 전략적인 역할 수행만으로도 핵심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매 시즌 새로운 직업 선택과 변경을 통해 이용자 간 협력과 소통 재미 또한 강화했다. 과금 구조 역시 기존 전략 게임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20회 뽑기 시 전설 무장 또는 전법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구조를 채택해 뽑기에 소모되는 재화 역시 타 게임 대비 부담을 낮췄다. 특히 예약 공성, 자동 도로 개척, 야간 전투 모드(공성 수치 감소), 빠른 점령 및 즉시 건설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이용자 진입 장벽과 플레이 피로도를 동시에 낮췄다. 빌리빌리 게임 관계자는 "한국 이용자에게 전쟁 전략 게임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국 이용자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1.15 17:30진성우 기자

엠게임 '영웅 온라인', 2026년 로드맵 공개…서비스 21주년 이벤트 진행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2026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웅 온라인은 2005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동양 무협 세계관과 무공 액션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서비스 21주년과 병오년을 기념한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적마' NPC에게 '병오년 불꽃'을 반납해 서버 전체에 행운 버프를 적용하는 '불타는 병오년 밝히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지역인 '흑야성'에서는 '적토마의 영혼'을 처치하고 획득한 '성화의 금화'로 행운부 상자, 여의무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하는 '치열한 적토마와의 전투'가 열린다. 또한 '내강' 지역에 등장하는 '글자 말' 몬스터를 사냥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는 '날뛰는 글자 말 잡기'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함께 공개된 2026년 업데이트 로드맵에는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사냥터 '오지-유명(幽冥)'이 포함됐다. 해당 지역은 십이천마 중 하나인 '귀령 천마'가 등장하는 고난도 콘텐츠로 신규 방어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캐릭터를 대상으로 무공 구성과 전투 밸런스 전면 개편이 추진되며, 문파원들이 협력해 단계별로 강해지는 적을 공략하는 신규 협력 콘텐츠 '문파 토벌전'도 새롭게 출시된다. 유기명 엠게임 영웅 개발실 실장은 "서비스 21주년과 병오년을 맞아 오랜 시간 '영웅 온라인'을 함께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6년에는 신규 사냥터, 무공 밸런스 개편, 문파 협력 콘텐츠 등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수 무협 MMORPG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5 11:04정진성 기자

한국게임미디어협회, 27일 '2026 게임산업 전망 신년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LG경영관에서 '2026 게임산업 전망'을 주제로 신년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게임기자클럽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후원한다. 이날 전성민 가천대 교수, 이종임 문화연대 박사, 이승훈 안양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게임산업계 주요 현안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발제는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전성민 교수는 'AI 규제 및 진흥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이종임 박사는 '2025년 게임이용률 감소가 게임 산업과 문화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최근 국내 소비자의 게임 이용 시간 감소 추세와 산업적 의미를 진단할 방침이다. 이승훈 교수는 '앱마켓 결제 취소 행위로 인한 게임 산업 피해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유료 상품 구매 후 앱마켓 환불 절차를 악용해 결제를 취소하는 사례를 짚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병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은 “게임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거듭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반드시 짚고 살펴야 할 인공지능(AI)과 여가시간, 플랫폼 환불 이슈를 토론 주제로 잡았다”며 “전략적 정책 논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14 14:34정진성 기자

"中 공세에 게임 산업 '자본 국산화' 절실"... 모태펀드 '게임 계정' 신설 논의 본격화

정부의 'K-콘텐츠 수출 50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모태펀드 내 게임 산업 전담 계정 신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기존 문화계정에 묶여 영화 등 타 장르와 예산을 경합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게임 산업의 장기 개발 주기와 글로벌 경쟁력을 반영한 독립적인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하 의원(국민의힘)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태펀드 게임계정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게임 산업이 직면한 역성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금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원 의원은 "지금까지 문체부 소관이었던 게임 산업이 산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태펀드 게임계정을 생성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촉매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태펀드 게임계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적한 예산을 마중물 삼아 게임 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전용 펀드 조성 정책이다. 현재 게임 투자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8개 장르와 함께 '문화계정'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장르와의 예산 혼재로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렵고, 게임 특유의 3~5년 달하는 장기 개발 리스크를 온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발제를 맡은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모태펀드 누적 투자액은 영화가 1조 4천898억원인 반면 게임은 3천587억원으로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며 "별도 기금이 있는 영화와 달리 게임은 전용 계정조차 없어 수출 효자 종목임에도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거대 자본이 국내 유망 기업을 선점하는 상황에서 모태펀드가 우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하는 백기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위기감은 더욱 구체적이었다. 최일돈 엔엑스쓰리게임즈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의 절반을 중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고, 인력 투입 규모도 중국은 프로젝트당 1천~2천명에 달해 국내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상장한 시프트업의 경우 텐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성공했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 자본의 부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국내 자본의 내재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위해 규모 있는 스케일업 펀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수 시장의 한계와 타 산업과의 지원 격차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구영권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과거 5년간 게임사 상장은 6개에 불과해 32개가 상장한 제약·바이오 분야와 대조적"이라며 "바이오 산업처럼 여러 부처가 협력해 초기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도입된다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엄장수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상무는 "AAA급 게임 개발비가 1천억~2천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프로젝트 투자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영화처럼 배급사와 VC가 분담 투자하는 구조가 안착되면 사업 연속성 문제로 상장이 무산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게임 전용 계정 신설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운영의 묘를 살린 실질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관은 "게임 전용 계정을 만들 경우 투자 비율의 80%가 게임에 묶이게 되는데, 손실 발생 시 펀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오히려 1천억~2천억원 규모의 대형 자펀드를 구성해 투자 여력을 높이고, 투자 비율의 탄력성을 주는 방안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 정책관은 "올해부터 AI 제작 관련 예산을 800억원 증액하는 등 VFX(시각특수효과)와 AI 같은 핵심 기술 투자도 대폭 늘리고 있다"며 "금융이 산업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하는 파트너로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50조 수출 시대를 열어가는 데 문체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마무리했다.

2026.01.14 11:43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연금석 개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연금석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금석'은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즐기는 콘텐츠에 따라 바꿔가며 캐릭터의 능력을 극대화해주는 아이템이다. 개편을 통해 연금석 콘텐츠에 대한 난이도 및 부담을 완화해 모험가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연금석의 종류와 등급을 간소화했다. 기존 '거친', '다듬어진' 이름을 가진 연금석을 삭제하고 아이템 등급을 노란색 등급으로 통합했다. 연금석 성장 단계는 '불완전한'부터 '빛나는'까지 총 6단계다. 연금석 연마와 성장 기능도 하나의 탭으로 통합해 보다 쉽게 연금석 성장이 가능해졌다. 연금석 성장 실패 시 단계 하락이나 아이템 파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부담을 줄였다. 연금석에도 '고대의 모루' 시스템을 적용해, 각 단계에서 '아그리스의 정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확정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연금석 제작식도 추가했다. 모험가는 '미약한 창공의 정수'와 '충만한 창공의 정수' 2종으로 '영롱한 파고의 연금석'을 제작할 수 있으며, 연금 시 '영롱한 벨의 심장'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연금석 제작이 가능하다. 사냥터 콘텐츠도 확장했다. 모험가는 '미루목 유적지'와 '가이핀라시아 사원(지상)'에서 '데키아의 등불'을 사용해 파티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데키아의 등불'은 기존보다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는 아이템으로, '가이핀라시아 사원(지상)'에서는 공격력 370 이상, 방어력 440 이상을 요구하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스터 처치 시 ▲데키아의 유물 ▲데보레카 허리띠 등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월드 우두머리 '벨'과 '가모스' 처치 시 보상 꾸러미를 1개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밸류 패키지 ▲초월한 망치 선택 상자 ▲크론석 등을 제공하는 '새해 맞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6.01.14 11:29이도원 기자

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 1월 25일 개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14일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이스포츠 대회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새해 첫 진행하는 'FSL'은 '스프링'과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된다. T1, GEN CITY,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SOOPers, Dplus KIA 등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총 상금 20억원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026 FSL 스프링'은 오는 19일 조 지명식 이후 25일 개막하여 3월 22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작년 정규 리그 개편을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FSL'이 올해는 리그 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여 선수들에게는 꾸준한 경기 기회를 부여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완성형 리그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되어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 여부를 가르는 팀 대회 'FTB(FSL TEAM BATTLE) 대진의 유불리가 차등 적용된다. 그룹 스테이지(예선)에서 승리한 16명은 녹아웃 스테이지(본선)로 진출하며, 탈락한 선수들은 2부 리그 '2026 FFL 스프링(FC ONLINE FUTURES LEAGUE SPRING)'에 합류해 경기를 이어간다.

2026.01.14 10:48이도원 기자

"K-게임 산실"…콘진원 게임인재원, 13개 신작 통해 차세대 개발 역량 증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유현석 원장직무대행, 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이 1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6년 게임인재원 성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개발자들이 공들여 개발한 우수 성과를 업계에 소개하고 국내외 게임 시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졸업 프로젝트 10개 팀과 7기 교육생들의 미니 프로젝트 3개 팀 등 총 13개 팀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습작을 넘어 PC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기술적 시도와 창의적인 기획력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들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졸업 프로젝트 중 하나인 'F급 헌터 생존기'는 유쾌한 협동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젝트 박철우 프로그래머는 "게임 개발 초기에는 '리썰컴퍼니'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처음에는 진지한 헌터물에 무게를 두려 했으나, 팀원 간의 협동 플레이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믹 협동 장르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지스타 시연에서도 많은 게이머들이 호평을 남겨주어 개발에 큰 확신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무속 공포를 다룬 '축귀'는 음성 컨트롤이라는 독특한 조작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표준호 개발자는 "신체 능력 향상이나 긴장 완화 등 소리를 지를 때 느끼는 감정을 게임 내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싶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목소리를 통해 영력을 내뿜는 무당이 되어 귀신을 상대하게 된다. 표 개발자는 "귀신이 쫓아올 때 '꺼져'나 '멈춰'라고 소리 지르면 귀신이 기절하고 그사이 도망칠 수 있다"며 "음성 텍스트 자체를 인식하기보다 목소리의 기세를 파악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축귀'는 일제강점기 적산가옥을 배경으로 하며, 전형적인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점프 스케어) 대신 예고된 공포를 지향한다. 현재 스팀 페이지가 개설된 상태로, 이달 내 데모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7기 교육생들이 단 3주 만에 완성한 미니 프로젝트 '검을 그리라: 공방록' 역시 독특한 시스템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곡팔황', '활협전' 등 무협 게임에 영향을 받았다는 이기석 팀장은 "그림을 그리는 형태로 공방을 주고받는 대전 액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검의 궤적대로 공격과 방어가 이뤄지며, '기세' 시스템을 통해 적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가 추가되더라도 타임어택 형태를 지향할 것"이라며 "내년 졸업 작품 전시를 통해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추리 시뮬레이션 '대환장 게임즈' ▲심리 스릴러 'After the Curtain Call' ▲3D 아포칼립스 전술 슈팅 '오메가: 프로토콜' ▲턴제 로그라이크 'Vanishing Ground' ▲해킹 협동 액션 'LOG:OUT' ▲협동 액션 'Kori: the Spiritail' ▲전략 퍼즐 'RE:BELLION' ▲액션 어드벤처 'Shotgun Princess' ▲덱빌딩 로그라이크 'FACE the FAITH' ▲바둑을 모티브로한 퍼즐 로그라이크 '바로크' 등 예비 개발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러한 예비 개발자들의 성과는 게임인재원의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과 업계 연계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거치며 연 평균 40개, 누적 약 200~300개의 게임 작품이 배출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종훈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 차장은 "쇼케이스를 통해 기업들의 컨설팅과 계약, 취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13개 기업이 참여해 예비 개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게임 업계 연계 취업률이 약 70~80% 수준으로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게임인재원의 경쟁력"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14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글로벌 콘솔 전문가들의 특강과 취·창업 컨설팅 등 예비 게임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6.01.13 15:21정진성 기자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中 서비스 연장 계약 체결...1천만 달러 규모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파트너사 베이징후롄징웨이 커지카이파(이하 베이징후롄징웨이)와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1천만 달러(약 146억8천200만원) 규모의 계약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유지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총 3년이다. 양사는 지난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이번 계약까지 총 9회에 걸쳐 파트너십을 갱신하며 2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지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IP로 꼽힌다.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와 광군제 이벤트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 테크놀로지와 그래픽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IP 가치를 입증했다. 현지 파트너사의 운영 역량이 장수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순징칭 베이징후롄징웨이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된 엠게임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핵심 IP로, 이번 서비스 연장 계약을 통해 중국 내 IP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IP 가치 제고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6:58정진성 기자

"할 수 없다를 할 수 있다로"…게임 통해 세상과 다시 연결된 플레이어들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인 '함께하는 플레이버디'가 신체적 제약으로 고립됐던 장애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게임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 세 명의 플레이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게임이 가진 '회복의 힘'을 증명했다. 참석자들은 보조기기가 단순히 게임 조작을 돕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무너졌던 일상을 다시 세우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첫 번째 사례자로 나선 플레이어 '주디'는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중 희귀질환인 크라베병 진단을 받고 우편 마비로 시간을 멈춰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주디 씨는 "하루하루가 감옥에 갇힌 것 같았던 우울감 속에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다시 게임을 손으로 할 수 있게 된 순간, 제 안에 꺼져 있던 불이 다시 켜진 것 같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게임을 통해 고립감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은 그는 과거에 중단했던 강아지 이모티콘 작업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게임 보조기기는 손을 움직이게 한 기술을 넘어 삶을 움직이게 한 기술이며, 삶의 가능성을 회복시키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추락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던 '씨케이'는 8년 간의 은둔 생활을 끝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 동력으로 게임 보조기기를 꼽았다. 씨케이 씨는 "보조기기를 통해 좋아하던 리듬 게임을 11년 만에 다시 만났을 때 드디어 인생의 파란불이 켜지는 것을 느꼈다"며 "게임은 장애인에게 삶의 동력원이자 사회와의 연결점,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정의했다. 보조기기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유튜브,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고 있는 그는 "지원 사업이 나의 '할 수 없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줬다"고 밝혔다. 중증 뇌병변 장애를 가진 '샐리'의 어머니 나희숙 씨는 딸이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다시 세상과 만나는 과정을 전했다. 나 씨는 "예선 탈락에도 무대 위에서 웃고 있는 딸을 보며 다시 세상과 만나고 있음을 느꼈다"며 "전문가들이 딸의 움직임에 세밀하게 맞춰준 보조기기 덕분에 딸이 게이머라는 목표를 갖게 된 것은 가족에게도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식 이스포츠 선수로 등록된 '샐리'의 사례는 게임이 중증 장애인에게 제한적인 직업 선택지를 넓히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하나의 가능성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보조기기 지원이 가져오는 부수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패널톡 무대에 오른 더크로스의 김혁건 씨는 "보조기기를 통해 게임에 쉽게 접근하게 되면서 포토샵이나 워드, 음악 프로그램 등 컴퓨터 활용 능력 전반이 향상되는 도움을 받았다"며 "오픈월드 게임처럼 전 세계인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보조기기는 더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최은경 한신대학교 교수는 "지난 3년간의 보조기기 사업은 게임 접근성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마중물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사업은 지난 3년간 누적 96명의 장애인 플레이어에게 특수 키보드와 마우스, 컨트롤러 등 총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플레이어 1인당 지원 규모는 약 230만 원에 달한다. 사업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 첫해 56명이었던 신청자 수는 지난해 134명으로 늘어났으며, 지원 대상 역시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돌봄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약 7억1천만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6.01.12 10:06정진성 기자

네오게임즈 '레알팜 크래프트', 사전예약 시작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모바일 게임 '레알팜 크래프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레알팜 크래프트는 13년간 서비스되며 누적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 농장 게임 '레알팜' 지식재산(IP) 후속작이다. 기존 농장 경영 재미에 제과·요리·발효 등 실제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크래프팅 시스템을 결합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네오게임즈는 이번 사전예약 및 출시를 기념해 레알팜을 상징하는 실물 꾸러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 이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 제철 과일, 신선 채소 꾸러미를 오픈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며, 레알팜 IP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레알팜은 게임 플레이 결과가 실제 혜택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이벤트 운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실물 농축산물 꾸러미는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네오게임즈는 레알팜 크래프트에서도 정체성을 계승해, 다양한 형태 실물 경품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 게임은 기존 레알팜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실물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가 마련된다. 회사 측은 장기·신규 이용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 콘텐츠는 작물 재배, 머지, 거래를 통해 재료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제과·요리·발효 크래프팅을 직접 진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제작 과정과 결과에 따라 등급과 혜택이 달라지는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 선택과 전략이 플레이 전반에 반영되도록 했다. 네오게임즈 관계자는 "레알팜 크래프트는 13년간 쌓아온 레알팜 운영 노하우와 게임 철학을 집약한 작품"이라며 "게임 재미는 물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이벤트 혜택을 통해 레알팜만의 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팜 크래프트는 오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편의점 기프티콘과 실물 꾸러밈 이벤트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2026.01.10 07:43진성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비욘드IT] 초창기 챗GPT 닮은 '몰트북', AI 진화의 필연적 진통인가

[AI는 지금] 오픈소스AI, 미·중 패권경쟁 흔든다…"韓, 전략적 활용 시급"

"자율주행차 맞아?"...웨이모, '문 닫는 알바' 쓴다

블록체인 지갑 만드는 토스…디지털자산 담는 '슈퍼앱' 구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