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클라우드 축제 12~14일 열린다
국내 최대 클라우드 축제인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 2023'가 오는 12~1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가 열어갈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과기정통부가 클라우드 인식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자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주관한다. 누구나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https://www.onoffmix.com/event/289570'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전반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만 참석도 가능하다. 행사 첫째날인 12일에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우수 클라우드 기업, 우수 도입 기업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한다.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술개발, 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공공과 민간의 개인·단체에게 총 14점(민간 8점, 공공 6점)의 표창을 수여한다. 이 중 타 행사에서 수상이 예정된 민간 2점을 제외한 12점이 이번 행사에서 주어진다. 특히 '클라우드 산업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및 활용한 우수 기업에게 총 3점(우수 클라우드 기업 2점, 우수 도입기업 1점)의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선정된 장관 표창 수상자 및 우수 클라우드 기업과 우수 도입기업은 행사 당일 공개된다. 12일 오후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전략과 도입 사례가 발표된다. 국내 및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해 전년도 사업 성과와 차년도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작년에도 참여한 세일즈포스, 더존비즈온, NHN클라우드, KT 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는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인프라 기업, MSP기업 세션에서 기업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발표한다.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MSA기반 PaaS 구축 관련 내용을, 이노그리드가 경북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소개한다. 행사 2일차인 13일 오후에는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사업'과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우수지원과제·선도기업 시상과 더불어 주요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3일차인 14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과 확산에 대한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소개와 이용 지원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공급과 수요 파트로 나눠 공급 파트에서는 사업 참여사례 및 성과 발표 1건을, 수요(도입·확산) 파트에서는 3건의 도입 우수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과 클라우드 서비스 신규 개발, 전환 등을 위해 각 기업이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한다. 클라우드 도입을 새로 고려하거나 정부 지원을 통한 우수 SaaS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1일차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드라이기, 에어팟 3세대, 삼성전자 포터블 SSD T9(1TB)를 경품으로 준다. 성과발표회 참석자에게도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렉슨 MINA M사이즈 무드등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3' 행사 안내 공식 홈페이지 'https://cloudday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