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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롯데백화점 노원에 직영 갤러리 개점…동북권 공략 가속

코웨이가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신규 직영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매장을 제외하면 올해 문을 연 10번째 공식 직영 매장으로, 전국 핵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2층 규모의 대형 로드숍인 기존 노원 직영점에 이어 노원구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상계·중계 등 배후 대단지 주거지는 물론 인접한 도봉구와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며 서울 동북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드숍에 이어 백화점 매장을 추가해 쇼핑 동선과 이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접점을 완성했다. 매장은 리빙·가전 전문층에 자리해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프리미엄 고객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최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은 물론, 최근 출시된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2 슬림' 등 최신 안마의자를 완비했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면환경관리사'가 상주해 1대 1 맞춤형 수면 솔루션과 제품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거 환경과 체형에 맞춘 최적의 제품 선택부터 렌털 및 구매 조건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코웨이닷컴)에서 방문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코웨이는 신규 렌털 고객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매월 렌털료 1만 원 할인 혜택을 주는 '비렉스 페스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이사·혼수 등 고관여 리빙 가전을 찾는 고객이 몰리는 핵심 유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의 혁신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27전화평 기자

바디프랜드, 추석 '건강선물' 할인판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부터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소형 마사지기까지 추석 선물 선택지를 제안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모님 대표 선물은 '733',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 최신 AI헬스케어로봇 3종이다. 웨어러블 형태 733은 기기 스스로 일어서고 앉는 스탠딩 설계를 적용해 연로한 부모님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고 전신 스트레칭을 돕는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는 복잡한 조작 없이 "어깨가 뻐근해" 같은 음성 명령만으로 사용자 상태를 분석해 실시간 맞춤 안마를 실행한다. 해당 기술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받았다. 지인 선물로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6종도 할인판매한다. 근력·관절 관리 제품에 이어 최근 출시된 '수면푹', '눈쨍', '활력뿜' 구미 등 신제품 3종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근력핏과 관절핏으로 구성된 추석 한정 '효도 세트'는 최대 67% 할인가인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라운지 방문 고객 대상 추가 특가도 제공된다. 소형 마사지기 '시그니처 에어 목쿠션마사지기'는 360도 회전 모듈과 히든 마사지볼 시스템을 적용해 평소에는 목쿠션으로, 필요할 땐 정교한 안마기로 쓸 수 있다. 0.7kg의 가벼운 무게와 원터치 공기 주입 방식으로 차량 내 휴대성을 높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챙기는 헬스케어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대 352만원 혜택과 월 2000원대 렌털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1 10:10전화평 기자

세라젬, '누워서 전신 케어' 매트형 의료기기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침대나 바닥에 펼쳐두고 누워서 전신 혈액순환과 근육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매트형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세라젬은 독자 전위 및 온열 기술을 매트 형태로 구현한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매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라젬이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2가지 사용목적을 승인받았다. 제품 핵심은 미세 전위 기술을 활용한 전신 순환 케어다. 매트 하단에 내장한 특수 전극 패드가 미세한 전압 차이를 형성해 체내에 정밀한 전기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혈류 흐름을 활성화한다. 수면이나 휴식 중에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전위 강도를 설계해 장시간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온열 테라피 기능도 강화했다. 최대 60도까지 발열하는 고효율 온열 시스템을 탑재해 말초 혈관을 확장하고 전신에 균일한 온기를 전달한다. 온도는 35도부터 60도까지 6단계로 미세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 컨디션과 계절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직관적 터치형 컨트롤러를 채택했고 타이머는 4·6·8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는 센서와 과열 방지 바이메탈 센서를 탑재해 화재와 저온 화상 위험을 줄였다. 세라젬은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일시불 구매 시 퀸(Q) 사이즈는 205만원, 슈퍼싱글(SS) 사이즈는 16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4개월 분할 구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울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4일까지 SNS 댓글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연다. 세라젬 관계자는 “셀트론 순환 매트는 부피나 설치 공간 제약 없이 일상 휴식 속에서 누구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9:38전화평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폐가전제품 재활용 캠페인 진행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가전제품 2409개를 자원 순환에 활용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는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 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엔 임직원 31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렸다. 참가자는 폐가전제품 총 2409점을 모았다. 모아진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돼 유해 성분을 걸러내고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4:46홍지후 기자

KEA, 경남 진주·창원시에서 가전제품·스마트폰 등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16일과 17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창원시 진해구에서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 10개사와 가전제품 스마트폰 무상점검과 건강음료 제공·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록해 세라젬·LG전자·오텍캐리어·쿠쿠전자·쿠첸·휴롬엘에스·경동나비엔·귀뚜라미·캐논코리아 등 10곳이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진공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보육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은 사전 방문을 통해 대형가전제품·보일러 기능과 안전 점검 후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과 군장병 프로필 사진 촬영,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소비자피해 상담, 건강상태 진단, 건강한 식습관 정보 등을 제공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소형폐가전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진주시, 해군교육사령부 등 지자체와 군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KEA·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석유관리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인삼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6.09.17 11:20주문정 기자

LG전자, 부산 기후산업박람회서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기후 전시회에 참가해 냉난방공조(HVAC)부터 생활가전, 디스플레이까지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AI 기반 친환경 주거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G전자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고효율 제품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과 첨단 기술 해법을 공유한다. 핵심 전시 구역인 HVAC 존에서는 독보적인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집약한 일체형 난방 솔루션 'LG 써마브이(LG Therma V) 히트펌프 보일러'가 주목을 받았다. 투입 전력 대비 4~5배에 달하는 열에너지를 생산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비용을 40~6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와 함께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을 수상한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Ⅰ 에어컨', AI 운전 제어 기술을 탑재한 상업용 '멀티브이아이(MULTI V i)', 환기 과정에서 손실되는 냉난방 에너지를 회수하는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 등을 선보였다. 생활가전 존에서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과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트롬 AI 워시콤보·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전시했다.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소비전력을 99% 이상 절감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와 대기모드 소비전력을 0.5W 이하로 낮춘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배치해 저전력 기술력을 뽐냈다. 제품 제조 단계의 친환경 혁신과 자원순환 노력도 강조했다.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LCD 대비 40% 줄인 'LG 올레드 에보 AI G6'는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고효율 공조와 AI 가전을 통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ZEB 플러스)을 받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와 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인 '배터리턴',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등 친환경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I 에너지 효율 기술과 탄소 저감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0:50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프로모션… 최대 30% 할인

삼성전자가 가을 환절기를 맞아 여름철 장시간 가동으로 오염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을 관리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여름 내내 에어컨을 장시간 연속 가동해 온 매장, 사무실, 학원 등 실내 공기질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다수의 천장형 실내기를 가동하는 사업자가 여러 대의 제품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세척 수량 구간에 따라 추가 할인을 차등 적용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척 서비스는 고도의 기술 교육을 수료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환경과 제품 상태를 정밀 진단한 뒤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행된다. 실내기 종합 세척은 열교환기, 송풍팬 모터, 드레인 팬(물받이) 등 내장 부품을 분해해 오염을 제거하는 예방 정비 프로그램이다. 전용 고압 세척 장비를 투입해 기기 깊숙이 쌓인 미세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항균·탈취 공정을 함께 적용해 미세먼지와 곰팡이, 유해 세균 등을 차단한다. 세척 완료 후에는 부품 상태 확인은 물론, 냉난방 정상 출력 여부와 기능별 이상 동작까지 점검해 사후 안정성을 보장한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천장형 1·2·4WAY와 360 카세트를 포함해 일반형·중대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삼성전자 상업용 에어컨 전 모델이다. 행사 관련 정보 확인과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 비즈니스 및 삼성전자로지텍 공식 홈페이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6.09.15 10:24전화평 기자

KTR, 국정원 공인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시험 기관 지정

KTR이 정부·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보안기능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이승렬)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IP 카메라와 영상정보 저장제품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TR은 시험기관 지정으로 CCTV 등 관련 제품 제조사에 보안기능시험제도에 따른 보안적합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기능 시험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는 발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KTR 관계자는 “KTR이 영상정보처리 보안기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조사는 공인시험기관 부족에 따른 시험 지연 등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R은 앞서 2024년 국정원으로부터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정보보호시스템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방화벽 등 네트워크에 대한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소프트웨어(GS) 지정 시험기관 및 정보보호제품인증(CC인증) 평가기관이다.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 AI 소프트웨어 품질평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및 소프트웨어 원스톱 시험평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렬 KTR 원장은 “우수한 IT 보안 제품이 공공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보안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4 21:47주문정 기자

딥엑스, AI 추론 기술 정부 '녹색기술인증' 획득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정부로부터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딥엑스는 독자 개발한 AI 추론 기술에 대해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기술을 탑재한 가속 모듈 4종이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및 제품 확인의 유효기간은 오는 2030년 9월 9일까지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은 '저전력 엣지 컴퓨팅 가속용 AI 추론 기술'이다. 함께 확인된 녹색기술제품은 소형 엣지 기기용 DX-M1 기반 M.2 가속 모듈 2종(DX-M1 M.2 LPDDR5x2, DX-M1M M.2)과 고성능 연산용 DX-H1 기반 PCIe 가속 모듈 2종(DX-H1 V-NPU, DX-H1 Quattro) 등 총 4개 모델이다. 딥엑스는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춘 아키텍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공인시험 결과, PCIe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시스템 대비 전력 소모를 21.84~26.25% 줄였고, M.2 소형 제품군은 17.26~23.35% 절감했다. 특히 고성능 제품군은 비교 제품보다 동작 온도를 20도 이상 낮춰 전력 효율과 발열 제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연산 과정에서 데이터 이동과 불필요한 메모리 접근을 최소화한 고효율 NPU 설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신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정부가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과 제품은 공공조달 입찰 시 가점이나 우선구매 혜택을 받으며, 정책자금 지원과 보증 우대,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 다방면의 정책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딥엑스는 이를 계기로 공공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국내외 공급처를 전방위로 넓힐 계획이다. 딥엑스 관계자는 “AI가 로봇,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등 실물 산업 현장으로 파고들수록 저전력 고효율 구현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에너지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만큼, 다양한 현장에 저전력 반도체를 보급해 AI 확산에 따른 전력 소모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1:28전화평 기자

다이슨, 무상 기기 대여·수리기간 단축 등 새 고객지원 정책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실사용,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스마트하고 유기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지원정책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Never Without Your Dyson)'을 공개했다. 다이슨은 기기 전 생애주기에 걸쳐 고객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글로벌로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 수립 과정에는 세계 최초로 무상 기기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후 서비스(A/S) 처리기간을 크게 단축한 한국 시장 성과와 고객 데이터가 핵심 기반이 됐다. 톰 무디 다이슨 최고고객책임자(CCO)는 "한국은 다이슨의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고객은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경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다이슨이 사후지원 범위를 제품 구매 이후 전 과정으로 확장하고 이번 정책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최초로 제품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고객경험을 개선해 왔다. 최근 3개년 동안 국내 서비스 전체 인입 건수를 약 90% 감축했고, 평균 수리 처리기간 역시 과거 10일 이상에서 약 2.5일로 단축했다. 다이슨은 한국에서 입증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정책을 글로벌 전사로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버 위드아웃 유어 다이슨'은 커넥티드 기술과 지능형 진단, 전문가 지원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다이슨 AI 챗봇'을 통해 제품 사용안내와 즉각적인 문제 해결 솔루션을 지원한다. 전용 모바일 앱 '마이다이슨(MyDyson)'과 연동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고 유지보수 알림을 제공한다. 새롭게 진출한 구강 관리 분야에서도 앱을 통해 양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구강 케어를 조언한다. 제품 개봉 첫날부터 기능을 온전히 활용하도록 돕는 1:1 맞춤형 온보딩 서비스 '다이슨 컨시어지(Dyson Concierge)'도 선보였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전문가 상담을 예약해 초기 설정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 등 주요 로봇청소기 제품군에 우선 적용한다. 오프라인 접점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에게 정밀 진단과 수리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어려울 경우, 수리 기간 동안 고객이 다이슨 제품을 공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대체 제품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72시간 내 수리가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한국 고객에게 지원한 대여 기기는 약 4만 3000대다.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초기 성능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사용을 돕는 '다이슨 토탈 리스토어(Dyson Total Restore)' 프로그램도 국내에 순차 도입한다. 종합 상태 점검, 정밀 세척, 풍량 측정, 배터리 테스트, 정품 부품 교체를 포괄하는 예방관리 서비스다. 톰 무디 CCO는 "다이슨 기술 중심에는 고객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려는 목표가 있다"며 "이번 정책 발표는 제품 개봉 순간부터 일상 활용의 전 과정까지 소비자와 함께 하겠다는 다이슨의 진정성 있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0:16전화평 기자

에이피알 "수단레드 검출 메디큐브 제품, 싱가포르 수출 이력 없어"

에이피알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메디큐브 일부 제품에서 수단레드(Sudan Red)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HSA 요청으로 별도 실시한 현지 검사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최근 HSA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관련 발표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힌 제품의 배치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공식 출고·수출 이력을 확인한 결과 해당 배치번호 제품을 싱가포르로 공식 수출한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HSA가 검사한 제품을 확보한 판매처로 알려진 '비너스 뷰티(Venus Beauty Pte. Ltd.)'와도 공식적인 공급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에이피알은 비너스 뷰티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으며 공식 유통 경로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HSA가 확보해 검사한 샘플이 정품인지 여부와 해당 제품이 어떤 경로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유통됐는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에이피알은 이번 사안이 불거진 이후 HSA 요청에 따라 지난 8월3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별도의 제품 검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HSA 공인 시험기관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에이피알은 지난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대응했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 요청에 따라 공인 시험기관에서 제품을 검사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는 당사가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며 “어떤 경로를 통해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피알은 제품 시험 결과와 유통 이력을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관련 당국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9.03 17:13안희정 기자

세라젬, 척추 온열·편의성 강화한 '마스터 V9 2027' 출시…추석 맞이 프로모션

세라젬이 척추 온열 기능과 마사지 모드를 세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척추 의료기기 신제품 '마스터 V9 2027'을 리뉴얼 출시했다. 세라젬은 주력 모델 '마스터 V9'의 기술력에 세라그래핀 온열 매트와 퀵 스타트 기능 등을 더한 '마스터 V9 2027'을 선보이고,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은과 그래핀 소재를 융합한 발열체 '세라그래핀(Cera-Graphene)'을 팔다리 매트 부위까지 적용해 열전달 효율을 높이고 전신에 균일한 온열감을 전달한다. 리클라이닝 조작부에는 '원터치 각도 설정 버튼'과 이전 모드를 바로 실행하는 '퀵 스타트 버튼'을 새롭게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마사지 프로그램도 기존 27개에서 29개로 확대했다.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전 구간을 관리하는 '척추 전체 견인 모드'를 신설하고 업무·청소·러닝 후 등 일상 피로도에 맞춘 생활 맞춤 모드를 추가했다. 자체 특허를 적용한 'SST 세라코어 엔진'이 360도 회전하며 마사지를 제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도움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 6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받았다. 세라젬은 신제품 출시와 추석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마스터 V 컬렉션',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 등을 대상으로 패밀리세일과 타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4일까지 주문한 고객에게는 추석 전 배송·설치를 보장한다. 3종 이상 일시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 2027은 정밀한 척추 관리와 온열 성능, 조작 편의성을 두루 강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6.09.01 09:49전화평 기자

세라젬, 웰모아에 전략적 투자…실속형 안마의자 'W4·W2' 출시

세라젬이 생활건강용품 전문기업 웰모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안마의자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웰모아는 사명을 '세라젬 웰모아'로 변경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인 실속형 안마의자 신제품을 선보인다. 세라젬은 웰모아 투자를 통해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안마의자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웰모아는 가성비 높은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다양한 생활건강용품을 유통해온 기업이다. 새로 출범한 세라젬 웰모아는 세라젬의 28년 헬스케어 R&D 기술력과 품질 관리, AS 인프라에 웰모아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했다. 기존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라인업에 더해 가격 문턱을 낮춘 보급형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마사지 성능을 강화한 'W4'와 온열 기본기에 집중한 실속형 'W2' 2종이다. W4는 3D 지압돌기형 마사지볼과 어깨·허벅지·발 등 36개의 에어셀 시스템을 탑재해 정교하고 강력한 안마감을 제공한다. 어깨 위치 감지 센서, 다리 길이 조절 기능, 최대 156도 무중력 리클라이닝 모드와 상·하체 스트레칭을 포함한 총 30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실속형 모델인 W2는 빠른 예열이 가능한 온열 토퍼를 적용해 착석 직후부터 히팅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30개 에어셀 시스템과 리클라이닝 각도 조절, 24가지 자동·수동 마사지 모드를 갖췄다. 두 제품은 웰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용인기흥점·상일점)과 대형마트·백화점 내 세라젬 매장, 세라젬 공식몰 등에서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세라젬은 출시를 기념해 할인 쿠폰 증정과 타사 제품 보상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와 함께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라젬 웰모아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접근성을 높인 다채로운 제품군을 통해 안마의자 대중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8 10:01전화평 기자

LG전자, 세계 최초 FHD 1000Hz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풀HD(FHD) 해상도에서 1000헤르츠(Hz) 초고주사율을 기본 지원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네이티브 1000Hz를 구현한 'LG 울트라기어' 신제품(모델명: 25G590B)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1000Hz는 1초에 최대 1000장의 화면을 표시하는 성능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1인칭 슈팅(FPS) 게임 등에서 정밀한 타깃 조준과 매끄러운 화면 움직임을 지원한다. 그동안 초고주사율 모니터는 주사율을 최대로 올릴 경우 해상도가 HD(1280x720)급으로 낮아지거나 화면 크기가 축소되는 한계가 있었다. 신제품은 이러한 화질 타협 없이 FHD(1920x1080) 해상도와 1000Hz 초고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시야각과 색 표현력이 우수한 IPS(In-Plane Switching) 방식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탑재했다. 화면 잔상을 줄여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선명하게 추적할 수 있는 '모션 블러 리덕션 프로(MBR)'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화면 콘텐츠를 스스로 인식해 최적 화질을 맞추는 '인공지능(AI) 맞춤 화질'과 최적의 발소리 방향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AI 사운드' 기능을 더했다. 게이머의 책상 위 공간 효율도 높였다. 마우스와 키보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스탠드 베이스 크기를 전작(25G550B) 대비 최대 49% 줄였다. 출하가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기준 149만원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6.4%, 국내 시장은 약 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 울트라기어는 2026년 1분기 기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충환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게이머들이 요구하는 초고주사율과 고화질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6 10:00전화평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브랜드에 올-인 기획전서 주요 품목 판매량 50만 건 돌파"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에 올-인(All-IN)' 기획전이 주요 품목 50만 건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알리익스프레스는 ▲컴퓨터·가전 ▲전자제품 ▲아웃도어·스포츠 등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테크 브랜드 데이 ▲디지털 브랜드 데이 ▲아웃도어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세 브랜드 데이 기간 동안 ▲컴퓨터·사무용품 ▲생활가전 ▲IT·디지털기기 등 핵심 품목의 판매량은 5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레노버 ▲AMD ▲미지아(Mijia) 등의 브랜드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가성비 브랜드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기획전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총결산하는 '라스트 콜'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특별 할인 혜택을 한데 모아 선보이며, 이달 브랜드 올-인(ALL-IN) 기획전의 마지막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데이에서는 컴퓨터·사무용품, 가전, 소비자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레노버, AMD, 미지아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09:16박서린 기자

알리·테무 불량제품 AI로 잡는다…플랫폼 모니터링 의무화 추진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불법 불량제품을 AI와 빅데이터로 상시 감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정 규모 이상 온라인 플랫폼에는 위해제품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가 리콜을 명령한 제품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는 의무도 부과한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해외직구 확대를 비롯한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데이터와 AI 기반 시장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제품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품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경우 사전 KC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제품이 유입될 수 있다. 정부의 제품안전 감시도 인력 중심의 서류 검토와 사후 샘플링 조사에 의존하고 있어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정부 위해제품 데이터베이스(DB)와 온라인 플랫폼 사이의 실시간 연계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특정 제품에 리콜 명령이 내려져도 플랫폼에서 판매가 즉시 중단되지 않아 위해제품이 계속 유통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산업통상부 장관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제품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온라인 유통 사이트를 상시 모니터링해 불법·불량제품과 해외직구 제품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도 강화한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기준 이상의 통신판매중개자는 자사 플랫폼에서 불법 불량제품이 유통되는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산업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정부가 리콜을 명령한 제품은 플랫폼에서 즉시 판매를 중단하거나 차단하도록 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의 제품안전 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의 사업에는 데이터 AI 기반 시장감시 인프라 구축·운영 지원을 추가해 관련 시스템과 전문인력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알리 테무 등 해외직구 유입 증가와 유통채널 다변화로 불법 불량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며 "기존 인력 중심의 사후 단속 방식으로는 매일 쏟아지는 유통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시망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AI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플랫폼 사업자의 위해제품 차단 의무를 결합해 민관 합동 제품안전망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23 07:39박수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브랜드 할인전…26일까지 '브랜드에 ALL-IN'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6일까지 '브랜드에 ALL-I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제품과 컴퓨터·사무용품, 가전제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아웃도어 등 주요 카테고리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JORN, AMD, Lenovo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막바지 여름과 다가오는 가을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자외선 차단용품과 쿨링 가전, 수상 스포츠 용품부터 환절기 생활용품과 패션 의류, 캠핑 등 아웃도어 제품까지 계절 변화에 맞춘 상품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9일까지 전 카테고리 주요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 뒤 20~21일에는 컴퓨터·사무용품과 가전 중심의 '테크 브랜드 데이'를 운영한다. 22~23일에는 전자·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브랜드 데이', 24~25일에는 아웃도어·스포츠 상품을 모은 '아웃도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주요 브랜드 상품과 할인 혜택을 다시 선보이는 '라스트 콜' 프로모션을 연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브랜드 특화 채널 '브랜드+(Brand+)' 상품도 행사에 참여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상품의 정품 검증과 상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3의 독립 검증 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브랜드+ 상품에는 최대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 전용 쿠폰팩은 최대 16만4000원 상당이며, 주요 간편결제 및 카드사를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1만7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6:46안희정 기자

'국산 AI 반도체' 리벨리온-딥엑스, 공공기관 수의계약·조달 채널 확보

국내 대표 AI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인 리벨리온과 딥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나란히 지정되며 공공 조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리벨리온과 딥엑스는 18일 각사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솔루션이 과기정통부 주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제품은 리벨리온의 '아톰맥스(ATOM-Max) 카드' 및 '아톰맥스 서버' 2종과 딥엑스의 엣지 컴퓨팅용 AI 추론 모듈인 'DX-M1·DX-H1 시리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국가 R&D 성과물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은 경쟁 입찰 없이 양사 제품과 직접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조달 소요 기간은 기존 60일에서 10일 이하로 대폭 단축되며, 구매 담당자에게는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손실 책임을 면제하는 구매면책이 적용된다. 지정 효력은 기본 3년간 유지되며, 연장 시 최대 6년까지 공공 조달 혜택을 받는다. 리벨리온의 아톰맥스 서버는 자체 개발한 확장 설계(RSD) 기술을 적용해 8B급 소형부터 70B급 대형 언어·시각 모델까지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vLLM과 레드햇 NPU 오퍼레이터를 지원해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리벨리온은 최근 공공 AI CCTV 전환 사업을 통해 경남도청과 울산광역시에 아톰맥스 서버 납품을 시작하며 공공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딥엑스의 DX-M1·DX-H1 시리즈는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자체 '데이터 재사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저전력·고효율 추론 연산을 구현했다. 공인시험 결과 외산 GPU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93% 절감하면서 동등한 수준의 고해상도 AI 객체 탐지 성능을 나타냈다. 딥엑스는 국방부의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에 참여해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에 NPU를 공급 중이며, 1세대 양산 1년 만에 글로벌 10여 개국에서 1300만 달러(약 183억원) 이상의 구매 주문을 확보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국내 공공 인프라에 국산 AI 반도체 적용을 확대하고, 실제 현장에서 경제성을 입증하는 소버린 AI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그간 일상 속 대국민 AI 서비스 상용화와 공공 AI CCTV 납품으로 기술력과 현장 적합성을 증명한 데 이어,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국산 NPU의 공공 확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최고 성능의 '리벨서버(RebelServer)'로도 소버린 AI를 구현할 국산 인프라의 범위와 규모를 한단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5:24전화평 기자

'스마트링' 오우라 韓 상륙…월경 주기도 알려줘

스마트링 글로벌 1위 오우라(Oura)가 '오우라 링 5(Oura Ring 5)'를 이달 2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우라는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오우라는 손가락을 통한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10여 년간 스마트링 시장을 개척해 온 핀란드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조지 애벗(George Abbott) 오우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은 오우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시장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인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오우라 링 5'는 너비 6.09mm, 두께 2.27mm로 설계된 초소형 스마트 링이다. 손가락의 동맥을 통해 손목 착용 기기보다 최대 100배 강한 맥박 신호를 포착할 수 있어 의료용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제품 내부에는 저돌출 센서 돔과 고출력 LED, 12개의 신호 경로가 탑재돼 피부톤이나 손가락 형태와 무관하게 일관된 측정값을 제공한다. 고강도 PVD 코팅과 최대 수심 100m 방수 기능이 적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우라 링 5는 수면, 준비도, 활동 등 세 가지 핵심 지표를 매일 직관적인 점수로 제공한다. 단순 전용 운동뿐만 아니라 청소, 정원 가꾸기 등 일상 속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며, 15분 단위로 생체 스트레스를 측정해 몸의 회복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월경 주기, 호르몬 피임약의 영향, 임신 중 산모의 생체 변화, 완경(폐경) 인사이트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심층 분석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큰 차별점이다. 브라이언 린치(Brian Lynch)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 링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 설계와 제품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했다”며 “그 결과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에도 더욱 정밀한 측정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기 가격은 색상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블랙과 실버 색상은 63만원, 골드·스텔스·브러시드 실버·딥 로즈 색상은 78만원으로 책정됐다. 기기 구매와 별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건강 데이터와 상세 인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9400원의 멤버십 구독료가 청구된다. 오우라는 이 구독 모델을 유지함으로써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판매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구독 수익을 R&D에 재투자해 알고리즘과 앱 기능을 고객에게 업데이트하고 있다. 실제로 오우라의 글로벌 1년 이상 구독 유지율은 80%를 상회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오우라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 체험 및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고객 지원을 위해 방문 가능한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 34곳과 한국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6.08.18 13:35전화평 기자

"美 잘파세대 소비 특성, 韓 브랜드에는 새 기회"

[LA(미국)=박서린 기자] 미국 차세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잘파세대가 다감각·수집·콘텐츠 제작·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면서 K뷰티·K푸드 등 국내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들의 높은 관심을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미국 소비 트렌드 및 K라이프스타일 현황'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와 그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다. 미국 잘파세대의 구매력은 1000억 달러(약 141조 8500억원) 수준으로, 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2029년에는 5조5000억 달러(약 7801조 7500억원)로 확대되는 등 소비 시장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다문화적인 배경에서 성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동 창조하는 것을 선호하는 특성으로 인해 이들은 현재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한국 문화 접근이 쉬워진 것 역시 영향을 미쳤으며, 속도감 있는 숏폼의 유행과 레트로 미디어에 대한 선호 증가로 두 가지 특성이 공존하는 한국 문화가 이들에게 소구됐다는 분석이다. 한국 문화에 선호도가 높은 이들이 앞으로 주된 소비자로 성장할 미래가 예고된 만큼 이들의 소비 성향이 국내 브랜드에 신규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잘파세대는 다감각을 선호하고, 수집과 웰빙,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특성을 보인다. 다감각의 경우 오랜 기간 시각적 코드를 축적해온 케이팝과 과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식음료(F&B)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과 SM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출시한 립밤 제품과 '매운맛'의 인기로 요식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제품군에 매운맛을 한 가지씩 넣어 출시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외에도 미국 잘파세대들은 제품이 필요해서 사기보다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좋다는 이유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경험은 다시 수집화로 이어진다. 정신 건강을 중시하는 특성을 보이는 잘파세대들의 소비는 웰빙 소비로 귀결되는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로제 스트레스 볼로 유명해진 '니도'의 유행은 이를 나타내는 단적인 예시다. 이는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선크림 등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통해 기초 스킨케어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김 교수는 “왜 K라이프 스타일이 매력적인가를 늘 고민해야 하고, 또 지속 가능한 K웨이브는 무엇인가를 한국 기업들이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콘텐츠와 제품이 매력적인 까닭은 소비자가 본인을 알아갈 수 있는 과정의 의미와 재미를 선사했다는 것에서 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K웨이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소비 패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재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는 미국 사회에서, 해당 문화가 보다 발전한 한국 제품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얻어내야 일들이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됐다.

2026.08.16 09:0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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