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제조업 혁신 3.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CL,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

KCL(원장 천영길·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서울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성신레미콘 구리공장, 한국교통대학교, 계명대학교 3팀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 아주산업 비봉공장, 경북대학교(2팀) 등 3팀을 포함하여 일반부 품질부문 8팀, 학생부 품질부문 7팀, 학생부 혁신부문 7팀이다. 기술유공자는 유민경 삼표산업 화성공장 공장장이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강동현 유진기업 강서공장 팀장 포함 7명이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받았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 콘크리트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대회에는 품질부문 일반부 37팀과 학생부 28팀, 혁신부문 학생부 22팀 등 총 87팀이 참가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그동안 본 대회에서 수상한 많은 기술인이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KCL은 콘크리트 기술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08 22:35주문정

IITP, 국방 ICT R&D 기술·성과 "한자리에"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국방 ICT R&D 기술 개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정리하고, 내년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24 국방 ICT R&D 기술·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자와 소유군, 수요자가 함께 토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ETRI 박혜숙 국방안전융합연구본부장이 'DNA 기반 국방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의 주요성과와 이슈,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스마트 국방을 육성하자는 것"이라며 "AI와 5G 이동통신과 양자기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올해가 3년차로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과제는 ▲5G 기반 국방 모바일 기반 환경과 서비스를 위한 R&D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한 국방 모바일 환경 신뢰 연도 기술 ▲이동형 모바일 환경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계감시 시스템 기술 등의 개발이다. 차세대국방광대역통합망(M-BcN)과 상용5G와 연동하고 군 행정업무를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 본부장은 "ETRI 7, 11, 13 연구동 등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광범위한 시험을 진행하기는 30년 만에 처음"이라며 "실증 부대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요군의 시험 및 실증에 대한 관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2에서는 ETRI 김병구 미래암호공학연구실 책임연구원이 내년 종료되는 '국방 무인이동체 역이용 방지 제어권 보호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전장에서 사용되는 드론 등 무인이동체의 제어권을 탈취하고 역이용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이날 설명에서는 드론 보안모듈에 탑재하는 방식으로는 거론한 5개 기술 가운데 △RC PUF △플래시 PUF가 출력 사이즈나 개발 보드, 특징적인 면에서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외에 김 책임연구원은 양자내성암호 최적화 기술 개발 성과, 통신재널 보호 기술 개발 성과 등을 공개했다. 또 (주)테르텐 측에서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 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테르텐이 주관기관이고, (주)아쎄따와 (주)한국보안인증이 공동기관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ETRI 박정철 책임연구원이 '우주상황인식을 위한 실-가상 연동형 국방 메타버스 기반 기술 개발'과 (주)피씨앤 채화종 실장이 '메타버스 기반 우주물체 궤도 정도 가시화 및 연동기술 개발' 사업의 2차년도 성과를 공개했다. 이와함께 실외에는 ETRI 외에 참여업체의 성과전시가 진행됐다. (주)아쎄따는 이날 보안 시험검증에 사용하는 종이 드론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주)아쎄따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2024.12.05 15:04박희범

트럼프, 무역보좌관에 한미FTA 협상가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을 2기 행정부 무역·제조업 담당 수석보좌관으로 내정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나바로 전 국장은 내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처럼 불공정한 무역 협정을 다시 협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첫 임기 때 '미국 제품을 사라,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두 가지 신성한 원칙을 피터보다 더 효과적이거나 끈질기게 한 사람은 없었다”며 “그가 관세·무역 의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12.05 14:47유혜진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과 손잡고 혁신적 기술개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는 4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언식에서는 미래지향적 혁신 기술에 도전하려는 중견기업 20개사와 연구 역량을 보유한 9개 공공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기술개발한다는 내용의 기술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참여한 중견기업은 코넥·코미코·상아프론테크·삼지전자·테크로스 등 20개사다. 공공연구기관은 기계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자동차연구원·전기연구원·전자기술연구원·전자통신연구원·화학연구원·세라믹기술원 등 9곳이다. 행사에 참가한 중견기업은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1천412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공공연구기관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KIAT는 자체 연구역량이 부족해 신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다각화 모색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우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이 중견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을 지원하고 기업의 자체적인 후속 투자까지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 간 80개 기업의 민간투자 계획이 도출됐다. KIAT는 중견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이번에 발굴된 연구과제 중 일부 우수 과제를 선정해 R&D에 필요한 예산을 후속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기업이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인 신사업 및 신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공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4:01주문정

17개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힘 모은다

에너지 기술개발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과 기술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17개 에너지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산업부 산하 17개 에너지공기업·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가졌다. 참여한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전력기술·한전KDN·한전원자력연료·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한국가스기술공사·한전KPS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업부의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에너지 기술개발 예산 규모가 산업부의 경우 1조2천억원(잠정), 에너지 공기업의 경우 1조3천억원원에 이르는 점을 주목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17개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에 따른 정부와 공기업 R&D 협력 ▲공기업 간 R&D 과제와 성과 공유 ▲정부와 공기업 간 R&D 과제 기획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차관은 “정부 정책 방향과 에너지 공기업의 투자 방향을 잘 조율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혁신을 앞당기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03 15:24주문정

미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스마트폰 혁신 기술 5가지

과거 전화를 거는데 사용됐던 휴대폰은 오늘날 웹 브라우징, 게임,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을 갖게 될까?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향후 20~50년 후 스마트폰이 어떻게 바뀔 지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 마인드 컨트롤 과거 휴대폰에 탑재됐던 물리적 키보드는 지금은 터치 스크린으로 대체됐고 음성 비서를 통해 목소리로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다음 단계는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꼽았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터치나 음성이 아닌 생각만으로 앱을 열고, 유튜브에서 특정 영상을 재생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바뀌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진이 2018년 공개한 웨어러블 헤드셋 '알터에고'(AlterEgo)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 속으로 말하는 것을 인식해 생각만으로 기계와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최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들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생각을 단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해 네이처에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아직은 먼 얘기처럼 들리지만, 미래에는 이 기술이 스마트폰 속에 들어올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 무선 충전 현재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도 약 2일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닳으면 충전 케이블을 꽂거나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아야 한다. 모토로라는 2021년 충전 송신기에서 최대 1m 떨어진 곳에서 폰을 충전할 수 있는 '에어 투 에어' 충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샤오미도 '미 에어' 충전이라는 유사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아직 시장에 나오진 않았다.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와이차지'(Wi-Charge)라는 기업은 전기를 적외선으로 변환해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송신기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무선 충전 방식은 자기유도 방식으로 충전패드를 사용하지만 와이차지 기술은 적외선 무선 충전 방식으로 훨씬 작고 멀리 있는 지점에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의 범위는 약 9m로 이미 미국 스마트 잠금 장치 제조사에서도 사용 중이다. 무선 충전 기술이 점점 발전한다면, 곳곳에 무선충전 기지를 배치해 폰을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를 100%로 유지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BGR은 전망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헤드폰부터 스마트워치, 심지어 전기차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다. 3. 늘어나는 스마트폰 현재 다양한 폴더블폰이 출시되어 있으나 스마트폰의 다음 혁신은 늘릴 수 있는 스트레쳐블(stretchable)폰이다. 이 기술을 채택하면 손쉽게 스마트폰의 크기를 늘렸다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왔고, 최근 25%까지 늘어날 수 있는 신축성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달 세계 최초로 약 50% 늘어날 수 수 있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폰이 늘어나려면 디스플레이 뿐 아닌 부품도 늘어나야 한다.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진들은 2017년 최초로 늘어나는 집적 회로를 개발했고,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들도 최근 늘어나는 집적 회로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4. 색상이 바뀌는 스마트폰 미래의 스마트폰은 유리 등 빛을 흡수하는 소재에 LED 조명을 탑재해 색상을 손쉽게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중국 원플러스는 색상이 바뀌는 후면 패널을 탑재한 8T 콘셉트 폰을 공개했으며, BMW도 색상이 바뀌는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BMW가 도로에서 색상이 바뀌는 차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5. OLED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OLED 디스플레이는 영상 시청과 게임 플레이에 좋지만 책을 읽는 데는 아마존 킨들에 쓰인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더 나은 선택이다. 미래 스마트폰은 OLED와 전자잉크 기술이 하나로 결합돼 전자책 리더기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OLED 디스플레이와 전자잉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애플은 2011년 이와 유사한 하이브리드 전자잉크/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으나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최근 레노버는 OLED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함께 적용한 노트북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4.11.30 10:00이정현

가민,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민은 올해 위성통신기 '인리치 메신저 플러스'로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및 앱'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인리치 메신저 플러스는 셀룰러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가민 메신저 앱을 통해 음성 메시지, 사진,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인터랙티브 SO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수 주간 지속된다. 방전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안전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가민의 인리치 시리즈는 출시 이후 약 1만2천618건의 SOS 긴급 구조 요청을 지원했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2천654건의 긴급 구조 요청 상황에서 사용됐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마케팅 부사장은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가민이 활동 중인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가민은 고객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민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자사의 기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28 16:01신영빈

롯데 3세 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식품·유통 계열사는 유임

위기설로 흔들리고 있는 롯데그룹이 정기 인사를 내고 호텔 사업부의 대규모 쇄신에 돌입했다. 식품과 유통계열사 대표는 대부분 유임됐고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는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롯데그룹 임원인사 방향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롯데그룹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21명)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롯데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롯데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이 통합돼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조직은 노 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각 계열사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 이영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는다.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롯데 화학군을 이끌었던 이훈기 사장은 일선에서 용퇴한다.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부사장은 호텔롯데 대표로 내정됐다. 정 부사장은 롯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온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호텔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위탁 운영 전략 본격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호텔뿐 아니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도 맡게 된다. 이번 인사에서 호텔롯데는 법인내 3개 사업부(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전부 물러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 김동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신임 대표로, 롯데월드는 권오상 신규사업본부장 전무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부회장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 및 주요 식품·유통 계열사 CEO는 유임된다. 롯데 식품군과 유통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올해 중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올해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하면서 그룹이 지속가능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기대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 22%가 퇴임하면서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축소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시기인 2021년 임원인사보다 더욱 큰 폭이다. 롯데는 내부 젊은 인재들의 그룹 내 역할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70년대생 CEO 12명을 대거 내정했다. 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는 8명(35%)이 퇴진하고 이를 포함한 계열사 대표이사 21명이 교체된다. 또한 60대 이상 임원의 50% 이상이 퇴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영입 기조를 올해도 유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11일 부로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를 새로운 대표로 영입한다.

2024.11.28 14:31김민아

산업부·금융기관 4천억 규모 R&D 펀드 결성…국제공동 R&D 발대식

산업부와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이 27일 열리는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4천억원 규모 산업기술혁신펀드를 결성한다. 수소전기트램 등 'R&D 대표성과 10선'과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시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정부 R&D 성과 전시회인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R&D'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신한‧하나은행 등 산업부 R&D 전담은행과 함께 4천억원 규모 산업기술혁신펀드 결성식을 진행한다. 또 지난 8월 선정한 44개 국제공동 R&D 과제 협약 체결식과 국제공동 R&D 수행을 위해 MIT‧예일‧프라운호퍼 등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로 파견되는 연구원 발대식도 이어진다. 또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산업부의 'R&D 대표성과 10선'도 발표한다. 산업부는 파크시스템스의 '반도체 검사·분석용 원자 현미경',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SK시그넷의 '안정적 초급속 충전시스템' 등 국내 주력산업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부 R&D 대표 10선' 기술을 영상자료와 함께 전시해 민관협업으로 만들어낸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산업기술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도 시상한다.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에는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로 꼽히는 고대역폭 메모리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차세대 반도체 신공정 기술을 개발한 구자흠 삼성전자 구자흠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에는 고효율·고출력 전기차 모터시스템을 개발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LG화학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54점의 정부 포상과 시상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내년도 R&D 기획을 위한 첨단기술 분야별 공청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마이스터고 시상 및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인공지능 전환(AX) 등 급변하는 기술환경 대응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술혁신에 매진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산업부는 기술금융 확대, 글로벌 개방형 혁신 등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7 10:28주문정

국회가 주는 과학기술분야 국회의장 공로장,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 수상

대한민국 국회가 시상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고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에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국가 과학기술혁신 국회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송철화)와 안철수·이인선·박충권·최수진 의원(이상 국민의힘)과 조승래·박선원·황정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각각 공동 주최했다. 안철수 의원과 조승래 의원은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명예 이사장이다. 주관은 (사)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회장 이주진 전 항우연 원장)가 맡았다. 이날 최고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은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가 수상했다. 정 박사는 우리나라 나노 소재 및 공정 분야 기술 선진화에 기여했다. 또 ▲교육위원장 공로장=한국과학영재학교 최은영 교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공로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민철 책임연구원 ▲행정안전위원장 공로장=가온플랫폼(주) 조만영 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공로장=KAIST 배충식 교수 ▲보건복지위원장 공로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정미 책임연구원 ▲환경노동위원장 공로장=(주)대일텍 백원옥 대표 ▲정보위원장 공로장=전북대 송철규 부총장 ▲도서관장 공로장=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권지혜 박사에 돌아갔다. 공로장은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매년 주관한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 발전에 기여했거나 응용과학 분야 연구와 성과 활용 업적이 인정되는 인사, 과학기술 분야 입법지원 활동에 공헌한 인사 등을 발굴한다. 2부 대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 - 출연연과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발제했다.

2024.11.26 23:52박희범

바디프랜드, CES 2025 혁신상 3관왕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CES 2025' 혁신상 3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ES 2025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새로운 신체 움직임을 구현해 마사지뿐 아니라 운동을 제공하는 인간공학적 기술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디지털헬스 부문 수상작 '733'은 시니어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AI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근육 자극을 위해 운동을 접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다른 혁신상 수상작 '에덴로보'는 앉아서 하는 마사지체어와 누워서 받는 마사지베드의 장점을 결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다리와 전신을 트위스트 해서 스트레칭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으로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수상작 '파밀레C'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팔걸이의 높이, 앉은 엉덩이 오금 수평길이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을 담으면서도 일반 소파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마사지소파 제품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9년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를 시작으로 7년째 누적 9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2024.11.21 11:17신영빈

"AI 신뢰성에 총력 기울일 것"…MS, '보안 백서'로 안전한 혁신방안 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AI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들이 AI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M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행사에서 'AI 보안 백서(Security for AI Whitepaper)'를 공개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최신 기술과 함께 AI 보안 이슈에 대한 해결책이 소개돼 업계의 주목이 집중됐다. 백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조직의 95%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거나 개발 중으로, 이들은 평균 13.9개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AI 도입은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주입 공격, 학습 데이터 조작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로 한 유력 기업의 기술 분야 책임자는 "AI에 입력하는 기업 데이터가 회사 내부에만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MS는 이번에 발간된 백서를 통해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이 기존 보안 리스크를 증폭시키고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데이터 유출 ▲급격한 개발로 인한 취약점 노출 ▲AI 공급망의 취약성 ▲환각(hallucinations) 현상 ▲해로운 콘텐츠 생성 ▲모델 도난 ▲프롬프트 주입 공격 ▲학습 데이터 조작 등이 있다. 특히 데이터 유출은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로 지목된다.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AI 도구를 사용하거나 AI 시스템에 민감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기밀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 또 프롬프트 주입 공격은 악의적인 사용자가 AI 시스템에 잘못된 명령이나 데이터를 주입해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공격자가 시스템을 오도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유출시켜 AI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보안 위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학습 데이터 조작도 중요한 위협 요소로 부각된다. 공격자가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에 접근해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오염시킴으로써 모델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 시스템이 편향된 결과를 내거나 오작동을 일으켜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MS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AI 보안 전담팀 설립을 강조했다. 이미 기업 중 80%는 AI 보안 팀을 설립했거나 설립할 계획이며 평균적인 팀 구성원 규모는 24명이다. 이러한 부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유관부서 간 협력, 다양한 기술 역량 확보,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MS 보안팀 관계자는 "AI 보안은 기술 전문가와 보안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또 자원 최적화를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78%의 조직이 AI 보안을 위해 IT 예산을 증가시킬 예정이며 인프라 업그레이드·규정 준수·평가·직원 교육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전략 도입도 강조됐다. 시스템이 이미 침해됐다고 가정해 모든 접근 요청을 철저히 검증하고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는 이 방어 전략은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설문조사 결과 이미 조직의 78%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포괄적인 AI 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 조직 중 72%는 새로운 AI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며 64%는 기존 보안 도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데이터 분류 및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설정, 실시간 보안 및 프라이버시 리스크 식별, 데이터 보호, 프롬프트 주입 등 적극적인 보안 방안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MS 보안 관계자는 "AI 보안 솔루션은 기술적 보호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과 규제 준수까지 아우르는 것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MS는 기업들이 AI의 잠재력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안과 혁신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 전략적인 보안 조치의 시행이 필수적이다. 미칼 브레이버만-블루멘스틱 MS 부사장은 "AI 혁신과 보안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를 강화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이러한 균형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1 11:03조이환

중견기업, 혁신 해법 찾는다…'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인·산학연 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전략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초불확실성의 세계 : 중견기업, 혁신의 해법은?'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중견기업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인 송재용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의 원인, 특징과 함께 미국 대선 결과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하고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현황과 이에 대한 중견기업의 자산 투자 방안 등을 설명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손병권 중앙대 교수·이준희 오토닉스 연구소장·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가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 우리 중견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세션강연은 중견기업의 가치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는 '성장세션'과 중견기업의 비중이 큰 주요 산업의 동향 및 미래방향 등을 논의하는 '산업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장세션'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 상장기업의 밸류업 참여 사례 및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업 성장에 대한 기여 등을 논의한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에서의 AI 적용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등 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방안도 이어진다. '산업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 국내 바이오 중견기업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차세대 전략을 소개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첨단 산업, 기술 경쟁 격화 등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우리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금융, 수출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1:00주문정

아티젠스페이스 AI 기반 AR 엔진 '아티'로 CES 혁신상 수상

아티젠스페이스가 AI 기반 증강현실 엔진 '아티(arti)'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티는 AI와 증강현실(AR)을 결합한 기술로, 종이 속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맥락에 맞는 다양한 청각적 시각적 이펙트를 생성한다. 텍스트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문맥과 감정을 반영해 실감 효과를 부여해 사용자의 몰입감 있는 경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AI와 AR의 융합을 통해 교육, 마케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산업 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를 받았다. 아티젠스페이스 관계자는 “아티는 사용자의 실감 경험을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 기술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AR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 주관기업으로 참여 중인 아티젠스페이스의 기반 기술로 2025년 상반기 해당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2024.11.19 15:14박수형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 '에스파 월드'로 CES 혁신상 수상

뮤직테크 스타트업 버시스가 가상현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뮤직 월드 '에스파 월드'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스파 월드는 SM엔터테인먼트, 버시스가 함께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만들어졌다. 에스파의 미니 4집 앨범 출시에 맞춰 에스파의 세계관과 타이틀곡 'Drama' 음원 등을 활용한 에스파 월드는 유저가 에스파 세계관 속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파 월드에는 CES 2023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메타 뮤직 시스템'과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비트 기반 인공지능 뮤직비디오 생성' 기술이 적용됐다. 에스파 월드로만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 셈이다. 한편, 버시스는 사용자 주도 음악 경험 서비스를 개발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에스파 월드 외에도 뮤지션 SUMIN과 협업한 '파이트맨: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로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4.11.19 15:09박수형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대통령 표창 수상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유공자 포상 '경영혁신'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행사기간 중 코니아랩은 경영혁신분야 우수기업 자격으로 홍보부스를 활용해 방문자들에게 서비스의 강점을 소개하고,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4~15일 진행됐다.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 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니아랩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 기업 대상 B2B 트레이딩 솔루션 '코니아글로벌' ▲O2O 지역기반 소상공인과 임직원을 연결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신개념 복지몰 '윙크' ▲국내 22만명 회원수 플리마켓 및 공방 커뮤니티 '문화상점' ▲소상공인 소매점주 대상 B2B 솔루션 '베르사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간 성과로는 2017년 8월 설립 후 누적 매출 1천200억을 달성했으며, 수출분야에서 700만불과 1천만불 수출의탑 대통령상을 각 3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분야에서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소통해 새로운 복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윙크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매칭해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진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에 참여하며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작업조직과 작업환경 개선' 2개 부문에 참여하여 사내의 건강한 조직문화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했다. 김규식 대표는 "이번 경영혁신분야의 영광스러운 수상의 기쁨을 우리 코니아랩 직원들과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고객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혁신을 이루어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8 17:40백봉삼

니어스랩 '드론 스테이션', CES 2025 최고 혁신상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은 당사 '드론 스테이션'이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최고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한다. 드론 스테이션은 자율비행 드론을 완전 무인화로 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드론 솔루션이다. 무인화 및 경찰 관제 시스템과의 연동이 핵심이다. 스테이션을 통한 무인화 뿐 아니라 비행 허가를 획득하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일상적인 순찰뿐 아니라 긴급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휘본부에 전달해 현장 상황 대응력을 강화한다. 니어스랩 스테이션은 드론이 임무 후 복귀하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교체·충전할 수 있고, 냉각기능이 있어 비행으로 과열된 기체 온도를 낮춰준다. 방진·방수 기능도 갖춰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니어스랩 측은 이번 CES 최고 혁신상 수상에 대해 "드론 운용을 위한 단순 보조기기였던 드론 스테이션이 드론 운용 시간 증대 및 작전 수행 범위 향상을 위한 필수 기기로 재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기술에만 집중하기보다 공공안전 산업에 어떠한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보니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지난 2022년 CES에서 자율비행 애플리케이션 '니어스윈드 모바일'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1.15 11:25신영빈

LS 일렉트릭-LS전선, 초전도 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LS 일렉트릭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된 CES 혁신상 2025에서 자사와 LS전선 하이퍼그리드NX'가 인간 안보와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한다. 하이퍼그리드NX는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와 LS전선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한 IDC(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전류를 즉각적으로 줄여 전력설비 손상과 전기적 화재, 정전 확산을 예방하는, 대용량 첨단산업설비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장치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IDC 구축 등을 위해 전력 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양사 기술이 결합된 하이퍼그리드NX는 22.9kV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변압기가 필요없어 기존 변전소 약 10분의1 크기로 설계가 가능하고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양사는 최근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하이퍼그리드NX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외 상업용 데이터센터와 AI 학습용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양사의 미래 혁신 기술 시너지를 통해 탄생한 초전도 솔루션이 향후 LS그룹 '킬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제성과 주민수용성, 전력안정성 등 압도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초전도 솔루션은 '트럼프 시대'에 송전망의 현대화 및 확충에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실적을 기반으로 미국, 베트남 등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5 09:13류은주

삼성전자, CES 2025 혁신상 29개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된 식재료의 보관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줘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Z폴드6', '갤럭시탭S10' 시리즈, '갤럭시워치7'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는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카메라의 줌 기능부터 저조도 환경 인물 사진까지 안정된 화질을 제공하며, 포토 어시스트, 편집 제안 기능으로 쉽고 효율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갤럭시Z폴드6는 강력한 칩셋과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2천600니트 밝기 193.2mm(7.6형) 대화면과 레이 트레이싱으로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 등으로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홈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워치7은 혁신 센서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건강 모니터링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스티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워치 밴드와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 ' 이미지 센서 솔루션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LPDDR5X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D램 패키지로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엑시노스 W1000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3나노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이며, 'ALoP' 은 모듈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밝기도 개선한 이미지 센서 솔루션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이 혁신상으로 수상한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은 파워풀하고 생생한 사운드 재생을 제공하는 듀얼 드라이버와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이 적용되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C랩 스타트업에 공유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C랩 스타트업들은 핀테크 분야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AI, XR,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랩 수상 제품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유레카 파크'의 삼성전자 'C랩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11.15 08:50류은주

삼성SDI, CES 2025 첫 출품…혁신상 4개 수상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등 다양한 프라이맥스(PRiMX) 배터리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SD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4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에 처음으로 CES에 제품을 출품해 배터리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들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혁신상은 매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성 강화, 고출력 및 고속충전 기술 등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성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SDI 수상 제품은 '프라이맥스680-EV', '프라이맥스모듈+', 'SBB1.5', '프라이맥스50U-파워' 등 4개 제품이다. 삼성SDI에 따르면 프라이맥스680-EV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로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프라이맥스680 모듈+는 무선 통신 기술 적용으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강화한 전기차 배터리 모듈이다. 이 제품은 독창적 모듈 설계와 CT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도 극대화됐다. SBB 1.5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ESS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열확산 방지를 위해 모듈내장형 직분사(EDI)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프라이맥스50U-파워는 21700 사이즈 원통형 배터리로 고출력과 고속 충전 기술을 구현해 전문가용 전동공구와 같이 순간적으로 높은 힘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됐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초격차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녹여낸 삼성SDI 배터리가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춰 기술 선도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5 08:42류은주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게임, '중독·규제' 프레임 탈피 절실…"질병코드 등재 막아야"

"최대 600만원 할인해도 안 팔려"…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

SK하이닉스 부스 찾은 젠슨 황 "GO SK! 넘버원" 찬사 연발

유심 부족 사태, e심은 왜 제 역할 못했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