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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협회, 첨단기술 국제표준 선도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산업의 핵심요소인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혁신성장 및 미래시장 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은 단체에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표준은 제품의 품질, 안전성, 신뢰성을 보증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서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국제표준 준수는 필수이기 때문에 자국에 유리한 표준제정은 수출시장 개척과 신시장 선점 성공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차량용, 군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시장들이 창출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표준은 AR글라스, 차량 및 항공용 콕핏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대응하기 위한 문건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고 각국의 표준선점 경쟁들이 치열하다. 미국은 국제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트업체 중심으로 XR, 자동차 등 차세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일본은 부품 및 공통측정법에 대한 표준화, 중국은 마이크로 LED 광학성능 기술규범 표준 등 무기발광 분야 표준제정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IEC/TC 110 의장국으로 올해 제안한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비율이 41%(20건)에 달할 정도로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BOE, CSOT, 비전옥스, 오포 등 기업소속 전문가를 대거 투입하는 '인해전술'과 정부 재정 지원을 등에 업고 국제기구 진출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국제표준 비율은 각각 28.5%(14건)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협회는 "세계 1위를 원하는 산업은 국제표준을 선도해야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디스플레이 표준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신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공통의 표준화 전략마련과 KS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활동에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OLED 측정 및 화질평가법 등 국내기술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약 60여건의 디스플레이 표준제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또 AR/VR 광학측정법 문건개발로 XR 시장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롤러블·폴더블 등 뉴폼팩터 디스플레이, 자동차, 투명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한 문건제정 활동들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경쟁국의 계속된 견제로 우회적인 방법으로 표준을 제안한다거나 우호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실질적 시장요구가 반영된 민간주도의 표준기구 ICDM(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와의 협업으로 한-미 세트업체 및 전문가간 긴밀한 소통채널을 개설하는 등 경쟁국의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견제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그간 디스플레이는 OLED를 중심으로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표준, 특허를 비롯해 인체·환경 친화적인 디스플레이 시장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협회는 OLED, 아이웨어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등 유망분야의 표준제안을 활발히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2025년 9월 IEC/TC110 총회(제주도) 유치를 통해 표준 우호국을 확대하고 디스플레이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0.15 14:00이나리

"케이블TV 지원 조례,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야"

[광주=최지연 기자]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여론 형성 등의 중심적 역할 수행하는 케이블TV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야 한다는 학계의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아울러 케이블TV를 포함한 '지역방송지원특별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남인용 국립부경대 교수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이스페어 케이블TV 기획세미나에서 "지역채널은 지역 문제 해결, 재난방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공적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지역 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채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남 교수는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채널의 필요성을 주목했다. 지역정보 부족을 해소하는 지역밀착형 채널로서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밀착형 채널로서의 위상강화 ▲시사이유에 대한 해설논평 기능 부여 ▲선거발송 활성화 ▲재난방송 시스템 제고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확산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블TV는 지역방송지원특별법에서 지역방송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케이블TV는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다수 전개하고 지역 뉴스 및 재난 방송을 보도하는 등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 교수는 지역채널 발전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지원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블TV를 포함하는 조례 제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안종혁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지난 2021년 6월 부산에서 지역SO 발전 지원을 위한 조례가 첫 제정됐고 이후 같은 해 11월 경남, 2023년 12월 경북, 2024년 6월 충남에서 같은 내용의 조례가 통과된 바 있다. 그러나 서울과 제주, 광주 등은 아직 검토 중이거나 발의만 된 상황이다. 나아가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지역방송지원특별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채널 발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지원을 위한 조례의 전국적 확산과 특별법의 제정까지 이루어져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봉철 조선대 명예교수는 "정부에서는 지역언론단을 살리는 명분하에 지역신문 발전지원특별법, 지역방송 발전지원특별법 등을 제정해 재정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지금 만들었다"며 "하지만 대상에 지역 지상파 방송만을 포함하고 케이블TV는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케이블TV는 지역 주민들에게 타깃이 명확하고 시청자와 청취자들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미디어보다도 더 지역성을 구현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미디어"라며 "하루라도 빨리 지역 케이블tv가 지역 발전에 동원할 수 있도록 조례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양혜승 전남대 교수는 "지역 케이블TV가 지역 신문이나 지역 방송, 지상파 방송 못지않게 지역성 구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지방정부나 지방의회에서도 인지해 해줬으면 한다"며 "케이블TV도 지역을 더욱 밀착해서 방송하고, 정밀한 하이퍼로컬리티 콘텐츠를 선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한모 HCN 지역채널 분과위원은 "케이블TV가 우리 지역사회에 공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을 정부 지자체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현재 강원도에서 케이블TV는 지역방송 발전 지원특별법에 대상이 아니지만 SO를 지역 방송에 포함시켜서 개정안을 진행을 했다. 상당히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9.26 16:54최지연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반발 의사단체 총파업 만지작

진료지원 간호사(이하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간호법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국회는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의료계는 총파업을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의정 갈등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제417회국회 제2차 본회의장. 이 자리에는 대한간호협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간호법제정안 통과를 초조하게 지켜봤다. 제정안은 재적 국회의원 290인 중 찬성 283인으로 통과했다. 법 통과가 확인되자 환호하며 기뻐했다. 간호계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제정안에는 PA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되, 여야 합의에 따라 “진료지원업무의 구체적인 범위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구체적인 업무범위와 자격요건 등은 향후 시행령으로 정해지게 된다. 법의 또 다른 쟁점 사안이었던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은 이번 제정안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인력 양성체계 및 교육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각 이해관계 단체 등을 포함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부대의견에 포함됐다. 향후 개정 과정에서 추가 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도 간호법제정안에는 ▲적정한 노동시간의 확보와 일·가정 양립지원 및 근무환경과 처우의 개선 등을 요구할 권리 보장 ▲무면허 의료행위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보장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인권침해행위 금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지원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 지원 의무화 ▲간호인력 지원센터를 설치·운영 ▲5년마다 간호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간호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1년3개월 만에 의료대란 상황과 맞물려 여야의 합의 하에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한 것. 향후 공포 후 9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여야가 어젯밤 논의 끝에 극적으로 합의한 간호법 사례는 여야가 '민생 회복'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대화하고 타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모처럼 트인 여야 '협치'의 물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호사 출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간호법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정부는 간호인을 그저 도구로만 취급해왔던 그간의 잘못된 행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제의 도입에 따른 관련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후속 작업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다만, 이 의원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적정 간호인력 배치 ▲교대제 근무 지원 ▲간호인력지원센터 운영의 실질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등의 추가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사들 “尹정권 말로…의료 멈춘다” 경고 이렇듯 국회와 정부가 한 뜻으로 간호법제정안 통과를 추진한 배경은 현 의료공백에 대한 문제인식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료계는 의대정원 증원에 이어 간호법제정안까지 '연타'를 맞자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이미 전공의와 의대생은 각각 수련병원과 의대를 떠난 상태이며, 임현택 의협회장은 무기한 단식투쟁 중이지만 이번에는 총파업 강수까지 내건 것이다. 전날 ▲대한의학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대한의사협회 등 주요 의사단체는 시국선언문을 발표, 국회와 정부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의료 붕괴를 자초한 졸속 의대 정원 추진에 이어 망국적인 간호법 제정에 국회 여야뿐만 아니라 정부가 합세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의료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라며 “정부의 망국적인 의대 정원 증원 추진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일방적 강행, 간호법 제정을 통한 PA간호사 활성화 획책 등을 스스로 무너져 가는 정권의 말로로 규정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스스로 의료대란을 초래하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당장의 위기만 모면하고자 더 큰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는 PA간호사를 활성화하겠다는 저의를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의료계의 정당한 투쟁을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의사들을 모욕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국회가 의대증원 및 간호법제정안 등을 철회하지 않을 시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라며 “대정부·대국회에 요구하는 최후통첩”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러한 요구에도 간호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의료계의 향후 대응은 이들의 주장처럼 대규모 총파업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08.28 16:02김양균

中 6G 표준도 앞서가나...최대 통신사 "내년 연구 착수"

중국 통신업계가 내년 상반기 6G 표준 연구에 착수한다. 4일 중국 언론 21스지징지바오다오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연구원의 6G 수석 전문가 리우광이씨는 '2024 글로벌 디지털 경제 컨퍼런스'에서 "2018년 이후 잠재 핵심 기술 및 컨셉 시스템 설계 연구가 시작됐으며 2025년 6G 개발이 기술 표준 제정과 산업 진흥, 애플리케이션 육성 연구 단계에 진입한다"이라고 말했다. 리우씨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내년 6월 경 6G 기술에 대한 표준 제정 연구가 시작되며, 2029년 하반기 첫 6G 표준이 발표될 전망이다. 2030년 경에는 6G 상용화가 이뤄진다. 중국의 5G 국제 표준 제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 3GPP(무선통신 국제 표준 제정 기구) 국제 표준으로 승인되는 등 5G 통신 표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데 이어 6G 표준 제정에도 앞서나가겠단 의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은 5G 표준필수특허(SEP) 수량에서 전 세계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리우씨는 6G 기술의 개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리우씨에 따르면 6G는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적 범위를 벗어나 드론, 가정용 로봇 영역에서 광범위한 응용이 일어난다. 5G 기술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6G가 '감지와 통신의 결합', '인공지능과 통신의 결합', '유비쿼터스 연결' 등 새로운 응용을 가능케하면서 감지 통신, 빅데이터 컴퓨팅, 데이터 보안 등 영역에서 융합을 촉진한다고 전했다. 6G 기술이 통신 속도, 지연 시간, 연결 수 등 전통적 통신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 이외에도, 통신, 감지, 연산, 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 요소를 심층적으로 통합하면서 네트워크 역량의 차원을 확장하고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됐다. 특히 엔드투엔드 서비스 지향 설계를 통해 네트워크 기능과 리소스의 주문형 스케줄링을 실현케 한다. 주문형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수 천명의 차별화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이동통신, 위성통신, 드론통신, 가시광통신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통해 공중, 우주, 지상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끊김없는 글로벌 커버리지가 구현될 전망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중국의 누적 5G 기지국 수는 383만7천 개로, 글로벌 5G 기지국 총 수의 60%를 차지한다. 5G 사용자 수는 중국 모바일 통신 사용자 수의 50% 이상이다.

2024.07.05 08:49유효정

KCL, 신규 무인무기체계 제품 시험규격 제정 참여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체계 환경시험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KCL이 지정받은 분야는 온도·습도·강우·강설·일사·강풍에 대한 무기체계 환경시험이다.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물자 연구개발·시험·측정, 방위산업물자의 시험 등을 위한 기계·기구 제작·검정, 방위산업체 경영분석 또는 방위산업과 관련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의 위촉을 받은 기관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등 34개 기관이 전문연구기관으로 위촉돼 있다. 무기체계 환경시험은 군수품의 환경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시험이다. 특히 생존성과 전투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방 분야 제품 평가에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역량이 중요하다. KCL 관계자는 “최근 무기체계 분야에서는 우주·유무인 복합·반도체·로봇 등 신규 품목이 늘어나 시험규격 제정이 필요하다”며 “KCL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시험규격 제정에 참여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은 2017년 민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대형·중형·소형 기후환경시험실을 구축하고 방위산업 분야 부품·장비부터 체계 단위까지 환경시험(MIL-STD-810 Series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4.04.24 14:5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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