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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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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분야 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제조혁신 모색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1월28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B 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약제학회 제조품질 혁신 세션'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는 '2025 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내 주요 세션 중 하나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마지막 공식 행사이다. 의약품 제조품질 혁신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특히 AI 기반 품질 시스템 고도화, 연속공정 도입, 디지털 트윈 및 공정 분석 기술(PAT) 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본 세션은 '의약품 분야 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제조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 중인 첨단 기술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부 오전 세션은 'AI를 이용한 품질관리'를 중심으로 김주은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공장 자동화 사례(이승하 대웅제약 센터장) ▲디지털 트윈(Virtual Twins) 기술을 통한 제약산업 혁신 가속화(쉬 부칭 파비앙 다쏘시스템 생명과학‧헬스케어 산업 전략 컨설턴트) ▲의약품 제조 시 메타버스와 AI 활용 사례(김정미 종근당 팀장)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후 2부 세션은 '연속공정'(Continuous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박희준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속제조공정에서 신속 미생물 검사법의 이점:글로벌 규제 동향 및 사례 연구(미리엄 게스트 찰스리버 수석 책임 과학 자문위원) ▲내용고형제 연속제조공정 적용 사례(안재순 LG화학 팀장) ▲공정 분석 기술(PAT)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개발(GC녹십자 손재운 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국내외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최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고 AI디지털 기반의 공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1 15:17조민규 기자

환자와 마음을 나눈다…제약사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 마음도 보듬는다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환자들의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단체활동으로도 진행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희귀질환 아동 대상 정서 지원 '비 이펙트' 캠페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산하 'Rare Dreamz'(전 희망의소리합창단)를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지난 4일 진행했다. 'B-EFFECT'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Ashoka)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활동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Rare Dreamz 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are Dreamz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 예술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connection)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음과 몸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희귀질환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환아들과 1:1로 짝을 이뤄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활용된 기기는 자사의 'Green IT'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과 아이패드 45대를 연합회에 기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Green IT' 프로그램은 사용가능한 IT 기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날 전달된 기기는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이 세션에서 배운 마음 돌봄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디지털 악보를 활용한 합창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학 연합회 회장은 “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은 치료와 삶의 여정 전반에서 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그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 가정과 사회의 먼 거리를 좁히고 환아와 보호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B-EFFECT는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하나로 연결되고, 작은 행동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라는 보편적이지만 일상에서 간과되기 쉬운 부분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워킹 캠페인 진행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그룹이 실시하는 글로벌 워킹 캠페인 시기에 맞춰 환자단체 기부를 위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지난 10월31일 국내 각지에서 진행했다. 오노 그룹은 2024년부터 10월1일부터 11월30일 기간에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을 목표로 글로벌 워킹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에 글로벌 워킹 캠페인 홈페이지에 걸음 수를 기록하고, 걸음 수 합계가 목표치를 달성한 경우 오노 그룹이 지정한 환자단체에 기부한다. 올해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오노 그룹 워킹 캠페인 참가에 더해 한국 독자적으로 '환자를 위한 걸음(Let's walk together for Patients)'을 주제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개최, 임직원들은 드레스코드(레드)를 맞춰 행사에 참여해 남산 둘레길, 구리 한강변, 강서, 강남, 광주, 대구 등의 산책로를 걸었다. 행사 당일 누적된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국내 환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토 칸 한국오노약품공업 대표는 “임직원의 발걸음이 환자분들의 삶에 따뜻한 보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환자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the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 이념 아래, 환자의 삶에 기여하는 의약품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저소득 암환자 치료 환경 개선 위한 '리커버' 3기 마무리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암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리커버 3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원의 치료 보조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에 소재한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미만인 저소득층으로,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암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약 13조원으로 1인당 평균 860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지역별로 치료 여건이 달라 일부 환자는 거주지 외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교통비·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된다. 리커버 3기에 참가한 김연주(가명) 씨는 “2023년 암 진단 후 건강 악화로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는데, 지원금으로 건강을 회복해 다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한국BMS제약의 리커버는 햇볕도 들지 않던 고시원 방에서 웅크리고 있던 저를 기어코 찾아내 다시 세상으로 이끌어준 구조대와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리커버는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할 상황에 처한 암환자에게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한국BMS제약과의 협력은 의료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환자 중심의 지원 문화를 확산하는 민간 파트너십의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혁신 신약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 접근성 개선과 전방위적인 환자 지원을 통해 치료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리커버는 이 역할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환자가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과학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와 보호자, 치료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리커버를 비롯해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리부트(Reboot)', 환자 보호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환자 보호자의 날' 캠페인 등이 있으며, 이는 임직원 봉사팀 'H2O(Heart and Hands as One)'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입센코리아, 희귀질환 어린이와 함께하는 '입센 커뮤니티 데이' 입센코리아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입센 커뮤니티 데이'(Ipsen Community Day)를 서울 키자니아에서 희귀질환 어린이 30명과 입센코리아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센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연간 하루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어린이 1명당 직원이 2명 이상 매칭되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은 치료와 병원 방문으로 제한된 일상에서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고, 이와 함께 보호자에게는 휴식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입센코리아와 연합회가 함께 진행한 '희귀질환자 보호자 케어 프로그램'과도 연결되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문제를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1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국내 희귀질환자 삶의 질 예비조사'에 따르면, 희귀질환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고, 신체적·심리적·경제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자와 가족 모두의 일상에 큰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와 돌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현실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사회적·정서적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정책적·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는 “입센 커뮤니티 데이(Ipsen Community Day)는 환자와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진심을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와 협력해 희귀질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희귀질환 어린이들은 쉼 없는 치료와 돌봄으로 인해 일상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보호자들에게도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입센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중심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강화(Focus on Patients and Society)'라는 기업의 핵심 미션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8 08:00조민규 기자

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경보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제조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고려대학교 등과 함께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며,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표준화된 제조·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ADC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10:59조민규 기자

삼진제약-먼디파마, '메디폼‧베타폼' 공동판매 협력 체결

삼진제약은 먼디파마(Mundipharma)와 함께 상처 케어 드레싱 브랜드 '메디폼'(Medifoam)과 '베타폼'(BETAfoam) 공동판매를 통해 준종합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상처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병원용 창상 드레싱의 활용성을 높이는 등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통합적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폼은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삼출물 흡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므로 드레싱 적용 직후부터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 ▲드레싱 내부에 균일하게 분포·보유되는 높은 보수력으로 2차 오염 효과적 방지 ▲드레싱 교체 시 통증 최소화로 장기 적용 환자에서도 우수한 피부 순응도를 보이는 등 우수한 흡수력·보수력·사용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다. 베타폼은 '3% PVP-I(포비돈 요오드)'을 함유한 폼 드레싱 제품으로 ▲습윤 치유 환경 조성 ▲감염 위험이 높은 상처나 이미 감염된 상처의 2차 관리에도 적용 가능 ▲PVP-I의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은 내성균을 포함한 주요 병원균에 대해 입증되어 있는 등 세포 독성이 낮아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무해한 안전성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일반 폼 드레싱과 동일한 보험 수가로 경제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진제약은 준종합병원 채널을 타깃으로 하는 드레싱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정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자사의 '타우로린'(항진균제)과 '시너젯'(진통제) 등 기존 항균·진통 포트폴리오에 메디폼과 베타폼을 연계해 감염·통증·상처 케어에 이르는 솔루션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판매 협력은 병원용 창상 드레싱 시장에서 삼진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영업·유통 역량과 국내 제조사 제네웰 및 먼디파마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이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향후 준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존 항균·진통제 포트폴리오와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로 우리의 공동 목표는 더 빠른 치유를 촉진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더 나은 회복 결과를 지원하는 첨단 상처 관리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 16:54조민규 기자

일동생활건강, 박하영 대표 선임

일동제약그룹이 1일자로 일동생활건강 대표에 박하영 상무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한정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박하영 대표는 덕성여대 약대 졸업 후 차의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프로덕트 매니저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의 부서에서 일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을 비롯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일동생활건강으로 옮겨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전자상거래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 왔다.

2025.11.03 16:24김양균 기자

삼성바이오, 순수 CDMO 체제로 전환 완료…인적분할절차 마무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는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분할기일은 11월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22일 인적분할 계획 공시 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 결의 등의 분할 절차를 5개월여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회사분할 등기까지 마무리되면 인적분할을 위한 제반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분할을 위해 11월21일까지 일시 거래정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으로 분할돼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고객사가 제기해 온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순수 CDMO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고객사와 경쟁하는 데 따른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분할을 통해 해당 우려를 완전히 극복하는 한편, CDMO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에 동시 투자해야 했던 투자자들의 고민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순수 CDMO로 거듭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생산 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의 3대축 성장 전략을 토대로 한 CDMO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성해 132만4000리터의 생산능력 초격차를 유지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 등 모달리티 다각화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글로벌 톱20 빅파마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통한 글로벌 톱40 고객사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매출 1조257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앞서 상향 조정한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25~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로 순수 CDMO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기업가치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6:20조민규 기자

[인사] 동아쏘시오그룹

[승진] ◇용마로지스 ▲부회장 이종철(64년생, 전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사장 황병운(74년생, 전 동아ST SCM실장) ◇동아에코팩 ▲부회장 박성근(68년생, 전 동아에코팩 대표이사 사장) ▲사장 오무환(70년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윤리경영실장)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이현민(72년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 ▲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 ▲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 ▲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 ▲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 ▲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 ▲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아벤종합건설 ▲상무 경영지원실장 서호형 ▲상무보 안전보건실장 이증하 ▲상무보 사업지원실장 이동권 ▲상무보 기술지원실장 윤영호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총무팀장 정유헌 ◇동아참메드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전환] ◇에스티팜 ▲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2025.11.02 16:23조민규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매출 3826억원…영업이익 333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천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다. 자회사별 현황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11.5% 증가한 2천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28.9% 증가한 285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7%가 증가했고, OTC(일반약) 사업부문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8.4%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80억원을 기록, 전년 동분기 대비 6.1%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87.7% 성장은 3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4.5%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로 매출인 전년 동분기 대비 7.2% 늘어난 1천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상승과 거래처 정산 이월 영향으로 47.5%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조5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818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5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7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0.6%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용마로지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1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55억원으로 나타났다.

2025.10.29 18:01조민규 기자

국내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에 협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Joint Incubation Center)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바이오허브는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후보사를 발굴하고, 연구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며, 외부 네트워크를 연계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종 선정된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에 맞춤형 멘토링과 마일스톤 관리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올해 안으로 후보사 가운데 두 개의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철학의 연장선에 있으며, 서울바이오허브 내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신약 개발에 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한정적인 자원으로 인해 여러 한계를 마주하게 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유망한 바이오·의료 창업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국적 제약사로서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개발 경험을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환원하고, 이러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이번 협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울바이오허브는 앞으로도 국내 유망 바이오·의료 창업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6:03조민규 기자

[미래의료] "고객만족 아마존처럼, K-바이오텍 '끝장서비스'가 성공 가져온다"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나중에 손자와 손녀에게 내가 CGB-CIC를 구축했다고 말하고 싶은 거예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의 말이다. 이른바 한국형 랩센트럴, 아니 이보다 진보된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양 부사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프로젝트가 첫 삽을 뜨기까지 정말 어려웠어요. 제 머릿속에만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정말 많은 설득이 필요했죠. 양 부사장은 센터를 통해 랩센트럴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에게 제공한 공간과 장비 지원을 포함해 글로벌 거대 제약기업 및 각종 사업에 필요한 파트너사, 국내외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도 제공하려고 한다. 관련해 그는 최근 아마존에 관한 책을 다시 읽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한, 이른바 끝장 서비스가 오늘날의 아마존을 있게 했듯, 양 부사장은 자신이 추진 중인 센터를 통해 입주사가 원하는 것을 어디까지 지원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말 그대로 아이디어와 지식만 갖고 오면 바로 연구와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허브. 이게 양 부사장이 구축하려는 일이다. 그는 이것이야말로 국내 바이오텍의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라고 보고 있었다. K-바이오텍, 제대로 지원만 해주면 글로벌 우뚝 -유전자 바이오플랫폼(CGB) 내 캠브리지혁신센터(CIC)와 협력한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상은 어떻게 하게 된 건가. “지난 2018년 보스턴에 출장에서 랩센트럴(LabCentral)의 오픈하우스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인큐베이션랩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대학의 기초연구가 뛰어나고 글로벌 빅파마도 있지만, 이 둘을 연결할 바이오텍이 많지 않다. 반면, 우리나라는 풍부한 기술이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중국 못지않은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우리 바이오텍에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인 중국을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민간에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구현한다는 한다는 것은 쉬운 도전이 아니다. “인큐베이션랩이 돈이 되는 사업은 아니다. 단기간 내 수익을 만들 수도 없다. 랩센트럴이 성공했던 이유는 민관이 협력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지속되려면 민관 협동 모델이 돼야 한다.” -현재와 같이 대규모 시설 구축은 회사 차원에서 적잖은 투자다. 회사에서 바라는 기대 성과도 있을 텐데. “지난 2022년 차바이오그룹에 왔을 때 회사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집중해 인프라 준공에 돌입한 상태였다. 이제 막 태동하는 CGT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메카가 되기 위해서였다. 이곳에 캠브리지혁신센터(CIC)와 함께 인큐베이션센터까지 함께 만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은 이제 우리나라 바이오에 기여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어 CGB-CIC 프로젝트가 성사될 수 있었다. 우리가 일단 세팅하면 정부도 참여하는 민관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반응은 어떤가. “관심과 요청이 많다. 바이오텍의 초기 세팅비는 26억 원가량 든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세팅은 더 많이 들어 63억 원가량이 필요하다. CGB-CIC센터 입주 시 이러한 초기 비용이 필요없다. CIC 기준과 판교의 평균 임대료를 종합 검토해 적정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텍에 입주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종국에는 정부 지원이 투입돼야 한다.” -국내 바이오텍에 거는 기대가 높지만 시장 규모나 기업 자금 사정은 열악한 형편이다.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나 보스턴처럼 활발하게 잘하고 있다. 일단 모수가 많아야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다.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는 자랑스럽지만, 바이오텍이 성장할 더 나은 터전이 만들어져야 한다. CGB-CIC 센터가 필요한 이유다.” -국내에서 랩센트럴처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민관 사업 모델은 많지 않다. CGB-CIC 센터는 어떤 민관 협력 모델을 지향하나. “전 세계 CIC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국내‧외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와의 파트너십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분산돼 있던 인큐베이션랩들과도 연결해 '연합군'이 형성돼야 한다. 이처럼 차바이오그룹이 기본 세팅을 끝내면 이후 정부와 같이 만들어가는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내년께 CGB-CIC 오픈 준비를 비롯해 내년 주요 추진 사업은 무엇인가. “CGB-CIC 입주 유치까지 다 이뤄져야 한다. 할 일이 많다. 일단은 센터의 성공적인 오픈과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지난 2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전북 규제자유특구에서 관련 여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린 재생질환과 CGT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5.10.28 11:33김양균 기자

[미래의료] "美 랩센트럴보다 진화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만들겠다"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차바이오그룹이 내년도 가동을 목표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세포·유전자 바이오플랫폼(Cell Gene Bioplatform, 이하 CGB).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 단일 시설로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이 시설에는 기존에 국내에서는 없었던 K-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는 바로 차바이오그룹이 캠브리지혁신센터(CIC)와 손잡고 구축할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다. 3천평 규모로 만들어질 이 센터에는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과 네트워크도 이뤄진다.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BD본부장(부사장)은 수년간 프로젝트를 구상해 왔다. 현재 차바이오그룹에서 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4일 성남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만난 양 부사장으로부터 CGB-CIC 센터의 최초 구상부터 추진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30여 년간 재직해 온 그는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의 역동성과 다양성에 대해 “글로벌 수준”이라고 칭찬하면서도 한국의 글로벌 거대 제약회사를 키워내기 위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일은 선택‧집중‧일관성을 갖되 롱텀과 숏텀으로 구분해야 한다” 약사 출신인 양은영 부사장은 지난 2022년 5월 12년여 몸담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떠나 차바이오텍 최고사업총괄(CBO)로 적을 옮겼다. 신설 부서였다. 앞서 양 부사장은 삼성에서도 바이오 분야 신사업을 맡은 바 있다. -통상 초기 세팅은 힘이 드니까 꺼리는데,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확장성을 추구한 것은 업무를 맡다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한 결과겠지. 물론 내 성향일 수도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제약바이오 업계에 몸담았지만, 만약 대학졸업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냥 약사로 평범하게 사는 길을 선택할 것 같다(웃음). 미국 약사를 준비할 때도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부딪혔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IMF 시절이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연락이 없었다. 6개월 동안 무급으로 바이오기업에서 일하다가 외국계 제약사로 옮겨 영업을 했다. 그때만 해도 약사 영업 1호라고 하더라.” -집에선 약사 대신 회사를 선택한 것에 불만도 있었을 것 같다. “실제로 그랬다. 시골에서 열심히 농사지어서 서울대를 보내 놓았더니 영업이나 하고 있느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다. 사실 나는 뭘 하고 싶다고 해 본 적이 없었다. 우리 세대의 특징일 수도 있다. 주어진 일을 생존을 위해서 해왔던 거다. 하지만 로슈와 일라이릴리 등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도 그들 못지않게 잘 되길 바라게 됐다. 외국계 회사에서의 경험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살리고 싶었다.” -이후 삼성 시절을 조금 짚어보자. 원래는 제약 쪽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었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했다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어진 셈이다. 첫 바이오시밀러 개발 당시 마케팅부터 기술이전 업무를 맡았다. 당시만 해도 바이오시밀러 초창기라 글로벌 허가 과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관련 업무를 했고.” 7년 전부터 랩센트럴보다 업그레이드 오픈이노베이션랩 구상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신약개발에의 관심이 차바이오그룹 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었다. “시어머니께서 암이 전이돼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 결국 CGT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이 시장이 오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으로 옮기고 나서 아스텔라스와 기술이전을 추진했다. 아스텔라스는 글로벌 CGT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들과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이후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이 필요했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도 관장하라고 해서 글로벌BD 본부장으로 계열사 비즈니스 기술이전을 비롯해 신사업과 사업 콘셉트 모델 창출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CGB-CIC를 위한 미국 파트너를 직접 찾기도 한다.”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상을 꽤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들었다. “일을 할 때는 선택과 집중,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집중하되 장기적으로, 중요하지만 단기간에 해내야 한다.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이 바로 CGB-CIC다. 2018년부터 생각해 온 프로젝트인데, 지난해 4월 CIC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략 초기 단계가 시작됐다. 올해 디자인에 대한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CGB-CIC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오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미 여러 유사 시설이 있지 않나. “런칭해서 실현되기 전까지 이해가 어려울 거다. 국내에서는 이런 모델을 구현한 경우가 없었다. 이 같은 인큐베이션랩이 왜 중요한지도 당장은 공감이 어려우리라 본다. 하지만 모든 혁신의 시작은 다 이러했다. 비트코인만 봐도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아무도 관심이 없지 않았나. 현재는 국내에서 해외의 랩을 표방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게 된 것이다.” -기존 시설과 CGB-CIC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국내 오픈이노베이션랩은 사무공간을 싸게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 2012년 랩센트럴(LabCentral)이 생기면서 인큐베이션 허브의 강력함이 알려졌다. 미국의 인재들은 창업하길 원한다. 여기에 벤처 캐피털이 모인다. 창업자가 오직 아이디어만 갖고 오면 세팅된 기반 시설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우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작정이다. 공간과 장비, 네트워크가 융합되는 결합을 말이다. 우선 입주 연구자와 기업은 모든 연구 장비가 세팅된 연구 공간을 받게 된다. 기기 관리부터 실험 자재 소모품까지 전부 제공된다.” (랩센트럴은,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의 켄달스퀘어에 2012년 9월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바이오헬스 소규모 신생기업들에 연구와 실험이 가능한 공용 실험시설과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기업이 R&D와 관련 없는 일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랩센트럴보다 업그레이드한다면 '네트워크'를 말하는 건가. “좁게는 입주 연구자와 기업가들끼리 캐주얼한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CGB-CIC 입주사에 필요한 파트너들도 합류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약품위탁생산(CMO), 동물실험센터, 글로벌 특허, 각종 법률 및 세제 담당, 투자자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빅파마도 합류할 예정이다. 규제 전문가, 투자자, 빅파마가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계속)

2025.10.27 15:58김양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MRI 조영제 필리핀 수출 본계약 체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한 GBPP(GLOBAL BIO & PHARMA PLAZA) 행사를 통해 MRI 조영제의 필리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며 필리핀 MRI 조영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7일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와 MRI 조영제 가도바주(성분명: Gadobutrol)에 대한 공급 확정에 따른 수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트라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협상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수출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가도바주는 고해상도의 MRI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조영제로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충족시킨 제형이다. 2023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해외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필리핀은 영상의학장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조영제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사는 계약 체결 직후 현지 마케팅 플랜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이미 CT 조영제 옴니헥솔주가 필리핀에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현지 의료인과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코트라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번 계약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며 “공공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 성공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트라의 GBPP 행사에 맞춰 방한한 해외 바이어들을 본사로 초청해 가족음악회와 히스토리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2025.10.20 17:17조민규 기자

K-제약바이오, 2년만 글로벌 산업지수 12위→3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이 2025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지수에서 전체 22개국 중 3위에, 아시아에서는 1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부터 발표되어온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지수는 싸이티바가 영국 시장조사기관 롱지튜드와 2년마다 발표하는 보고서다. 우리나라는 지수 6.49로 3위를 기록했다. 2025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지수 순위는 ▲스위스 6.99 ▲영국 6.66 ▲한국 6.49 ▲아일랜드 6.43 ▲미국 6.34 ▲싱가포르 6.29 ▲일본 6.24 ▲스웨덴 6.09 ▲독일 6.06 ▲인도 6.04 ▲캐나다 6.03 ▲프랑스 5.96 ▲호주 5.76 ▲이탈리아 5.75 ▲스페인 5.74 ▲중국 5.72 ▲태국 5.59 ▲아랍에미리트 5.58 ▲남아프리카공화국 5.43 ▲브라질 5.29 ▲사우디아라비아 5.28 ▲멕시코 5.12 등이다. 또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1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와 일본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22개국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과 전문가 1천250명의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우리나라의 각 평가 항목별 순위는 ▲공급망 회복력 7위 ▲인적 자원 6위 ▲R&D 생태계 3위 ▲제조 민첩성 4위 ▲정부 정책 및 규제 3위 ▲지속가능성 17위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K-바이오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비롯해 GMP 인력 및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등 인적 자원 노력 덕분이다. 이와 함께 국내 생산 확대, 원부자재 다각화, 온쇼어링 전략 등에 따른 공급 안정성 강화를 비롯해 디지털화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생산 허브로 부상한 점도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R&D 생태계 개선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우리 정부의 R&D 투자 확대, 범부처 바이오 R&D 사업,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CRO 및 CDMO 협력 증대 노력 등이 대표적이다. 최준호 싸이티바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이 인적 자원과 R&D 생태계 투자를 개선해 2023년 12위에서 올해 3위로 도약했다”라며 산업 생태계 협력 구조 개선과 글로벌 선도 국가로의 전략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전 세계 평균 산업지수는 2023년 지수 6.08보다 하락한 5.96점으로 집계됐다. 공급망 회복력은 개선됐지만, 인적 자원‧제조 민첩성‧정부 정책 및 규제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꼽혔다. 디지털 기술 활용과 지속가능성 투자와 더불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골자다.

2025.10.16 11:47김양균 기자

[헬스케어] 소노바 그룹, 스위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정 外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가 스위스 경제 전문지 빌란츠(Bilanz)가 발표한 '스위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op Innovative Companies 2026)'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년 9월 말 빌란츠를 통해 발표하는 혁신기업상은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 빌란츠와 PME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기업랭킹으로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가, 특허 전문가 등의 평가와 특허 분석을 종합해 선정된다. 올해 총 1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혁신기업상 2026' 평가에서 소노바는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국제 기업 부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위스가, 의료기기 부분에서는 치과‧임플란트 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이 수상을 했다. 소노바는 2025년 6월 포춘(Fortune) 지 선정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Europe's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5)'의 12위에 오르며 유럽 전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소노바는 2024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보청기 '포낙 인피니오 스피어'(Phonak Audéo Sphere Infinio)를 출시하며 청각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 인피니오 스피어는 청각 음향 연구 기관인 'HearAdvisor'의 실험 결과 '소음 환경 내 말소리 인식 점수' 부문에서 4.6점(5점만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고, '2025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청기'(Best Hearing Aids of 2025)로 선정되며 실시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AI보청기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비영리 재단 'Hear the World Foundation'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동 청각 건강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책임 있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노바가 추구해온 기술 혁신과 더불어, 청각 케어의 한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맵바이오, 日 쇼난 아이파크 'Innovation Tiger 2025' 1위 수상 메디맵바이오가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피치 이벤트 'Innovation Tiger 2025'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지난 7월 초청기업으로 선정돼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9월30일 열린 파이널 피치 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상금 300만 엔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SHIC 2025)' 초청권을 확보했다. SHIC는 글로벌 VC와 CVC가 대거 참여해 1:1 미팅과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메디맵바이오는 이번 수상으로 해외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권 투자자와 제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피칭 경연이벤트에서 메디맵바이오는 자사의 AI 기반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면역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자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한 효능,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Innovation Tiger는 아시아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일본·대만의 79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 16개 기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심사에는 MSD, Takeda, Eli Lilly, Eisai, CSL Behring, Daiichi Sankyo, Astellas 등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 8곳이 참여해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투자·공동연구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서울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으로서, 허브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지원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유회 메디맵바이오 대표는 “Innovation Tiger 2025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후 SHIC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통해 메디맵바이오의 혁신 면역치료제 플랫폼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 파트너링과 추가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그린리본,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솔루션 '그린스카우트'로 관심 그린리본(GreenRibbon)은 지난 10월 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5에 참가해 AI 임상시험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GreenScout)를 선보여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K-STARTUP BIO 공동관에 입점한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실보험·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환자 스크리닝 및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기술을 소개했다. 그린스카우트는 약 250만 명의 실사용자 의료데이터(Real-World Data) 를 분석해 임상시험 프로토콜별 선정·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환자군을 자동으로 도출하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은 진단코드, 처방 이력, 내원주기, 약물 순응도 등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병원 및 제약사에 0~100점 스코어링 기반의 '모집 가능성 예측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던 임상 대상자 모집 기간을 약 2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으며, 50% 이상이던 스크리닝 실패율을 20% 이하로 감소시킨 실증 결과도 제시했다. 그린리본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CRO와 임상시험 대상자 발굴 및 PoC(개념 검증)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내 재생의료·희귀질환 영역에서 AI 기반 리크루팅 수요가 높아, 향후 한·일 공동 임상시험 프로젝트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 김규리 그린리본 대표는 “한국의 풍부한 실세계 의료데이터는 임상시험의 정확도와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그린스카우트는 데이터를 임상으로 연결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임상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BIO JAPAN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넓힌 만큼, K-바이오의 글로벌 임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린리본은 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및 헬스테크 전문기업으로, '라이프캐치'(LifeCatch, 가입자의 보험금 및 의료비 환급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B2C 데이터 플랫폼)와 '그린스카우트'(GreenScout, 임상시험 대상자 예측 및 리크루팅 AI 솔루션)를 핵심 서비스로 운영한다.

2025.10.14 14:41조민규 기자

동국제약, 메디팹과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협약 체결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기업인 메디팹과 함께 키토산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구현한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이 결합된 고기능 스킨부스터로,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차세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미용·피부의료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관계자는 “'마데키엘'은 단순한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 과학적 근거 기반의 기술 본질을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팹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의료 미용소재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13년간 꾸준히 사용되어 온 HA필러 '벨라스트'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신제품 '케이블린'을 출시했으며,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마데카MD크림·로션'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14 13:38조민규 기자

비보존제약,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사업역량 강화 및 재무여력 확보

비보존제약은 지속 가능한 사업역량 강화와 재무여력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1061만5000주로 예상 발행가액 4710원 기준 약 500억원 규모다. 최종 실권주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잔액인수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은 제약사업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산 38호 혁신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시장 안착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 확대에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나프라주 품목허가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비 집행 및 출시 준비로 재무 여력이 약화됐돼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 상용화와 재무건전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조속하게 어나프라주의 사업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업구조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은 지난 9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인 한국다이이찌산쿄를 어나프라주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양사는 어나프라주의 국내 유통,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25.10.14 11:27조민규 기자

삼진제약,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필리핀 수출 본격화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필리핀 수출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대표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제제로서 심혈관, 뇌혈관, 말초동맥질환 치료에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또 'Drug Eluting Stent(DES) 시술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약물로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을 주력 전문의약품으로 키우기 위해 2007년 출시 이후 전사적인 연구개발에 집중, 2009년 국내 최초로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를 자체 합성하는 데 성공(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의 구형입자, 이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 등록특허 10-1324862)했고,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및 합성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합성 기술은 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보유한 회사가 한두 곳에 불과하며, 국내에서 대량의 상업용으로 생산 중에 있는 곳은 삼진제약이 유일하다고 한다. 현재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외에도 필리핀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항응고제 '엘사반 정', 항암제 '페트라 정' 등에 관한 추가 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엘사반정은 올해 아제르바이잔 수출 허가를 완료하고 수출을 개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필리핀 진출은 삼진제약의 미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이를 교두보 삼아 주요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이에 기반 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8:02조민규 기자

[제약바이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美 출시 外

셀트리온이 이달 초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토즈마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에 출시한 제품들과 동일하게 현지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며,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출시된 경쟁 제품들의 가격대 및 미국 토실리주맙 시장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약가를 책정했으며, 이를 통해 앱토즈마의 시장 조기 선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IL)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앱토즈마의 정맥주사 및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sJIA) 및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pJI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전체 적응증(Full Label)으로 허가를 받았다. 앱토즈마는 출시와 동시에 미국 주요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의 미네소타주에서 운영하는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BCBS는 미국 전역에 걸쳐 각 주별로 자체 보험 플랜을 운영하는 건강보험 연합체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형 보험사다. 미네소타주 등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BCBS 산하 다른 주에서도 선호의약품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BCBS뿐 아니라 현재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앱토즈마 등재 성과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앱토즈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출시한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스테키마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는 점에서 마케팅 시너지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지 구축된 유통망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보험사, PBM, 처방 전문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으로 꼽히는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앱토즈마 피하주사(SC) 제형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인 만큼,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제공 및 병원, 약국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모두 타겟하는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기존 제품들을 직판하며 공고하게 쌓아 올린 네트워크 채널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앱토즈마의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셀트리온은 뛰어난 치료 효능의 바이오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의료 현장에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새롭게 출시된 앱토즈마 역시 더 많은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이끄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26억4500만 프랑(약 4조5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억3100만 프랑(약 2조2600억원)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JW중외제약 '리바로젯', 당뇨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에 유효성·안전성 입증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을 복용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로,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당뇨병 동반/비동반 환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LDL-C 수치 100㎎/dL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의 86.4%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특히 해당 환자군에서는 중성지방(TG) 상승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 같은 지질 이상은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small dense)-LDL-C 증가로 이어져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연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ICDM 2025)에서 연구 중간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중간 분석에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82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는 408명, 비당뇨병 환자는 416명이었다.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LDL-C 수치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줄었고,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의 수치 역시 159㎎/dL에서 76㎎/dL로 개선돼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sd-LDL-C 수치 중간값은 복용 전 41.45㎎/dL에서 복용 24주 후 23.62㎎/dL로 떨어졌다.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은 47.00㎎/dL에서 25.54㎎/dL로 낮아졌다. 더불어 투여기간 동안 공복혈당(FPG)의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서도 혈당 안전성이 확보됐다. 임수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특히 sd-LDL-C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리바로젯은 LDL-C를 강력하게 낮추는 동시에 혈당 안정성까지 확인된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지질 관리에 있어 새로운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리바로젯의 장기적 임상 데이터를 더욱 축적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의료 현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진 컨소시엄, 국산 mRNA COVID-19 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신청 아이진은 아이진 컨소시엄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mRNA 기반 COVID-19 변이 예방 백신 'BMI2012주'에 대해 지난 10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 제출은 지난해 4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도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한국비엠아이–아이진–알엔에이진–마이크로유니–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아이진 컨소시엄이 개발한 BMI2012주는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기존 백신 대비 동등 혹은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특히 면역한 햄스터에 바이러스를 공격했을 때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방어 효과를 보여, 차세대 mRNA 백신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아이진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 과정에서 FTO(Free to Operate, 자유실시권) 분석을 완료했다. FTO 분석은 개발된 백신이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생산, 판매,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막대한 R&D 비용과 긴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 노력의 무효화를 막고 특허 분쟁 위험을 줄여 백신 개발 및 상용화 성공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아이진 컨소시엄에서 아이진은 mRNA 백신의 시제품 생산, CMC 연구, 독성·효능 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비엠아이가 임상 주관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마이크로유니는 기존 알파바이러스 기반이 아닌, 고가의 캡(cap)이나 변형 UTP가 필요 없는 차세대 자가증폭 RNA(Capless Self-Amplifying RNA) 플랫폼 연구, 메디치바이오는 백신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LNP 전달체 연구를 수행하며, 알엔에이진은 항원 설계를 담당한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mRNA 항원량을 줄이면서도 효능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mRNA 기반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임상 1상에서는 19세 이상 55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임상 제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탐색한다. 총 69명의 시험대상자가 참여하며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 시험군에 각각 30명, 용량군별로 3명의 대조군을 배정한다. 시험대상자에게 1회 근육주사 접종 후 28일까지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1차 분석하고, 총 52주간 추적 관찰을 통해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시험대상자·평가자 눈가림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독립적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가 분석 결과를 검토해 임상 2상 진입 여부와 적정 용량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최석근 아이진 대표는 “BMI2012주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는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인 비임상 결과와 완료된 FTO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임상시험계획 제출은 국내 독자적 mRNA 플랫폼 기술을 임상 단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또 “국산 mRNA 기반 백신 개발을 통해 팬데믹 대응 능력 강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아이진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주주분들에게 보답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esearch and Markets가 2025년 8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mRNA 백신 시장은 2024년 93억 2천만 달러에서 2025년 104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 11.86%로 2030년에는 약 182억 8천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원제약,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AGORA WEEK' 개최 대원제약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AGORA WEEK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AGORA WEEK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강의에서 Q&A 세션이 진행된다. 20일에는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의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소개하고, 22일에는 을지의대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가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3일에는 '소아 호흡기질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소아 호흡기질환과 소아 천식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 세션은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손명현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연자로는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윤희 교수와 차의대 소아청소년과 지혜미 교수가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인제의대 내분비대사과 김태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엠파글리플로진 기반의 SGLT2 억제제의 가치'와 '당뇨병 복합 치료의 임상적 가치' 등을 주제로 인제의대 신장내과 허창민 교수와 인제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모든 강의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라이브 방송, Q&A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부터 AI, 진단 및 치료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최근 개편된 디톡스를 통해 더욱 편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오픈 4주년을 맞아 개편된 디톡스는 사용자 중심 UI로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신 의학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E브랜드관과 회원 참여도에 따라 등급이 상승하는 회원 등급제를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5.10.13 17:52조민규 기자

"탈모치료제가 우울증·자살 위험 높인다"

남성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가 우울증뿐 아니라,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얼럿·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약물로,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복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등의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쓰인다. 이스라엘 연구팀 “피나스테리드 복용자, 자살 위험 높아” 이스라엘 하다사 히브리대학교 의과대학의 마이어 브레지스 교수 연구팀은 최근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8건의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사람은 비복용자보다 기분장애나 자살 충동을 겪을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분석에는 미국·캐나다·스웨덴·이스라엘 등 여러 국가의 국민건강기록이 포함됐으며, 제약사나 규제기관이 아닌 독립 연구진이 주도했다. 브레지스 교수는 “이제는 일화적인 사례가 아니라, 다양한 집단에서 일관된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며 “피나스테리드의 정신적 부작용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남성호르몬 차단 과정에서 '기분 조절 물질' 억제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탈모를 완화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스테로이드(알로프레그나놀론)의 생성을 함께 저해할 가능성이 지적돼 왔다. 일부 환자들은 피나스테리드 복용 중 수면 장애, 불안, 무기력감, 우울감 등을 호소했으며, 동물실험에서도 신경 염증과 해마 구조 변화 등 부작용이 관찰된 바 있다.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이 복용 중단 이후에도 장기간 이어지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이를 '포스트 피나스테리드 증후군'이라 부르며, 일부 환자들은 복용을 중단한 뒤에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불면증, 인지기능 저하, 공황 발작, 자살 충동 등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도 경고 문구 추가…"실제 피해자 훨씬 많을 수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1년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 항목에 '우울증'을, 2022년에는 '자살 위험'을 추가했다. 그러나 당시까지 FDA가 공식 확인한 관련 자살 사례는 18건에 불과했다. 브레지스 교수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복용 중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보고 부족이 아니라 의약품 안전성 관리의 구조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피나스테리드가 일부 국가에서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된 점도 문제로 지적한다. 이로 인해 부작용 보고와 안전성 검증 절차가 느슨해졌다는 지적이다. 브레지스 교수는 “업계와 규제 당국이 시장 압력과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침묵했다”며 “약물 안전성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가 승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피나스테리드는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탈모 치료제 복용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10.08 08:53백봉삼 기자

일동제약그룹, 먹는 비만약 임상에서 4주 최대 13.8% 감량 확인

일동제약그룹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공개했다.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 수치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임상 1상 연구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리적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단회 투여 후 단계적 증량(SAD) 시험과 반복 투여 후 단계적 증량(MAD) 시험 두 단계로 설계됐다. SAD 연구 결과, 혈중에서 18시간 이상(최대 24시간까지) 효능 농도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약물 노출이 유지됐으며, 반복 투여 시 약물의 체내 축적성이 없고 식이 영향을 받지 않는 등 1일 1회 경구 투여 용법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MAD 연구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강하 등 ID110521156의 약력학적 효능도 함께 확인됐다. MAD 연구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임상기관에 입원한 상태에서 시행했으며, 투약 용량에 따라 ▲50mg ▲100mg ▲200mg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코호트당 피험자를 12명씩 배정해 ID110521156을 1일 1회, 4주(28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AD 결과, 50mg과 100mg 투여군에서 4주 평균 각각 5.5%와 6.9%의 체중감소 효능이 나타났으며, 특히 200mg 투여군의 경우 평균 9.9%, 최대 13.8%의 우수한 체중 감량을 보여 투약 용량 의존적인 약물 유효성을 확인했다. 4주 투여 후 5% 이상 체중 감소를 보인 피험자 비율은 위약군에서 0%를 보인 반면, 50mg 투여군과 100mg 투여군이 각각 55.6%와 66.7%, 나머지 200mg 투여군이 87.5%로 나타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 체내 혈당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GTT)와 연속 혈당 모니터링(CGM) 등을 통해 ID110521156의 투약 용량 의존적인 혈당 강하능도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약물 적응을 위한 용량 적정 과정이 없었음에도 위장관 부작용은 모든 코호트에서 중대한 이상 사례 없이 경미한 수준(Grade 1, mild)으로만 관찰됐으며, 약물로 인한 임상 중단이나 중도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반복 투여 시에도 ALT와 AST 등 간 효소 수치가 모든 대상자에서 정상 범위 이내로 유지됐으며, 약물 유발 간 손상(DILI)이 우려되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재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유노비아 대표(CEO)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ID110521156의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등 비만‧당뇨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서, 기존의 펩타이드 주사제에 비해 ▲약리적 특성 ▲제조 효율 및 경제성 ▲사용 편의성 ▲상업화 전망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먹는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체내 흡수와 혈중 농도 유지가 잘 되면서 약물 축적성이 없는 물질 특성을 갖고 있으며, 합성 등 제조 공정에 있어 효율성이 탁월하고 생산 단가가 월등히 낮아 상업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ID110521156에 대한 후속 개발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등 상용화와 관련한 파트너링 활동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2025.09.29 17:29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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